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원래 괴벨스는 유대인을 그렇게 싫어하지 않았다,
괴벨스 집안부터 유대인이 왕래했던 집안
2. 하지만 괴벨스는 몸이 너무 허약했고,
좌절과 절망의 어린시절을 보내고 있었다,
공부는 엄청나게 잘했으나 거기까지가 한계였다.
3. 어느날 ‘19세기의 기초’를 읽게 되었다.
괴벨스는 고귀한 인종이 물질주의 때문에 타락했고, 그 원인은 유대인이다.
독일 민족을 유대인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는 체임벌린의 주장에 크게 공감했다.
4. 괴벨스는 유대인 은행에 입사하고자 했으나 허약한 몸으로 퇴짜를 맞았고,
어렵게 들어간 은행에는 직원들이 양심의 가책도 없이 투기와 사기를 저지르는 것을 보았다.
5. 그후 괴벨스는 적개감을 가지게 된다,
‘유대인은 물질주의의 화신이자 적그리스도, 마르크스와 증권거래소는 사실 한 패’
이때부터 그의 일기장에서 ‘개 같은 놈들’. ‘거머리들’. ‘배신자들’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며 자신의 허약함에 대한 열등감을 유대인탓으로 돌리게 된다.
6. 유대인에 대한 증오는 나날이 심해졌다.
심지어 유대인 귀신들이 자신을 뒤쫓아 오는 악몽을 꾸었다.
실업자 신세인 자신의 처지를 모두 유대인의 책임으로 돌렸다.
괴벨스는 독일의 가장 큰 적은 증권 자본주의고,
그 증권자본을 장악하고 있는 세력이 유대인이라고 믿었다.
7. 민족주의에 빠진 괴벨스, 유대자본주의자들이 독일을 망친다고 굳게 믿었다.
자신이 처음에 실소하던 히틀러가 어느날 신이나 우상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히틀러에게 목숨까지 바칠것을 결심했다
8. 사상이 일치하며,
자신의 허약함을 신경쓰지 않고
능력을 인정해주는 히틀러에게 거의 감격에 가까운 감정을 받았다고 한다.
괴벨스는 히틀러의 제일 광신적인 지지자가 된다.
9. 처음에 히틀러는 유대인을 협상카드로 사용하려 했다.
그러나 유대인 몰살이 일생의 목표였던 괴벨스는 히틀러를 열심히 졸라댔고,
결국 뉘른베르크 법이 제정되었다.(1935년)
나치는 자를 사용해 유대인을 감별해냈다.
10. 히틀러의 지원을 받자,
그의 온갖 천재적인 선동방법으로 유대인을 학살하기 시작한다
ㅡㅡㅡ
즉흥적으로 유대인을 싫어하는 히틀러에 비해서
얘는 정말 어릴때부터 유대인에 대한 증오심을 넘어서서
협상이 불가능힌 극도의 유대 혐오감정으로 기초를 착실히 쌓아옴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