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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집은 고시원

솔루나스텔라 작성일 20.05.13 15:12:01
댓글 46조회 12,847추천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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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씹선비는 아닌데 꼭 이런데서 대머리 농담을 쳐야겠나
  • 쌈뽕자20.05.13 19:15:11댓글바로가기
    0
    좋은대학 나와서 대기업다녀서 나름 돈도모으고
    그러다가 삼십넘어서 인생의 뜻이생겨 대학원들어가고 일관두고 학비에 생활비에 모아놓은돈 다쓰고
    고시원에서 시험준비합니다
    담달부터 학원이 좀 멀긴하지만 부모님 계신 집에서 살기로했습니다
    장교시절부터 10년을 밖에서 살다보니 음식도그렇고 몸이 다 망가져서 공부하기고 어렵더군요
    이렇게 살다보니 온갖 세상 사람들의 모습 다 바라보면서 세상 보는눈도 달라졌습니다
    또래 가까운친구들 연봉 억대넘는친구들이 많고
    그런거 부럽기는해도
    지금 선택을 후회하지는 않아요
    저분들도 다 저마다 꿈이있고
    저렇게 고시원사는사람들
    어느새 꿈을 잊고 주저앉아 살고있는지
    좀 이해가 됩니다

    애초에 회사를 나온것도 세상 내 작은힘으로 바꿔볼수 있는 자리로 가자고 나온거지만
    나름 힘들게 살면서 더 굳게 다짐합니다
    물론 당장 돈없고 사는거 불편한데 공부하는것도 귀찮고 힘드네요 ㅎㅎ
    그래도 꿈잃지않고 도전하는 삼십대 초중반인생입니다
  • 0
    영상 찾아보시면 어릴쩍때 교통사고 때문에 지적자행을 얻엇다고 나오네요..그리고 부모님과 자발적 독립하셧다네요.. 다 사연이 잇는듯해요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엘리뇨아르케20.05.13 16:11:16 댓글
    0
    목사중 저런 분들 많음
  • 윈터솔져20.05.13 16:31:50 댓글
    0
    씹선비는 아닌데 꼭 이런데서 대머리 농담을 쳐야겠나
  • 혼술조아20.05.13 16: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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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말이... 참 거북한 농담이네요
  • 베보20.05.13 18:06:15
    0
    그놈에 대머리 드립은 똥,된장 구분 못하고 찍어 먹는 것처럼 사리판단 못하고 쳐대네
  • 포크송20.05.13 18: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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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감합니다
  • 추천봇의그녀20.05.13 21:03:14
    0
    저 댓글 보고 내가 너무 씹선비인가?
    생각하다 님 댓글보고 아니구나 깨닫습니다!
  • tlstm120.05.14 07:14:03
    0
    머리 빠져서 화나셨음?
  • 나라사랑나라20.05.13 18:18:50 댓글
    0
    느껴지시나요?
    대머리들의 분노가 울분이
  • 슈돌20.05.13 22:22:48 댓글
    0
    재밌어요?
  • 일레느20.05.15 10:31:42 댓글
    0
    짱공 금기어: 대머리, 머머리, 탈모
  • 지곰미20.05.13 15:15:19 댓글
    0
    시골가서 살아 시골 가서 공판장에서 상자만 날라 줘도 그거보다 많이 벌고 같은돈으로 방도 굴러 디니면서 잘수 있다
  • 강사합니다20.05.13 15:15:52 댓글
    0
    아...복잡하다...지하철택배분은...일용직은 하기싫은건가 ㅜㅜ
  • 이등병짬찌20.05.13 16:18:15 댓글
    0
    영상 찾아보시면 어릴쩍때 교통사고 때문에 지적자행을 얻엇다고 나오네요..그리고 부모님과 자발적 독립하셧다네요.. 다 사연이 잇는듯해요
  • 섻스온더비치20.05.13 15:16:27 댓글
    0
    주인아저씨 대인배네...
  • 닭스훈트20.05.13 15:17:23 댓글
    0
    부동산 미친거같은데 있는 사람들은 뉴욕같은곳 비교하면서 더 올라야한다고 외침
  • 피오르네20.05.13 15:24:41 댓글
    0
    더 올라야 된다는게 아니라
    서울 그리고 그중에서 주요 지역들은 부동산 담합같은 장난질로 올라간게 아니라 높은 수요에 따른 시장 가격이 맞고
    이 가격 마저도 저평가된 가격일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죠.

    우리나라 만큼 정부에 의해 부동산 가격이 강력하게 통제되는 나라도 드물어요.
  • 토착왜구꺼져20.05.13 18:01:37
    0
    땅덩어리도 좁은만큼 강력한통제도 필요하다고생각함.
  • 드니드니20.05.14 06:25:12
    0
    균형발전이 안되니 서울이라는 작은 땅에
    너무 많은 시설이 몰리고 사람이 몰리고 그 부분만 폭등하고..
    돈이 되니까 모든 기반시설이 또 서울로 몰리고..
    지방에는 땅이 넘쳐나는데 사람도 없고 다 떠나고
    사람이 없으니 시설도 없고 일자리도 없고 남아있던 사람들도 결국은 다 서울로 가버리고..
    이렇게 대한민국 국토는 사라지고 서울만이 남는 모습임.

    이렇게 서울의 지가가 폭등하는 현상이
    높은 수요에 따른 자연스러운 시장가격이라는 말은.
    이 불량한 피드백 또한 자연스럽다고 인정할때나 할 수 있는 말임.
  • 피오르네20.05.14 10:02:20
    0
    서울 집중이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균형발전이 부자연스러운 개입이죠 ;;
    서울 집중은 그냥 가만히 놔둬도 심화되고 균형발전은 온갖 규제에 예산을 때려부어야 가능한 일인데
    어느쪽이 자연스러운 현상인가요?
  • 하루스20.05.13 15:20:51 댓글
    0
    부동산은 중간에서 장난치는 놈들이 가장 나쁜놈들임
  • 카지노키20.05.13 15:25:16 댓글
    0
    중간에 젊은분은 참...굳이 거기에 살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지방에 기숙사 딸린 공장도 괜찮은곳이 제법 있는데...
  • Lurve20.05.13 16:42:29 댓글
    0
    뭔 사정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 모던워페어220.05.13 15:44:29 댓글
    0
    건강이 안좋거나 무슨 사정이 있을거 같네요.
  • 미나사나쯔위20.05.13 15:50:11 댓글
    0
    내 긴급재난지원금 저기다 기부하고 싶네
    저게 돈이 문제가 아니고 원장님 일찍일어나서 밥짓고, 장보고 저러는 정성이 참 대단하심.
  • 상크320.05.13 16:10:27 댓글
    0
    머지
    천사인가???
  • 엘리뇨아르케20.05.13 16:12:2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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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들중 저런사람 많음
  • 대진스님20.05.13 16:14:48 댓글
    0
    저 30세 남성은 살부터 빼지 못하면 인생이 바뀌기는 힘들듯 하다...
    보니까 살이 쩌서 병이 있어보이는건지 병이 있어서 살이 찌게 된건지는 확실치 않은데...
    딱히 문제 없으면 살부터 빼야된다. 무조건~
    체지방 20%이상은 병이라고 생각하고 덜먹고 운동해야됨. 저 사람은 35~45%정도 되어 보인다...
  • 아가리리리20.05.13 16:25:03 댓글
    0
    님 글좀 제대로 보고 댓글 다시길 사고로 장애있는분한테 살졌다고 막말하지마세요
    다들 사연 있으신데 님은 얼마나 잘났길래 이러시는건가요??
  • 대진스님20.05.13 16:27:50
    0
    다쳤든 병이든 살빼야 삶이 바뀐다는데~ 뭔 나쁜말이라고 시비텀?
    글고 님 글보고 다시 봤는데~ 택배 배달한다는 말은 있어도 장애있다는 말은 없는데~?
    저 30살 양반 살찐 체형을 보니 병은 있어보이는데~
    그게 살로 인한건지 병으로 인해 살이찐건지는 모르겠다는 거지~
    그래서 이상 없으면 살부터 빼야 된다는거 아니야~~ 어~?!
  • 후레이아20.05.13 16:17:4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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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씨 졸라이쁘다..
  • 행복한나220.05.13 16:23:12 댓글
    0
    잊고 있었네
    내꿈...
    무료병원 짓는게 내꿈이 었는데
  • 슈돌20.05.13 22:24:04 댓글
    0
    짖?
  • 명장유통20.05.13 16:45:36 댓글
    0
    고시원 4년? 살고 1억 모음 //
  • 버럭스타일20.05.13 17:30:01 댓글
    0
    진짜인가요?
    전 고시원3년 옥탑5년 지금 전세인데..
  • 찰칵072720.05.13 17:22:44 댓글
    0
    멋진 건물주네여
  • Ironsea20.05.13 17:55:47 댓글
    0
    선한 사람들이 해피엔딩을 향해 가지 못하는걸 보면 신은 변태거나 인간에게 관심이 없거나..
  • 슈돌20.05.13 22:24:2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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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없어요 신은
  • 서울역대표20.05.13 19:09:1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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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거보면 참 먹먹한 사연들 많던데
    쪽방촌에 여름인가도 같이봤는데
    흐음.....심란하드만
  • 쌈뽕자20.05.13 19:15:1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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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대학 나와서 대기업다녀서 나름 돈도모으고
    그러다가 삼십넘어서 인생의 뜻이생겨 대학원들어가고 일관두고 학비에 생활비에 모아놓은돈 다쓰고
    고시원에서 시험준비합니다
    담달부터 학원이 좀 멀긴하지만 부모님 계신 집에서 살기로했습니다
    장교시절부터 10년을 밖에서 살다보니 음식도그렇고 몸이 다 망가져서 공부하기고 어렵더군요
    이렇게 살다보니 온갖 세상 사람들의 모습 다 바라보면서 세상 보는눈도 달라졌습니다
    또래 가까운친구들 연봉 억대넘는친구들이 많고
    그런거 부럽기는해도
    지금 선택을 후회하지는 않아요
    저분들도 다 저마다 꿈이있고
    저렇게 고시원사는사람들
    어느새 꿈을 잊고 주저앉아 살고있는지
    좀 이해가 됩니다

    애초에 회사를 나온것도 세상 내 작은힘으로 바꿔볼수 있는 자리로 가자고 나온거지만
    나름 힘들게 살면서 더 굳게 다짐합니다
    물론 당장 돈없고 사는거 불편한데 공부하는것도 귀찮고 힘드네요 ㅎㅎ
    그래도 꿈잃지않고 도전하는 삼십대 초중반인생입니다
  • XX이츠XX20.05.13 21:21:5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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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뽕자님.. 인터넷 끊어야 그 합격날이 빨리옵니다. 꿈 잃지 마시고, 일단 인터넷 끓고 공부에만 몰두해보세요. 화이팅..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 쌈뽕자20.05.13 21: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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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어라 공부만하면 오히려 못하는 스타일이라 ㅎㅎ
    그래두 고딩때 학원과외 안하구
    게임하면서 전국단위였으니

    늙은거같긴해서 나름 열시미 하고는 있습니다
  • B_61220.05.14 06:35:08 댓글
    0
    저도 나이먹고 공부하고 있기에,,
    나이먹을수록 공부는 정말 힘든것 같아요
    젊었을때 처럼 잘 안되네요

    화이팅 합시다!!
  • 최진수20.05.14 06: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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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준서 추억이 방울방울 하네요...화이팅~~
  • 샤븐20.05.13 19:26:1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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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이 저렇게 좃같으니까 있는새끼들이 집을 수십채씩 가지고있지 ㅅㅂ
    노력하는게 아니라 해야한다로 바꿔야함
  • 슈퍼카레맨20.05.14 03:01:4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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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나도 집이 없어서 회사에서 사는데...가진건 빚밖에 없어서 ㅎㅎ
  • 일레느20.05.15 10:33:24 댓글
    0
    저런 분은 국가에서 좀 지원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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