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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현재 시점에서의 금 투자 비추천 이유 (금에 대해 심도 있는 글)
금이라는 자산을 이해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지만, 정말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작성함 - 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게 작성해서 글이 말도 안되게 길어졌다. 개인적으로 PDF저장 해놓고 평생 보는걸 추천함) 일단 내가 투자판에 처음 입문 했던 때가 2015년 초였는데, 몇개월 투자 해보고 나서 가장 이해가 안되고 의문부호가 달리고 찝찝했던 두가지가 금은 안전자산이다 위기 때 금사자.엔화는 안전자산이다 위기 때 엔화 사자← 이거 두가지 메커니즘이 이해가 안됐음 그래서 금에 대해 굉장히 많이 공부하고 고민함 내가 금융시장판에 입문하기 전부터 위 두가지 명제는 뉴스에 항상 나오는 일반인들도 아는 상식수준의 명제였는데 투자 대가들 말을 들어봐도 ,커뮤니티를 봐도,잡다한 책을 봐도 네이버 블로그 자칭 고수들을 봐도 다 안전자산이라고만 말하고 그 매커니즘에대해서 속 시원하게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분석글을 한번도 못봤음 근데 금의 50년 차트를 보는데 위기 때 오른다? 아닌 경우가 많았음 그래서 이 가려움을 해결하기위해 부단히 금에 대해 공부했고 2016년 초쯤에 거의 완벽히 깨달았음 그때 엄청난 희열을 느낌 그리고 설명에 앞서 대전제를 하나 말할건데 내가 쓰는 금에 대한 개념은 2020년 3월 코로나 이전임 (코로나 이후 유동성 대폭발과, 암호화폐의 대성장, 미국 재정적자와 부채 우려에 대한 실질적인 우려 대두 등 이러한 요인들 때문에 이 메커니즘이 살짝 틀어짐) 이제 본격적으로 금에 대한 내용을 쓸건데, 정신 바짝차려야함. 이 개념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따라오기 매우 버거울 것임. 금가격 메커니즘은 대체 무엇인가? 일단 이걸 알아야함 명목금리(국채이자) = 실질금리 + 인플레이션 (명목금리는 미국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 모든 국채금리 그리고 10년물 뿐만이 아니라 30년 2년 5년 등등.. 모든 것을 합산한거임. 다만 솔직히 미국 국채금리가 가장 크리티컬한건 명 그리고 솔직히 회사채 금리도 포함해도 무방.본인은 금가격에 매칭할 때는 대략 7.5년물 정도 국채금리로 설정함) (그리고 인플레이션에는 1) 현재 인플레이션, 2) 앞으로 기대인플레이션. 이 두가지를…. 적절하게 믹스함.. 몇대몇으로? 그런 정량화 된 비율은 없음. 심지어 그때그떄 바뀜. 각자의 직관과 직감의 영역) 여기서 실질금리가 가장 중요한데 솔직히 나는 이걸 속시원하게 설명하질 못하겠음 나는 그냥 체감금리 체감이자라고 그냥 받아들임 경제학 교과서나 검색해보면 그냥 돈의 가치라고들 함 근데 그걸로는 뭔가 진정한 느낌이 잘 안옴 각자 실질금리가 뭔지 잘 느끼면서 생각해보길.. 이제 위에 저 공식보면서 따라오셈 (갠적으로 금리와 채권 인플레이션에 익숙치않은 사람들은 A4용지에 볼펜하나 잡고 직접 써보면서 따라오는걸 권함) 아래가 금 가격 대명제 실질금리가 하락하면 금가격이 오른다 (물론 당연히 100%는 아니고..)금은 줄다리기 자산이다 (이게 아트임. 이글 다 읽으면 금은 아트다라고 깨닫게 됨)이제 금가격 상승 트리거들의 케이스를 몇가지로 나눠보겠음 명목금리(국채이자)가 하락하면 금 가격은 오른다만약에명목금리가 하락하면 = 등호에 의해서 오른쪽에 있는 실질금리나 인플레이션이 하락해서 등식을 맞춰줘야 하는데 그런데 국채금리가 하락하는데, 1) 오히려 인플레는 오르거나2) 국채금리 하락분보다 인플레가 덜 떨어지거나하면 실질금리가 하락함. 그러면 금 가격은 상승함 2)번 케이스를 먼저 설명해보 예를 들면 2030년에 명목금리 5 = 실질금리 1 + 인플레 4 였다가 2031년에 명목금리 2 = 실질금리 -1 + 인플레 3 이렇게 바뀌면 금 가격은 상승함. 이 케이스의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는 2019년임 당시 상황은 2015년 말부터 시작된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끝나가고, 미국 경제도 이제 정점인게 아니냐 하는 컨센서스가 지배했었고 (경제가 크게 안좋아 지지는 않아도 적어도 정점인게 아니냐 하는 컨센서스) 그리고 당시 트럼프도 계속 연준에 금리인하 하라고 압박 → 당시 10년물 국채금리 기준 2018년 늦여름에 정접 찍고 하락하기 시직함 (연준의 금리인하 시작 자체는 2019년 6월 정도였을거임) 근데 당시 인플레이션 상황은 금리인하를 굳이 시작해야해? 할정도로 낮은 인플레이션이 아니였음. 그렇다고 높은 인플레이션도 아니었고…. 그니까2) 국채금리 하락분보다 인플레가 덜 떨어지거나하면 실질금리가 하락 이 케이스에 완벽히 해당 그러면 간략하게1)번 케이스도 알아보자 1)번 케이스인 국채금리가 하락하는데 오히려 인플레는 오는 상황 이 케이스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2009~2011년을 생각하면 되는데(당시 연준은 장기국채금리를 최대한 누르는오퍼레이션 트위스트까지해서 장기금리는 누르는데, 당시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상당히 높았음. (중국발 5조 +7조 위안 재정정책) 명목국채금리는 연준 양적완화와 경기불황으로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낮아져있는데 인플레이션은 폭등? 당연히 금가격은 2009년~2012년까지 대폭등임 여기까지 1번이 명목금리 쪽에 초점을 맞췄다면, 2번은 인플레이션 쪽에 초점을 맞출거임 2. 인플레가 상승하면 금가격은 오른다 (이건 1번 명목금리 관점이 아니라 인플레 관점에 더 집중) 이제 명목금리 관점이 아닌 인플레이션 관점에서 보자 (이걸 깨달으면 금가격-은가격 상승 스프레드 차이에 대해 깨닫고 소름이 돋게 되는데..그런데 이게 다가 아닌게 글 마지막 쯤에 잠깐 언급할 건데, 은 가격에는 실질금리 인플레이션.. 이런 것보다 실제 산업에서의 수요도 굉장히 중요함…) 금 차트를 잘보면 2016년 초에 금가격이 오른걸 볼 수 있음 이때 왜 올랐냐를 분석해보려함 먼저 2012년 말에 금가격이 왜 꼬라 박게 됐는지 부터…. 금융위기 이후 중국의 재정부양책 덕분에 중국 및 신흥국 경기는 2011년까진 좋았음 그러다가 약발 떨어진 2012년부터 48개월 연속 중국 생산자물가지수가 급강하 하기 시작 즉 글로벌 인플레이션 하락. 여기서 다시 이 공식을 보자. 명목금리(국채이자) = 실질금리 + 인플레이션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하락하면…. 위에 공식에 의해 좌변에 있는 명목금리도 인플레 하락분 만큼 하락해야 실질금리가 원래대로 있는데 당시 2012년 상황은 미국은 양적완화 끝물로 장기국채금리 하락이 제한된 분위기 유럽은 양적완화 할래 안할래 유로존 국가들끼리 치고 박고 있었고 일본정도가 작정하고 양적완화 스타트 종합해보면 일본 양적완화 + 중국발 인플레'심리'하락으로 글로벌 명목금리를 누를 수 있다해도 중국발 글로벌 생산자물가지수(인플레이션)의 큰 하락폭보다는 작았음 즉 인플레이션 하락이 명목금리 하락폭보다 커서 실질금리는 상승 → 2012년 이후 금 가격 급강하하기 시작 이걸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2016년 초부터 2017년 여름쯤까지 왜 올랐냐? 중국의 리커창지수는 2015년 8, 9월에 바닥을 찍고 중국 생산자물가지수도 2015년 12월 2016년 1,2월에 바닥을 찍고 각종 원자재들도 V자 반등하기 시작 즉 2012년부터 시작된 4년 동안의 악성 디플레이션이 이제는 끝이다. 적어도 바닥은 확인했다의 심리로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 → 실질금리 하락으로 금 가격이 오른것 (이 관점에서는 금을 안전자산이라 볼수 없지???? 오히려 경기 바닥찍고 인플레 오르니 금도 오르는 경기순응) 그리고 2016년 초를 보면 금가격보다 은가격 상승률이 더 높았는데 금보다 은이 더 인플레 지향적임 (정확히 말하면 공급 위기발 인플레이션이 아닌 수요측면에서의 인플레이션) 은이 더 실물경기 연관성이 높아서 은가격이 인플레발 상승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임 그러면 맨 위쪽에 차트보면 2019년에는 금가격 상승률이 은가격 상승률보다 높았지? → 2019년은 인플레이션 발이 아닌 명목금리 발 실질금리 하락이었기 때문에 금이 은을 아웃퍼폼 어떤 메커니즘인지 알겠지? 명목금리발이냐 인플레발이냐로 금가격 은가격 누가 더 상승하냐 스프레드에 영향 미침. 그런데.. 이게 항상 그런 건 아님.. 이제 이 개념들로 금융위기 이후 2009~2012 금가격 은가격 랠리에 대해 각자 분석해보면 팍하고 어떤느낌인지 올거임 그래서 내가 대명제에 줄다리기라고 언급한거 3. 달러 강세냐 약세냐 이제부터는… 좀… 아주 간략하고 심플하게하고 빠르게 마무리하려함 … 왜냐하면 사실 달러 가치라는게 글로벌 명목금리, 미국금리, 인플레이션 등과 서로 주고 받는 연관성이 있으니까… 다만 개인적으로 가장 자신 있는게 통화쪽인데 통화가 꼭 각국의 금리차나 통화량.. 이런거대로 움직이는건 또 아님… 이런건 설명하면 정말 끝도 없음… 그래서… 아주 심플하게 달러가 강세면 금가격 하락. 달러가 약세면 금가격 상승. 다만 조심할 것은 은근히 금 가격이 지금 달러 가치가 아니라 앞으로 1~2년 달러 가치를 선반영하려는 느낌이 약간 있음.. 사실 말도 안되는 주장인데.. 통화, 외환 시장이 금 시장보다 훨씬 규모가 큰데 당연히 달러 가치가 바로 제대로 현재에 반영되어야 하는건데… 이거는 뭐라고 설명하기가 좀 그럼… 전적으로 직관과 통찰력 직감의 영역이라서 4. 통화량, 유동성도 금가격에 영향을 미친다. 통화량 유동성을 어느지표로 볼거냐가 문제인데.. 본원통화 M1, M2, M3 등등등…. 정해진 게 없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통화량에 대해서도 아주 심도 있는 글을 써볼 수 있도록 하겠음. 통화량이 증가하면 금뿐만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 자산이 오르는건 다들 알거임. 근데 조심할게. 금이 통화량 오른다고 꼭 오르는건 또 아님.. 상관관계가 매우 높을 뿐.. 그리고 통화량은 사실 위의 1번 2번 요인과 인과관계가 매우 밀접해서… 길게 설명하고 싶지는 않음 5. 위의 명목금리 = 실질금리 + 인플레이션 이 공식을 집어 치우게하는 순수 수급임. 내가 금에 대해 칼분석해보면서,1990년대 중후반 금가격 하락하는 차트가 유일하게 이해가 안됐음 1,2,3,4번으로 설명이 잘안됐음 당시 인플레이션 변화나 명목금리 변화가 그리 크지 않았는데 (미국은 금리인상과 인하를 왔다갔다해서 방향성이 없었음) 이상하게 금가격이 우하향 이거는 100%는 아니고 나의 추론 섞인 분석인데 당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동유럽, 중앙아시아가 90년대중반부터 동구권 몰락 후 대혼란 + 옐친발 역대급 경제 막장화를 겪으면서 통화가치 방어하려고 소련시절부터 모아온 금을 글로벌 시장에 마구자비로 풀어댐 (러시아 +구소련국가들) 그리고 우리나라와 동남아, 중남미 국가들도 외환위기가 닥치면서 시장에 금을 막 갖다부음 즉 금가격 결정 매커니즘에 수급도 요인중 하나라는거 근데 이수급적 요인이라는게 우리같은 일반인은 실시간으로 파악이 불가능함 중앙은행이 금매입 혹은 매도했다? 몇주 몇달 뒤에야 일반인들에게 오픈되는 기사나옴 (그리고 중앙은행의 금 폭탄 드랍 이런 것도 신흥국들의 달러보유고가 얼마 안됐던 90년대까지의 이야기…지금은 금 안쓰고 달러쓰면됨…) 6. 금융시장의 상관관계가 안보이고 무너지고 트레이더들, 투자매니저들도 자산군별 움직임이 이해가 안갈 때 → 보통 이럴 때 “애라 모르겠다 금이나 사자”하는 심리가 발동된다. 그리고 지정학적 위기에서도 오르는 편이다 (근데 6번의 경우는 대부분 초단기적인 금의 움직임이고 중기 장기 추세는 대부분 1,2,3,4번 따라간다) 즉 1,2,3,4번 요인이 가장 중요하고 크리티컬하다. 그중에서도 1,2번 여담으로… 최근에는 지정학적 위기가 장기적이고 금리가 높은데도 증시 밸류에이션이 사상최대치 등. 금융 시장 상관관계가 무너져서 금이 더 오버슈팅 하는듯도 싶다. 자 그러면 이제 금에 대한 기본 개념인 1~6번을 마무리하고 내가 왜 글 초반부에 금에 대한 개념은 20년 3월 코로나 이전이라는 대전제를 깔고 갔는지 알아보자. 2021~2022년 금가격 희대의 수수께끼 (2020년에는 금가격 왜 올랐는지 설명 안해도 되겠지? 근데 당시에도 나를 비롯해서 글로벌 평생을 금 가격만 파온 해외 장인들도. 아니 국채금리 역사상 최저, 통화량 사상 최대, 달러 약세인데 금가격 생각보다는 안오르네? 다들 이상해했음. 당시에는 다른자산인 주식,채권, 대체투자자산 수익률이 워낙 좋아서 투자자들이 그쪽으로만 몰려서, 금 관심 떨어져서 그럴 수 있지.. 정도로 받아 들였음) 자 그러면 2021년의 수수께기에 대해 알아보자 2022년은 적어도 글로벌 국채금리 급등과 달러 초초초강세로 금 가격이 하락했다는걸 설명해도 (사실 인플레가 역대급이었고…명목금리 상승폭보다 인플레이션 상승 폭이 더 높았는데.. 2022년에도 금 가격 하락이 아니라 적어도 약보합으로 버텼어야 했던게 맞지 않았나 싶음..) 2021년은 도저히 설명이 안됨. 2021년을 회상해보면 글로벌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는 이미 2020년 하반기부터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었고, 2021년 상반기에는 이미 실제 인플레이션 수치들도 오르기 시작함. 근데 당시 연준에서 파월과 브레이너드는 이건 일시적인 인플레이션이라고 계속 똥고집을 부리면서 긴축은 몇년 뒤에나 할거라고 계속 시장에 연설함. 자 그러면 명목금리 = 실질금리 + 인플레이션 이 공식에서 인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는 엄청 오르기 시작했고, 명목금리도 크게 못오르게 연준에서 파월이 똥고집 부리면서 계속 눌러주고 → 실질금리가 아주 (-)인 상황으로 금가격에 최고의 상황임. 그런데 못오름. 정말 희대의 수수께끼 시기임 여기서.. 이걸 설명할 수 있는거는 암호화폐 밖에 없음.. 2021년 암호화폐 가장 전성기에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3900조 정도였음…. 금 시가총액이 1경 8000조 정도니까 암호화폐 3900조 정도면 금에 대한 파이를 충분히 뺐었다고 볼 수 있음 근데 아무리 암호화폐가 금의 파이를 뺐었다해도.. 당시 2021년의 금에 대한 역대급 우호적인 조건에서는 금 가격은 어느정도는 분명히 상승했어야했음.. 근데 오히려 소폭 하락함… 그래서 희대의 수수께끼라는거 (그리고 당시 기관투자자 쪽에서 금에 대한 자산배분적인 근본적인 의문부호가 제기되는 분위기가 있었긴 했음….) 그리고 이제 2023~2024년 지금까지 금이 우상향 폭등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인플레이션은 2022년 말부터 꺽였고 이제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2% 후반대까지 떨어졌는데 명목국채금리는 그정도까지는 안떨어짐 (미 재정적자 우려, 각국 중앙은행의 신중한 태도 등) 명목금리 = 실질금리 + 인플레이션 이 공식에서 실질금리가 오르니 (인플레이션 하락분이 명목금리 하락분보다 크니까 실질금리가 상승) 금 가격에 매우 나쁜 조건인데? 금은 왜 이렇게 대폭등 중인가? (해외 기사를 보면 아무리 중국 러시아 중앙은행이 금매입해서 올린다해도 이정도 오르는게 이해가 안간다라고 분석하는 애널리스트들이 많다) 이건 전적으로 내 생각임 2020년~2022년 금가격이 안올랐다는걸 시장참여자들이 크게 깨달아서 뒤늦게 반영해서 대폭 올린다. 더군다나 암호화폐가 2023년에 시들했었던 상황에서 금이 다시 치고올라왔다2) 러시아, 중국, 인도 각국중앙은행의 금 매입, 그리고 인도 민간에서의 금 매입 ← 이건 내가 위에서 말한 5번 수급 요인임 3) 2022년 이후 미국의 재정적자에 대한 진지한 우려 (사실 그동안은 진지한 우려까진 아니였음) 그런데 수급요인(러시아,중국 중앙은행)을 인정해주긴 해야하는데 금 가격에는 결국에는 기본개념 1,2번의 실질금리가 더 중요 그래서 나는 지금 금가격 상승이 오버슈팅이라고 하는 것임. 그래서 비추천하는 거 지금 금가격이 고평가다? → 고평가라고는 생각안함 2020~2022년에 덜올랐던걸 2023~2024년에 뒤늦게라도 반영해서 정상적인 밸류에이션이 된 것에 가까움 다만 저평가 매력은 이제 없어졌기 때문에. 뒤늦은 금 추격 매수는 하지 말라는거. 나는 금이라는 자산에 대해 부정적인 사람은 아님. 다만 지금 시점은 금 들어가지 말고 좀 2년 정도는 지켜볼 필요가 있음 이제 마무리하면 금에 대한 심도 있는 최종 결론은1,2,3,4,5,6번의 기본 요인을 개인의 직관과 통찰력으로 아트하게 직관으로 조합해야한다. 금이라는게 보유하고있을 때 배당,이자가 없고 순이익 현금흐름도 없어서주식이나 채권과 다르게 DCF,PER 모델과 같은제대로된 가격평가 모델이라는게 없다. 개인의 직관과 통찰력, 눈치, 감각이 가장 중요한게 금이다. 이제 마무리로 금에 대해 부가적으로 알고 있으면 좋은 것들을 나열식으로 짧게 한두줄로 쭉 정리함 이외에 생각해 볼 것들 ㅁ 금가격은 인플레이션을 현반영하기도하고 선반영하기도하고 후반영하기도한다 ← 이부분은 거의 전적으로 개인의 눈치력, 직감, 직관, 통찰력이다. 정해진게 없다 ㅁ 금은 명목국채금리와 인플레이션 간의 줄다리기 싸움 자산이다 ㅁ 중앙은행과 개인의 금 수급은 분명 중요하다 그런데 내가 이쪽부분을 조금 폄하하고 실질금리 쪽이 더 중요하다고 하는 이유는 중앙은행과 개인은 국제 금거래 시세가 찍힌거 고시된거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매수하는 편이다. 즉 더 비싸게 살게요~ 더 주세요~하지 않는다. 그래서 호가를 위로 들어올리는 힘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금의 호가를 움직이는건 기관의 금 ETF 유입, 금 선물쪽 수급이다 (그런데 내 생각과 다르게 이제는 중앙은행과 개인의 수급이 금 호가를 뒤흔드는 즉.. 판도나 틀,메타 자체가 바뀐걸수도 있다..) ㅁ 은가격이 금가격보다 인플레이션발, 유동성발, M2발 요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다만 인플레쪽에서 공급쇼크발에서는 못오르고 수요쇼크발 인플레이션에서 은가격이 주로 오르는 편이다.. (항상 그런건 아니다) → 2020년에 금보다 은 상승률이 조금 더 높았던 이유는 재택근무발 은에 대한 산업용 실수요.. 주로 전자기기 그리고 태양광 쪽 실수요가 컸기 때문임. 은의 실 수요처는 반도체, 배전기, 차단기, 인버터, 변압기, ESS, 태양광…(얘내 비중이 거의 비슷비슷) → 2020년 2월을 기준으로 현재까지 금vs비교해보 은 가격이 살짝 더 높음.. 상승률이 거의 같음.. 시사하는 바가 큼 ㅁ 금은 아트다 출처: 자산 배분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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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엽기영상] 트럼프曰 "약속 지킨다, 전쟁 끝내겠다"
-트럼프曰 “편가르기 정치하지말자” 트럼프曰 “편가르기 정치하지말자” "우리는 편가르기식 정치를 하지말자, 우리는 서로를 분열시키는 이 시대에 지쳐있다, 우리 모두는많은 공통점을 갖고있다." 대ㅡ럼ㅡ프 - -트럼프 당선 하루아침에 벌어진 일….jpg 트럼프 당선 하루아침에 벌어진 일….jpg 이란 아가리 러시아 아가리 중국 아가리 국제유가하락 뉴욕증시 최고가 경신 세계평화입갤 -9월 트럼프 입에서 나온 모기지 3%… 그리고 엊그제 다시 나옴.. 9월 트럼프 입에서 나온 모기지 3%… 그리고 엊그제 다시 나옴.. 현재 미국은 골디락스 상태… 인하 국면.. 일미 하방동조 07년 이후로 재소멸… 취임하고 1 분기 정도 강세 띄고……. 자신에게 투자한 이들 이윤 보게 하고 현 골디락스 미 경제 올라 타면 되기에 트럼프 리스크는 단기성.. dc official App-트럼프 발언 보고가라, 미국도 페미국이다? 나거한이랑 똑같다? 트럼프 발언 보고가라, 미국도 페미국이다? 나거한이랑 똑같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sdf12&no=104288 트럼프 보니 진짜 나거한 보수는 기괴하긴 하네 무출산 마이너 갤러리트럼프 진영쪽 말하는거 봐라나거한에서 보수쪽 인사가 생리대 드립쳤으면 어떻게 됬겠냐?한녀 천룡인들 심기를 거슬렀다고 악마취급에, 성폭행 범마냥 욕먹고, 당에서도 손절하고, 그냥 사회적으로 죽은사람 취급인데나거한 보수들 gall.dcinside.com -트럼프 보니 진짜 나거한 보수는 기괴하긴 하네 트럼프 진영쪽 말하는거 봐라 -트럼프 당선으로 디즈니 ㄹㅇ ㅈ된점 트럼프 당선으로 디즈니 ㄹㅇ ㅈ된점 abc에서 트럼프 초청했는데 청중들한테는 해리스나 바이든 온다고 구라친 다음 어그로 끌고 -싸개년들 트럼프 당선에 발작하네 꺼억 싸개년들 트럼프 당선에 발작하네 꺼억 미국인들은 트럼프보다도 -[단독]“트럼프 당선, 與 할 일 지천” 한동훈 체제 첫 외교·안보 회의 [단독]“트럼프 당선, 與 할 일 지천” 한동훈 체제 첫 외교·안보 회의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736820?sid=100 [단독] “트럼프 당선, 與 할 일 지천” 한동훈 체제 첫 외교·안보 회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6일 국방·외교 현안 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했다. 국민의힘은 의회 차원의 대미(對美) 외교 확대를 통해 한·미동맹 강화에 힘을 쏟기로 했다. 회의에 n.news.naver.com -트럼프 당선..갑자기 나오시는 분.jpg 트럼프 당선..갑자기 나오시는 분.jpg 출처: 미국 주식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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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은퇴 후 코치는 NO, 2026 월드컵은 아직 몰라”···메시, 로마노와 솔직 인터뷰
리오넬 메시(37·인터 마이애미)가 은퇴 후 코치나 감독을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2026 북중미월드컵 출전은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했다.메시는 1일 세계 축구 이적시장 최고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와 만나 허심탄회하게 인터뷰를 했다.메시는 현재 그의 가장 큰 목표는 인터 마이애미를 훌륭한 팀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에 오게 된 과정을 떠올리며 “MLS에는 열정이 많다. 농구, 야구, 미식축구에 대한 열정은 알고 있었지만 축구는 조금 덜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매우 놀랐다. 각 팀이 각자의 경기장에서 강세를 보이기 때문에 모든 팀이 원정 경기를 치르기 어려운 매우 경쟁이 치열한 리그”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인터마이애미행에 대해 “클럽이 계속해서 타이틀을 획득하기 위해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이 근본적인 포인트였다”고 했다.이어 전 세계 축구팬의 가장 큰 관심인 2026 북중미월드컵 출전 여부에 대한 질문에 현재의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모르겠다. 솔직히 특히 아르헨티나에서 이 질문을 많이 받았다. 올해는 잘 마무리하고, 여행이 너무 많아 그동안 미처 이루지 못한 내년을 잘 준비했으면 좋겠다. 이후에 내 기분이 어떤지 살펴 보겠다. 우리가 가까워졌다는 걸 알지만 동시에 축구에는 아직 시간이 많고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그것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없고, 단지 하루하루를 받아들이고 미래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메시는 많은 축구팬들이 자신을 어떻게 기억하길 바라는지 묻는 질문에도 소신껏 답했다. 메시는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나를 기억하면 된다. 나의 가장 큰 꿈은 월드컵 우승이었는데, 이를 위해 오랫동안 싸웠고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바르셀로나에서, 국가대표팀에서 모든 것을 이기고 멋진 삶과 가족을 가질 수 있는 행운을 누렸다. 그래서 내가 겪은 모든 일에 대해 하나님께 매우 감사하다.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든 나를 기억하면 된다”고 했다.메시는 좀더 먼 미래의 진로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메시는 “코치가 되고 싶지는 않다. 장래에 내가 정말로 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나는 매일 경험하는 모든 것을 이전보다 훨씬 더 소중히 여기기 때문에 플레이하고, 훈련하고, 즐기는 것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왕고리작성일
2024-11-0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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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여자프로농구 27일 개막…절대 강자 없는 ‘춘추전국시대’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가 오는 27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5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6개 팀이 팀당 30경기씩, 6라운드를 치른다. 공식 개막전은 27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부천 하나은행과 청주 KB의 대결로 치러진다.최근 여자프로농구는 아산 우리은행과 KB의 2파전이라 할 정도로 두 팀이 패권을 양분했다. 지난 10시즌 간 두 팀 말고 다른 팀이 우승한 건 2020-2021시즌의 용인 삼성생명뿐이다.한국 여자농구의 '대들보' 박지수가 골밑에서 버틴 KB와 위성우 감독과 김단비를 중심으로 조직력을 극대화한 우리은행의 위세를 다른 팀이 넘어서는 게 쉽지 않았다. 그러나 올 시즌은 사정이 다르다. 두 팀 다 지난 시즌 전력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KB는 공수의 핵심인 박지수가 없다. 박지수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로 이적했다.우리은행도 '위성우표 농구'를 구현했던 주요 선수가 동시에 빠졌다. 박혜진은 부산 BNK, 최이샘은 인천 신한은행으로 떠났다. 김단비와 ‘원투 펀치’를 이룬 박지현은 현재 뉴질랜드 리그에서 뛴다.따라서 이번 시즌 다른 팀들에게는 철옹성 같았던 ‘양강 체제’를 무너뜨릴 절호의 기회다. 게다가 올 시즌 들어 전력을 강화할 수 있는 또 다른 경로가 열렸다. 아시아쿼터다.지난 7월 초 취임한 신상훈 신임 총재 체재로 재편한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024-2025시즌부터 한국 여자농구의 국제 경쟁력 확충을 위해 일단 일본 선수들에게 문호를 개방했다. 벌써 일본이라는 새 시장에서 즉시전력감을 구한 팀이 여럿이다.에이스로 뛴 김소니아를 BNK로 보낸 신한은행은 국내 신인 드래프트에서 모두 1순위 지명권을 얻어 아시아쿼터로 다니무라 리카, 국내 신인으로는 재일교포 홍유순을 뽑아 전력을 강화했다.다니무라를 품은 신한은행 외에도 이미 각 구단 지도자가 2024 박신자컵에서 아시아쿼터 선수들에게 출전 시간을 대폭 부여했다.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에서도 일본 선수들의 비중이 커질 전망이다.더불어 2022-2023시즌 도입된 파울 챌린지 횟수도 늘린다. 기존에는 4쿼터 1회, 연장전마다 1회를 사용할 수 있었으나, 올 시즌부터는 1∼3쿼터 중 1회, 4쿼터 1회, 연장전마다 1회 요청할 수 있다.절대 강자가 없는 올 시즌, 6개 구단의 판도는 전력을 보강한 BNK와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 '농구 명가' 삼성생명이 그나마 다른 팀들보다 강세를 보이며 우승을 다툴 것으로 전망된다.BNK는 그동안 수비가 다소 약점이었는데 박혜진과 김소니아가 가세했고, 아시아 쿼터인 이이지마 사키도 수비가 좋아 공수의 균형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가드 박혜진은 2012-2013시즌부터 우리은행의 에이스로서 팀의 6연패 주역으로 활약했고, 3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등 화려한 전성기를 보냈다. 부상으로 하락세를 겪던 박혜진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고비마다 먼 거리에서 3점포를 쏘아 올려 팀의 우승에 앞장섰다.그런 우리은행의 '상징'이 자신의 고향 팀인 부산 BNK에서 뛰게 된 것이다. 2022-2023시즌 박정은 감독의 지휘 하에 준우승의 기쁨을 누렸지만 지난 시즌 최하위로 떨어진 BNK는 박혜진의 '왕조 DNA'를 팀에 이식하게 됐다. 또 베테랑 김한별이 은퇴한 빈자리를 최고의 가드 박혜진이 채우는 선순환도 이뤘다.BNK는 박혜진과 더불어 김소니아도 영입했다.지난 시즌 인천 신한은행에서 16.5점, 9.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주포로 활약한 김소니아까지 가세하면서 BNK는 탄탄한 전력을 바탕으로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대신 BNK의 골 밑을 든든하게 지키던 국가대표 센터 진안은 부천 하나은행에 새 둥지를 틀었다.우리은행은 ‘팀의 기둥’인 김단비를 제외한 주전 대부분이 바뀌었지만 위성우 감독이 건재하고, 한엄지와 심성영 등 이적생들이 제 몫을 해 줄 것으로 보인다. 또 아시아 쿼터도 약점인 가드 자리에 잘 선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삼성생명은 비시즌 기간 신임 하상윤 감독이 수비에 신경을 많이 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훈련 합류가 다소 늦은 배혜윤, 키아나 스미스가 실전에서 수비 로테이션에 어떻게 적응할지가 변수로 꼽힌다.한편 이번 시즌 선수들이 써 내려갈 새 역사에도 관심이 쏠린다.하나은행의 김정은은 WKBL 통산 최다 득점에 도전한다. 이 부문 역대 1위는 정선민(은퇴)의 8140점이다.통산 8천82점을 쌓아 역대 2위에 올라 있는 김정은이 올 시즌 59점만 더 추가하면 WKBL 역대 득점 1위 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 김정은의 경기당 평균 득점은 14.36점으로, 산술적으로는 4∼5경기 만에 역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KB의 강이슬은 최연소 및 최소경기 3점슛 800개에 도전한다. 30세 6개월의 나이인 강이슬은 통산 345경기에 나서 3점슛 761개를 꽂아 넣었다.종전 최연소 기록은 변연하(은퇴)의 32세 7개월이며, 최소 경기는 김영옥(은퇴)의 368경기다.BNK의 안혜지는 역대 최연소 어시스트 1500개에 도전한다. 종전 기록은 박혜진이 29세 7개월이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0-2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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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거짓말 이지
홈 > 국민연금 소식 > 새소식국민연금 2023년 기금 운용수익률 13.59% 역대 최고 24-03-06핵심만 뽑았다! 3줄 요약▷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2023년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 1,036조 원, 수익금 127조 원, 수익률 13.59%를 기록하며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성과를 거둠▷ 1988년부터 투자를 통해 조성된 누적 운용수익금은 총 578조 원으로, 전체 기금 적립금의 절반 이상(55.8%) 차지▷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 운용 전문성 강화 등으로 기금적립금 1천조 원 시대 맞이 지난해 국민연금이 기금운용본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습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023년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 1,036조 원, 수익금 127조 원, 수익률 13.59%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는데요.*금액가중수익률이며 시간가중수익률 기준으로 14.14% <연도별 기금수익률(금액가중/시간가중) 현황> ※수익률 산정 용어해설 금액가중수익률- 국민의 입장으로, 운용을 통해 획득한 총손익을 금액의 관점에서 직관적으로 계산한 수익률- 수익금을 평균적인 투자 금액으로 나누어 계산한 수익률 시간가중수익률- 운용자의 능력을 시장(벤치마크)과 비교·평가하기 위한 수익률- 일별로 단위 수익률을 산출한 후 이를 연간으로 누적함으로써 자산 규모 변동 및 자금 유출입의 영향을 배제한 수익률 국민연금기금이 설치된 1988년부터 기금 투자를 통해 조성된 누적 운용수익금은 총 578조 원으로, 전체 기금 적립금의 절반 이상(55.8%)이 운용 수익으로 채워졌습니다. ※1988~2023년 12월 말 운용수익률 5.92%(금액가중수익률)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의 구성> *각 수치는 반올림돼 단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 지난해 초 세계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국내외 증시와 채권이 동반 강세를 보이며 우수한 연간 수익률을 이끌었는데요. 자산별로 수익률(금액가중수익률 기준)을 살펴보면 국내주식 22.12%, 해외주식 23.89%, 국내채권 7.40%, 해외채권 8.84%, 대체투자 5.80%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및 해외주식은 미국 은행권 위기와 중동 지정학적 위험 등 금융시장 불안 요인이 부각됐으나, 개별기업 실적 호조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로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국내 주식시장(KOSPI) 상승률 : 연초 대비 +18.73%*글로벌 주식시장(MSCI ACWI ex-Korea, 달러 기준) 상승률 : 연초 대비 +22.63% 한편, 국내 및 해외채권은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도 인플레이션(물가 오름세) 둔화에 의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종료 및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하며 채권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대체투자자산은 자산의 평가 가치 상승과 실현이익이 반영됐으며 원‧달러 환율 상승도 양의 수익률에 기여했습니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세계 투자환경은 지정학적 위험과 큰 변동성으로 녹록지 않았지만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 운용 전문성 강화 등으로 기금적립금 1천조 원 시대를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산배분의 유연성을 강화하고 투자수익원천을 확대해 기금 운용 수익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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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IA 쫓던 LG의 추락, '11승2패' 삼성, 두산 제물로 2위 굳히나…왜 "자욱이 형이 잘해서"라고 할까
"(구)자욱이 형이 주장으로서 정말 잘 이끌어준다고 생각해요."삼성 라이온즈 에이스 원태인의 말이다. 삼성은 21일 현재 시즌 성적 64승52패2무로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 KIA 타이거즈(68승46패2무)와는 5경기차로 거리가 있어 뒤집기 쉬운 거리는 아니지만, 2위는 굳힐 수 있는 발판이 조금씩 마련되고 있다. LG 트윈스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잠실에서 치른 KIA와 1위 쟁탈 시리즈에서 3전 전패하는 바람에 2위에서 3위까지 쭉 미끄러졌기 때문. LG는 시즌 성적 61승52패2무로 삼성에 1.5경기차로 밀려 있다.삼성은 이런 상황에서 올해 절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두산 베어스를 만났다. 삼성은 20일 포항 두산전에서 3-0으로 완승하면서 4연승을 질주했다. 선발투수 원태인이 6이닝 89구 2피안타 무4사구 8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12승째를 챙기면서 다승 단독 1위에 올랐고, 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고, 이재현과 강민호도 접전에서 귀중한 타점을 하나씩 올리면서 승리를 이끌었다.올해 두산 상대 전적은 11승2패가 됐다. 4위 두산은 포항에서 만큼은 삼성전 약세를 극복하면서 2위 싸움에 뛰어들길 바랐다. 그래서 0-1로 끌려가는 상황에서도 마무리 김택연을 제외한 필승조 전원을 투입하며 버텼으나 타선이 단 3안타를 생산하며 무득점에 그치는 바람에 뒤집을 수가 없었다. 삼성과 두산은 4경기차까지 벌어졌다.삼성이 두산과 이번 시리즈까지 싹쓸이한다면, 두산과 6경기차까지 벌리면서 2위 경쟁에서 완전히 따돌릴 수 있다. 그러면 LG와 2위 쟁탈전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황에 놓인다. 삼성은 두산을 제물로 지금 분위기를 더 끌고 가는 게 현재 순위 싸움에 있어서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삼성은 21일 두산과 포항 시리즈 2번째 선발투수로 코너 시볼드를 예고했다. 코너는 올해 24경기에서 9승5패, 136⅔이닝,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했다. 두산은 사이드암 최원준이 선발 등판한다. 최원준은 올 시즌 19경기에서 4승6패, 87⅓이닝, 평균자책점 6.39를 기록했다. 선발 매치업의 무게감에서 삼성이 앞서는 만큼 두산을 더 몰아붙일 것으로 보인다.
재서엉작성일
2024-08-2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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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앨런과 연장한 클리블랜드, 기존 핵심 4인방 유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주전 센터와 장기간 함께 한다.『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가 제럿 앨런(센터, 206cm, 110kg)과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클리블랜드는 앨런에게 계약기간 3년 9,100만 달러의 연장계약을 맺었다. 최고대우에 해당되는 조건이며, 별도의 옵션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아직 계약이 2년 남은 시점에 이번 계약을 더하면서 5년 1억 3,100만 달러의 계약을 받게 됐다. 앨런은 종전 계약에 의해 다가오는 2024-2025 시즌은 물론 2025-2026 시즌까지 연간 2,0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여기에 새로운 계약을 추가했다. 실질적으로 5시즌 동안 연간 3,000만 달러가 되지 않는 조건이다. 이번 계약이 사실상 연간 3,000만 달러이긴 하나 오는 두 시즌 동안은 기존 계약의 적용을 받기 때문이다. 앨런이 이번 계약을 받아들인 것을 보면, 클리블랜드 잔류에 사뭇 무게를 뒀을 수 있다. 반대로 2026년 여름에 이적시장에 나오게 되는 만큼, 불확실성을 배제하길 바랐던 것으로 짐작된다. 이제 전성기에 접어들어 있는 데다 새로운 계약을 맺으면서 몸값을 높이는 데 만족했다. 해당 계약이 끝난다면 그는 31세가 되어야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다. 그는 지난 시즌 77경기에 출장했다. 경기당 31.7분을 뛰며 16.5점(.634 .000 .742) 10.5리바운드 2.7어시스트 1.1블록을 기록했다. 지난 2019-2020 시즌 이후 처음으로 7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지난 시즌에 잠시 주춤했으나, 다시 시즌 평균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뿐만 아니라 평균 어시스트를 하나 더 추가하는 등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번 계약으로 클리블랜드는 장기간 현재 구성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앨런을 필두로 이번 여름에 도너번 미첼과도 연장계약을 체결했기 때문. 이게 다가 아니다. 에반 모블리와도 연장계약을 맺으면서 장래를 더욱 밝혔다. 애당초 전력 유지의 기로에 서 있을 것으로 여겨졌으나 미첼, 앨런을 모두 장기계약으로 앉히면서 강세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08-02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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