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를 폄하하는 사법부

_pepsi 작성일 18.08.16 17: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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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주장하는 것 같은

그곳

如성 가족부가 아닌
女성만가족부 인가요?


재판은 끝까지 가봐야 하지만
장관 발언이 임팩트가 강력하네요 ㅋㅋ

장관이 사법부 재판에 개입하겠다고 선언하는 것 같네요 ㅋㅋㅋ




추가

진짜 실제로 女성가족부 입니다
제가 잘 못 알았네요...

1982년 3월 20일(대한민국 제5공화국 시절) 기존의 제2정무장관실이 폐지되고, 제3정무장관실이 제2정무장관실로 직제 개편되어, 사회·문화 전반에 걸친 업무를 담당하기 시작하였는데[3]때문에 , 이 업무 중에 특히 여성과 관련된 기획, 조정, 정책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기 시작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

주로 대통령의 명을 받아 국무총리가 지정한 사무를 수행하면서, 여성분야의 권익과 직위에 영향을 미치는 법률안의 조정을 하였다. 하지만 그 권한이 실질적으로 미비하여,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있어왔고, 여성부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1997년 15대 대선 당시 주요 3당 대선 후보의 공통 공약이 여성부 설치였을 정도였다.#

1998년 김대중 정부 출범과 동시에 대통령령에 의해 제2정무장관실을 폐지하고, 여성특별위원회로 신설되어, 대통령 직속 특별 위원회로 자리잡게 되었다. 남녀차별을 금지하고 피해자의 권익을 구제하는 제도를 마련하였으나 인력과 예산의 한계에 다다르게 되었다.

이에 해결을 하고자 2001년 각 부처에 분산된 여성관련업무를 일괄 관리하여 중앙행정기관인 여성부라는 이름으로 승격하여, 보건복지부의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보호, 성매매 방지 등과 노동부의 여성의 집 사무 등을 넘겨받았다. 2004년 6월 1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영·유아 보육업무를 이관받았다.

2005년, 노무현 정부에 들어서서 여성부는 여성가족부 로 개편되었다. 이후 2008년, 이명박 정부에는 여성부로 다시 환원되면서 가족·보육 업무를 보건복지가족부로 이관했다.

그러나 2010년 이명박 정부에 보건복지가족부의 청소년·가족 업무를 이관받고, 다문화가족과 건강가정사업을 위한 아동업무만 여성부로 이관되었고 이리하여 명칭이 다시 여성가족부로 변경되었다. 이런 역사 때문에 조직도를 잘 살펴보면 여성가족부 행정 2/3 이상이 여성이 아닌 청소년 및 가족 행정이고 그 중 또 절반 이상이 청소년 행정이다. 이 부분 때문에 여성계와 가족, 청소년계간 여러가지 불협화음이 나오는 중이다. 다시 복지부로 돌아가면 안되나?

한자 표기가 女性家族部, 영어 표기가 Ministry of Gender Equality & Family인데… 한자의 '女性' 에 대응하는 영어 표기 부분이 'Gender Equality(성평등)' 이라는 황당한 상황. 당연히 엉터리 번역이지만 네이버 백과사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실제로 이렇게 밀고 있다. 외국인들한테는 대놓고 여(女)성부라고 하기 뻘줌했나 보다. 그러나 아래 해외 사례를 보면 뉴질랜드와 아프가니스탄등 대놓고 여성부(Ministry of Women's Affairs)라고 표기하는 곳도 있다…

언제부터인가 모르겠지만 인터넷 상에서 여성가족부의 공식 한문표기가 如性家族部라는 루머가 떠돌고 있다. 이는 영문표기가 Women이 아닌 Gender Equality이라는 점에 기반해 추측한 것으로 보이며 또한 부의 존재와 활동이 여성만을 위한 것이라는 비판과 그에 따른 역차별 논란에 반박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주장으로 보인다. 이것을 공식 한문표기라고 말하면서 그 근거로 '국회에 등록된 정부 지정 공식 명칭' 이라는 허위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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