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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20대 저출산에 대한 말말말

아임OK 작성일 21.03.29 10:31:00
댓글 44조회 7,954추천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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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기득권들도 말로만 저출산심각하다 떠들뿐…

 

사실 자기들 입장에선 알빠아님 

 

타격입는건 젊은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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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아버지, 할아버지 시대는 안힘들었나요? 먹을것도 부족했는데..
    가장 큰원인은 시대가 바뀌면서 나에 인생을 중시하는 가치관으로 변화가 제일 큰 거같구요.
    결혼과 가정이라는 의미가 많이 변화한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부모에 희생이 당연하고 그렇게 자녀를 키웠다면 지금 세대는 그렇게까지는 힘들다는거죠. 우리부모님세대는 자녀를 위해 다 포기하셨잖아요, 그게 또 당연한 시대였고..
    주변에 최근에 애낳고 애갖는건 잘 생각해보라는 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돈이 많이든다는 말은 하지만 중점은 아니에요, 힘들고, 시간뺏기고, 이전같은 여유로운 생활을 할수없고, 부부생활도 변하는게 불만인게 더 크지..
    근데 결혼을 일찍하면 이모든 과정을 자연스럽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결혼을 늦게할수록 혼자 생활을 길게 해왔기 때문에 자신에 라이프스타일이 중요해지는 경향은 있는거같네요

    집값은 유독 우리나라 문제가 아닙니다, 리만 이후 미국이 달러를 10년넘게 계속 풀어왔고, 미국경제가 호황일때도 트럼프가 긴축을 못하게 막았기 때문에 너무 장기화된 저금리정책으로 전세계 자산이 꾸준히 올라서 전세계집값이 상승했구요. 우리나라에서 집못사면 대만 일본 중국(주요도시) 가도 똑같해요, 참고로 제가가본 중국 상해 심천 북경 집값이 서울보다 비싸구요,, 이제 서울이 세계 10대도시가 됬는데 쉽게 내려갈까요? 저는 솔직히 다주택자가 집값상승에 원인이라고 하는것도 어이없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산은 금리만 올리면 모든게 해결되요. 다주택자들? 누구보다 빠르게 팔아버릴껄요? 근데 미국이 저금리를 잡고있으니까 못올리는거죠
  • - "_-/21.03.29 10:32:35댓글바로가기
    1
    저도 저출산은 나라문제라고 생각
  • 1
    제 주변에도 최근 결혼한 친구들이 세명있는데 셋다 2세 계획이 없더군요;;

    이유는 셋다 똑같음

  • - "_-/21.03.29 10:32:35 댓글
    1
    저도 저출산은 나라문제라고 생각
  • 아갈히다드라21.03.29 10:42:03 댓글
    1
    제 주변에도 최근 결혼한 친구들이 세명있는데 셋다 2세 계획이 없더군요;;

    이유는 셋다 똑같음

  • 청춘라이더21.03.29 10:43:36 댓글
    0
    저도 아이를 낳았지만 되돌릴 수 있다면 안낳는게 더 낫지 않나. 아이들한테 너무 힘든 미래를 물려주는게 아닌가 싶어 미안한 마음이...최대한 책임지고 노력해야지만 금수저를 못물려주니
  • 추천봇21.03.29 10:44:02 댓글
    0
    벌써 출산인구보다 죽는인구가 많아지는데 망길 고속도로 탔죠 뭐
  • 미쳐날뛰는존21.03.29 10:56:31 댓글
    0
    당장 내가 죽겠는데 뭔 걱정할 여유가 있나
  • jyGdMn21.03.29 11:05:34 댓글
    1
    나라가 애를 키워주면 될 것 같은데....
    유치원 공립화해서 수만 곳을 증원하고.....유치원 선생들도 공립학교 선생들 처럼 공무원 대우하고...
    초, 중, 고, 대학교 전부 공립화해서 대학 서열 없애고 누구나 입학해서 졸업은 힘들게 하고.....
    기독교한테 세금 걷고 LH공사 등 각 공사들에서 세어나가는 돈들 막아 세금 아끼면.....가능할 듯.....

    솔직히...윗 말들처럼 고통때문에 안 낳는게 아니라......
    키우기 힘들어서 안 낳는것일텐데....
  • 미나사나쯔위21.03.29 11:07:34 댓글
    2
    안낳는건 걍 자기맘이니까 안낳는건데
    저걸 굳이 낳지도 않은 아이를 사랑해서, 아이 생각해서 안낳는다는건 솔직히 구차한 핑계밖에 안되는데
    그런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많네
    그냥 내가 힘드니까 안낳는다 하면 되는걸
  • 나쁜고라니21.03.29 11:13:33 댓글
    0
    짐승들도 먹이활동이 원할하지 않거나
    둥지가 없으면

    새끼를 까지않는 법이거늘..
    사람은 오죽할까요
  • darkq21.03.29 11:24:27 댓글
    0
    그게 그거죠. 괜히 가난한 가정에서 애들이 힘들게 자라는게 아님.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나쁜고라니21.03.29 11:16:24 댓글
    3
    1차원적 생각 내가 힘드니 자식을 못가져..

    한차원더 나아가면 나도 이런데 여기서 자식까지 딸리면
    더힘들어지겠지

    더 나아가면 어찌어찌 낳아서 키웠다쳐도 결혼할때 집한칸 마련도 못해줄것같은데 원망을 어찌 듣나...

    에이 안낳아

    저는 이렇습니다
  • 깔쌈장군21.03.29 11:53:02
    8
    @나쁜고라니 애는 다 지가 먹고 살거 다 갖고 태어납니다
    그리고, 어째서 당신의 아이가 결혼할때까지 신혼집하나 못해줄 경제수준에 머물러있을거라 확신하십니까? 희망을 가지세요 님은 충분히 잘 하실겁니다.
    또 신혼집 못해주면 어때요, 아니, 현재 신혼집 지원받은 신혼부부가 몇이나 될까요?
    신혼집은 커녕 결혼자금 지원 못받고 결혼 하는 부부도 꽤 많이있습니다
    너무 위만 보고 살면, 자신은 한없이 초라해지고, 비관에 빠져 본문과 같은 20대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다 생각합니다
    출산 정책에 대한 정부 및 사회의 노력을 촉구해야 함은 물론 젊은 세대에게 "애 낳고 사는것이 그렇게 지옥은 아니야", "그렇게 돈 많이 안들어 애 낳고도 놀거 다 놀고, 먹을거 다 먹고 살아", "아이를 위한 희생이 아니라, 니가 원해서 더 열심히 살게될거야 , 단언컨대 그건 절대 너를 무너트릴만큼 힘들지 않아"라고 다독여줘야지 않겠습니까?
  • 나쁜고라니21.03.29 13:13:52
    0
    @나쁜고라니 @깔쌈장군 제가 지난해 10월 결혼했습니다
    작은 원룸에서 동거하다가 결혼 후 본가에 들어와 살고있습니다
    청약 분양 처다볼수 없을정도로 높은가격이고 웃으면서 아들장가가는데 집마련하게 4억만 도와줍쇼 할 수 없었습니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시련은 나를 강하게 만들것이다 라는 좋은말 있지만
    억대의 주택마련은 시작도 못하게되었습니다 대출규제가 빡빡하더군요
    청약이 그렇다고 당첨이 되느냐?
    가점이 애둘은 깔고가야 비벼볼만한 점수더라구요
    부모집에 언쳐살면서 애를 낳는다?
    여자입장에서 낳자고 하지도 않을뿐더러 저도 원하지 않습니다

    위에를 보고있지않아요 18평 아파트 하나에 지금 다니는 직장 열심히다니면서 그냥 살면 만족 그러다 생기면 하나 키우는것도 나쁘지않음인데

    수원 18평아파트가 4억...
    지방으로 내려가거나 빌라로 가면 되지 않냐..
    그건 위를 바라보는것도 수평을 보는것도 아닌 아래를 보는거죠 누구도 지금의 상황에서 하양조정된 삶을 원하지 않습니다.

    결국 느낀건 이나라는 정말로 출산율이 올라가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느꼈고 정부의 뜻대로 출산을 노력할 이유도 모르겠네요
    경제학적으로 불임상태로 신혼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그리고 돈을 못버는거 아니냐 하실까봐서
    부부합산 연소득 8천이상이라 보금자리론 등 정부지원은 못받는 애매하게 버는 계층이라서 좀더 입장이 난처합니다.
  • asdfue21.03.29 11:15:46 댓글
    0
    나라 생각했으면 나라가 이지경까지 가진 않았음 이미 우리나라는 눈먼자들의 도시임
  • 바그바그21.03.29 11:15:54 댓글
    0
    저출산 보다 비혼율에 더 관점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비혼을 하니 출산율도 떨어지는거 아님?
  • 액션드러머21.03.29 11:18:29 댓글
    4
    까고 말해서 더 놀고 싶고. 애 키우면 노는거 끝이라 생각하니 안 낳는거지. 돈 핑계는... 요샌 나라에서 다 돈 대주고 교육시켜주고. 이 애들이 커서 취업할 땐 일자리 남아돈다는거 뻔히들 아는데... ㅋㅋ
  • 와레즈세대21.03.29 11:19:44 댓글
    10
    우리 아버지, 할아버지 시대는 안힘들었나요? 먹을것도 부족했는데..
    가장 큰원인은 시대가 바뀌면서 나에 인생을 중시하는 가치관으로 변화가 제일 큰 거같구요.
    결혼과 가정이라는 의미가 많이 변화한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부모에 희생이 당연하고 그렇게 자녀를 키웠다면 지금 세대는 그렇게까지는 힘들다는거죠. 우리부모님세대는 자녀를 위해 다 포기하셨잖아요, 그게 또 당연한 시대였고..
    주변에 최근에 애낳고 애갖는건 잘 생각해보라는 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돈이 많이든다는 말은 하지만 중점은 아니에요, 힘들고, 시간뺏기고, 이전같은 여유로운 생활을 할수없고, 부부생활도 변하는게 불만인게 더 크지..
    근데 결혼을 일찍하면 이모든 과정을 자연스럽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결혼을 늦게할수록 혼자 생활을 길게 해왔기 때문에 자신에 라이프스타일이 중요해지는 경향은 있는거같네요

    집값은 유독 우리나라 문제가 아닙니다, 리만 이후 미국이 달러를 10년넘게 계속 풀어왔고, 미국경제가 호황일때도 트럼프가 긴축을 못하게 막았기 때문에 너무 장기화된 저금리정책으로 전세계 자산이 꾸준히 올라서 전세계집값이 상승했구요. 우리나라에서 집못사면 대만 일본 중국(주요도시) 가도 똑같해요, 참고로 제가가본 중국 상해 심천 북경 집값이 서울보다 비싸구요,, 이제 서울이 세계 10대도시가 됬는데 쉽게 내려갈까요? 저는 솔직히 다주택자가 집값상승에 원인이라고 하는것도 어이없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산은 금리만 올리면 모든게 해결되요. 다주택자들? 누구보다 빠르게 팔아버릴껄요? 근데 미국이 저금리를 잡고있으니까 못올리는거죠
  • 이동희21.03.29 11:19:57 댓글
    4
    우리 부모님이나 할아버지 세대들은 돈이 많고 사회에서 해주는것이 많아서 애낳았냐?
    경제적으로 힘들어도 자식들이 오히려 행복도나 삶이 질, 동기 부여, 노년등 자신의 인생을 좀 더
    윤택하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자식들 낳었지.
    당신 부모님이 당신들 보고 화나고 욕하실때도 있었겠지만 사실 얼마나 행복해하고 살아온 보람을 느끼셨는지 봐...
  • ABCD안녕21.03.29 11:22:10 댓글
    0
    저도 30대 초반 결혼 2년차인데..
    결혼전에는 그래도 아이 한명은 낳아서 길러야지 라는 생각이었으나
    지금은 아닙니다. 주변에 결혼한 친구들 모두 마찬가지네요..
    의식주에 주(부동산)가 가장 큰 걸림돌인거 같습니다.
    몇년전만해도 3~4억이었던 집이 8억 10억 줘야 살수있으니..
  • 스나슨하21.03.29 11:26:23 댓글
    0
    어떻게 틀린말이 한개도 없냐
  • 곰아저씨푸우21.03.29 11:26:57 댓글
    14
    헬조선 타령은 무슨
    그냥 애한테 자기인생 바치는게 싫고 즐기고
    싶어서 그런거지 아직도 헬조선 소리가 나오는게
    참 역겹다 생각함 사회부조리가 안밝혀지는게
    진짜 헬이지 밝혀져서 알려지는게 왜 헬이야
    가슴에 손 얹고 생각해보라고 하고싶음
    진짜 헬조선이라 안 낳는건지 자기가 인생 즐거움
    포기하기 싫은 마음이 더 커서 안 낳는건지
  • 리무리무21.03.29 23:19:58 댓글
    0
    도야지 시끼들도 사료를 적게주면 새끼를 안칩니다.

    경제상황이 IMF 이전 같은 호황이고 평생직장이 꿈이 아니던 시대에
    대학만 나와도 일자리 걱정없던 때 같으면 결혼이 까짓거 뭐가 문제겠어요.
    삶이 팍팍해지니까 없어도 되는 것, 안해도 되는 것부터 줄이는 거죠.
    남 결혼하는데 십원짜리 한푼 도와줄거 아니면서 개인의 선택에 역겹니 마니 하지 맙시다.
  • 곰아저씨푸우21.03.30 08:55:50
    0
    @리무리무 개인의 선택에 역겹다고 했나요
    자기인생 희생하기 싫고 즐기고싶어 안 낳는걸
    헬조선 타령하니 역겹다는 거죠 우리나라만큼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이 몇나라나 있나요
    집타령하는건 결혼 문제지 아이랑은 상관없는거아닌가요 집사기 힘들어서 결혼하기 싫어하는건이해하겠는데 왜 아이 안낳는걸 집값핑계대는게
    역겹다는거죠
  • 리무리무21.04.01 03:48:49 댓글
    0
    집사는 거든 애키우는 거든 뭐든 다 돈이죠.
    집사는데 돈이 적게 들어가면 키우는데 훨씬 여유가 있겠죠?
    애키우면서 은행대출이든 지인대출이든 계속 갚아나가야 하는데 그 빚이 없으면 더 낫지 않겠어요?
    이게 어떻게 상관이 없는 건가요. 어차피 돈나갈 호주머니는 똑같은데.

    그리고 우리나라가 그렇게 아이키우기에 천혜의 환경이고 그렇게나 좋은 나라면 지금보다는 출산율이 더 높았겠죠.
    출산율 문제는 사회 구조적 문제에 기인하는 바가 큰데
    그걸 좋은 환경이니 뭐니 하면서 개개인의 탓으로 돌리시니 참 안타깝습니다.
    본인부터 '자기인생 희생'이라고 말하시는 걸 보면 아이를 낳고 키우는게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아시는 것 같은데도
    이 악물고 그 힘든 이유를 젊은 사람들 개개인에게 돌리시는 모습 퍽이나 보기 좋네요.

    당장 우리나라 근로환경이 개선되어서 유럽처럼 저녁이 있는 삶이 가능해지면
    지금처럼 아이들 돌보는 것에 관한 많은 문제들이 상당부분 해소 될거고,
    질좋은 일자리가 충분히 많아지면 지금보다 결혼하고 아이낳을 때 경제적 어려움이 많이 완화될 거고,
    빈부격차나 사회계층간의 차별이 줄어들면 자식들의 밝은 미래를 그려볼 수 있겠죠.
    이러한 사회구조적 문제들이 진짜 출산율과 전혀 무관하다고 생각하시나요?
  • 알렌_21.03.29 11:36:30 댓글
    0
    가난을 대물림 하기 싫음...그게 제일 큰 이유...
  • 바나클21.03.29 11:38:08 댓글
    2
    저는 반대로 생각합니다.
    우리 부모님 세대에서 애들 애지중지 키우고, 좋은거 입히고 먹이고, 고생안시키려고 키워놨습니다.
    그 세대들이 애 키우면서 고생하고, 본인 삶의 대부분을 애기한테 희생하려고 하겠습니까?
    본인들 즐길거 즐기고 여행도가고 해야지..
    최근에 와이프한테 들은말이 맘카페에 4개월 엄마가 남긴 글입니다. 전업주부인데 본인 시간 없고, 키우기 힘들어서 어린이집 보낼려고 한다고, 추천해달라고 남겼다가 엄마들한테 욕만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너무빨리 발전하면서 눈높이도 높아진게 사실이잖아요. 짱공아재들 자라면서 나이크, 아디다스, 맨날 이런거 신고 입고 하셨을 분 얼마나 계시겠어요.
    지금 필요한거 살때 브랜드 따지고 사고싶은거는 사고
    애 키울때도 옷, 장난감 같은거 이름있는거 사주고.. 자기만족을 위해 쓰이는 돈도 더 많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걸 포기하고 애를 키우라는게 아니라
    그 만큼 삶의 질이나 요구치가 높아져서 상대적으로 박탈감, 희생에 따른 손해느낌이 더더욱 커져서 포기하는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헬조선헬조선 그러는데.. 세계 어디를 가도 우리나라만큼 잘살고, 편하고, 안전한곳 손에 꼽힙니다.
    저는 반대로 지금 태어나는 아이들이 현재 20대보다는 좋은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최저임금, 근로환경, 근무시간,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차이 같은 문제가 서서히 개선되길 바래봅니다.
  • 허쉬키한신21.03.29 11:46:06 댓글
    1
    솔직히 의식주 해결만 되면 다 낳지 안 낳겠냐.. 나라에서 집만 주면 솔직히 다 낳는다

    먹고 사는건 어떻게든 먹고 살아. 집이 문제지
  • 장와레즈고고21.03.29 11:50:19 댓글
    0
    애를 안낳으면 앞으로의 세대가 고통받겠지만
    애를 낳으면 지금 당장 내가 고통받음
  • 바부다21.03.29 11:51:12 댓글
    2
    예전 세대에 비해 눈높이가 높다는둥 절약을 안한다는 이런 쌉소리좀 안했으면 좋겠음.
    난 여자가 아니니 여자에 대해서는 모르고 말도 안하겠음.
    적어도 나와 내 주변 친구들 남자들은 일부 패션에 관심있거나 허세가 있는 남자들빼고는
    대부분남자들은 돈 잘 쓰지도 않음.
    간단하게 집값이 미친듯이 올라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걸 요즘 세대에게 잘못을 전가하는 쌉소리하는게 진짜 꼰대같이 보임.
    지금 내가 사는 곳 아파트가 2000년에 5800만원이면 샀는데 지금 3억임. 집값이 5배가 오름
    근데 월급은 얼마나 오름? 공무원 연봉 상승률만봐도 끽해봐야 해마다 잘오르면 5퍼 가끔은 동결되기도했음.
    두 개의 상승률이 이따위로 차이가 나버리는 이런 시점에서
    예전 세대와 현재 세대가 동일하게 노력을 해서 평균적인 월급을 받는다고 치면
    현재 세대들은 어떤 잘못을 했기에 아버지세대들과 동일한 노력을 했음에도 집을 사서 가정을 꾸려갈 미래가 보이지 않는거죠?
    지금도 31평 아파트 값이 5800이면 당장 결혼 쌉가능이요
  • 똘뺑이21.03.29 11:51:44 댓글
    0
    아니야...섹스 못해서 그래
  • 장백현21.03.29 11:54:23 댓글
    0
    돈 때문이지.
    모르는 사람 있나?
  • 양송희21.03.29 11:54:47 댓글
    2
    국민연금 빨리 없애야한다
  • 수제생크림21.03.29 21:10:23 댓글
    0
    진짜 국민연금 개 같은 계산법으로 내 월급이 앞으로 계속 상승할것을 가정하에 이렇게 나올 것이다 이러는데 웃겨서 정말 지금도 신용 절단날 지경이구만 무슨 근거로 내각 증가한다는 거지 참
  • 초록돌고래21.03.29 12:08:47 댓글
    3
    의식주 해결되어도 안 낳습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어서 의식주해결되면
    좋은차 가지고싶고 좋은차가지면 재미난 취미활동하고 싶고 사치품 사고싶은 법입니다.

    게다가 직장이라는 개념이사라지고 직업이라는
    개념이 정착됨에따라 평생직장이라는 말이 공무원을
    제외하고는 해당되는곳이 없죠(그래서 공무원 열풍이구요)

    현 직장에서 40~45까지는 뭐 어떻게 그럭저럭 버텨도 그뒤에는 어찌될지 모른다는거

    즉, 미래에 대한 불안감 + 현생을 즐기자 + 기타사유(과도한 경쟁사회, 금수저흙수저 등) 로 제일먼저 출산을 포기하는것
  • 구라王21.03.29 12:11:31 댓글
    0
    수도권몰림부터없에라 경기 인천 서울에만 인구몇이냐? 그비좁은 땅덩어리에 ㅡㅡ
    다낡아빠진 폐허건물이 얼마라고? 나참
  • 똥지린팬티21.03.29 12:16:35 댓글
    3
    병@신 어디갔냐~ 집값 비싸서 안낳아는 없는데~
  • darkq21.03.29 12:52:51 댓글
    1
    여기 댓글단사람들중에 못먹고 살때도 애 잘 낳고 길렀다고 다는 사람들 많은데.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현대사회에 왜 그렇게 자살을 많이 하겠음? 인간은 가치판단을 상대적으로 하니까 그렇잖슴. 애라고 다를거 같음? 그깟 성적 좀 못받았다고 자살하는게 다 상대적박탈감과 사회에서 버려질것에 대한 두려움이잖슴. 답은 양극화 해소임. 그럴려면 성장률이 ㅈㄴ 높던가 국가에서 복지를 많이 하던가 해야함. 개인적으로 답은 기본소득임.
  • 북북노인1321.03.29 13:00:16 댓글
    0
    예전에는 애를 낳아도 알아서 잘컸슴.
    근데 지금은 돈이 너무 많이 듬.
    왕따 문화는 더 심해져서
    돈 안들이고 키우면 학교에서 무시당함.
    대학입시 제도가 너무 미쳐버려서 대학 제대로 보내려면 초등학교때 부터 사교육에 돈을 쏟아부어야됨.
    개천에서 용나는것도 불가능함.
    예전 학력고사 시절이었으면 고등학교때 혼자 열심히 하면 좋은 대학 갔지만 지금은 그게 불가능해짐.
    그렇게 안해도 좋은 대학 가는 방법은
    인맥과 돈이 빵빵해서 생기부에 금칠을 해주면 되는데 그건 어마어마한 권력과 부가 없으면 불가능.
    대학 안가고 좋은 직장구하려면 노조 빵빵한 직장에 인맥으로 들어가는 수 밖에 없슴.

    결국 좋은 대학 아니면 좋은 노조가 자식의 미래를 결정짓고 그게 전부 돈 아니면 인맥인데 대다수의 국민들은 그런거 없슴.

    이런 미친 세상에서 자식 안낳는게 당연한거임.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곰아저씨푸우21.03.29 16:12:49 댓글
    0
    옛말 아니고 산아제한 정책할때
    잠시 쓰던 구호였습니다 제일 바보같은.정책이었죠
  • 미소아빠^^21.03.29 14:00:02 댓글
    0
    심각하긴하네요...


    저도 늦었지만 올해 이제 딸래미 4살이네요.. 곧 3돌..
    지금 까지는 아기때문에 돈이 든다는건 못느끼고.. 키우고 있습니다...
    모유수유도 큰목을 한것 같음..

    나라에서 주는돈 그냥 안쓰고 다 저금하니 3년동안 대략 800만원 모인것 같네요..
    앞으로도 이건 다 모아서 나중에 딸래미 줄라구요

    초딩부터 시작이라고 하는데...
    초딩부터는 와이프가 학원쪽 일을하고 있어서.. 지금도 프리랜서로 하고 있고...
    직접 한다고하니 사교육비는 별로 안들것 같고..
    나머지 캐어못하는 시간만 음악학원 이정도만 하면되니 크게 들것 같진않은데..

    여하튼 딸래미 보니 빨리 둘째를 가지고 싶은데 안생기네요. ㅠㅠ
    나중에 혼자라서 외로울것 같아서..,
  • junkiller21.03.29 14:06:39 댓글
    0
    지금이 결코 5~70년대보다 애키우기 나쁜 환경은 아님. 다만 스스로 경쟁에 치이고 장차 신분상승의 통로가 막혀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부유한 집안 아니면 아이 많이 낳을 생각이 없음. 많이 낳아봐야 돈많은 건물주, 재벌들의 '노예'만들 일 있냐 이거지. 풍요로운 사회지만, 구조적으로 떠받치는 사람들의 노고가 너무 심하고 배려가 아직 충분하지 않기 때문. 까놓고 말해서 다른거 다 양보해도 결혼해서 살만한 집 한채만 적극적으로 지원해줬어도 이정도까지 안 낳진 않았음.
  • AOMG21.03.29 14:07:38 댓글
    0
    예전엔 외동인 집안이 보기 힘들었는데..
    고향친구들 대부분이 형제 다 있음..
    가만보니 부랄친구들은 외동이 없는거 같음...
    단 한명도 ㄷㄷ
    요즘은 형제 있는 집안이 보기 힘드네
  • 에르네스토체21.03.29 15:36:50 댓글
    0
    우리나라 적정 인구수 2천만 이라고 누가 그러던데
    사실인가봄. 나라에서 딱히 인구수 늘릴려는 의지가 전혀 없어보임
  • 빗줄기하나21.03.29 18:22:34 댓글
    0
    1. 경제적 어려움 (내집 마련 등)
    2. 가치관의 변화 (가족보다는 나에 대한 집중)
    3. 치안에 대한 걱정
    흔히 저출산율에 대해 위 3가지를 크게 얘기하던데..
    뭐 어느정도는 있다고 볼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크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아무리 먹고 살기 힘들다해도 한반도 5천년 역사상 가장 풍요롭고..
    집값이 큰 문제라면 수도권과 그 이외에 출산율의 유의미한 차이가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도 않고..
    치안은 세계 3등안에 항상 드는게 한국이고..
    가치관의 변화는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가족보다는 나에 대해 집중하는 문화가 무리한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죠.
    그런데 그것보다 더 큰 이유는 더이상 "심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20년전만 생각해봐도, 집에 혼자 있으면 공중파 몇개채널 이외에 밤에 할게 없어요.
    그런데 요새는 누구나 집에가면 유튜브 넷플릭스 게임 소설 문화 음악 등등 너무 많은 오락요소가 있어요.
    굳이 심심하지 않고, 외로움을 덜 느끼고, 먹고 살만하고. 그래서 결혼을 안하는거죠.
    우리나라가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도 유독 뛰어난 점은 오락문화와 인터넷이죠.
    그러다 보니 다른 선진국보다 출산율 감소가 더 크게 오는거라고 봅니다.
  • 패왕연산군21.03.29 20:30:14 댓글
    0
    결혼한 입장에 나하고 와이프 챙겨먹고 살기도 바빠서 애까지 낳으면 애가 불행해 질 것 같아서 낳기가 꺼려지네요
    참고로 저는 대기업다니고 와이프도 맞벌이중에도 이런 생각이 들정도니..
    최소 은수저라도 되야 뭐 낳을까 말까 고민이라도 할 것 같습니다
    애 한명 케어하면서 쪼~~~끔이라도 돈을 모으려면 최소한 600 이상은 벌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혼자 외벌이 중일때 계속해서 돈도 못모으고 빠듯하게 지낸 경험이 있어서 와이프가 또 관두게 되면
    또다시 쪼들리면서 살아가야 하는 불안감도 크네요.
    이상황에서는 애를 낳기가 꺼려지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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