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귀 못 알아듣는 사람들 많네. 연예인이 비상식적인 인간들 꼬장 받아주라고 돈 많이 버는 게 아닌데 이걸 이렇게 이해하는 사람들이 보이네. 연예인으로서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 있긴 하지. 근데 돈 많이 버니까 같은 사람한테 저렇게 해도 된다? 사장이 월급 많이 주면서 기분 나쁠 때마다 빠따치면 좋다고 할 사람들이네. 연예인이 스스로 행동거지 조심하고 사람들 눈치 보고 잘 행동하면 그걸로 유명한 대가 치르는 거지, 모르는 사람한테 굽신거리는 게 연예인의 의무냐. 으휴 ㅉㅉ
말귀 못 알아듣는 사람들 많네. 연예인이 비상식적인 인간들 꼬장 받아주라고 돈 많이 버는 게 아닌데 이걸 이렇게 이해하는 사람들이 보이네. 연예인으로서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 있긴 하지. 근데 돈 많이 버니까 같은 사람한테 저렇게 해도 된다? 사장이 월급 많이 주면서 기분 나쁠 때마다 빠따치면 좋다고 할 사람들이네. 연예인이 스스로 행동거지 조심하고 사람들 눈치 보고 잘 행동하면 그걸로 유명한 대가 치르는 거지, 모르는 사람한테 굽신거리는 게 연예인의 의무냐. 으휴 ㅉㅉ
예를들어, 연예인들은 저렇게 함부러 하는 진상을 만날수 있다. 택시기사도 저렇게 함부러 반말하던지 진상부리는 손님을 만날수 있다.
하지만, 연예인은 돈을 많이 벌고, 택시기사는 상대적으로 적게 번다. 때문에 연예인은 그 진상을 진상으로 대하면 손해가 크다. 택시기사는 진상을 진상으로 대하던, 싸우던 손해가 적다.
그 손해의 차이로 인해서 연예인은 참게 되는 사람이 많다. 라고 할수 있죠.
정준하가 만일 무명이라 거의 백수로 살고 있고, 아무도 모르는데 진상을 만나면 과연 참았을까요? (예시랑 빗나갔지만 님의 예시로도 본다면, 사장이 돈 적게 주고 빳따로 때리면 참을 사람이 많을까요? 돈 많이 주면서 빳따로 때리면 참을 사람이 많을까요?) 이런 현실성을 이야기하는 거죠.
@불꽃방망이< 하지만, 연예인은 돈을 많이 벌고, 택시기사는 상대적으로 적게 번다. 때문에 연예인은 그 진상을 진상으로 대하면 손해가 크다. 택시기사는 진상을 진상으로 대하던, 싸우던 손해가 적다. 그 손해의 차이로 인해서 연예인은 참게 되는 사람이 많다. 라고 할수 있죠. >
자신의 "예상되는 금전 손해의 규모나 그 규모의 상대적 차이"에 따라서 날 인간적으로 대하지 않는 사람을 어떻게 대할지 결정 한다고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대중의 관심으로 돈을 얼마를 벌든, 내가 여객 업을 해서 돈을 얼마를 벌든, 그것이 상대방이 날 인간적으로 대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가 될 순 없습니다. 그리고 내가 참을 유일한 이유가 되는 것도 아니죠.
< 정준하가 만일 무명이라 거의 백수로 살고 있고, 아무도 모르는데 진상을 만나면 과연 참았을까요? >
"돈 많이 벌고 유명한 연예인"은 사람들의 저런(진상, 비하 발언 등)행동에도 참아야 하고, "돈도 별로 못 벌고 유명하지 않은 연예인"은 안 참아도 되는 건가요? 아니,, 아예 "과연 참았을까요?"라며, "안 참을 것이다"고 거의 확신하시네요. 글쎄요.. 올지 않은 생각으로 보입니다.
현실성을 이야기 한겁니다. 돈을 잘 버니 막대해도 된다가 아니고, 막대하는 사람을 만났을때의 현실을 이야기 하는 겁니다. 본문 내용이 정준하가 나는 연예인이니 막대하세요~ 라는 내용도 아니고요. 현실에서 자주 마주치는 진상에 대한 이야기고, 그건 피할수 없는 현실이에요. 현실에 악플러나 진상이 모두 사라지는 일은 이상론입니다. 이상론을 얘기하자는 것도 아니고, 막대해도 되는 사람없고, 진상은 나쁜짓이다는 원천적인 논점을 야기하자는게 아니에요.
본문은 현실적인 피할수 없는 고충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고, 그걸 다른 사람들이 '연예인이니 돈을 많이 버니 참을야지.'라고 하는건 자신 혹은 대부분의 서민들은 돈도 연예인 보다 적게 벌지만 참고 있다는 현실을 생략해서 말하는 겁니다. 그 다른 사람의 의견들을 진짜 돈만 많이 주면 참아야지! 라고 일차원적으로 님이 받아들여서 댓글을 남기셨고요. 전 님이 이렇게 받아들인 논점이 잘못되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첫번째 댓글을 다른 직업과 비교를 해서 큰손해와 작은손해라는 점을 들면서 참을수 있다와 없다로 설명을 한겁니다. 정준하가 본문의 얘길하는 이유도 참을수 밖에 없다라는 현실을 알려주는 겁니다.
게다가 일반 연예인도 아닌 사람이 모르는 누군가가와서 반말에 사진 같이 찍자고 명령하고, 못알아본다고 화내고 하면 일반적인 사람이면 안참는게 당연한 반응 아닌가요? 그냥 밖에만 나가면 연예인도 아닌데, 하루에 몇번씩 이런일이 생기면 모두 참는다고요? 전 한두번은 참아도 몇번 반복되면 안참을 것이다에 확신합니다. 그럼 님은 참는다에 확신하시는건가요? 이게 더욱 옳지 않는 생각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