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대표 소설가 니코스 카잔차키스.
노벨 문학상 후보로도 언급될 정도로 유명한 소설가였지만
소설의 내용 문제로 그리스 정교회에 파문당한채 객사했습니다.
파문당한 이유가 뭘까요?
"하느님이 우리에게 제우스를 내려보냈잖수, 대장? 이 제우스가 여자만 보면 정신을 못차렸다니깐?
그래서 발정난 염소마냥 이 여자 덮치고...저 여자 덮치고...그러다 거기가 서지도 못하고 결국 힘이 쭉 빠져서 뒤져버린거요. 대장.
그러니 하느님께서 그다음에는 예수를 내려보내서 우리에게 이러잖소. 남자들아, 여자를 조심하라!"
-그리스인 조르바-
??? 그만 알아보자……
이 작품말고도 19세기~20세기 종교계 공통이던 꼰머짓과 극보수주의를 대놓고 까버리는 작품을 많이 써서 파문당했습니다.(실제로 사회주의자이기도 했습니다)
하여튼 위에 소개된 대사는 왜곡없이 사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