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괴롭히지 말아주세여 ㅠ ㅠ

NoTiCe 작성일 11.03.24 22: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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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의집에 함부로 들어와서 이유없이 강아지를 쇠파이프로 반 죽였답니다 ;   백구가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병원 갔을때는 한쪽 눈 실명상태였다네여.   그리고 거의 죽기 직전이라고 했답니다.. 지금은 어떻게 됫는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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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일이 처음이라서 어디에 여쭈어야 할지 모르겠어서요.. 구조 요청이라고 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요 저희집에 강아지가 있는데요 누군가가 저희 강아지를 학대해서 많이 다쳐서 지금 병원에 있습니다. 집에 아무도 없었을때 일어난 일이라 누가한지는 모르겠지만 옆집에 사시는 분이 얼굴을 봤다고 하는데 누군지는 모르지만 그 사람 얼굴을 다시 보면 알 수 있다고 말씀 하셨는데요...그 사람이 다시 올지 잘 모르겠네요 누군가가 저희 집에 와서 쇠파이프 같은것으로 강아지를 때렸는데 어찌나 심하게 맞았는지 부모님께서 연락받고 집에 오셨을때 강아지는 여기저기할것 없이 피투성이었다고 해요 머리도 심하게 맞아서 구멍이 난것 같다고 하셨고요 입에서도 피가 많이 났다고 해요 그렇게 피를 흘린채로 누워서 숨만 겨우겨우 쉬어가면서 덜덜 떨고 있었다고 합니다. 정확히 제가 보지 않아서 ..그리고 너무 경황이 없어서 어떻게 어디서부터 말씀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희집에 강아지가 세마리인데 다른 강아지들에게는 학대하지않고 그 강아지만을 노리고 온듯하게 가장 안쪽에 있는 그 강아지를 학대해놧습니다.  저희 이모가도 연락을 받고 급하게 내려왔는데 어떤 남자분이 쇠파이프를 들고 막 다급히 뛰어가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모님은 강아지를 안고 병원에 가셨고 저와 오빠는 집에 들어오는 입구쪽을 돌아다니면서 떨어진 쇠파이프가 있나 찾아봤는데 정확히 피 인지는 모르겠지만 쇠파이프 끝쪽에 붉은색이 묻어있습니다.  아버지는 강아지와 함께 병원에 계시고 어머니는 경찰서에 신고하러 가셨다고 하는데요
혹시라도 경찰쪽에서 강아지학대 사건이라고 해서 수사도 제대로 안하고 해서 범인은 잡지도 못하고 저희집 식구들... 부모님과 강아지들에게 더 큰 두려움과 공포가 되지 않을까봐 걱정이 되는데요ㅠ 혹시 저희를 도와주실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ㅠ 제발 좀 부탁드릴께요,,집이 비닐 하우스여서 다른 아이들처럼 호화스럽게 해주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저희 형편으로 해줄 수 있는 것들은 해주고 정말 아끼는 강아지들 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아들이라고 할 정도로 애정이 깊으신데요 제발 부탁드릴께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 구조대상 동물 사진 첨부. 제가 집에 왔을때에는 부모님께서 병원으로 데리고 가셔서 아직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           이 사진은 어제 sbs뉴스에도 방송된...        tv 동물농장에서 나온 개학대범입니다..     13009737503674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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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잔인한 짓을해도. 벌금은 500만원 아래로 문답니다..

 

지금까지 가장 강한 처벌이 50만원 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하는 알바 한 15일 하면..강아지 8마리 손톱뽑고 카터칼 먹여도 상관없음 참 웃기죠?

 

 

-------------------------------------------------------------------------------     한국사람이 개고기 먹고, 개를 식용으로 키운다고해서,   과연 살아있는 강아지한테 함부로 대할 권리가 있을까요.   누군가 쇠파이프로 자기자신을 때린다면 아파서 미칠것 같겠죠?   당장 상대방 고소하고 병원가서 치료받고 날뛰겠죠?   그게 인간이라는 동물이 고통을 느끼기 때문 아닐까요?   그러면 똑같이 고통을 느끼는 동물들은 아파하지 않을까요 ? 어쩌면 강아지,고양이 같은 작은 동물들은   우리가 3을 아파한다면 그들은 우리보다 더 아프게 10의 고통을 느낄지도 모릅니다. 아니 그렇게 느끼겠죠,   근데 이 동물들은 아파도 인간처럼 경찰에 신고할수도 스스로 병원에 갈수도 없습니다..   이유없이 쇠몽둥이로 수십대 찍혀도.. 너무 아파서 서있기 힘들어도..   그 고통을 다 혼자서 참아내야합니다.. 그러다 *주인이 집에오면 또 이유없이 학대당하겠죠..   너무 고통스러워도. 참아야합니다.. 이들은 스스로 목숨을 끊을 능력도 없거든요..   그러다가.. 견디지 못하고 죽을뿐이죠.      지구는 인간과 동물이 서로 함께 살아가는곳이지. 인간이 장악하고 살라고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먹을때 먹더라도. 살아있을때는 살아있다는것을 존중해주면 좋겠네요.   인간도 어차피 죽는 동물입니다. 인간도 죽을 운명을 타고 나는 사람이죠.   그렇다고 인간도 어차피 죽을 운명이니 서로 때리고 학대한답니까??   아무리 식용으로 사용될 동물들이라도.. 식용으로 쓰일 운명으로 태어난다해도.   살아있을때는 살아있다는걸 존중해주었으면 합니다.       소를먹던 돼지를먹던 개를먹던 상관없지만. 그 동물들이 살아있을때는 적어도   고통을 느끼고 숨쉬는 생명체라는 것을 존중 해줬으면 좋겟네요.                       그리고.. 사진에 나온 갈색푸들은.   동물농장 팀에서 싸이코 잡으려고 돌아다니다가 길거리에서 발견한 강아지 입니다 .   발견당시 상태는. 이 추운날 털이 다 깎여있었고.. 이상한 걸음거리와.. 허리를 펴지 못한체.. 배를 움크리며 힘없이 걷고있었습니다..

 

 

담당pd로 보이는 사람이 바로 동물병원에 대려갔고.. 갈색푸들의 상태는 심각했습니다..   발톱이 모두 뽑혀있고.. 입,얼굴 등 라이타로 지진 화상자국이 있었고.. 한쪽눈을 심하게 다처서   한쪽눈을 반만 뜨고 있는 상태였고.. 허리를 피지 못하고 계속 배를 움츠리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결국 갈색푸들은. 밥을줘도 못먹고.. 밤새 피를 흘리다 죽었습니다 .   죽고나서 해부해보니.. 카터칼날3개가 발견 됬습니다.. 카터칼날이 장기를 찢어버리고.. 배속을 완전 초토화 시켯다고 합니다.   이 갈색푸들이.. 얼마나 괴로웠겠습니까?  배가 홀죽한 이유는.. 배고픔과.. 모든 배속의 장기가 갈기갈기 찢어저 버렷기 때문이였습니다.   이 갈색푸들은 아마도.. 분양된 강아지 인것 같습니다.. 이 싸이코가 분양혹은 구입해서 죽인다고했으니..   살던 주인 떠나서.. 새 주인 만나로 갔는데.. 이런 고문 당하면서.. 이 강아지가 얼마나 전 주인을 보고 싶어 했겠습니까..   참.. 슬픈 현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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