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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워너, 스윙스, 잇츠뉴 공개작들 ft. 우연한 방문객 (1988)
'우연한 여행자' / '우연한 방문객' 실사판 The Accidental Tourist (1988) 여행 작가가 정반대의 성격인 사람과 만나 벌어진 내용을 다루어 전미 도서 비평가 협회상을 수상한 작품인 1985년 소설(작가는 '앤 타일러')를 원작으로 삼아 영화화한 실사판 작품이며 당시 '로저 이버트'를 포함한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아 '지나 데이비스'의 아카데미상 수상을 포함해 여러 영화제의 수상작이 됐으며, 극장 매출만으로 손익분기점(제작비 2배)을 넘겨 흥행에도 성공했고, 한국에선 원작은 '우연한 여행자'로 수입됐는데, 어찌 된 영문인지 실사판은 마찬가지로 소설 원작인 1988년 영국 영화 '우연한 방문객' (The Dawning, 1988)과 제목이 겹치게 수입되어 동명이작(?)이 되기도 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워너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Yes24에서 인용한 원작 소설 작품 소개입니다. 모든 것을 규칙대로, 같은 식당에서 밥을 먹고 같은 옷을 입고 매일 같은 일과를 반복해야 안심이 되는 메이컨. 그는 본질적으로 모험을 싫어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직업은 여행 작가이다. 바로 출장을 떠나서도 집에 있는 것처럼 지내고 싶어하는 비즈니스맨을 위한 여행 안내서 시리즈를 쓰는 것. 영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날, 항상 다니던 동물 병원에 에드워드를 맡기러 갔지만 갑자기 직원을 물었다며 에드워드를 거부하는 통에 메이컨은 어찌할 줄 모르고 당황하다가 우연히 야옹멍멍 동물 병원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만난 뮤리엘은 요란한 차림새와 머리 모양, 기다란 손톱, 정신없는 말투하며 어느 것 하나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는 여자이다. 여행을 마치고 에드워드를 다시 찾으러 간 메이컨에게 뮤리엘은 에드워드가 사람을 물지 않도록 훈련시켜주겠다며 명함을 내미는데…….저자 앤 타일러는 평범해 보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고통과 기쁨, 희극과 비극으로 가득한 삶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결국 평범한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증명해낸다. 마치 소설 속 인물들의 삶을 한 번씩 직접 살아내기라도 한 것처럼 세밀하고 거침없이 전개되는 앤 타일러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다른 이들의 일상을 아주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그 안에서 우리의 삶을 발견해낼 수 있다. 아래 내용은 키노라이츠에서 인용한 실사판 작품 소개입니다. 메이칸 리어리는 여행 가이드북을 쓰는 작가로, 아들이 죽은 후 세상과 사람들에게 냉소적이고 무관심하게 살아간다. 그의 이런 점을 참을 수 없는 아내, 새라는 그에게 이혼을 요구하며 집을 나간다. 혼자 살게 된 메이칸은 뮤리엘이 운영하는 동물병원에 애완견을 맡기고 영국으로 출장을 떠난다. 어느 날, 메이칸은 다리가 부러지고, 키우던 개가 사나워지자 뮤리엘을 찾아가 훈련을 시켜달라고 부탁한다. '사랑이 무서워' Shotgun Love (Sarangi Museowo) ㆍ 2010 년 * 실제 개봉은 2011년 별 볼 일 없는 시식 모델이 다른 모델을 좋아하다가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코미디 영화 작품으로 후술할 KMDB 기사에도 나오듯 故 김수미 배우님의 카메오 출연 장면 및 대사가 이후에도 화제가 됐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스밍스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으며 관련 글도 정리되어 있으니 링크 역시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평소 짝사랑하던 톱 모델 ‘소연’과 영문도 모른 채 하룻밤을 보낸 속 없는 남자 ‘상열’의 반품불가 로맨스오매불망 그녀가 하룻밤에 무너졌다! 도.대.체.왜?넘치는 시식 능력 외에는 외모, 학벌, 패션 센스까지 모조리 평균 이하인 홈쇼핑 시식 모델 상열(임창정)은 잘나가는 동료 모델 소연(김규리)을 짝사랑한다. 하지만 얼굴이면 얼굴, 외모면 외모 빈틈 없이 완벽한 그녀의 눈에 상열은 그저 만만한 동료일 뿐.비가 내리는 야심한 밤 소연은 만만한 상열을 불러내 자신의 말 못할 고민을 털어놓는다. 소연과 밤이 새도록 소주잔을 기울이던 상열은 이튿날 영문도 모른 채 호텔방에서 알몸으로 깨어난 자신을 발견하고, 꿈에 그리던 소연과 꿀 같은 하룻밤을 보냈다는 생각에 쾌재를 부른다. 하지만 소연은 그런 상열에게 폭탄발언을 하는데… 오매불망 그녀가 하룻밤에 무너졌다! 도.대.체.왜?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12614 '번 아웃' 'Burn Out' * 'Fast Vengeance' (2021) IMDB에는 'Fast Vengeance'라는 제목으로 등재된 작품으로 故 '피어리 레저널드 테오' (Pearry Reginald Teo, 1978~2023)의 연출작이자 故 DMX가 마지막으로 출연한 영화로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스밍스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유일한 혈육인 동생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셴은 동생이 난폭한 오토바이족과 경주를 하다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복수를 하러 길을 나서는데 중국 삼합회와 오토바이족 모두 연루된 사건이라며 경찰마저 수사를 꺼려한다.셴은 동생을 죽인 자의 정체를 찾으려 혈안이 되고, 결국 직접 살인자를 응징하려 오토바이를 구해 위험한 경주에 뛰어드는데... (출처 : 보도자료) 라이드 온 龍馬精神 ㆍ Ride On ㆍ 2022 년 * 실제 개봉은 2023년 성룡이 스턴트맨 역을 맡았고, 과거 실제 성룡의 스턴트 장면이 작중에 나오기도 한 작품으로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잇츠뉴에서 설날특집으로 기간 한정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스턴트맨 X 스턴트마 어셈블!인생역전을 향한 무한질주가 시작된다!한때 잘 나갔던 전설의 스턴트맨 ‘루오’(성룡).유일한 파트너마 ‘레드 헤어’가 경매에 부쳐질 위기에 처하자 어쩔 수 없이 소원했던 딸 ‘바오’(류호존)에게 연락해 도움을 청한다.‘바오’는 자신의 변호사 남자친구 ‘미키’(곽기린)와 이를 해결하고자 하고, 조금씩 ‘루오’에게도 마음을 열어간다.그러던 어느 날, ‘루오’가 ‘레드 헤어’를 지키기 위해 싸웠던 콤비 액션 영상이 SNS를 통해 화제를 모으게 되고, 유명 영화에 참여할 기회까지 찾아오는데…!스턴트 생활을 청산하길 바라는 딸 ‘바오’와 인생 역전의 기회에서 고민하는 ‘루오’.과연, 그는 가족과 커리어를 모두 지킬 수 있을 것인가?! (출처 : 다음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Inseparable Bros (Na-ui Teuk-byeol-han Hyeong-je) ㆍ 2018 년 서로 다른 장애를 가진 실존인물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백상예술대상을 포함해 여러 영화제들의 수상작이 됐고, 극장 매출로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흥행에도 성공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잇츠뉴에서 설날특집으로 기간 한정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머리 좀 쓰는 형 x 몸 좀 쓰는 동생!세상엔 이런 형제도 있다!비상한 두뇌를 가졌지만 동생 '동구' 없이는 아무 데도 못 가는 형 '세하'(신하균),뛰어난 수영실력을 갖췄지만 형 '세하'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는 동생 '동구'(이광수).이들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특별한 형제'다.어느 날 형제의 보금자리 '책임의 집'을 운영하던 신부님이 돌아가시자 모든 지원금이 끊기게 되고, 각각 다른 장애를 가진 두 사람은 헤어질 위기에 처하고 만다.세하는 '책임의 집'을 지키고 동구와 떨어지지 않기 위해 구청 수영장 알바생이자 취준생 '미현'(이솜)을 수영코치로 영입하고, 동구를 수영대회에 출전시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성공한다.헤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희망을 본 것도 잠시, 예상치 못한 인물이 형제 앞에 등장하면서 형제는 새로운 위기를 겪게 되는데...! (출처 : 네이버영화) 위 작품의 모티브가 된 실화에 대해선 위의 뉴스 영상 및 아래의 언론 보도 기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나의 특별한 형제’ 실제 모델 “장애인 비하하지 않고 적절한 관점을 지켰다” https://news.zum.com/articles/52199257
콩라인박작성일 02:00:08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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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요즘 젊은 사람들 중에 내란옹호자가 왜케 보이는지 모르겠어요.
이거 내란수괴 찬양하는 랩… 가사 보면 어처구니가 없어요 가사] 대한사람들아 내 말 좀 들어보소 자유가 있는 이 땅 대한민국은 한사람을 위한 나랍니까? 국가 위해, 안보를 위해, 대한민국의 국민 생명을 위해 사랑하는 나의 민족 대통령직을 걸고 충정의 정신으로 나는 시국선언 국민담화 끝내 비상계엄을 했오 대한사람들아 내 말 좀 들어보소 정부 관료 탄핵소추 22건, 지금까지 수십명 탄핵에도 모자라 이재명 방탄을 위해 판사 겁박, 검사 탄핵까지 하네 행안부장관, 방통위원장, 감사원장 탄핵 국방장관까지 탄핵 시도 아직 끝나지 않았어 마약천국 만들려고 범죄 단속 주요 예산 삭감 범죄도시 만들려고 민생 치안 주요 예산 전액 삭감 재해 대책 예비비 1조원 삭감 이거 뭘 어떻게 하라는건지 돈 잘버는 심해 가스 개발사업 등 삭감시키고 군 초급 간부 봉급, 수당, 당직비 인상을 막고 국회의원 지들 연봉 1억6천만원으로 올리라네 대한사람들아 내 말 좀 들어보소 당신 같으면 당신 같으면 어찌하겠소? 대한사람들아 대한사람들아 내 말 좀 들어보소 내가 오죽하면, 오죽하면 계엄령을 내렸겠오 자유가 있는 축복받은 나라,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다시 한 번 일어나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사랑하는 내 가족 위해 국민들과 함께 끝까지 싸워보겠소 대한사람들아 대한사람들아 나와 함께 해주시오 이게 가사인데 무논리 무증거 무지성임요.. 제가 어제 언어교환어플인 헬로톡에서 보이스톡방에 들어갔는데 거기 방제가 우파모여라였어요. 어떤인간들이 있는지 들어가봤는데 02년생 05년생 이런애들이 내란수괴 찬양하고 있어서 물어봤어요. 중고딩때 사탐공부는 했냐고 물어보니 하는 소리가 님은 나이가 꼰대인데다가 전교조 교육을 받았으니 이재명 지지하겠죠 이러고 있음… ㅋㅋㅋㅋㅋ 아니 전교조한테 받았다고 치더라도 사탐 수능은 교과서에 나온데로 치는게 상식인데 얘네들은 역사공부고 정치공부고 아무것도 관심이 없음. 내가 니들 일베하냐고 하니까 일베를 왜하냬요? 그래서 제가 너네 계엄을 왜 옹호하고 앉았냐니까 롤로 따지면 대통령이 궁쓴거레요.. 진짜 대가리 빻아도 심각하게 빻아서 명분없는 계엄이 내란인거 모르냐고 물어보니까 명분은 필요 없다면서 저에게 욕을 조금씩 섞어가면서 이야기하길래 단체로 저를 공격해서 한 네명이.. 아 이건 답이 없구나. 걍 나가는게 시간아끼는건데 욕한바가지 해주고 나왔어요. 그 방도 금방 없어지더라고요. 걍 아직 애들이라 심한욕들으면 멘탈 터져서 나간건지는 모르겠는데.. 어쨋거나 진짜 한심한 어린사람들 왜이렇게 많은건지.. 자퇴율 역대 최고라더니 공부를 전혀 안한 어린사람들 너무 많음 그리고 저딴 쓰레기 랩 가사 만든 유튜브 가보니까 광화문레코드… 자칭 보수우파라고 하는인간들만 바글거리는 곳이더군요. 목소리들어보니 AI아니면 젊은 남자인데.. 왜 젊은 남자가 저런 수준이 낮은걸 하고있는지 알길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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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실존인물을 다룬 무료 공개작들 (1960, 1976, 1995, 1996)
* 1976년 작품, 1996년 작품 등 본래 2026년에 소개할 예정이었던 작품들도 있었습니다만 기간 한정 무료 작품들이 비공개되는 경우들도 발생해 일부 수정해 미리 소개합니다. '아아 백범 김구선생' Ah! Baekbeom Kim Ku (Ah! Baek Beom Kim Ku Seonsaeng) 1960년 김구 선생님의 자서전 '백범일지'에 기초해 영화화한 작품으로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무비콘에서 무료 공개 중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KMDB에서 '씨네팬' 영화잡지 PDF 파일과 함께 공개 중이니 아래 링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00622 '미션 투 글로리: 어 트루 스토리' Mission to Glory: A True Story 1976년 17세기부터 18세기에 걸쳐 아메리카 원주민들과 교류하며 활동한 '에우세비오 프란치스코 키노' 신부의 삶을 다른 작품으로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필름 디텍티브'에서 운영 중인 채널에서 무료 공개 중이며, 이와 관련해선 아래 언론 기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김평식 여행칼럼 '미국은 넓다'] 투마카코리와 투박 (Tumacacori & Tubac ) https://news.koreadaily.com/2013/06/06/society/opinion/1753114.html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A Single Spark(Aleumda-un cheongnyeon Jeon Taeil) 1995년 다소 복잡한 과정을 거쳐 제작된 작품으로 1970년대에 활동한 실존인물의 평전 원고가 해외로 보내져 익명으로 1978년에 해외 출판이 이뤄진 뒤 나중에 1983년에 한국 출판이 이뤄지고, 이 평전을 영화화하는 기획이 진행하려 했으나 비용 조달에 문제가 생겼으나, 영화화 진행을 도우려는 배우들 및 시민들의 협조로 '영화 전태일 제작위원회'를 구성해 제작비 확보에 보탬을 하는 활동을 하는 등 우역곡절을 거친 뒤에 완성해 극장에 개봉해 당시는 단관 개봉 시절이라 서울 관객이 10만명 넘으면 성공이던 시절에 20만이 넘는 관객이 모였으며, 평론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아 대종상, 청룡영화상를 포함한 여러 영화제의 수상작이 됐습니다. 이 작품과 관련해선 아래 언론 기사 및 KMDB에 정리된 내용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사회적 약자를 대변한 노동자와 인권 변호사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171115/87265337/1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04802 '마이클 콜린스' Michael Collins 1996년 아일랜드의 독립을 위해 활동한 실존인물을 다룬 작품이며, 평론적으로 이 작품을 호평한 평론가들이 여럿 나와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았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워너' 영화사 계열 채널에서 무료로 공개 중입니다. 이 작품과 관련해서는 아래 언론 기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독립영웅 통해 아일랜드 근대사 조명 마이클 콜린스 https://www.mk.co.kr/news/economy/1811408
콩라인박작성일 2025-01-09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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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15년 소설 '39 계단' 관련 무료 공개작들 ft. 컬러 복원판
'존 버컨'의 1915년 소설 '39 계단'은 주인공 '리처드 해니'가 중요한 비밀을 아는 인물을 죽인 누명을 쓰고 쫓기다 벌어지는 내용을 다뤄 큰 인기를 끌어 이후 '리처드 해니'가 나오는 소설 작품들이 수차례 나왔으며, '39 계단' 역시 1935년 실사판 흑백 영화가 나와 극찬을 받은데 이어 1959년에는 실사판 컬러 영화, 박스오피스 기록이 확인되는 작품인 1978년 실사판 영화는 큰 인기를 얻어 제작비 200만 불의 5배 넘는 흥행 기록을 올려 스핀오프 TV 시리즈 '해니'가 1988년에 나오고, 이어서 2008년에는 BBC의 TV 영화로도 각색됐으며, 이 외에도 코미디 연극으로 나온 각색본도 인기를 얻어 수차례 공연했으며, 여러 버젼의 라디오 시리즈, 코믹스판 만화 및 비디오 게임판으로도 제작됐습니다.(이 중 1935년 실사판의 한국어 번역판 및 컬러 복원판, 1959년 실사판, 연극판 중 일부 공연은 무료 공개 중) 아래 내용은 Yes24에서 인용한 원작 소설 작품 소개입니다.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39계단』의 원작, 국내 최초 완역출간!‘첩보 스릴러 소설의 아버지’로 평가받는 존 버컨의 소설『39계단』은 독일의 영국 공습을 준비하는 비밀단체 ‘블랙스톤’의 음모를 파헤치는 주인공 리처드 해니의 재치와 기지가 돋보이는 장르문학의 고전이다. 평범한 주인공이 우연한 기회에 알 수 없는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살인과 얽힌 비밀단체의 추격을 받으며 마침내 누명을 벗고 그들의 음모를 밝혀낸다는 내용이다.1915년 첫 출간 이래 단 한 번도 절판된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영화감독 히치콕의 1935년 작품을 포함해 모두 세 차례 영화화되었고, 2011년 네 번째 영화가 헐리우드에서 제작 중이라는 소문이 들려온다. 영국 웨스트엔드, 미국 브로드웨이를 필두로 한국에서도 연극으로 각색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바 있다.장르문학 마니아들이 기다려온 범죄소설의 최고봉버컨의 소설이 초기 스릴러 작품으로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이유는 시대적 배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대영제국의 전성기인 빅토리아 시대가 저물고 바야흐로 세계 질서가 재편되던 시기. 독일 등 신흥 제국들이 결국 세계대전을 일으키고 유럽의 앞날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 코난 도일의 소설 속 살인사건이 하찮게 느껴질 만큼, 당시 영국 국민들은 외부로부터의 심각한 위협을 피부로 느끼고 있었다. 소설 속 사건보다 훨씬 거대한 비극이 실제로 닥쳐온 셈인데, 평범한 범죄소설이 눈에 들어올 리 없었다. 이제 범죄소설 독자들의 관심은 외부의 적을 향하게 될 터였다. 때마침 출간된, 무시무시한 독일 첩자들을 상대로 외로운 싸움을 벌이는 평범한 영국 남자의 새로운 모험담이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건 당연한 결과였다.장르로서 스릴러를 정립한 기념비적인 작품『39계단』의 작가 버컨의 업적은 장르로서 스릴러를 정립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데 있다.『39계단』은 고전적 범죄소설의 다소 정적인 장르 규칙을 과감히 탈피하고 주인공의 영웅적 활약상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풀어가는, 당시로서는 상당히 역동적인 소설이다. 범죄라는 소재를 해결할 목표가 아닌, 이야기를 원활히 풀기 위한 장치로서 활용하는, 더욱 자극적이고 더욱 오락적인 새로운 대중소설이 등장한 것이다. 1915년의 영국 독자들은 전쟁을 일으킨 독일의 음모에 맞서 싸운 작품 속 ‘액션 히어로’의 등장을 열렬히 환영했다.이 낯선 모험담의 엄청난 상업적 성공에 고무된 많은 젊은 작가와 예비 작가들은 버컨의 작품을 대중소설의 모범으로 여기며, 독자의 긴장감을 유도하기 위해 버컨이 사용한 기법과 장치, 배경 등을 적극적으로 차용했다. 결국『39계단』의 여러 요소는 장르의 공식으로 자리 잡았고, 그런 공식을 따르는 작품들을 하나의 범주에 넣고 스릴러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원작 소설 및 각색작들에 대해선 아래 링크들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히치콕의 '39계단' 활자로 읽는 재미 https://www.whitepap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77 국제영화 1960년 7월 호 https://www.kmdb.or.kr/history/magazine/3185 연극 '39계단' 동작연출가 세드윅 https://www.yna.co.kr/view/MYH20080714007100355 [GT스팀]스파이 소설 배경의 '39계단' 등 어드벤처 게임 3종 할인 https://v.daum.net/v/M0OvHzxKyD 위에서 소개한 작품들 중 1935년 실사판 영화, 1959년 실사판 영화는 한국에서 저작권 보호 기간이 종료된 작품들이라 웹 상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고, 1978년 실사판 영화는 Tubi에서 지역 한정 공개 중이니 아래 링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tubitv.com/movies/100021794/the-thirty-nine-steps
콩라인박작성일 2025-01-02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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