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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부친상 못갔다고 서운하다는 친구

작은고추가누군지안다 작성일 23.05.22 18:06:27
댓글 24조회 10,660추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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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사고 + 뒷담화 + 주변 상황보단 현재의 내 기분을 우선시 하는 성향 + 평소 편가르기의 대척점에 섰던 사이 등등 여자들간에는 여러 문제가 있을 수 있는거 같던데 그중에 한두개가 터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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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를 통해 보낸 부조금. 배달사고가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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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는 임신한 여성이 집안에 있는 경우 상가집에 안갔습니다. 부정탄다고 해서요. 미신이죠. 그래서 요즘은 상가집에서 임신한 여성을 종종 보기도 합니다. 사람들 생각이 바뀌면서 달라지는 것들이죠.
  • 하얀바라기23.05.22 18:12:0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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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를 통해 보낸 부조금. 배달사고가 있었을까요?
  • 니네가뭐라고23.05.22 18:22:5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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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사고 + 뒷담화 + 주변 상황보단 현재의 내 기분을 우선시 하는 성향 + 평소 편가르기의 대척점에 섰던 사이 등등 여자들간에는 여러 문제가 있을 수 있는거 같던데 그중에 한두개가 터진듯...
  • 지다노23.05.22 18:26:27 댓글
    0
    와 이럴수가있구나 생각도 못했음ㄷㄷㄷ
  • 숯댕이짱23.05.22 18:45:4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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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보니까입장차이가있더라고여
    저희도 미신이런거 많이따지는데 또 다른집은 안따지고
    그러더라고여.참...서로 잘얘기해서 다시 좋은사이로 돌아갔으면좋겠네여
  • 볼텍스가우리23.05.23 14:47:47 댓글
    1
    임신 초기에 장례식 같은 슬픔이 큰 곳에 안가는 건 미신의 영역이 아닙니다....
  • 영남매아빠23.05.22 19:28:3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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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좋은일은 못갈 경우 돈만 보내고 안갈수 있음.
    안좋은일은 정말 못가는 경우 아니면 무조건 감.

    경조사 별거 아닌걸로 생각하면 별거 아닐수 있지만
    이게 본인 입장이 되어보면 생각이 틀려짐.
  • _수리부엉이23.05.22 19:37:0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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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는 임신한 여성이 집안에 있는 경우 상가집에 안갔습니다. 부정탄다고 해서요. 미신이죠. 그래서 요즘은 상가집에서 임신한 여성을 종종 보기도 합니다. 사람들 생각이 바뀌면서 달라지는 것들이죠.
  • 이기머고23.05.23 14:31:13 댓글
    1
    저희집은 임산부나 첫돌 전 애기가 같이 살면 못가게함
    그래서 누나들 산후 조리 때문에 부모님집 오면

    친척들 장례식장은 같이 안사는 제가 다녀옴
    정말 가야 하는 부모님 친한 지인분들 장례식장도
    제가 대신감
  • 다이나미라23.05.22 20:00:44 댓글
    0
    판에서 찾아보니 2017년 글이네요
    후기있나요? 궁금하네요
  • gokiss23.05.22 20:14:5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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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런 친구 하나 필요없다.
  • Intime23.05.22 20:25:52 댓글
    1
    저는 와프랑 장모님이 엄정은 아니지만 장례식장 가는거랑 개고기 먹는걸 못하게 함 부정 탄다고.....
    그래서 엄청 사웠음 장모님 돌아가시면 아무도 안와도 되냐고.관 들사람도 없다고 이런식이면.
    그래서 지금은 장례식장 가는 날이면 고추가루 주머니어 넣고가서 들어올때 쓰레기통에 버리고 오던지 다른곳에 일부러 한번 들렀다옴;;;;;;
  • 빨레엔피죤23.05.22 22:04:18 댓글
    0
    다 사정이 있는거지

    그걸 이해할 수 있어야 관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거고.

    근데 배달사고 일수도..

    나도 제일 친한 친구 결혼식 축의금 배달사고 난적 있는데 이게 은근 마음상하는 일임.
  • 시진푸암살대23.05.22 22:34:3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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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 미신 믿는사람 씹극혐
  • 진타로오23.05.23 11:47:3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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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신이랑 종교 심취한 사람들 극혐
  • 용의부랄23.05.22 22:49:17 댓글
    1
    오래 볼 사이 아니면 다 쳐내야한다. 난 결혼식 갓엇는데 내 결혼식엔 연락도 없이 안오더라.직접 알리기까지 햇는데.난 직접 연락 안받아도 갓엇는데.걔네들도 사회물 먹고 따져본거지. 오래 볼 사이 아니니 먹고땡해도 된다고.그래서 난 가끔 저주를 퍼붓는다.
  • 뱅뱅씨뱅23.05.23 00:55:1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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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상류층일 수록 미신을 더 잘 믿는거 같음
  • 크라운흑산도23.05.23 07:46:4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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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끼리끼리일수도 있다
  • 작안의루이즈23.05.23 14:36:2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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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로인 사이인데 결혼한다는데 서울에서
    저는 지방사람 다른친구들은 가는데 저는 안간다고
    했는데 축의금낼거지라고 묻는친구들있는데
    솔직히 내기싫은데 안줘도 될런지…그친구
    지방내려와서도 나랑은 부르지도않음
  • 소야┃지야┃23.05.23 14:43: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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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결혼할 때 부케 받기로 했던 사람이
    결혼식 당일 새벽에 카톡으로 못 가겠다고 연락왔어요.
    임신 3개월이라 오래 걸어 다니면 위험하다며
  • 리림키키23.05.23 15:07:5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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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해서 안오는건 뭐 이해하는데
    친구가 손절하는것도 이해해야죠
    상대의 슬픔 , 나의 불안인데 이런거로 장례식 돌잔치 안갈거면 서로 오래볼사이 아닌갑다 정도면 될듯하네요
  • 풍화륜123.05.23 15:44:3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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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 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 막 첫 아이를 낳았을 즈음이었습니다. 어머니께선 불교신자이신데 부정탄다고 가지 말라고 하시고 집사람도 저도 조금 꺼리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 혼자 장례식장에는 들어가지 않고 장례식장 앞에서 친구를 불러내 미안하다고 내 사정이 이래이래해서 들어가지는 못하겠다고 사과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돌아가신 사유가 어찌했던간에 시간을 봐서 직접 전화로 사정설명을 했더라면 친구가 덜 섭섭해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 붕싸챙겨23.05.23 15:53:4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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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사로 돌아가신거면 엄청 힘들었을수도 있는데
    배달사고 이런게 겹친듯 남편이라도 보낼껄 그랬나봄
  • 연근술사샷23.05.23 20:48:4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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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산부가 장례식 가면 안좋은 걸 다 이해해 주는게 아니구나...
  • 시진푸암살대23.05.24 17:15:5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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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요? 귀신이라도 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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