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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어반 피치] 시대를 앞서 나간 5명의 선수들
축구는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따라서 많은 선수들이 단순히 시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도태되는 경우가 많다. 10명 중 9명은 자신의 실력에 비해 축구가 발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드물게는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시대를 앞서간 다섯 명의 축구 선수에게 경의를 표한다. “세대를 뛰어넘는 재능"이라는 말을 들으면 몇 가지 이름이 떠오를 것이다. 리오넬 메시, 호날두, 지네딘 지단, 펠레 등 많은 선수들이 이 명예로운 칭호를 얻었다. 하지만 세대를 넘나드는 선수들, 즉 자신이 뛰었던 시대에 맞지 않는 축구를 했던 선수들은 어떨까? 세대를 뛰어넘는 재능이 축구의 일반적인 비유가 되었다면, “시대를 앞서간” 선수도 마찬가지다. 이 목록의 선수들, 즉 그들의 생년월일이 가장 큰 저주였을, 이들은 아마도 우리가 추앙하는 재능 있는 선수들보다 더 흥미롭다고 할 수 있다. 일부 선수들은 여전히 성공적인 (심지어 명예의 전당에 오를 만한) 커리어를 쌓았지만, 우리는 그들이 진정으로 최고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 이는 우리 모두가 통제할 수 없는 몇 안 되는 요소 중 하나인 시간에 의해 제한되었기 때문이다. 현대 축구였다면 더욱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거나 소셜 미디어에서 더 큰 인기를 누렸을 만큼 큰 인품을 지녔던 과거 세대의 선수들을 살펴보자. 이 리스트의 모든 플레이어는 창의적이고 용감하며, 지적인 방식으로 축구를 플레이했다. 이 세 가지가 위대한 축구 선수들을 하나로 묶는 공통점이다. 우리는 더 이상 이 선수들을 경기장에서 볼 수 없지만, 이들로부터 영감을 받은 선수들의 경기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안프랑코 졸라 지안프랑코 졸라는 80년대 중반에서 후반에 등장한 이탈리아의 작은 공격수였다. 키가 168cm에 불과했던 그는 육체적으로 강력한 No. 9의 역할에는 맞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엄청나게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최근 수년간, 우리는 신장이 현대 축구에서 덜 중요한 요소가 된 시대에 많은 선수들이 성공하는 모습을 보았다. 로렌초 인시녜, 알레한드로 고메즈, 베르나르도 실바, 세바스티안 조빈코 같은 선수들이 그 예시다. 졸라의 커리어는 인상적이지만, 만약 그가 기술, 지능, 그리고 좁은 공간에서 뛰는 능력이 강조되는 현시대에 뛰었더라면 더욱 나은 성과를 냈을까? 졸라는 메시가 지난 10여 년간 지배해 온 가짜 9번 역할에 완벽하게 맞았을 것이다. 현대 축구에서 골키퍼는 단순한 슈팅 차단자가 아니다. 그들은 공격을 시작하고 발로 공을 다루는 데 편안해야 한다. 에드윈 반 데 사르는 이런 스타일을 확립한 골키퍼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 중 하나였을지 몰라도, 그가 이런 스타일을 처음 도입한 골키퍼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 골키퍼들의 전형을 만든 중요한 선수였다. 반 데 사르는 노이어, 테어 슈테겐, 알리송이 달릴 수 있도록 길을 열었다. 반 데 사르는 단순히 뛰어난 골키퍼일 뿐만 아니라, 연속적인 승리를 거둔 선수였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4회, 에레디비지 4회,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을 차지했다.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130경기를 출전하고, 현역 동안 365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한 반 데 사르는 어떤 시대에 놓이더라도 성공할 수 있는 선수임이 틀림없다. 지난 세대 최고의 풀백 중 한 명인 마이콩은 현대 축구에서 수비수들이 채택한 새로운 역할에 완벽 맞는 선수였다. 최근 수년간, 다니 알베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그리고 최근의 알폰소 데이비스처럼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풀백들이 성공을 거두었다. 마이콩의 빠른 스피드와 공을 다루는 기술은 그를 현대 축구에서도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만들었을 것이다. 커리어 동안 30골 이상, 60도움 이상을 기록했으며, 이는 대부분의 시간을 방어적인 성향이 강한 세리에 A에서 보낸 수비수로서는 상당히 괜찮은 기록이다. 빠른 질주와 치명적인 크로스로 마이콩이 오른쪽 측면을 공략하는 모습을 보는 건 정말 흥미로울 것이다. 이 선수가 시대를 앞섰다는 목록에 포함되기엔 다소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한 번 들어보라. 파올로 말디니는 네덜란드의 버질 반 다이크가 태어나기 전부터 반 다이크와 같은 스타일의 선수였다. 그는 언제나 경기장에서 가장 지적인 선수였고, 공을 다루는 데 매우 부드러우며, 신체적으로도 지배적이었다. 그는 세대를 초월하는 선수로, 그는 역사상 어느 팀에서든 출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언제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말디니는 현대 수비수를 만든 전형적인 인물이다. 이의 여지는 없다. 먼저, 당신의 혈압이 올라가기 전에 설명하겠다. 호나우지뉴는 세대별로 나온 특별한 재능이자 전설적인 선수다. 하지만 그가 시대를 앞서갔다고 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소셜 미디어의 부상에서 큰 이득을 봤을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의 커리어 후반은 이미 소셜 미디어 시대였지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은 전성기 호나우지뉴, 발롱도르를 수상한 그 시절이다. 오늘날, 아마추어에서 프로까지 어느 선수가 화려한 기술을 펼치면 그 장면이 소셜 미디어에서 빠르게 퍼져 나가며 조회수, 좋아요, 공유를 끌어모은다. 이건 호나우지뉴에게는 일상적인 일이었을 것이다. 오늘날에도(심지어 감옥에 있는 동안에도) 그는 보편적으로 사랑받고 있지만, 그의 커리어 기간 동안 소셜 미디어가 더 널리 보급되었다면 그의 명성은 훨씬 더 커졌을 것이다. 호나우지뉴의 플레이 스타일은 정말 짜릿했기 때문에, 거의 모든 경기에서 그의 하이라이트가 바이럴을 탔을 것이다. 아마 축구 역사상 가장 재미있는 선수가 아니었을까 싶은 호나우지뉴는 훌륭한 커리어를 쌓았다. 그는 월드컵 우승, 앞서 언급한 발롱도르 수상,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400개 이상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그가 경기장에서 이룬 성공도 기억되지만, 그가 어떻게 경기를 했는지가 그의 명성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공을 다루는 우아함은 그 어떤 선수와도 비교할 수 없죠. 웃음을 지으며, 수비를 찢어 놓는 그의 모습은 소셜 미디어 시대에서 그의 명성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렸을 것입니다. 뛰어난 경기력과 언제나 긍정적인 그의 태도를 합친다면, 소셜 미디어 슈퍼스타로서의 가능성은 거의 무한하다. 그가 CR7, 메시, 베컴보다 더 유명해졌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https://urbanpitch.com/footballers-ahead-of-their-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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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세븐틴·투바투·임영웅·이찬원 등…KM차트 '시즌베스트 윈터' 주인공은?
[OSEN=최이정 기자] '2024 KM차트 시즌베스트 윈터'의 최종 결과가 오는 24일 드디어 공개된다. 글로벌 스탠더드 K팝 차트 'KM차트(케이엠차트)'는 21일 "'2024 KM차트 시즌베스트 윈터(2024 KM CHART SEASON BEST WINTER)' 최종 결과를 오는 24일 월요일 오후 7시 KM차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KM차트는 '2024 KM차트 시즌베스트 윈터' 실시간 스트리밍에서 부문별 수상 아티스트의 소감이 담긴 인터뷰도 공개할 예정이다. '2024 KM차트 시즌베스트 윈터'의 부문별 후보는 지난해 4분기 K팝 흥행을 이끈 주역들로 이뤄져 별들의 전쟁을 예고했다. K팝 최전선에서 글로벌한 활약을 보인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지드래곤, 엔하이픈 등을 비롯해 트로트 스타 영탁, 임영웅, 이찬원 등이 후보에 올라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먼저 'BEST K-MUSIC'(음원) 부문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Over The Moon(오버 더 문)'을 비롯해 임영웅의 '온기', 키(샤이니)의 'Pleasure Shop(플레저 숍)', 진(방탄소년단)의 'I'll Be There(아일 비 데어)', 이클립스의 '소나기', 세븐틴의 'LOVE, MONEY, FAME(러브, 머니, 페임)', 지드래곤의 'HOME SWEET HOME(홈 스위트 홈)', RM(방탄소년단)의 'LOST!(로스트!)', 영탁의 '슈퍼슈퍼(SuperSuper)', 베이비몬스터의 'DRIP(드립)' 등이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BEST K-MUSIC ARTIST'(아티스트) 부문에는 이찬원, 임영웅, 뷔(방탄소년단), 영탁,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진(방탄소년단), 세븐틴, 지드래곤 등이 맞붙었다. 'BEST HOT CHOICE'(인기) 남성 부문에는 이찬원, 플레이브, 뷔(방탄소년단), 강다니엘, 임영웅, 몬스타엑스, 에이티즈, 엔하이픈, 진(방탄소년단), 앤팀 등이, 여성 부문에는 드림캐쳐, 쯔위(트와이스), 르세라핌, 피프티피프티, 뉴진스, 케플러, 프로미스나인, 있지, 비비지 등이 경합했다. 4분기 동안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K팝의 떠오르는 샛별도 가렸다. 'BEST ROOKIE'(신인) 남성 부문에는 TWS(투어스), 엔싸인, 넥스지, 보이넥스트도어, 라이즈, 소디엑, 엔엑스디 등이, 여성 부문에는 베이비몬스터, 오드유스, 아일릿, 블랙스완, 키스 오브 라이프, 미야오, 빌리, 이즈나 등이 최고 신인 자리를 두고 접전을 벌였다. 스페셜 부문인 'BEST TROT'에는 이찬원, 영탁, 임영웅, 정동원, 장민호, 홍자, 홍진영, 손태진, 이명화, 송가인 등이 트로트 왕좌를 놓고 경쟁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246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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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슈퍼맨, 캡틴 아메리카, 산토, 스파이더맨, 배트맨, 수어사이드 스쿼드 비공식 파생작
* 작품 소개에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잔혹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슈퍼히어로 장르 작품들은 영화로만 한정해도 1910년대 작품인 쥬덱스 등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과거부터 수많은 작품들이 인기를 누려왔고, 이런 인기작들의 계보에 영향을 받은 작품들, 혹은 정식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타국에서 제작된 작품들, 혹은 무허가로 인기 캐릭터들을 인용해 제작된 작품들이나 노골적으로 유사한 컨셉과 제목으로 내는 목버스터 작품들 등 비공인 파생작들도 수십년 전부터 제작됐습니다.(아예 아래 IGN 기사 '가장 골때리는 따라쟁이 슈퍼히어로 영화들'처럼 이를 정리한 관련 기사들도 여럿 존재) https://www.ign.com/articles/the-craziest-superhero-movie-knockoffs 이 중에선 무료로 감상 가능한 작품들도 있으며 비공식 원작들(?)과 함께 일부나마 소개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슈퍼자이언츠' / '스타맨' 시리즈 'スーパージャイアンツ' 'Starman' 'Spaceman' (1957) 역대 슈퍼맨 시리즈 중 50년대의 '조지 리브스' 주연의 슈퍼맨 시리즈, 야구팀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인기를 끌던 시절 이를 의식해 문자로는 '강철의 거인(鋼鉄の巨人)라 적고 실제 독음은 '슈퍼자이언츠'라 표기하는 식으로 타이틀을 걸고 극장에 개봉한 단편(분류에 따라선 중편) 슈퍼히어로 영화 시리즈로 에메랄드 행성에서 온 휴머노이드 주인공이 핵을 이용하려는 테러리스트, 갓파를 닮은 이성인들의 침략, 인공위성에서 공격하는 나치를 연상시키는 악의 조직, 큰 뇌가 달렸고 비행 능력을 지닌 외계인, 죽은 자를 부활시켜 범죄 행위에 동원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유명인물의 유산을 노리고 암살하려는 범죄자들 등을 막으며 다양한 소재와 반핵, 반전, 평화가 가장 중요하다는 주제가 담긴 내용을 다루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다만 선역으로 나오는 주인공과 기동대가 이성인들을 UV 가스라 불리는 독가스로 해치우는 내용이 나오거나, 어린이들이 영화 속 장면을 따라하다 사고가 발생하자 연출자를 바꾸고 속편을 내는 식으로 시리즈를 이어가는 등 시대가 발전한 이후 관점에선 한계점 역시 나타나기도) 이 작품은 1~6편까진 짧은 간격을 두고 개봉하며 전편에서 덜 끝난 내용이 다음 편에서 마무리되는 식의 연작 영화 형식의 내용 전개, 7~9편은 단편(중편) 분량에서 스피디하게 모두 끝내는 내용 전개 방식 등 두가지 방식 다 사용하며 당시 큰 인기를 끌어 후대 작품들에도 영향을 줬고(후대 작품들 중에는 위와 같은 사고 방지를 위해 작품 속 내용을 따라하면 안 된다는 경고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넣은 작품들도 존재) 타 국가들에도 판매됐는데, 이 중 미국에선 스타맨이란 제목의 장편 영화 시리즈로 재편집했으며 미국판은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피자플릭스 운영 채널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캡틴 아메리카와 산토 vs 스파이더맨' '3인의 강자들' '3인의 초인' 'Üç Dev Adam' '3 Dev Adam' (1973) 이전에 간략 히소개했듯 캡틴 아메리카 1944년 실사판 영화는 당시 리퍼블릭 픽쳐스에서 다른 작품을 실사화라려다 불발되어 판권 계약해둔 작품들 중 하나인 캡틴 아메리카를 긴급 투입하여 완성해 당시 전형적인 연작영화의 특징(평범한 지방 검사인 주인공이 범죄 조직에 맞설 때 복면 슈퍼히어로로 나선다든지, 위기에 빠졌다가 다음 개봉 작품에서 해결한다든지)을 보이는 한편으로 빌런의 정체를 처음부터 보여주며 사회에선 위장한 모습을, 부하들 앞에선 본모습을 보여주는 등의 이중적인 면모의 캐릭터를 선보이는 변주도 넣어 인기를 얻어 이후 1950년대에도 재개봉하고, 다른 국가들에도 수출했는데 이 중 튀르키예에선 1944년판이 인기를 끌자 아예 튀르키예에서 캡틴 아메리카 영화들도 자체적으로 제작했습니다.(시기가 시기인지라 정식 라이센스 계약은 아닌 무허가 작품들) 이전에 슈퍼맨 무료 작품들 글에서 소개한 1979년 튀르키예판 '슈퍼맨 리턴즈' 영화처럼 과거에는 무허가에 초저예산으로 제작된 작품들이 많다보니 원작자 혹은 판권 보유 회사나 메이저 배급사에서 선호할만한 내용이건, 아니건 B급 영화식 막가파 제작으로 진행된 작품들이 여럿 있었는데(이 중에는 이전에 소개했듯 빌런을 웹스터로 붙잡는 게 아니라 권총으로 쏴죽이는 튀르키예판 1972년 스파이더맨 영화도 존재) 1960년대에 이미 수많은 멕시코 제작 산토 영화들 및 튀르키예 캡틴 아메리카 영화가 제작된 바 있고, 1970년대에도 이미 먼저 제작된 튀르키예 스파이더맨가 있는 상황에 이 작품은 관객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차별화 포인트로 캡틴 아메리카, 산토, 스파이더맨를 한꺼번에 출연시켰고, 특히 캡틴 아메리카가 상대할 붉은 색의 사악한 빌런이 레드 스컬이 아니라 스파이더맨이란 식의 또다른 차별점을 둬서, 결과적으로 정의로운 캡틴 아메리카, 산토, 줄리아가 사악한 범죄 조직 두목 스파이더맨을 상대하는 내용이 됐습니다. 덕택에 이 작품은 일명 튀르키예 어벤져스, 튀르키예 시빌워라고도 불리는 등 무허가 작품들의 배짱 좋은 막가파식 촬영으로 인해 복잡한 판권 계약을 지키며 제작되온 공식 실사판 작품들보다 훨씬 먼저 원작의 크로스오버 슈퍼히어로 작품이 되었고(다만 실사 매체 이외도 포함할 경우 원작 코믹스 만화들은 물론이고, 1966년 마블 슈퍼 히어로즈 애니메이션에서도 먼저 크로스오버 사례들이 존재) 자동차에 직접 사람이 매달리는 등 CG 없던 시절의 위험천만한 스턴트, 유명 캐릭터가 빌런으로 나오는 진풍경, 성인 대상 작품이라 베드씬 및 호러 영화 부럽지 않은 잔혹한 전개(배우 신체 보호를 위해 우회적으로 표현했지만 스파이더맨 일당이 모터보트 스크류로 사람 죽이거나, 실패한 부하의 코를 쥐가 물어뜯게 처벌하는 등의 장면들도 존재) 등 비범한 요소들을 한두개도 아니고 수없이 담아낸 작품이라 해외에서도 계약해 수출됐고, 나중에 미국에서도 이 작품이 유명해지자 딱히 진지하게 고소당하거나 하여 폐기되지 않고, 오히려 컬트적 인기를 얻어 이후 화질 보강 판본 및 주연 배우 인터뷰 영상도 제작됐습니다. 이전에 소개한 1972년 튀르키예판 스파이더맨과 마찬가지로 이 작품 역시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Fanatik Film 운영 채널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다만 전연령 공개 영상이라 위처럼 문제 될 수 있는 내용은 일부 삭제) '이맹구의 복숭아 학당' 영화판 (1991) 한국에서도 비디오 플레이어 소유 가구가 늘어난 이후 기존의 극장이나 TV 뿐만 아니라 비디오테이프 구매 혹은 렌탈(대여) 시장도 커져서 극장 영화 및 TV 프로그램의 홈비디오 출시 뿐만 아니라, 처음부터 홈비디오 시장을 다이렉트로 노린 단발성 내지 2부작 비디오 영화 혹은 아예 스트리트 파이터 가두쟁패전처럼 장편 시리즈가 된 비디오 영화 작품들도 나와서 인기를 끌었으며, 이 작품도 당시 큰 인기를 끌던 봉숭아학당 + 배트맨(작 중 표기는 베트맨)으로 변장해 싸우는 히어로물 소재를 섞어 비디오 영화로 냈으며 아동도 볼 수 있는 연소자관람가이지만 밤무대에서 일하는 맹구, 일제시대로 시간 이동한 뒤에는 당시의 고충을 다루는 등 진지한 내용도 나왔습니다. 아래 내용은 왓챠에서 인용했습니다. 밤업소의 쑈맨 주인공 맹구(이창훈 분)는 언제나 허황된 꿈에 사로잡혀서 우주, 외계인, UFO를 갈망한다. 그러던 어느날 출입이 금지된 의문에 비상구를 열게되고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된다. 1930 일제침략시대 철곡리라는 작은 마을에 도착하게 되고 때마침 왜인(나가무라)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필녀를 도와주게 되고 필녀의 마음 속에 백마의 기사로 남는다. 마을과는 좀 떨어진 허름한 주막에 기거하게 되고 보복심이 가득한 나가무라를 술내기로 혼줄을 내준다. 그리고 봉선화 학당의 훈장과 우연치 않은 만남으로 학당의 학생이 된다. 악날한 왜인들은 맹구를 독립군으로 매도하여 심한 고문을 가한다. 그러나 필녀 부의 도움으로 풀려나게된다. 봉선아 학당에 몇몇 학생이 강제징용으로 끌려가게 되는데 맹구는 이에 굴하지않고 일본의 패망을 예언한다. 악날한 왜인들이 마을(학당) 사람들을 괴롭힐때마다 언제나 정의의 베트맨으로 변장한 맹구가 나타나서 악날한 왜인을 물리치고 마을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다. 그러던 어느날 일본 패망소식이 전해지고 칠곡리 마을 사람들은 해방의 기쁨을 맞는다. 하편 필녀와 맹구는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결혼에 이르는데. 현실로 돌아온 맹구는 업소의 동료인 요규에게 모든 사실을 말한다. '캡틴 배틀: 레거시 워' Captain Battle: Legacy War (2013) 시기 상으로는 위의 1944년 실사판 영화, 1973년 튀르키예 캡틴 아메리카 영화가 나온 뒤 1979년 실사판이 시리즈화된데 이어 故 알버트 피언의 1990년대 초저예산 실사판이 나오고(나중에 스튜디오에서 막았던 디렉터즈 컷이 더 좋은 평을 받기도) MCU판 캡틴 아메리카 관련작들이 평론적으로 호평을 받아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들을 연달아 받자, 표면상으로는 '캡틴 배틀' 만화의 실사판 영화로 제작하면서 내용은 강화약을 통해 샘 배틀이 캡틴 배틀이 되며 네오나치와 맞서싸우는 내용에 레드 스컬과 블랙 위도우를 연상시키는 인물들도 전면에 내새워 홍보하는 등 유명 인기작과 비슷한 이미지를 내건 전형적인 초저예산 짭퉁 목버스터 영화들 중 하나로 제작됐고, 위의 제목 대신 '배틀 솔져'란 제목이 사용되기도 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Bigtime 운영 채널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시니스터 스쿼드' Sinister Squad ㆍ 2016 년 연도에서 눈치채실 수 있듯(한국의 경우는 뒷북 수입) 워너 브라더스에서 DC 코믹스 캐릭터들을 원작으로 영화화해 큰 인기를 끌었던 '수어사이드 스쿼드' 실사판이 나오는 년도에 목버스터 전문 회사 '어사일럼'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퍼블릭 도메인(공공재) 캐릭터들을 인용해서 낸 짭퉁 영화이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DOD 운영 채널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코리아필름에서 인용했습니다. <시니스터 스쿼드> 뉴페이스 빌런 부대 등장! 독보적 컨셉의 1차 포스터 대공개!<샤크네이도> 시리즈로 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영화사 '어사일럼'에서 초능력 빌런들의 활약을 담은 판타지액션을 선보인다. <시니스터 스쿼드>는 죽음의 사신 데스를 부활시키려는 마녀의 계략을 막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 모인 초능력 빌런들의 전투를 담은 판타지액션 영화다.<샤크네이도> 시리즈로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영화사 '어사일럼'에서 새로운 악당 올스타전을 선보인다. 마법의 거울이 깨진 후 죽음의 사신 '데스'가 움직이기 시작하고 '이상한 나라'를 운영하고 있는 앨리스와 그녀가 모은 빌런들이 데스의 부활을 막기 위해 절체절명의 전투를 벌이는 판타지액션 영화다. 말만으로 사람들을 조종할 수 있는 '룸펠슈틸츠킨', 마법의 칼을 무기로 사용하는 '블루 비어드', 늑대인간 '빅 배드 울프' 등의 화려한 캐릭터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죽음의 사신 데스를 사랑하여 그를 부활시키기 위해 날뛰는 마녀 '카라보스' 또한 영화의 묘미 중 하나다. 시체를 숙주로 죽음의 사신 데스를 부활시키고, 그의 낫을 찾아 데스를 소환하는 의식을 벌이는 과정에서 <시니스터 스쿼드>만의 오컬트적인 매력이 부각된다. 2015년 11월, 한국영화 시장에 오컬트 장르를 개척했던 <검은 사제들>이나 2016년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던 <곡성>과 같은 영화들이 보여주듯 오컬트에 대한 한국 관객의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시니스터 스쿼드> 또한 독자적인 스타일의 오컬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시니스터 스쿼드>의 포스터는 '악당 올스타전'이라는 컨셉에 걸맞는 다크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더불어 캐릭터를 둘러싸고 있는 초록빛 에네르기가 신비함을 더하고 있다. 포스터의 중심에는 세 치 혀로 사람을 조종할 수 있는 룸펠슈틸츠킨이 강렬한 포스를 내뿜고 있고 그 주변으로 이어지는 늑대인간 빅 배드 울프, 죽음의 사신 데스, 마법의 칼을 지닌 블루 비어드, 마녀 카라보스 또한 눈길을 끈다.더 나쁜 놈을 막기 위해 나쁜 놈들이 뭉치는 판타지액션의 쾌감 그리고 오컬트적 재미까지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영화 <시니스터 스쿼드>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2018.11.12)코리아필름 편집부"오늘 저녁에 끔찍한 일이 벌어질 거야"'이상한 나라'를 운영하고 있는 앨리스와 그녀의 팀은마법 거울의 부작용으로 죽음의 사신 데스가이상한 나라로 옮겨왔음을 알게 된다."데스의 전령사들이지. 지금 오는 중이야."데스를 사랑하는 마녀 카라보스와데스를 숭배하는 전령사들은 그의 낫을 탈취하고그를 소환하는 의식을 치르기 위해 이상한 나라를 공격한다."우리도 괴물이 필요해"앨리스와 그녀의 팀은 이에 맞설 빌런들을 모으는데…앨리스와 이상한 나라의 빌런들은 데스의 계략을 무마시킬 수 있을 것인가?
콩라인박작성일
2025-02-0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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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던전 앤 드래곤' 실사판 1편 (2000) 공개 중
이전에도 간략히 소개했듯 1973년에 설립된 TSR에서 이듬해인 1974년에 낸 TRPG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Dungeons & Dragons, 통칭 D&D 혹은 DnD)는 주사위와 룰복으로 여러명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고, 이후 한국에선 '마법사 토토', '행크의 대모험' 등의 제목으로 수입된 TV 시리즈와 여러 비디오 게임 작품들 및 TSR이 설립되고 50년 뒤에 개봉한 실사판 영화도 평론적으로 호평을 받는 등 다른 분야에도 파생작들이 수없이 많이 제작됐으며, 이와 관련해서는 아래 기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게임읽기] RPG의 고조할아버지, TPRG를 아시나요? https://m.kukinews.com/article/view/kuk202105180256 '던전 앤 드래곤' 실사판 DUNGEONS AND DRAGONS ㆍ 2000 년 간단히 '던전 드래곤'이란 제목으로도 알려진 판타지 영화 작품으로 가상의 판타지 세계관을 그럴싸하게 만들려면 적지 않은 예산이 필요하나 이 작품의 경우 제작비가 80년대 버디 무비인 '탱고와 캐쉬'의 제작비인 5400~5500만 불보다도 부족한 3500~4500만 불 정도였고(80년대에서 2000년대로까지 물가 상승률을 적용할 경우 더더욱 큰 격차 발생) 극장 개봉 당시에는 호응을 얻지 못했으나, 부가 시장에서 추가 수익을 얻은 이후로는 TV 영화 및 홈비디오용 영화로 두 편의 속편들이 더 제작되기도 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워너 계열 채널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드래곤을 지배하는 자, 왕국을 지배한다. 마법과 드래곤이 존재하는 신비의 왕국 이즈멜. 이 곳은 드래곤의 지휘권을 가진 왕족과 강력한 마법의 힘을 가진 마법사 의회, 노예취급을 받아가며 살아가는 시민계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즈멜 최고의 마법사 프로피온은 현재의 왕가를 실족시키고 자신이 왕국을 지배할 욕심으로 왕족이 가지고 있는 '로얄 셉터'(드래곤을 지휘할 수 있는 신성한 지팡이)에 대적할만한 지팡이를 만든다. 하지만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자, 프로피온은 자신의 충실한 부하인 다모다를 시켜 드래곤 중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레드 드래곤'을 지휘할 수 있는 전설 속에 묻혀있던 '사브릴의 지팡이'를 구할 음모를 꾸민다. 선왕의 죽음으로 새롭게 여왕 자리에 오른 사비나 공주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국민의 평등을 주장하며, 개혁 정치를 펴려 한다. 그러나 이것은 마법사 의회의 강한 반발을 가져오고... 사비나 여왕은 드래곤학의 일인자인 빌단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빌단은 프로피온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사브릴의 지팡이'가 있어야 한다며 지도가 보관되어 있는 마법학교에 제자, 마리나와 함께 간다. 감독:코트니 솔로몬출연:제레미 아이언스 도라 버치 조 맥럴랜 브루스 페인 리 아렌버그
콩라인박작성일
2025-02-0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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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드 슆 / 데스 쉽 (1980) 공개 중 + @
https://flixhouse.com/video/3249 * 호러 장르라 끔찍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도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 스포일러로 느껴질 수 있는 내용도 있으니 다이렉트로 감상 원하시는 분들은 위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flixhouse.com/video/3249 '데드 슆' '유령선' '데드 쉽' '데스 쉽' Death Ship ㆍ 1980 년 캐나다, 영국 합작의 저예산 영화 '데스 쉽'은 정체불명의 선박이 유람선에 돌진해 충돌해 사고를 일으키고, 침몰한 유람선의 생존자들은 표류하다 해당 선박을 발견하자 정체를 모른체 올라가지만 이후에도 기이한 사고로 희생자가 발생하고, 배 안에 1936년 영화 '에브리씽 이즈 리듬' 필름이 놓여있으며, 유람선 선장은 이 배에 온 뒤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는 등 기이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호러 영화 작품입니다. 대부분의 저예산 B급 영화들이 그렇듯 당시에는 큰 호응을 못 받고, 후대에 잊혀지는 경우가 부지기수였으나 이 작품은 북미 이외 다른 국가들 수출 및 홈비디오 2차 시장에서 추가 수익을 내 이후 삭제 장면도 부록으로 수록된 광매체 출시도 이뤄지고, 메이저 영화사인 워너 브라더스의 '고스트 쉽' (2002) 등 크든, 작든 이 작품의 영향을 받은 작품들도 나오며, 시간이 지나 평론계에서도 길티 플래져 혹은 완벽하진 않지만 70~80년대 B급 영화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 호평해주는 평론들도 나오는 등 컬트적 인기를 끌어왔으며(한국에서도 더빙판으로 이 영화를 봤다는 경험담이 웹 상에 올라오기도),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플릭스하우스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승객을 싣고 대서양을 횡단하던 유람선이 갑자기 나타난 정체모를 괴선과 충돌한다. 표류하던 몇몇 선원과 승객은 그 괴선을 발견하고는 하는 수 없이 승선한다. 그 배에는 아무도 없었으며, 2차대선 때의 독일 나치 군함으로 추정된다. 스피커에서는 독일 군가가 흐르며 배는 혼자 움직인다. 그런데 그 배에 함께 탔던 선장이 정신 분열을 일으키며 자신이 독인군 지휘관으로 착각을 한다. 그리고 점차 몇몇 사람들이 원인 모를 현상들, 혹은 정신이 이상한 선장에 의해 죽음을 당한다. 급기야 살아남은 사람들은 바다로 뛰어내려 탈출을 시도한다. 구명 보트로 표류하던 이들은 곧 구조 헬기에 의해 발견된다. 하지만 정체 모를 그 유령선은 어디론가 항해를 계속한다. (출처 : 네이버영화)
콩라인박작성일
2025-02-0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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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가대표' (2009) 무료 공개 중 ft. 김수로 (1970~)
국가대표 Take Off (Gukgadaepyo) ㆍ 2009 년 90년대에 큰 인기를 끌었던 '쿨러닝'처럼 실화를 소재로 삼아 극적 재미를 위해 각색한 작품들 중 하나인 '국가대표'는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여 재구성한 작품으로 성동일, 하정우 등의 주연급은 물론 카메오도 김용건, 김수로 등 화려한 구성으로 나왔으며 당시 큰 인기를 끌어 이후 새로운 장면도 추가된 감독판인 '국가대표 완결판: 못다한 이야기'도 출시됐습니다.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일반판은 스밍스에서 무료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김치 DVD에서 인용한 감독판 소개입니다. - 2009년 대종상 영화제 영상기술상, 감독상 수상- 2009년 청룡영화상 촬영상,감독상 수상- 영화 속에서 다 보여주지 못했던 뒷이야기들과 미공개 장면을 담고 있는 특별한 감독판!- 2009년 전국 극장가 800만 관객을 모으며 대한민국 영화 팬들을 ‘스키 점프’와 동계 올림픽 팬들로 만들어 버린 감동의 영화 <국가대표> 드디어 국내 최고의 고화질의 블루레이로 만나다!- 안방에서 펼쳐지는 스키 점프의 황홀한 경험!!- 1080p FULL HD의 현장에 있는 것 같은 생생한 화면과 DTS HD MASTER 6.1 ES 오디오로 만나는 짜릿한 경험!- 네티즌들이 직접 뽑은 2009 최고의 영화, 최고의 배우들, 최고의 주제가!- 국내 최고의 화질 구현을 위한 리마스터링으로 국내 최고의 블루레이로 탄생!!<부가영상>• 감독 배우 코멘터리 : 김용화 감독, 하정우, 김지석, 최재환• 감독 스탭 코멘터리 : 김용화 감독, 박현철 촬영감독, 이석환 조명감독, 이재학 음악감독, 정성진 CG 슈퍼바이저, 정주균 프로듀서• Take Off (19분 50초)어떤 계기로 <국가대표>라는 주제를 영화의 소재로 선택하게 되었는가? 김용화 감독이 직접 밝히는 영화의 시작, 배우들과의 크랭크업 미팅 장면, 주연배우들의 인터뷰 등을 통해 영화 <국가대표>의 제작 초기 단계에서의 에피소드들을 들어 볼 수 있다.• Jumping (26분 27초)‘스키 점프’라는 비인기 종목 국가대표 묘사에 대한 김용화 감독의 고민, 박현철 촬영 감독이 밝히는 실제 스키 점프 경기 장면을 실감나게 담기 위한 10대의 카메라와 Camcat 촬영법에 대한 기술적인 부분에서의 이야기들.• Landing (15분 57초)영화 속 스키 점프 장면에 대한 CG 기법들. 스키 점프 선수들에 대한 세밀한 묘사를 위해 각 스탭들과 감독이 밝히는 본격적인 제작 뒷이야기들.• Delected Scene김용화 감독의 음성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삭제 장면들. 아쉽게도 삭제될 수 밖에 없었던 장면들로 본편에 수록되었더라면 더 재미있었을 미공개 장면들이 가득하다. 특히 김용화 감독이 애정을 보이는 S#37~40 차헌태가 가짜 어머니를 찾아가는 장면이나 S#27에 언급되는 영화 <추격자>에 대한 배우 하정우의 패러디 등이 수록되어 있다.• Audition (10분 50초)배우들의 오디션 장면, 하정우 외 주연진들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오디션 장면, 특히 마재복 역할의 최재환의 생생한 오디션 장면이 담겨 있다.• National Team (30분 31초)영화의 모델이 된 실제 ‘대한민국 스키 점프 국가대표’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상. 배우 김동욱의 나레이션으로 영화와 비교해보는 실제 훈련 장면과 스키 점프 점수 산출 과정, 열악한 환경에서도 인간 승리를 이뤄낸 선수들의 투혼이 빛나는 소중한 영상이다.• Promotion- Theatrical trailer : 극장용 예고편 (2분 25초)- Music video : 뮤직 비디오 (3분 53초)- Publicity : 프로덕션 메이킹 (7분 26초)- Characters : 캐릭터 영상 (6분 28초)Additional information"이 쓰레기들로 뭐 하실려구요?"불순한 목적(?)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된 녀석들,1996년 전라북도 무주,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정식 종목 중 하나인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이 급조된다. 이에 전(前) 어린이 스키교실 강사 방종삼(성동일 분)이 국가대표 코치로 임명되고, 그의 온갖 감언이설에 정예(?) 멤버들이 모인다. 전(前) 주니어 알파인 스키 미국 국가대표였다가 친엄마를 찾아 한국에 온 입양인 밥(하정우 분), 여자 없으면 하루도 못 버틸 나이트 클럽 웨이터 흥철(김동욱 분), 밤낮으로 숯불만 피우며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살아온 고깃집 아들 재복(최재환 분), 할머니와 동생을 돌봐야 하는 짐이 버거운 말 없는 소년 가장 칠구(김지석 분), 그런 형을 끔찍이 사랑하는 4차원 동생 봉구(이재응 분)까지! 방 코치는 마치 신이라도 된 것처럼 엄마와 같이 살 집이 필요한 밥에게는 아파트를, 사랑 때문에 또는 부양 가족 때문에 그들과 함께 있어야 하는 흥철, 칠구-봉구 형제, 그리고 재복에게는 군 면제를 약속한다. 단, 금메달 따면!"에이 씨! 이게 무슨 과학적 훈련이야!! 이게!!"점프복 없으면, 츄리닝 입고! 헬멧 없으면, 안전모 쓰고! 점프대 없으면, 만들어서!!스키점프가 뭔지도 모르지만 한때 스키 좀 타봤다는 이유로 뽑힌 이들이 모이면서 대한민국 최초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이 결성된다. 그러나 스키점프(Ski Jump)의 스펠링도 모르는 코치와 경험 전무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은 험난 하기만하다. 변변한 연습장도 없이 점프대 공사장을 전전해야 했고 제대로 된 보호장구나 점프복도 없이 오토바이 헬멧, 공사장 안전모 등만을 쓰고 맨몸으로 훈련에 임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복이네 고깃집 앞 마당에서의 지상 훈련을 시작으로 나무 꼭대기에 줄로 매다는 공중 곡예(?), 시속 90km의 승합차 위에 스키 점프 자세로 고정되어 달리는 위험천만한 질주, 폐(閉)놀이공원 후룸 라이드를 점프대로 개조해 목숨 걸고 뛰어내리기 등 과학적(?) 훈련으로 무장하는 선수들! 이런 식의 무대뽀 트레이닝에도 이들은 점점 선수다운 모습을 갖춰 가고, 스키 하나에 의지해 하늘을 날아가는 순간이 행복해진다."자, 이제 월드컵까지 일주일 남았다. 거기서 6등 안에만 들면 바로 올림픽이야!!우리가 8팀 중에 6등 못하겠냐?!"드디어 세계 무대 첫 진출! 월드컵? 다음엔 진짜 올림픽이다!!드디어 우여곡절 끝에 오버스트도르프 월드컵에 참여한 대한민국 스키점프 국가대표팀. 외국선수들의 비웃음과 무시에도 굴하지 않고 그들은 최선을 다하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결국 좋은 결과를 거두지 못한다. 그래도 소 뒷걸음질 치다 개구리 잡은 격으로 엉겁결에 나가노 동계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게 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나름 금의환향하며 올림픽 진출의 꿈에 부푼다. 그러나 한국은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에 끝내 탈락하게 되고,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은 해체 위기에 처한다. 군 면제를 위해, 엄마를 찾기 위해, 이제 이러한 개인적인 명분들을 뛰어 넘어 스키점프에 대한 애정과 열정, 그리고 도전 정신만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기를 고대하는데..과연 그들은 거침없이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
콩라인박작성일
2025-02-0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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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SF 소재를 추가한 작품들 ft. 오즈의 마법사 (1900)
* 아직 원작 및 각색작을 안 보신 분들에게는 스포일러 될 수 있는 내용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프랑켄슈타인과 만난 우주 괴물' Frankenstein Meets the Space Monster (1965)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실험으로 생명체를 만든 뒤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원작 소설에서 제목과 외형(정확히는 1931년 실사판 디자인) 정도를 인용한 초저예산 B급 영화로, 줄거리도 대폭 달라져 핵전쟁으로 화성이 멸망한 뒤 화성의 공주와 부하들이 종족을 늘리겠다며 지구의 여성들을 납치하며 이 과정에서 머리가 손상되며 폭주하는 안드로이드 '프랭크'와 우주 괴물이 싸우는 내용으로 대폭 각색했습니다.(내용 상으로는 거대화한 프랑켄슈타인이 거대괴수와 싸우는 '프랑켄슈타인 대 지저기수 바라곤'이 상대적으로 더 가까운 편) B급 영화들이 그렇듯 당시 극장에서 영화 한 편 값에 두 편을 볼 수 있다고 홍보하는 '더블 피쳐'(직역하면 2개의 장편이나 실질적으로는 저예산 B급 영화를 두 편 연속 상영하는 형식)로 상영된 작품들 중 하나이고, Duel of the Space Monsters, Frankenstein Meets the Space Men, Mars Attacks Puerto Rico, Mars Invades Puerto Rico, Operation San Juan 등의 다른 제목들로도 알려졌습니다. '투장 다이모스' 闘将ダイモス (1978) https://www.toei-video.co.jp/catalog/dstd08976/ 토에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밝혔듯 '로봇 애니메이션 로미오와 줄리엣'을 목표로 제작한 의욕작으로, 내용은 표면 상으로는 이전의 여러 거대로봇물 TV 시리즈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주인공 '류자키 카즈야'가 거대로봇 '다이모스'를 조종해 정의로운 '미와 사카모리' 장관을 도와 사악한 외계인 '밤 성인'의 침략에 맞서싸우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초반부부터 기억을 잃은 소녀 에리카, 천사 날개가 달린 밤 성인, 지구인과 밤 성인이 서로를 예외 없이 죽여야 될 절대악인 줄로 여기고 증오하며 싸우지만 그 와중 추악해보이던 전투로봇을 격추시키자 이를 신나게 쾌감을 느끼는 장면이 아니라 전투로봇이 괴로워하며 죽어가 무겁게 묘사한 장면 등으로 복선을 깔고, 이후 실제로는 본래 평화회담을 할려던 양쪽의 온건파 인물들을 전쟁을 원하는 강경파가 암살 뒤 전쟁 상태로 몰아넣으며 강경파에겐 절대복종을, 그 외에는 증오하도록 조작한 음모로 인해 벌어진 사태였으며, 미와 사카모리도 실상은 진실에는 관심 없고 이후에 일본 방송 심의에도 금지된 '비국민' 등 비하 및 혐오 발언을 일삼으며, 상대를 예외 없이 무조건 죽여야 된다며 상부의 명령도 위반하고 핵폭탄을 쓰려들고, 민간인 희생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싸우지 않는 것들은 죽어도 된다는 광기의 군국주의자임이 밝혀지며, 카즈야와 에리카가 양쪽의 전쟁 및 강경파의 음모 둘 다 막기 위해 함께 나서는 등 사랑과 평화의 중요성 및 증오와 싸움을 부추기는 강경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내용을 다뤘으며, 2020년대에는 볼테스V처럼 실사화가 될 작품으로 발표됐습니다. 아래 내용은 왓챠피디아에서 인용했습니다. 고향을 잃어버린 외계인 밤 성인은 안주할 땅을 찾기 위해 우주를 누비다 지구에 도착한다. 곧 밤 성인의 거처를 확보하기 위한 지구인류와의 회담이 벌어지지만, 밤 성인의 대표인 리온 대원수가 누군가에게 암살되는 사건이 벌어지고, 지구측의 공작이라 여긴 밤 성인들은 협상을 결렬시킨다. 후임인 오르반 대원수는 지구에 선전포고를 하고 리온 대원수의 아들 리히텔을 장군의 자리에 앉혀 침략을 개시한다. 하지만 화성 탐사를 위해 건조된 다이모빅의 거대로봇 '다이모스'가 밤 성인의 메카 전사와 대적하며 싸움은 거세진다. 한편, 다이모스의 파일럿인 류자키 카즈야는 전장에서 기억을 잃고 쓰러진 소녀 에리카를 구해낸다. 둘은 곧 사랑에 빠지지만, 에리카는 자신이 밤 성인이라는 사실을 기억해내게 되는데... [김형원의 오덕이야기] (57)로봇 애니메이션의 권선징악 프레임 깬 선구자 나카하마 타다오의 '투장 다이모스'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19020701674 15소년 우주 표류기 Fifteen Children Space Adventure (15sonyeon uju pyoryugi) ㆍ 1980 년 과거에는 '15소년 표류기'로도 알려진 쥘 베른의 원작 소설 '2년의 방학'을 각색한 한국의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으로 꿈나라 명작극장 3부작 중 하나이며, 한국 제작이라 주인공 포함 한국인들의 비중이 크게 각색된 한편으로 다국적 캐릭터들이 나오는 다양성도 갖췄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으며 당시 관련 잡지도 공개 중이니 링크 역시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별나라 삼총사>(1979), <삼총사 타임머신 001>(1980)에 이은 꿈나라(어린이) 명작극장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 우주 공간, 타임머신, 순간 이동 등 공상과학 소재를 활용한 어린이 모험극으로 쥘 베른(Jules Verne)의 『15소년 표류기』의 이야기 구조를 차용한 작품이다. (출처 : 선우앤컴퍼니) 아래 내용은 왓챠에서 인용했습니다. 우주선을 견학하기 위해 전세계의 소년, 소녀들이 우주선에 탑승하지만 철이의 실수로 우주선이 발사되어 우주에 표류하게 된다. 이후, 우주에서의 모험이 시작되는데… [제15회 인디애니페스트]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05589 '스페이스 오즈의 모험' スペース オズの冒険 The Wonderful Galaxy of Oz (1992) 도로시, 토토,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가 모험을 떠나는 내용의 원작 소설 '오즈의 마법사' 시리즈를 첨단과학이 발달한 미래 배경 SF로 각색한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작품으로 서구권에선 재편집해 애니메이션 영화로도 나왔으며(영화에선 보기 드문 주제가 오프닝, 클로징 역시 챙겨넣기도) 한국에서도 더빙 방송됐습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이야기의 무대가 되는 오즈 성운은 긴 세월동안 마녀 그루밀다에게 지배되어 혼란과 무질서의 세계가 되어 있었다. 그곳에 신비의 인물 오즈가 웜홀에서 빠져나와 오즈 성운에 나타나게 된다. 오즈는 과학력을 이용하여 마녀를 궁전에서 추방하고 마침내 왕으로 추대된다. 그러나 추방된 마녀가 세력 회복을 꾀하면서 오즈 성운에는 다시 한번 전운이 감돈다. 이때 지구의 식민혹성인 뉴캔자스 출신의 도로시가 오즈 성운에 나타나게 된다. 그녀는 네 명의 동료들과 함게 오즈의 대왕을 도와 마녀 그루밀다에 대항해 나가기 시작하는데... '삼국지 천명' 시리즈 (1998) 대부분 고대 시리즈 배경인 삼국지 관련 작품들과 달리 삼국의 전쟁에 SF, 판타지 요소를 넣은 한국의 RTS 비디오 게임 시리즈 작품으로 보다 자세한 것은 공식 무료 공개 중인 PC 챔프의 1998년 3월호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gamemeca.com/magazine/?mgz=pcchamp&ym=1998_3 '드라큐라 3000' Dracula 3000 ㆍ 2004 년 독일과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제 합작의 저예산 TV 영화로(유사한 제목의 '드라큐라 2000' 시리즈와는 무관), 제목처럼 3000년을 배경으로 '오라라 애쉬', '험비', '187', '반 헬싱', '미나 머레이', '아서 홈우즈' 교수가 탑승한 우주선이 어느 버려진 우주선을 발견하고, 일부 선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선장 반 헬싱이 인양을 시도하다 '올록' 백작을 만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래퍼 故 '쿨리오'가 배우로 나온 작품이기도 합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영원한 사랑을 위해 그가 다시 깨어난다.화려한 메탈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 드라큘라 3000!!"머나먼 미래, 마더호의 선장 반 헬싱은 선원들을 이끌고 버려져 있는 우주선 디메터를 구조하러 떠난다. 하지만 그들이 그 우주선에 들어간 후 마더호와 분리되어 디메터에 갇히게 되는데 선원 187(쿨리오)이 그 안에 있던 화물을 잘못 건드려 드라큘라가 되는 일이 발생한다. 그리고 미나가 드라큘라가 되자 반 헬싱은 그 우주선에서 나가려고 안간 힘을 쓰지만 드라큘라의 대부가 살아나 그들을 드라큘라로 만들려고 한다. 드라큘라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르는 그들은 컴퓨터로 자료를 조사해 드라큘라의 킬러가 반 헬싱 조상들이었고 조상들 대신 반 헬싱을 죽이려고 온 것임을 알아낸다.그리고 드라큘라를 죽일 십자가와 나무 막대기를 준비지만 반 헬싱마저 죽음을 당한다.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험비와 오로라는 태양 빛으로 드라큘라를 죽이려고 빛을 찾아 떠나지만 결국 우주선 디메터는 자폭해서 드라큘라는 영원히 없어지게 된다." (출처 : 다음영화) 위에서 소개한 작품들 중 애니메이션 영화 '15소년 우주 표류기'는 한국영상자료원 운영 채널에서 화질 보강파판을 무료 공개 중이니 위의 영상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02-03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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