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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최정·장현식 등 FA 승인 20명 공시…서진용·최주환 등은 FA 미신청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자유계약선수(FA) 승인 선수 20명의 명단을 공시했다.2025년 FA 승인 선수는 임기영(B등급), 장현식(B등급), 서건창(C등급·이상 KIA), 류지혁(B등급), 김헌곤(C등급·이상 삼성), 최원태(A등급·LG), 김강률(C등급), 허경민(B등급·이상 두산), 엄상백(B등급), 우규민(C등급), 심우준(B등급·이상 KT), 노경은(B등급), 최정(C등급·이상 SSG), 구승민(A등급), 김원중(A등급·이상 롯데), 하주석(B등급·한화), 이용찬(B등급), 임정호(C등급), 김성욱(C등급·이상 NC), 문성현(C등급·키움)이다.재수 또는 은퇴 등을 이유로 FA 권리를 행사하지 않은 선수는 김재호(두산), 박경수, 오재일(이상 KT), 서진용(SSG), 진해수(롯데), 이재원, 김강민(이상 한화), 심창민(NC), 최주환, 이용규(이상 키움) 등 10명이다.공시된 선수 20명은 6일부터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을 할 수 있다. 2025 FA 1호 계약은 SSG와 최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까지 계약 세부 사항을 조율해 온 양측은 FA 시장 개장 첫날 최종 합의안을 도출하기로 했다. 4년 100억원대 이상 계약이 유력하다.KBO 규약에 따라 구단은 타 팀 FA 승인 선수와 2명까지 계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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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등번호 97번 연봉 6000만원…일본, 프리미어12 개막전에 풀타임 1년차 좌완 깜짝 선발, 대표팀 합숙 훈련 첫날 통보
추가로 대표팀에 처음 합류해 첫 경기에 선발로 던진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좌완투수 이노우에 하루토(23)가 2024년 '프리미어12' 호주전에 선발등판한다. 13일 일본 나고야 반테린돔에서 열리는 B조 조별리그 1차전이다. 일본은 한국, 대만,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호주와 같은 조로 묶였다.대진 일정 등을 고려했겠지만 파격적인 결정이다.요미우리 입단 5년차. 니혼햄 파이터스의 에이스 이토 히로미(27)가 대표팀 소집 직전에 오른발 부상으로 이탈해 갑자기 발탁됐다. 이번이 첫 대표팀 출전이다.10월 29일 일본대표팀이 미야자키에 소집된 첫날,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49)이 개막전 선발등판을 통보했다고 한다. 당사자인 이노우에도, 전화를 받은 아베 신노스케 요미우리 감독도 깜짝 놀랐을 것 같다.이노우에는 2022년, 3년차에 1군 경기에 첫 출전했다. 2020년 신인 4지명으로 입단해 수술을 받고 육성선수로 다시 출발했다. 2022~2023년 2년간 11경기-36⅓이닝을 소화하고 올 시즌 25경기에 나가 101이닝을 던졌다. 올해가 풀타임 첫 시즌이었다. 올 시즌 연봉 670만엔(약 6000만원). 신인선수나 마찬가지다.4~5월 주로 불펜투수로 뛰다가 지난 6월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갔다. 선발로 15경기-중간투수로 10경기에 나가 8승5패2홀드3세이브-평균자책점 2.76을 기록했다. 5선발로 스가노 도모유키(15승), 도고 쇼세이(13승), 야마사키 이오리(10승)에 이어 팀 내 다승 4위를 했다. 4년 만의 리그 우승에 공헌했다.이바타 감독은 "처음이라 긴장이 많이 되겠지만 잘해줬으면 좋겠다. 후반기에 좋은 경기를 했는데 그대로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이노우에는 10월 31일 대표팀에서 첫 불펜투구를 했다. 총 25구를 던졌다. 그는 "후반기엔 내가 생각한 곳으로 공을 던질 수 있었다. 맡겨진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몸과 마음의 준비를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5일 히로시마 카프와 연습경기에 나가 3이닝을 던질 예정이다. 이후 7일 휴식 후 첫 경기에 등판한다.이노우에는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 10월 19일 4차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1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6회 1사까지 탈삼진 5개를 기록하며 무실점. 상대 8번 도바시라 야스타카에게 1점 홈런을 맞았다.이노우에의 호투 덕분에 3연패 중이던 요미우리는 4대1로 이겨 첫 승을 올렸다. 벼랑 끝에 몰린 센트럴리그 우승팀 요미우리의 자존심을 살린 역투였다. 부담이 컸을 텐데 씩씩하게 던졌다. 이바타 감독도 이 경기를 인상 깊게 봤다. 이노우에는 9월 27일 주니치 드래곤즈와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9탈삼진 무실점 경기를 했다.다카하시 히로토(22·주니치), 사이키 히로토(27·한신), 도고 쇼세이(24·요미우리) 세 우완투수가 이번 대표팀 선발진의 세 축이다. 어쨌든 이노우에게 첫 선발의 중책을 맡는다. 이노우에는 요미우리에서 사용중인 등번호 97번을 달고 대표팀 경기에 나간다.일본은 2019년 프리미어12, 2021년 도쿄올림픽, 2023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이어 주요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2019년 프리미어12 땐 야마구치 슌이 베네수엘라와 조별리그 1차전에 나가 4이닝 5안타 1실점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도미니카공화국과 2021년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1차전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 오타니 쇼헤이가 2023년 중국과 WBC 1라운드 첫 경기에서 4이닝 1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3개 대회 개막전 모두 이겨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번에는 이노우에가 문을 연다.
마크42작성일
2024-11-0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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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18세' 초신성이 국대에서 빠진 이유..."훈련으로 몸 만들 시간 없어!"
엔드릭이 국가대표팀에서 제외된 이유는 다름 아닌 출전 시간 부족이었다.브라질축구연맹은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A매치 명단을 발표했다. 브라질은 15일 베네수엘라 원정 경기를 치른 후 20일 홈에서 우루과이를 상대한다.그야말로 '스타 군단'이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하피냐를 필두로 호드리구, 사비우, 브루노 기마랑이스 등이 이름을 올렸고 수비 라인 역시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에데르 밀리탕 등 '월드클래스'들이 즐비했다. 앞서 말한 선수들 모두 소속 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기대는 매우 클 수밖에 없었다.그러나 익숙한 이름이 보이지 않았다. 바로 레알 마드리드의 '초신성' 엔드릭이었다. 2006년생, 18세의 공격수 엔드릭은 레알이 기대하는 차세대 'NO.9'이다. 브라질 '명문' 파우메이라스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어린 시절부터 초대형 유망주로 큰 주목을 받았고 2022년에 1군으로 콜업되며 본격적인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데뷔 시즌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브라질 리그 역대 최연소 득점자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펠레, 네이마르 등 자국 레전드들을 소환시킬 정도의 재능이었던 만큼 '빅클럽'들의 관심과 제안이 이어졌다. 레알, 첼시, 바르셀로나,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PSG) 등이 그를 주시했다. 엔드릭의 선택은 레알. 이적료는 3,500만 유로, 옵션까지 포함한다면 6,000만 유로(약 861억 원)까지 올라가는 과감한 투자였다.올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빅리그' 생활을 시작한 엔드릭. 완전한 주전은 아니나 나올 때마다 번뜩이는 활약으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중이다. 그는 현재까지 9경기에 나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나름대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다.지난 11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르고 난 이후 지속적으로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던 엔드릭. 그가 명단에서 제외된 이유는 다름 아닌 출전 시간 부족이었다. 도리발 주니어 감독은 "우리는 훈련할 시간도 없고, 선수들이 좋은 폼으로 복귀하도록 만들 시간도 없다. 그들이 소속 팀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지 아닌지 여부가 중요했다"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9경기에 나서고 있는 엔드릭이지만 출전 시간만 놓고 본다면 100분 남짓이 전부다.
도지페페작성일
2024-11-02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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