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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라' 고함...대한항공 뉴욕공항 후진 파문

소고기짜장 작성일 14.12.08 13:22:58
댓글 43조회 12,450추천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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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석 마카다미아넛 서비스 묻자 무슨 서비스를 이렇게 하냐며 승무원에 내려라 소리질러.

사무장이 매뉴얼 보여주려다 태블릿피시 암호 못풀자 사무장에게 내리라고 소리쳐.. 이코노미석까지 고함 들리기도.

결국 승무원 내려놓고 이륙.


"객실 안전 책임질 준비 안돼서" 대한항공쪽 당시 경위 해명

승무원 지휘.감독은 기장 권한 항공법상 '월권'지적 뒤따를 듯.



지난 5일 0시50분 뉴욕을 출발해 한국으로 가려던 대한항공 KE086 항공편이 탑승 마감 뒤 공항 활주로로 이동하다가 10분

만에 갑자기 멈춰 섰습니다. 

비행기는 후진을 해 게이트 쪽으로 돌아와 승무원 유니폼을 한 사람을 내려놓고 그대로 이륙했고 6일 새벽 한국에 도착했

지만 이 비행기의 승객 400여명에 대한 객실 서비스와 안전을 책임지는 승무원 사무장은 그 비행기 안에 없었습니다. 

사무장을 내려놓고 가버렸던 것입니다.


7일 비행기에 탔던 이들의 말들에 의하면, 이 사건은 출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마침 비행기 일등석에 타고 있던 조현아(40·

사진) 대한항공 부사장의 지시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한 승무원이 다른 일등석 승객들과 마찬가지로 조 부사장에게 마카다미아넛(견과류의 일종) 서비스를 위해

  “드시겠느냐”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러자 조 부사장은 “무슨 서비스를 이렇게 하느냐”고 따지며 갑자기 승무원에게 비

행기에서 내리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승무원이 “매뉴얼대로 했다”고 답하자 조 부사장은 매뉴얼을 보여달라고 요구했습

니다. 조 부사장의 고함에 승무원 사무장이 매뉴얼을 보여주려고 태블릿피시를 들고 왔으나 조 부사장의 고함에 놀라서인지

사무장이 태블릿피시의 암호를 풀지 못하자 조 부사장은 승무원 대신 사무장에게 비행기에서 내리라고 소리쳤습니다. 

조 부사장의 고함이 얼마나 컸는지 일등석 뒤로 붙은 이코노미석까지 들릴 정도였습니다. 

당시 일등석에는 조 부사장을 포함한 2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승무원 기내서비스 매뉴얼에 따르면 승무원은 승객의 의향을 물은 뒤 갤리(음식을 준비하는 곳)로 돌아와 

마카다미아넛을 종지에 담아 제공하게 되어 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당시 상황에 대해 “조 부사장이 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승무원이 마카다미아넛을 갖고 왔기 때문에 규

정에 어긋난 일이라고 지적하고, 사무장에게 서비스 매뉴얼을 갖고 오도록 했으나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다”며 “객실 안전을

 책임질 준비가 안 돼 있다고 보고 사무장을 내리도록 지시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사건에 대한 회사 쪽 설명이 약간 다르지만, 이륙을 위해 한번 출발했던 비행기가 회사 부사장의 지시로 사무장을 비행기에

서 내려놓고 출발한 사실은 회사 쪽도 인정했습니다.

 항공법은  항공기 승무원에 대한 지휘·감독은 ‘기장’이 한다(50조1항)고 규정하고 있어 우연히 비행기에 타고 있던 조 부사

장의 지시는 월권이란 지적을 벗기 어려워 보입니다. 이륙 직전 뉴욕 공항에 내려진 사무장은 결국 12시간을 기다려 오후 2

시에 출발하는 KE082편을 타고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조 부사장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녀로, 미국에서대학과 대학원을 마친 뒤 대한항공 호텔면세사업부에 입 사해 2006

년 대한항공 기내식사업본부 부본부장(상무보)을 맡으며 임원직에 올랐으며 그에 이어 전무를 거쳐 지난해 3월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지난해 5월에는 하와이에서 아들 쌍둥이를 낳아 원정출산 시비에 휘말린 바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그동안 승무원 인권 문제로 여러 차례 지적을 받아왔으며 지난 10월에는 ‘유니폼을 입고 출퇴근을 할 때는 국

내외 면세점, 공항 내 쇼핑몰이나 상점을 이용하지 말고, 공공장소에선 전화 사용을 하지 말며, 커피 등 음료수를 들고 다니

며 마시지 말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승무원 근무수칙이 외부에 알려져 인권침해 논란을 빚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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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룡인
  • 0
    메뉴얼을 틀리게했으면 질책하거나 인사고과 반영하는게 메뉴얼입니다... 그런데 고함을 지르고 뱅기 되돌려서 내리다뇨..

    인격적 모독을 하는것을 문제삼는건데....무슨말을 하시는지요??
  • 희귀동물14.12.08 13:24:24 댓글
    0
    에휴~~ 그넘의 특권의식
  • 직쏘왔다14.12.08 13:30:22 댓글
    0
    욕구불만인가.....
  • Used2B14.12.08 13:31:58 댓글
    0
    생리중이었나, 보.지??
  • 꼬꼬뭐꼬14.12.08 13:33:55 댓글
    0
    ㅋㅋ 짤방 아주 잘 고르셨네
  • 데카레인저14.12.08 13:35:43 댓글
    0
    정신질환있는듯.
  • canss14.12.08 13:37:50 댓글
    0
    원정출산 하셨다는 분...
  • 레밍또14.12.08 13:39:42 댓글
    0
    갑질 .. 근데 무슨 상황인지 좀 보고싶다.기사는 믿을만하지 못해서
  • 다크테일14.12.08 13:44:30 댓글
    0
    네이버 실시간에 떳네여 ㅋ
  • 구구크러스터14.12.08 13:54:18 댓글
    0
    욕이란건 이런것들한테 하라고 존재하는 것.
  • 중복확인안함14.12.08 13:55:32 댓글
    0
    천룡인
  • 이러니저러니14.12.08 16:34:05 댓글
    0
    ㅋㅋ 추천을 안드릴 수가 없네요
  • 그냥해봐14.12.09 20:51:16 댓글
    0
    미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uperk14.12.08 14:00:25 댓글
    0
    권력 남용이라고 하는걸 여기다 쓰는거지..?
  • 옥상달빛14.12.08 14:01:06 댓글
    0
    미친년은 어딜가는 티를 내는구나~ 근데 여승무원이 많이 이뻤나봐...질투했을지도 ㅋ
  • 6시49분14.12.08 14:04:15 댓글
    0
    인격이나 성품은 내가 저기 앉아가야되는데..
  • 요즘숙녀14.12.08 14:08:06 댓글
    0
    부사장이 잘못한건 잘못한건데.. 상황은 좀 웃기네요 상상해보니까.

    어느 신문기사를 보니까 이렇게 써놨더라구요. 매뉴얼대로라면 승무원이 견과류를 드시겠냐고 묻고, 의향이 있으면 준비하는곳으로 가서 종이봉투에 담고 음료랑 같이 내는게 맞는데, 봉지째 들고가서 드시겠냐고 물었다는데요... 그런데 서비스가 왜이러냐 물으니까 오너딸한테 매뉴얼대로 했는데요? 이렇게 말하는것도 웃기고, 매뉴얼 가져오라했는데 당황해서 비번도 못풀고... 오너딸은 아마 매뉴얼 외우고 가서 직원 서비스태도 검사할 마인드였을건데.. 그 앞에서 매뉴얼대로 했다고 말하고.. ㅎㅎ 님들은 어떠세요? 직급높은 부사장이자 오너 딸인데 왜그러세요 메뉴얼대로 했는데 이렇게 말할수 있나요? 설사 매뉴얼이 맞다고 해도 ㅋㅋㅋㅋ 제가 다니는 회사도 그렇고... 저는 못할거같네요... 잘못된건 잘못된건데... 이보다 더한일이 많은게 실제 사회생활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근데 어디서 들은바로는 뉴욕에서 한국까지 편도 퍼스트클래스 비용이 500이 넘는다는데 500넘고 비행기탔는데 봉지째들고와서 땅콩드실래요 하는건 좀 말이 안되는듯 하구요

  • 희귀동물14.12.08 14:10:46 댓글
    0
    메뉴얼을 틀리게했으면 질책하거나 인사고과 반영하는게 메뉴얼입니다... 그런데 고함을 지르고 뱅기 되돌려서 내리다뇨..

    인격적 모독을 하는것을 문제삼는건데....무슨말을 하시는지요??
  • 요즘숙녀14.12.08 14:26:10
    0
    아뇨 알아요. 매뉴얼대로라면 그런다는거... 근데 실제 사회에서 그러는가요? 오너딸이고 부사장인데 그냥 지랄하고 욕하고 뭐 그러면 다 욕쳐먹고 그렇게 생활하지 않나요? 저는 이게 잘못된건 아는데 낯설지가 않아서 그런거지요
  • alzard14.12.08 14:17:53 댓글
    0
    서비스문제를 떠나서 상황 대처방법이 갑질이라 욕먹는거구요. 작게 포장된 땅콩봉지일텐데 미리 까두면 눅눅해지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솔직히 땅콩먹겠냐고 물어보는게 일등석에서는 왜 말이 안되는일인지도 모르겠네요. 일등석에 당시 다른 손님도 둘이 타고있었다는데 부사장이라는 이유로 일반사회생활처럼 특수하게 대우했을때 다른 두사람은 더욱 불쾌했을테니 똑같이 매뉴얼대로 하는게 최선이었다고 봅니다.
    부사장이 사원을 꾸짖는건 물론 가능한 일이지만 조용히 시정사항을 이야기하고 본사에 돌아와 일을 처리할수도 있었는데 승객 200명을 태운 비행기에서 그러한 행동이 질타를 받고있는거에요.
  • 요즘숙녀14.12.08 14:27:19
    0
    이건 서비스가 잘못된거는 사실이에요. 매뉴얼이랑도 다르다자나요. 비행기를 돌리고 갑질을 한게 잘못이라는거 알아요. 근데 저는 제일 직급이 낮은 사원급 직원이 부사장이자 오너딸한테 매뉴얼대로했는데요? 라고 말하는게 너무 낯설다는거에요.. 저만 그런사회에서 사나요?
  • alzard14.12.08 14:40:02
    0
    그니까 그런 사회에 대해 비난을 두고있는 정세속에 부사장이 제대로 일면을 보여준거죠
  • 개뽀록.14.12.08 14: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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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의 잘못이 징역 10년 이하에 해당하는 부사장의 잘못과 비교될 정돈 아니라고 보네요. (법이 그럴뿐 벌금형이라도 받을지 모르겠지만...)
    그건 지금 사태가 좀 진정되고나서 따로 하실 말씀이지 지금 모든 감정적인 화살이 부사장에 향해있는 상태에서 말씀하셔봤자 이성적으로 들어줄 사람 없죠.
  • alzard14.12.08 14:42:44
    0
    개뽀록님이 정답글 쓰셨네요. 땅콩문제하고 200명 태운 항공기 스톱하고의 문제니까요.
  • 사랑허자14.12.08 14: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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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에서 저런식으로해서 느낌이 달라진거지
    실제승무원이'매뉴얼대로했는데요?' 라고 영혼없이 대답했겠습니까
    정중히 이러이러해서 그게 저희 매뉴얼이라 이런식으로 한겁니다 라고 하지않았겠습니까?
  • 요즘숙녀14.12.08 14: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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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은 부사장이 했어요. 잘못했다니까요 직원이 잘못했다는게 아니라 그냥 상황이 제가 다니는회사랑은 좀 달라서요 ㅎㅎㅎㅎ. 아니 저는 잘잘못을 따지려는게 아니라 애초에 부사장이 잘못했다고 썼구요. 그냥 상황이 좀 웃긴다고 썼을뿐이에요.. 직원이 부사장에게 매뉴얼대로 한겁니다 라고 말을 하는 세상이 제가 사는 세상이랑은 좀 다르다 했을뿐인데...
  • alzard14.12.08 14: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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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과 을에 관한 문제로 원성이 자자한 상황에 을의 실수에 포커스를 두셔서 그러신거같네요 ㅎㅎ
    말씀하시는걸 이해못한건 아닌데요 매뉴얼에 관한 내용도 대한항공측에서 상황설명할때 이야기 한 정황설명일뿐 요즘님이 생각하신거처럼 부사장에게 버릇없이 구는 행위를 바로 저지르지는 않았을거라고 추측해봅니다.
    일등석 담당자가 그렇게 무개념은 아닐거에요 ㅎㅎ
  • 요즘숙녀14.12.08 15: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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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뉴얼대로 했습니다." 라고 말하는게 무개념인 승무원은 아니지요. 그게 매뉴얼에 맞든 아니든 간에요. 이게 정말 정당하고 옳고 그런건데 실제로 그렇게 못하는 세상에 사는 저는 좀 낯설어서 그런거에요.
  • 딱지라로스14.12.08 17:53:2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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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저히 을이시네요
  • 하정령14.12.08 14:20:5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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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부사장이 대한항공 안티네. 지 성질좀 풀려다 직원들이 땀흘려 쌓아올린 이미지 한순간에 깍어먹네 그려
  • thankee14.12.08 14:25:0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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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는 전범국 왕한테 생일이라고 화환을 보내질않나, 우리나라 항공사는 왜 다 이 모양 이 꼴이지
  • 내국인노동자14.12.08 14:34:5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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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사가 이미지가 중요한건 그사람도 알건데 지가 담당하는 항공사에서 난동을 피우네 기내난동피우면 잡아간다면서 부사장이 난동질이네
  • 미친존재감14.12.08 14:51:3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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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하는년이 나이도 어려보이는데 부사장이네?
    하면서 검색해보니까
    회장 딸 재벌2세였네 ㅋㅋㅋㅋㅋㅋㅋ
  • 초보자랍니다14.12.08 15:14:2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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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뭐 저 사람이 내리라고 하는 덕분에 10분을 늦게 출발하게 된 다른 사람 피해는 보상해 줬으려나 모르겟네여.
  • 개세랴뇨14.12.08 15:35:19 댓글
    0
    라면 상무랑 지랑 다른게 없네
  • 전산오류14.12.08 15:55:1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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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승객 기다리던 말던 욕하는게 잘하는건가

    승무원하고 부사장에 대화는 대화고 승객하고 부사장은 별개지
  • kks14.12.08 16:16:5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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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법도 모르는게 항공사 부사장을 하고 있군........할애비 잘만나서 호의호식하고......ㅉㅉ
  • 냐옹이사범14.12.08 16:49:3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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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가 벼슬아치인지 아니까 이모양이꼴이 난거죠.
    국민들 미개인, 하인이라고 생각하는 마인드 들고 있으니, 저 따위로밖에 행동 못하는 것 입니다.
    생각이 제대로 박혀 있는년이라면 아버지 얼굴에 먹칠하는데 행동 조심해야죠.
  • 요시아빠14.12.08 16:59:0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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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즈 나오네.
    비행기 타기 전에 잘보여야되는 사람 있으면 미리 언질 오니까 잘해볼려고 사무장이 봉지째 들고와서 알짱거린건데 그게 거슬리고 규정과 다르니까 욕한거고, 사무장은 책임 회피하려고 저정도 되는 위치의 여자면 메뉴얼을 모를까봐 메뉴얼에 있다고 하긴 했는데 메뉴얼 보여달라니까 비번 까먹은척 하면서 계속 못여는척 했던거임.

    천룡인 입장에선 괘씸해서 너 다른거 타고 와! 한건데 사실상 월권행위라 문제가 된거임....
    근데 후진해서 내렸다는건 기장도 암묵적인 동의하에 했다는거임.
    이건 기장도 잘못한거임....
  • yenwpd14.12.08 19:46: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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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정답인듯..
  • 쿤타킨테14.12.08 17:28:5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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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객들 피해보는건 생각안하네 역시 고객권리 같은건 없는듯
  • dol2da14.12.08 21:43:2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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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객 시간은 안중요한가....무개념 부사장년이네....갑질 직무 해임 시켜라!!
  • hanilso14.12.08 22:18:2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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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은 존중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승무원도 인간이고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 저 갑질을보고있으니 갑갑하군
  • 일레느14.12.09 11:27:47 댓글
    0
    아무튼 우리나라에 기득권층들은 노블리스 오브리제 라는걸 제대로 행하는 넘들이 거의 드뭄... 재수없는 넘들만 가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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