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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이은미 사망

지맹자 작성일 11.06.23 07: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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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준영 기자] 아이리스 이은미의 사망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아이리스의 이은미 씨와, 그녀가 속한 그룹 '아이리스'에 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故 이은미(24) 씨는 지난 19일 새벽 전 남자친구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22일 경찰은 "이은미의 애인 조씨가 지난 19일 새벽 2시15분께 시흥시 한 길가에서 귀가 중인 이은미의 목과 복부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고 밝혔으며, 결혼까지 생각했던 이은미의 전 남자친구가 이은미의 결별 통보에 분노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리스는 2005년에 결성된 여성 3인조 그룹으로 데뷔 당시 언론 인터뷰에서 트로트 계의 핑클이 되겠다는 야심찬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2004년 발표한 장윤정의 '어머나'가 히트한 뒤 탤런트 이재은, LPG 등이 트로트 계에 잇따라 데뷔하던 시기였다.

당시 LPG가 8등신 미녀 이미지를 표방했다면, 아이리스는 실력파 이미지를 내세웠다. 아이리스는 트로트에 R&B, 라틴 음악 등을 가미한 음악적 시도를 하는 한편, 모든 곡을 라이브로 소화하겠다고 밝히며 일본 진출까지 계획하고 있었다. 그러나 2006년 10월 리더 김하령이 탈퇴해 2인조 팀으로 재편된 이후로는 음반 활동이 없었다.

故이은미는 iTV '열정가수왕' 대상 등 각종 가요제에서 상을 휩쓸며 데뷔 당시 '노래짱'으로 소개됐으며, 아이리스의 메인 보컬로 활약했다. 꽃다운 18세의 나이에 데뷔했던 최근까지도 이은미는 가수의 꿈을 계속 이어온 것으로 보인다.

故 이은미의 미니 홈페이지에는 "그래도 그 때가 좋았는데"라는 등 과거 아이리스 활동 시절에 대한 아쉬움과 가수로서 재기를 꿈꾸고 있는 근황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고인은 지난 2011년 2월과 4월 자신의 미니 홈피에 "조금만 참으면 하고 싶은 걸 다 할 수 있어. 다시 시작하는 거야" "항상 피곤하게 살고 있구나. 두 달 있다가 열심히 운동도 하고 하나씩 변하자"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역시 남잔… 믿을게 못돼…"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야… 하마터면 더 아플 뻔했어…"라는 등 남자 친구에 대한 언급으로 추측되는 글도 눈에 띄었다.

 

 

전 남친 ㅆㅂ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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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이스~11.06.23 08:10:52
    0
    이별 통보 한다고 칼로 찌를 정도면 진짜 콩밥 좀 평생 먹어봐야 정신 차리겠죠
  • 지애어린이11.06.23 08:20:31 댓글
    0
    *이네 헤어질수도있는거지 너무했다 그새끼 오래오래 학교가서 공부하고오거라
  • 우리그만하자11.06.23 09:17:24 댓글
    0
    죽어서야 이름을 남기네...... 슬프구먼
  • 타락한과거11.06.23 09:23:28 댓글
    0
    65회...-_- 찌르다가 탈진할 정도아니냐? 싸이코새뀌..
  • 아이리211.06.23 10:40:49 댓글
    0
    65회찔럿다네 이런 달탈이같은새퀴 고기다지냐?
  • 레골라스7911.06.23 10:49:2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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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가 상대적으로 약자인 여자에게 폭력을 쓸때의 정도는 100%화가났을때 기준으로 따귀 한대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 김상완11.06.23 11:04:11 댓글
    0
    이거 재판 어찌되는지 주시해야될듯...
    또 판사가 술먹고 심신미약상태 어쩌구 하면서 형량 어처구니 없이
    때린는가 봐야됨.
  • Dirkal11.06.23 11:24:1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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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먹고 심신미약상태... 원인에있어서 자유로운행위 잖아요 스스로술먹었으니까-_-..설마 그럴라고.. 시바..
  • 임재범11.06.23 22:15:2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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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놈이라 헤어지려 했었구나!!
  • 술취한랩11.06.24 13: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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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미랑 오랫동안 알고 지내고, 같은 동네에 사는 오빠입니다.
    저건 조사 과정에서 말이 '맥주 2캔 먹고 우발적으로 살해'라고 말한거지
    솔직히 살해(위협) 목적으로 흉기를 들고 2시간 동안 집 앞에서 기다렸다 찌른거라
    이건 우발보단 계획적인 살인에 속하는게 아닌가요?
    장례식장도 가서 마음 아파하며 우시던 은미 엄마 아빠 동생을 생각하니 더욱 더 가슴이 아프네요.
    살해 현장도 가봤는데 착잡하네요.
  • NEOKIDS11.06.25 12:23:2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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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법적 증거로 입증되어야 형량때리는 데 참고될 겁니다.....그걸 밝혀내야 하는 게 검사구요......ㅠㅠ
  • 만두600개11.06.25 06:26:20 댓글
    0
    65회면 고기로 치면 아주 다졌다고 표현해야돼겠네 그렇게 찌르는게 가능이나 한지도 의문이네 아주 반토막이 났겠네 일기 보니까 뭔가 아이가 생겼었나..?의문스런 점이 많지만 어쨋든 무슨이유로도 사람을 저렇게 잔인하게 죽인다는건 천벌을 받아마땅하지 법이 웃긴게..우발적이고 나발이고 정말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살인자는무조건 300년형 때려야돼 감면해도 200년이하로 안줄정도로 말이지 언제어떻게 또다시 살인을 저지를지 누가알아 저런 싸이코들은 평생 감방에서 썩게 해야돼 그게 정의고 그게 법인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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