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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훈육차원으로 알몸으로 내보내기

이토준야 작성일 22.12.12 15:55:29 수정일 22.12.14 00:39:40
댓글 41조회 12,446추천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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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41살인데
    나 초등학교 3-4학년때 잘못한게 있어서
    형이랑 둘이 팬티만 입고 현관앞에 쫒겨난적이 몇번 있었음
    근데 몇번 쫒겨나니깐 면역이 생긴건가
    팬티만입고 놀러 나갔음 ㅋㅋㅋ
    30분뒤에 엄마가 울고불고 우리 찾으러 다니고 있었는데
    우리는 천진난만하게 놀고 있었음
    그뒤로는 안쫒겨났음 ㅋㅋ
  • BOA8622.12.12 16:44:50댓글바로가기
    0
    국민학교 다닐때..아버지가 내준 숙제 안했다고...창고에 2시간씩 가둬놓고.. 꼴보기 싫다고 나가라고 해서 갈곳이 없어서..주머니에 돈이 500원 있길래..동생이랑 둘이서 오락실 갔다가 엄마한테 끌려가서 아버지한테..걸레 부러뜨린 몽둥이로 쳐 맞고.. 그담엔..친구랑 놀러 나갔다가 6시간이나 있다 왔다고..벌겨 벗겨서..집앞에 세워놨었음..그때 2층집 1층에서..전세 살고 있었는데.. 2층 아줌마 형 누나 아저씨가 너 뭐하냐고..쫓겨났다고..참..팬티도 안주고 다 벗겨서..동생은 울고불고 난리였고..하루는 학교 숙제하고 아버지가 내주신 숙제를 못해서 아버지 손에 끌려 까페 같은곳에 가서 ..설거지도 해봤음 ㅋㅋ 지금이야 웃지만 그때 당시엔..유년 시절이 좋은 기억만 있었음 좋겠지만..어렸을때나 나이 먹고 나서도 아버지에 대한 좋은 기억은 없음...국민학교 중학교 때는 새벽 부터 깨워서 공부 시키고 주말에는 어디 나가지도 못하게 잡아두고 공부만 시켰음..그래서 난 오히려 주말이 더 싫었음..그리고 고등학교 올라가서는 주말에 아버지를 본적이 없음.. 왜냐..만날 나가서 여자 만났거든 ㅎㅎ 그때 고모가 식당을 하셨는데..사람을 못구하니..아버지 여친이 거서 일하고 있었음 ..둘이서 걍 주말마다 놀러가고..시골도 가고.. 군대 가고 나서 엄마가 아버지랑 이혼 하는걸로 끝났지만.. 난 아버지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음 ..
  • 예전에 초딩 딸을 엄마에게만 교육을 맡겼더니
    밥 먹는 자리에서 딸이 반찬 투정하길래
    아빠가 반찬 골고루 먹으라고 했다가
    "아빠가 나한테 해준게 뭐가 있다고 잔소리인데"
    뭐 이런 비슷한 말 해서
    "내가 사 준 옷 다 벗고,내가 산 집에서 나가" 라고 했던 글이 기억나네요

    요즘애들 너무 오냐오냐 키워서 버릇없는 애들 너무 많아요
    학교에서 욕 배워서 욕을 입에 달고 사는 애들도 많고
    뭐 등등등

    비추 준 사람들 심정은 뭔지 알지만
    너무 애지중지 키워놓으면 다 커서 사회생활 못 합니다
  • 명불허전22.12.12 15:57:08 댓글
    0
    훈육? 그냥 학대
  • Great_C22.12.12 15:58:33 댓글
    0
    학대죠.
    어떻게 아직도 저런걸 교육이라고 생각하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애가 받을 상처가 엄청날거 같습니다..
  • 점심형인간a22.12.12 16:00:09 댓글
    2
    우리형 아빠지갑에 손대고.. ..
    집앞에 팬티만입고 나가서 손들고 서있엇음..
    형 중1때였던거 같은데..
  • 스피드군S22.12.12 16:34:40 댓글
    0
    저는 초5때 공터에서 친구들이랑 불장난 하나다가 주택 우거진 나무에 옮겨붙어서...다행스럽게도 나무만 태웠는데 팬티없이 쫓겨날뻔했는데 마침 들어오신 야쿠르트 아주머니덕분에 살았습니다...감사합니다. 야쿠르트 아주머니..감사합니다.
  • 캡틴아메리카22.12.12 16:03:39 댓글
    0
    비슷한게..저번에 뉴스에 나왔던데...
    그 엄마 입건되서 접근금지 받았었음
  • 이기머고22.12.12 16:06:34 댓글
    0
    내가 어릴땐 종종 있었는대 지금은 저러면 안될텐대…
  • 테크노폴리스22.12.12 16:12:30 댓글
    0
    올해 41살인데
    나 초등학교 3-4학년때 잘못한게 있어서
    형이랑 둘이 팬티만 입고 현관앞에 쫒겨난적이 몇번 있었음
    근데 몇번 쫒겨나니깐 면역이 생긴건가
    팬티만입고 놀러 나갔음 ㅋㅋㅋ
    30분뒤에 엄마가 울고불고 우리 찾으러 다니고 있었는데
    우리는 천진난만하게 놀고 있었음
    그뒤로는 안쫒겨났음 ㅋㅋ
  • 와이프짱공함22.12.12 16:14:29 댓글
    0
    부모님이 더 식껍했겠네요
  • BOA8622.12.12 16:44:50 댓글
    0
    국민학교 다닐때..아버지가 내준 숙제 안했다고...창고에 2시간씩 가둬놓고.. 꼴보기 싫다고 나가라고 해서 갈곳이 없어서..주머니에 돈이 500원 있길래..동생이랑 둘이서 오락실 갔다가 엄마한테 끌려가서 아버지한테..걸레 부러뜨린 몽둥이로 쳐 맞고.. 그담엔..친구랑 놀러 나갔다가 6시간이나 있다 왔다고..벌겨 벗겨서..집앞에 세워놨었음..그때 2층집 1층에서..전세 살고 있었는데.. 2층 아줌마 형 누나 아저씨가 너 뭐하냐고..쫓겨났다고..참..팬티도 안주고 다 벗겨서..동생은 울고불고 난리였고..하루는 학교 숙제하고 아버지가 내주신 숙제를 못해서 아버지 손에 끌려 까페 같은곳에 가서 ..설거지도 해봤음 ㅋㅋ 지금이야 웃지만 그때 당시엔..유년 시절이 좋은 기억만 있었음 좋겠지만..어렸을때나 나이 먹고 나서도 아버지에 대한 좋은 기억은 없음...국민학교 중학교 때는 새벽 부터 깨워서 공부 시키고 주말에는 어디 나가지도 못하게 잡아두고 공부만 시켰음..그래서 난 오히려 주말이 더 싫었음..그리고 고등학교 올라가서는 주말에 아버지를 본적이 없음.. 왜냐..만날 나가서 여자 만났거든 ㅎㅎ 그때 고모가 식당을 하셨는데..사람을 못구하니..아버지 여친이 거서 일하고 있었음 ..둘이서 걍 주말마다 놀러가고..시골도 가고.. 군대 가고 나서 엄마가 아버지랑 이혼 하는걸로 끝났지만.. 난 아버지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음 ..
  • 무지는단무지22.12.12 17:19:03 댓글
    0
    위추...
  • 뽀삐아빠22.12.12 16:52:32 댓글
    0
    7년전쯤 비슷한경험했어요 전그냥 112신고했음
  • 굴러라베아22.12.12 16:53:49 댓글
    0
    저건 학대지
  • 송사장의단마토22.12.12 17:02:47 댓글
    0
    이건 바로 신고해야죠
  • 당동박지성22.12.12 17:20:20 댓글
    0
    초딩 저학년때 뭔가 잘못함. 우린 만화가게를 하고 있었고 가게 앞에 1시간동안 서있을라고 하심. 진찌 지루하고 벌사는 중이라 못 논다고 시계만 시계만 바라보며 1시간 보냄. 엄마 1시긴 됐어요 하니 ?.? 왜 너 뭐해? ... 내가 잘못 듣고 괜히 서있었음 에잇 ㅋ
  • vahngo22.12.12 17:21:30 댓글
    0
    경찰에 신고...
    훈육도 정도가 있는거고 아이들 나이도 있는데 아무리 아파트라고 해도 빨가벗겨서 내쫓는건 정서상으로도 안좋음..
    주변에 어떤 사람이 사는지도 모르는데 일나면 어쩔라고 애를...
  • 니가날감히22.12.12 17:29:30 댓글
    11
    얼마나 큰 잘못을 했는지와
    애들 나이에 따라 다르긴 한데 일단 중립...
  • 펩시죠아22.12.12 21:21:28 댓글
    0
    옷벗겨서 내보내야될 잘못이 뭘까요?;;
  • 니가날감히22.12.12 21:27:22
    11
    @펩시죠아 예전에 초딩 딸을 엄마에게만 교육을 맡겼더니
    밥 먹는 자리에서 딸이 반찬 투정하길래
    아빠가 반찬 골고루 먹으라고 했다가
    "아빠가 나한테 해준게 뭐가 있다고 잔소리인데"
    뭐 이런 비슷한 말 해서
    "내가 사 준 옷 다 벗고,내가 산 집에서 나가" 라고 했던 글이 기억나네요

    요즘애들 너무 오냐오냐 키워서 버릇없는 애들 너무 많아요
    학교에서 욕 배워서 욕을 입에 달고 사는 애들도 많고
    뭐 등등등

    비추 준 사람들 심정은 뭔지 알지만
    너무 애지중지 키워놓으면 다 커서 사회생활 못 합니다
  • G소서리스22.12.13 02:00:49
    0
    @펩시죠아 초딩들 사고칠 땐 요즘 초딩은 알건 다 안다는 댓글인 반면
    여기선 또 초딩이 뭘 알겠냐 뭐가 됐든 하면 안 된다는 글도 있네요
  • 미쳐날뛰는존22.12.13 12:18:16
    0
    @펩시죠아 니가날감히/당연 오냐오냐 하면 안됨 하지만 학대도 안됨
    저건 선넘었지
  • 33322322.12.12 23:07:06 댓글
    0
    이유야 어찌됐든 초등학생한테 할 행동은 아닙니다.
  • 니가날감히22.12.12 23:26:51
    10
    @333223 네 그러세요
  • 법적외계인노동자22.12.13 00:16:50 댓글
    0
    본문 다 안읽고 댓글 썼을 킹능성 존재
  • 펩시죠아22.12.12 21:20:08 댓글
    1
    역지사지...
    생각해보면 이건 아니다...라고 도출될껀데
    옷을 벗기고 내보낸다라?
    내보낸 부몬 잘못함 옷벗고 나갈 자신이 있는가?
    학대고 정신적인 데미지도 있을꺼같네요
  • CJ아기곰22.12.12 21:26:22 댓글
    0
    문제는 저런 거 아동학대로 신고해도 경찰이 와서 뭐 딱히 하지도 않음
  • Lurve22.12.12 22:49:32 댓글
    0
    진짜 우리나라 아동 학대에 대한 처벌좀 강화햇으면 좋겟다 진짜 애기들 불쌍해서 어떡하냐..
  • moonpower22.12.12 22:50:24 댓글
    0
    학대는처벌
  • 뚜비카레22.12.12 22:54:57 댓글
    0
    나도 어릴 때 발가벗겨져서 쫓겨남...
    그런데 난 그상태로 그냥 온동네 다 돌아다니다가 밤에 옆동네에서 발견됨
  • 세레스틴8422.12.12 23:01:57 댓글
    0
    저도 동네돌아다니다가 알몸친구 만나서 공사장 모래더미속으로 들어가서 놀았네요
  • 뚜비카레22.12.13 11:05:51
    0
    @세레스틴84 저랑 비슷하네요ㅋㅋㅋ
    전 옆동네에 기왓장 만드는 그런 곳이 있었는데 그 진흙에서 놀다가 찾으러 나온 부모님께 발견됐습니다
  • 박처르22.12.12 23:11:00 댓글
    0
    학대부모 가 ㅣ년
  • 상태머쉰22.12.12 23:29:16 댓글
    0
    한번 당하고 다음에 비밀장소에 돈 가져다 놓고 나가라그러면 바로나가서 돈 꺼내서 놀았음
    오락실에서 잡혀서 더 혼남
    커서 돈벌면 집 나가서 복수하겠다고
    다짐 했는데 철들어서 효도함
  • 왼손잡이냐22.12.12 23:43:33 댓글
    0
    자식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한다면 절대 하지 않을 방식
    미국이면 바로 체포되고 분리조치됨
  • 영화광22.12.12 23:52:09 댓글
    0
    옛날에는 종종 있었지.......
  • B_61222.12.13 01:28:10 댓글
    0
    당연히 애들 인격 인권 나중에 생길 트라우마 등을 생각하면 학대가 맞음

    근데 한편으론 오죽 애들 말 안들어 그랬을까
    다른 방법도 많은데 왜 그걸로 훈육하려 했을까 안타깝다
    부모가 되어보묜 내가 받은 교육 그대로 애들에게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저 부모도 분명 자기 부모에게 똑같은 훈육을 박았늘거라 확신한다
    부모에게 제대로 된 부모역할, 훈육 방법을 알려줄순 없을까 싶다

    근데 여기 진짜 애들 키워보고 부모가 쓰레기네 라고 하는 사람이 몇 있을까 싶네
  • 맹구가온다22.12.13 02:07:06 댓글
    0
    난 초등학교때 셋방살이 살았는데 주인집 딸래미가 같은 초등학교 같은반 됏음. 마당 넓은 주택 집이엇는데, 어느 한여름날 주인집 아주머니가 딸래미를 마당 세수터에서 실오라기 하나 안걸친 채 목욕을 시키고 있더라구요. 그러다 딸래미랑 나랑 눈이 마주첬는데 그 모습이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아있..을려나??
  • 아이유22.12.13 03:09:49 댓글
    0
    부모의 범위안에 있는지
    부모의 범위를 벗어났는지
    판단 잘해야함 애들은 부모가 전부인걸
  • yuljung22.12.13 07:22:47 댓글
    0
    훈육 맞고 열심히해라.
    단 자식이 기억하고 나중에 복수한다.
  • 분노의취사병22.12.13 07:52:40 댓글
    0
    미친개학대임ㅡㅡ
    초등학교일이학년때쯤 아파트 통로 여자꼬마애가 1층입구에서 완전히 헐벗은상태로 있었는데 뭐 다른생각은 전혀안들고 그냥 충격 그자체로 기억되고있음
    그 당사자는 어땠을지 에휴..
    사람의 외부상처든 내부상처든 진짜 똑같은 상처임
    아니 내부상처는 그이상인듯

    나는 그런적은 없고 다만
    안그래도무서웠던 아버지한테 구구단 못외운다고 싸대기한대맞은 기억이 있는데 그것도 쓰린기억으로 남더군요
  • 마르하발22.12.13 09:15:05 댓글
    1
    멍자국 있는데 신고 안 했다는거 보니 주작이네.
  • 삼시한끼22.12.13 18:33:00 댓글
    0
    초6을 나체로 내 쫒는다라...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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