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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유일한 회장의 동생들이 제기한 소송.jpg

메단 작성일 20.11.20 23:54:40

댓글 30조회 9,528추천 87

https://www.jjang0u.com/board/view/fun/15073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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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이자 존경받는 기업인, 노블리스 오블리주로 유명한 유한양행 유일한 회장

유일한 회장 본인은 회장 퇴임할때, 오너 일가가 회사 경영에 관여하면 안된다고 가족, 친척들을 모두 해고해버림.

그런데 동생인 유일선과 유특한이 이에 대해 소송을 걸었는데, 그게 퇴직금 반환 소송이었음. 즉, 본인들이 받는 퇴직금이 너무 많은거같아 합법적으로 회사나 사회에 돌려주기위해 소송을 건것. 소송에서 승소한 두 사람은 퇴직금 전액을 회사와 사회에 기부함ㄷㄷ..

출처 : 더쿠 > 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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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식20.11.21 02:25:47댓글 바로가기

24 2

내가 경험한 공무원중에 얼마전 주민세 깜빡한거 납부해달라고 전화해준 아저씨 말고는 친절했던 사람이 단한명도 없었다.
그중 최고봉은 3년전쯤 방문했던 법원 공무원들이었는데 채권자로서 채무자가 걸어놓은 공탁금을 찾으러 갔을때 겪었던 일이었다. 공무원들 모니터에는 전부 "하급공무원 최저시급을 만원으로"라는 문구가 붙어 있었고 그 공무원들에게 뭐하나 물어보면 귀찮은걸 넘어서서 하대하는 말투로 민원인을 대하였다. 이거 하시라고요, 저거 하시라고요. 나도 법원이 처음이라 어디로 가야할지 뭘 작성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뭐하나 물어보면 욕먹을까 겁이났다. 나는 죄인이 아니라 피해자인데 법원에까지 와서 이따위 취급을 받으니 아까 봤던 모니터의 문구를 비웃게 됐다. 이따위로 일하면서 급여를 인상해달라고?
공탁금을 회수하는 시간이 됐고 재판장같은 공간에 판사, 집행관과 수많은 채권자들이 앉아있었다. 순번을 기다리고 있는데 내앞에 몇몇 채권자들이 예전에 받아놨을 추심명령서를 안가져왔다고 부장한테 욕먹는 대리 마냥 집행관에게 혼쭐이나고 굽신거렸다.
물론 대신 돈받아주는 전문업체는 이런실수를 하지 않는다. 나처럼 혼자 어떻게든 해보려는 개인들이 이런실수를 저지르는데 이단계까지 오면서 많은 절망과 채무자에 대한 배신감, 막막함과 어려움이 있었고 얼마 되지도 않는 공탁금 받아 가는것도 뭣같은데 위안이 되기는 커녕 이따위 취급을 받으니 탄식할 노릇이었다. 사람들이 왜 그렇게 공무원을 욕하는지 이제서야 절실히 몸으로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다
이얏호응20.11.21 00:06:57댓글 바로가기

22 1

업무태반이 절반이상이에요 뭐 하나 물어보려고하니 자기네 부서아니라고 전화 돌리고~ 돌리고~ 돌리고 2바퀴 돌고오니 자기네 부서가 맞다네요? C파
신들어라20.11.20 23:57:26댓글 바로가기

16 2

그 분들이 사회에 기분한 돈의 절반이라도 정말 어려운 사람을 위해 쓰였길 빕니다.............................공무원 쉐기들~

등록순

강냉쓰220.11.20 23:55:32 댓글

3 0

응?
신들어라20.11.20 23:57:26 댓글

16 2

그 분들이 사회에 기분한 돈의 절반이라도 정말 어려운 사람을 위해 쓰였길 빕니다.............................공무원 쉐기들~
삭제 된 댓글 입니다.
이얏호응20.11.21 00:06:57

22 1

@부사너 업무태반이 절반이상이에요 뭐 하나 물어보려고하니 자기네 부서아니라고 전화 돌리고~ 돌리고~ 돌리고 2바퀴 돌고오니 자기네 부서가 맞다네요? C파
삭제 된 댓글 입니다.
매너의정석20.11.21 02:05:14

5 1

@부사너 주무관님...?!
소울식20.11.21 02:25:47

24 2

@부사너 내가 경험한 공무원중에 얼마전 주민세 깜빡한거 납부해달라고 전화해준 아저씨 말고는 친절했던 사람이 단한명도 없었다.
그중 최고봉은 3년전쯤 방문했던 법원 공무원들이었는데 채권자로서 채무자가 걸어놓은 공탁금을 찾으러 갔을때 겪었던 일이었다. 공무원들 모니터에는 전부 "하급공무원 최저시급을 만원으로"라는 문구가 붙어 있었고 그 공무원들에게 뭐하나 물어보면 귀찮은걸 넘어서서 하대하는 말투로 민원인을 대하였다. 이거 하시라고요, 저거 하시라고요. 나도 법원이 처음이라 어디로 가야할지 뭘 작성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뭐하나 물어보면 욕먹을까 겁이났다. 나는 죄인이 아니라 피해자인데 법원에까지 와서 이따위 취급을 받으니 아까 봤던 모니터의 문구를 비웃게 됐다. 이따위로 일하면서 급여를 인상해달라고?
공탁금을 회수하는 시간이 됐고 재판장같은 공간에 판사, 집행관과 수많은 채권자들이 앉아있었다. 순번을 기다리고 있는데 내앞에 몇몇 채권자들이 예전에 받아놨을 추심명령서를 안가져왔다고 부장한테 욕먹는 대리 마냥 집행관에게 혼쭐이나고 굽신거렸다.
물론 대신 돈받아주는 전문업체는 이런실수를 하지 않는다. 나처럼 혼자 어떻게든 해보려는 개인들이 이런실수를 저지르는데 이단계까지 오면서 많은 절망과 채무자에 대한 배신감, 막막함과 어려움이 있었고 얼마 되지도 않는 공탁금 받아 가는것도 뭣같은데 위안이 되기는 커녕 이따위 취급을 받으니 탄식할 노릇이었다. 사람들이 왜 그렇게 공무원을 욕하는지 이제서야 절실히 몸으로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다
장백현20.11.21 05:00:53

3 0

@부사너 지인중에 와이프가 공무원함.임명된지 1년도 안됬을때 들은 말입니다.조출해서 연장수당 챙기고.퇴근후 연장수당 챙기고.아 물론 업무가 있는게 아닙니다.남들도 다 하니 나만 안하면 바보다 뭐 이런 생각으로 챙깁니다.부정한 돈이죠.결국 세금이죠.저런일이 많이 발생하여 정부에서 월 연장시간 상한제 생김.그래서 요즘은 딱 그 정해진 시간만큼만 찍습니다.네.전부는 아닐겁니다.근대 정부에서 조차 월 연장시간 상한제 만들 만큼 심각하다는 거죠.주변 공무원 아는 사람 있으면 한번 물어보세요.안하는 사람 있나 하고요.참으로 씁쓸한 현실이죠.
드니드니20.11.21 07:42:37

3 0

@부사너 업무상 공무원들과 통화 많이하는데.. 절대다수의 공무원은 아주 친절해요
불친절한 공무원 2위 : 나이많은 공무원
불친절한 공무원 최고 갑 :법원공무원
법원공무원은 등기소 최말단 창구직조차 목에 금테둘렀나 싶음. 민원인에게 호통치고 제대로 대답안하고 하는 짓거리들이...
전차정비20.11.21 01:05:01 댓글

1 0

풉...
공무원들이랑 상관있나?
기부가 유한재단이 따로 있는걸로 아는데...

학교도 유한공고 졸업생입장으론 괜찮은 학교였는데 장학금도 많고
나도 근로장학생이였고
온리ONE20.11.21 01:24:27 댓글

3 1

부패지수로도 알 수 있지만, 아직도 개선할 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북유럽 정도는 아니지만 웬만한 나라보다 능력 많고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 말입니다.
부정할 수 없는 반증이 k-방역
배꼽쉰내20.11.27 16:40:10 댓글

0 0

부사너/법원공무원들은 공무원들 사이에서도 인간취급안하는 폐급 싸가지들 이랍니다
지들이 판검사인줄알아요
D_Ryan20.11.20 23:57:54 댓글

1 0

세상의 모든 기업이 이럴 수 없는거 안다....... 기업도 사람이 모인 곳이니...

근데... 우리 나라 기업들의 양아치짓은 진짜... 도를 씨게 넘은거 같다.....
바두욱이20.11.20 23:59:48 댓글

1 0

믿어도 되나요? 굳이~ ..
뜻은 알겠지만 ..
바스티드슈다20.11.21 00:02:05 댓글

1 0

이건뭐...
우루릉920.11.21 00:23:03 댓글

1 0

멋진 큰형님
동살20.11.21 00:37:06 댓글

3 1

유일한 선생님같이 기업을 운영하면 아마 다들 잘살꺼임 근데 우리나라 기업풍토는 그러질 못함 그러면 바보라고 손가락질 당하고 망하기 쉬움
유페이20.11.21 01:01:05 댓글

0 0

그래서 휴지는 유한킴벌리 것 만 써요.
포니테일매냐20.11.21 01:54:40 댓글

4 0

유한킴벌리는 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의 합작회사인데
킴벌리쪽이 지분도 70퍼나 가지고 있어서 유한측 입김도 거의 닿지않고
유한양행측 계열사로 취급되지도 않습니다.

https://m.joseilbo.com/news/view.htm?newsid=386177#_enliple
노장금지센20.11.21 04:30:19

0 0

@포니테일매냐 오 좋은정보 ㄱㅅ
앞으로 무작정 빨아대지 말아야지
유페이20.11.21 07:42:07

0 0

@포니테일매냐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내국인노동자20.11.21 01:07:44 댓글

2 0

내가 죽어도 천년을 세상에 사는건 이름이라 생각합니다
없어질 재물보다 이름을 남기는것 인간으로서 가치있는행동
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생을 사는것보다 천년을 살아간 결정 멋집니다!
leedh720.11.21 01:40:56 댓글

1 0

멋쟁이셨네ㄷㄷㄷ
테운20.11.21 06:00:24 댓글

0 0

리얼 리스펙!
배에힘쿡20.11.21 06:59:16 댓글

0 0

시간만 떠우다 가는 공무원이 얼마나 많은지 모를껄요?
국민의 머슴 뒷치닥거리 하는 주제에 머릿속은 상석에 앉아 갑질 할 생각뿐
아군사랑20.11.21 07:33:13 댓글

1 6

너무 공산주의 마인드로 흐르는거 같아서 좀 그렇네요.
사회를 발전시키는 가장 큰 원동력은,
이타적 마인드가 아니라, 이기적 욕심입니다.
유일한 회장님은 가장 존경받아야 하는 분이기는 하지만,
기업인들을 옥죄는 사회적 기류는 경제활동을 축소 시킵니다.
세븐스스케일20.11.21 10:07:39 댓글

0 0

그건 사회가 발전하는게 아니라 경제적 성장의 원동력이겠죠.
사회를 발정시키는 것은 여러가지 방향이 있는겁니다.
이타적인 마인드는 사회적 시민사회가 성숙하는 원동력이 되겠죠.
아군사랑20.11.21 12:35:27

0 2

@세븐스스케일 경제적 성장의 원동력은 머신러닝이나, 생명공학과 같은 미래의 먹거리가 되는 신산업을 말하는거겠지요.
사회를 발전 시키는 요인으로 이타적인 마인드를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이기적인 마인드도 사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로켓트박대리20.11.21 17:41:52 댓글

1 0

삼성을 예로 들자면
로비로 삼성이 국채를 얼마나 썼는지 아시나요? 국채가 아니었다면 삼성은 이렇게까지 성장하지 못했을 겁니다.
서민들 피같은 세금이 현재의 삼성을 있게해준 거름인데
지금 삼성이 하고있는 행실들은 어떤가요?
기업 보유 현금은 날이갈수록 사상최대치를 찍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민들 호갱으로 만들고, 직원들이 위험한 근무환경 때문에 죽어나가도 눈하나 깜빡하지않고,
오너라는 새끼들은 세금 아낄려고 불법 행위들을 서슴치않고 하고 있네요.
이정도면 기업이 아니라 범죄단체 수준 아닌가요?
쏠라비20.11.21 08:43:55 댓글

0 0

이 집안은 진짜네... 존경합니다
추천봇20.11.21 09:54:03 댓글

0 0

이런 분들이 진짜 있구나
조자승룡20.11.21 12:15:4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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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이 점점 각박해지는 이유는 선한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도 선할거란 믿음으로 모든걸 베풀지만 악한놈들은 다른사람들도 악할거란 신념으로 다른사람들에게 악독하게 하기 때문이다. 선한이들은 사라지고 악독한놈들은 부와 권력을 차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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