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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트렌드 맞춰서 발 빠르게 흐름 맞추고 있는 예능 프로 개콘 작년 11월 새로 시작하고 약간 트렌드 맞춰서계속 새 코너 생기고 있는데 코너 다 개성 넘쳐서 모아봤어 -레이디액션 유튜브에서 인기 있던 레이디액션 채널 운영하던 임선양, 임슬기가신윤승하고 박민성이랑 만든 코너 -미운 우리 아빠 철없는 아빠와 딸의 대화가 주인 코너인데아빠의 철없는 행동 때문에 어이없어서 웃음 남 ㅋㅋㅋ -바디언즈 오랜만에 보는 거 같은 외계인 컨셉의 슬랩스틱 코너인데얼굴을 가렸지만 이젠 대충 누구인지 아는 분위기라 그게 포인트임 -심곡파출소 매번 상상 못한 캐릭터들이 새로 나와 보고 있으면 터짐 -지구 종말 1분 전 보면 이 코너 시간 짧은데 구성 알차고 깔끔하게 끝나는 느낌임그리고 뉴스 속보 알려주는 분 찐 아나운서라는데 ㅋㅋㅋ -호위무사 다른 코너들도 다들 캐릭터들 개성 강한데 특히 이 코너는더 개성 강한 캐릭터들 많이 나옴 -최악의 악(?) 특히 이 코너는 별 내용 없는데 정태호랑 임재백 티키타가가 ㅋㅋㅋ -챗플릭스 거진 선배 개그맨들만 나오는 코너인데 관객들이 오픈 채팅방에서던져주는 주제로 바로 토크 이어가는 게 매번 ㄹㅈㄷ 임..! -그들이 사는 세상 가장 최근에 새로 생긴 코너인데 약간 옛날 꽃거지 생각남거지들이 품격 있는 대화하는 컨셉 같던데 별거 없는데 ㅋㅋㅋ 처음에 약간 방향 못 잡는 거 같았는데 요즘 새 코너들 생기고 하면서유튜브에서도 그렇고 조금씩 반응 좋아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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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이번 정부가 국가 재난 상황에 처절하게 매달리는 이유 이번 정부가 속초 산불, 조류독감, 메르스.. 그리고 이번 코로나까지 각종 국가 재난 상황에 왜 이렇게 과할 정도로 처절할 정도로 대응하는지본인을 포함한 국민이 국가적 재단상황에서 국가의 부재로 인한 집단적 트라우마에 빠지지 않기를 바라는 것..기억나? 난 세월호때 뉴스 속보 때 그 날 상황이 생생히 기억나네요그리고 너무나 공감가는 이 뉴스의 베댓아베는 7월 올림픽을 앞두고 검사를 안하고 숨겼고문대통령은 4월 총선을 앞두고도 검사를 엄청 함선거유불리는 이미 고려의 대상이 아니였음사람 격의 차이 -
[엽기유머] 베스트에 군필 사실확인글 보고.. 베스트에 재밌는 글이 있길래 생각나서 써봅니다 ㅎㅎ 저는 2군지사 보급부대 출신입니다. 2010년 5월 군번으로 그당시 물일병이었습니다. 휴가가 밀리고밀려 일병달고 위로휴가 나왔는데 복귀한 그다음날 바로 연평도 포격 터졌었습니다. 그때 작업때문에 온 중대랑 중분 다 돌아다녔어야 했는데 똑같은 장면 (뉴스속보에 섬에서 연기나는 상황) 만 보고있길래 첨엔 영화재밌는거 보고있는갑다... 싶었는데 한 5분 후? 사이렌 울리고 첨엔 진돗개 하나 상황이었는데 아마 곧바로 군장 싼걸로 봐서는 카크트 피스톨 올라갔었을 겁니다. 저희는 보급부대라서 전시에는 어느 학교랑 도서관이었나? 글로 가서 본부 차리고 뭐 어쩌고 해야했는데 두돈반 몇대랑 기억 잘 안나는데 파란색 길다란 트럭도 수송부에서 오고 그랬었죠. 안그래도 휴가 복귀 담날이라 싱숭생숭 하기도 하고 제일 장난끼많았던 소대장이 개진지 빨면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해서 거의 패닉 상태였습니다. 그날 밤인지 그담날인지 얼마 안되서 진짜 가족들한테 편지 썼었구요. 편지앞에 다른 종이에는 가 족들 전화번호 싹 적어가고 저는 부모님 이혼한 상태라 저같은 병사는 일부러 두장씩 썻던게 기억납니다. 근데 이 편지 나중에 휴가가고 보니까 집으로 안부쳤더라구요 ㅋㅋㅋ 첨엔 한 1주일정도 진짜 전쟁나겠다 싶었던게 새벽에 5대기 출동도 하고오고 말년들 휴가 다짤리고 12시 까지인가? 대기만 쥰내게 탔는데 일과란 일과는 전부 스톱 되고 그 감시초소 평소엔 안하던 근무도 다들어가고 그랬었었죠.. 한 1,2주는 계속 그랬을 겁니다. 그뒤로는 좀 완화 되긴 했는데 단독군장은 계속 착용했었고 크리스마스 엿나?? 그 앞전으로 대대장님 바뀌면서 해넘어가고 풀렸을 겁니다. 근 10년 넘은 이야기라 기억도 가물가물 하긴 했는데 어쨌든 급박한 상황이었던건 맞습니다. ㅋㅋㅋ 지금생각해도 .. 으 ㅆㅂ ㅈ같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저 말년에 김정일 죽어서 이 ㅈㄹ 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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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여회장.hwp 조국 사태 당시 10월 말 정경심 교수를 지칭하는 '여회장.hwp'라는 기사가 퍼진 적이 있었습니다.'정경심 교수가 코링크의 실소유주'라는 검찰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증거 중에 하나였습니다.검찰의 피의사실 공표, 언론의 받아쓰기를 잘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입니다.그와 관련된 내용이 어제 1월 31일 정경심 교수의 재판에서 다뤄졌습니다.그 '여회장.hwp'가 과연 뭐였을까요?그 파일의 제목은 코링크의 직원이 만든 "증자 제안 및 수락(계약) 여회장.hwp"입니다.파일의 내용은 제목과 다를 게 없습니다. 뭐 특별할 게 없습니다.재판에서 다뤄진 내용은 이렇습니다.(증인으로 부른 게 아니고 검찰측 증거 서류를 바탕으로 한 변호인 측의 주장) 1. 검찰의 기소 전 수사 단계에서 위의 여회장 파일을 작성한 직원을 조사했다.2. 왜 '여회장'이란 표현을 썼나? 3. 그 직원 왈, "정경심 교수를 특정지을 만한 게 없었다.""조범동이 '여자 회장이 들어온다'고 해서 투자자의 의미로 그렇게 썼다." 이게 끝입니다. 이런 내용을 변호인측에서 따져 물으니 검찰측에서도 별다른 대꾸를 못 했습니다.이걸 갖고 그동안 검찰은 언론을 통해 국민을 상대로 '정경심 교수가 코링크의 실소유주가 확실하다'는주장을 한 겁니다. 이거 너무 허무한 거 아닙니까? 정권 차원의 고위층 수 십 억대의 비리는 어디갔나요? 처음에도 그랬고 지금도 저는 같습니다. '의혹이 있으면 밝히고 죄를 지었으면 처벌 받아야 한다.'입니다. 조국 일가가 검찰의 주장대로 비리의 온상이라면 저부터 쌍욕을 퍼부을 거라 했습니다.아직도 저는 합리적으로 납득할 만한 증거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적어도 나라가 들썩일만큼 검찰 특수부에서 그렇게 털었으면 뭐 좀 시원하게 밝혀졌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생각난 김에 예전 조국 사태 한창 때의 [뉴스 속보]사진을 첨부합니다. 엄성섭 글씨 위에... '앗라면' 인 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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