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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병들 행군할 때

개만무는개 작성일 18.05.12 15:21:41
댓글 32조회 7,320추천 6

보병들 행군할 때 1/4톤 타고다니며 졸면서 약올리는 개꿀 군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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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미리 무반동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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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가쿠18.05.12 15:33:29댓글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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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에 라이플을 총으로 번역했는데... 그게 지금까지 내려와서 그렇다죠... 실제로는 총이 아니라 포로 인지하고 운용중이라고 하네요.
  • 0
    예전 연대RCT 도중 우리 대대가 빠르게 역습? 간다고 새벽에 진지에서 나와 육공탈려고 대기중인데
    원래 우리 분대가 타려고 했던 육공이 앞줄부터 밀려서 짜증내면서 다시 내려서 뒤에껄 탔는데..
    가는도중 앞에 가던 육공이 졸음운전으로 논바닥에 거꿀로 쳐박혀버림..

    훈련중인데도 다들 총이고 뭐고 다 던져버리고 구하려고 뛰쳐나갔는데.. 정말 최악의 상황이였음
    한명이라도 더 낑겨 타려고 알다시피 팔장까지 끼고 타서 안그래고 빽빽한대 논두렁이고 육공 무게 때문에
    계속 안에 물이 차는 상황..
    다들 육공에 덕지덕지 붙어서 헬멧으로 물퍼내고 구호에 맞춰서 육공을 들어본다고 발악을 했는데
    당연히 꿈적도 안함..

    코앞 발밑에서 수십명이 살려달라고 울부짓는데.. 아무것도 해줄수가 없어서 눈물만 핑돔
    나란존재가 이렇게 약하고 부질없구나란 자괴감도 들고 구호에 맞춰 육공을 들어보겠다고 힘쓰길 5분
    점점 힘이 빠져서.. 힘을 줄수없다는거에 무기력해지고 미안해졌음..

    그전까지만해도 나름 열정이 있었고 뭐든지 다 할수 있을것만 같았는데 고작 코앞에 있는 사람도 못구하고
    이건 포기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니 내 자신이 너무 한심했음..

    결국 대대장지시로 크레인이 오는중이니 남은 병력은 대대로 복귀하라해서 행군으로 복귀하는데
    군화속은 물로 가득차있었지만 힘든지도 모르고 대대로 복귀함
  • 불편충18.05.12 15:23:32 댓글
    0
    K4도 야간기동때 개꿀
    근데 작은훈련때는 좇망
  • 추천봇18.05.12 15:23:4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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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편.하.겠.다
  • 다옹이18.05.12 15:41:2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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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멋.지.다.
  • 온천장불도끼18.05.12 16:55:5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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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군.대.또.가.고.싶.다
  • 바바라0018.05.12 15:25:0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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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다음주 민방위가야하네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rfgsg18.05.12 16: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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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차에는 군복입고 2년차부터 군복 반납하고사복으로 가던데 어디로 반납하나요? 혹시 1년차에 갈아입을 옷 가지고가서 벗고 안내데스크에있는 공익얘들한테 주면될까요?
  • 개만무는개18.05.12 15:28:4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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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왜 무반동포가 아니라 총이라고 부르죠?
  • eewwwe18.05.12 15:29:1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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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는 곡사화기,총은 직사화기
  • KingTa18.05.12 15: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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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크 주포라고 하는데.. 주총이라고 안함...
    직사화기임~
  • 망치살인마18.05.12 16: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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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칸도 포라고 하던데
  • 사가쿠18.05.12 15:33:2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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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에 라이플을 총으로 번역했는데... 그게 지금까지 내려와서 그렇다죠... 실제로는 총이 아니라 포로 인지하고 운용중이라고 하네요.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불편충18.05.12 16:03:5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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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사소대 k4였는데 90미리애들한테 90미리총 이러지 않고 90미리포라고 하면 개빡돔
    그날로 직사소대는 갈라스는거임 ㅋㅋ
  • ㅇㅇddd18.05.12 15:38:2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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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군번 예비연대 리얼 쌩보병인데 저거편하지않아?차타고...k4는 분해해서 매고 산올라가는걸봐서 패스하고
  • 와이프짱공함18.05.12 15:49:1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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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99년도에 106미리 주특기였습니다csco1123..알짤없이 행군했고운전병들만 자량몰고 자대갔다가 60에 실려서 행군 합류했어요

    지원중대라 혹한기 나 rct att때 타 중대에 지원갔다가 항상 식사추진이 문제였고(진지를 계속 옮기기때문에 밥타는곳이다름.) 나름 고충 많아요... 가장힘든보직은 내가 했던 보직이고 가장 편한보직은 니가한 보직이란말이 맞음
  • 이대너구리18.05.12 15:49:2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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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젓가락은 이딴거 없었음 똥포든 무반동 이든 다
    파지하고 걸음
    M60사수라 아 존나 무거워 하며 행군하는데 옆
    에 지원증대 애들 포들고 걷는데 걍 아닥하고 걷
    기만 했음 ㅡㅡㅋ
  • 개만무는개18.05.12 15:51:5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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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너구리님 11사단 출신인가요?
  • 마린블루3318.05.13 09:53:3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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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중대는 106미리와 4.2인치 박격포인데 이거 들고 행군 못합니다.

    대대 81,90,60 미리 병력이었을 겁니다.
  • 쿨보이75918.05.12 15:57:5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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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군하기 싫어 3보이상 승차 포병지원했다능 ㅋㅋ
  • 발카락18.05.12 16:23:2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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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한기에도 개꿀이라 그러겠네
  • 찰커커커닥18.05.12 17:21:1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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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 연대RCT 도중 우리 대대가 빠르게 역습? 간다고 새벽에 진지에서 나와 육공탈려고 대기중인데
    원래 우리 분대가 타려고 했던 육공이 앞줄부터 밀려서 짜증내면서 다시 내려서 뒤에껄 탔는데..
    가는도중 앞에 가던 육공이 졸음운전으로 논바닥에 거꿀로 쳐박혀버림..

    훈련중인데도 다들 총이고 뭐고 다 던져버리고 구하려고 뛰쳐나갔는데.. 정말 최악의 상황이였음
    한명이라도 더 낑겨 타려고 알다시피 팔장까지 끼고 타서 안그래고 빽빽한대 논두렁이고 육공 무게 때문에
    계속 안에 물이 차는 상황..
    다들 육공에 덕지덕지 붙어서 헬멧으로 물퍼내고 구호에 맞춰서 육공을 들어본다고 발악을 했는데
    당연히 꿈적도 안함..

    코앞 발밑에서 수십명이 살려달라고 울부짓는데.. 아무것도 해줄수가 없어서 눈물만 핑돔
    나란존재가 이렇게 약하고 부질없구나란 자괴감도 들고 구호에 맞춰 육공을 들어보겠다고 힘쓰길 5분
    점점 힘이 빠져서.. 힘을 줄수없다는거에 무기력해지고 미안해졌음..

    그전까지만해도 나름 열정이 있었고 뭐든지 다 할수 있을것만 같았는데 고작 코앞에 있는 사람도 못구하고
    이건 포기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니 내 자신이 너무 한심했음..

    결국 대대장지시로 크레인이 오는중이니 남은 병력은 대대로 복귀하라해서 행군으로 복귀하는데
    군화속은 물로 가득차있었지만 힘든지도 모르고 대대로 복귀함
  • 스마트링18.05.12 17:28:0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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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차라고도 하지요
    저는 4.2 인치 박격포를 했어서
    걷긴 했습니다만 박격포가 너무 무거워서 차에 싣고
    81미리 박격포애들은 박격포를 등에 매고다녔습죠 ㅋㅋ
  • 세계최고한량18.05.12 17:47:3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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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오삼이 타셨나요?
    전 계산병 겸 통신병이었는데 ㅋㅋㅋㅋ
    오삼이에 무릎끼고 앉았던게 엊그제같이 기억나네요
    쇳덩어리라 춥고...
    진동도 엄청났고...
  • 용요용18.05.12 17:44:4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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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 국방부에 입대 헀더니 행자부로 파견 보내버렸는데 나는,,,뭐 덕분에 에어칸있는 내무실에서 지냈지만 1 8....
  • 세계최고한량18.05.12 17:46:0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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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뺑육이네
    저거 사격할 때 예술인데 ㅋㅋㅋㅋ 포탄지점 불나서 난리났던적이
  • 회색복분자18.05.12 17:46:1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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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속으로 메티스엠이 들어와 전방에선 10년 전부턴 구경도 못한 106mm.
  • 감자아빠18.05.12 17:49:3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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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 중 또는 복귀 중 차량 전복 사고로 죽는 경우가 있죠.
  • 소울마마18.05.12 17:49:4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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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6미리 출신인데 추억돋네요..ㅋㅋㅋㅋ
  • 날카로운펜끝18.05.12 17:52:3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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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우중대도 부러웠는데 ㅎ
  • 박화우18.05.12 19:02:1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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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이동 하는 애들도 부러웠지만 미친 똘아이 선임이 야 오늘 저녁 빨리들 먹고 화장실로 다 집합해라 하는 말을 듣고 하늘이 노래지는데 왁*껄 웃으며 퇴근 하는 방위병들의 뒷모습이 세상에서 제일 부러웠습니다..ㅠㅠ
  • 실렌시어18.05.12 19:15: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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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혹한기때 이거 운전하다가 손가락 짤릴뻔했는데
    똥멍청이 수송대장이 운전하다 전복된적 있다고 장갑 벗으라고 해서 ㅡㅡ
  • 때갱18.05.12 19:51:4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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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사단 6301연대 전투지원중대출신임. 중대장이 똘끼가 있어서 훈련때도 차량만 먼저이동시키고 보병들하고 다같이 행군시킴 ㅡㅡ혹한기때는 앞유리까지 내리고 강원도 최전방한겨울 칼바람고대로 처받으면서 3시간동안 저거몰고나면 뇌가 얼어붙는 느낌. 콧물도 나오다가 얼어붙음. 눈알이 안돌아감. 여름엔 비라도 오면 고대로 쫄딱 젖음. 무반동총 저 큰거 닦는다고 개고생. 녹도 겁나게 잘슴. 저거쏘다가 실제로 후폭풍에 팔날라간 병사들 많다고 들음. 68~70년대식 저 똥차로 차한대 겨우지나갈만한 gop전방 절벽 비탈길을 목숨걸고 다님. 겨울에 제설이 잘안되있으면 진짜 목숨걸고 하는거임. 소대장은 지혼자 살겠다고 내려서 걸어감ㅎㅎ. 민통선 전방길 다니다가 황소만한 멧돼지와 날개길이3미터독수리가 실제로 존재한단걸 알게됨.벌써 18년전이구나. 쩝. 꿀땡보직이라해서 비추드림. 군보직엔 꿀보직이란 존재하지않습니다ㅎㅎ 모든보직은 장단점이 공존하는것임
  • 마린블루3318.05.13 09:59: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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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전투지원중대 4.2인치 박격포라 잘아는데 훈련 작전중엔 포 때문에 차타고 다녀서 그거 하나 꿀인건 맞는데 복귀 행군은 했으며..무엇보다 평소 주특기 훈련이 빡쎄서 꿀보직이라곤 말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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