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 없는 사람이 촌으로 갈 이유가 있을까. 심지어 농촌에서 나고자란 나도 필사적으로 농촌을 멀리했다. 농촌에는 TV에서 나오는 사랑도 낭만도 직업도 없다. 지금도 고향에 가보면 내 또래들이 귀향한 가장 많은 경우는 도시 생활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나 역시도 숨막히는 직장생활에 귀향을 고민하곤 한다. 하지만 나는 그나마 나은 경우겠지. 돌아갈 고향이 결국 도시인 사람들은 도망도 못갈테니.
같은직업을 가지고 기술도 비슷하다고 쳐도 어디에서 하고있는가에따라 성공할수있는 폭이엄청커짐 서울이라는 대도시면 전에 미용종사자여서 홍대에 에반스타일 엘디자이너도 대구에서 미용일하다가 서울와서 대박나서 지금은 미용계에서 이름날리고있고 예전에 태양헤어디자이너도 부산에서 미용하다가 서울가서대박난케이스임 기술이뛰어난것도아닌데 지방에 있으면 그냥저냥 손기술좋은미용사일껀데 다른 직업도 비슷함 근데 알바전전하거나 헛물찾을거면 서울이 독 이됨 비슷한 처지인 사람이 많아서 현실파악을 못해서 나락으로 떨어지기쉬움 지방에있는 친구들은 집사고 결혼해서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