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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언론 기사내용>
일한관계는 해가 밝아도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세코 히로시게 前 경제산업상이 트윗했던대로 불화수소, 레지스트, 불화기판
3개의 對韓 수출규제 강화와 화이트국 배제조치는 강제징용문제에 대한
한국측에 사실상의 보복조치다. 그러나 그것은 한국경제의 생명선인 삼성전자에 대한 공격이며
한국에 대한 선전포고와 같다. 당초 일본정부는 이 3개 품목의 수출규제 강화로 위협하면
삼성 등은 궁지에 처해 한국정부는 백기를 들고올거라 예상했다.
그러나 위기가 크고 명확하자 그에 대한 반응은 날카롭고 대응책은 본격화된다.
한국은 관민이 함께 탈일본에 나섰다. 물론, 누구나 그 실현은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그로부터 반년이 지나고 정세는 격변한것 같다.
탈일본에는 3가지 코스가 있다. 첫째는 한국내 기업을 조달처로서 키우는 것.
둘째는 일본기업을 포함한 해외기업 유치. 셋째는 일본기업에 의한 대만이나 중국 등
제3국 진출과 그로부터의 한국으로의 수출이다.
실은 이러한 대응이 경이적인 스피드로 진행되고 있다. 예를 들어보자.
한국 화학업체 솔브레인은 불순물을 1조분의 1까지 억제하는 고순도의
불화수소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한국내 수요의 7~8할 정도의 규모까지 투자한다.
다음에 반도체 제조장치 세계점유율 4위의 미국 램리서치는 거점을
실리콘밸리에서 서울 교외로 옮겼다. 점유율 1위의 어플라이드 머티리얼도 이전을 검토중이다.
세계적 화학업체인 듀폰은 한국내에서 차세대 반도체 제조에 쓰이는
EUV용 포토레지스트의 개발과 공장 설립에 약 31억엔을 투자한다.
일본기업도 예외가 아니다. 석영유리의 세계점유율 2~3할을 차지하는 토소는
한국에 수십억엔을 투자해 2021년초 석영유리공장을 가동시킨다.
후쿠이현 닛카화학은 한국에서 약 19억엔을 내 정밀기기의 화면 처리에 사용되는
불소 화학품 생산을 올해 2월에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정부는 일본 의존도가 높은 소재, 부품, 장치 부문의 100품목에 대해서
수입처 다변화와 국산화를 위해 지난해 약 800억엔, 올해 약 1900억엔의 예산을 붙였다.
이로써 승승장구한 한국기업들은 삼성을 향해 제품 공급을 잠식할 절호의 찬스와
개발에 사활을 걸고있다. 해외기업들도 일본기업을 대신하기위해 적극 공세에 나선다.
일본기업이 절대적 우위에 있다는 일본측의 의도는 착각이었던것 같다.
삼성측의 협력이 없으면 그 지위는 흔들리고 보조금을 내면 의외로 쉽게 따라잡을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오산은 삼성의 거대함이다. 삼성의 시가총액은 일본 최대인 도요타도
크게 못미친다. 그 거대한 조달규모에 따른 구심력은 대단하다.
일한대립은 반은 참가를 포기하고있던 국내외의 기업을 진지하게 만들어 버렸다.
뒤늦게 그것을 눈치챈 경제산업성은 당황하여 규제강화후 수출실적이 없었던
불화수소의 수출허가를 내 모리타 화학공업이 겨우 출하했다.
그러나 삼성도 한국정부도 한번 경험한 아베리스크를 잊지않을 것이다.
게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한국측의 대응이 진행되어 일본은 불리해진다.
지금이야말로 징용공 문제를 포함해 일본측이 양보하는 자세를 보여야 할때다.
그것을 하지않으면 일본경제는 세계최강의 일한협업체제라는 큰 보물을 잃게 될것이다.
아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