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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공사 vs 야외훈련

_Alice_ 작성일 22.05.08 19:44:46
댓글 23조회 6,907추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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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야_시키22.05.08 19:49:08 댓글
    0
    공사할 때 와서 좀 봐주던가 다하고 나서 와가지고 이게 뭐야 다시해 .... ㅅㅂㅅㅂ
  • 혈흔회22.05.08 19:51:28 댓글
    0
    훈련 한표
  • 날개잃은박쥐22.05.08 20:06:58 댓글
    1
    진지공사가 난 좋더라... 야외로 나가면 반나절 진지공사하고 오후에 떡볶이 순대 먹는거 너무 좋았삼
  • 보쉬22.05.08 20:08:22 댓글
    0
    훈련 한표 전 진지공사보다 더지랄맞았던게 방화선작업
  • Por91122.05.09 01:51:36 댓글
    0
    사람할짓이아님 특히 식사추진걸리면 잣됨
  • 멘탈이22.05.08 20:11:30 댓글
    0
    진지공사는 일과 끝나기라도 하지...야외훈련 매복걸리면...후~
  • [기묘한이야기]22.05.08 20:35:30 댓글
    0
    진지공사(비전술)
    일과끝나고 슈퍼가서 쇠주 사묵고 반합에 더덕 구워서 맛다시 찍어먹고~재밌었지
  • 파워보이22.05.08 20:44:07 댓글
    1
    난 좀 특수한부대여서 운전병출신인데 취사병도 같이해서 학군사관후보생들 훈련시즌되면 2개식당에서 최고많을때 7천명정도를 나눠서 밥먹였는데 취사병이 다해서 80명정도 됬었을려나?;;;진짜로 주말없이 취사일하는데 미치는줄알았음 노동의 강도는 말할것도 없고 상꺽이후부터 선임들이야 쉬엄쉬엄하지 그 밑에는 동기 후임 할꺼없이 진짜 너무힘드니까 살도 엄청빠지고 진심으로 훈련받는 후보생들이 개부러웠다 걔네는 주말에는 쉬니깐....
  • 비추봇22.05.08 20:54:07 댓글
    0
    근데 훈련은.....준비과정도 귀찮고...훈련에 따라서 힘든것도 있고...끝나고 정비도 해야하고

    훈련 땐 간부도 그렇고 병사들도 그렇고 굉장히 예민들 해져서....개인적으론 그런거 정말 싫어했음

    그래서 몸이 힘들어도 진지공사가 뭔가 편했어서 그게 더 좋았음

    쉴때나 끝나고나 뭔가 병사들끼린 또 즐거워서 좋았기도 하고
  • 티라노의눈섭22.05.08 21:03:20 댓글
    0
    진지공사 할때 3-4시에 막걸리 한 잔 마시고 오후에 뻗으면 딱인데
  • 물수건22.05.08 21:10:17 댓글
    0
    나 소위달고 자대간지 한달쯤인가??
    내 신조는 내가 안해본건 애들 안시키고 삽질도 같이 하자 라는 주의 여서 탄약고 주변 돌담 무너진거 같이 삽질 해서 복구 했는데 저녁에 행보관이 소대장님은 왜 애들하고 같이 머리박고 삽질 하냐고 물어보길래 위에 이야기를 했더니
    행보관이 그럼 안전관리는 누가 하냐고? 조금 떨어져 작업 전체를 보며 다른 안전 사고발생 여부를 봐줘야 하는게 간부의 역활 이라고 말하는거 듣고 내가 하나만 알고 둘은 몰랐구나 하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 나라라722.05.08 21:40:30 댓글
    0
    훈련이 더 싫음. 훈련은 삶이 귀찮아져...
  • 이얏호응22.05.08 22:04:02 댓글
    0
    저걸 왜 고민하지 닥 진지공사지 비오면 쉬고 짬되면 애들 시키고 설렁~ 설렁 하다 더덕캐고 끝나서 라면 더블백에 맛다지 깻잎 참치 먹을꺼 다때려박고 ASP 뺨치지
  • 오징어군22.05.08 22:15:46 댓글
    0
    저기서 훈련을 택할때 행군이 없다면 훈련이 편하지만
    행군이 빡세면 진지공사가 개꿀
  • 날개달린피로22.05.09 00:39:20 댓글
    0
    행군하면 진지공사 안하면 훈련
  • 남자는 사자22.05.09 05:44:36 댓글
    0
    못자고 위장하고 못씻고 전투식량에 주먹밥 먹으면서 비오면 비맞고 눈오면 눈맞고 그렇게 한달? 난 못함
  • 이원상22.05.09 09:22:54 댓글
    0
    우린 부대에서 작업만 했다.
    테니시장도 만들고. 휴게실도 만들고. 휴양시설도 만들고. 농구장도 만들고... 우리는 방포부대 본부중대였다.
    한번은 훈련을 나갔는 우리 ㅂㅅ 같은 간부들이 길을 또 잘못들어서 간척지에 들어갔다 미아가 됐다.
    행군은 계회보다 2~3배 어려 워 졌고.
    간부들이 하나 둘씩 쓰러지기 시작하더라.
    나중에는 간부들이 구급차를 번갈아 가면서 타며 복귀했다.
    우리 본부중대는 낙오자 0명.

    또한번은 진지에서 소원수리가 들어왔다. 지들은 매일 훌련때문에 힘든데 본부중대는 편해보이니 본부중대도 진지가 얼마나 힘든지 경험해보고 진지원은 조금 휴식을 할수 있게 인원을 교대하자고 했다.
    그래서. 2명씩 3일간 교대근무를 했다.
    우리는 훈련이 너무 편했고. 계속되는 훈련이 힘들다는 진지원들은 본부중대와서 파김치가 되서 돌아가더라.
    소원수리 썼던애는 부식창고에 끌려갔다더라.
    그후로 어떤 전투병과도 본부중대 편하다는 소리 안했다.
  • 아갈히다드라22.05.09 13:37:03 댓글
    0
    장난하나 진지공사가 당연히 더 좋지 ㅋㅋ 기도비닉 안해도 되고 PX도 따라오고 레크레이션도 하고 샤워도 하고

    암묵적으로 밤에 텐트안에서 술도 묵고 갠적으로 말련때 행보관 할배 안주거리 조달 특공대로 더덕캐러 다녔음
  • 우짜라고요앙22.05.12 16:03:31 댓글
    0
    논산서 열심히 훈련하고 자대가서....훈련이란걸 받아 본적이 없네........
  • 리처드윈터스22.05.12 21:09:45 댓글
    0
    진지공사는 보통 부대 인근이라 그날 작업이 끝나면 부대 다시 들어가서 숙영을 한다..
    잠자리는 편할지 몰라도.. 매일 점호 받아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만약 진지공사를 근처에 숙영지를 만들고 하는거라면.. 진지공사 쪽이 더 편할지 모른다.
    대부분이 산속에서 하기때문에 힘들면 나무 그늘에서 쉬면서 쉬엄 쉬엄 할수도 있지만.
    훈련은 산길이나 햇빛이 내리쬐는 작전로 오래 걸어야 하고 자신의 페이스보다는 단체의 강제적인 이동이라 거기에 못맞추면 힘들다.
    또한 숙영지를 급조해 만들고 야간기상에 이동도 하고 힘든부분이 너무 많다. 잠자리도 편하지 않고..
    그런 생활을 한달할 바에야 진지공사 하는쪽이 훨씬 좋지..병장 달면 짱박힐수도 있고..
  • 마초킹22.05.13 02:09:50 댓글
    0
    혹한기 훈련이 제일 기분좋지 참고로 3사단 복무함
  • 엽떄요22.05.13 10:54:51 댓글
    0
    초임하사시절 진지공사 나갔었는데
    상병, 병장 둘이서 낫 두개 들더니 진짜 인간 예초기가 뭔지를 보여줬다
    역시 짬바는 대단한듯.
    황금마차 왔을때 먹고 싶은거 다 사 줌
  • 댕파122.05.13 11:20:09 댓글
    0
    야외훈련이 더 좋을수가 있나요..?? 군장에 박격포에 기관총에 방독면에 다싸들고 위장하고 육공타고 이동해서 야삽 그 조그만한걸로 땅 죽어라파고
    밥 그지같은거 맛다시비벼 먹고 여름이면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겨울이면 추워 죽겠는데 텐트 그 좁아터진대서 자다가 불침번스고
    들어가다가 선임건들여서 욕먹고 그짓을 하는데..ㅋㅋ와 전역한지 15년이 지났는데 대충생각해도 이정돈데...ㅋㅋ진짜 끔찍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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