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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사원이 생산직으로 입사한 이유

시진푸암살대 작성일 24.10.18 09:04:46
댓글 4조회 2,074추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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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안으로 퇴사 당하겠네

시진푸암살대의 최근 게시물
  • ATS2824.10.18 10:27:05 댓글
    0
    ㅊㅊ
  • 메단24.10.18 11:52:59 댓글
    0
    저걸 대놓고 말한다는 점에서 지능문제를 의심해봐야 한다.
  • b800424.10.18 17:16:45 댓글
    0
    ㅋㅋㅋ 저랑은 조금 다르네요....

    IMF때 고등학교 졸업하고 딱히 공부도 잘하지 못한 나... 내 수능 성적으로는 지방대 붙을 정도여서
    재수라는 핑계로 학원은 다녔지만 용돈이 부족한 관계로 독서실 갈 시간을 빼서 알바를 하게됨...
    처음 돈이란걸 벌어보니 그동안 용돈이 적어 보였고 알바하고 받은 돈이 많게만 느껴짐...
    그때 부터 가지고 싶은거 살 수 있고 먹고 싶은거 먹을 수 있는 것에 상당히 만족함...
    급기야 학원까지 때려치고 알바만 하게 됨... 알바는 사장까지 4명인 허름한 공장..
    학원까지 때려쳤으니 남는 시간 알바에 올인...밤새는 철야도 하고 알바비도 상당히 챙김..
    그때 사장왈 "알바 말고 직원하면 돈을 더 벌수 있다"
    이 말에 혹한 나는 정말 알바 말고 직원으로 할까....? 란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감...
    그 다음날 사장 밑에 과장님이 계셨는데 오늘 끝나고 한잔 하자 하심...
    아무 생각없이 끝나고 따라간 곳은 과장님 집....
    반지하 방 2개에 조그만 부엌, 화장실은 공용 으로 사용하는 집이였음...그 집에서 아들 둘과 형수님이랑 같이 사심..
    술을 한잔 두잔 주시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시더니......
    "내가 이 일한지 10년이 넘었다 나름 기술도 좋아 대접도 잘 받는 편이지만 사는 꼴이 이렇다... 이렇게 살고 싶냐..?... 공부해라"
    이 말을 듣고 다음날 그만 두고 다시 학원으로 돌아감.....

    과장님 감사합니다....
  • 시진푸암살대24.10.19 04:32:24 댓글
    0
    하하 .. 근데 왜 굳이 처자식 앞에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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