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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마약 수수 혐의' 오재원, 징역 4개월 집행유예 2년 추가…"혐의 인정 및 수사 협조"
오재원(39)이 징역 4개월 및 집행유예 2년을 추가로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유동균 판사)은 오재원 마약류관리법상 향정 혐의에 대해 징역 4개월 및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검찰은 지난 10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오재원에게 징역 4개월을 구형했다.오재원은 지난해 11월 지인으로부터 필로폰 0.2g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오재원은 최후 진술에서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마약에 두 번 다시 손대지 않겠다"며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오재원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프로야구 선수 시절 주전으로서 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강박감과 불면증으로 수면제를 복용하게 됐고, 모친의 투병 등으로 정신적으로 피폐해졌다.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어떠한 처벌도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라며 마약 사범을 엄벌에 처하는 게 모든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될 수 있는지, 오히려 재범을 낮추기 위해 치료가 필요한 게 아닌지 참작해달라"고 호소했다.재판부는 "마약류 범죄가 사회의 끼치는 해악이 큰 만큼, 엄정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오재원이 혐의를 인정하고 수사에 협조했던 부분, 수수한 양이 많지 않았던 것을 양형 이유로 들었다.한편 오재원은 2022년 11월부터 1년여간 총 11회 필로폰을 투약하고, 동료 선수들에게 졸피뎀 성분 수면제의 대리처방을 강요한 별도 혐의 등으로 지난 7월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오재원과 검찰 측 모두 항소를 하면서 2심 재판을 앞두고 있다.또한 검찰은 지난 15일에는 후배 야구 선수 등 지인을 통해 의료용 마약류 인 스틸녹스와 자낙스 2365정을 처방받게 한 뒤 수수한 혐의로 추가 기소하기도 했다.오재원은 2003년 두산에 지명돼 2007년 데뷔하며 프로 생활을 했다. 통산 1571경기에서 타율 2할6푼7리 64홈런 521타점 678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12의 성적을 남겼다.2015년부터 2021년까지 2016년을 제외하고 주장을 맡으며 두산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다. 두산은 2015년 한국시리즈 우승, 2016년, 2019년 통합우승을 달성했다.국가대표로도 활약을 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5년 프리미어12,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태극마크를 달았고, 프리미어12에서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8회 역전승 발판을 마련하는 안타를 때려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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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위기의 텐 하흐, 또다른 악재 발생...성골 유스, 최대 4주 부상 OUT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에도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중원의 핵심 코비 마이누가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맨유는 1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이누와 해리 매괴이어는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근육 부상을 입어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두 사람 모두 몇 주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식 발표했다.이어 "메이슨 마운트는 토트넘 훗스퍼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고 회복하고 있으며, 루크 쇼는 근육 부상에서 회복 중이며 두 선수 모두 재활에 꾸준히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맨유는 지난 시즌 유독 수비 라인에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올 시즌도 시즌 초반부터 부상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라스무스 호일룬이 프리시즌에 부상을 입은 뒤, 최근에 돌아왔고, 레니 요로는 여전히 재활 중이다.여기에 마이누까지 부상으로 쓰러지게 됐다. 마이누는 2005년생의 유망주 자원이다. 2014년 맨유 유스팀에 합류해 꾸준하게 성장을 이룬 이른바 '성골 유스'다. 박스 투 박스 스타일의 중앙 미드필더이며, 폴 포그바가 연상될 정도의 유연한 탈압박 능력, 탄탄한 기본기, 전진 패스 및 공격 능력이 뛰어난 자원이다. 나이에 걸맞지 않은 재능을 가진 자원이라는 평가가 많다.지난 시즌을 앞두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눈여겨보며 프리시즌 투어에 데리고 갈 정도로 거는 기대감이 매우 컸다. 다만 마이누는 프리시즌 부상을 입어 시즌 초반 결장했다. 11월 에버턴과의 리그 경기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출전 기회를 잡았다.마이누의 가담으로 맨유의 공격력은 활기를 띄었다. 마이누는 중원에서 공을 몰고 전진하는 유형의 미드필더다. 상대 중원을 허문 뒤 전방과 측면으로 볼을 전개해주면서 공격에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수행했다. 곧바로 팀 내 에이스로 떠올랐다. 마이누는 1월 맨유 이달의 선수에 선정될 정도로 맹활약을 펼쳤다.이러한 활약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했다. 갑작스러운 발탁이었지만 마이누는 곧바로 잉글랜드 대표팀의 핵심 자원이 됐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 주전으로 뛰며 잉글랜드의 준결승에 큰 기여를 했다.올 시즌도 마이누는 맨유 중원에 없어서는 안 될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A매치 휴식기 직전에 펼쳐진 아스톤 빌라와의 맞대결에서 마이누가 부상을 입었다. 마이누는 A매치 휴식기에 재활에 전념했지만 여전히 복귀가 미정인 상황이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UTD Menace'는 "마이누는 회복과 재활에 따라 약 4주 정도 결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해왕고리작성일
2024-10-1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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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일병 윤원상, “저는 양홍석과 다른 위치, 쉬면 안 된다”
““저는 양홍석 일병과 다른 위치이고, 그렇게 생각한다. 부족한 게 훨씬 많아서 쉬면 안 되고, 잘 준비해서 제대하려고 한다.”국군체육부대(상무)는 14일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단국대와 남자 일반부 8강에서 고른 선수들의 활약으로 102-75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매년 10명의 선수들을 선발하고 있는 상무는 지난 KBL 컵대회와 이번 대회에서 오는 11월 제대하는 10명과 지난 5월 입대한 양홍석, 윤원상으로 출전선수 12명을 꾸려 경기를 치르고 있다.윤원상은 이날 경기를 승리한 뒤 “군대 와서 지금도 좋다. 운동하기 좋고, 밥도 잘 나온다. 걱정을 되게 많이 했는데 시설도 되게 좋다”며 “안 좋은 걸 굳이 꼽자면 군인이라서 밖에 못 나가는 거다. 선임들에게 배울 것도 많아서 되게 만족하면서 부족한 걸 채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군 복무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들려줬다.윤원상은 이날 11분 25초 출전해 2점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윤원상과 인터뷰를 한 이유는 모교인 단국대와 맞대결을 가졌기 때문이다.윤원상은 “제가 많이 뛰지 않았지만, 우리 때보다 해이해진 게 없지 않아 있다. 후배들에게 이런 말을 잘 하지 않지만, 군기는 단국대 선수들이 빠진 거 같았다(웃음). 농담이다”며 “안 다치고 경기를 잘 마무리해서 좋다. 감독님도 오랜만에 뵙다. (함께 학교 생활을 했던) 권시현 코치님도 봤다”고 했다.그렇게 길지 않은 출전시간에도 자주 넘어졌던 윤원상은 “새 신발이라서 그런지(웃음) 저 말고도 많이 넘어지지 않았나? 신발이 미끄러웠다”고 했다.조상현 LG 감독은 양홍석에게 올해까지 쉬고, 내년부터는 몸을 만들어서 제대 준비를 하라고 했다고 한다. 양홍석과 함께 입대한 윤원상의 제대는 2025년 11월 19일이다.윤원상은 조상현 감독이 당부한 말이 없는지 묻자 “저에게도 같은 이야기를 해주셨다”며 “저는 양홍석 일병과 다른 위치이고, 그렇게 생각한다. 부족한 게 훨씬 많아서 쉬면 안 되고, 잘 준비해서 제대하려고 한다”고 했다.입대 후 지금까지 훈련한 내용을 추가로 묻자 윤원상은 “개인 훈련 시간이 많아서 공도 되게 많이 만지고, 웨이트 트레이닝 등 운동 밖에 할 게 없다. 그래서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경기를 많이 뛰는 선수가 아니라서 (벤치에) 앉아 있다가 (교체 선수로) 들어가는 게 사실 힘들다. 그래서 기복을 줄여보고 싶다”며 “동료들끼리 농구 이야기도 많이 한다. 그런 것도 도움이 많이 된다. 상무에 있으면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하고, 치고 나갈 수 있는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볼 핸들링을 제 것으로 만들어서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조상현 감독은 자주 LG가 양홍석과 윤원상까지 합류하는 다음 시즌에 더 강해진다며 윤원상을 빼놓지 않고 언급한다.윤원상은 “저를 배려하고 계신 게 있을 테지만 저는 감사하다. 그에 맞게 잘 준비해야 한다”며 “몸이 안 되어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병장들이 경기를 많이 뛰고, 출전선수 명단에 들어가는 건 저와 양홍석 일병이다. 나중에 병장들이 전역하면 D리그부터 잘 하려고 한다”고 했다.상무의 준결승 상대는 고려대다.윤원상은 “열심히 해야 하는 입장이다. 선임들이 알아서 잘 하지 않을까?”라며 웃었다.윤원상은 “입대해서 훈련소 포함하면 5개월이 지난다. 그만큼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고 느껴진다. 준비할 것도 많고, 제대 후 해야 할 것도 많기에 선임들 제대 후 동기 10명이 D리그도 잘 준비하고, 개인 목표가 있으니까 그걸 잘 준비하겠다”며 “고려대와 준결승을 하는데 선임들 잘 보필해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상무는 16일 오후 2시 20분 고려대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0-1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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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버튼 26점' KCC, LG 꺾고 1승 1패로 컵대회 마감
지난 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부산 KCC가 창원 LG를 잡고 2024-2025시즌 '전초전'인 KBL 컵대회를 1승 1패로 마쳤다.KCC는 10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LG를 92-88로 꺾었다.6일 첫 경기에서 수원 kt에 졌던 KCC는 두 번째 경기는 승리로 장식하며 1승 1패, B조 2위로 이번 컵대회를 마무리했다.LG는 kt와의 1차전에 이어 이날도 패하면서 2연패로 B조 최하위에 그쳤다.B조에선 kt가 KCC, LG를 연파하고 2연승으로 1위를 차지하며 4강에 올라 12일 A조 1위 팀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대결을 앞두고 있다.이날 조별리그 일정이 마무리된 KBL컵은 12일 오후 2시 울산 현대모비스(C조 1위)-원주 DB(D조 1위), 오후 4시 한국가스공사-kt의 준결승전으로 이어지며, 준결승 승자가 13일 결승전에서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이날 KCC는 1쿼터에서 15-33으로 밀렸으나 2쿼터에 3점 슛 8개를 포함해 무려 39점을 폭발하며 전세를 뒤집어 전반을 마쳤을 때 54-45로 앞섰다.특히 디온테 버튼이 2쿼터에만 18점을 몰아치며 KCC의 대반격의 선봉장이 됐다.37-39에서 2쿼터 4분을 남기고 3점 플레이로 역전을 만들어낸 버튼은 이어 덩크슛을 꽂으며 분위기를 더 끌어 올렸고, 44-39에선 5연속 득점을 책임지며 격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KCC는 3쿼터 4분여를 남기고 허웅의 외곽포와 속공 마무리에 힘입어 69-50으로 도망갔고, 최준용이 2점을 보태며 쿼터 종료 3분 45초 전엔 71-50으로 20점 차 넘게 달아났다.LG는 4쿼터 중반 외곽포가 불을 뿜으며 2분 31초를 남기고 83-88까지 압박했으나 KCC는 고비에서 버튼의 자유투 득점으로 숨을 돌리면서 승기를 굳혔다.버튼이 26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허웅이 22점, 최준용이 19점 9리바운드, 이승현이 15점 6리바운드를 보탰다.LG에선 양준석이 15점 7어시스트, 허일영이 14점, 아셈 마레이가 13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렸다.20분을 소화하며 7점 7어시스트를 기록한 이적생 가드 두경민이 4쿼터 종료 6분 50초 전 발목 부상으로 나간 것이 LG로선 우려로 남았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0-1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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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메이저리그 못오르고 시즌 마감, 한때 오타니 라이벌 후지나미 오릭스로 복귀하나, 2년차 마이너리그 ERA 5.94 참담한 실패
한때 라이벌로 거론되던 동기생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54홈런-59도루'를 기록하는 만화같은 활약으로 또 메이저리그를 뒤흔들었다. 지난해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하고 내셔널리그로 이적한 첫해 MVP가 확정적이다. 올해 MVP에 오르면 최근 4년간 세 번째 수상이다.오타니가 메이저리그 6년차에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을 경험하고 있는 이 가을, 후지나미 신타로(30)는 일본 복귀를 고민하고 있다. 오릭스 버팔로즈가 후지나미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이 8일 보도했다.이 매체는 오릭스 감독 출신인 후쿠라 준치이 단장이 올시즌 미국으로 건너가 후지나미가 등판한 마이너리그 경기를 지켜보고 체크했다고 전했다. 후지나미의 동향에 따라 오릭스가 본격적으로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시속 160km대 강속구를 던지는 후지나미는 선발, 불펜이 모두 가능한 전천후 투수다.오릭스에는 고교시절 배터리로 호흡을 맞춘 후배 포수가 있다. 세이부 라이온즈의 주전포수였던 모리 도모야가 지난해 오릭스로 FA 이적해 뛰고 있다. 둘은 야구명문 오사카 도인고등학교 1년 선후배로 빛나는 시간을 함께 했다.메이저리그 도전은 참담한 실패로 끝났다. 한 번도 마이너리그를 벗어나지 못하고 시즌을 마친 현시점에선 그렇다. 그는 올해 마이너리그 4개팀 소속으로 33경기에 등판했다. 1승2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5.94. 내년을 기약하기 어려운 성적이다.지난 8월 오른쪽 어깨 통증에서 회복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8경기, 12이닝을 던지고 평균자책점 1.50. 그래도 메이저리그 콜업은 없었다.31세가 되는 내년에 도전을 계속한다고 해도 모든 게 불투명하다. 메이저리그에선 더 이상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일본으로 돌아간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일본에선 여전히 괜찮은 상품이다.2013년, 한신 타이거즈가 신인 1순위로 지명했다. 인센티브를 포함해 계약금 1억5000만엔, 연봉 1500만엔에 사인했다. 그해 니혼햄 파이터스가 1순위 지명한 오타니와 같은 조건이었다. 오타니는 고교시절 고시엔대회에 나가지 못했는데, 후지나미는 고시엔대회 최고 스타였다. 3학년때인 2012년 봄, 여름 고시엔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했다. 그는 여름대회 준결승과 결승전에 선발로 나가 2경기 연속 9이닝 2안타 완봉승을 거뒀다.한신에서 10년을 뛰고 새로운 무대를 찾아 떠났다. 2013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연봉 325만달러에 1년 계약을 했다. 첫해 메이저리그의 높은 벽을 실감했고 가능성도 확인했다. 시속 160km대 강속구를 뿌리면서 제구 난조로 곤욕을 치렀다.선발투수로 시작해 불펜으로 이동했다. 오클랜드에서 34경기(선발 7경기)를 던지고,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옮겨 30경기에 나갔다. 79이닝을 소화하면서 7승8패5홀드2세이브, 평균자책점 7.18을 기록했다.지난 2월 뉴욕 메츠와 1년-335만달러에 계약했다. 시범경기 5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12점대를 기록했다. 메츠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 시라큐스로 내려갔다. 지난 5월엔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한해가 그렇게 지나갔다.오릭스는 새 감독 체제로 내년 시즌을 준비한다. 2021~2023년, 퍼시픽리그 3연패를 이끈 나카지마 사토시 감독이 5일 정규시즌 최종전이 끝난 직후 팀을 떠나겠다고 발표했다. 나카지마 감독은 3년 연속 우승 후 선수들의 플레이가 느슨해졌다고 질타했다.'슈퍼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와 좌완 야마사키 사치야(니혼햄 파이터스)가 빠졌지만, 마운드는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팀 평균자책점 2.82. 퍼시픽리그 2위를 했다.2년 전 재팬시리즈 우승팀이 5위로 추락했다. 일본 언론은 기시다 마모루 1군 투수코치(43)가 유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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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콜 파머는 잊힐 뻔한 선수..
"이건 잘 알려진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 파머가 시티 아카데미를 거쳐 올라왔을 때, 그는 좋은 선수였지만, 최고의 선수는 아니었다. 어느 시점에서, 아마 그가 U16, U17에 들어가기 전쯤에 풀타임으로 경기하는 첫 시작 단계에서, 그를 놓아줄 계획도 있었던 것 같다. 데이터나 그의 성격을 고려했을 때, 그를 방출하려 했던 것 같다. 하지만 그가 남게 된 이유 중 하나는 당시 맨시티 아카데미 감독이던 제이슨 윌콕스가 '절대 안된다. 이 선수에게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라며 그를 지지한 덕분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그가 어떤 선수인지 지켜보고 있다. 그는 2020년, 유스 컵을 우승한 훌륭한 시티 아카데미 팀에서 성장했다. 때로는 무언가를 보며, 그 결정을 끝까지 밀고 나가는 용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콜 파머는 시스템 속에서 잊혀지는 선수가 될 수도 있었고, 다른 일을 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 그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명으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그건 제이슨 윌콕스 감독이 당시 시티에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 - 네덤 오누오하, 맨시티 엠버서더
로보트카작성일
2024-10-0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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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B 뮌헨 선수단 연봉 대공개! 김민재 공동 7위, 약 252억원 연봉. 연봉 시스템도 김민재에게 유리하다.
바이에른 뮌헨의 전체 선수 연봉이 공개됐다. 김민재는 1700만 유로(약 252억원)의 연봉을 받는 것을 밝혀졌다.해외 매체 SB네이션은 25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의 예상 연봉 구조가 공개됐다. 해리 케인이 2400만 유로의 연봉으로 가장 많은 돈을 받는다. 1900만 유로에서 2000만 유로 사이의 최상위 연봉자는 마누엘 노이어, 르로이 자네, 조슈아 킴미히, 킹슬리 코망, 세르주 나브리'라고 했다.김민재는 두번째 레벨 연봉자에 속했다. 그는 토마스 뮬러, 레온 고레츠카, 다요 우파메카노, 주앙 팔히냐와 함꼐 1600만 유로에서 1700만 유로 사이의 연봉자에 속했다.팀내에서는 공동 7위에 해당하는 연봉이다.바이에른 뮌헨의 재정은 탄탄하다. 고연봉자였던 마티스 데 리흐트를 맨유로 이적시켰고, 누사이르 마즈라우이도 이적했다.여기에 고레츠카, 코망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농후하고, 노이어 골키퍼와 뮬러 역시 향후 몇 년 안에 은퇴할 가능성이 높다. 즉, 김민재의 연봉은 그렇게 부담되는 상황은 아니다.연봉 시스템을 고려해도 김민재의 미래는 밝다. 팀내 입지도 탄탄하다.올 시즌 김민재는 여전히 붙박이 센터백 주전이다.맨체스터 시티의 강력한 센터백 출신이었던 뱅상 콩파니 감독의 전폭적 신뢰를 받고 있다.특히 분데스리가 4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는 완벽한 수비력을 보였다.김민재는 지난 시즌 매우 불안했다. 시즌 초반 혹사 논란을 일으킬 정도로 주전 센터백으로 출전했지만, 아시안컵 차출 이후 컨디션이 급격히 떨어졌다.결국 겨울이적 시장에서 데려온 에릭 다이어가 주전 자리를 꿰찼다. 마티스 데 리흐트까지 가세하면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벤치로 밀려났다.게다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김민재는 결정적 실수를 했다. 투헬 감독은 맹비난했다. 통상적으로 공식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소속팀 선수의 실수를 감싼다. 하지만, 투헬 감독은 당시 '김민재는 탐욕적 수비를 펼쳤다'고 했고, 현지 매체들은 김민재에 대해 '마녀사냥식' 비판을 퍼부었다.하지만, 투헬 감독 대신 콩파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자, 상황은 180도 바뀌었다. 현지 매체들이 극찬했던 데 리흐트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시켰다.결국 데 리흐트 대신 김민재를 선택했고, 바이에른 뮌헨 고위수뇌부와 콩파니 감독의 눈은 정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