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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글터] [일본2ch 괴담] 폐촌에 홀로 있던 노파
이 이야기는 일본2ch에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하는데 구글 및 다른블로거분들 글을 참고해서 다시 정리해봤습니다. [일본2ch 괴담] 폐촌에 홀로 있던 노파 지금으로부터 약 4~5년 전에 체험한 이야기인데 당시 저는 출장으로 1개월 정도를 G현에서 머물고 있었습니다. G현은 기후현이라고해도 시내가 아니라, 외곽에 있는 시골이었습니다. 시골이라고 해도 역 주변에는 노래방이나 카바레 클럽 같은 오락시설 같은 것들이 있어서 지루하진 않았고 업무는 기본적으로 출장이다 보니 잔업 하나 없이 정시 퇴근을 했습니다. 처음 왔을 땐 지인도 없었던 터라 퇴근후 바로 비즈니스 호텔행이었지만 점점 사람이 그리워져서 어떤 바에 들르게 되었는데 그 바는 마스터 혼자 가게를 맡고 있었고 카운터 자리 5석, 테이블 2석 정도의 작은 가게였습니다. 마스터는 사카구치 켄지(배우)에다 남성적인 느낌과 나이를 더한 풍채의 사람이었는데말솜씨도 좋아서, 지인 하나 없이 외지에 홀로 온 나는 언제부턴가 일이 끝나는 대로 매일 그 바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일주일이나 연속으로 다니다 보니 단골손님들과도 면식을 트게 되어 별 볼일 없는 이야기로 분위기가 무르익었는데특히 사이가 좋아진 사람은 타카시 씨라고 불리는 40대 전반의 사람과 사짱이라 불리는 동양풍 미인 여자애였습니다. 타카시 씨와 사짱도 사이가 좋아서 마스터를 낀 네 명이서 항상 폐점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곤 했습니다. 그런 나날을 보내던 중 어느 날 일을 마친 저는 바를 향했는데지하로 이어지는 짧은 계단을 내려가 바의 두꺼운 나무 문을 여니, 항상 카운터석에 앉아있던 사짱이 테이블석에 앉아있었는데 친구들을 같이 데려온 모양인지 여자 셋이서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저는 가장 안쪽 카운터석에 앉자마자, 마스터에게 맥주와 주인장 추천 파스타를 주문했고 조금 뒤 타카시 씨도 가게로 들어와 내 옆에 앉았고, 둘이서 해외 축구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사짱이 말을 걸어왔다. " 유우키 씨(나)는, 귀신같은 거 믿으세요? " 엉뚱한 질문에 저는 잠시 당황했지만 그런 계열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터라 믿는다고 대답했고 술이 거나하게 취한 타카시 씨까지 유령은 분명히 존재한다고 주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스터까지 이야기에 끼어들어서 이야기의 주제는 무서운 이야기로 바뀌어버렸고 이런저런 체험담을 어느 정도 이야기 나누던 때, 이야기가 흘러감에 따라 담력 테스트를 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가장 의욕이 넘치던 마스터가 가게를 빨리 닫겠다는 이야기까지 나왔고 그리고 나서 다 함께 마스터의 마감을 도와 0시 전에 가게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쯤에서 사짱의 친구 2사람을 소개하려고 하는데 먼저 한 사람은 준짱. 마른 체형에 키도 크다. 긴 흑발이 인상적인 사람입니다. 다른 한 사람은 사야짱. 작은 체구에 보브컷이 잘 어울리는 여성스러운 친구였습니다. 이렇게 여성 3인과 나와 타카시 씨, 마스터 이렇게 여섯 사람이서 역 앞 번화가를 지나 마스터의 차가 주차되어 있는 주차장을 향했는데 당시 술에 취해있지 않았던 사람이 마스터뿐이어서, 운전은 당연히 마스터가 하기로 했습니다. 마스터의 차는 독일의 유명한 왜건이었는데. 바 라는 게 의외로 돈이 되는 장사인가보다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운전석에는 마스터 조수석에는 준짱이 앉았고 두 번째 줄은 타카시 씨와 사야짱, 그리고 저는 사짱과 뒷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목적지는 통칭 "가와사키무라"라고 불리는 폐촌이었습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메이지 시대부터 쇼와시대에 걸친 시기(1868~1989) 즈음에 폐촌이 된 마을이라는 것 같았고, 지금까지도 당시의 민가 같은 것들이 꽤 남아있다고 하는데 그 남아있는 건물이라고 해봐야 낡은 건물들뿐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 지방 사람이 아니어서 가와사키무라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게 없었지만, 의외였던 것은 이 지방 사람인 다른 다섯 사람도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는 정도의 수준이었다는 점이었고, 실제로 가 봤다는 사람은 없었는데 그 지방에서도 그렇게 유명한 장소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슬아슬하게 제일 나이가 많은 마스터가 가와사키무라까지 가는 방법을 알고 있었는데 여기서 자동차를 타고 산 방향으로 1시간 정도 걸려 달려야 하는 모양이었습니다. 거기다 도중부터는 차로 지나갈 수 없는 길이어서 거기서부터는 도보로 갈 수밖에 없다고 들었고 저는 걸어야 한다는 말에 의욕이 살짝 떨어졌지만, 나머지 다섯 사람은 그렇지도 않은 분위기인 데다 기분 좋게 콧노래까지 하기 시작했습니다. 도시를 뒤로하고 교외를 빠져나가니 양쪽으로 펼쳐진 풍경은 산 뿐이었는데 마침 산과 산 사이를 뚫고 나가듯이 나 있는 도로를 달렸고 다시 도로를 달려, 표지로 생각되는 찌그러진 드라이브 인에서 우회전을 했습니다. 거기서부터는 정말 산길이 시작되었는데, 어떻게 포장은 되어있었지만 아스팔트 곳곳이 들려진 상태로 그야말로 엉망진창인 길이었는데 이어서 차로 지나갈 만한 포장조차 되어있지 않은 자갈길로 바뀌었습니다. 자갈길을 지나니 부자연스러운 광장이 나타났는데 광장을 지나고부터는 검정, 노란색 로프가 걸려있었고 로프에는 간판이 걸려있었습니다. 산사태 주의 ○△□시청 여기서부터는 정보대로 도보로 나아갈 수밖에 없는 것 같았는데 로프를 넘어간 여섯 사람은 자갈길을 신중히 나아갔고 달빛도 나무들에 가려져서 시야가 상당히 좋지 않았습니다. 거기다 무릎 위까지 자란 풀 때문에 걷기도 힘들었기 때문에 충분히 심령스팟으로는 합격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그저 분위기만 그랬을 뿐, 그 당시에는 아직 이상한 느낌은 없었고 풀을 헤치며 점점 나아가니 또다시 작은 광장에 나왔습니다. 그 광장은 버려진 가전제품이나 타이어의 잔해가 산처럼 쌓여있었는데 아마 불법투기인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광장을 지나니 다시 좁은 짐승 다니는 길이 나타났는데길을 잘못 든 게 아니냐고 여성진들이 말했지만 마스터의 말에 따르면 제대로 가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짐승 다니는 길을 따라 15분 정도 나아갔을 즈음 순간 앞장서서 걷고 있던 마스터가 걸음을 멈추었고 그것에 영향을 받은 듯 전원 걸음을 멈추었습니다. 마스터가 바라보는 곳에 커다란 비석 두 개가 나란히 서 있었는데나란히 서있다고는 했지만 비석과 비석 사이에는 차 두 대가 스쳐 지나갈 정도의 간격이 있었는데 마침 비석과 비석 사이가 문처럼 보였습니다. 도다이 사(東大寺)의 금강역사(인왕)상을 예로 들면 상상하기 쉬우실까요? 우측 비석은 전체적으로 사각형이었고, 크기는 묘지에 쓰일 정도의 물건이었고 세월을 탔는지 돌에 이끼가 두껍게 끼어있었습니다. 뭔가 문자가 새겨져 있는 것 같았지만 일부가 지워져서 읽을 수는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마을 이름 같은 게 새겨져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좌측의 비석은 전체적으로 둥근 형태를 띤 돌로, 굉장히 컸습니다. 이쪽도 문자가 새겨져 있었지만 사각 비석과 마찬가지로 읽기가 어려는데'慰(위)' 와 '碑(비)' 라는 문자만 간신히 읽을 수 있었다. 비석과 비석 사이를 지나 우리들은 드디어 마을로 들어갈수 있었는데 지형부터 보면 단순한 산골마을이었고 멀찍이 몇 갠가 건물 같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일단 저희들은 건물을 향해 걸었습니다. 마을 안도 잡초나 쓰러진 나무들로 걷기가 힘들었는데건물에 가까이 다가가서야 그곳이 폐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언뜻 봐도 폐허는 20채 정도가 있었고 전부 목조 단층집이었는데, 시대극에나 나올법한 나가야(長屋)를 상상하면 알기 쉬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희들은 비교적 멀쩡한 건물에 들어가기로 했는데 아마도 현관 미닫이문이었을 것으로 생각되는 것을 떼어내 안에 침입했습니다. 현관은 봉당(흙바닥)이었고, 거기서 한 칸 높은 곳에 다다미가 깔려있었는데 단 다다미도 너덜너덜하게 썩은 상태여서 마루 곳곳에 구멍이 뚫려있었고 저희들은 서로 넘어지지 않도록 신중하게 민가 내를 탐색했습니다. 특별히 이상한 것은 보이지 않았지만 메이지 시대에 폐촌 되었다는 것은 정말이었던 모양으로, 전기제품 잔해는커녕 조명시설이 없는 것부터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는 것 같았고 그 시대에는 램프나 양초로 불을 밝혔나보다,라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것저것 탐색하던 것을 끝내고 우리는 그 민가에서 나왔는데그곳에서부터 되도록 들어가기 편해 보이는 민가를 3,4채 정도 둘러보았습니다. 예전에 담력 테스트를 위해 방문했던 사람의 흔적(주스캔 등)이 있었지만 최근10년간은 아무도 방문한 적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얼추 돌아보는 것을 끝내고 우리는 잠깐 쉬기로 했는데생각한 것보다 무섭지 않다느니 뭐니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담배를 태우고 있는데 민가 뒤쪽 언덕 방향에서 오열인지 동물 울음소리 같은, 설명하기 어려운 소리가 들려오자 이 소리를 들었는지 다들 일제히 언덕 쪽을 바라보았습니다. 우오오오오오오 다시금 소리가 들려왔는데 이번에는 외친다기보다는 짐승이 울부짖는 소리 같았습니다. 다들 경계하기 시작하며 그때부터 온 신경을 집중시켜 세 번째로 들려올 소리를 기다렸지만, 결국 소리는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 방금 그거 뭐였을까? " 제가 모두에게 묻자 그 말에 대답을 해온 것은 마스터였는데 " 아마 코요테 같은 게 아닐까? " " 코요테는 일본에 없잖아? " 사짱이 지적했습니다. " 그건 그렇군. " 마스터가 부끄러운 듯 수줍은 미소를 보였고 모두에게 웃음의 기운이 돌았습니다. " 있잖아. 아까 소리가 들려온 쪽에 가 보지 않을래? " 사야짱이 제안했는데 다들 그 소리를 동물 소리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이 시점에서 반대할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민가의 뒷마당을 지나 조금 높은 언덕을 올라가자아래서는 잘 보이지 않았지만 언덕을 지나니 그곳에는 휑한 초원이 펼쳐져 있었고 초원 가운데에 작은 오두막집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안에서는 불빛이 새어 나오고 있었는데 " 누군가 있는 걸까? " " 가까이 가서 확인해볼까? " 여섯 사람은 공포심보다 호기심이 컸기 때문에, 오두막집에 가보기로 했고 조심조심 작은 창문으로 안을 들여다봤는데 그곳에는 이상한 풍경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오두막집의 크기는 5평 정도였는데 방 모퉁이에는 양초와 소금 더미,그리고 개 · 돼지 · 소 · 닭의 머리가 놓여있었습니다. 게다가 방 중앙에는 제단으로 생각되는 선반이 있었고, 그 위에 술이나 비쭈기나무, 쌀 등이 즐비해있었고그리고 방 한쪽 벽은 먹으로 갈겨쓴 듯한 문자가 빽빽하게 쓰여 있었습니다. 가장 놀란 것은 제단 앞에 백발의 노파가 기도를 드리고 있던 광경이었는데 뭔가 외우고 있었지만 그게 일본어인지조차 판단할 수 없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주문을 외는 리듬은 묘하게 기분이 좋았는데, 마치 술에 취했을 때의 감각과 비슷해보였습니다. 저는 주변의 모두를 돌아보았는데 모두들 미소를 지은 채로 기분 좋은 듯이 주문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고 노파는 계속해서 주문을 외우며 삼베 자루에서 뭔가를 끄집어내었는데 그것은 아마도 '인간' 이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아주 얄팍한. 분명 인간의 가죽을 벗긴 것이라고 생각되었는데굉장히 그로테스크한 광경에 준짱과 사야짱이 비명을 지르고 말았습니다. 그 순간, 노파가 우리의 존재를 눈치채고 말았습니다. " 본것이냐? " 저에게는 그렇게 들렸는데 노파는 다음 순간, 네발로 기어서 마치 개처럼 저희 쪽으로 뛰어왔고 저희들은 쏜살같이 오두막집에서 벗어나 언덕을 내려갔습니다. 주변 사람을 신경 쓸 여유 같은 건 없었고 그저 외치는 소리나 달리는 소리로 모두가 함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뿐이었습니다. 무너진 마을을 뒤로하고 비석이 있는 광장까지 단숨에 달려왔는데 " 허억..허억..헉.. " 숨을 고르고 모두의 안부를 확인하는데 그럭저럭 전원 도망치는데 성공한 모양이었습니다. 멀리서 아직도 울음소리가 들려왔는데 아마 이 소리는 그 노파의 목소리일것으로 생각했는데 분명 동물의 영에 씐 것임에 틀림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말없이 마스터의 차까지 돌아갔고 돌아가는 차 안에서도 모두들 한마디도 하지 않았는데 정신 차려보니 바 앞이었습니다. 가볍게 인사를 주고받은 후 어떻게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는데 다음날부터 저는 바를 다니지 않게 되었고 그런 채로 1개월간의 출장도 끝이 나고,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고향으로 돌아와서 반년 정도가 지나고 차차 그 노파를 생각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전까지는 때때로 꿈에 나타나기까지 했었는데 …. 그러던 어느 날, 제 휴대전화가 울렸는데 사짱의 번호였습니다. " 여보세요? " 전 머뭇거리며 전화를 받았는데 " 유우키 씨, 오랜만. " 사짱은 , 당연한 거겠지만 반년 전과 변함없는 목소리였습니다. " 괜찮으면 잠깐 할 얘기가 있는데. " 딱히 할 일도 없어서 돌아오는 일요일에 다시 기후까지 가기로 약속했고 일요일, 사짱은 만나기로 한 시간보다 몇분 전에 패밀리 레스토랑에 도착했습니다. " 오랜만이야 " " 응, 오랜만. " 두서없는 인사를 주고받는데 " 오늘 왜 유우키씨를 불렀냐면 …… " 사짱이 말을 꺼내기 시작했는데 " 사실 그 일 뒤로 타카시 씨랑 마스터와 연락이 되지 않아서 …… " 아무래도 그 사건 이후로 타카시 씨, 마스터와 소식불통이 된 모양이었습니다. 그 일 이후에 마스터는 바도 폐점한 상태였고 소문에 의하면 고향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타카시 씨에 이르러서는 소식조차 알 수 없다고 했습니다. 사짱은 이어서 말하기를 " 그래서 나, 그 마을에 대해서 내 나름대로 조사해봤어. " 라고 말하며 저 에게 한 권의 파일을 넘겨주었는데 파일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적혀있었습니다. 가와사키무라川崎村 (皮裂村 ) 쇼와 2년 폐촌 에도시대 중기부터 메이지 초기에 걸쳐 가죽제품을 주 수입원으로 삼던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마을 인구는 총원 약 100명 정도. 소위 피차별지구. 바깥 세계와의 교류는 거의 없었고 농경이나 수렵으로 자급자족 생활을 하고 있었다. 메이지 후기에는 마을 인구가 20명 정도로 줄었고 쇼와 2년, 마지막 마을 사람이 옆 마을로 이사한 후 폐촌. 여기까지 읽고 확하고 느낌이 왔습니다. " 혹시 그 노파가 마지막 가와사키무라 마을 사람이었다는 소리야? " 사짱은 고개를 끄덕였는데 " 원래 그 마을은 가와사키무라 (皮裂村, 가죽 벗기는 마을) 라고 불리면서 엄청난 차별을 받아왔어. 그러던 차 바깥세상과 교류도 점점 없어져서 고립되어 간 거야. 그리고 그 마을은 수렵이나 가죽제품을 생업으로 두던 사람들의 마을이다 보니 짐승을 신으로써 모셨어. 그 왼쪽 비석은 죽인 가축들의 위령비였던 모양이야. " 사짱은 계속 이야기했는데 " 마을의 어떤 가계를 보면 요즘 말로 무당 같은 능력이 있던 일족이 있었다고 해. 그 일족은 짐승의 영혼을 내려받아 농작물의 풍작을 기원하거나 병에 걸린 사람을 치료했다고 하더라구. 그리고 연 1회 짐승의 신에게 제물로써 인간의 가죽을 바치고 있었지. " 아무래도 우리들이 그 장소에서 본 것은 그 의식의 일부였던 모양이었고 이후 그 노파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고 있지도 않고, 알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그 얘기를 들으며 저도 마스터나 타카시씨와는 연락을 하지 않는다고 말을 했고 사짱과 식사후에 헤어졌습니다. 4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사짱과는 정기적으로 연락하고 종종 식사나 술 한잔을 하기도 합니다만 마스터나 타가시씨의 소식은 여전히 알수가 없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ghshffnfffn1/222130481911https://ghshffnfffn1.tistory.com/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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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시무7조 (스압)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 청원 진행 중인 '진인(塵人) 조은산이 시무 7조를 주청하는 상소문을 올리니 삼가 굽어살펴주시옵소서'라는 제목의 글에 28일 오전 10시20분 현재 21만5100여 명이 동의했다. ⓒ 청와대 게시판 기해년 겨울타국의 역병이 이 땅에 창궐하였는 바,가솔들의 삶은 참담하기 이루 말할 수 없어그 이전과 이후를 언감생심 기억할 수 없고감히 두려워 기약할 수도 없사온데그것은 응당 소인만의 일은 아닐 것이옵니다백성들은 각기 분(分)하여 입마개로 숨을 틀어 막았고병마가 점령한 저잣거리는 숨을 급히 죽였으며도성 내 의원과 관원들은 숨을 바삐 쉬었지만지병이 있는 자, 노약한 자는 숨을 거두었사옵니다병마의 사신은가난한 자와 부유한 자를가려 찾지 않았사오며절명한 지아비와 지어미 앞에가난한 자의 울음과 부유한 자의 울음은공히 처연 했사옵고,그 해 새벽 도성에 내린 눈은정승댁의 기왓장에도 여염의 초가지붕에도함께 내려 스산하였습니다하오나 폐하인간의 본성은 본디 나약하나이 땅의 백성들은 특히 고난 앞에 결연하였고인간의 본성은 본디 추악하나이 땅의 백성들은 특히 역경 앞에 서로 돕고 의지하였나니아녀자의 치마로 돌을 실어왜적의 골통을 부순 행주산성이 그러하였고십시일반 금붙이를 모아빈사 직전의 나라를 구해낸 경제위기가 그러했듯이는 곧 난세의 천운이오 치세의 근본이 아니고무엇이겠사옵니까이듬해 봄폐하의 성은에 힘입어권토중래한 이 나라 백성들은저마다 살 길을 찾아 짚신끈을 다시 매었고민초들의 삶은 다시 용진하였으니지아비, 지어미는 젖먹이를 맡길 곳을 찾아집과 집을 오가며 동분서주 하였고서신을 보내어 재택근무에 당하는 등살 길을 찾아 고행하였는 바,고을 안 남루한 주막에서는백성의 가락국수가 사발에 담겨남겨진 할미와 손주의 상에 올랐는데경상의 멸치와 전라의 다시마로 육수를 낸 국물은아이의 눈처럼 맑았고할미의 주름처럼 깊었사오며산파가 다녀간 고을 민가에서는어미의 산도를 찢어내며 고군분투한 아이가마침내 탯줄을 끊어 울음을 터트렸고창자를 저미는 고통에도 초연했던 어미는아이를 받아 젖을 이어내고 울음을 터트렸사온데그 울음과 울음의 사이가 가엾고 또한 섬뜩해소인은 낮게 엎드려 숨죽였사옵니다소인이 살펴보건데백성은 정치 앞에 지리멸렬할 뿐위태로움 앞에 빈부가 따로 없었고살고자 함에 남녀노소가 따로 없었으며끼니 앞에 영호남이 어우러져 향기로웠습니다아뢰옵기 황송하오나 폐하백성들의 삶이 이러할 진데조정의 대신들과 관료들은 국회에 모여들어탁상공론을 거듭하며 말장난을 일삼고실정의 책임을 폐위된 선황에게 떠밀며실패한 정책을 그보다 더한 우책으로 덮어백성들을 우롱하니 그 꼴이 가히 점입가경이라어느 대신은 집값이11억이 오른 곳도 허다하거늘현 시세 11프로가 올랐다는미 친 소리를 지껄이고 있으며어느 대신은수도 한양이 천박하니세종으로 천도를 해야 한다는해 괴한 말로 백성들의 기세에찬 물을 끼얹고본직이 법무부장관인지 국토부장관인지아직도 감을 못 잡은 어느 대신은전월세 시세를 자신이 정하겠다며여기저기 널뛰기를 하고 칼춤을 추어미 천한 백성들의애 간장을 태우고 있사온데과연 이 나라를 일으켜 세우려는 자들은일터에 나앉은 백성들이옵니까아니오면 궁궐과 의회에 모여 앉은대신들이옵니까또한 역사를 되짚어 살펴보건데과연 이 나라를 도탄지고에 빠트렸던 자들은우매한 백성들이었사옵니까 아니오면제 이득에 눈먼 탐관오리들과무능력한 조정의 대신들이었사옵니까하여 경자년 여름간신이 쥐떼처럼 창궐하여 역병과도 같으니정책은 난무하나 결과는 전무하여 허망하고실(實)은 하나이나 설(說)은 다분하니민심은 사분오열일진데조정의 대신들과 관료들은제 당파와 제 이익만 챙기며폐하의 눈과 귀를 흐리고병마와 증세로 핍박받는 백성들의 고통은날로 극심해지고 있는 바,소인이 피를 토하고 뇌수를 뿌리는 심정으로시무 7조를 주청해 올리오니 부디 굽어 살피시어조정의 대신들과 관료들은 물론 각지의 군수들을재촉하시고 이를 주창토록 하시오면소인은 살아서 더 바랄 것이 없고죽어서는 각골난망하여그 은혜를 잊지 않겠사옵니다하여 소인 조은산은 넙죽 엎드려삼가 시무 7조를 고하나니一. 세금을 감하시옵소서세금이라는 것이 본디 그 쓰임에 있어나라의 곳간을 채워 국가 재정을 이어나가고군대를 키우며 나라의 발전을 도모해백성들이 삶을 영위해 나가도록 하는 것은지당한 일이오나이 나라의 조세 제도는십시일반의 미덕이 아닌육참골단의 고통으로 전락한 것이작금의 현실이오며부유한 것이 죄는 아니거늘 소득의 절반을 빼앗고부자의 자식이 부자가 되면 안되니 다시 빼앗고기업을 운영하니 재벌이라 가두어 빼앗고다주택자는 적폐이니 집값 안정을 위해 빼앗고일주택자는 그냥 두기 아쉬우니 공시가를 올려 빼앗고임대사업자는 토사구팽하여 법을 소급해 빼앗고한평생 고을을 지킨 노인은 고가주택에 기거한다하여 빼앗으니차라리 개와 소,말처럼 주인의 사료로 연명할지언정어느 누가 이 땅에서 기업을 일궈 나라에 이바지하고어느 누가 출세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사옵니까또한 증세를 통해 나라의 곳간은 채울 수 있을지언정소비 둔화와 투자 위축 등의 부작용 역시 존재하거늘이토록 중요한 국가시책을 어찌하여 나라에 널린학자들의 의견 한번 여쭙지 않고 강행하시옵니까폐하조세는 나라의 권한이고납세는 백성의 책무이나세율은 민심의 척도이옵니다증세로 백성을 핍박한 군왕이어찌 민심을 얻을 수 있겠사오며하물며 민심을 잃은 군왕이어찌 천하를 논하고 대업을 이끌 수 있겠사옵니까부디 망가진 조세 제도를 재정비하시고세금으로 혜택을 받는 자가 아닌,세금을 납부하는 자가 납득할 수 있도록세율을 재조정하시어백성들의 고통을 덜어주시옵소서二. 감성보다 이성을 중히 여기시어 정책을 펼치시옵소서스스로 벌어먹지 않고 노니는 백성이스스로 벌어 토하듯 세금을 각출한 백성의피와 땀에 들러붙어 배를 두드리고나라의 곳간을 갉아 재정적자를 초래하는 것은감성이오진정으로 나라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곳간을 열고 자비를 베풀어 구휼하며재정을 알뜰히 하여 부국강병의 초석을 닦는 것은이성이니감성이 이성을 앞서면게으른 백성이 고기를 씹고병약한 백성이 마른 침을 삼키는 것과 같으며이성이 감성을 앞서면게으른 백성이 고기를 얻기 위해 화살촉을 갈고병약한 백성이 죽 한 사발로 기운을 차리어다시 일터로 나가는 것과 같사옵니다또한 기업을 옥죄는 규제와 세금을 완화하고양질의 일자리를 저절로 토해내게끔 하여지속 가능한 발전을 꾀하는 것은 이성이오비정규직철폐니 경제민주화니소득주도성장이니 최저임금인상이니세상물정 모르는 것들의 뜬구름 잡는 소리로기업의 손과 발을 묶어 결국54조의 혈세를 쏟아붓는 것은 감성에 불과하니감성이 이성을 앞서면암탉을 때려잡아 그 고기를 잘게 나누어굶주린 이들에게 흩뿌려 기름진 넓적다리살에아귀다툼을 벌이게 하는 것과 같고이성이 감성을 앞서면암탉에게 좋은 먹이를 내어 살을 찌우고크고 신선한 달걀을 연신 받아내어백성 모두가 닭 한마리씩을먹을 수 있는 것과 같사옵니다또한 폐하께오서 그리 씹어대고 물어뜯던22조의 4대강 사업이 그 실체라도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이성이 감성을 누른 까닭이옵고마땅히 기업이 해야할 일을 백성의 혈세로 대신한 바폐하의 54조는 증발하여 그 흔적조차 찾을 수 없는 것은바로 감성이 이성을 누른 까닭이온데폐하를 비롯한 대신들과 관료들이 모두백성들의 감성을 자극해 눈물을 쥐어 짜내기 위한지지율 확보용 감성팔이 정책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바,이러한 조정 정책의 기조 변화없이어찌 다가올 160조 신분배 정책을 지지할 수 있으며어찌 그에 따른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겠사옵니까폐하역사는 군왕의 업적을 논할 뿐당대의 지지율을 논하지 않사옵니다부디 정책을 펼치심에 있어감성보다는 이성을 중히 여기시고 챙기시어작금의 지지율로 평가받는 군왕이 아닌후대의 평가로 역사에 남는 패왕이 되시옵소서三. 명분보다 실리를 중히 여기시어 외교에 임하시옵소서나라의 지정학적 요소와 주변국들의 정세를 간파하지 못하여한미일이냐 북중러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좌고우면하니앉은 자리는 가시방석이오 일어서니 키는 제일 작은 것이작금의 현실이온데일본과의 외교 마찰로 무역 분쟁을 초래하였으나이를 외교로 해결하지 않고 정치로 해결하시려불매운동을 조장하고 양국관계를 파탄낸 바,여론은 반전되고 지지율은 얻었으나결국 동북아 안보의 상징인 지소미아가흔들리는 지경에 이르렀으니이것은 명분의 외교이옵고중국의 패권주의와 북국 돈왕(豚王)의 핵도발의엄중함을 먼저 고려하시어 한미일 3국의 동맹을강화하시며 안보의 기틀을 마련하시고절치부심하여 국력을 키워 극일을 이룬 후에야비로소 아베의 골통을 쥐어박고 고환을 걷어차진정한 사과와 보상을 취하는 것은실리의 외교이옵니다또한 일본의 의류업체가 연이어 폐점하고일본의 자동차 업체가 한국 철수를 선언하며일본의 기업 또한 한국 기업과 거래를 끊고심지어 농산물과 수산물까지 수입금지에 처한다니의류업체 근로자, 매장 근로자, 유통업자, 자동차 업체 근로자영업사원, 수리기사, 농민, 어민, 수출입 관련 근로자항공사, 항공사 근로자, 관광사, 관광사 근로자 등수많은 백성들의 일자리와 생계가 위태롭게 된 것은명분이 실리를 앞선 까닭이온데이는 결국 백성이 다른 백성의밥그릇을 걷어찬 꼴과 무엇이 다르며손이 발을 밉다하여 입을 틀어막아함께 굶어 죽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사옵니까또한 평화와 화해 따위의 허황된 말로감성에 목마른 백성들을 현혹시켜실질적인 핵폐기는 안중에도 없는북국의 돈왕과 더불어 성대한 냉면잔치를 열고결국 구밀복검한 무리들로부터 토사구팽 당하여백성의 혈세로 지은 연락사무소가 폭파되고삶은 소대가리라는 치욕마저 당하는 것은명분의 외교이옵고국제적 합의에 따라 대북제재를 충실히 이행하시고적극 동참하시어 북국의 돈줄을 막아서서히 고사시키시며동시에 한미일 동맹을 굳건히 하여북국의 돈왕이 스스로 처지를 깨닳아핵개발을 포기하고 시장을 개방토록 하는 것은실리의 외교일진데과연 폐하께오서는 외교에 임하시오며명분과 실리 중 무엇을 택하셨사옵니까또한 명분과 실리 중 무엇을 얻으신 것이오북국과 일본과 중국과 미국 중 무엇과 화친하였으며작금에 이르러 결국 무엇이 남았다는 말이옵니까미국의 트럼프는 미치광이지만자국민의 이익을 확실히 보호했고중국의 시주석은 공산당의 수령이지만중국의 시장경제를 대외로 이끌었으며북국의 돈왕은 독재자이지만최빈국의 지위를 핵보유국으로 끌어올렸고일본의 아베는 굴욕외교로 이름났으나그만큼 실리는 챙긴다는 평이 있으며러시아의 푸틴이 장기집권을 꿈꾸는 건백중 칠십을 넘나드는 지지율이 있기 때문일진데폐하께서는 핵도 없고 백성의 삶은 파탄이오시장경제는 퇴보하였으며 굴욕외교 끝에실리 또한 챙기지 못하였고 또한지지율은 절반도 채 되지 않으시면서어찌 장기집권을 꿈꾸며독재자의 길을 걷는미치광이가 되려 하시는 것이옵니까영명하신 폐하저들은 폐하의 정치적 신념과감성의 논리에 귀기울여 줄 만큼한가로운 자들이 아니옵니다시국은 시급하여 촌각을 다투고늑대와 표범과 호랑이는 굶주려 먹이를놓고 다투고 있는데 어찌 폐하께오서는한가로이 초원에 풀이나 야금야금뜯어 삼키고 계시는 것이옵니까부디 통촉하시어 안목을 넓게 가지시고정치와 이념을 외교와 따로 다루시어실리를 위한 외교에 임하시옵소서그리하여 북국 돈왕의 핵탄두 아래백성들을 지켜주시옵고 국토를 보전하시옵소서四. 인간의 욕구를 인정하시옵소서소인이 여염의 촌락을 하릴없이 거닐다막연히 들린 주막에서는 고을 무뢰배들이만취해 젓가락을 두들기며 장단을 맞추었고주막 한 켠 작은 탁자에서 홀로산낙지를 씹으며 탁주를 들이키던 한 노인이그에 맞춰 읇조리니 좌중의 시선이 쏠리며일순간 적막이 흘렀던 바,그 이야기가 하도 기가 차고 신명이 나폐하께 아뢰오니 통촉하여 들어 주시옵소서"반도의 어느 작은 나라에 돼지가 혁명을 일으켜돼지의 나라를 세웠으니 이를 숯불 공화국이라 칭하였고연호를 한돈이라 칭하였으니 한돈 사년 어느 날돼지의 왕이 몸소 교지를 내려나라의 모든 돼지들에게 이르길과인이 듣기로 작금의 돈륜이 무너질 대로 무너져축사가 쪼개지고 울타리가 넘어지니돈권 또한 참담하기 이를 데 없도다구유통의 쌀겨가 귀중하기로소니너희들의 돈격보다 귀중하랴하여 과인이 이르노니이 나라의 모든 돼지들은그 품종과 육질을 막론하고 앞으로꿀꿀 거리는 소리를 금하며 또한먹는 것을 금하여 돈성을 다스릴 것인 바,이를 어길 시 모두 육절기에 넣고 갈아소시지와 순대로 만들어 정육점에 효시할 터이니그리 알고 너희는 마땅히 받들라라고 명하였으니이에 나라의 모든 돼지가 꿀꿀 거리며 아우성일진데족발에 불똥이 튄 건 다름아닌 조정의 관돈들인 바,비서실 돼지는 제 목소리가 제일 큰 줄도 모르고도리어 수석 돼지들에게 꿀꿀거리지 말 것을 종용했으나이내 제 몫의 구유통이 청주와 반포에 걸쳐두 개인 것이 발각되었고국토부 돼지는 별안간 궤엑 멱 따는 소리를 내며꿀꿀 파시라 꿀꿀 파시라 구유통을 파시라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으며대변돈실 돼지는 흑석동 상가에 몰래 기어들어가대부업자에게 빌린 돈으로 뻥튀기를 처먹다 발각돼족발이 안보이도록 줄행랑치니결국 여섯의 관돈이 한날 한시에 사의를 밝히고축사 담을 넘어 도주하다 말린 꼬랑지가 밟혀목살을 잡힌 채 대궐로 끌려와 모진 고문을 당했는데그 광경이 처참하기 이를 데 없어대포집이 껍질을 뜯고 족발집이 족을 잘라내며국밥집이 머릿고기를 삶아내는 고통에여섯의 관돈들은 이실직고하였으니 이와 같았다더라돼지는 꿀꿀거려야 제 맛이오돼지같이 처먹어야 돼지다운 것인데어찌 폐하께서는 돼지에게돼지답지 않을 것을 강요하고돼지의 본능과 욕구를 버리라 하시옵니까돼지는 처먹어야 그 삶이 의미가 있는 것이오돼지가 돼지다워야 돼지로써 살 수 있는 터인데애당초 돼지의 본능을 무시한 교지를 내리시니저희 대신들이 어찌 이를 백성들에게강요할 것이오 또한 스스로 이를 따르겠나이까라며 돈지라ㄹ을 하고이구동성으로 꿀꿀대었는데설상가상으로 성문 밖에 성난 백성 돼지들이숯불을 들고 모여 꿀꿀거리기 시작하였고숯불로 흥한 자 숯불로 망하리라 외치며 결국성문을 깨어트리고 왕의 침소를 향해 치닫은 바,금과 은으로 치장하고비단으로 감싼 침소에는돼지의 왕 또한 꿀꿀대며구유통에 머리를 박고 있었고머리맡에는 '돼지가 먼저다'라는글귀가 선명했다 하더라”……………………폐하영끌의 귀재, 희대의 승부사, 대출 한도의 파괴자라 불리우는 흑석 김O겸 선생이재개발 상가를 튀기려다 결국 발각되어언론에 튀겨지고 백성에게 씹히다 결국신기전과 같이 꽁무니에 불이 붙은 듯 내빼고지역구의 배신자, 절세의 교과서,50분의 기적, 대변인 사냥꾼이라 불리우는 반포 노O민 선생이대신과 관료들에게 집을 팔라며 호통치다본인 또한 다주택자인게 발각되어결국 지역구인 청주를 버리고 한양의 노른자위반포를 택해 뭇매를 맞았는데소인은 큰 엿과 작은 엿을 양 손에 쥔 아이에게무어라 설득해야 작은 엿 대신 큰 엿을 버리게할지 몰라 한참을 골똘히 생각하였고또한 양 손에 멀쩡히 들고있는 제 엿을무슨 이유를 들어 버리게 해야할지 몰라더욱 골똘히 생각하였사옵니다하오면 폐하큰 엿을 버리고 작은 엿을 쥔 아이의검소함과 청렴함을 칭찬하여 본보기로 삼는 것이마땅하옵니까두 손에 멀쩡히 들고있던 제 엿을함부로 버린 것도 모자라 큰 엿을 버리고작은 엿을 택한 아이의 무지함과 성급함을나무라는 것이 마땅하옵니까그저 백성들을 기만하여 지지율을 확보하고세금을 긁어 모으고자 만천하에 벌인정치적 놀음에 누가 누구의 발목을 잡는 것이옵니까폐하臣김O겸과 노O민은 죄가 없사옵니다이는 경제적 이득을 취하고자하는 인간의기본적이고 상식적인 욕구를 죄악시하여폐하 본인 스스로도 지키기 힘든 것을아랫 것들에게 강요한 폐하 스스로의 잘못이며이 불쌍한 자들의 죄는 그저지키지 못하여 깨어질 것을 스스로 알면서도폐하의 엄포와 성화에 못이겨머리와 손과 입이 각기 따로 놀아나백성들을 농락한 죄 밖에 없사옵니다말은 말답게 달려야 제 맛이오개는 개답게 짖어야 제 맛이고돼지는 돼지답게 처먹어야 제 맛이며인간은 인간답게 제 이득을 챙기고주판알을 튕겨 손익을 따지며경제적 이익을 추구해야 제 맛인데애초에 인간의 욕구에 반하는 정책을 내시고이를 대신과 관료들에게 막연히 따를 것을 명하니어찌 백성이 따를 것이오 어느 신하가 제 자리를지킬 수 있겠사옵니까폐하조정이 우왕좌왕하니백성 또한 다르지 않사옵니다인간을 인간으로 보아야인간이 보이는 법이거늘조정의 모든 정책이 인간의 욕구에 반하는모순덩어리들 뿐이옵고 인간의 욕구를죄악시하여 이를 말살하려는 극단책 뿐이온데어찌 백성들의 동의를 바라고어찌 그 성과를 바랄 수 있겠사옵니까부디 통촉하시어 정책을 전개하심에인간의 욕구를 받아들이시고 인정하시어더 이상 이러한 참담한 광경이백성 앞에 펼쳐지지 않도록 해주시옵소서五. 신하를 가려 쓰시옵소서정세는 역동하여 요란하고민심은 역류하여 요동치니나라는 좌우로 갈라졌으며간신은 역행하여 요사스럽고충신은 역린하여 요절하니국법은 깨어져 흩어졌사옵니다나라의 위태로움은 풍전등화와 같고백성의 곤궁함은 이루 말할 수 없어굽은 목을 겨우 세워동서남북을 널리 살펴보니영웅은 깊이 잠들어 몽중이오현자는 깊이 숨어 은둔하니 보이지 않사옵니다犬王(개의 왕)은 곰과 범을 부리지 못하고鳥王(새의 왕)은 수리와 매를 부리지 못하니들끓는 것은 이리요 까마귀떼 뿐이라소인은 통탄하며 먹을 갈고신음하며 붓끝을 가지런히 해삼가 아뢰올 뿐이니 통촉하여 주시옵소서폐하조정의 대신 열 중 셋은 허황된 꿈을 좇아국사를 말아먹는 이상주의자요나머지 일곱 중 셋은 허황된 꿈을 팔아표장사를 하는 장사치나 다름없고나머지 넷 중 셋은 시뻘건 혓바닥을 낼름거리며폐하의 귓구멍을 간지럽히는 아첨꾼이며나머지 하나는 그저 자리만 차지해세금만 축내는 무능력한 것들이니폐하 청하옵건데한날 한시에조정의 대신들과 관료들을 기립시키시어폐하의 실정에 대한 의견을 물으시옵소서실책과 실정에 대해 일언반구도 없이백성을 팔아 폐하의 업적을 칭송하며용비어천가를 목놓아 부르는 자에게는진하게 우려낸 사약 한 사발을 내리시어폐하의 눈과 귀를 흐리고 조정을 농락한 죄를물어 국법의 지엄함을 널리 알리시고함구하여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좌중의 눈치만 살피는 자에게는차가운 냉수 한 사발을 내리시어복지부동하여 세금만 축내는 것을 꾸짖으시며폐하의 실책과 실정에 대하여조목조목 따지며 신랄하게 비판하는 자에게는잘 빚은 술을 한 잔 내리시어 격려하시되비판과 더불어 해법과 계책을 내놓는 자에게는한 잔의 술과 함께 영의정의 명패를 하사하시고조정의 중심이자 폐하의 지기로 삼으시어폐하의 자비로움과 영명함을 천하에 알리시옵소서또한 새 인재를 등용함에 있어각지의 서생들을 불러 모아민주와 인권, 자유를 각각 새긴세 개의 명판을 나눠주시고한 손에 하나씩만 들 수 있으니참고하여 이행하라 명하신 후민주와 인권의 명판을 양 손에 든 자는따로 불러 모아 감옥에 모조리 투옥하시고또한 일가의 재산을 모두 압류하도록 명하시어자유를 버린 댓가를 치르도록 하시고자유와 인권의 명판을 양 손에 든 자는폐하의 어수(御手)를 높이 들어양 볼따귀를 힘껏 후려치시고나의 자유가 너의 인권과 상충하니누가 이기겠는가. 하문하시어민주적 절차에 의한 입법과 그로 인한 법치의귀중함을 일깨워 주시옵고자유와 민주의 명판을 양 손에 든 자는조정의 하급 관리에 임명하시되사헌부와 포도청 그리고 고을 관아의대민업무를 도맡아 처리케 하시어인권의 진정한 뜻을 스스로 깨우치게 하시며만에 하나왼손에 자유와 민주 두 개의 명판을 들고오른손에 인권의 명판을 든 자가 아뢰길자유가 없는 민주는 독재와 마찬가지요민주가 없는 자유는 무법천지와 같은 바,둘은 양분될 수 없고 필히 양립해야 할 것이니본디 이 둘은 하나인 것과 다름없어 함께 왼손이오,오른손에 인권은 이들을 능히 거들 수 있으니여기 세 개의 명판이 다 있소이다 라고 답한다면그 자를 즉시 진사의 자리에 올려 국사의 중책을 맡기시옵고한양의 대궐같은 집과 조선 제일의 명마가 끄는 마차또한 하사하시어 그로 하여금 나라의 대업을 이끌고폐하의 업적을 함께 빛내도록 하시옵소서폐하인사는 곧 만사라 하였사옵니다이 땅에 널린게 학설이거늘태반이 반쪽짜리 이념에 지나지 않고또한 널린게 학자이거늘태반이 한쪽으로 치우친 선동꾼에 불과하온데하물며 조정의 대신들은 어떻겠사옵니까부디 민주와 인권을 앞세워 감성과 눈물을 팔고그럴듯한 감언이설로 백성들의 표와 피를 팔아제 입신양명의 수단으로 삼는 저 들쥐와 같은무리들을 긁어모아 스스로를 박멸하라 명하시옵고자유의 가치를 알고 몸소 행하며자유와 민주와 인권의 조화를 논하는총명한 인재를 신하로 쓰시어 나라의 평안을 되찾아백성의 앞길을 인도해 주시옵소서六. 헌법의 가치를 지키시옵소서나라의 근본은 백성이오 백성의 근간은 헌법이니이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오 대한민국의 주권은국민에게 있으며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고규정한 헌법 1조와 그 뜻이 같사옵니다또한 나라의 크고 작은 집회에서는위 헌법 1조를 가사로 옮긴 노래가 흘러나왔고폐하께서는 항상 그 자리를 지키셨으니광우병 파동, 세월호 참사, 박근혜 퇴진운동이그러했습니다헌법 제1조를 부르짖으며 백성들을 이끌어헌법에 의거해 전대통령을 파면하였고헌법에 의거해 대통령에 선출되었으며헌법에 의거해 선서를 하셨사오니헌법에 의거해 직무를 수행하고헌법에 의거해 백성의 권리를 보장하시오며헌법에 의거해 국토를 보전해야함이 마땅하오나헌법에 의거해 그 자리에 오르신 폐하 스스로헌법의 가치를 훼손하고 적시된 조항을 무시하며헌법에 내재한 백성의 가치를 짓밟고헌법이 보장한 인간의 권리에 침을 뱉으사헌법이 경계한 무소불위의 권력을무아지경으로 휘두르니나라와 백성의 근간인 헌법이 조각나 깨어지듯민심 또한 조각나 깨어져 흉흉하옵고온 나라가 서로 쪼개져 개싸움을 벌이고 있사온데그 꼴이 참으로 처참하기 이를 데 없사옵니다그저 다주택자와 고가주택거주자를 잡아 족치시어무주택자의 지지율을 얻겠다는 심산으로건국 이래 최초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지정하시고 임대차 3법을 강행하시어헌법 제14조 거주이전의 자유를 박탈하시고기회는 공정하며 과정은 평등하고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란 폐하의 선포에 따라학업이 뛰어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을모조리 섞어 한 교실에 집어넣어 하향평준화를통한 진정한 평등을 이루어 내시어헌법 제31조 1항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교육을 받을 권리를 박탈하시고이른바 6.17 대책으로나라에 득이 된다하여 적극적으로 장려한임대사업자를 거듭된 부동산 정책 실패의희생양으로 삼아 법을 소급하여 토사구팽하며내 집 마련의 꿈에 들떠있던 백성의중도금을 막아 뒷통수를 후려치는 등헌법 제13조 2항 소급입법으로부터재산을 지킬 권리를 박탈하시고경제적 이득을 취하고자하는 인간의기본적 욕구마저 말살하여 개돼지의 표본으로삼으려 헌정 이후 최초로 백성의 재산권 행사에법적 처벌을 운운하며 겁박하여헌법 제23조 재산권의 보장을 박탈하시니백성들은 무주택자 다주택자로 갈리고강남권과 비강남권으로 갈리고조정지역과 투기지역으로 다시 갈리고임대인과 임차인으로 또 갈리어서로를 물어뜯고 씹어대며 쥐어뜯고 있사온데도대체 이제는 또 어디의 무엇을갈라내고 도려내며 찢어내실 심산이옵니까백성은 각자 다르나 합쳐져 하나인데이는 대야에 담긴 물을 쪼개어반은 발을 닦고 나머지 반으로 세수를 하며다시 쪼개어 세안을 하고 양치를 하며이내 마셔버리는 꼴과 같으니폐하께오서는 헌법을 찢어내고 백성을 갈라내고이제는 폐하 스스로의 옥체도 갈라내고 찢어내어육시를 할 참이옵니까폐하이 나라가 폐하의 것이 아니듯헌법은 폐하의 것이 아니옵니다헌법은 불가변한 가치를 지닌 국법이오이 나라의 역사와 같은 성문법이며백성을 위해 백성에 의해 제정된 민정헌법인 바,헌법을 짓밟는 것은 백성을 짓밟는 것과 같고헌법을 저버리는 것은 나라의 역사를 부정하며미래를 저버리는 것과 같사옵니다바라옵건데스스로 헌법을 지키시고 보전하시어깨어진 민의를 추스려 민심을 회복하시고사멸한 정도를 되살려 정의를 바로 세우사처참히 조각난 이 나라를 다시 합쳐 주시옵소서마지막으로 폐하七. 스스로 먼저 일신(一新)하시옵소서직언하옵건데이 나라는 폐하와 더불어 백성들이합쳐 망친 나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옵니다이 나라에 상식과 신뢰와 도의는 사멸했고또한 헌법은 깨어졌으며 국회는 나락이니오로지 죽고 죽이며 뺏고 빼앗기는감성과 분노의 정치만 있을 뿐입니다이는 폐하만의 잘못도 아니고조정 대신과 관료들만의 잘못도 아니옵니다그것은 백성 또한 무지한 까닭이며엄중한 현인들의 경고와 선대 공신들이남긴 역사적 사실에도 불구하고일국의 지도자를 저잣거리의 광대 뽑듯이감성에 젖어 눈물로 내세운 댓가입니다소인은 평생을 살아오며무주택자 일주택자 다주택자라는 단어가이토록 심오하고 엄중하며 잔인한 것인지폐하의 실정 하에 처음 깨닫사오며일찍이 폐하의 막역지우였던故노무현 선황의 통치 하에서도,폐하의 정적이었던 이명박 선황과폐하의 제물이었던 박근혜 선황의통치 하에서도 경험하지 못했던참담한 헌법유린과 처절한 수탈과극심한 분열과 외교적 고립을 겪사옵니다개구리가 찬물에 담궈져서서히 달궈지는 동안 미동도 하지 않듯이 땅의 백성은 백성 스스로 선출한폐하의 실정에 하나둘씩 권리를 내어주다결국에는 헌법 조문 안에 조차 속하지 못하는아픔을 겪사오나아직 절반의 백성은스스로 벌어먹지 않고도 내어지는끼니 앞에 굴복하여 제 몸이 익어껍질이 벗겨지는 것 조차 깨닫지 못하옵고가진 자에 대한 끝없는 분노에 눈이 멀어제 자식들이 살아갈 삶이제 인생보다 나아야 한다는 일말의책임감 또한 느끼지 못하옵니다폐하께서 추구했던 인권은 고작사람을 죽이고 부녀자를 간음한파렴치한 것들에게만 내려지는 면죄부가 되었고폐하께서 부르짖던 민주는절반의 백성에게는 약탈이고절반의 백성에게는 토벌이며과반수를 넘는 자가 벌이는 정당한 도륙이자합법적 착취의 수단으로 전락하였으니자유는 선대 공신들의 무덤을 파내어찾으오리까 아니오면죽어 자빠져 저승길에서 찾으오리까소인이 감히 묻사옵니다무릇 정치란백성과의 싸움이 아닌백성을 뺀 세상 나머지 것들과의 싸움인 바,폐하께서는 작금에 이르러무엇과 싸우고 계신 것이옵니까국내외에 어지러이 산적하여 당면한 과제는온데 간데 없고 적폐청산을 기치로정적 수십을 처단한 것도 부족하여이제는 백성을 두고 과녁을 삼아왜곡된 민주와 인권의 활시위를 당기시는 것이옵니까폐하스스로 먼저 일신하시옵소서폐하의 적은 백성이 아닌,나라를 해치는 이념의 잔재와백성을 탐하는 과거의 유령이며또한 복수에 눈이 멀고 간신에게 혼을 빼앗겨적군와 아군을 구분 못하는 폐하 그 자신이옵니다또한 갈등과 분열의 정치를 끝내겠다는폐하의 취임사를 소인은 우러러 기억하는 바,그 날의 폐하 그 자신이오며폐하께서 말씀하신 촛불의 힘은무궁하고 무결하여 그 끝을 알 수 없는 바,그 날의 촛불 그 열기이옵니다성군의 법도는 제 자신마저 품을 수 있으나폭군의 법도는 제 자신 또한 해치는 법,부디 일신하시어갈등과 분열의 정치를 비로소 끝내주시옵고백성의 일기 안에 상생하시며역사의 기록 안에 영생하시옵소서간신의 글은 제 마음 하나 담지 못하나충신의 글은 삼라만상을 다 담는 법,소인의 천한 글재주로 일필휘지하지 못해삼라만상을 담지는 못하였으나우국충정을 담아 피와 눈물로 대신하오니다만 깊이 헤아려 주시옵소서이천이십년 팔월인천 앞바다에서 塵人 조은산 삼가 올립니다 세줄요약못하겠어요 누가 좀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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