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예로 몸에 금붙이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사람들 멀리해야 함 돈이 겁나 많아서 금붙이 달고 다니는게 아니라 여차해서 수배 떨어지면 바로 튀어야 하는데 은행가서 돈을 인출 할 것도 아니고 고니처럼 몇억 실려있는 차를 끌고 다닐 것도 아니고 환금성 좋은 금붙이 팔아서 잠적 자금 하려고 달고 다니는 거임 몸에 달고 다니는 금 붙이 = 범죄의 형량이라고 보면 됨
한때 찜질방이 붐인 시절. 거의 매일 찜질방 갔었었지. 반팔반바지 위로 보이는 화려한 문신 아재가 눈에 들어오더라고. 매일 가다보니 자연스럽게 눈인사 정도는 할 사이.. 여자 아이가 아빠 아빠하면서 따라 다니고 찜질끝나고 목욕하러 갔는데 그 아재가 사우나에 있었음. 걍 무시하고 내 할일?만 하다 사우나 들어갔는데 그 아재가 굵은 소금을 온몸에 벅벅 문지름. 대충 감이 오더라.나이는 들고 딸도 있는데 문신으로 도배했으니..지우고 싶은거겠지.. 걍 아무말없이. 한 웅큼 쥐고 등뒤에 문질러 줬었음 깜짝 놀라던데. 아무말 없더라. 내가 대충 눈치까고 하는 행동이라 생각했겠지. 그렇게 10분정도 아무말없이 문질러 주는데 갑자기 그러더군 흉하죠? 딸아이 보기 너무 부끄럽다고. 살가죽을 다 벗겨내고 싶다고. 그러면서 울더라. 무슨짓을 한 사람인지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지만 흉하다는 생각보단 아빠의 마음을 아니까. 아직도 생각난다. 대연동 못X 찜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