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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스압) 어느 외과의사의 간호사 채용 썰

고라니vs짱공인 작성일 22.03.24 15:43:30
댓글 62조회 15,721추천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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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an말고 rn을 뽑으면 해결될텐데..
    그 돈은 아까우시잖아요..
    글쓴이가 얘기했다시피 고졸이 학원 1년 다니고 딴게 an인데..
  • 0
    개발자로 일하면서 면접을 보기도 많이 보고, 면접관도 많이 해봤습니다.
    면접관을 해보면서 느낀것은

    1. 말 딱부러지게 잘 하는 사람
    2. 태도가 적극 적인 사람
    3. 개발에 대한 태도(연구, 새로운 기술 습득, 새로운 언어 슫득)가 적극 적인 사람.

    일단 이 3가지만 된다 싶으면 최소한 주어진 일은 성실히 잘 하더라구요.
    면접 볼때 대답이 애매한 사람.
    예를 들어 개발 기술 관련 질문을 했을때,
    모르면서 애매하게 대답을 얼버무리는 사람 보다는.
    경험이 없어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대답이 훨씬 좋습니다

    나름 이것도 경험에 의해 쌓인 노하우인지라...
    확실히 사람은 타고난 눈썰미가 있지 않는 이상은...
    경험이 최고 입니다
  • 이화10022.03.24 16:03:33댓글바로가기
    0
    해군 부사관 동기를 6년차 마지막 동원 예비군에서 만났는데
    동기 이야기 들어보니 우리때랑 근무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음
    어르고 달래야 하는게 아주 상전이 따로 없다길래
    억지로 끌려온 병들이니까 뭐 별 수 있나?했더니
    근무중인 부사관들 이야기라고...
    그래서 열심히 하려는 놈 한 놈만 주구장창 상주고 키워주면
    편애를 하네 어쩌네 함장한테 다이렉트로 찾아가고
    그렇다고 가르치려면 떠먹여 줘도 뱉어내는 형국...
    근데 요즘은 그 한 놈도 안 나타난다고...
    뭐 나도 결국 좉같아서 전역하긴 했지만
    적어도 모든 근무지에서 인정받으려 노력했고
    실제로 인정받았으며 전역할 때도 다들 아까워했던 기억이 남
    내가 받는 이 월급은 모든 국민들의 세금이기에
    전역하는 그 순간에 전투가 터져도 목숨바쳐 싸우겠다 다짐하며
    직업 군인으로 살았는데
    동기 이야기를 들으니 요즘 과연 그런 마음 가짐을 가진
    직업 군인들이 있을까? 싶었음
  • 포레22.03.24 22:17:55 댓글
    0
    많은 회사의 사장님들은 이런것을 원합니다. 적은 연봉. 많은 업무. 일도 잘해야죠.
    RN은 뽑기 싫고. 초짜 AN은 싫고. 본인이 생각하는 돈으로 쓸만한 간호사(RN,AN)를 못쓴다는건 본인이 알고 있지 않나요?
    그런데 AN 안온다고, 징징대는 의사라니....
  • 피오르네22.03.24 22:54:28 댓글
    2
    월급 보다 저 중요한게 직장의 비젼이다.
    인턴 레지야. 지금 푸대접받지만 이과정을 넘기면 확실한 비젼이 있다는걸 알고 있고
    지금의 경험이 평생 수십억을 벌게 해줄거라는 확신이 있으니 그 과정을 버티늩거지
    간호조무사 그것도 의원의 간호조무사에게 무슨 비젼이 있는데? 10년 버티면 500줄거임?
    그냥 최저임금 올라가는거 맞춰서 올려줄거잖아. 5년차 직원 나가도 그 직원 월급 그대로 맞춰서 새직원 구하는게 현실인데
    충성심을 바라는건 좀 과한거지.

    의사도 아무런 비젼없이 시골 요양병원 쳐박혀 있으면 열과 성을 다해 진료 보는 의사는 매우 드물다.
    내가 퍼포먼스가 올라간다고 대우가 좋아질거라는 희망도 없고 이제와서 다시 개원할 생각마져 없는
    사람들은 그냥 자리만 지키는 공무원 마인드로 일하는데 뭘...

    같은 의원 같은 회사에 비슷한 대우인것 같은데
    어떤곳은 평균 근속이 몇년씩은 되고 어떤곳은 평균 근속이 1년도 안되는건 다 이유가 있는거다.
    어차피 조무사라는 직업이 비젼이 없다보니 평균 근속이 짧은건 맞지만 평균조차 안되는건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거지.
    조건이 주변보다 5%만 더 좋아도 면접이 하루에 열명씩 들어오는데 그 중에 더 좋은 사람 찾아볼 생각은 안하고
    그냥 최소조건만 맞춰주면서 운좋게 좋은 직원이 들어오기만 바라는건 별로 성실한 경영자의 태도가 아닌데 ㅋ
    구직자들만 경쟁하는게 아니라 경영자들도 구직자들을 끌어오는 경쟁중인거고
    솔직히 쓸만한 사람이라는게 많을수가 없는 구조다. 일 잘하고 성격 좋은 직원은 돈 더줘서라도 끌어안고 있는거고
    시장에 나올일이 상대적으로 무척 적을수 밖에 없으니 구인하는 사람들이 경쟁을 해야하는거지.
    글쓴이는 구인 시장 경쟁에서 밀려나 놓고 징징거리고 있다고 밖에 말할수 없지.
    마법처럼 자기 업장에 정신 제대로 박힌 성실한 직원치 찾아오길 기다리고만 있는거잖아 ㅋㅋ
  • 피오르네22.03.24 23:02:05 댓글
    2
    무능한 주제에 자기 입맛에 맞는 직장이 없다고 징징거리는 것도 병.신같지만.

    그 반대도 똑같이 성립한다.

    세상에 이쁜여자가 많아도 날 좋아해주는 이쁜여자를 만나는건 쉬운일이 아닌것처럼
    세상에 좋은 직원은 많다. 그런 직원이 니 업장에 지원하는게 쉬운일이 아닌거지.
  • 초록돌고래22.03.25 06:49:53 댓글
    0
    주4일에 250이면 쩌는거 아님?
  • 매직폭스22.03.25 08:55:34 댓글
    0
    단순 근무/시간 페이가 아니라 다 할줄 아는 올라운더를 원하는게 문제임. 중소기업에서 사람뽑으며 영어/일본어 할줄알고 회계지식이 있으며 재고 관리도 할줄알아야 하며 바이어 대응도 하면서 문서 작업도하고 영업도 뛰실분 주 4일 250. 이런느낌?

    최소 연봉 5000짜리 업무수준을 요구하면서 3400을 들이대니 사람이 안뽑히지 ㅋㅋㅋ
  • 굿맨22.03.25 08:15:41 댓글
    0
    ㅎㅎ 대한민국 구인난이네요 장기적으로도 인구수는 준다고 하니 사람은 점점 더 부족해 질듯 합니다 예전에 인건비 후려쳐서 장사하시던 사업들은 적응하시기 좀 힘들듯 하네요 인건비는 나날이 오를듯
  • doksu22.03.25 08:45:03 댓글
    1
    면접 오겠다고 하고 취소를 하고 4개월째 난리면 ㅎㅎㅎ이미 x같다고 소문 다 난거구만 ㅎㅎㅎㅎ
  • 매직폭스22.03.25 08:51:54 댓글
    0
    노동시장에서 근로자 또한 하나의 상품이고, 상품의 가격(연봉)은 시장이 결정하는거지 객관적인 잣대가 있는게 아님. 시장에 계란값이 폭등하면 그 계란의 능력(맛, 품질)이 갑자기 올라간건가? 수요 공급 법칙에 의해 결정되는게 가격임. 개원하고 스스로 경영자라고 하는사람이 아직도 그걸 모르네.

    본인 병원에 그돈 주고도 사람이 안뽑히면 본인이 기대하는 근로 수준에 대한 책정가격이 시장가에 비해 낮은 것. 그 이상 이하도 아님. 심플한데 뭔 말이 저렇게 구구절절 많아. 꼰대 맞네
  • 얼음동동국수22.03.25 09:31:59 댓글
    0
    ㅈㄴ 꼰대같긴한데
    간조들 ㄹㅇ 노답이긴 함

    나도 그래서 여자들 볼 때 학벌 봄
  • GuMa22.03.25 11:13:46 댓글
    0
    다른데보다 조건이 좋은게 250인거면 간호사도 박봉이네
  • 호리호리222.03.26 00:52:51 댓글
    0
    조무사임. 간호사는 전문직이라 연봉 쌤. 검색하면 대충 나옴.
  • x1111122.03.25 13:18:23 댓글
    0
    뭐 의사도 간호사 뽑는게 식당에서 직원뽑는거랑 레파토리가 너무 똑같아서 실소가 나오네요.

    대기업다니는 친구넘 한테 제가 하소연하면 이런 이야길 해주더군요.
    "야 엘리트들 공채 해서 뽑는다고 별다른줄 아냐? 여기도 또라이들 천지고 사람 모이는데 어디가도 다 비슷하다"

    결국 저런모든게 사람이라는것이 디폴트값인 거지 사람탓 나이탓 라떼 타령해봐야 상황이 바뀌는건 없지요.
    라떼도 내가 성실했다고 해서 다른사람도 다 성실하지는 않았을것이구요.

    비가 온다고 하늘탓, 코로나 퍼진다고 정부탓, 사람탓 해봐야 바뀌는건 없는데 상황을 개선하려면 다른 행동을 해야죠.

    직원들에게 너무 큰 기대를 갖지말고, 지적하지 말고 가르쳐주고, 인간적으로 항상 대우해 주고,
    급여 남들보다 많이 주고, 작은 비전이라도 제시해주면 엔간해선 그만두지도 않고 일하려는 사람도
    항상 있게 마련입니다. 그만뒀던 직원도 다른데 갔다가 다시 오려는 경우도 많죠.

    그럴만큼 급여줄 돈이 어딨냐고 한다면 내 경영능력부터 다시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몇년도 인지는 모르겠지만 의사쌤이 식당보다 안남는다고 하긴 그럴테고 급여가 200~250 수준이면 많이 짜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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