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는 대구기준으로 일당 26만원 장비를 갖고 오는 반장은 장비대 7만원을 얹어서 33만원. 타일은 25만원 선인데 일방 받고는 일 안하죠. 도급으로 하면 하루 30만원도 더 버는데 일당할 일은 없죠. 제 생각에 일의 난이도 위험도 장비운용 등을 따져 봤을 때 전기와 필름의 인건비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처 목재소 가셔요 거기가 목수일하시는분들의 일종의 커뮤니티입니다 사장님한테 커피한잔 사드리면서 목수일 배우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표현해보세요 그런거 되게 좋아하십니다
그렇게 인맥이 쌓이면 일도 그 목재소 통해서 받으실 수 있어요
가끔 집에 들리는데 아부지가 안보이셔서 엄니한테 여쭤보면 '방앗간' 가셨다. 라고 하시죠 목재소가 아니라 ㅋㅋㅋㅋ 그만큼 자주 가시는데 보통 그 목재소 옆에 작은 건물이 있으면 거기에 작은 사무실? 방같은거 하나를 열 몇분이 돈을 십시일반 내서 월세처럼 잡아놓고 모이시더군요 근데 그런 자체 커뮤니티시설이 보통 목재소 근처에 있으니 대체로 목재소 사장님한테 친한척 하시면서 안면트고 그러시다가 일배우고 싶다고 해보셔요
동내 일들(주로 작은 규모의 개인사업자 인터리어나 빌라 건축 같은) 은 다 그런 소규모 커뮤니티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울 와이프도 세금 때면 430~50정도 맞벌이 합치면 세금떼고 월 1000 조금 넘는 정도 인데 30대 후반 ,신혼부부. 직장때문에 어쩔수 없이 서울 살이인데 집값이 미친듯이 올라 현 소득이 적다고 느끼는게 현실. 참.. 수도권에서 살려면. 맞벌이는 해야 어느정도 생활가능할듯.. 미쳤어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