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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ㄹㅇ 영화같은 꿀잼 커리어의 끝판왕
<모든 정보 출처: 킹무위키> 남미 축구 리그 휩쓸고 EPL 웨스트햄 입성 끝 없는 부적응 겪으면서 위기 허나, 후반기 살아나기 시작 30라운드부터 37라운드까지 5골 2어시스트 팀은 20등에서 17등으로 올림. 마지막 시즌 경기 38라운드, 리그 우승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결승골 집어넣으면서, 팀 잔류 성공 다음 해에는 맨유 임대 이적 <놈놈놈 시절>2007/08 시즌: 48경기(선발 39경기) 19골 6도움 2008/09 시즌: 51경기(선발 34경기) 15골 6도움 루니와 호날두, 긱스등과 황금편대 형성. 엄청난 공격력 보여줌. 당연히 완전이적 수순으로 넘어가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었음. 허나, 2008/09시즌 베르바토프 이적과 함께 벤치로 밀려남에 대한 불만과 동시에 소속이었던 써드파티(*훗날 EPL에서는 써드파티 소속을 금지시킴)와의 협상 트러블로 인해 이적하게 되는데 <맨시티> 이적 후 ㄹㅇ 포텐이 터짐. 2009-10 시즌: 42경기(선발 38경기) 29골 7도움, 2010-11 시즌 부터는 축구에 흥미를 잃었다는 등, 향수병 ㅈㄹ병이 도짐. 허나 테베즈가 대체불가한 전술의 핵심이라 클럽도 난처한 상황 2011-12 시즌에서 리스크 관리를 위해 아게로와 에딘 제코 영입됨 이로 인해 입지가 약해짐과 9월 챔스 경기에서 교체 출전 거부 사건이 터짐. 이후 만치니와 클럽에게 찍혔고, 출장정지 당하니 클럽무단이탈해서 골프대회출전하고 놀러다님, 1월 이적시장에 내보내려 했으나 여러사정으로 실패함. 쉬고 있다가 구단에 사과하고 복귀함. 실전감각이 떨어져 있음 + 열심히 뛰지 않을거라는 예상과 다르게 3월 복귀전에서 어시스트에서 하며 실력을 보여주기 시작함. 4월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해트트릭+1도움까지 기록함. ㅋㅋㅋㅋ재밌는건 팀에이스가 사고쳐서 항명하고 이렇게 활약 없는 시즌에 팀은 44년만에 리그 우승함. 2011-12 시즌: 15경기(선발 8경기) 4골 3도움 12-13시즌에는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줬으나, 테베즈 멘탈감당하기 힘들어 시즌 종료 후 유벤투스에 매각함. 2012-13 시즌: 47경기(선발 39경기) 17골 11도움 <유벤투스> 96경기 50골 16도움.. 2시즌간 활약 리그우승도하고,, 골도 많이 넣었고, 팀도 챔스결승에도 올려봄. 근데 이떄는 노잼이라 별로 할말이 없음. 2시즌 활약 후 고향 가고 싶다고 보카주니어스 감. 전형적으로 아름다운 고향 복귀 커리어로 끝나나 생각했는데?? <상하이 선화> 뜬금 이적료 400억에 이적함. 연봉은 500억 ㄹㅇ 황제대우 받으며 중국가서 돈받으며 잘할줄 알았는데 대충 뜀; 심지어 인터뷰로 중국인 심기도 건들임 ㅋㅋ 테베스 “유럽에 정말 돌아가고 싶다. 중국 축구는 50년이 지나도 유럽 수준에 못 따라온다” 훈련도 대충하거나 불참하고 살도 쪄서 돼지됨, 오 덕분에 보카주니어스는 테베스로 320억 ㄱㅇㄷ봄 ㅋㅋㅋㅋㅋㄹㅇ 말년까지 낙폭차 큰 변화구 같은 횡보 보여주다 은퇴함. https://www.fmkorea.com/770688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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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믿기 어렵겠지만, 베르캄프도 아스널에서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골 수가 중요한 게 아니야', 베르캄프와 하베르츠는 닮았다...
카이 하베르츠. 지난 2023년 첼시에서 아스널로 이적한 후 엄청난 비난을 받은 공격수다.첼시에서 실패한 공격수라는 과거. 그리고 애매한 공격 포지션. 이렇다 할 폭발력도 갖추지 못한 밋밋함. 아스널 팬들은 하베르츠를 맹비난했다. 많은 전문가들도 하베르츠가 아스널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비난에 동참했다. 하지만 하베르치는 자신의 역할을 다 해냈다. 지난 시즌 리그 13골, 총 14골을 넣었다. 올 시즌에도 리그 4골, 총 7골을 넣고 있다. '먹튀' 수준은 확실히 아니다. 아스널에 필요한 존재로 거듭나고 있다.31일 열린 리그컵 16강 프레스턴전에 하베르츠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고, 후반 12분 팀의 승리에 쐐기를 박는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아스널은 3-0 대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이런 하베르츠가 아스널의 전설적 공격수 데니스 베르캄프와 닮았다고 주장한 이가 등장했다. 플레이 스타일이 닮았고, 또 아스널 입단 초반 엄청난 비판을 받은 것도 닮았다는 주장이다. 영국의 '더선'을 통해 이런 주장을 펼친 이는 지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아스널에서 활약한 공격수 제레미 알리아디에르다.베르캄프. 아스널의 역대 최고의 전설, 최고의 공격수, 우아하고 아름다운 공격수의 극치다. 베르캄프는 1995년 이탈리아 인터 밀란을 떠나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고, 2006년까지 활약했다.총 11시즌 동안 423경기에 출전해 120골을 넣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3회를 포함해 총 10개의 우승컵을 수집했고, 2003-04시즌 전설적인 아스널 '무패 우승'의 주역이었다. 특히 그의 아름다운 볼터치와 우아한 움직임은 세계 축구를 감탄에 빠지게 만들었다. 아스널 역대 최고의 선수로 빠지는 경우가 없었다.알리아디에르는 "믿기 어려울지 모르겠지만, 베르캄프와 하베르츠는 매우 유사하다"고 주장했다.이어 "베르캄프는 1995년 아스널에 입단하자마자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베르캄프는 첫 골을 넣기까지 7경기가 걸렸다. 하베르츠 역시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아스널 팬들은 하베르츠 영입이 돈낭비라고 했다. 그들의 포지션도 마찬가지다. 베르캄프는 전통적인 9번이 아니다. 하베르츠 역시 마찬 가지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그들은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가졌고, 많을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그들이 아스널에 미친 영향은 부인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알리아디에르는 "하베르츠가 많은 골을 넣을 거라 기대하지 않는다. 베르캄프도 많은 골을 넣는 공격수가 아니었다. 팀은 모든 곳에서 골을 공유한다. 모든 팀에 항상 30골 이상을 넣는 엘링 홀란드가 필요하지는 않다. 홀란드 없이도 EPL 우승컵을 획득할 수 있다. 하베르츠는 골 수로만 판단할 선수가 아니다. 하베르츠는 아스널에 그 이상을 가져다 주는 선수다. 압박 속에서도 뛰어난 기술로 다른 선수들을 앞으로 이끌고 가는 선수"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하베르츠와 베르캄프의 닮은 점은, 어디에서나 뛸 수 있다는 것이다. 베르캄프는 마술사였고, 내가 본 촤고의 축구 지능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그 누구보다 빨리 경기를 읽을 수 있었고, 다른 누구도 볼 수 없는 것을 봤다. 훈련에서 베르캄프를 따라하려고 했지만 불가능했다. 그는 다른 수준의 선수였다. 티에리 앙리와 같은 선수들에게 먹이를 줬다. 그는 지휘자였다. 하베르츠도 9번이 아니다. 그는 공을 잘 잡고, 부카요 사카, 마르틴 외데가르드 등을 경기에 참여 시키는 지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아스널 역사에서 점차 중요한 부분이 돼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지페페작성일
2024-10-3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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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반니스텔루이: 사랑하는 이 팀에서, 감독으로 팀을 이끌 수 있어서 크나큰 영광입니다. 모두가 하나된다면, 우린 막을 수 없습니다.
루드 반 니스텔루이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시 감독으로의 첫 마디를 전해드립니다.레스터 시티와의 카라바오컵 4라운드를 앞두고..“좋은 저녁입니다, 올드 트래포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모두 상상하실 수 있듯이, 저는 지금 매우 복잡한 감정으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에릭 텐하흐 감독이 여름에 저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다시 불러주셨고, 맨유의 코치진에 합류한 지 몇 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저에게 기회를 준 것에 항상 감사할 것입니다. 그가 떠나는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안타깝습니다.”“비록 임시 감독직을 맡게 되었지만, 제가 사랑하는 클럽을 위해, 제게 맡겨진 기간 동안 팀을 이끌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어떤 역할이든 최선을 다해 팀의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할 수 있습니다.”“우리의 결과를 뒤로 하고, 저는 올드 트래포드로 돌아와 매일 팀과 스태프와 함께 일하는 것이 매우 즐겁습니다.”“이번 시즌 우린 몇 차례 우리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분명히 충분하지 않았습니다.”“이제는 클럽의 모든 구성원이 힘을 합쳐 남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이번 시즌을 반전시켜야 할 때입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선수와 코치로 활동하며 얻은 경험으로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선수들, 스태프들, 그리고 서포터들이 하나로 뭉칠 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막을 수 없을겁니다.”“다행히도 우리 편에는 시간이 있으며, 일정이 계속되기에 긍정적인 흐름을 만들어 갈 기회도 많습니다. 오늘밤 스티브 쿠퍼 감독이 이끄는 레스터 시티와의 카라바오컵 경기를 시작으로 좋은 흐름을 만들어가길 바랍니다.”“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레스터시티는 프리미어리그 팀이며, 그들은 또한 8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두고 높은 동기를 부여받았을 것입니다.”“그러나, 우리가 하는 모든 경기는 또한 우리가 이 위대한 클럽이 무엇을 상징하는지, 우리 자신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에게 상기시킬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여름에 에릭 텐하흐 감독님의 어시스턴트로 돌아왔을 때, 그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내가 선수로서 알고 있던 수준으로 다시 올라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였습니다.”“나는 여전히 그런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시간과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첫 번째 단계는 우리가 승리하는 습관을 되찾는 것이며, 오늘 저녁 올드 트래포드에서 시작할 것입니다.”“우리의 훌륭한 서포터들이 팀에 미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을 직접 경험해 왔으며, 웸블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함께 싸우는 선수들을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https://www.manutd.com/en/news/detail/ruud-van-nistelrooy-programme-notes-as-man-utd-interim-manager
로보트카작성일
2024-10-3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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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아프리카 출신, 아프리카리그 골키퍼, 사상 최초로 야신상 받을까
아프리카 출신으로 아프리카 리그에서 뛰고 있는 골키퍼가 최고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야신상을 받을 수 있을까.역사에 도전하는 수문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자축구대표팀 골키퍼 론웬 윌리엄스(32·마멜로디 선다운스)다. 윌리엄스는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여한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이 28일 “아프리카 출신 골키퍼로서 아프리카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야신상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보도했다.윌리엄스는 야신상 후보에 오른 첫 아프리카 리그 선수다. 윌리엄스는 올해 코트디부아르에서 열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남아공 대표팀 주장으로 팀을 4강에 올렸다. 그는 케이프 베르드와의 8강전 승부차기에서 네 차례 페널티킥을 막아냈다. 4강에 오른 남아공은 준결승전에서 나이지리아에 패한 뒤 3,4위전에서 콩고공화국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3위에 자리했다.윌리엄스는 지난달 발표된 야신상 후보에 포함됐다. 당시 그는 “이건 나에게도 자랑스러운 순간이지만, 아프리카 대륙에도 자랑스러운 순간”이라며 “아프리카 리그 선수들에게 기회를 열어줄 것이며, 어린 아이들에게 더 큰 꿈을 꾸고 더 넓은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야신상은 2019년부터 수여되고 있다. 알리송(브라질·리버풀), 잔루이지 돈나룸마(이탈리아·파리생제르맹), 티보 쿠르투아(벨기에·레알 마드리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르헨티나·아스톤빌라)가 역대 수상자다. 모두 남미 또는 유럽에서 태어나 유럽 5대 리그에서 활약한 수문장이다. 아프리가 출신 골키퍼가 야신상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지난해 야신 부누(모로코·알 힐랄)가 3위에 오른 게 유일하다. 부누는 캐나다에서 태어나 세 살 때부터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자랐다. 그는 모로코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4위에 오를 때 주전 골키퍼였다.윌리엄스는 남아공 포트 엘리자베스에서 태어났다. 8세 때 골키퍼였던 그의 삼촌에게서 영감을 받아 스트라이커에서 골키퍼로 전향했다. 윌리엄스는 비교적 단신(184㎝)이다. 윌리엄스는 “일반적으로 아프리카 골키퍼들은 유럽 골키퍼들처럼 신체적으로 크지 않다”며 “아프리카에서는 더 큰 선수들이 주로 필드 플레이어를 선호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신장이 작은 선수들이 골문을 지킨다”고 말했다. 유럽에서 골키퍼를 스카우트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이 키다. 그는 “우리는 능력과 재능을 갖추고 있으며, 최고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다”며 “부족한 부분을 슈팅 방어력, 패스 능력 등으로 보완하고 있다”고 말했다.윌리엄스는 아프리카를 벗어난 클럽에서 한 번도 뛰어본 적이 없다. 10대 시절 토트넘 홋스퍼에서 잠시 뛴 적이 있지만 이는 당시 남아공 프리토리아 소재 축구단 소속으로 런던에서 열린 유소년 대회에 참가한 것이다. 윌리엄스는 2010년부터 남아공 슈퍼스포츠 유나이티드에서 뛰다가 2022년 지금 소속팀 선다운스로 왔다. 선다운스는 아프리카축구연맹(CAF) 회장이자 억만장자인 파트리스 모체페가 소유하고 있다. 선다운스는 2016년 CAF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 등 지난 8시즌 중 한 시즌을 제외하고 모두 8강에 진출한 아프리카 강호다.
해왕고리작성일
2024-10-2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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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독특한 재능을 갖춘 세르히오 부스케츠는 위대한 현대 선수들 중에서 몇 위일까요?
세르히오 부스케츠를 정의할 수 있는 때는 단 한순간도 없다. 그의 탁월함은 일관성, 변함없는 효율성이었고, 미묘하고 거의 다른 세계에 있는 듯한 우아함에 있다. 지난 수 십여 년 동안 부스케츠는 가장 위대한 바르사 팀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카탈루냐 팀이 돌아가 수 있도록 한 축으로서 그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단순하고 자신감 넘치며, 유연한 플레이를 펼쳤다. 부스케츠를 보는 것은 축구 지능의 구체화를 지켜보는 것이다. 이처럼 뛰어난 기술력과 전술적 능력을 자랑하는 선수는 드물며, 레이더처럼 정확하게 공간을 해석하는 선수는 더더욱 드물다.2015년 바르셀로나가 차비를 잃었을 때 중원에는 대체 불가능한 존재였던 그의 공백이 생겼다. 하지만 부스케츠의 빈자리는 훨씬 더 눈에 띌지도 모른다. 동료들과 비교했을 때 다소 평범하고, 깊은 위치에서 뛰는 미드필더인 부스케츠가 지난 수년 동안 바르셀로나의 가장 중요한 선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그는 어디에나 존재했고, 항상 그 자리에 있었으며, 종종 배경에 머물러 있었다. 그는 조정하고 진화했으며, 항상 리듬과 끝없이 이어지는 패스를 제공했다.부스케츠의 접근 방식은 전적으로 이타적인 것이었다. 오랫동안 부스케츠는 바르셀로나는 물론 스페인에서도 주변의 뛰어난 선수들에 비해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다. 아직까지 그의 진정한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의 목적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그의 역할로부터 독창성을 인정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그에게 매료되었다.축구 용어로 부스케츠는 물질적인 선수가 아니다. 그는 사치나 방종이 필요 없는 미니멀리스트이며, 타고난 단순함에서 예술적 표현이 나오는 선수이다. 레프 톨스토이는 <전쟁과 평화>에서 "단순함이 없는 곳엔 위대함은 없다,"라고 썼다. 당연히, 이는 부스케츠를 언급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의 말은 거의 그대로 적용된다. 부스케츠의 위대함은 차이가 나고 사실상 손에 잡히지 않지만, 리오넬 메시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만큼 명백하다.그는 독특하고 여러 면에서 단독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존재이며, 더 화려한 나사와 볼트로 이루어진 기계에서 일종의 톱니바퀴 역할을 담당해 왔다. 그는 펩 과르디올라의 역사적인 바르셀로나 팀과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의 지배적인 스페인을 위해 맞춤 제작된 것처럼 보였다. 델 보스케는 말했다: "경기를 보면 부스케츠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부스케츠를 보면 경기가 다 보인다."부스케츠는 카탈루냐 사바델에서 태어나 바디아 델 바예스 거리에서 축구를 배웠다. 이곳에서 그는 비할 데 없는 경쟁심, 때로는 교활한 행동 등 몇 가지 특이한 특유의 습성을 개발했다.2005년 지역 팀인 바디아, CEF 바르베라 안달루시아, UE 예이다, UFB 자바크 테라사에서 유소년 축구 선수로 활약하던 부스케츠는 바르셀로나 스카우터의 눈에 띄었다. 2년 후 그는 바르셀로나 B의 주전이 되었고, 이듬해에는 1군에 합류했다. "모든 일이 순식간에 일어났다,"라고 그는 말한다. 2008/09 시즌, 그는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산타 에울라리아의 시립 경기장에서 출발하며, 발을 디뎠다. 그러고 난 뒤 최종적으론 로마의 에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거머쥐며, 시즌을 마감했다.스페인의 지방 3부 리그에서 불과 20살의 나이에 유럽 축구의 정점까지 단 9개월 만에 급성장한 부스케츠는 여전히 성장 중인 선수라는 징후를 거의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조숙해 보이기까지 했다. 과르디올라는 지난 시즌 유소년 팀을 지도하면서 부스케츠의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아 그를 B 팀에서 승격시켜 콜업했다.하지만 과르디올라는 확신을 가졌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았다. 그래서 의견이 분분했다. 차비와 이니에스타의 장인 정신에 비해 부스케츠는 달랐고, 때때로 어색하며, 세련되지 않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가 무엇을 제공하는지 아는 사람들은 그의 승격에 놀라지 않았다. 20살의 나이에 그는 라싱 산탄데르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지만, 결코 편안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개막 2경기에서 승점 1점밖에 얻지 못한 채 좌절했던 것이다. 프랑크 레이카르트 경질 이후 여름에 부임한 과르디올라에게는 이미 부담감이 있었고, 호리호리하고 검증되지 않은 수비형 미드필더 부스케츠의 콜업은 그다지 환영받지 못했다."1군에서 프리시즌을 보냈지만 다시 B 팀으로 돌아갔다. 그러다 다시 1군에 소집되었고, 우리는 우승 트로피를 모두 차지했다,"라고 부스케츠는 2015년에 ESPN에서 말했다. "시즌이 지나면서 익숙해지긴 했지만,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그것도 텔레비전에서나 볼 수 있는 챔스 결승전을 치른다는 것은 정말 특별한 일이었다. 드레싱 룸에 차비, 이니에스타와 나란히 앉아있으니 믿기지가 않았다."바르셀로나는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결국 트레블을 달성했다. 부스케츠는 언제나 그랬듯이 빠르게 적응하여 경험이 많은 팀 동료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했다. 애초에 처음부터 성공은 그를 따라다녔다. 부스케츠가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함과 동시에, 바르셀로나와 스페인이 각자의 역사에서 가장 풍요롭고 성공적인 시기를 보낸 것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지 1년 후, 그는 스페인 대표팀으로 월드컵에서 우승했고, 그 과정에서 델 보스케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남아공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첫 경기 패배로 부스케츠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지만, 델 보스케는 그의 재능을 열렬히 지지했다. 델 보스케는 말했다: "만약 내가 축구 선수 아무나 될 수 있다면,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되고 싶다. 그는 항상 팀을 돕고, 헌신적이며, 팀을 가장 먼저 움직이게 하면서 모든 것을 해낸다. 그가 뛰면 축구가 더 유연해진다. 부스케츠가 팀에 있으면 우리 축구가 더 좋아진다."부스케츠가 최고의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한 것은 흔들리지 않는 그의 개성을 증명하는 증거이다. 세 번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우승, 월드컵과 유로 결승전 우승, 수많은 엘 클라시코 승리. 기대 이하의 경기력이란 기억하기 어렵다. 이러한 활약은 부스케츠의 축구에 대한 관점을 잘 보여준다. 과르디올라는 다음과 같이 말한 적이 있다: "그는 자신보다 팀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한다. 그는 메시지를 즉시 이해하고, 팀의 요구 사항을 파악하고, 신중하게 적응하며, 문제를 알아차려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는 단순하고 명료하게 플레이한다."부스케츠 자신도 인정한 바 있다: "원투 플레이를 많이 하는 것보다 차라리 패스를 10번 차단하고 공을 되찾아오는 것이 낫다."부스케츠는 자존심 없이, 불필요한 사치를 부릴 필요 없이 고도로 전문화된 자신의 역할에서 번창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가 지루한 선수라는 뜻은 아니다. 그는 수비수들을 반복적으로 유인하며, 위험해 보이지만 공을 빼앗기기 전에 패스를 내보낸다. 그는 불가능할 정도로 어려운 위치에서 패스를 받지만, 공을 언제나 자신의 발밑에 두고 나타난다.요한 크루이프는 극찬했다: "그는 모든 감독들에게 선물 같은 선수이다. 그의 패스 속도는 완벽하고 어떤 설명도 필요 없는 선수이다. 그냥 자기 포지션에 투입하기만 하면 제 몫을 해낸다."바르셀로나의 다재다능한 여러 공격수들은 종종 찬사를 받아왔고, 그럴 만하다. 하지만 부스케츠의 영향력이 없었다면, 그런 기회는 현저히 줄어들었을 것이다.부스케츠는 비판과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2011년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풀백 마르셀루를 '모노'(원숭이)라고 불렀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었지만, UEFA 조사 결과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결론이 내려져 결국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그리고 1년 전인 2010년에는 인테르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티아고 모타의 퇴장을 유도하기 위해 부상을 당한 척하며, 가짜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일부 사람들은 그의 행동에 불쾌감을 드러냈지만, 그는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휘둘리지 않고 경기장에서 일어나는 일에 집중했다. 그는 여전히 바르셀로나와 관련된 사람들, 특히 팀 동료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결점과 실수에 대한 질책보다는 선수로서의 가치에 대한 존경을 받고 있다. 부스케츠 개인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바르셀로나에서 그가 차지하는 중요성은 마지못해 조용히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축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내 경기를 이해하지 못하지만, 난 상관없어요,”라고 부스케츠는 말한 적이 있다. “내 팀 동료들은 내가 궂은일을 하는 것을 인정해 주고, 나 역시 그 일이 필요하다는 것을 안다.”부스케츠는 필요한 것을 해낸다. 차비는 그를 '토대'라고 평가했고, 과르디올라는 '귀중한 선수'라고 했으며, 루이스 엔리케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라는 찬사를 보냈다.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즈의 화려한 활약이 많은 주목을 받는 동안 부스케츠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채 묵묵히 자신의 길만을 걸어온 것처럼 보인다.서른 살이 되기 전까지 그는 라 리가 우승 6회, 코파 델 레이 우승 5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를 차지하며, 총 10개의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 그는 바르셀로나 팀의 선배이자 어린 팀원들의 롤 모델이며, 상대를 제어하기 위해 감독들이 점점 더 많이 의지하는 선수이다.최근 몇 년 동안 바르셀로나의 변화와 지난날 여름 이적 시장의 많은 소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부스케츠는 그 어느 때보다 믿음직스럽고 확고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는 변화무쌍한 환경 속에서 변함없는 존재로, 축구 철학을 대표하는 선수이지만 스타는 아니며, 이미지에 집착하거나 화려한 모습을 보이지도 않는다.눈에 띄지 않는 성격 탓인지 그는 자신의 공격수 동료들만큼 찬사를 받지는 못했다. 부스케츠는 파이널 서드 영역에 거의 들어가지 않는 선수로서, 메시나 수아레즈처럼 본질적으로 판단하기가 더 어렵다.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는 공격수와 같은 기준으로 평가되는 경우가 적고, 포지션별 장점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과 관계없이 더 나은 선수로 평가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축구에 정통한 사람들 사이에서 부스케츠는 종종 자신의 포지션에서 최고라고 평가받지만, 현대의 위대한 선수들 사이에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이는 확실하게 부스케츠를 괴롭혀왔다.이는 적절한 논쟁거리이며, 미스터리하고 상반된 평가를 가진 선수인 부스케츠가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물론 선수에 대한 판단은 객관적일 수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부스케츠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독보적인 선수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차비만큼 이를 잘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멀리서 경기를 지켜보는 사람들은 부스케츠가 경기장에서 하는 모든 일을 다 알아보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와 함께 뛰는 사람들은 그가 독특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그는 주변의 모든 것을 개선하고 나를 더 나은 축구 선수로 만들어 주었다. 왜? 아주 간단하다, 그가 가까이 있으면 내가 라인 사이에서 공을 받을 수 있었으니까. 감독이 경기 전에 선발 명단을 발표할 때면, 내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항상 부시를 찾는 것이었다. 부시가 있으면, 내가 선발이 아니더라도 마음이 편안했다. 그가 전술적인 지능을 보장해 준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었다. 그는 뛰어난 프로이다.” 이에 대해 의심하는 사람은 사실상 없을 것이다. https://thesefootballtimes.co/in-the-pantheon-of-modern-day-greats-where-does-sergio-busquets-rank/
로보트카작성일
2024-10-2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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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르나르, 사우디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
에르베 르나르가 사우디아라비아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할 예정이다.56세의 르나르는 지난 1년 2개월 동안 사우디 대표팀을 맡은 뒤 상호 합의로 물러난 로베르토 만치니의 뒤를 이을 예정이다.만치니를 대체할 세 명의 후보가 있었으나, 르나르가 선두를 달렸고, 그가 사우디 대표팀을 지휘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르나르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사우디 대표팀을 맡으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둔 바 있다.사우디는 폴란드와 멕시코에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고, 르나르는 이듬해 프랑스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르나르는 2023년 여자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8강까지 진출시켰지만, 개최국 호주와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고, 올 여름 올림픽 8강에서 브라질에 패배한 후 자리에서 물러났다.르나르는 지난 20년 동안 잠비아, 앙골라, 코트디부아르, 모로코 등의 국가대표팀을 지휘했고, 프랑스 구단인 소쇼와 릴의 감독도 맡은 바 있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5872138/2024/10/25/herve-renard-saudi-arabia-head-coach/
정밀타격작성일
2024-10-2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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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월드컵 우승하면 '54억 보너스' 투헬...'옛 스승' 만난 케인도 "트로피 가져오고 싶다"
해리 케인은 토마스 투헬 감독과 함께 월드컵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독일 '스포르트1'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케인은 투헬 감독 체제에서 잉글랜드가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투헬 감독은 내년 1월 1일 잉글랜드 사령탑에 정식 부임할 것이며,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계약되어 있다"고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케인은 "우리는 좋은 축구를 하고, 오랫동안 기다려온 트로피를 거머쥐고 싶다. 잉글랜드가 투헬 감독을 데려온 건 최고의 선택이다"고 밝혔다.앞서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지난 16일 공식 채널을 통해 "투헬 감독이 새로운 삼사자 군단(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애칭)의 사령탑이 된다. 그는 2025년 1월 1일부터 정식 업무를 시작할 것이다. 계약 기간은 18개월이다"고 공식 발표했다.또한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최근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투헬 감독은 다가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우승한다면 300만 파운드(약 54억 원)의 보너스를 수령하게 된다"고 언급하 바 있다.독일 출신의 투헬 감독은 마인츠, 도르트문트를 거치며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이후 파리 생제르맹(PSG), 첼시를 이끌며 프랑스 리그앙 우승 2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팀을 이끈 기간이 길지 않았고, 이후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후임으로 뮌헨에 합류했다.2022-23시즌 도중 사령탑 교체를 단행한 뮌헨은 리그 11연속 우승이라는 성과를 가져왔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불안했다. 리그 최종전에서 도르트문트가 마인츠에 승리했다면 뮌헨은 우승할 수 없었다. 다행히 도르트문트가 비기고, 뮌헨이 쾰른을 잡아내면서 극적으로 챔피언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지난 시즌에는 다를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그러나 마무리는 아쉽게 끝났다. 뮌헨은 무관에 그쳤다. 시즌 초반 독일 슈퍼컵, DFB 포칼에서 모두 탈락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역시 레알 마드리드에 밀려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가장 실망스러운 건 리그 성적이었다. 분데스리가 11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뮌헨은 레버쿠젠과 왕좌를 내줬다. 심지어 2위도 하지 못했다. 시즌 막판까지 안정감을 찾지 못했고, 결국 최종적으로 슈투트가르트에 밀려 3위에 그쳤다. 결국 뮌헨은 지난 2월 투헬 감독과 동행을 마치기로 결정했다. 당시 투헬 감독은 "나는 지금의 상황이 오직 나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 책임에 대해서는 인정한다. 난 우리의 경기력에 대해 만족하지 못했고, 꽤 오랜 시간 기분이 안 좋았다"고 선수들을 간접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뮌헨은 투헬 감독이 후임 물색 작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상황은 잘 풀리지 않으며 투헬 감독과의 동행 가능성이 다시 거론됐지만, 최종적으로 떠나게 됐다. 현재 뮌헨은 뱅상 콤파니 감독을 선임하며 문제를 해결했다. 그리고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투헬 감독은 뮌헨을 떠난 뒤에도 2025년 여름까지 잔여 연봉을 모두 받기로 합의된 상태였다. 하지만 최근 투헬 감독 측과의 협상을 통해 다른 팀으로 부임할 경우 잔여 연봉을 모두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뮌헨은 최소 300만 유로(약 45억 원) 가량을 아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한편 투헬 감독의 계약 내에는 월드컵 우승 보너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는 자국에서 열린 1966 월드컵 이후 월드컵 트로피를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1990 이탈리아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4위를 하며 이후 최고 성적을 기록 중이며 대부분 8강에서 탈락했다. 선수 이름값에 비해 아쉬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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