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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싱글벙글 의외로 시작이 가장 빨랐던 대한민국 플랫폼산업
판도라TV (동영상 플랫폼) 무려 2004년에 판도라TV 서비스를 시작할정도로 업계 선두주자였다. 그러나 2009년부터 시행된 저작권법 삼진아웃제는 글로벌 사업자를 배제한채 국내 사업자들에게만 적용되어 법 적용 시기를 거점으로 여러 국내 동영상 플랫폼이 급격한 추락을 맞이했다. 결국 거의 42%에 달하던 이용 점유율은 2%로 쪼그라들었고 2023년 서비스종료를 끝으로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현재는 미국기업 유튜브가 시장을 완전히 장악한상태. 싸이월드 (소셜 미디어) 어떻게보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미국 기업들보다도 10년정도 빨리 출발한셈이다. 그러나 애플이 아이폰을 세상에 선보이면서 2010년대 본격적인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게되자, 모바일 시대 흐름을 타지못한 싸이월드는 급속하게 몰락하게된다. 그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트위터, 틱톡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서비스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소리바다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2000년대 굉장히 큰 인기를 끌었으나 여러 회사들과의 잦은 소송으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고 여러가지 내부적 문제점들로 인해 몰락했다. 결국 2022년 파산신청을 했다. 애초에 스포티파이와 애플 뮤직이 업계를 완전히 장악했기때문에 더이상 경쟁이 무의미한셈. 배달의민족 / 요기요 (배달 플랫폼) 배달시장이 갈수록 커짐에따라 둘다 급속하게 성장했고 2018년 국내 배달앱 1위, 그리고 미국의 쿠팡이츠와 경쟁하고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둘다 2019년 독일 IT기업 딜리버리히어로에 인수되었고 그로인해 독일기업으로 바뀌게 그러나 배달의민족과 요기요가 국내 배달시장 점유율 합 70%를 차지하고있는데 이를 외국기업이 통째로 인수한것은 공정위의 경쟁제한 심사 대상에 올랐고 그로인해 배달의민족은 독일이 소유하지만 요기요는 매각하라는 조건하에 요기요는 GS가 재인수하게되었다. 그러나 GS의 요기요 인수는 영국 사모펀드 퍼미라가 구성된 협상이였기에 GS는 30%지분만 가져갔고 나머지 70%는 퍼미라가 가져가게되었다 티몬 / 위메프 (전자상거래 플랫폼) 현재 티몬과 위메프는 회생절차에 들어갔고 창업자 구영배는 회사지분과 소유하고있는 부동산까지 모두 압류당했다. 사실상 회사도 창업자도 몰락한셈. 야놀자 2015년 서비스를 시작했고 빠르게 성장했지만 최근 국내에서도 에어비앤비에 점유율로 점점 밀리고있다. 그래도 야놀자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하는데 성공했고 유니콘 기업에서 데카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등 선방하고있다. U+모바일TV (OTT 플랫폼) 그러나 컨텐츠가 빈약했고 계정공유가 안되고 실시간 방송이나 스트리밍, 타임머신 서비스 미지원등 서비스가 부족하여 지지부진하다가 넷플릭스의 등장이후 묻혔다. 2020년대부터는 디즈니, 파라마운트, 워너 브라더스 등의 미디어기업들이 각각 자기들의 콘텐츠를 무기삼아 OTT플랫폼을 출시하고 스포츠는 BBC, 스카이가 참전하고 여기에 아마존, 애플도 가세함에따라 경쟁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문사심작성일 2024-11-26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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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메리츠금융지주 보면, 상법개정이 핵심임을 알 수 있습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2022~2023년 초경부터 대주주 1주 가치 = 소액주주 1주 가치를 선언하며, 기존 쪼개기 상장 되어있던 자회사들을 모두 모회사로 편입시키고, 자회사는 상장폐지 했었습니다. 그 때부터 메리츠금융지주 주가 흐름입니다. 저 사이에 얼마나 무수한 일이 있었나요? 금투세니 북한 오물풍선이니, 윤석열 헛소리니 부터 그럼에도 저렇게 상승했죠. 코스피 시총상승분 보면 우리나라 기업들도 잘 나가는데, 그게 주주한테 돌아오지 않으니, 지수는 지지부진하죠. (시총상승분 그래프 보면, 2002년에 비해 8배 가까이 상승. 즉, 한국 기업 자체는 잘 나간다는 의미) 국장이 미국 S&P 500이나 나스닥 정도의 상승률은 바라지 않아도, 국장이 일본이나 대만 정도 상승률만 보여도, (미국주식은 22% 세금 내는데 비해) 국장은 금투세까지 없기에 미장에 비해서도 국장이 투자자 입장에서 상당히 메리트 있다고 보입니다. 꾸준한 상법개정으로,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이 주주들에게도 돌아오게끔 해 주는게 앞으로의 화두이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839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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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이정재·정우성도 뛰어든 상장사 경영권 분쟁…당국은 관리·감독 골머리
상장기업의 경영권 분쟁이 올해 국내 자본시장의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동업자나 가족 간 갈등, 창업자·투자사 충돌, 최대 주주·2대 주주 간 분쟁, 저평가 기업 겨냥 등 유형도 다양하다. 고려아연, 한미사이언스, 금호석유화학, 다올투자증권, JB금융지주, 에프앤가이드, 티웨이항공, 쏘카 등 규모가 있는 기업들이 경영권 분쟁에 휘말렸다. 상장사 경영권 분쟁은 지분싸움을 초래하고, 이 과정에서 시세조종 등 주가조작 여부가 중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애당초 경영권 분쟁 목적이 주가조작을 위한 경우도 있을 정도로 감독 당국의 철저한 감시가 필요하단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좀비기업’ 등이 양산되는 등 상장사 밸류업을 저해하는 중요한 문제로도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가장 뜨거운 경영권 분쟁인 고려아연 분쟁은 최근 지분싸움을 넘어 시세조종 등 주가조작 이슈로 옮겨가고 있다. 최윤범 회장 측은 MBK가 공개매수 과정에서 시세 조정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비단 고려아연뿐 아니라 상장사를 대상으로 하는 경영권 분쟁은 사법 리스크가 일어날 소지가 크다. 유가증권시장 기업들조차 경영권 분쟁 국면에서는 ‘벼랑 끝’ 공세를 퍼붓는 과정에서 시세조종 등 위법 소지도 많아지고 가처분 등 법적 공방이 발생할 여지도 많다. 통상 경영권 분쟁에 들어가면 주가가 요동치다 보니 미공개 정보 활용 여부도 핵심 이슈다. 지난해 카카오·하이브의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 과정에서의 시세조종 혐의를 두고 검찰 당국이 현재까지 수사를 벌이고 있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상장사가 모여있는 코스닥에선 이미 경영권 분쟁이 주요 테마로 부상한 지 오래다. 일명 ‘무자본 M&A(인수합병)’로 불리는 불공정 거래 건수도 늘어나는 추세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무자본 M&A 불공정거래 사건 처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5월) 무자본 M&A를 통해 불공정거래에 나섰다가 적발된 ‘기업사냥꾼’ 143명 중 41.3%에 달하는 59명은 과거에도 같은 행위로 적발된 전력이 있었다. 최근엔 유명 연예인까지 경영권 분쟁의 당사자가 되고 있다. ‘오징어게임’으로 글로벌 스타가 된 배우 이정재가 최대 주주인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올해 초 인수한 드라마 제작사인 코스닥 상장사 래몽래인의 김동래 대표와 경영권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3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경영권 분쟁 결판이 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양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측은 이번 임시주총에서 주주들의 지지를 통해 이사회 장악에 나서려는 계획이고, 21일에는 관련 입장문을 내고 주주 읍소에 나섰다. 현재 래몽래인의 최대 주주는 이정재와 배우 정우성이 이사인 아티스트유나이티드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3월 유상증자를 통해 래몽래인을 인수했다. 그러나 이정재 측이 “김동래 대표가 나와 정우성의 래몽래인 경영 참여를 거부하고 임시주주총회 개최 요구도 무시했다”라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래몽래인 상대 주주총회 소집 허가 소송을 제기하면서 경영권 분쟁으로 번졌다. 해당 사태가 상장사 경영권 분쟁이 주주에게 미치는 영향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는 평이다. 이정재 사단이 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교환사채 발행 한도 확대를 이번 임시주총 의안으로 상정한 만큼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확대를 꾀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 과정에서 그만큼 주가도 요동칠 수 있다. 눈에 띄는 점은 경영권 분쟁에 참여하는 플레이어들이 다변화했다는 점이다. 고려아연의 경우 사모펀드(PEF)가 재벌을 상대로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부동산 투자로 큰돈을 벌었다는 연예인들에 이어 이젠 연예인들이 자본시장 경험이 있는 인물과 손을 잡고 경영권 분쟁에 나서는 모양도 연출되고 있다. 이를테면 래몽래인 경영권 장악 시도는 박인규 전 위지윅스튜디오 대표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김동래 대표는 이정재뿐 아니라 박 전 대표를 상대로도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박 전 대표는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를 거쳐 일렘테크놀로지 등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박관우 대표와 시각특수효과(VFX) 기업 위지윅스튜디오를 공동 창업했는데, 설립 2년 6개월 만인 2018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했고 다수의 M&A와 투자로 덩치를 키웠다. 박 전 대표는 2021년 컴투스에 보유 지분을 넘기면서 수백억원의 현금을 손에 쥔 바 있다. 박 전 대표는 지난 7월 말 래몽래인 지분을 5.04% 보유했지만, 8월 말에는 전량 처분했다. 한 미디어 업계 관계자는 “연예인들도 단순 연기만 해서는 큰돈을 벌지 못한다는 인식이 있다 보니, 인지도가 좀 있는 연예인들은 미국 할리우드처럼 제작사 등을 직접 차리거나 자금을 투자하고 회사 인수에 나서려고 하는 추세”라며 “래몽래인은 포트폴리오나 인지도 면에서 괜찮은 제작사고, 게다가 상장사니 ‘해볼 만하다’고 생각해 뛰어들었을 것”이고 말했다. 점점 늘어나는 경영권 분쟁에 핵심 감독 기관인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등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상장사의 경영권 분쟁은 시세조종 및 주가조작 등의 이슈가 터질 가능성이 있다. 코스닥 시장은 사실상 기업사냥꾼들의 ‘놀이터’가 됐다는 평이다. 기업사냥꾼으로 불리는 이들이 수익화를 위해 경영권 분쟁을 일으키는 경우도 다수다. 한 금감원 관계자는 “경영권 분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시세조종 등 위법 혐의가 있지는 않지만, 워낙 여러 사건이 있다 보니 (금감원에서도) 제보나 언론 보도 등을 통해 확인에 나서고 있다”며 “거래소에서 일차적으로 시장감시 기능을 하고, 이상이 있다면 금감원과 공조하는 방식으로 감독이 이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만성 적자 상장사 등 ‘좀비기업’들이 경영권 분쟁의 주요 표적이 된다는 점도 당국이 주목하는 지점이다. 이들이 경영권 분쟁, 무자본 M&A, 시세조종에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좀비기업 퇴출이 당국의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미국 나스닥은 지난해 이후 상장 폐지된 기업이 330여 개에 달하는데, 같은 기간 코스닥에선 퇴출 기업이 67곳에 그쳤고 신규 상장은 그 3배에 달했다. 원활한 상장사 퇴출 작업이 가로막히면서 코스닥 시장엔 좀비 기업이 넘쳐나고 있다. 이들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핵심이고 이들을 먼저 정리하는 것이 한국 증시 ‘밸류업’의 시작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시장의 우려를 고려해 현재 거래소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목적으로 부실기업을 제때 퇴출하기 위한 상장폐지 규정 손질에 나서고 있다. 한 거래소 고위 임원은 “거래소 차원에서 코스닥 시장에 문제가 있는 기업들이 많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지만, 이들을 퇴출할 방법이 마땅하지 않아 고민이 많다”라며 “현재 거래소 핵심 아젠다가 밸류업 프로그램인데, 좀비기업 퇴출이 먼저라는 공감대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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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이정재·정우성도 뛰어든 상장사 경영권 분쟁…당국은 관리·감독 골머리
상장기업의 경영권 분쟁이 올해 국내 자본시장의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동업자나 가족 간 갈등, 창업자·투자사 충돌, 최대 주주·2대 주주 간 분쟁, 저평가 기업 겨냥 등 유형도 다양하다. 고려아연, 한미사이언스, 금호석유화학, 다올투자증권, JB금융지주, 에프앤가이드, 티웨이항공, 쏘카 등 규모가 있는 기업들이 경영권 분쟁에 휘말렸다. 상장사 경영권 분쟁은 지분싸움을 초래하고, 이 과정에서 시세조종 등 주가조작 여부가 중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애당초 경영권 분쟁 목적이 주가조작을 위한 경우도 있을 정도로 감독 당국의 철저한 감시가 필요하단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좀비기업’ 등이 양산되는 등 상장사 밸류업을 저해하는 중요한 문제로도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가장 뜨거운 경영권 분쟁인 고려아연 분쟁은 최근 지분싸움을 넘어 시세조종 등 주가조작 이슈로 옮겨가고 있다. 최윤범 회장 측은 MBK가 공개매수 과정에서 시세 조정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비단 고려아연뿐 아니라 상장사를 대상으로 하는 경영권 분쟁은 사법 리스크가 일어날 소지가 크다. 유가증권시장 기업들조차 경영권 분쟁 국면에서는 ‘벼랑 끝’ 공세를 퍼붓는 과정에서 시세조종 등 위법 소지도 많아지고 가처분 등 법적 공방이 발생할 여지도 많다. 통상 경영권 분쟁에 들어가면 주가가 요동치다 보니 미공개 정보 활용 여부도 핵심 이슈다. 지난해 카카오·하이브의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 과정에서의 시세조종 혐의를 두고 검찰 당국이 현재까지 수사를 벌이고 있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상장사가 모여있는 코스닥에선 이미 경영권 분쟁이 주요 테마로 부상한 지 오래다. 일명 '무자본 M&A(인수합병)'로 불리는 불공정 거래 건수도 늘어나는 추세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무자본 M&A 불공정거래 사건 처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5월) 무자본 M&A를 통해 불공정거래에 나섰다가 적발된 ‘기업사냥꾼’ 143명 중 41.3%에 달하는 59명은 과거에도 같은 행위로 적발된 전력이 있었다. 최근엔 유명 연예인까지 경영권 분쟁의 당사자가 되고 있다. '오징어게임'으로 글로벌 스타가 된 배우 이정재가 최대 주주인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올해 초 인수한 드라마 제작사인 코스닥 상장사 래몽래인의 김동래 대표와 경영권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3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경영권 분쟁 결판이 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양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측은 이번 임시주총에서 주주들의 지지를 통해 이사회 장악에 나서려는 계획이고, 21일에는 관련 입장문을 내고 주주 읍소에 나섰다. 현재 래몽래인의 최대 주주는 이정재와 배우 정우성이 이사인 아티스트유나이티드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3월 유상증자를 통해 래몽래인을 인수했다. 그러나 이정재 측이 "김동래 대표가 나와 정우성의 래몽래인 경영 참여를 거부하고 임시주주총회 개최 요구도 무시했다"라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래몽래인 상대 주주총회 소집 허가 소송을 제기하면서 경영권 분쟁으로 번졌다. 해당 사태가 상장사 경영권 분쟁이 주주에게 미치는 영향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는 평이다. 이정재 사단이 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교환사채 발행 한도 확대를 이번 임시주총 의안으로 상정한 만큼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확대를 꾀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 과정에서 그만큼 주가도 요동칠 수 있다. 눈에 띄는 점은 경영권 분쟁에 참여하는 플레이어들이 다변화했다는 점이다. 고려아연의 경우 사모펀드(PEF)가 재벌을 상대로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부동산 투자로 큰돈을 벌었다는 연예인들에 이어 이젠 연예인들이 자본시장 경험이 있는 인물과 손을 잡고 경영권 분쟁에 나서는 모양도 연출되고 있다. 이를테면 래몽래인 경영권 장악 시도는 박인규 전 위지윅스튜디오 대표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김동래 대표는 이정재뿐 아니라 박 전 대표를 상대로도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박 전 대표는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를 거쳐 일렘테크놀로지 등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박관우 대표와 시각특수효과(VFX) 기업 위지윅스튜디오를 공동 창업했는데, 설립 2년 6개월 만인 2018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했고 다수의 M&A와 투자로 덩치를 키웠다. 박 전 대표는 2021년 컴투스에 보유 지분을 넘기면서 수백억원의 현금을 손에 쥔 바 있다. 박 전 대표는 지난 7월 말 래몽래인 지분을 5.04% 보유했지만, 8월 말에는 전량 처분했다. 한 미디어 업계 관계자는 "연예인들도 단순 연기만 해서는 큰돈을 벌지 못한다는 인식이 있다 보니, 인지도가 좀 있는 연예인들은 미국 할리우드처럼 제작사 등을 직접 차리거나 자금을 투자하고 회사 인수에 나서려고 하는 추세"라며 "래몽래인은 포트폴리오나 인지도 면에서 괜찮은 제작사고, 게다가 상장사니 ‘해볼 만하다’고 생각해 뛰어들었을 것"이고 말했다. 점점 늘어나는 경영권 분쟁에 핵심 감독 기관인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등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상장사의 경영권 분쟁은 시세조종 및 주가조작 등의 이슈가 터질 가능성이 있다. 코스닥 시장은 사실상 기업사냥꾼들의 ‘놀이터’가 됐다는 평이다. 기업사냥꾼으로 불리는 이들이 수익화를 위해 경영권 분쟁을 일으키는 경우도 다수다. 한 금감원 관계자는 “경영권 분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시세조종 등 위법 혐의가 있지는 않지만, 워낙 여러 사건이 있다 보니 (금감원에서도) 제보나 언론 보도 등을 통해 확인에 나서고 있다”며 “거래소에서 일차적으로 시장감시 기능을 하고, 이상이 있다면 금감원과 공조하는 방식으로 감독이 이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만성 적자 상장사 등 ‘좀비기업’들이 경영권 분쟁의 주요 표적이 된다는 점도 당국이 주목하는 지점이다. 이들이 경영권 분쟁, 무자본 M&A, 시세조종에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좀비기업 퇴출이 당국의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미국 나스닥은 지난해 이후 상장 폐지된 기업이 330여 개에 달하는데, 같은 기간 코스닥에선 퇴출 기업이 67곳에 그쳤고 신규 상장은 그 3배에 달했다. 원활한 상장사 퇴출 작업이 가로막히면서 코스닥 시장엔 좀비 기업이 넘쳐나고 있다. 이들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핵심이고 이들을 먼저 정리하는 것이 한국 증시 ‘밸류업’의 시작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시장의 우려를 고려해 현재 거래소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목적으로 부실기업을 제때 퇴출하기 위한 상장폐지 규정 손질에 나서고 있다. 한 거래소 고위 임원은 “거래소 차원에서 코스닥 시장에 문제가 있는 기업들이 많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지만, 이들을 퇴출할 방법이 마땅하지 않아 고민이 많다”라며 “현재 거래소 핵심 아젠다가 밸류업 프로그램인데, 좀비기업 퇴출이 먼저라는 공감대가 있다”라고 말했다. https://www.investchosun.com/m/article.html?contid=2024102280146
월월왈왈작성일 2024-10-24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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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수익인증
처음 주식 입문하고 이제 만 4년차 된 40대 국내 주식 투자자입니다. 아래 일련의 국장에 대한 안좋은 글들과 인식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처음엔 국내 기업들 중에도 전세계적으로 1,2위의 독점적 기술력을 갖고 있는 잠재력이 있는 기업들이 얼마나 많은데라는 생각부터 시작됐다가.. 허나 현재 주가를 보면 많은 저평가를 보이는 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맞다는 생각까지. 우선 국내 증권 거래 시스템, 증권사들의 정상화와 기업들의 책임경영과 주주 친화적인 정책으로의 개선이 선행돼야 함은 말할필요 없이 중요한 선제 과제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기업과 주주가 함께 발전하고 그 이익을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바로서면 미국처럼 연금식 투자로 마음편히 투자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 이건 개인 투자자 일개의 노력으로 이뤄내기 힘든 부분입니다. 그 외적인 부분에 대해서 말해보고 싶고 짱공유 분들의 생각들을 공유하고 싶어 글을 시작합니다. 다소 길고 장황한 얘기가 될 수 있음을 미리 양해부탁드립니다. 초, 중, 고 그리고 대학에서 경제를 배운다하면 경제의 일반적인 원리나 구조, 경제학의 개념정도를 배우지, 그 어디에서도 주식, 부동산, 경매, 디지털 화폐 등 “투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나 투자를 잘 할 수 있는 실전적인 방법이라던지를 기본 교육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경제학부 학사 석사 박사들도 주식투자를 실패하는 이유는 경제 지식을 습득했지 투자에 대한 이해를 배운게 아니기 때문에. 저는 기본 경제 교육에서 이 투자나 재테크 교육 부재의 이유가 기득권들이 일반 서민들의 부의 사다리 이동을 원치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부자가 되는 방법을 숨키고 사람들을 햇빛도 비치지 않는 지하실에 남겨두어야 그들이 누릴 수 있는 부와 권력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그만큼 금융투자는 부의 사다리를 넘나들 수 있을만한 키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투자를 공부하고 직접 경험하기 전 우리가 할 수 있었던 간접적 투자경험은 타인들의 경험뿐이었는데 그 결과들은 주식하지마라, 빚내지마라, 패가망신한다.국장은 하는게 아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모든 기업들이 계속 저평가 되어 왔으니 어느 기업이건 저평가가 지속될꺼다. 아닙니다 그건 틀린 말이에요.단지 내가 가장 염증을 최고조로 느낄때 보기싫어 팔고 떠나고 싶은 것 뿐. 국장도 S&P, 나스닥에 키 맞추기 할꺼고 좋은 기업들 많습니다. 결국 기업의 주가는 실적과 미래 가치에 따라 제 가치를 찾아갑니다, 그게 미장이든 국장이든. 투자에 대한 손실과 이익은 전적으로 자신의 선택으로 이루어집니다. 그 손실과 이익을 불러온 선택은 결국 개인이 하는거죠. 리스크회피를 하지 않은 것도, 국장의 코리안 디스카운트가 있는데 손실을 눈덩이처럼 키운것도, 결국 나의 선택이기 때문에 나의 책임입니다. 손실의 이유를 외부로부터 찾는 이유는 나를 지키기 위함입니다. 나는 틀리지 않았지만 국장이 안좋고 그 기업 대표의 마인드가 안좋았고 지수가 박스피고 미국에 비해 주가가 못오르고 사기꾼이 종목 추천해서 등등. 투자에 있어서 자기 반성없이 핑계를 대거나 남탓하게 되면 손실날때마다 계속해서 다른핑계나 이유를 찾을꺼에요. 그건 내 자신을 지키는게 아니라 망치는 거라고 생각해요. 내가 바뀌지 않는 이상 미장이든 국장이든 결과는 똑같을껍니다. 개인적으로는 3년동안 퐁당퐁당 하다가 내가 바보란 걸 마주하고 이후부터 수익이 복리로 크게 늘어났던 것 같습니다. 크게 벌었지만 또 크게 뱉어냈었는데 아 ㅂㅅ 또… 하면서 손실볼때만 매매일지를 썼습니다.그래서 매매일지의 주된 내용은 내가 ㅂㅅ인 이유였습니다.ㅎ결과적으로 매매할때 하지 말아야할게 정리가 되더라고요. 주식 투자하기전 주식이란걸 아무것도 모를때 주식을 시작하고 싶은데 여러 두려움과 궁금증으로 여기 짱공유 재테크 게시판에 문의글을 남긴적이 있었습니다.(이름 변경전)1000원짜리 주식을 10주 매수하고 20프로 오를때 매도하면 2000원을 버는게 맞나요라는 멍청한 질문이었는데. 만원이 20프로 내렸을때 다시 만원이 되기 위해선 20프로만 오르면 안된다는 개념이 이해가 가지 않았었거든요. 어느분께서 맞다고 소상히 복리의 개념까지 덧붙혀 감사하게 설명해주셔서 주식투자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개개인의 투자경험과 글들은 아직 투자를 경험하지 않은 시작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선한 또는 악한 영향을 줄껍니다. 개인적으로는 여기 게시판에서 주식 투자전 그리고 투자하는동안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운좋게 선하고 감사한 영향을 받았지만..제 3자의 글 하나, 말 한마디가 타인의 결정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이해하고 있기때문에..조심스럽고 소심합니다. 투자를 하고 안하고는 개인의 선택 영역이지만 나의 투자 경험 실패가 처음 주식을 시작하려는 분들에 안좋은 선입견을 준다면 그들의 선택 범위를 좁히는 영향을 줄수도 있을껍니다. 내 자식, 내 조카들이 나중에 주식을 시작하려할때 그때도 국장 탈출은 지능순이라던지 국내 주식하면 손실 볼수밖에 없다는 인식이 MZ세대들에게도 퍼진 상황이면 참 슬플것 같습니다. 그건 마치 우리 아버지 세대에서 했던 내가 해봤는데 안됐어 그러니 “너도 안될꺼야”와 같기 때문에… 그런 인식의 “대물림”을 끊을 수 있는 주식환경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반대로, 나같은 놈도 2-4천 갖고 시작해서 국내주식으로 수익냈으니 열심히 공부해서 투자하면 “너도 잘 될꺼야”의 의미로 부끄럽지만 수익 인증하겠습니다. 저의 이 인증이 주식투자를 고려하시거나 국장에 염증을 느끼고 계신 분들께 작게나마 동기부여가 되셨으면 합니다. 올해 일지는 스윙 단타계좌에서의 차트 매매 실현손익, 작년 5.2억은 투자수익, 단일종목은 아직 실현하지 않은 더 멀리보고 있는 종목의 투자수익입니다. 좋은 기운 받아가셔서 외로운 주식시장에서 함께 성공투자하시길 바랍니다.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 지난 글보니 설치고 많은 종목을 추천했었네요..
스윗데쓰작성일 2024-02-28추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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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S&P 500 수익률을 이긴 ETF 정리 (20년 추적)
자료출처 1. https://lubi-happy.tistory.com/entry/%EC%A7%80%EB%82%9C20%EB%85%84%EA%B0%84-SP500%EC%88%98%EC%9D%B5%EB%A5%A0%EC%9D%84%EC%9D%B4%EA%B8%B48%EA%B0%9CETF-%EC%83%81%EC%9E%A5%EC%A7%80%EC%88%98%ED%8E%80%EB%93%9C 국내 분석글 자료출처 2. https://www.morningstar.com/5-star-etfs MorningStar 펀드평가 (5 star 받은 펀드 리스트)3년, 5년, 10년 단위로 펀드 수익률 순위 나옵니다. S&P500 개요 - 미국의 대표 시장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며, 모든 ETF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지수이다. ▶지난 1957년 처음 산출한 뒤 현재까지 장기적으로 우상향을 지속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률을 가져다줬기 때문이다. ▶ 1980년도부터 S&P500에 장기투자만 하였어도 수익률은 2000%에 달한다.(1천만 원 투자 시 4억 원)▶ S&P500에만 장기투자 하였어도 충분한 수익률이다.▶ 그러나 1만 개가 넘는 ETF 중에서 장기적으로 S&P500을 넘어서는 성과를 꾸준히 기록해 온 상품도 있다.▶ 비즈워치는 2002년 9월 30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약 20년간 S&P500 수익률을 넘어선 지수 8개를 파악 후 분석했다. 지수는 배당금 재투자를 가정한 토털리턴(TR) 지수로 확인했다. - S&P500은 미국 대표 대형주 500개 종목을 편입한 대표 시장지수다.▶ 주식투자에서 수익률을 비교할 때 가장 많이 비교하는 벤치마크지수로, 내 수익률이 우수했는지 부진했는지를 통상 S&P500을 기준으로 비교한다.▶ 여기에 배당금 재투자를 가정한 S&P500 TR 지수는 지난 2002년 9월 30일 1163.04포인트에서 지난 19일 9599.93포인트로 725% 상승했다. 2003년 초부터 2023년 초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9.8%다. - S&P500에 투자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ETF▶ 미국에 상장한 'SPDR S&P500 ETF Trust(SPY)'가 있다.▶ 대표적인 ETF 답게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 규모도 상당하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는 SPY를 9억 7676만 달러(약 1조 3100억 원) 어치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국내 미국주식 투자자에게는 VOO를 더 선호하고 있다(SPY 대비 낮은 가격, 수수료 저렴). - 국내상장 S&P500에 투자할 수 있는 국내 ETF▶ 다수의 국내 운용사도 S&P500 ETF 상품을 내놨다. 미래에셋자산운용, KB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한화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 우리 자산운용 등이 S&P500 ETF를 운용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의 경우 S&P500 TR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유일하게 갖고 있다.▶ 총비용 측면에서는 ACE미국 S&P500 ETF가 투자하기에 가장 유리하다 과거 20년 S&P500 수익률 초과한 4개의 ETF - 기술, 주주환원, 경쟁력 우위- 나스닥 100, 현금흐름 우수 기업, 해자 보유, 주주환원 우수 섹터 순으로 S&P500 수익률 초과 달성 - 미국나스닥 100 : 기술의 시대에는 기술주에 투자하는 것이 핵심▶ S&P500과 양대 산맥을 이루는 미국 대표 지수로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대표 100개 종목을 편입한 나스닥 100 지수가 있다. ▶ 성장성 높은 기술주를 편입하고 있어 S&P500을 훌쩍 넘어서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비교 기간 지수는 834.24에서 18196.41로 2081% 상승했다. ▶ 2003년 초부터 2023년 초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13.76%에 달했다.▶ 대표적인 ETF로는 미국에 상장한 'Invesco QQQ Trust(QQQ)'가 있다. 국내에서는 미래에셋운용, KB운용, 한투운용이 나스닥 100 ETF를 운용하고 있다. [국내상장 미국나스닥 100]▶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상장 ETF도 거의 모든 국내 대형 자산운용사에서 출시하였다▶ 총비용 측면에서는 ACE 미국나스닥 100 ETF가 우수하다 - 경제적 해자 보유 : 높은 경쟁력▶ '해자(Moat)'를 보유한 기업에 투자하는 지수도 시장 수익률을 넘어선 성과를 기록했다.▶ 모닝스타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만든 경제적 해자 개념을 토대로 Morningstar Wide Moat Focus 지수를 만들었다.▶ 해자란 적으로부터 성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못을 말한다. 이처럼 경쟁사가 침범하기 어려운 진입장벽을 구축한 기업을 해자 보유기업으로 본다.▶비교 기간 지수는 1000에서 17635.93으로 1664% 상승했다. 연평균 성장률은 13.54%였다. ▶ 지수를 추종하는 미국 ETF는 'VanEck Morningstar Wide Moat ETF(MOAT)'가 있다. 국내에서는 한투운용이 유일하게 'ACE 미국WideMoat가치주'를 운용하고 있다. - 현금흐름 우수 : 빚이 많이 없고 현금 흐름이 우수한 기업에 투자▶ 미국 시총 상위 1000개 종목 중 '잉여현금흐름(FCF)' 수익률이 우수한 100개 종목을 편입한 Pacer US Cash Cows 100 지수는 비교 기간 113.3에서 2615.9로 2209% 상승했다. ▶ 2003년 초부터 2023년 초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15.45%였다.▶ FCF는 기업이 영업으로 벌어들인 현금흐름에서 설비투자비용 등 자본지출(CAPEX)을 뺀 것을 뜻한다. FCF 수익률은 기업가치 대비 FCF 창출 능력을 비교한 수치다. FCF가 우수한 기업은 향후 설비투자를 더 늘릴 수 있고 배당금 확대나 자사주 매입 등 기업 성장 및 주주환원에 자금을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현재 시기와 같은 고금리에 기업의 이자부담을 크게 덜어준다.▶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미국에 상장한 'Pacer US Cash Cows 100 ETF(COWZ)'가 있다. 국내에는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없으나 유사한 상품이 있다. 'TIGER 미국캐시카우100'로 미국 시총 상위 1000개 종목 중 FCF 수익률이 높은 100개 종목에 투자해 COWZ와 동일한 전략을 사용한다. - 주주환원 정책 : 어떤 것보다도 주주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에 투자▶ 주주환원 정책인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을 진행한 기업에 투자하는 지수의 장기성과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NASDAQ Buyback Achievers 지수는 일평균 거래대금 50만 달러 이상 주식 중 최근 12개월간 유통 주식의 5% 이상을 소각한 기업으로 구성한다. ▶ 비교 기간 지수는 1936.77포인트에서 23238.16포인트로 1100% 상승했다. ▶ 연평균 성장률은 12.54%다.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미국에 상장한 'Invesco BuyBack Achievers ETF(PKW)'가 있으며 국내 상장 ETF는 현재까지 없다. - 배당과 함께 주가도 꾸준히 상승하는 배당성장 기업에 투자▶ 배당을 10년 이상 꾸준히 늘려나가면서도 우수한 펀더멘털을 가진 기업에 투자하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지수도 우수한 장기성과를 내고 있다. 해당 지수는 배당뿐 아니라 부채 대비 영업현금흐름과 자기 자본이익률(ROE) 등 펀더멘털도 모두 고려하는 지수다. 비교 기간 지수는 1173.55에서 12019.44로 924% 상승했다. 연평균 성장률은 12.10%다.▶ 특히 해당 지수는 최근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지수를 추종하는 미국 상장 ETF인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SCHD)'는 국내 투자자가 4억 6415만 달러어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명 '슈드'라고 불린다. - 국내상장 SCHD▶ 현재 3종의 ETF가 상장해 있다. 지난 2021년 한투운용이 'ACE 미국배당다우존스'를 가장 먼저 상장했으며 뒤이어 신한운용이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를, 미래운용이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를 상장했다. 이들 3종 ETF는 총보수가 0.01%로 매우 낮은 편이며 분기 배당을 실시하는 SCHD와 다르게 월배당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것은 총보수보다 총비용이 중요하다.▶ 총보수가 낮더라도 여기에 기타 비용까지 합친 총비용이 가장 낮은 ETF에 투자하는 것이 이익이다. ---------------------------------------------------------------------------------------2023. 10. 2달 된 비교적 최근 자료입니다. 긁어온 자료라서 미세한 부분에서 제가 정리한 자료와 달라 동의할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대략 수치는 다 맞는거 같아서 퍼나릅니다. 주가챠트가 아니라 배당금까지 포함한 Total Return 수치라는 점. (TR수치 찾아보기 너무 빡세요.. ㅜㅠ)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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