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을 만든 선행 뒷이야기

어기적저기적 작성일 17.09.09 15:29:16
댓글 44조회 9,020추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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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사시는 할아버지 입장을 이해해드려야한다

 

vs 

 

김치엔딩 / 돈찾아준 글쓴이에게 작은 성의라도 보여줬어야

 

 

 

리플대첩이 열렸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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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의나 도의는 형편따라 하는거 아닙니다.

    돈이 없다고, 어렵게 산다고 이해해 달라는 사람 나중에 돈 벌면 돈없는 사람 이해 안해줍니다.
    인성의 문제는 가난과 형편에 따라 좌우 되는게 아니에요,

    내가 아는 사람도,, 없이 살다가 나중에 잘살아도 늘 얻어 먹습니다. 그 새끼는 평생 주머니 돈이 없어요
    어디에 투자하고 집에 몇채 있지만 잔금 내야하고,, 반면 없이 살아도 자기가 낼건 내는 사람 있어요,,,,,

    노인이라서,, 형편이 어려워서, 돈이 없어서 다 변명입니다.. 단돈 만원이라도 .. 전화해서 고맙다고 말을
    하거나, 먹다 남은 음식이라도 가져다 줘야 하는게 .. 바로 인성입니다. 인성 안된 사람이 형편 따지는 건
    그냥 변명일 뿐이에요,
  • FreeWh17.09.09 15:40:30댓글바로가기
    0
    아니 누가 떨군지 안다는건 목격했다는 건데 선행인가?
  • 짱22617.09.09 16:01:36댓글바로가기
    0

    20살때 오락실에서 주운 지갑에 12만원이 있었드랬죠. 벌써 20년쯤 전 얘기네요.
    왠 젊은이와 엄마가 함께 찍은 사진만 있고 신분증도 없고 해서 뭐 어린 나이에 횡재다 싶어
    꿀꺽했었는데...
    서랍속에 보관하던 지갑을 1년 후에 열어봤고 안에 휴가증이 있다는 걸 발견하곤
    군인 아저씨께 매우 죄송했었떤 기억이 나네요.
    지금에 와서 사과를 합니다.
    그때 죄송했습니다.
  • 샤무네코17.09.09 15:31:16 댓글
    0
    성의를 바라는건 좀 아니지 않음?
  • Zidane117.09.09 17:06:30 댓글
    0
    근대 2/5면 40%인데 현행법이 그렇세 쌘가요?
  • 흠냐17.09.09 20:01:12
    0
    원래 10%인데 잘못적은듯
  • _Alice_17.09.09 15:32:34 댓글
    0
    찝찝해서 받고 싶지도 않음
  • 김슬쨩17.09.09 15:33:53 댓글
    0
    돈은 둘째치고 고맙다고 전해달라는 말은 했으려나
  • 언제부터까임17.09.09 15:34:41 댓글
    0
    돈 찾아준 사람이 감사하다는 한 마디가 더 듣고 싶었던 건 아닐까요?
  • 2346317.09.09 15:35:22 댓글
    0
    준다해도 안받았을듯 얼마나 된다고 고맙다는 말이나 들었으면 뿌듯했을텐데 약간 찝집하네 ㅋ 들었으려나
  • 데스나이트v17.09.09 15:35:26 댓글
    0
    저런건 일단 먹어봐야 배탈만남...
  • 야이드17.09.09 15:36:05 댓글
    0
    가장 아름다운 마무리는 할아버지가 사례를 하고 글쓴이가 사양하는 것
  • FreeWh17.09.09 15:40:30 댓글
    0
    아니 누가 떨군지 안다는건 목격했다는 건데 선행인가?
  • Hookey17.09.09 15:47:04 댓글
    0
    그게 중요한듯 떨구는걸 보고 줍고 먹을라다가
    CCTV로 걸릴꺼 같으니깐 경찰서 준듯
    그래도 돌려줬다는게 대단
  • 뇌룡이17.09.09 15:45:15 댓글
    0
    난 예전에 남포동 갔다가 지갑 주웠던적있음 파출소 바로 앞에서
    그래서 고대로 들고가서 파출소에 맡김.
    주민번호랑 이름이랑 신상 다털더라 경찰이 ㅡㅡ
    그래도 착한일한다고 다불러줌
    안에 보니까 돈도 많더만
    나중에 전화와서 그아저씨가 고맙다고 사례금 준다하는거 거절함
  • 뇌룡이17.09.09 15:46:11 댓글
    0
    내생각은 그거임 좋은일 할꺼면 군소리 없이 해라
    나중에 다 돌아오는거다
    보답바라고 하는짓 아니잔아?!
    세상 너무 계산적이게 살지말자 이거야
  • v천랑y17.09.09 15:48:57 댓글
    0
    얼마나 힘드셨으면 그러셨을까...이럴 땐 세상 탓하는 수밖에요
  • 서울역대표17.09.09 15:55:18 댓글
    0
    두달동안 고생해서 30모으신건데
    게다가 파지 주우시면서 그냥 잘잧아주고 잘받은걸로 만족하는게
    딱 좋다
  • operggg17.09.09 16:00:55 댓글
    0
    시작이 잘못됬지 마무리는 잘됬는데, 이런걸 왜 올리는 걸까?
  • 짱22617.09.09 16:01:36 댓글
    0

    20살때 오락실에서 주운 지갑에 12만원이 있었드랬죠. 벌써 20년쯤 전 얘기네요.
    왠 젊은이와 엄마가 함께 찍은 사진만 있고 신분증도 없고 해서 뭐 어린 나이에 횡재다 싶어
    꿀꺽했었는데...
    서랍속에 보관하던 지갑을 1년 후에 열어봤고 안에 휴가증이 있다는 걸 발견하곤
    군인 아저씨께 매우 죄송했었떤 기억이 나네요.
    지금에 와서 사과를 합니다.
    그때 죄송했습니다.
  • 비노아17.09.09 16:01:56 댓글
    0
    고맙다고 이야기 들었음 다행인데 감사하다고 인사는 했겠지;;;
  • smczbv17.09.09 16:05:58 댓글
    0
    유실물법에 따르면 습득자가 습득물 권리를 포기하지않을경우
    할아버지가.법적으로 금액일부를 줘야됩니다
  • 쓰읍...17.09.09 17:10:13 댓글
    0
    문맥상 떨군걸 본거 같은데 저건 습득물이 아니라 절도 같음
  • rg312017.09.09 19:34:04
    0
    저도 비슷한 생각
    그냥 간 좁은 절도 어그로꾼 같음 그걸 굳이 sns에까지
  • 머병진아17.09.09 18:33:47 댓글
    0
    경찰이 그걸 알진못하니모..
  • 묻지마관광중17.09.09 16:06:28 댓글
    0
    예의나 도의는 형편따라 하는거 아닙니다.

    돈이 없다고, 어렵게 산다고 이해해 달라는 사람 나중에 돈 벌면 돈없는 사람 이해 안해줍니다.
    인성의 문제는 가난과 형편에 따라 좌우 되는게 아니에요,

    내가 아는 사람도,, 없이 살다가 나중에 잘살아도 늘 얻어 먹습니다. 그 새끼는 평생 주머니 돈이 없어요
    어디에 투자하고 집에 몇채 있지만 잔금 내야하고,, 반면 없이 살아도 자기가 낼건 내는 사람 있어요,,,,,

    노인이라서,, 형편이 어려워서, 돈이 없어서 다 변명입니다.. 단돈 만원이라도 .. 전화해서 고맙다고 말을
    하거나, 먹다 남은 음식이라도 가져다 줘야 하는게 .. 바로 인성입니다. 인성 안된 사람이 형편 따지는 건
    그냥 변명일 뿐이에요,
  • 이효리몸짱17.09.09 19:01:46 댓글
    0
    추천
  • 감자감자니17.09.09 16:19:24 댓글
    0
    진심으로 고마워 한다면 보답이고 뭐고 말한마디면 충분함
    이걸 왜주웠냐느니 고마워 하는모습조차 보이지 않으면
    걍 짬뽕이나 사먹을걸 생각들듯
  • 그날의설레임17.09.09 16:21:16 댓글
    0
    댓글 아이디보니 루리웹이네 ㅋ
  • 샤쿠군17.09.09 16:39:39 댓글
    0
    당장 저 돈 없어서 굶을 지경이라도 예의 표하고 보답하는건 인지상정이라고 봄.

    가난하다고 사례금 못주거나 밥 한끼 못사먹인다고 하는 사람은, 돈 많아져도 똑같음.

    한 다큐에서 폐지 줍는 할머니가 촬영 스탭이 자기찍는다고 고생한다고 선물 준다고 하면서 요구르트 아껴뒀던거 주는거 본 적 있으신 분 많죠?

    그게 '인간' 인겁니다. 저 돈 잃은 할아버지가 인사를 어떻게 전했는지는 모르지만, 한마디의 고맙다는 인사도 없었다면 사람은 맞을지언정 인간은 아닐겁니다.
  • Batou17.09.09 16:45:50 댓글
    0
    성의를 바랬으면 먹었어야지
    물론 도덕적으론 잘못된거지만
    돌려줄 생각이었으면 보답을 바라면 안되고
  • MR.Jin17.09.09 16:54:01 댓글
    0
    김치엔딩이 참 와닿네요ㅋㅋㅋ 그냥 저련 경우는 꿀껄하면 나쁜놈은 맞죠. 상황의 특수성상 돌려주고 보상 안바라는게 맞는데 왠지 기분은 찜찜한 그런 엔딩ㅎㅎ
  • 신월리이장님17.09.09 17:01:43 댓글
    0
    유실물을 습득후 경찰서에 주지 않을경우 점유이탈물횡령죄에 해당됩니다.
  • 쓰읍...17.09.09 17:08:57 댓글
    0
    원래 내꺼가 아닌데 뭔 보상을 바라나? 떨구는거 봤음 그자리서 바로 줬겠다.
  • Zidane117.09.09 17:10:10 댓글
    0
    어머니 께서 300만원든 손가방 새벽기도 가시다 주우셧는데 열어보고 손이 떨리셧답니다 금액잃어버리신분
    마음을 헤아려보니 말입니다.
    그길로 경찰서에 가져다 드렸고
    새벽일 마치고 다음날 전세 계약금치르실려고 들고 퇴근하다가
    차에서 내리면서 떯어뜨리신거고
    경찰서에서 일정금액을 보내셔야 한다는걸
    계약금이니 빠지면 계약이 안될것이다 하고
    거절하셨습니다
    남에게 배푼 선행은 보상이 없어도 아름다운거에요

  • 머병진아17.09.09 18:36:13 댓글
    0
    아름답게 생각하면 아름다운거지만...
  • 여보일어나요17.09.09 22:57:55 댓글
    0
    님도 괜찮은 분일듯..... 콩심은덴 콩난다죠
  • 내발밑에똥17.09.09 17:13:11 댓글
    0
    예전 생각이 나네요 2009년 12월24일 저녁8시 크리스마스 이브날 저녁이라 아직도 날짜까지 기억합니다 그당시 공돌이알바를 하고있었습니다 그날이 야간들어가는 날이었는데 자다가 늦어버린 겁니다 통근버스는 진작에 지나갔고 택시나 타자해서 atm에서 10만원을 뽑고 택시를 탔었습니다 회사에 도착해 내리고보니 아뿔사....지갑을 택시에 두고내렸네요 당시 로또를 일주일에 5천원씩 사놓고 6개월간 모아놨다가 한번에 확인하는...
    그딴 짓을 하고있었는데 하필 1월1일에 확인하려고 그동안 모아놓았던 확인안한 로또들이 지갑에...참 사람이란게 그중에 1등딩첨이라도 있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에 얼마나 허망하던지...여자저차 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그날 일을하고...크리스마스... 토요일...일요일...그리고 월요일...그리고 화요일 전화기 옵니다 경찰서더라구요...지갑찾았다고...그런데 회사옆이 아닌 집앞 경찰서...알고보니 택시기사님이 그날 바로 지갑을 주우시고는 연락할 방법이 없어 택시를 탔던 저희집 앞까지 와서 경찰서에 주고 가셨더군요...크리스마스에 주말까지 끼여서 미리 연락을 못했다며...지갑이건 돈이건 다 떠나서 그동안 모아놨던 로또를 찾았다는게 정말 고맙더라구요...경찰서에서 택시기사님 번호를 받고 꼭 답례하고 싶다며 연락을 드렸는데...한사코 괜찮다며 만나기도 거부하셨던 기사님...그때 찾아주신 지갑 덕분에 로또
  • 따따쀼17.09.09 17:13:26 댓글
    0
    선행에 보답을 바라는것도 웃기지만 사실 고맙다는 말한마디가 선행의 가장큰 보람이기도 한데... 뭔가 아쉬운 느낌
  • 나라야_17.09.09 18:04:59 댓글
    0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곳간이 비었으니 인심 쓰는 게
    일반인 보다 훨씬 어렵겠죠.
    전 그렇게 생각하렵니다.
  • 발리는세상17.09.09 18:08:34 댓글
    0
    없어본적이 있어서.. 저중에 한푼한푼이 얼마나 귀한지

    근데 감사하다고는 해야죠
  • lse17.09.09 18:10:24 댓글
    0
    할아버지가 당연히 성의를 보이는게 맞는건데 글쓴놈이 써놓은 꼬라지보니 욕이나 안처먹은게 다행이네. 딱보니 통화로 경찰한테 사례금받을수있냐 물었겄지 힘들게 파지줍는 노인네가 그소리 듣고 퍽이나 고맙다고하겠다 음료수라도 한캔 사주려다가 겁먹어서 쏙들어가겠지. 내 보기엔 할배가 사롈 안해서 김치엔딩이 아니라 뻔히 떨어트린거보고 그걸로 사례운운하는 새끼가있다는게 *같네.
  • 감자감자니17.09.09 18:48:01 댓글
    0
    살면서 제일 억울하고 아까웟던돈..
    apt 돈 출금해놓고 꺼내오지 않아서 날렷던 3만원....
  • 말려군17.09.09 19:18:52 댓글
    0
    받을 생각은 없었어도 저렇게 나오면
    기분은 찝찝할듯. 그냥 고맙습니다
    한마디면 그만인데. ㅡ ㅡ
    아...그냥 습득물은 아닌갑네 그래도 뭐ㅋ

    세상사 말 한마디가 중요한대
    내가게가 코너에 있어서 차를 평소에
    가게 옆 골목쪽으로 붙여서
    주차 해놓았었는데 네비 업데이트였나
    할려고 차에 있었는데 쿵...노부부가 차를
    박았는데 그냥 가려고 해서 언른 내려서
    잡았는데 내리면서 사과는 커녕
    거기 차를 세워놓은 내잘못이라고
    지랄 지랄. ㅡ ㅡ. 오래된 차라
    왠만하면 그냥 가세요 했을건대
    쌩 지랄을 하면서 고래고래 소리
    지르는데 욕나올뻔...보험 부르세요
    했는데도 못해준다 니가 불법주차니까
    난 안해준다 소리소리 지르고 그냥
    경찰 불렀음. 경찰 앞에서도 저차가
    잘못이라고 막 지랄 도시였고 혼자였으면
    그냥 얄짤없는데 시골동네고 내가게
    옆이라 주변이웃들 다 보고 있어서
    경찰한테 그냥 가라고 할테니까
    조용히 좀 시켜주세요 했습니다.
    끝까지 고맙다 죄송하다는 못들었음
    경찰이 이러면 안된다고 저분이
    봐주시는건대 이러면 안된다고 하는데도
    안들어요. 집에가서는 자기가 싸워서
    이겼다고 좋어할런지 모르겠으나
    참 저렇게 늙지 말아야지 했네요.
  • 생각은하냐17.09.09 19:37:00 댓글
    0
    돌려줬으니 사례금 당연히 줘야한다고 생각하는거도 쫌 그렇지않냐??
  • D신17.09.09 22:32:18 댓글
    0
    사례금 받을 생각 전혀 없음. 예전에 파지줍던 장애인 아줌마를 우연히 은행에서 봤는데 통장을 뒤에서 봤더니 매일 입금 내역이 1200원, 800원, 900원... 이랬음. 마음이 아팠는데 사례금은 생각하지도 않고 그렇게 힘들게 사는 사람의 피눈물같은 돈을 찾아준것만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할것아
  • 똘뺑이17.09.09 23:23:43 댓글
    0
    다 똑같은 잣대를 적용할수있나 사정봐가면서 해야지
    나같으면 돈 더 얹어서 돌려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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