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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때 중국동포들의 임무

미뿔 작성일 20.10.10 14:46:20 수정일 20.10.10 15:00:42

댓글 17조회 6,740추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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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륙말궁둥이20.10.10 16:19:29댓글 바로가기

12 9

시진핑 ㄱㅅㄲ 해보삼
짭샹20.10.10 20:19:37댓글 바로가기

10 0

염인호 교수님의 [조선의용군의 독립운동]과 [또 하나의 한국전쟁]이 이렇게 인용되는군요;; 6.25 한국전쟁 직전에 북한군에 편입되는 사람들은 조선의용군 출신입니다. 1930년대 후반 약산 김원봉이 만든 조선의용대가 둘로 갈라지면서 김원봉을 비롯한 한 그룹은 한국광복군에 합류하고, 나머지 한 그룹은 중국공산당 산하에 들어가 조선의용군으로 개편됩니다. 1940년대 독립운동 그룹에서 한국광복군보다 더 큰 세력이 조선의용군입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한국광복군-중국 국민당 연합, 조선독립동맹-조선의용군-중국 공산당 연합]. 비롯 중국공산당과 함께하긴 했어도 당시에 나름 항일투쟁에서 가장 선봉에 섰던 그룹입니다.

조선의용군은 일제 패망 후에 만주로 진격하면서 관동군에 강제로 징집된 조선인들을 흡수하면서 세력을 키웁니다. 하지만 북한 권력을 완전히 장악하지 못한 김일성이 이들의 입국을 거부합니다. 만주에 어중간하게 있던 조선의용군 출신들은 결국 중국공산당 요청에 따라 중국 국공내전에 참전합니다. 국공내전이 끝나고 6.25한국 전쟁 전에야 비로소 북한군에 편입됩니다.

전쟁 후에는 연안파라 불리던 이 간부들은 김일성에게 숙청당합니다. 1930년 후반에 조선의용대 설립되었을 때부터 활동했던 사람들은 무려 15년 이상을 전쟁터에서 보낸 사람들입니다. 독립운동도 했지만, 남한에서는 6.25전쟁의 주력이기 때문에 인정 못하고, 북한에서는 권력투쟁에서 밀력 숙청당한 비운의 사람들입니다. 개인적으로 근현대사 공부하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지금 출처 불분명한 자료로 조선족 취급받고 비웃음 당하는게 더 안타깝습니다. 아래 게시물에서 간도 명동촌 출신이던 윤동주 시인을 조선족이라고 하는데서 다들 분노하고서, 왜 이들을 조선족이라고 하는데 분노하지 않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6.25한국전쟁 북한군 주력으로 남한침입에 앞장 선 이들은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지금 개념의 조선족이 아닙니다.
육담선생20.10.10 16:46:45댓글 바로가기

5 2

윗분이 본인의 의견을 개진하는데 왜 님은 혐오주의적 인신공격을 하는 거죠? 저 분야에 관련된 책 두세권만 읽어도 캐니세상님이 하시는 말씀이 무슨말씀인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욕하고 헐뜯고 혐오하고, 그것에 반대하면 인신공격으로 물아붙이고,수준 참 거시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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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스투노20.10.10 16:16:35 댓글

7 12

조선족이세요?
육담선생20.10.10 16:46:45

5 2

@후원스투노 윗분이 본인의 의견을 개진하는데 왜 님은 혐오주의적 인신공격을 하는 거죠? 저 분야에 관련된 책 두세권만 읽어도 캐니세상님이 하시는 말씀이 무슨말씀인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욕하고 헐뜯고 혐오하고, 그것에 반대하면 인신공격으로 물아붙이고,수준 참 거시기하네요.
후원스투노20.10.10 19:12:02

5 12

@후원스투노 육담선생//
조선족이냐고 물어보면 혐오주의적 인신공격인가요?
님도 조선족이세요?
V봉달봉달V20.10.10 19:42:28

1 0

@후원스투노 수준참..
후원스투노20.10.10 20:20:32

2 2

@후원스투노 V봉달봉달V//
똥파리들이 많네...
볼텍스가우리20.10.10 21:49:47

1 1

@후원스투노 님이 무슨 글을 썼는지 정녕 모르시는지?
얼륙말궁둥이20.10.10 16:19:29 댓글

12 9

시진핑 ㄱㅅㄲ 해보삼
육담선생20.10.10 16:48:05

3 2

@얼륙말궁둥이 시진핑이 ㄳㄲ인건 맞는데 캐니세상님 대답이랑 무슨 관련이죠?
볼텍스가우리20.10.10 21:51:30

1 1

@얼륙말궁둥이 이런 댓글이 추천 1등?
인민군사령관20.10.11 00:08:38

0 2

@얼륙말궁둥이 햐... 이게 베댓이여?
백산말갈20.10.10 15:20:00 댓글

4 0

조선시대에도 만주로 도주한 조선노비들이 여진 백산부에 편성되고, 병자호란때 앞장서 쳐들어온것도 이사람들임... 역사가 자꾸 반복되는것도 참 불행임...
환관포청천20.10.10 16:17:41 댓글

2 0

'좇'선족
육담선생20.10.10 16:47:34 댓글

0 0

좇....은 뭘 말인가요 ㅋㅋㅋㅋ
tjdghroqti20.10.10 17:57:44 댓글

1 0

조선족은 꼬추 일센치
짭샹20.10.10 20:19:37 댓글

10 0

염인호 교수님의 [조선의용군의 독립운동]과 [또 하나의 한국전쟁]이 이렇게 인용되는군요;; 6.25 한국전쟁 직전에 북한군에 편입되는 사람들은 조선의용군 출신입니다. 1930년대 후반 약산 김원봉이 만든 조선의용대가 둘로 갈라지면서 김원봉을 비롯한 한 그룹은 한국광복군에 합류하고, 나머지 한 그룹은 중국공산당 산하에 들어가 조선의용군으로 개편됩니다. 1940년대 독립운동 그룹에서 한국광복군보다 더 큰 세력이 조선의용군입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한국광복군-중국 국민당 연합, 조선독립동맹-조선의용군-중국 공산당 연합]. 비롯 중국공산당과 함께하긴 했어도 당시에 나름 항일투쟁에서 가장 선봉에 섰던 그룹입니다.

조선의용군은 일제 패망 후에 만주로 진격하면서 관동군에 강제로 징집된 조선인들을 흡수하면서 세력을 키웁니다. 하지만 북한 권력을 완전히 장악하지 못한 김일성이 이들의 입국을 거부합니다. 만주에 어중간하게 있던 조선의용군 출신들은 결국 중국공산당 요청에 따라 중국 국공내전에 참전합니다. 국공내전이 끝나고 6.25한국 전쟁 전에야 비로소 북한군에 편입됩니다.

전쟁 후에는 연안파라 불리던 이 간부들은 김일성에게 숙청당합니다. 1930년 후반에 조선의용대 설립되었을 때부터 활동했던 사람들은 무려 15년 이상을 전쟁터에서 보낸 사람들입니다. 독립운동도 했지만, 남한에서는 6.25전쟁의 주력이기 때문에 인정 못하고, 북한에서는 권력투쟁에서 밀력 숙청당한 비운의 사람들입니다. 개인적으로 근현대사 공부하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지금 출처 불분명한 자료로 조선족 취급받고 비웃음 당하는게 더 안타깝습니다. 아래 게시물에서 간도 명동촌 출신이던 윤동주 시인을 조선족이라고 하는데서 다들 분노하고서, 왜 이들을 조선족이라고 하는데 분노하지 않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6.25한국전쟁 북한군 주력으로 남한침입에 앞장 선 이들은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지금 개념의 조선족이 아닙니다.
메더스20.10.10 20:50:15 댓글

0 2

김원봉==새뻘건전사
개풀님20.10.10 22:22:22 댓글

0 0

지금 조선족이 혐오받게 된 개념을 여기에 끌어오는 건 좀 아닌거 같은데..

조선족이 지유대한을 싫어해서 남침의 선봉에 섰다는 건가요? 글의 맥락을 모르겠음

아니면 그냥 다 무시하고 조선족은 그때나 지금이나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개자석들이라 이건가요?

나도 조선족 그닥이지만 이 글은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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