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검색 결과(78,894)
-
-
-
-
-
-
-

[정치·경제·사회] 이대남, 니들이 왜 병신인지 정확하게 알려줄게
세상 니들이 제일 현명하고, 세상 니들이 제일 팩트에 밝고,세상 니들이 제일 냉철한거 같은데… 세상이 처 돌아서 니들 목소리가 대변 안되는거 같지? 아니야 니들이 병신인거야 잘 봐봐 1. 현실 구분 못하는 커뮤찐따들 요즘 초-중딩 애들이현실에 눈앞의 사람을 NPC 취급하며 혼잣말을 하고 그 NPC 인줄 알았던 상대가 자신의 혼잣말에 반응하면 당황한담서? 더 나아가서 이젠 커뮤 말투를 현실에서 막 부모한테 쓴다며? ㅋㅋㅋㅋ그래 이건 중2병 시절이라 치자…근데 나이 처먹으면서 성인이 되면 졸업해야 되는 중2병이 연장되면서 어느순간부터 니들은 커뮤와 현실 경계 구분을 하지 못하기 시작했지 ㅋㅋㅋ 2025 고담대구 싸이버펑크 남 난 이새끼가 딱 커뮤와 현실 구분 못하는 찐따의 전형이라 판단하는데,보는 눈이 몇이고 찍는 카메라가 몇갠데, 저기서 사람 차로 박아놓고 “길 가려는데 막으니까 그런거 아니냐” 라고 우기는거..넷 커뮤에서나 가능한 말싸움이지 ㅋㅋㅋㅋㅋㅋ 저게 통할거라고 착각하고 나댄 것만 봐도 현실와 커뮤 경계가 없다는 증거임 ㅋㅋ결정적으로 경찰 부르니까 “중국 공안 부르지 말고 한국경찰 부르래이” ←ㅋㅋㅋ 댓글 병림픽을 현실에서 하는거 ㅋㅋ 그리고 이 멘탈리티 그대로 나이 처 먹으면 이제 이런 인간이 되는거지 ㅋㅋㅋ 나이 처 먹었음 현실 구분은 해야지…뭐 2025부터 싸이버펑크야 이새끼들은.. 2. 태생적으로 혐오/갈라치기 베이스 지금 30-40-50들도 다 소시적엔 넷상 병림픽 안 해본 사람 없을거임. 해보면 알지만 넷 커뮤에서 하는 병림픽이라는게 뭐 건설적인 것도 없고남는건 도파민과 유대감이거든. 이대남 느그들은 느그의 개쓰레기 대 선배 뿌리도 잘 모를테니 알려준다면,한때 디씨기 정상이었던, 스티붕유가 한국 ADSL 인터넷 망 광고하던 시절이 있었어.. 세상 모든 인터넷 밈이 디씨에서 나온다고 해도 전혀 틀린 소리가 아니던 시절이지. 지금처럼 세상 모두가 인터넷 커뮤에 반해서 각색각종의 사람들이 다 있던 시절이니 반말에 욕설은 커녕 존대하고밈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좋은 예술과 문학이 커뮤에 있던 시절이지.이때 유행하던 짤들 가서 봐라, 시절이 시절인 만큼 시대착오적 밈이 있을 지 언정의도적으로 누굴 혐오하기 위해 만들어진게 있나 그런데 커뮤도 사람이 하는거다 보니 댓글 하나로 사람 웃기는 것도 능력이고짤이나 만화 뚝딱 만들어 오는 것도 능력이며당시엔 기술이었던 합성으로 합성짤 뚝딱 만드는게 능력이고글빨 새워 사람 마음 움직이는 것도 능력이니 이 익명 뒤에서도 아무런 능력없는 새끼들은 어마어마한 소외감을 느끼기 시작한거임.자기가 현실 찐따인건 생긴게 좀 빻아서 그런줄 알았는데,자기가 현실 찐따인건 흙수저라 그런줄 알았는데,자기가 현실 찐따인건 X같은 사회때문에 그런줄 알았는데, 그걸 다 가려주는 익명 뒤에 서도 지새끼는 아무것도 잘난게 없는 ㅈ찐따인게 너무 적나라하게 확인이 되거든. 그 중에서도 제일 꼴 보기 싫은게 이제 여성유저인거지.지금도 넷 커뮤 인구는 남성이 더 많지만 그 시절엔 거의 9:1이라고 봐도 무방했을 정도였고여성유저는 어느 커뮤를 가나 관심의 대상이었으니 ‘저새끼는 그래도 웃기기라도 하지, 저새끼는 그래도 그림이라도 그리지 저건 여자라는 이유로 저렇게 관심을 받아?’ 물론 절대 다수의 유저들은 커뮤에서 관심 받아보고 싶었던 적도 없고심지어 글은 커녕 댓글이란 것도 써본적이 없이 소위 눈팅만 하는 유저가 절대 다수임.그런 넷 커뮤 밖 현실에서 일상생활을 하는 정상인은 고작 커뮤짓으로 관심을 바라지 않음아니 오히려 그 관심은 무서울 거임. 넷 커뮤니티가 유일한 놀이터이자 탈출구인 새끼들 얘기를 하는거임. 이런 새끼들이 당연히 숫자적으론 나름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사람들보다 훨씬 많을태니이새끼들이 유일하게 할 줄 아는거, 댓글로 여론 몰이 하는 소위 커뮤 정치질을 하기 시작하는거지 그렇게 정상인들 몰아내고 나니 지들끼리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정체성을 더 확립해 나가야 하는데,ㅈ찐따들의 커뮤니티가 지들 현실이 노답이라는거 말고는 공통분모가 없으니 당연하게도 자신들이 마음것 혐오하고 조롱할 수 있는 대상을 선정해서 조리돌림하는 방법으로 뭉칠 수 밖에 없음. 처음엔 특정 지역 출신이 대상이었고 그러다 이념이었고 그러다 성적취향이었다가 성별이었다 세대였다가 최신으로 중국인인거임. 3. 태생적 한계로 인한 정치적 효용성 0 집단 그런 생각 안 해봤냐? 아니 왜 30-50들도 남자들이고 군생활 다 해봤을탠데왜 우리 이대남들만 군대 문제에 민감하지??왜 30-50대 남자들이 니들 시각에선 페미당인 민주당 지지하지??지들은 이미 다 군대 갔다 왔다 이건가? 이상하지 않음? 제발 펨코에서 벗어나서 다른 남초 싸이트들을 한번 가봐어느 남초 싸이트에서 중립-친민주 분위기라도 페미 좋게 보는가어느 중립-친민주 성향 남초 싸이트에서 군대 문제에 심각성을 모르는가거의 민주당 당원 게시판 성향인 딴지일보 같은데 가도 페미 옹호하는 글 올렸다간 욕 바가지로 처먹을껄? ㅋㅋㅋ 근데 니들은 고등학생들 물에 수장 되었을때 어묵이라 조롱하던 새끼들이잖아근데 니들은 같은 20대 애들 놀러 나가서 압사 당했을 때도 “누가 칼 들고 거기서 놀라고 협박했냐?" 며 조롱했잖아근데 니들은 해병대 군인이 무리한 지시 받고 익사했을 때 진상 밝히자는 쪽이 빨1갱이라고 하는 새끼들이잖아 니들은 아무런 기준도 없고아무런 행동 양식도 없는 새끼들인데 왜 사회의 다른 이해관계 집단이 니들 편을 들어줘야 하지? 니새끼들은 얼마나 대가리가 빻았으면 갈라치기를 해도 마치 지들은 나이 안 처먹을거 처럼 같은 성별의 바로 윗 세대까지 조롱하잖아 ㅋㅋ 알아, 니들이 태생적으로 ㅈ찐다 집단이라서 이미 스스로 서열을 만들고 개길 수 없는 집단에게는 고개 조아리고,만만한 상대만 골라 조롱한다는거, 그러니 지들 딴엔 이게 “객관적인 수치” 랍시고 성적순으로 쭉 새워놓으니경찰은 ㅈ밥이지만 반에서 1~2등하던 검새 판새들은 형님 형님 굽신 굽신이겠지,유튭 방송 나와서 일개 시민들에게 후원금 보내달라고 계좌 열고 정치하는 의원들은 ㅈ밥으로 보이고공개적으로 후원금 아쉬운 소리 한번 한 적 없이 얼굴 철판깔고 정치 하는 새끼들에겐 한없이 관대하고 그런데 이 성적 만능 서열화가 얼마나 뇌에 쩌들었냐면 지들이 까려고 굳이 찾아갔던 야당 의원이 서울대 내란과 출신이라니까 버벅이는 이새끼는 완전 코미디인거지 ㅋㅋㅋ 외계인이 침공하면 지구국가들은 뭉쳐야 되는 법이거든, 저 깃발들이 상징하는게 뭐냐?2024년도에 계엄이 터진 마당에 지들 이념이 뭐든 말하고자 하는게 뭐든 일단 다 튀어 나왔다는 얘기임.저기에 펨코/일베 깃발이 나왔으면 사람들이 꺼지라고 줘팼을거 같냐? 아니 “이야 오죽하면 펨코/일베 버러지들까지 나오게 만드네” 라면서 환영해줬을껄? 20대 여자들이 다 페미 아니겠지만 니들처럼 뇌빻은 색안경 껴고 그렇다 치고 보자이거야,얘네들은 눈 오는 날에도 탄핵 인용 시위 해서 키세스단이라는 별명까지 생겼어.자신들과 이해관계 0에 수렴하는 농민들 시위에도 가서 힘 실어주고 그랬단 말이지 니들은 뭐했냐?방구석에서 펨코나 처 하고 있었겠지 ㅋㅋㅋㅋㅋㅋ 사회 여러 이해관계 집단들이 봤을 때 20대 남녀를 동일 선상에 놓고 보겠냐? 이게 딱 느그들의 영웅 평균 ㅋㅋㅋ 니들은 철저히 고립된 쓰레기들인거야.물리적인 시간이 지나서 더 이상 20대가 아니게 되었을 때 언제 그랬냐는듯 나는 그 시절 75% 이대남 아니었다고 신분세탁을 하고 살아가면 다행이고 그 ㅈ찐따 근성, 빻은 생각 그대로 처 늙으면 니들이 그렇게 조롱하기 좋아하는 “영포티” 쯤 되서는 제2의 전광훈이 앞에서 대가리 박고 있던지,아, 그때쯤엔 욱일기+성조기 들고 아스팔트 나가서 일당 처받고 있으려나? ㅋㅋ 4. 니들은 한번도 니들이 이용당한다는 자각이란걸 해본적이 없는거임? 윤석열이 늙은이들 치우고 대학생들만 서서 환영식 할때 “아이고 우리 윤버지가 우릴 챙기는시는구나!ㅠㅠ” 라고 생각이 듬 진심? ㅋㅋ 야, 니들 지금 뭐하냐 대낮에? ㅋㅋㅋ 법원에 1.19 혁명이랍시고 처 들어가라고 교회에서 등떠 밀어놓고경찰 수사 시작되니 교회는 모르는 일이다 할때 뭐 드는 생각 없음? 대선 후보 토론에서 전 국민 방송 보는데서 역대급 정신나간 소리 해놓으니니들은 교주님 말씀이시라며 여기저기 허위사실 유포중인데,느그 교주인 준스기는 벌써 법적으로 ㅈ될 각 보이니까 이재명 아들 지칭한거 아니라고 발뺌하는거 보면,뭐 드는 생각 없음? 대학생들 과잠 입혀놓고 앞새워서 중국혐오 시위시키는데,나중에 보수 정권이 집권을 해서 중국과 관계 개선 도모를 할 때니들이 어떤 사회적/법적 대우를 받을지 그 한발자국 앞도 생각을 못하겠어?그때까지 느그 교주 준스기가 정치를 하고 있다면 걔가 니들 얼마나 벌레 취급을 할지 상상이 안 돼? ㅋㅋ 내가 한가지 장담한다, 최악을 가정해서 한국 사회에 더 노답으로 나락으로 떠러지고사회 갈등이 지금은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로 폭발하는 대 막장의 시기가 와서한국도 자살 폭탄 테러 같은 미친짓이 벌어지는 나라가 된다고 가정했을 때, 그 폭탄 테러 1호가 누굴까? 니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중국인/조선족? 아니니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메갈 여전사? 아니니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빨1갱이? 아니아님 뭐 유입된 이슬람 원리주의자? 그럴리가 지금 20대인 새끼들 중에 교회 다니는 새끼일 거라는데 난 500원 건다.
-
-
-
-
-
-
-
-
[TV·연예] 미야오, ‘핸즈업’ 기세 잇는다…‘DROP TOP’ 중국 QQ뮤직 K팝 차트 1위
[MBN스타 박소진 기자] 그룹 MEOVV(수인, 가원, 안나, 나린, 엘라)가 차트 반등에 또 한 번 시동을 걸고 있다. 지난 12일 첫 EP ‘MY EYES OPEN VVID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DROP TOP’(드랍탑) 음원과 뮤직 비디오를 공개한 MEOVV(미야오)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선공개된 또 하나의 타이틀곡 ‘HANDS UP’(핸즈업)의 가파른 상승 추이에 이어 ‘DROP TOP’도 차트에서 청신호를 켰다. 먼저 중국 최대 점유율의 음원 사이트 QQ뮤직 K팝 차트에서 ‘DROP TOP’과 ‘HANDS UP’이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HANDS UP’은 앞서 QQ뮤직 뮤직 비디오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음원 또한 QQ뮤직 트렌딩 차트에서 3위에 오르는 강세를 보였는데, ‘DROP TOP’까지 연달아 흥행하며 아시아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음원 사이트 순위 또한 나날이 상승하며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인다. 특히 MEOVV(미야오)의 라이브 퍼포먼스가 공개된 이후 두 타이틀곡의 음원 순위가 모두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HANDS UP’은 지난 2일 방송된 ‘더시즌즈: 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 라이브 무대가 공개된 후 화제에 올랐다. 또한, MEOVV(미야오)는 지난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2주 연속 1위를 거머쥐고 앙코르 무대에 올라 안무까지 동반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신인의 당찬 기개와 자신감을 보여줬다. 이렇듯 ‘HANDS UP’ 활동을 통해 고품격 퍼포먼스 장인의 면모를 보여준 MEOVV(미야오)는 ‘DROP TOP’ 활동을 시작하며 더욱 다양한 무대를 통해 팬들과 리스너들을 만나고 있다. 음원 발매 당일 진행된 쇼케이스는 물론, ‘슈퍼팝 2025 코리아’ 무대에서도 시원한 라이브를 통해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한국교육기술대학교, 청주대학교, 고려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축제 시즌을 맞이한 대학가를 돌며 젊음과 열광의 에너지로 가득 찬 무대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고 있다.MEOVV(미야오)는 앞으로도 ‘DROP TOP’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선공개 더블 타이틀 ‘HANDS UP’으로 기세를 끌어올린 MEOVV(미야오)가 그려나갈 거침없는 상승 곡선에 이목이 집중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57/0001888198
-
-
-
-
-

[스포츠] 두산 베어스 암흑기의 상징, 양석환.
두산 베어스가 언제나 그렇듯 또 한번 패배했다. 정말 역겨운 경기력을 계속 보여주고 있는 두산 베어스다. 이승엽을 경질해야 한다, 이승엽의 투수교체가 대타 타이밍이, 투수 오마카세가, 혹사가, 인터뷰가, 양아들 운영이 잘못 됐다고 말하는 것은 솔직히 지쳤다. 이게 바뀌는 모습이 조금이라도 보여야 하는데 그냥 3년 내내 똑같다. 아주 역겹지 않을 수 없지만 말이다. 우린 이제 다른 선수를 얘기해야 할 때가 왔다.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양석환이다. 양석환 그는 누구인가, 2021년 트레이드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트레이드 신화를 만든 선수다. 내가 지금 양석환이 아무리 싫어도 이건 사실이다. 진짜 애매한 준주전 선수가 트레이드로 건너와서 우르크 130 가까이 치고 주전을 먹었으니까. 2022년 부진했지만 2023시즌 FA를 앞두고 다시 좋은 활약을 보여줬고, 당시 FA 시장 대어가 거의 아무도 없는 천운이 있었지만 애매한 프로필과 성적, 기복의 대명사인 양석환에 투자하기 모든 구단이 꺼렸고, 사실상 두산 단독 입찰로 생각보다 싱겁게 끝나나 했으나.... 이런... 양석환과 두산은 무려 6년 78억이라는 미친 조건으로 재계약하게 된다. 이 때부터가 시작이었다. 두산 팬들이 양석환을 싫어하기 시작한 게. 선수 본인에게는 잘 된 일이지만 샐러리캡 시대에서 선수가 본인의 기량보다 훨씬 많은 돈을 받는 것은 팬들에게 아니꼬워 보일 수 밖에 없다. 더군다나 단독 입찰이라는 기사를 이틀 전에 봤는데 78억? 이거 야마가 돌 수 밖에 없다. 양석환의 FA 계약 첫 시즌, 이걸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역대 베어스 우타자 홈런 신기록, 우즈 김동주 다음 3번째로 우타자 30홈런 100타점 기록 달성, 근데 우르크는 108. 시즌 내내 생산성이라고는 하나도 찾아볼 수 없고, 팀 배팅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역겨운 타격을 보여주던 양석환이지만 홈런을 많이 치며 시원하기는 했다. 근데 또 포스트시즌 가서는 귀신같이 죽을 쑤면서 와일드카드 업셋에 아주 크게 기여하기도 했고. 그리고 이번 시즌, 양석환은 현재 두산 베어스 내에서 민심이 가장 좋지 않은 선수가 되었다. 일단 수비를 너무 못 한다. 지난 시즌 타격은 좀 부진해도 수비에서만큼은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던 양석환이었는데 불가족 천민 포지션, 개나 소나 다 하는 포지션인 1루수가 실책이 벌써 4개다. 문제는 이게 대부분 클러치 상황에서 기어나오고, 신인 선수들이 흔들리는 경우가 아주아주 많다는거지. 거기다가 수비 머리가 너무 없다. 단적인 장면으로 이 장면을 볼 수 있다. 강습 타구를 잘 잡아놓고 베이스 찍는 건 좋았는데, 이후 플레이가 진짜 생각이 너무 없다. 대놓고 1루 주자가 본인 앞이면 그냥 태그하면 끝나는데 이걸 다시 2루에 던지고 있다. 정말 너무 생각 없는 플레이다. BQ가 너무 떨어진다. 결국 1루 주자 살고 선발 투수는 공을 더 던지게 된다. 그리고 타격. 사실 표면적인 성적 자체는 은근 괜찮아보인다. 근데 체감이 진짜 구리다. 일단 삼진이 너무 많다. 흔히 삼진은 홈런의 세금이라고 한다. 근데 양석환은 그 세금에 걸맞는 홈런을 치고 있지 않다. 그의 홈런은 6개로 팀 내 1위긴 하지만 리그 전체로 보면 20위권이다. 근데 그의 삼진은? 55개로 3위에 위치하고 있다. 그렇다고 병살을 안 치는 것도 아니다. 삼진도 많고 병살도 많은 타자가 체감이 좋아보일 리 없다. 더군다나 컨택률도 아작이 났다. 지난 시즌 76.4%를 기록하던 컨택률이 이번 시즌 68.7%까지 박살났다. 스트라이크 존 바깥으로 흘러나가는 공들에게 계속 속으며 투수들이 더 많이 공략하고 있고, 스윙도 더 많이 나간다.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포크 등 그냥 모든 변화구에 다 약해졌다. 헛스윙률이 폭증했고, 심지어 포심 상대 헛스윙률도 급증했다.지난 시즌 홈런만 노리고 좋은 공 아니면 루킹 삼진 먹고 그랬는데 올해는 배트가 나가고 있다. 근데 컨택률 아작났고. 변화구에 아주 많이 속고 있다. 현재 양석환의 바빕은 .346로 커리어 중 가장 높은데, 컨택률이 이렇게 낮으면 어... 그리고 가장 큰 건 득점권 상황에서의 성적이다. 하이 레버리지 상황에서 전혀 힘을 못 쓰니 팀에겐 아주 지옥일 수밖에 없다. 지금 두산의 타격 지표는 나쁘지 않은 편인데 체감은 그렇지 못 한 이유가 출루를 해도 들어오지 못 해서 그러는 것이다. 탱탱볼이 정상화된 뒤 양석환, 김재환, 강승호 등 주요 타자들의 홈런 지표가 정상화 되었고, 지난 시즌 상위권이던 홈런 수는 하위권을 전전하니 찬스 상황에서 클러치 능력이 중요한건데 양석환은 그 클러치 상황에서 두산의 그 어느 타자보다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의 불펜진을 가지고 있지 않고, 선발진이 여전히 흔들리는 상황이기 때문에 접전 경기가 얼마나 많은데 팀의 중심 타자가 이따구로 치면 솔직히 말해서 욕이 안 나올 수가 없다. 가장 큰 건, 양석환은 두산에게 해준 게 딱히 없다는 것이다. 김재환과 양의지, 정수빈 등의 선수들이 못 해도 왜 쉴드를 받는지 아는가? 그들이 두산에 한 기여 때문이다. 양의지는 2016 한국시리즈 MVP고, 2018년까지 두산의 전성기를 이끈 선수였다. NC 다녀왔다가 두산으로 돌아온 뒤에도 통나무를 들고 두산을 이끌고 있다. 김재환은 뭐 말할 것도 없다, 두산의 전성기 내내 타자 1옵션은 김재환이었다. 2016~2018년에 보여준 고점, 2020년 한국시리즈의 부진으로 가을에 약한 것 같은 이미지가 있는데 사실 김재환 가을 성적은 좋은 편이다. 그리고 정수빈, 일단 정수빈은 이번 시즌 양석환보다도 타격 성적이 좋다. 가을이 오지도 않았는데 우르크 120이면 뭐 커리어하이가 확정적이라고 봐야지. 근데 이 선수는 팬덤 내 지지도도 압도적으로 높은 선수다. 모 감독님께서 조수행을 허슬두의 표본이라고 말했는데, 이 새끼는 그냥 두산 야구 안 본 게 맞다. 진짜 허슬두의 표본은 정수빈이지. 항상 투지를 보여주는 선수고, 포스트시즌에 무언가를 보여주는 선수고 기본적으로 조수행보다 야구를 5천배 잘하는 선수다. 아주 가끔 얼빠진 플레이를 보여줘 욕을 먹기도 했지만, 다이빙 캐치에 미친 멘탈로 포스트시즌에 캐리한 정수빈이 허슬두의 표본이다. 유리 멘탈이라는 것을 아주 많이 보여주면서 본인을 비판하는 글을 보면 인스타를 차단하는 모 선수 따위가 허슬두의 표본이 아니라는 것이다. 잠깐 논점을 벗어났는데, 아무튼 정수빈은 팬덤 내 지지도가 압도적인 선수다. 그런데 양석환은 어떤가? 솔직히 얘를 최애 선수라고 기억하는 두산 팬이 있을까 싶다. 물론 좋아하는 팬들이 없지는 않겠지만, 이 선수가 최애일까? 일단 양석환은 야구를 그다지 잘하지 못한다. 통산 wRC+가 102.2로 미친 중견수 수비와 주루 능력을 가지고 있는 정수빈과 비슷한 수준이다. 커리어하이 우르크도 130 수준이고, 커리어하이 다음 시즌에 우르크 108로 꼬라박을 정도로 기복이 아주 심하다. 기본적으로 홈런만 노리는 공갈포에 가까운데 2024시즌 제외하면 홈런왕 근처도 간 적 없고, 선구안도 없어서 삼진 머신인데 볼넷도 못 골라서 생산성도 구리다. 거기다 얘가 두산에 뭘 해줬는데? 우승을 이끌었나? 아니 그런 적 없다. 오히려 한국시리즈 가서 KT 선수 급으로 역캐리한 게 양석환이다. 팀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적도 없고, 원클럽맨도 아니고 포스트시즌에서는 진짜 역대 선수 중 가장 못하는 선수다. 일정한 수준의 투수가 오면 아속수무책 양학 판독기 그 자체인 선수. 솔직히 이 선수가 어떻게 호감이냐? 거기다 78억으로 돈도 어마어마하게 많이 받아가서 얘한테 호감을 느낄 수가 없다. 아니 포스트시즌 통산 OPS가 정수빈 장타율보다 낮은데 어떻게 좋아하냐고 물론 가장 문제는 감독과 단장이다. 대놓고 이렇게 될 게 뻔했던 선수를 무려 78억이나 주고 답은 단장의 책임, 스탑갭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선수가 꼬라박고 있고 2군에서 1루수라고 두 선수가 2군을 초토화 시키고 있는데 주전으로 써보기는 커녕 콜업도 안 하는 감독의 책임도 강하다. 제발 내일 라인업에 양석환이 없기를 간절히 빌며, 글을 마친다. 추천 해줘
감성적인작성일
2025-05-25추천
2
문서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