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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결혼·육아] 가족사와 연애사, 친형의 폭력과 결과입니다
88년생인데, 이제는 소개팅이고 뭐고 없네요.자만추를 해야하지만 그것 역시 쉽지 않아요. 소모임어플이나 카톡오픈채팅방에 들어가서 모임도 많이 나가보지만,안생기네요. 얼굴이 못생겨서 그런걸까요.. 운동 열심히 하고 있지만, 오랫동안 안생기니 현타가 옵니다.공황장애를 10년정도 앓았어서 10년정도 여친이 없었어요. 물론 각잡고 노력한지는 1년이 조금 넘었을 뿐입니다.공황장애를 앓았던 이유는 친형이 있는데, 41년을 백수와 다름없이 살면서 공무원준비하며 집에 있었고, 가족들에게 폭력을 행사했죠.어떠한 이유에서건 누구에게건 폭력은 정당화되선 안되지만, 그 이유또한 어이 없어요. 대부분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 가족에게 화풀이였고,공감안해준다고 집안 물건 부수는일이 다반사였죠. 부모님은 그런 형과 살면서도 제가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면 감싸돌기만 했기에 문제는해결이 안됬습니다. 다행히도 2개월전에 제가 결사적으로 경찰에 신고하고 형 감옥보내고 난 자살할꺼라고 협박을 가족들에게 해버려서지금은 나가서 살고 있습니다. 제 정신과 의사소견서와 공황장애 의료기록이면 형 감옥보내고도 무기징역도 어렵지 않을정도였죠.욕을 맨날 달고 살았기에 정신적인 데미지가 장난이 아니었고 매일매일이 지옥이었습니다.여자친구 왜 안생기냐 얘기 하다가 이 이야기를 했는데, 이 이야기가 아니면 도저히 설명이 안되서..누구때문에 못했다. 이런이야기라기보다 이런상황이니 쉽게 뭔가를 이루기 힘들었습니다.지금은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도 없고, 누군가를 만나기도 쉽지 않아요. 시간이 지나고나니. 이 시간을 누군가 보상해주는게 아니고스스로가 개척해나가는게 아니면 방법이 없다는 것도 알아요.회사에 이쁜경리분이 있고, 매일 퇴근같이하고 매일 밥먹고 산책도 합니다만, 남자친구가 있어요..그 분한테 그렇게까지 마음이 있는건 아니지만, 곁에 누군가가 없으니 이야기를 하게 되네요.외로움과 폭력에 의한 생활이었지만, 그 중에 폭력은 어찌저찌 극복하게 됬어요.10년전에 10년 사귀어본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와 헤어지고 여자친구가 있었던 적이 없네요.여기에 제 사진을 올려서 외모평가도 받고 싶지만 그렇게까지해서 솔루션이 제공되는 보장도 없으니 함부로 못하는 것 같아요..살은 20키로를 뺏고 20키로를 더 뺄 것입니다만.. 쉽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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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일반] [도서] 2022년 3, 4분기 지극히 개인적인 문학 작품 리뷰
2022년 3, 4분기 읽었던 (문학작품위주) 책들의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찰스 디킨스 저/왕은철 역재미 ★★★ 작품성 ★★★ 시작은 허클베리핀의 순수함에서 중반은 하울의 성속 미스테리로후반은 셜록 홈즈의 스릴러와 같이결말은 참다운 신사 위 책은 학생들을 위한 축약본 입니다. 두꺼운 책에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은 위 책으로 읽어 보셔도 괜찮을 듯싶습니다. 시대는 영국이 산업 혁명 초입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죄수선 에서 도망친 죄수를 도와 주자 누나의 꾸중을 듣게된 핍은 해비삼이라는 큰저텍에서 ‘숙녀의 말벗’을 통해 첫사랑 소녀(에스텔라)를 만나게 됩니다. 시골뜨기라고 놀림을 받지만 그녀의 외모에 빠져들어 신사가 되기를 원합니다. 어느날 익명의 누군가가 그를 신사로 키워주겠다고 하여 런던으로 떠나게된 핍은 친구 허버트를 만나 흥청망청 돈을 쓰며, 매형 조를 도와 대장장이 일을 했던 자신의 본 모습을 잃어 가기 시작 합니다. 은인을 알게 되고 영국을 떠나 무역상으로 큰 성공을 하게된 핍. 고향에 돌아온 핍은 자신에게 파멸과 복수심마저 들게 했던 에스텔라를 고향에서 우연히 만나 그녀에게 참다운 신사가 무엇인가를 보여 주게 됩니다. 재미 ★★★ 작품성 ★ 결말은 “그래서?” 작가는 큰 것들에 대한 집착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고래, 코끼리, 덩치 큰 여인 겉은 크지만 속은 여린 대상들에 대하여 잔혹하게 다룹니다. 이야기 또한 모든 것은 결정되어져 있다 말합니다. 금복, 박색 노파, 춘희 3명의 여인의 삶이 얽혀져 끝없는 다양한 이야기 힘으로 끌고 갑니다. 책을 읽을 때 지루함이 생길 여력이 없이 현실과 상상을 오가며 독자를 즐겁게 해줍니다. 생존을 위한 가학은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만 이것은 숙명적인 것입니다. 후반부 아기의 죽음은 이 여인에게 얼마나 고통을 주려고 이러나 싶기도 했습니다. 이야기 구조는 솔직히 그렇게 탄탄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걸 풀어가는 작가의 능력은 탁월한 것은 인정 합니다. 재미 ★ 작품성 ★ 딕의 작품 중 가장 실망한 작품입니다. 1965년 최우수 휴고상등 여러상을 받았지만 이 작품이 그만한 가치가 있나 하고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내용은 2차 대전의 승전국 일본, 독일이 미국을 통치 하지만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일본은 미국의 역사, 문화(카우보이, 재즈, 야구)를 부러워하고 기념품으로 소장하고 싶어 합니다. “높은 성의 사내” 에 사는 작가는 연합군이 승리한다는 소설을 발표하고 은둔하였지만 사회적으로 책은 반체제적 소설이라 하여 금서가 되고 그를 암살 하기 위해 킬러를 보내게 됩니다. 일본인이나 미국인이나 미래를 주역을 통해 점을 치고 의지하려 합니다, 물론 작가도 일반 생활은 물론이고 주역의 퀘를 뽑아서 책을 쓸 때도 있다고 하지만 너무도 얕은 주역해석을 보면서 한숨이 나왔습니다. 재미 ★★ 작품성 ★★ 냉동보존된 인간과 의식을 되살려 대화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는 참신했습니다. 반 초능력자를 막으려는 런시터라는 초능력회사가 등장합니다. 어벤져스와는 다른, 신체적인 능력보다는 정신적 능력에 특화된 초능력자들입니다. 런시터의 직원들은 의뢰를 받고 11명의 초능력자들은 달기지로 이동 하지만 반 초능력 세력의 함정에 빠져 시간 퇴화라는 기괴한 현상에 휩싸이게 되며 한명씩 퇴화로 인해 사망하게 되지만, 퇴화를 멈추기 위해서는 ‘유빅’ 이라는 물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읽다 보면 정신이 어지러울 수도 있습니다. 시간대가 후퇴하다 갑자기 이전 시간대로 오고 가면서 공간을 넘나들다 보면 반전으로 결말을 맺습니다. 재미 ★★★ 작품성 ★★★ 초한지 하면 이문열의 ‘초한지’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문열은 초한지를 자신의 사관으로 해석해서 ‘초한지’의 역사를 소설처럼 그리고 있습니다. 이 책은 견위의 [서한연의]를 저본으로 삼아 옮긴 것입니다. 초한지 또한 삼국지처럼 여러 버전이 있지만. 역사적 진위를 따지기 위해서는 사마천의 [사기]외에는 어떤 판본을 저본으로 근거로 삼았는지 밝혀진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이 책은 국내에 누락되었던 부분을 추가하며 삽입시를 모두 번역해 넣은 최초의 책입니다. 각주 또한 상세히 기록하며 원전의 삽화를 되살려 고증을 되살렸습니다. ‘사면초가’, 지록위마‘, ’금의환양‘, ’건곤일척‘ 등 익숙한 사자성어들의 어원과 함께 모사, 배신, 정략, 전술 등 서초 패왕항우, 한중왕 유방 그리고 중국인들이 말하는 진정한 한족의 역사 “한”이 등장 하게 됩니다. 장기판도 항우와 유방의 초, 한을 기초로 하는 게임이죠. 재미 ★★ 작품성 ★★★ 단편 중 광인일기와 아큐정전이 재미 있었습니다.. 광인일기 모씨는 모든 사람이 식인 한다는 피해망상증을 잃고 있습니다. 자신 이외의 모든 사람이 식인을 한다고 믿으며, 자신에게 좋지 못한 시선의 사람들이 자신을 살찌워 잡아먹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심지어 가족인 형마저 식인을 한다고 믿게 되고, 광인이 아이들을 구하라고 말하며 일기가 끝이 납니다. 아큐정전 아큐는 날품팔이 일을 하는 미천한 남자입니다. 하지만 그는 늘 정신승리를 합니다. 마을의 부자가 잘사는 것을 부러워 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잘 났고, 그 부자에게 빰을 맞아도 아들이 아버지를 팬다는 식으로 괴변을 합니다. 무대뽀, 똥배짱 정신이 가장 어울립니다. 어느날 ‘우마’라는 여자에게 청혼을 하다 거절 당한 후 이상한 사람으로 여겨져 일거리를 배정 받지 못하고 쫓겨나다시피 하는 상황에서도 내가 마을을 떠난다고 생각 합니다. 얼마뒤 아큐는 돈을 벌어 돌아와 그를 무시하던 이들도 그를 환대하지만 도둑질을 한 사실을 들통 나게 됩니다. 1920년 신해혁명 혼란한 시기 혁명당원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마을일에 간섭합니다. 마을 부자집에 도둑이 들고 자신이 체포되어 끌려 가는데 그는 혁명당원이라서 끌려 간다고 생각 합니다. 아큐는 결국 사형을 당하게 되지만 마을 사람들은 외면하고, 결국 도둑이라는 누명을 쓰고 허무하게 총살을 당하고 맙니다. 중국인의 민족성을 적나라하게 표현 되었습니다. 마오는 혁명에 대한 중국인의 정신을 지적하며 문화 혁명 속에서도 살아남은 작품이 루쉰의 작품입니다. 아큐를 통해 자신이 패배한 사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승리했다고 생각하는 정신승리법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중국의 민족성. 중화주의에 빠져 여전히 봉건적 사고방식에 빠져 개혁과 근대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중국 사회를 비판하는 소설입니다. 번역에서 좀 아쉬웠습니다. 혹시 읽어 보실 분은 다른 번역가의 작품으로 읽어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재미 ★★★ 작품성 ★★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사형수 ‘게리 길모어’의 가족사 논픽션 소설입니다.모르몬교 어머니, 사기꾼 아버지, 그리고 4형제, 어찌 보면 평범할 수도 있는 가족. 살인을 저지른 게리는 재판장에서 자신을 사형하고 모든 법적 절차를 포기 합니다. 이런 형을 회유 하며 마이클(막내)는 여기 까지 오게된 이유를 가족사를 통해 찾아갑니다. 총 6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는 어머니 베시 길모어의 종교 모르몬교, 종파 이야기 형제들의 폭력성의 연관성 2부는 아버지 프랭크 길모어의 내용으로 아버지의 폭력성을 추적 합니다.3부 4부는 길모어 4형제의 성장과 방황 폭력의 역사를 정리 해갑니다.5부는 게리의 사형집행과정 6부는 게리의 사형 후 삶 가족을 추적한 내용을 정리 합니다. 범죄자 가족사를 끈질기게 추적하면서, 밑바닥까지 내려가 가족이란 끊어질 수 없는 끔찍한 존재임과 동시에 사랑할 수밖에 없는 존재란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재미 ★★★ 작품성 ★ 현생 인류보다 더 뛰어난 초인류가 존재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것을 결정 하는 이는 누구인가? 유전의 법칙에 의해서 현생인류는 멸망하고 초인류가 지배하는 세상이 될 것인가? 문제는 간단하게 제노사이드로 결정되고, 그들을 지키려하는 자, 제거 하려는 자, 살아남으려는 자 사건이 동시에 진행되며 긴장감을 늦출 수 없습니다. 700페이지 정도 되는데도, 거의 단숨에 읽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무척이나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책의 내용 중 한 심리학자의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근거리에서 적 병사와 조우한 미군 병사가 총의 방아쇠를 당긴 비율이 얼마나 될 것 같나?”“겨우 20%”“이 결과에 군은 당황했어. 병사가 도덕적이라면 그쪽이 곤란하지. 그래서 발표율을 높일 만한 심리학 연구가 새행되었고 배트남 전쟁의 발표율은 95포센타까지 급상승했어”“사격 훈련 때 표적을 원형 표적에서 인간형 표적으로 바꾸고 진짜 인간인 것처럼 자동적으로 튀어나오게 했어. 거기다 사격 성적에 따라 가벼운 징계를 내리거나 보수를 주었지.”‘적을 보면 반사적으로 발포한다’는 목적을 위한 이 훈련 방법에는 큰 결함이 있었다. 병사의 심리적 경계가 허물어지는 것은 발포하는 시점까지였던 데다 적을 죽인 후에 발생하는 트라우마까지는 고려하지 않았던 것이었다. 결과적으로 베트남 전쟁 귀환병들 사이에 대량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가 발생했다. 이를 보완하는 또 다른 대안 ‘심리적 거리와 물리적 거리’ 즉 원거리 공격입니다. 인류를 멸망 시킬 수 있는 핵은 상대를 마주 보지 않고 쉽게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되는 손쉬운 방법이지만 이 버튼을 누를수 있는 자가 있는자가 미치광이라면.. “DON’T LOOK UP“ 재미 ★★★ 작품성 ★★★ 남자는 오만했고 여자는 편견에 쌓였었다. 하트포드셔의 작은 마을 베넷가는 다섯 자매가 있었습니다. 이웃에 빙리라는 부자가 이사 오고 첫째딸과 빙리는 서로에게 호감이 생겨 가까이 하게 됩니다. 빙리의 친구 다이시는 오만한 인상으로 인해 둘째딸과 티격태격 합니다. 빙리와 제인은 서로를 사랑하지만 사랑에 대한 의문으로 인해 두 청년은 하트포드셔를 떠나게 됩니다. ‘재산 깨나 있는 독신 남자에게 아내가 꼭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진리다.’ 그 시대는 여자의 성공은 부자와 결혼하는 것 이였습니다(현시대도 크게 변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스틴 또한 파혼의 아픔으로 평생 독신으로 살았습니다. 첫 문장을 통해 남성들을 비꼬면서 시작 합니다. 결국 결혼으로 귀결되지만 비혼인 오스틴의 입장에서는 참 잘 표현한 문장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번역을 새로이 하여 출간되었습니다. 이전에 읽었던 번역보다 훨씬 매끄러워진 문장들이였습니다. 민음사는 역시 믿을 수 있는 출판사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재미 ★★★ 작품성 ★★★ 러시아가 낳은 인류 최고의 문학 거장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스키’ 그가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이유는 바로 인간의 가장 깊숙한 곳을 꿰뚫어보는 통찰에 있습니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 와 아버지 그리고 연인들, 그리고 돈. 살인 구조는 평범합니다. 하지만 이작품은 인간의 심층 심리에 대해서 탐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심문관 부분에서 다루고 있는 신과 구원의 문제는 이 소설의 가장 핵심 부분입니다. 인류의 점진과정에 대한 깊은 긍정 의식을 함축하고 있는 계시적 소설입니다. 장남 드미트리를 둘러싸고 모든 사건들이 펼쳐집니다. 그는 생활력, 강렬한 정열을 소유하고 있으며 한편으로 정직한 마음과 순수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로 모순적인 성격을 동시에 지니고 있기 때문에 그는 언제나 동요하게 됩니다. 둘째 이반은 교활하고 탐욕스러우면서 이지적인 면을 지닌 무신론자입니다. 그는 극단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설 구조상 가장 복잡한 인물입니다. 셋째 알료샤는 가장 선한 케릭터입니다. 수도원에 몸담고 있으며 동포애를 가지고 사람들을 대합니다. 알료사의 스승 조시마 장로는 도스토예프스키의 분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시마 장로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과 구원을 이야기 합니다. 여기에 물욕과 음탕의 상징인 아버지 표도르, 백치의 여자거지에게서 태어난 막내 스메자르코프를 중심으로 부자간 및 형제간의 애욕을 그린 작품입니다. 재미 ★★★ 작품성 ★★ 1920년대 러시아 두 번의 혁명이후 로스토프 백작은 1편의 시로 인해 매트로폴 호텔에 종신 연금이 됩니다. 자신의 스위트룸에서 쫓겨나 창고로 쓰이던 다락방에서 생활을 하게 됩니다. 백작은 호텔 안에서도 자신의 삶을 잘 이끌어 나갑니다. 나이와 직업을 불문하고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자신의 일을 만들고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즐기고, 다른 사람들을 돕기도 하면서 말입니다. 이 책의 장점은 음식에 대한 맛의 묘사입니다. “처음에는 프로방스 지방의 따사로움이 넉넉하게 느껴지는, 생선뼈와 회향과 토마토를 끓이고 달인 수프를 맛본다. 그다음, 부두의 어부에게서 구입한 얇게 저민 해덕의 부드러운 살과 홍합의 짭짤한 탄력을 맛본다. 그리고 스페인산 오렌지와 술집에서 구한 압생트의 당돌한 맛에 놀란다.” 호텔에 오는 손님에게 음식을 추천하고, 식당 지배인, 주방장, 백작 3명은 따로 음식 품평회를 하는 등 우정을 나누며, 다양한 친구들과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스토리가 가득 담겨져 있습니다. 후반부에는 마치 첩보 스릴러 영화와 같이 진행 됩니다. 제목은 모스크바인데 러시아 문학 특유의 차가움보다는 따뜻한 휴머니즘이 주입니다. 재미 ★★ 작품성 ★★ 1930년대 삼대에 걸친 재물을 향한 인물들의 욕망과 인물의 복합성, 시대의 군상들을 잘 보여 줍니다. 시대에 앞선 다중성적인 갈등 묘사는 문학의 한 개성의 세계를 열었습니다. 부자집 삼대가 한지붕에 살면서, 재산 증식과, 신분 상승에 온 생애를 바치고 가부장제의 맨 윗자리에 앉은 조부(조희관), 2년간 미국 유학을 다녀온 개화기 지식인이며 기독교인, 젊었을때는 신념 있는 자로서 추앙 받았으나 3.1 운동 이후 일본지배 체재가 공고히 되어 허무주의에 감염되어 여자, 술과 노름 마침내 아편에까지 빠져 듭니다(조상훈 부대). 조씨 가문의 새로운 가장이 되는 덕기, 이야기의 중심으로 조씨 집안의 재산을 노리는 수원집 일당의 음모를 물리치며, 보수적 중간계층의 현실주의자입니다. 줄거리는 조부는 본첩이 사망하고 첩(수원집)을 끼고 돌며 신분 상승을 위해 족보를 사고 고향땅에 정자를 짓는 등 집안의 뿌리 유지를 위해 노력 합니다. 부 조상훈은 교회관련 학교를 운영하면서 아들(덕기)반 동기(경애)를 임신시키고 자식을 낳지만 외면하고 쉬쉬하고, 집안에서는 기독교의 교리에 따라 제사 지내는 것을 거부하고 신분 상승에 돈을 쏟아 대는 조부일당 패거리들에 반감을 가집니다. 아들(덕기)는 그나마 가족 중 가장 현실적인 태도를 취합니다. 조부는 상훈의 태도에 불만을 가지고 집안을 일으킬 이는 덕기라 생각하여 재산 열쇠를 덕기에게 넘겨줍니다. 한편 덕기의 친구 병화는 경애와 연애를 하게 되고, 이를 지켜보는 덕기는 애매모호한 상황에 둘을 때어 놓으려 하지만 자신이 오히려 병화의 하숙집 딸에게 호감을 가집니다. 어찌보면 막장 드라마 같이 보일수도 있지만, 나름 시대적 상황이 잘 녹아들어서 초반에는 분노하였지만 후반에 가서는 부대가 불쌍하였습니다. 책은 방언(서울)과 구어체 표현으로 쓰여 있어 읽기 힘들었습니다. 3/1정도 읽고 나니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서 글에 리듬감이 느껴져서 친숙해 지기도 하였습니다. 재미 ★★★ 작품성 ★★ 밀레니엄 언론사 미카엘 블롬크비스트, 미스테리한 여인 리스베트 살란데르 두 인물의 우연한 만남과 사건이 3부작으로 이어지면서 처음은 대기업 총수의 조카 실종사건(1부)을 시작으로 살인사건이 연루(2부)되어져 국가의 비밀조직(3부) 으로 이어지는 정말 엄청난 스케일의 작품입니다. 책 표지에 유럽에서 1억부가 판매 되었다는 광고를 보고 그냥 책팔이 위한 상술문구라고 의심하고 읽기 시작하였더니 단숨에 3권이 읽혀집니다. 어떻게 이렇게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게 만들 수 있는지 정말 놀랍기만 합니다. 다 읽고나서도 이후 이야기가 궁금해지지만 총 10부작으로 기획하고 쓰여 졌지만 아쉽게 작가는 3편만을 출판하고 사고로 인해 사망하여 이후 작품을 출간 못된 것이 너무나도 아쉽게만 느껴집니다. 재미 ★★ 작품성 ★★ 크레타 섬 광산 채굴을 위해 떠나던 중 조르바라는 의문 인물을 고용하게 되고, 그의 자유로운 모습에서 자신이 찾는 신의 또 다른 모습을 보게 됩니다. 서양인이 바라본 붓다의 깨달음이랄까 억압과 억제된 자신을 분출해내라는 조르바, 소리로 표현 할 수 없는 감정은 춤으로, 뜨거운 욕망은 사랑으로, 인간이 신이 되어야만 하는 것이 아닌 굳이 신의 모습이 아닌 본능적인 나가 되어 가길 바라는 조르바의 열정적 행동으로 인류애를 실현하는 깨져버린 붓다의 모습, 결국 조르바가 원하는 삶이란 치열하게 현장에서 세상 사람들과 어울리며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고 확신에 가득차서 실천하는 삶을 권장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덤으로 뜨거운 아프리카 바람에 섞인 크레타섬의 풍광이 펼쳐집니다. “열매를 잔뜩 맺은 올리브 나무와, 은빛 잎새 사이로 멀리 평화롭게 잠든 바다, 희끗한 구름이 쉴 새 없이 태양 앞을 지나쳐 그럴 때마다 대지는 숨이라도 쉬는 듯이 슬퍼 보이다, 기뻐 보이다 하는 그곳.” 번외 전문성이 없는 일반 번역가에게 전문 번역을 맡기면 어떻게 명작을 망작으로 만들어 지게 되는가를 보여준 책입니다.내용은 어느 정도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린 모든 것에 소유하려 하고 말 속에서도 소유를 하고 있다는 어찌 보면 불교 서적을 보는 듯 했습니다. 철학을 전공하지 않은 번역가라서 그런지 용어를 직역한 느낌 이였고 구글 번역기를 돌린듯 했습니다. 보는 내내 잘못 읽었나 하고 다시 읽어 봐도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할 정도이니 후반까지 참고 읽어낸 제 자신이 대견하기도 하였습니다. 다행이 절판 되었습니다. 제발 전문분야는 전문 번역가에게 맡겨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로오데작성일
2023-03-07추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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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일반] [도서] 2023년 1분기 읽어야 할 책들
소설 위주로 구매하였습니다. 무거운 책들을 읽다 보면 가끔 가벼운 책들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1. 제노사이드 다카노 가즈아키 저 1권의 책을 쓰기 위해 오랜 기간 자료 조사를 통해 위의 책을 발간 하였습니다. 추리SF장르로서 책의 제목처럼 인간은 왜 집단 학살을 자행하는 가하는 의문에서 소설이 쓰여지게 되었습니다. 일본 작가 중 의외로 난징 대학살, 일제 강점기 등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2.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저/이윤기 역 크레타를 배경으로, 갈탄 광산을 운영하려는 주인공과 그가 고용한 일꾼 알렉시스 조르바가 함께 지내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토막토막 다뤘습니다. 3. 고래 천명관 저 북클럽 한국 소설 추천이 많은 작품 이였습니다. 작가는 영화 감독이 되기 위해 충무로를 떠돌다, 어느날 지인이 소설을 한번 써보는 것을 추천하여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대체적으로 소설이 독특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4. 삼대 염상섭 저 서울대 추천 한국 문학 도서에 선정되어있습니다. 3대에 걸친 가족사를 그리고 있습니다. 5. 앵무새 죽이기 하퍼 리 저/김욱동 역 예전에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가물가물 합니다. 성경 다음으로 영향력이 있는 책으로 인종 차별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미국 교과서에도 실려 있는 작품입니다. 6.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스티그 라르손 저/임호경 역 영화로도 제작되었던 작품입니다. 작가는 스웨덴인 으로, 총 10부작을 구상하고 시작 하였습니다. 미리 3권의 분량을 춮판사에 전달하여 3편이 출간되었지만, 갑작스런 사망에 의해 결말 없는 작품이 되는가 했지만, 출판사는 다른 작가를 고용하여 작품을 이어 갔습니다. 그러나 이후 작품은 원작의 명성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7.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 스티그 라르손 저/임호경 역 | 8. 벌집을 발로 찬 소녀 스티그 라르손 저/임호경 역 9. 유빅 필립 K. 딕 저 딕의 작품은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단권씩 구매 전집으로 이어 완성 하려고 합니다. 냉동보존된 죽은 사람들의 의식을 주기적으로 되살려 대화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각종 초능력자들이 대두해 인류 사회가 근본적으로 변화한 미래. 반(反) 초능력자 파견회사의 대표인 글렌 런시터는 이름을 숨긴 거부로부터 의뢰를 받아, 반 초능력자 11명과 초능력 측정 기사를 데리고 달로 합니다. 10. 높은 성의 사내 필립 K. 딕 저/남명성 역 ‘2차 세계대전에서 만일 연합군이 패했다면?’이라는 가정을 토대로, 독일과 일본이 세계를 양분하여 지배하는 음울한 가상의 1960년대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간 군상이 빚어내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11.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저 책을 분실하여 재구매 하게 되었습니다. 제인 오스틴 특별 전집으로 다른 출판사에서 아름다운 표지로 새로이 발매된 것이 있었지만 문학전집은 민음사 위주로 구매 하다 보니 다른 책들과 구색이 맞지 않을 것 같아서 똑같은 책을 구매 하게 되었습니다. 12. 부분과 전체 베르너 카를 하이젠베르크 저/유영미 역/김재영 감수 양자역학을 창시한 하이젠베르크의 학문적 자서전입니다. 양자역학의 발전 과정뿐 아니라 이 책에는 과학에 관해서 못지않게 인간적, 철학적, 정치적인 다양한 문제들도 다뤄지고 있습니다.. 자연과학은 객관적 사실을 다루는 것으로 쉽게 생각되지만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나 닐스 보어의 상보성 원리 자체가 관찰하는 주체와 무관한 물질적 객체라는 개념이 관념적 추론에 불과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유뷰브를 보다 공감가는 책이야기가 있어서 링크 합니다. (이동진씨의 개인 서가들이 너무도 부럽습니다) - 하루 8시간 할 수 있는 것은 일과 독서 2개다, 그중 12시간 동안 할 수 있는 것은 독서다 - 독서는 재미의 진입 장벽이 다르다. 몸과 정신에 해로울수록 처음부터 재미가 있다. 재미를 느끼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다. 어느 단계를 넘어서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나만의 독서 습관을 만들자 - 나에게 맞는 독서 공간을 정하자 - 가장 잘 읽히는 상황을 연출하자 - 독서 시간이 없는 게 아니라 다른 것에 시간을 할애하는 것 - 책을 편식하지 마라, 독서가 중요한 것이 아닌 어떠한 책을 읽는지가 중요하다. 베스트셀러가 잘 팔리는 이유? 많이 팔리니까 베스트셀러 (유명해서 유명인 원리) 남들이 많이 사는 기준에 맞춰서 적은 독서량 보다 편중 독서가 더 문제, 하나만 아는 것은 결국 전부를 파악하지 못한 것, 단 하나만의 잣대는 위험. - 깊이를 갖기 위해선 넓이 또한 필요하다. - 책은 항상 가지고 다녀라 - 책은 끝까지 읽지 않아도 된다. (완독 부담감 버려라) - 나만의 서재를 만들자 - 책을 빌려 읽지 말고 구매하라 - 어떤 책을 고를 것인가?tip 1. 표지에 작가 사진 X 2. 서문&목차 읽기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은 전집을 많이 구매 한다. 전집은 쉬이 물리기 쉽다. 낱권으로도 충분. 3. 무작위로 펼쳐서 읽기 - 어느 단계에서는 어려운 책에도 꼭 도전해봐라.
로오데작성일
2023-01-1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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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이재명이 배신자라는 주장에 대한 반론.
이재명을 배신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어서 씁니다.댓글로 논쟁을 하는 중에 글이 터져서 글을 하나 새로 팝니다. 그분의 주장은이재명을 배신자라고 여기는 그 분의 논리는 이재명이 열린우리당에 입당해서 시장공천을 받았는데이후에 정동영 진영에 붙어서 정통들이란 조직의 수장을 맡은건 노무현에 대한 배신이라는 주장입니다. 1. 배신의 정의 배신라는 단어는 서로간의 신뢰관계가 있을때만 쓰이는 단어입니다. 서로간의 친목이나 암묵적인 혹은 명시적인 계약관계가 있을때 이를 배반할 때 이를 배신이라고 합니다.배신이라는 단어의 뜻이 원래 그래요. 2. 정통들 활동 당시 시점에서 인식이 어떠했는가? 실제로 당시 이해찬을 지지하는 친노계파에서는 노사모 출신 정통들을 배노라고 욕했었습니다.같이 노무현 당선을 위해 힘쓰던 동료이자, 노무현 탄핵위기에서 이를 저지하기위해 같이 했던 동료가노무현을 수시로 공격하고 각을 세우는 정동영 후보자한테 붙는게 화가날만도 하지요. 하지만 이사람들은 배신의 정의에 대해 잘 알고 있었죠. 전 노사모 회원들은 옛 동지고 신뢰관계가 있었지만 이외에는 지켜야할 신뢰관계가 없다는걸 그들도 잘 알고 있었던겁니다.그러니 정통 자체를 배신자라고 말하기 보다는 노사모 출신으로 이야기를 하는거죠.당시 경선으로 서로 감정적으로 많이 상해있을 때에도 이랬다는 겁니다.뭐 나중에야 기억이 흐려지고 나서 다른이야기가 있을수야 있지만 적어도 정통이 활발히 활동하던 당시에는 정통에 속해있다고 해서 모두 배노라고 부르지 않았다는 겁니다.(배노라고 부르는 것 자체도 전반적인 인정이 있었던건 아니고 이해찬 지지분파가 그랬다는거구요)근거자료1 :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3[이해찬 캠프에 참여한 노사모 출신들은 정동영 캠프의 노사모 출신 참가자에 대해 ‘배노’라고 비난한다.] 이재명 자체가 노무현과 정치적 접점이라는게 없었는데. 어떻게 배신자가 될 수 있겠습니까?비노 내지는 배신자 정동영에 가담했다는 꼬리표가 붙을수는 있어도 그게 배신자로 이어질수는 없는거죠.그나마도 이재명이 탄돌이들 처럼 탄핵역풍 덕이라도 본 사람이면 도의적으로 배신이라고 말할 건덕지라도 있는데.모두들 알다시피 탄핵역풍은 1회성으로 끝났고 그 이후에 들어간 이재명은 06년도 성남시장선거에 더블스코어로 집니다. 3. 과연 이재명을 배신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사회 절대다수인가?- 이 주제를 꺼내는 이유는 이 분이 주장하기로 우리 사회가 보편적으로 이재명을 배신자라고 생각하고 있고 이게 상식이기에 여기에 논리가 통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죠. 뭐 근거는 없었기에 반박할 가치가 없습니다만 ㅋㅋ 반박은 하고 싶네요. 지난 민주당 경선은 1등 이재명 2등 이낙연이었습니다. 친노계파로 분류되는 김두관이나 정세균은 완주조차 못했죠. 둘이 합쳐서 5% 정도 나왔으니까요.07 08년도에 정통 활동한걸로 지금까지 이재명을 배신자라고 생각하는건 굉장히 극단적인 친노일텐데(유시민이나 문재인 이해찬도 심지어 노사모도 이재명을 지지해주는 상황이니까요.)이런 극단적인 친노가 탄핵소추에 가담했던 이낙연이나 자기들이 배신자라고 부르는 이재명을 찍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죠.근데 이런 결과를 보면 현실적으로 이재명을 배신자로 부르는 부류가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점을 알수 있어요.(여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그분한테 여러번 물어봤지만 답변을 들을수는 없었네요.) 4. 진짜 친노라고 부를만한 사람들은 이재명을 배신자라고 말한적이 있는가? 유시민 : 썰전에서 이재명 불러놓고 이재명은 노무현과 정치적 접점은 없지만 노무현의 정치행보와 닮았다고 평가하죠. 문재인 : 모두 아시는 바와같이 17년도 이재명이 정말 험악하게 문재인 물어뜯었죠. 지금도 문파라 불리는 골수 문재인 지지자들은 이 때 일로 이재명 싫어합니다. 근데 그런 와중에도 문재인은 이재명이 배신했다는 류의 언급을 한적이 없습니다. 이는 문재인이 배신자라는 말을 하지 않는 호구라서가 아닙니다. 실제로 문재인은 정동영한테 너는 배신자라고 비난한적이 있습니다.증거자료 2 :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131048“참여정부 때 당대표, 장관도 하고 대통령 후보로 밀어주고 노무현 정권의 황태자라고 불렸던 분이 당을 달리 하며 노무현을 비난하고 친노에게 피해 받은 것처럼 말하는 것이 인간의 의리에 맞는 일인가” 이해찬 : 사실 이분이 정통에 의한 가장 직접적인 피해자라고 볼 수 있죠. 근데 이분은 이재명 욕하기는 커녕 지지선언 하셨습니다. 진짜 친노를 떠나서 이재명이 여러 욕을 많이 쳐먹었습니다. 실제로 욕먹을만해서 먹은것도 참 많죠 ㅋㅋ 약점많은 사람이니까요.정통들 참여로 진짜 욕먹을만했던건 사실 박스때기 논란이기도 하구요. 근데 공개적인 자리에서 이재명을 배신자라고 욕하는 단체나 인물을 본적이 없는 이유가 뭘까요?아마도 이재명은 최근 10년간 가장 공격을 많이 받은 정치인 일텐데요. 5. 공격자가 없는 방어자. 그 분이 최근에 제시한것들 중 하나가 [이재명은 노무현 장례식에도 가지 않았다] 이겁니다.그 분의 수준을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문장중 하나죠. 물론 이 말이 지금 논하고 있는 이재명은 배신자인가랑은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도 이 말을 하는게 멍청하다는 소리를 들어 마땅하지만 중요한건 이 주장의 근거라고 제시한게자기가 밴드에서 물어봤는데 맞다는 소리를 들었다는 걸 근거랍시고 제시했다는 점이죠 ㅋㅋㅋ 하지만 문제는 이재명이 공공연하게 자기는 09년 5월 23일날 봉하마을에 갔다고 주장하고 다녔고심지어 한때 반기문이 대선후보 물망에 올라서 봉하마을 찾아왔을때는 반기문한테 너는 장례식 당시에는 찾아오지도 않았냐고 까기까지 했었는데, 지난 5년 이상동안 이재명이 당일에 봉하마을에 조문가지 않았다는 주장은 단 한건도 나오지 않았다는 겁니다.물론 이재명이 갔다는 증거 또한 딱히 없어요. 근데 공격자체가 없는데 갔다는 증거를 제시할일이 전혀 없잖아요 ㅋ이재명을 가족사로도 까는 마당에 봉하마을에 가지 않았다는 주장 하나가 그렇게 어려운 이유가 뭘까요?이러한 정황을 놓고 볼때 이재명이 실제로 봉하마을에 갔었다고 생각하는게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이러한 정황을 그분 한테도 설명드렸구요. 근데 이런 설명을 듣고도 내가 물어본 사람은 봉하마을에서 봉사했던 사람이고 이재명은 안간게 맞다고 주장합니다.아니 당장 작년 천명짜리 하객이 오는 결혼식에서도 누가 왔는지 선명하게 말을 못하는게 인간인데.첫날 조문객이 1만명이 넘은 봉하마을에서 무려 13년전 일을 기억한다는게 말이되냐고 물었지만 답은 없더군요 ㅋ 왜 배신자냐 아니냐와는 별 상관도 없는 이런 쓸모없는 곁가지 이야기를 늘어놓느냐하면이재명은 배신자자른 주장역시 아무도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이 없다는 겁니다.그냥 커뮤니티에나 잠시 떠도는 이야기일뿐이지. 어떤 단체나 인물이 공개적으로 배신자라고 말한적 자체가 없어요.정봉주가 대놓고 너 정통하면서 박스때기 관여했었지라면서 꼽주면서도 배신자니 뭐니 이딴소리 안했죠.(실제로 정봉주는 이재명과 당시 경찰서에서 얼굴을 마주대한 사이였죠 ㅋ) 이재명이 전방위적으로 그렇게 뚜들겨 맞았는데 그 와중에 아무도 배신자 공격을 안했다 이거에요.근데 이 분은 문재인이 지지하든말든 유시민이 지지하든 말든 노사모가 지지하든 말든 이재명은 배신자라고 하거든요.아마 이것도 밴드에서 들어서 그런게 아닐까 의심스럽다는거죠. 6. 정치적 배신? 이 분의 주장은 이재명의 배신은 정치적 배신이라 실제로 노무현과 어떤 신뢰관계가 없어도이재명 스스로의 정치적 방향성을 져버렸기 때문에 배신이라는 주장을 하기에 이릅니다 ㅋㅋㅋㅋ정말 신박한 이론이죠? 내가 그게 말이 되느냐고 말했더니 그 예시랍시고 가져온게 김영삼, 유승민, 김문수였죠.그래서 김영삼은 민주 반군부 세력의 수장이었는데 3당합당하니까 배신자라고 욕먹는거고유승민은 친박계가 원내대표로 밀어줬는데 박근혜 정부 정책에 반대하니까 배신자고 했던거고김문수는 노동계 황태자소리들으면서 그걸로 정치 시작했는데 우파로 넘어가니까 배신자라고 들었던거다.셋 모두 신뢰관계 속에 있던 사람이고 내가 이야기했던 보편적인 배신의 정의에 부합되는 사람들인데니가 주장하는 신뢰관계없어도 배신이라는 주장에 맞지 않는 예시라고 반박해 드렸는데재반박을 들어본적이 없습니다ㅋㅋ 또 제가 설령 정치적 배신이라는 주장이 성립한다고 하더라도.그건 이재명이 스스로의 정치적 방향성을 버렸다는 전제하에서만 성립하는건데너는 이재명이 07년도 정통에 들어간 이전과 이후에 어떤 정치적 방향성의 변화가 있다고 생각하냐.정작 유시민은 17년도에 이재명을 두고 노무현이 걸었던 길과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라고 말해줫는데이에 대한 설명도 들어본적 없네요. 하다못해 정통들의 배신이 니가 말하는 ‘정치적 배신’에 속하는거라면 니가 보기에는 정통들의 정치적 방향성이 어떻게 변했던 것이냐고도 물어봤고그렇다면 정통들은 어떻게 자기들이 진짜 친노라고 주장했으며, 그런 주장을 한 정통들이 어떻게 정동영의 경선승리를 이끌었냐고 물어봤지만 이에 대한 대답도 들어보질 못했습니다 ㅋㅋㅋ 7. 이러한 논점을 모두 뒤로하고. 그 어떤 대답도 거부하시던 그 분은 제가 처음에 말했던[이재명은 노무현에게 받아먹은것도 없는데 어떻게 배신이냐.]이 한마디를 꼬투리잡기 시작합니다.참고로 이 말을 한건 20일이었고. 이 분은 24일에도 너는 처음에는 받아먹었다는 말만 하더니 왜 이걸 신뢰관계로 확장했냐고 따졌었죠. 당시저는 물론 시작은 그렇게 시작했지만, 그건 다른 관계는 없었다는 전제하에 그렇게 말한거고, 니가 동지니 뭐지 다른 개념을 꺼내서 나 또한 받아먹은거에 그치지 않고 보편적인 배신의 개념을 꺼낸거다. 내가 배신의 정의를 만든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개념을 가져와서 니가 말하는 배신이 이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 다는 말을 한다고 설명했고, 또한 내가 이미 20일부터 며칠간 받아먹었다는 말을 확장해서 신뢰관계라는 단어를 쓰고 있는데 지난 며칠간 아무말 없이 이런 확장에 대해 암묵적으로 동의해 놓고 이제 와서 따지는건 너무 추잡한거 아니냐고 따지니.아무 반박 못하고 그런말 한적 없는 것처럼 다른 주장을 늘어놓았죠.이게 24일입니다. 그리고 29일이 되어 5일이 더 지난 시점에 이분은 다시 처음에는 노무현한테 받아먹는게 없으니 배신이 아니라면서 왜 말이 바뀌냐고 다시 따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부분을 해결 못하면 자기가 이미 논쟁에서 이긴거라고 선언 하셨죠. 8. 마치는말. 지금 이 글은 그에 대한 반박 대댓글을 쓰던 도중, 원글 작성자의 회원탈퇴인지 제제인지 모를 이유로 원글이 터졌기 때문에 논쟁을 이어가기 위해 아예 글을 새로 파는 한편,(막상 이제와서는 논점이 남아있지 않습니다만.) 이 친구가 몇년간 꾸준히 이재명은 배신자라고 주장해왔고 아마도 앞으로 계속 주장할텐데앞으로 이 분이 같은 주장을 하면 [이재명 깔것도 많은데 그런 비논리적인 주장은 집어치우고 다른거나 까라]고 이야기 해주시라는 의미로 글을 썼습니다. 이 친구는 노무현 생전에 지지했던 사람은 모두 이재명을 배신자라고 생각한다는 주장을 하던데문재인 유시민 이해찬 노사모 + 기타등등이 이재명 지지를 해도본인의 판단이 그들보다 더 옳고 본인이 가진 자격이 그들보다 높은 권위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특이한 분이니 주의 부탁드립니다.노사모 조차 아니거나 노사모지만 주류의견에 끼지도 못하는 친구가자기 인생 최대의 정치적 업적이 노무현 지지했었더랍시고 거들먹거리는데 보기참 역하네요. 워낙에 당당하게 당시에는 당연했다고 주장하니 보기엔 역겨워도 틀린말은 아닌가보다 하고 참았는데막상 진짜 그랬는지 검색해보니 당시 주요 친노 인물들 뿐만아니라 노사모 마저 이재명을 지지하는 상황이고이재명의 적들 조차도 이재명을 두고 배신자라고 주장하는 성명 자체가 없었다는게 충격적이네요.그 ‘밴드’에 가입된 몇몇 끼리만 서로 물고 빨고 하다보니 현실감각을 잃었나봅니다. 이재명에 대해 깔꺼리야 참 많죠. 수많은 사람이 공격하고 파냈으니 꺼리가 널려있다고 봐야하는데‘배신자’ 라는 말은 주장하는 사람도 없고 논리적으로도 맞지도 않는 말입니다.아니 그냥 ‘배신자’는 그럴수도 있겠죠 제가 모르는 부분이 있을수 있으니. 근데 배신의 대상이 노무현인 ‘배신자’는 절대로 불가능하죠 ㅋㅋ
피오르네작성일
2022-06-3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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