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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새벽 4시 - 전쟁의 시작 1948년 남쪽은 자유민주주의의 대한민국, 북쪽에는 공산주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두 개의 단독정부가 수립되었고, 이후 이념적 대립과 냉전은 고도되었습니다.그러던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북한군은 선제 타격 작전 계획에 따라 38도선 전선에 걸쳐 남침을 개시합니다.242대의 전차를 앞세워 기습적으로 침공하며 6.25 한국전쟁이 발발하게 됩니다.그렇게 시작된 전쟁은 유엔군과 소련, 중공군까지 합세하며 커지게 됩니다.당시 6월 25일은 일요일로 대부분의 병력이 외출하며 북한군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3년 후 - 휴전협정6월 28일 북한군이 서울에 진입하였습니다.당시의 이승만대통령은 미국에 도움을 요청하며 UN군의 지원을 받게 되고,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하며 28일에 다시 서울을 수복하게 됩니다.이후에도 38선을 중심으로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며 1951년 7월부터는 휴전협정이 시작되었는데요.2년 간의 협정과 전쟁 끝에, 전쟁 발발 3년 1개월 2일만인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이 맺어집니다.무려 3년 간에 걸친 전쟁이 정전되며 더 이상의 총성은 들리지 않았지만, 한반도는 남한과 북한 둘로 나뉘게 됩니다.16개국 - UN군의 참전전쟁 당시 UN군이 참전하며 대한민국과 함께 싸워주었습니다.16개의 전투부대 파견국(미국, 영국, 호주, 네덜란드, 캐나다, 뉴질랜드, 태국,그리스, 남아공, 벨기에, 필리핀, 터키, 룩셈부르크,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프랑스)과 5개의 의료지원 및 시설 파견국(스웨덴, 인도, 덴마크, 노르웨이, 이탈리아)에서 많은 유엔군이 참가하며 우리 한국에 힘을 보탰습니다. 62만 명 - 한국군 피해자 수6.25전쟁은 우리 민족이 치른 전쟁 중에서도 가장 처참한 전쟁 피해를 입혔습니다.군사작전과 이념투쟁이 중첩되며 살상력을 더했는데요.휴전 이후 우리나라는 개인 가옥, 학교, 공공시설, 도로, 철도, 교량 등 다양한 산업시설들이 파괴되며사회 경제체제의 기반과 함께 국민의 생활터전이 황폐화되었습니다.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여기에 전사한 한국군의 수는 13만 8천 여명, 부상자 45만 여명,실종자까지 포함하며 6.25전쟁으로 인한 한국군 약 62만 명에 달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한국군 뿐만 아니라 전쟁에 참여했던 약 15만 명의 유엔군의 목숨도 앗아갔습니다. 1000만 명 - 이산가족 수 한국전쟁의 피해는 단순히 국군들에게만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전 국토의 80% 가량에서 전쟁이 벌어진만큼 민간인 피해도 상당했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부모님과 헤어지거나 부모이 돌아가신 전쟁고아만 무려 약 10만 명에 이르렀습니다. 남북의 민간인 사상, 실종자 수는 모두 약 100만 여명으로 상당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당시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인 약 1,000만 명은 가족과 이별한 이산가족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전쟁은 끝이 났지만 남과 북으로 떨어지게 된 이들에게는 아직 끝나지 않은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 [출처] [6.25전쟁 69주년] 숫자로 보는 가슴 아픈 남북역사, 6.25한국전쟁|작성자 경기도교육청 "6.25 노래" 가사가 바뀐 것 아십니까? 사실 왜곡을 이 정도로 철저히 하는 세력이 지난 십 년간 정권을 쥐고 바꿔 놓은 역사의 편린이라지만, 그 파장은 오래 갈 것 입니 ■ 가사까지 편집된 “6.25의 노래”...금지곡으로도 모자라■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6.25의 노래가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 10년 간 금지곡이 되었고,그래서 우리 자녀들이 이 노래를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오늘에야 알았습니다.참으로 많은 것들을 생각해 보게 되는 대목입니다.‘6.25의 노래’는 지금의 30대 이상이라면 초등학교 시절부터 자주 부르던 노래였습니다.특히 매년 6월 달이 되면 선생님의 반주 소리에 자주 따라서 부르곤 하였습니다. ● 그런데..., 김대중, 노무현 정권은 이 곡을 《10년간 금지곡》으로 지정한 것도 모자라,그 가사까지도 아래와 같은 황당한 내용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출처: 이승현, 조갑제닷컴 회원 논객께서 지적해 주신 그 내용과 문제점을 아래에 스크랩해 봅니다....》 / 참고로 “6.25의 노래”의 원 가사는 본 글의 마지막에 게재합니다.●김대중 전 대통령의 추모 시인 ‘별이 되신 님이시여!’를 지은 "심재방" 시인이 개사를 맡았다고 합니다. 《新 6.25 노래》 (심재방 지음) 1.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그 날을 조국의 산하가 두 동강나던 날을동포의 가슴에다 총칼을 들이대어 핏물 강이 되고 주검 산이 된 날을 2.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그 날을 동포 형제를 원수로 만든그들을 겨레의 이름으로 부수고 또 부수어 선열의 흘린 피 헛되지 않게 시리 3.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그 날을 자유와 민주와 평화와 번영 위해민족의 공적과 싸우고 또 싸워서 통일의 그 날이 기어이 오게 시리 (후렴) 이제야 이루리 그 날의 숙원을 동포의 힘 모아 하나의 나라로피의 원한 풀어 하나의 겨레로 이제야 이루리 한 나라 한 겨레● 1절에는 북괴군이 남침했던 내용 대신 남?북한이 서로 총칼을 들이대었다는 정황만 설명하고 있다.● 2절에 가서는 "6.25 전쟁"의 책임은 북한이 아니라 '외세'에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여기에서 말하고자 하는 '외세'란 어디일까?● 3절은 민족의 공적과 싸워서 통일을 이루자는 내용을 담았다. '민족의 공적'은 어디를 말하는 것일까? 이러한 가사 내용으로 "6.25 전쟁"을 설명할 수 있을까? "6.25 전쟁"이라는 민족 최대의 비극을 왜곡하고 전쟁의 책임이 있는 를 씌어주는 《‘신 6.25의 노래’》 는역사 속에 사라져야 할 것이다. 종북좌파들의 영악함은 그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입니다.전교조를 통해서 아이 때부터 세뇌를 시키고, 수십 년을 불러오며 반공정신을 일깨워 준 6.25의 노래조차 이런 식으로 개사를 하면서 역사는 조금 조금씩 왜곡이 되고, 자라나는 세대는 그런 왜곡된 역사로 세뇌가 됩니다. 끔찍합니다.♤ 참고로 《“6.25의 노래” 원곡가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조국을 원수들이 짓밟아 오던 날을 맨주먹 붉은 피로 원수를 막아내어 발을 굴러 땅을 치며 의분에 떤 날을 2.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불의의 역도들을 멧도적 오랑캐를 하늘의 힘을 빌어 모조리 쳐부수어 흘려 온 값진 피의 원한을 풀으리3.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정의는 이기는 것 이기고야 마는 것 자유를 위하여서 싸우고 또 싸워 다시는 이런 날이 오지 않게 하리 이제야 갚으리 그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레 = 보자 허니, 이제 이 나라는 ‘? 나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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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착한 일베 나쁜 일베 따로있다??
1. 아버지가 받은 김대중 전 대통령 표창장 찢은 일베 회원 논란
http://v.media.daum.net/v/20150107160809915
2. 일베 회원, 민족문제연구소에 '박정희 혈서 조작설' 유포 사과
http://v.media.daum.net/v/20150113170009835
3. 경찰 수사 착수, 단원고 교복입고 오뎅 먹으며 "친구 먹었다"…도 넘은 일베의 비하
http://v.media.daum.net/v/20150128150108123
4. '세월 어묵' 합성 조롱 사진..경찰 수사 착수
http://v.media.daum.net/v/20150128163611718
5. 경찰, "청와대 폭파 협박범 일베 회원 확인" 기소 의견 검찰 송치
http://v.media.daum.net/v/20150204170007778
6. 방심위, 일베 등에 게재된 'IS 미화' 글 삭제 조치
http://v.media.daum.net/v/20150222202112734
7. "전라도라 탈락시켰다" 일베 게시글 논란
http://v.media.daum.net/v/20150315144905903
8. KBS 일베 기자 과거발언 "생리휴가 쓰고 싶으면 생리대 보여줘" 경악
http://v.media.daum.net/v/20150401110214738
9. 일베 '세월호 촛불 기네스북' 도전에 조롱 댓글
http://v.media.daum.net/v/20150409065305229
10. 일베 회원.. 살인사건 피살자 사진 조작 논란
http://v.media.daum.net/v/20150510210711573
11. 일베, 2년간 5.18 비하, 왜곡글 3700건
http://v.media.daum.net/v/20150518161706096
12. 5.18 광주민주항쟁 행사 자원봉사자 '일베'회원 인증 논란
http://v.media.daum.net/v/20150518183205257
13. SBS 또 일베 방송사고..故노무현 대통령 비하 노래 삽입
http://v.media.daum.net/v/20150525105020604
14. 일베 회원들, 새벽 여성 집에 칼·스패너 들고 찾아가..동영상 생중계까지
http://v.media.daum.net/v/20150527154350916
15. 정의화 국회의원실, 일베 회원 명예훼손 고발
http://v.media.daum.net/v/20150619201515296
16. "X새끼, 김치X들" 조롱한 일베 소방공무원 최후
http://v.media.daum.net/v/20150701110415793
17. 일베, 노무현 납골함 두고 '네네치킨 스노윙' 조롱 논란
http://v.media.daum.net/v/20150703001105402
18. "일베에 퍼트린다" 퇴짜 놓은 클럽女 협박한 40대男 집유
http://v.media.daum.net/v/20150707185519886
19. 의정부고 졸업사진, 일베유저 "대통령 비하..신고" 눈살
http://v.media.daum.net/v/20150714165721761
20. "이희호 여사 방북 항공기 폭파" 협박범은 일베 회원
http://v.media.daum.net/v/20150821203808875
21. 법원 "방송에 '일베' 이미지 쓴 MBC 방통위 제재조치 정당"
http://v.media.daum.net/v/20150829060035880
22. '일베'에 뜬 전술체계망…해병대 장교, 기밀유출 혐의 체포
http://v.media.daum.net/v/20150901231600060
23. 군 기밀 또 '일베'에… 육군ㆍ공군 간부도 유출
http://v.media.daum.net/v/20150908094016188
24. 박원순 시장, '일베 유저' 16명 명예훼손으로 고발
http://v.media.daum.net/v/20150910155407381
25. 기자 이름 바꿔 모욕한 일베 회원 항소심도 벌금형
http://v.media.daum.net/v/20150917090301908
26. '일베' 게시판서 '해경 비판 여성' 모욕한 20대에 징역형
http://v.media.daum.net/v/20150920093106169
27. '암살' 이어 '사도'까지…교묘한 일베 포스터 '주의'
http://v.media.daum.net/v/20150925101105728
28. 추석에도 물의···일베 이번엔 사촌 인증 논란
http://v.media.daum.net/v/20150929195040479
29. 일베 방송사고 2년간 7번…"사회적 공론화로 재발 막아야"
http://v.media.daum.net/v/20150930110513244
30. 일베, 인터넷 커뮤니티 유해성 게시물 '최다'
http://v.media.daum.net/v/20151005173510975
31. 세월호 영화 '나쁜나라' 일베 합성포스터 몸살.. 네티즌 공분
http://v.media.daum.net/v/20151019160912108
32. 일베, 로리타 야동 유포 논란…"호기심에 눌렀다가 낭패"
http://v.media.daum.net/v/20151021153222145
33. 해도 너무한 일베.. '검은사제들' 포스터에도 故노무현 대통령 얼굴을
http://v.media.daum.net/v/20151107142202638
34. 취업 스트레스로 일베에 '살인 예고'
http://v.media.daum.net/v/20151108224947912
35. 일베, 물대포 피해 농민 능욕
http://v.media.daum.net/v/20151115144059852
36. 일베 회원, 공공기관 이삿짐 나르다 '김대중 책' 훼손
http://v.media.daum.net/v/20151210201403812
37. 보수우익 조갑제가 일베 회원을 고소한 이유
http://v.media.daum.net/v/20151207102108368
38. 교사 폭행 논란 경기도 고교 게시판, '일베' 도배글 폭탄
http://v.media.daum.net/v/20151231172204423
39. 조정래, "박 대통령 언급한 일베글, 내가 쓴 것 아냐"
http://v.media.daum.net/v/20151216151307852
40. '보니하니' 이수민, SNS 폐쇄한 이유? '일베 공격받아'
http://v.media.daum.net/v/20151229203123076
1. 일베 ‘생일빵’? 김대중 전 대통령 모독 게시물 ‘물의’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106171016310
2. "불에 타 죽어 열사냐".. 일베 '서울역 분신男' 조롱 논란
http://v.media.daum.net/v/20140102113506095
3. 일베, 이번엔 ‘위안부 할머니’ 향해 막말 논란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112164305921
4. 김가연, 논란의 '일베' 네티즌 단체 고소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wsview?newsid=20140115092605662
5. 오유 운영자 “전기톱 살인사건 허위사실 유포한 일베 회원들 법적 대응”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122143207391
6. AI 확산에 ‘일베’ 전라도 비난…“홍어 죄다 살처분”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127113709058
7. 진중권, "내가 야스쿠니 참배? 일베 회원 고소하겠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207081611186
8. 일베, 소트니코바+노무현 합성사진 게재 파문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307094211867
9. 일베가 홈피 해킹에 스토킹까지?… 대전 D대학 발칵 ‘뒤집어’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314132907675
10. 일베 회원 "경주 리조트 참사 희생자 강간했다"… 논란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405210105146
11. 일베 "분탕치는 유족…선장 홍어"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418184707187
12. '고래밥 땡김?'…일베의 도넘은 희생자 우롱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419103303221
13. 세월호 일베, 실종자 도넘은 비하…경찰 "추적해 검거"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40421092607776
14. '실종자 성적 모욕' 글 게시 일베회원 덜미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421143210186
15. 일베, 가짜 노란리본 등장 '주의 요구'
http://media.daum.net/digital/others/newsview?newsid=20140423083303316
16. 13만 조문행렬 조롱하는 일베 “오지랖들, 미개하다 미개해”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427164704582
17. '그것이 알고 싶다' 일베 집중 조명, 스토킹에 시달린 A 씨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40504131105011
18. 일베 회원, 전라도 비하이유 공개 “장난감이라 생각해”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wsview?newsid=20140504100708981
19. 일베 회원, ‘노란리본’ 대자보 찢은 후 손가락 인증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506000204387
20. 세월호 가족을 '좀비'로 표현…일베 회원 입건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512141207005
21. 6·4 지방선거 선관위 게시글 삭제요청 1위는 '일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1070123
22. '일베' 공격에 단원고 페이스북 중단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40512215907482
23. 일베 회원, 단원고 밤 사진 올린 후 ‘흉가 들어왔다’ 조롱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0674036
24. 5·18이 폭동?… 광화문 기념행사장서 일베 인증샷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518150506444
25. 일베 게시판에 "세월호 가족은 선동꾼" 글 남긴 중·고교생 등 5명 입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0830862
26. 일베 회원, 악성댓글 유도 후 합의 강요하다 덜미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530104607175
27. 일베 살인인증샷 논란, 알고보니 “방송국 갔다가 찰칵…철없는 행동”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616144113821
28. 5·18 역사왜곡 일베 회원들, 5·18묘지 찾아 '사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0915554
29. 경찰, '폭발물 설치' 허위신고한 20대 일베 회원에 손배소송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40711084209565
30. 일베 노란리본 훼손 논란 커질 듯…일베저장소 회원 “세월호 추모 노란 리본 혐오스러웠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721163710967
31. '노무현 전 대통령 유병언과 식사' 허위사실 일베 네티즌 수사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807104711182
32. 사당역서 알몸으로 뛰어다닌 일베 회원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815145109798
33. 일베, 광화문 세월호 단식농성장서 ‘폭식투쟁’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906195507429
34. 일베, 단식 세월호 유족 인근서 초코바 흩뿌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913234506692
35. 이희호 여사 '일베' DJ 악의적 비하 네티즌 고소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1107151513333
36. 방심위, '일베' 삭제조치 게시글 1000건 육박…"예의주시"
http://v.media.daum.net/v/20141217101707506
37. '전라도닷컴' 해킹, 일베회원 소행으로 드러나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1020154508252
38. 학생회장 선거에 노무현 비하캐릭터 '노알라' 등장 물의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41218112311087
39. 허지웅, `전라도 홍어` 일베 악플에 "그동안 참았는데.. 법적절차 들어갔다"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41231094807301
40. 일베에 "신은미 폭사 당하면 난 줄 알아라" 범행 예고글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41211095208871
https://m.blog.naver.com/rapid81/220005636430
뭐 착한 일베?? 뭐가 착한데?? 이 짓거리하고 같이 히히덕 거리는 집단 속에도 착한 사람 따로 있다고?? 실업자가 늘어난다더니 사탄이 이제 실직할 각이네.
시꾸라용작성일
2019-03-03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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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야 솔까 일베가 뭐가 나쁘냐???ㅋㅋㅋ
경찰, 광주 10대 여학생만 노려 사전모의 납치강1간 미수에 그친 일베 회원 3명 긴급체포http://moneys.mt.co.kr/news/mwView.php?type=1&no=2015121409358024159&outlink=1 5.18 희생자 비하 일베 회원, 모욕죄 확정http://www.fnnews.com/news/201509201000062603 추석에도 물의···일베 이번엔 ‘사촌 나체 몰카 인증’ 논란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1509291950083&sec_id=560101&pt=nv MBC 아침 뉴스서 일베 로고 등장…'전남대학교'를 '홍어대학교'로? '맙소사'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9&news_seq_no=2672766 사법연수원생 세월호 희생자 어묵국 사진으로 비하 ‘일베 인증’ 파문… 자치회 “자진신고하면 형사처분 피할 수 있을 것”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arcid=0010147640&code=41121111&cp=nv '장병완 의원 “일베, ‘장애인 비하·역사왜곡’ 등 유해 게시물 최다”http://www.kns.tv/news/articleView.html?idxno=209448 경찰, 일베 ‘초등학생 성관계 영상’ 업로더·다운로더 대대적 수사http://www.starseoultv.com/news/articleView.html?idxno=355695 일베, ‘집에 놀러온 사촌 여동생 오늘밤 따1먹는다" 범죄 예고 http://www.newsinside.kr/news/articleView.html?idxno=3581323 취업 스트레스로 일베에 ‘살인 예고’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11082227265&code=940202 일베’의 쿠팡맨 사칭 자수, 자신감은 어디http://www.sisa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5584 검은사제들, 또다시 일베 합성? 교묘해 못 알아볼 정도http://www.sportsseoul.com/news/read/315287 물대포 맞고 쓰러진 농민 '조롱'…일베 회원 검찰에 고소http://www.focus.kr/view.php?key=2015111700201525547 일베에 곽정은 악성 댓글 단 대학생, 벌금100만원http://www.segye.com/content/html/2015/12/02/20151202001105.html?OutUrl=naver '보니하니' 이수민,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SNS 계정 폐쇄 "일베, 도 넘은 악플이…"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243950 조갑제, “박원순에게 돈 받았나” 일베 회원 고소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6477 나는 일베다' 9급공무원 공드림에 일베 인증, '자삭'은 왜 했나http://www.moneyweek.co.kr/news/mwView.php?type=1&no=2015121409358044159&outlink=1 단독] 일베, 또 세월호 희화화...GTA 게임에 등장 "헬기로 공격하면 침몰 가능?"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156002 공공기관, 'DJ 책' 훼손한 일베 회원은 고발 대상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68274 ;; 과천과학관에서 전두환 사진 인증한 일베회원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43101 아프리카티비 시상식’ BJ 최군, 과거 일베 논란 재조명 “여자는 삼일에 한 번 때려야”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51223000015366 일베 회원,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세계에서 가장 많이 합성된 인물’ 등재 신청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51231000786 ‘일베 꼬리표‘ 가수 브로, 또 고소..“성추문 명예훼손“http://star.mk.co.kr/new/view.php?mc=ST&no=6635&year=2016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기적을’ 노란리본 의미 짓밟는 ‘ㅇㅂ 노란리본’http://m.sisaweek.com/articleView.html?idxno=22361 세월호 참사 단원고 학생들 SKY많이 가서 좋겠다는 ㅇㅂ충들http://m.media.daum.net/m/media/culture/newsview/20140420114908191 세월호 참사보며 유족충이라느니 고래밥이 땡긴다는 ㅇㅂ충http://newslink.media.daum.net/mobile/20140419103303221 죽은 딸에 몹쓸짓이라니… 경주 리조트 참사 유족, 강x 주장하는 ㅇㅂ충 수사 의뢰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008204950&cp=du “보험금이나 타갈 것이지”… ㅇㅂ, 이번엔 세월호 실종자 유족 비하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008247769&cp=du 자기 할아버지 ■■했다고 좋다고 인증올리는 ㅇㅂ충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30929190505534 위안부할머니들에게 몸팔던 뿅뿅라는 ㅇㅂ충들http://v.media.daum.net/v/20140112164305921?f=o 맥도날드 할머니 조롱하는 ㅇㅂ충들http://m.media.daum.net/m/entertain/newsview/20131010180710567?newsid=20131010180710567 ㅇㅂ하는 국회의원 김진태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40416125108584 수x간(개주의!)http://www.dogdrip.net/24738557 초딩 폭행http://m.pann.nate.com/talk/317004014 키즈짱 테러http://bbs2-api.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pc/332/read?bbsId=G005&articleId=14996072&itemId=148 수지 ㅇㅂ충 고소http://m.asiae.co.kr/view.htm?no=2013070911172484490 일벤저스(남자 나체)http://www.ygosu.com/community/?m2=best_article&type=weekly&frombest=Y&sdate=2012-12-31&bid=yeobgi&rno=747668&idx=747668 5.18 비하한 ㅇㅂ충 고소http://v.media.daum.net/v/20131031233203677?f=o 호빵에다가 담배넣고 테러하는 ㅇㅂ충http://www.diodeo.com/comuser/news/news_view.asp?pt_code=02N&news_code=251335 변태들만 한다는 ㅇㅂ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44547 지 여동생 누나 몸 사진 올리고 즐기는 ㅇㅂ충들http://v.media.daum.net/v/20131208123205813?f=o 학생을 뿅뿅라며 성적상대로 보다 짤린 ㅇㅂ충http://v.media.daum.net/v/20130621222904019?f=o ㅇㅂ충들 배설물을 퍼나르는 국정원http://v.media.daum.net/v/20131031081709099?f=o 지들 주요 업무가 ㅇㅂ충들 똥 퍼나르기라는 국정원http://www.lawtimes.co.kr/LawNews/News/NewsContents.aspx?serial=78743&kind=AA01 벌레를 세금으로 고용한 정신나간 고용부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45965 코모토모 ㅇㅂ 직원 젖병 테러 논란, “여자 젖 그리울 때”http://www.abckr.net/news/articleView.html?idxno=7902 알바하면서 남에 빼빼로 훔치는 ㅇㅂ충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32527 박원순 시장 아들을 테러하겠다고 올리는 ㅇㅂ충들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29 남에 개인정보 도용하다 처벌당한 ㅇㅂ충들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30711145110507 주거침입 범죄까지 일삼는 ㅇㅂ충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694 백지영 ㅇㅂ충들 고소http://m.media.daum.net/m/media/newsview/20131003172005797 살상무기 만들어서 테러하고 다니자는 ㅇㅂ충들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40216175704610 열사를 비하하는 ㅇㅂ충들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40102113506095 세월호 희생자 성적모욕 'ㅇㅂ' 회원 징역 1년 선고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4/08/29/0701000000AKR20140829089500004.HTML 전라도 닷컴 해킹후 고소당한 ㅇㅂ충들http://www.cbci.co.kr/sub_read.html?uid=220079 뿅뿅이들의 세월호 유족앞에서의 초코바 패륜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55026.html 뿅뿅이의 흔한 살인 인증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6/15/0200000000AKR20140615063400004.HTML?input=1179m 방문자수 대비 시정요구 1위는 ㅇㅂ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41014000557&md=20141015003518_BK 동물보호단체 조롱한 ㅇㅂ충 배상판결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9&news_seq_no=1941428 뿅뿅이들의 노란리본 훼손http://www.daili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694 sbs 세상의 이런일이 ㅇㅂ사진 사용http://www.wowtv.co.kr/newscenter/news/view.asp?bcode=T30001000&artid=A201410170447 방통위 시정요구 ㅇㅂ VS 오유? 1937 vs 67!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8765056&code=61121111&cp=nv ㅇㅂ충들 세월호 유가족에 '시체팔이'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489 '광주시청'검색하니 '홍어'가...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022414260439949 차라리 IS 용병으로 가자. 방심위 ㅇㅂ의 IS 미화글 삭제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arcid=0009166661&code=41121111&cp=nv ㅇㅂ 교묘한 단연고 희생자 모욕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83050 ㅇㅂ 세월호 조롱 어디까지.. 시신 사진에 "특대 어묵이요" 논란http://www.fnnews.com/news/201502170845447845 세월호 희생자 사진 발로 찬 ㅇㅂ 무릎꿇고 사과http://news1.kr/articles/?2100876 ㅇㅂ 어묵 피의자 모친 사과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 '특대어묵' 비하'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076007 KBS 보도국에 ㅇㅂ 기자 있다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1791 ,개똥녀,군삼녀... 여자가 싫다.http://www.hankookilbo.com/v/fe1450bcb5d14493a2c5a4262292b72d 세월호 희생자 어묵 비하 20대 체포http://www.ytn.co.kr/_ln/0103_201502091904015676 신은미 테러 고교생, ㅇㅂ에 희화화 글 올려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80325 청와대 폭파 협박전화 범인 ㅇㅂ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330 청와대 폭파 협박범 송치되는 와중에 ㅇㅂ인증해킹윤창중 성추행 사건관련해 사건이 처음 폭로된 교포사이트인 미시 USA에 대한 보복성 해킹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30514000025 ㅇㅂ충 슈퍼쥬니어 은혁, 성민 트위터 해킹해 나체사진 유포 구속됨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46890 민족문제연구소 홈페이지 해킹회원 912명 아이디 비번 유출 (고딩들이었고 불구속입건)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85271 전라도닷컴 해킹 피해 막심…경찰 수사 진행 중, 지역사회도 분노http://m.mediatoday.co.kr/articleView.html?idxno=118635&menu=2 뉴스보도중 ㅇㅂ에서 합성된 故 노무현 대통령 비하 이미지가 합성된 사진 사용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04 MBC 방송중 ㅇㅂ에서 합성된 故 노무현 대통령 비하사진 노출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655 사이버테러, 여론 조작4.3사건을 다룬 영화 “지슬”에 집단 평점 테러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1842440 프랑스 파리 박근혜 반대시위에 참여한 목수정 작가에 여성혐오,인종차별,인신공격 집단 사이버테러http://news.mt.co.kr/mtview.php?no=2013111117541488729&type=1&VML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를 지지한 아이돌 그룹 샤이니 종현에 대한 집단적 사이버 테러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3423250&ctg=15 영화 “변호인”에 대한 평점 테러 집단행동http://www.hani.co.kr/arti/culture/movie/616125.html 오프라인 인증현역장교 ㅇㅂ 인증 군인복무규율 위반 논란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11729 초등학교 교사인 ㅇㅂ충 반 아이들에 대해 “뿅뿅”란 표현을 쓰고 인증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5291857431&code=940100“ 뿅뿅 귀엽다”던 ㅇㅂ ‘초등교사’ 임용 어려워져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1&aid=0002343833 ㅇㅂ 초등교사 인증자, 결국 임용 합격 '취소'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2&sid2=257&oid=079&aid=0002483421 영화감독 정성산 공공기관 강의에서 ㅇㅂ 강제인증 논란http://news1.kr/articles/1438760 버스커버스커 김형태 ㅇㅂ 논란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428 현직 중학교 교사 종북척결 등의 구호를 들고 인증한 사진 ㅇㅂ에 게재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2439279&ctg=1200 크레용팝 ㅇㅂ 논란http://ryueyes11.tistory.com/2632 이천수 지인이 시킨행동에 ㅇㅂ 인증 손모양 따라했다가 논란이됨.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3/09/03/0701000000AKR20130903187900004.HTML ㅇㅂ충 철도 기관사 열차 내에서 ㅇㅂx손동작 인증하고 승객들 “좌X” “”로 비하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24225 전효성 라디오 방송에서 ㅇㅂ용어 사용 논란http://dbfldn.tistory.com/m/post/2158 숭실대 교수(시간강사로 밝혀짐) 시험 답안지에 ㅇㅂ 아이디 인증하면 학점 잘주겠다며 인증 논란http://www.segye.com/content/html/2013/05/21/20130521006030.html 강x법 전자발찌 인증http://peoplepowe.com/2963 자칭 고학력자 노비충들 주작모음http://pann.nate.com/talk/317039903 선거x유세중 부산건국고에서 , 노무현 비하 코스프레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00899 욕설,악플ㅇㅂ, 이번엔 '맥도날드 할머니' 조롱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31010175421143&sp=1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0101751171 이해하기 힘든 ㅇㅂ의 최진실 딸 이지메, 도를 넘은 일간베스트http://todaki.tistory.com/2595 ㅇㅂ에게는 항공기 사고도 놀잇감? “비행 김치”“운지” 망언 퍼레이드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007350410&code=41121111 문재인·오바마에게 '손가락 욕'하고 맥도날드할머니 테러?학력→성x기→장애인증 말많은 ㅇㅂx…SNS “유해사이트 지정 촉구”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7858 “막장” ㅇㅂ, 대구지하철 화재참사 희생자 “통구이 됐다” 표현http://tnt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7&no=7091 신생아에게 'Fc Y'? 손가락 욕한 간호조무사 논란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7796 5.18 희생자를 홍어택배로 비하http://www.google.com/url?sa=t&rct=j&q=&e src=s&source=web&cd=3&ved=0CC4QFjAC&url=http%3A%2F%2Fnews.mt.co.kr%2Fmtview.php%3Fno%3D2013121114244243129%26type%3D1%26VML&ei=EWjDU925AcGm8AX2gILgDQ&usg=AFQjCNEqINlktfQkxOk7DGXEexnGuo7Ehw&sig2=IXxEtIYQ0yqEx2_dr7m9gw&bvm=bv.70810081,d.dGc 조성민 사망소식 조롱 악성댓글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106160706096 위안부할머니 사망 조롱http://m.pressbyple.com/articleView.html?idxno=25549 아시아나 여객기 사고를 노무현 광주(금호그룹)과 연관지어 조롱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2619222&cpage=1&mbsW=&select=&opt=&keyword= 울랄라세션 리더 故 임윤택씨 죽음과 그 가족들 조롱http://totalog.net/817#.U8NnntPrMwo 쇼핑몰 CEO 윤선경에 성폭력적 댓글 고소당함http://news.nate.com/view/20121217n35292 “종북게이”트위터 비방 누리꾼 벌금 1천만원 기소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29200 쇼핑몰 운영자 윤씨 비방 ㅇㅂx회원에 벌금 200만원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694 ㅇㅂ충 동물보호단체 대표에 대한 더러운 비하로 벌금형 받음http://ppomppu.co.kr/zboard/view.php?id=soccer&no=88255 리틀싸이 황민우군 인종차별악성댓글http://media.daum.net/entertain/star/newsview?newsid=20130509095206662 ㅇㅂ충 대학생 효전스님(女) 트위터로 처녀막 있냐고 악플단 사건http://thinkdifferent.tistory.com/7129 민족문제연구소 편하..결국에 사과까지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0113093108613&RIGHT_COMM=R1 세월호침몰사고 관련ㅇㅂ 회원, '세월호 노란리본' 가위로 잘라..인증샷까지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721114612571&RIGHT_HOT=R4 세월호 참사, ㅇㅂ 회원 막말 “단원고 학생 SKY 많이가서 좋겠다”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397962135687071016 도 넘은 ㅇㅂ..세월호 희생자 조롱 어디까지?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715113210827 제 버릇 못 버린 ㅇㅂ, 단원고 밤 사진 올린 후 ‘흉가 들어왔다’ 조롱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all&arcid=0008501203&code=41121111 페북페이지 ‘단원고’ 운영중단, ‘ㅇㅂ’ 때문”…도대체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5121630471&code=940100 범죄사당역에서 알x몸으로 돌아다닌 남성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913727&cpage=1&mbsW=&select=&opt=&keyword" target="_blank">http://m.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84464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913727&cpage=1&mbsW=&select=&opt=&keyword= 편의점 아르바이트 하는 ㅇㅂ충 빼빼로데이에 맞겨진 소포 무단 개봉해 내용물 절도하고 ㅇㅂx에 인증샷 올림http://11alrha.news1.kr/articles/1403116 최전방 부대 전역자의 장난?…'ㅇㅂ' 군사기밀 유출 논란http://news.nate.com/view/20131010n08928 ㅇㅂ하는 경찰 “OO대 들어가는 여성” 강x 지시 논란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13006 다수의 ㅇㅂ 회원이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 훼손하고 ㅇㅂ에 인증 게시물 작성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39408 엘리베이터 성폭행 미수 전경, 범행방법 ㅇㅂ서 배웠다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49 부산지검 “정사갤 살인사건 가해자 진보성향글 쓴적없다”개인적으로 피해자에 반감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여…구속 기소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109 삼성 이건희 손녀 성희롱, 이건희 살해 모의글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18249115 ㅇㅂ가 2014년 9월 6일 폭식투쟁(유가족조롱)을 하면서 그것을 취재하던 오마이뉴스 기자의 폰을 빼앗고 초기화 시킴.https://plus.google.com/104316976521415307940/posts/RKALfNd5LgD ㅇㅂ충의 신은미 콘서트 황산테러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89476&s_no=189476&kind=search&search_table_name=bestofbest&page=2&keyfield=subject&keyword=%EC%9D%BC%EB%B2%A0 신상털기변희재의 낸시랭 아버지 관련 논란에 동조해 낸시랭에 대한 신상털기http://economy.hankooki.com/lpage/society/201304/e20130417135403117920.htm 노인요양시설 패륜동영상 관련해 관련없는 엉뚱한 학생을 범인으로 몰고 신상을 텀http://m.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21621 국정원 관련 시국선언한 서울대 총학생회 구성원들에 대한 무단 신상털기 및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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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뿅뿅 묘사” 만화 리트윗 적발됨http://m.polinews.co.kr/section_view.html?no=189989 대구 여대생 실종사건 수사 정보 ㅇㅂ 유출 의혹(본인은 그냥 카톡받은 내용 썼을 뿐이라고 해명)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0601_0012128928&cID=10202&p ID=10200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970039 쿠팡맨 일베 논란 "잘리는 순간 갈기갈기 찢어 죽일 것" …제3자 단순 장난?http://chicnews.mk.co.kr/article.php?aid=144583455775067002 일베 합성, 방송을 넘어 영화 포스터까지…날로 교묘해진다http://star.mbn.co.kr/view.php?no=1020801&year=2015&refer=portal 김가연 '일베'가 남긴 악플 공개 "이런 쓰레기 사이트를…"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12&news_seq_no=2610836 경찰, 일베 ‘초등학생 성관계 영상’ 업로더·다운로더 대대적 수사http://www.starseoultv.com/news/articleView.html?idxno=355695 방심위, 노무현대통령 일베 이미지 쓴 '한밤의 TV연예'에 경고http://news1.kr/articles/?2465525 “패륜교육 좌익 교사 멸살시켜라” 일베 회원들 발끈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9958166&code=61121111&cp=nv 일베, 세월호 영화 '나쁜나라' 포스터에 노무현 합성http://www.nocutnews.co.kr/news/4490266 잡코리아, 일베 로고 논란 사과 "네네치킨 잘못 없다.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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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72891 일베 성남시 쿠폰 조작사건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1&no=1848213&page=3&search_pos=&s_type=search_all&s_keyword=%EC%84%B1%EB%82%A8 개소리엔 팩트가 답임...
뭔개소문작성일
2018-09-25추천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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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극우보수 유튜브, 당신들은 대체 누구?
[경향신문]지난해 3월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열린 박근혜 당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이 무렵부터 보수우파 유튜브들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 김원진 기자종편에서 밀려난 평론가들 탈출구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채널에 갑자기 보수인사가 늘어난 것은 종편의 영향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원래 동영상 시사방송은 진보진영에서 시작했다. 유창선 정치평론가, 망치부인 이경선씨 등은 2007~2008년께부터 아프리카TV에서 시사방송을 시작했다.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도 2009년부터 유튜브에서 시사예능 ‘뉴욕타임스’를 방송했다. 보수우파 쪽에서는 2012년 정규재 당시 <한국경제> 논설실장이 시작한 정규재TV가 원조로 꼽힌다. 유튜브 통계 사이트인 소셜블레이드(socialblade)에 따르면, 정규재TV의 구독자 수는 오랫동안 3만명 선이었다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확정된 지난해 3월 이후 10만명을 돌파해 현재 22만명에 이른다. TV조선, 채널A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각각 18만명, 20만명)보다 많은 것이다.유창선 평론가는 “박근혜 정부 때에는 종편 특수를 누린 이들의 방송 출연 횟수가 뚝 떨어졌다. 아예 방송에 나오지 못하는 분들도 있고, 과거처럼 자주 출연을 못하는 분들이 유튜브에서 개인방송을 구축한 것”이라고 봤다. 그는 “나의 경우 여전히 방송 출연이나 강의가 중심이고 인터넷 방송은 독자들과의 소통 차원에서 하는 것이다. 박근혜 시절 잘 나가던 분들이 살 길을 찾으려고 유튜브를 시작하는 건 알겠는데 큰 수익을 내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유튜브 채널의 경우 수익 차원에서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문재인 정부 들어 “언론에 대한 절망감이 든다”며 방송 출연을 최소화해 왔다. 그 외에도 보수정권의 직·간접적인 지원이 끊긴 이들에게는 유튜브 채널이 금전적으로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 유튜브 통계 사이트인 소셜블레이드에 의하면 조갑제TV는 월간 최대 1만4600 달러(약 1648만원)를 벌어들일 것으로 추정된다. 소셜블레이드는 정규재TV는 월간 최대 2만1100 달러(약 2382만원), 황장수의 뉴스브리핑은 월간 최대 4만3200 달러(약 4877만원)를 벌이는 것으로 전망했다.조갑제 대표는 좀 더 자세한 수익내역을 밝혔다. 올리는 영상의 내용이나 업로드 주기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하루에 수십만 원가량의 수입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조 대표는 “때에 따라 다르지만 100달러 단위의 수익은 매일 발생한다. 다만, 1000달러(약 112만원)를 넘는 일은 잘 없다. 지금도 나는 조갑제닷컴에 열심히 글을 쓰지만 최근에는 확실히 유튜브에 재미를 붙였다”며 “구독자가 5만명이 넘어가는 시점부터는 본격적인 수익이 발생한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렇게 발생한 수익으로 보수우파 유튜브들은 점점 세련되게 겉모습을 재편하고 있다. 실제 시청자는 60대 이상이 많지만 일반적인 유튜브 채널과 비슷한 형식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신의한수의 경우 초창기엔 진행자의 얼굴만 덩그러니 나오는 영상을 올렸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지역에 방송 스튜디오를 오픈했고, 동영상 첫 화면도 사진과 제목을 넣는 일반적인 첫 화면으로 바꿨다. 신혜식 대표는 “보수우파 유튜브들이 각자 자리에서 영역을 넓히는 과정이다. 앞으로도 동영상 방송시장이 넓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방송 인프라 투자는 최대한 많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보수우파 채널의 인프라 구축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만큼 ‘볼 만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류여해 박사는 “그동안 우파 유튜브 콘텐츠가 자신들의 생각을 전달하는 데 치중돼 있었다. 이젠 밝고 신선한 콘텐츠가 필요하다. 누가 보더라도 정치가 재밌고, 방송이 재밌다고 느낄 수 있는 방송이 필요하다”며 “김어준 총수의 방송이 내용을 떠나서 어느 정도 재미를 준 건 사실이다. 보수우파 쪽에서도 김어준의 재미를 넘어서는 방송을 만드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조갑제 대표는 향후에는 유튜브 내에서도 좌우 간 이념전쟁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보수우파 쪽에서는 기존 언론과 팟캐스트에서 진보적인 목소리가 대세를 이루고 있기에 유튜브 시장에서 보수우파의 목소리가 상대적으로 크게 들린다고 본다. 조 대표는 “문재인 정부 지지율이 30% 정도로 내려간다면 진보성향 언론과 지식인들도 정부에 비판적이 될 것이다. 그러면 그들이 진출할 수 있는 곳이 유튜브”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내려가면 문 대통령에 비판적인 시각을 가진 진보 지식인들이 유튜브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이제는 볼 만한 콘텐츠로 외연 넓혀 유튜브에 가짜뉴스가 좀 더 난무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보수 종편의 경우 과격한 발언이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방송으로 내보내면 방통심의위의 지적이 들어오고, 민주언론시민연합 등 시민단체의 지적이 들어온다. 심지어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도 일부 보수적인 종편 출연자들은 부적절한 언행으로 종편에서 사실상 퇴출되기도 했다.유튜브 환경은 정부의 손길에서 자유롭다. 박근혜 정부 시절 유튜브 등 인터넷 동영상 콘텐츠에 대한 규제가 시도됐으나, 해외 업체(구글)의 서비스인 유튜브는 정부가 규제할 수 없다. 이용자들이 특정 동영상을 구글에 신고할 수는 있으나, 제재할지 말지 여부는 구글의 손에 달렸다.네이버 밴드 등 SNS에서 공유되는 극우 유튜브 방송 제목을 살펴봤다. “금괴 200톤 자백한 문재인 대표”, “제주 범죄율 1위, 예멘난민 방치한 결과?”, “노회찬 먼저, 그 다음 타살 유시민” 등 근거가 전혀 없거나 부족한 내용이 많다. 또 다른 유튜브 채널에서는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국가 배상 판결을 겨냥한 듯 “세월호 귀족이 탄생했나”라는 제목의 방송을 올렸다.보수우파 안에서도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다. 한 보수채널 운영자는 “노회찬 의원에 대한 타살설이나 5·18 북한군 개입설, 문재인 금괴 이런 건 누가 봐도 근거도 없고 말이 안 되는 것 아니냐”며 “유튜브 방송은 국가로부터 자유로운 방송이고 언론의 자유를 위해서 앞으로도 자유롭게 유지되어야 한다. 하지만 가짜뉴스를 뿌리며 명예훼손을 한 것에 대해서는 엄정한 처벌이 필요하다. 수많은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여러 재판에서 졌음에도 최근에야 구속된 한 우파 논객이 있다. 사실에 대한 평가는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책임질 수 있게 엄정한 법 집행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보수우파 유튜브 시장이 확대되면서 극단적인 내용이 올라오는 횟수도 늘어나고 있다. 몇몇 시청자들은 민언련 등 언론 관련 시민단체에 유튜브에서 퍼지는 가짜뉴스에 대해 제보하기도 한다. 유튜브에서 퍼지는 잘못된 내용에 대한 시민사회 차원의 감시 필요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 민언련 측은 “현재는 내부 역량이 충분치 않은 상황이지만, 극우성향 유튜브 방송에 대한 제보나 모니터링 요청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며 “5·18 북한군 개입설 등 특정 주제에 대해 의뢰가 들어온 경우에는 유튜브 방송까지 모니터링해서 보고서를 낸 바 있다”고 말했다. <백철 기자 pudmaker@kyunghyang.com> https://news.v.daum.net/v/20180804143052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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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조갑제, 홍준표 후보 지지
안철수 대안론을 주장했던 조갑제 대표도 오늘 홍준표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는 칼럼을 게재했습니다.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72458&C_CC=AZ 홍준표, “경비원·까막눈 아들도 대통령 될 수 있다는 걸 보여달라!”홍준표 후보의 서울 유세 취재: 洪, '내가 강성이 될 때에는 특권층과 싸울 때… 서민에게는 한 없이 부드러운 사람'4월30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코엑스 일대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의 大選 유세가 열렸다.기자는 오후 세 시 조금 넘어 현장에 도착했다. 이미 많은 청중들이 봉은사 맞은편 人道부터 무역센터 옆 人道에까지 가득 차 있었다. 이들은 연신 ‘홍준표! 대통령!’을 외치며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홍준표 찍으세요! 그래야 자유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어요!’라고 독려했다. 이날 홍준표 후보 유세의 핵심 키워드는 ‘서민 대통령’이었다. 洪 후보는 “내가 왜 서민 대통령을 하겠다고 하는지 아느냐”며 부모에 대한 이야기부터 꺼냈다.<우리 아버지는 막노동을 했다. 우리 어머니는 까막눈이었다. 無學인 막노동하는 아버지와 까막눈인 어머니 밑에서 늦둥이로 태어난 게 나다. 집안이 경제적으로 어려워 내가 일곱 살 때 리어카를 타고 대구, 합천 등을 전전하며 다녔다. 아버지가 막노동하다가 마지막으로 직장을 잡은 곳이 일당 800원을 주던 현대조선소 야간 경비였다. 그 곳에서 1년 정도 근무하다가 돌아가셨다. 어머니는 버스 번호를 읽을 줄 몰라 내가 볼펜으로 버스 번호를 종이에 적어준 적도 있다.>洪 후보는 “일당 800원 받던 경비원의 아들도, 까막눈의 어머니를 둔 그런 아들도 바르게 살고 열심히 노력하면 대통령이 될 수 있다. 나는 이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나더러 ‘强性(강성)’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지만, 나는 강성이 아니다”고 말했다.<미천한 집안에서 태어난 나는 빽도 가진 것도 없었기 때문에 스스로 강해지려고 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 나는 과거 이회창계도, MB계도, 친박계도 아니었다. 나는 오직 내 자존심 하나만으로 평생을 살아온 사람이다. 그래서 내 스스로가 강하지 않으면 살 길이 없었다. 강하게 살다 보니까 국민들이 강성이라고 한다. 그러나 내가 강성이 될 때에는 특권층, 잘못된 것과 싸울 때이다. 서민들에게는 한없이 부드러운 사람이다.>洪 후보는 “5월9일 대선은 체제 대결이 걸린 선거”라며 “대통령이 親北인사면 나라의 앞길이 어두워진다”고 말했다. 그는 “월남이 패망하고, 공산주의 월맹이 이기고 미국이 패했을 때 희열을 느꼈다고 한 후보를 찍을 수 있느냐”, “북한을 主敵(주적)이라고 하지 못하고 당선되면 바로 북한을 가겠다고 하는 사람이 대통령을 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洪 후보는, 김종인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안철수 후보 지지와 관련해 “安 후보가 上王(상왕)에 이어 이제는 太上王(태상왕)을 모시려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은 최종 결정권자이므로 본인이 결정해야 하는데, 상왕·태상왕한테 물어보고 결정하는 사람을 대통령 시킬 수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북한의 김정은, 그 어린애를 꽉 쥐고…그거 그냥 안 놔둔다. 어린애한테 核공갈 당하고 걸핏하면 돈 바치고, 깡패한테 상납하는 것도 아니고…”라고 말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洪 후보는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개성공단 2000만 평으로 확장하겠다고 하는데, 그러면 北에 넘어갈 돈이 5년간 약 100억 달러”라고 주장하기도 했다.그는 “미국 언론의 약 97%가 트럼프를 반대하고 3%만 지지했다. 그럼에도 트럼프는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한국 언론도 지금 좌편향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洪 후보는 “신문·방송 믿지 말라”며 종편이 ‘종일 편파방송’의 略字(약자)란 점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나는 겁내거나 눈치 보며 살아오지 않았다. 선거 과정에서 노출된 (언론의) 잘못된 점을 바로 잡을 것”이라고 역설했다.洪 후보는 박근혜 前 대통령 이야기를 꺼내며 검찰을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한다. 검찰이 눈치를 보며 (朴 前 대통령의) 구속 집행정지를 해주지 않는 것 같다”며 “대통령이 되면 제일 먼저 손 볼 곳이 검찰”이라고 말했다. 그는 청중들에게 “검찰을 향해 ‘朴 前 대통령 병원 보내라’고 한 번 외쳐 달라”고 주문했다.洪 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1년 안에 ▲조직폭력배 ▲서민 착취하는 高利貸金(고리대금) 업자 ▲지방 土豪(토호)세력 ▲중앙의 부패세력을 척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1년 동안 범죄와의 전쟁을 한 번 더 하겠다는 뜻이며, 특히 흉악범은 바로 사형집행을 하겠다”고 했다. 이밖에도 유류세 및 통신비를 인하할 뜻도 내비쳤다.洪 후보는 “경비원 아들, 까막눈 아들도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걸 여러분의 힘으로 보여달라”고 호소하며 연설을 마무리했다.홍준표 후보의 유세 직전, 부인 이순삼 씨와 長男이 연단에 올랐다. 이순삼 씨는 “(洪 후보가) 종북좌파, 귀족노조, 전교조를 없앨 것이다. 이 모든 것을 하려면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하다. 高地가 눈앞에 보이니 마지막까지 힘을 합해 달라”고 호소했다. 李 씨는 長男과 함께 율동에 맞춰 춤을 춰 눈길을 끌었다.이날 유세에는 정우택 자유한국당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이철우 사무총장, 나경원 의원, 김진태 의원이 나와 지원연설을 했다.정우택 선대위원장은 “홍준표 태풍이 영남지방에서 올라와 오늘 서울에 이르렀다”며 “앞으로 洪 후보의 흥행이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철우 총장도 “洪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서민들은 걱정할 필요 없다. 담뱃값 인하는 물론, 영세상인들도 보호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은 “洪 후보를 중심으로 보수 우파가 하나로 뭉쳐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자”고 역설했고, 김진태 의원은 “홍준표 찍으면 홍준표가 된다. 내가 맡고 있는 강원 지역에서 洪 후보 지지율이 50% 이상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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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간편 종합뉴스?
4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검찰이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줄곧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먼저 재판에 넘겨진 공모자들은 대부분 ‘모든 것은 VIP가 시켰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점점 더 멀어져 간다~” 시킨 사람은 없는데 다 알아서 했다는 거야? 그런 거야?
2. KSOI의 조사에 의하면 문재인vs안철수 양강 구도가 균열 조짐을 보이면서 문재인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오차범위를 벗어난 10% 포인트 이상 앞섰습니다. 이번 조사는 1차 방송토론과 대선후보 등록 이후 첫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5:1로 붙어도 별루던데 1:1 맞장 토론은 뭔 용기로 그런데? 그냥 궁금해서~
3. 극우 논객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이번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홍준표 자유당 후보의 선거 연대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명분은 지역구도 타파라고 주장하지만, 목적은 문재인 집권 저지가 분명해 보입니다.
오죽하면 조갑제가 저럴까? 하긴 선거라는 게 차선을 선택하는 거라긴 하더라만...
4.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가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철 씨와 함께 상도동계 좌장으로 꼽히는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도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뭐 지지야 아무나 할 수 있는 거지만, 별루 도움이 안 될 거 같은데... 어쩌나~
5. 홍준표 자유당 대선 후보는 16일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안산 분향소에서 열리는 기억식에 5당 대선 후보 중 유일하게 불참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 후보는 ‘세월호 갖고 3년 해 먹었으면 됐지, 이제 더 이상은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말하는 뽐새하고는... 아무래도 세탁기가 아니라 분쇄기가 필요할 거 같아~
6. 바른정당 내부에서 유승민 대선후보 사퇴를 두고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유 후보는 완주 의지를 강력히 시사했지만, 바른정당은 대선 투표용지 인쇄 전에 의원총회를 열어 사퇴를 포함한 당의 대선 방향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좌고우면하지 말고 쭈욱 가는 게 이후를 위해서도 좋지 않겠어? 그렇다고~
7.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가 '최고의 록밴드'라는 수식어를 내한 공연에서 증명했습니다. 결성 19년 만에 처음 한국 무대에 오른 콜드플레이는 세월호 3주기를 애도하는 ‘픽스 유’를 부르는 등 노래를 통해 더 큰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노란색만 봐도 경기한다는 그분의 독방 앞에서 하루 죙일 불렀으면 좋겠다...
8. 독일 현지의 독일 학생들이 세월호 3주기를 맞아 추모곡을 보내왔습니다. 참여연대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독일 요하네스 네포묵 고등학교 소녀합창단이 ’세월호 3주기를 맞이하는 우리의 슬픔을 위로합니다‘라며 합창 영상을 전했습니다.
이방인도 애도를 전하는데, 3년 우려먹는다는 인간 머릿속엔 뭐가 들었을까?
9. 국정원이 ‘알파팀’이라는 민간 여론조작 조직을 운영했다는 조직원의 폭로가 나왔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반대 촛불집회 직후 결성되어 국정원이 '나라 위해 여론 바꾸는 일 해 달라며 한 달에 50만~60만 원을 지급해 활동했다고 합니다.
이런 짓이나 하고 있으니... 국정원은 개혁의 대상이 아니라 해체해야 한다고 봐~
10. 미국 백악관 관계자는 사드 배치 완료와 실제 운용은 ‘한국의 다음 대통령이 결정할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펜스 부통령의 황교안 대행 면담을 앞두고 트럼프 행정부가 사드 배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여겨집니다.
마냥 밀어붙이든 우리 정부는 뭐니?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거야?
11. 최근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한 가짜뉴스가 전단지 형태로 제작돼서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전단지를 만든 인물이 5·18 민주화 운동을 왜곡해서 법적 처벌까지 받았던 '지만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인간을 어쩌면 좋니 그래~ 아직 뜨거운 맛을 못 본 거지?
12. 군 입대를 피하려고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척 '연기'를 하는 등 병역기피 수법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신질환을 위장한 이들이 가장 많았고, 체중을 조작하거나 문신을 한 젊은이도 적지 않았다고 합니다.
두드러기로 면제받아 대통령 권한대행도 하는 세상인데 뭐... 그 정도는 애교지~
13. 가계를 짓누르는 교육비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교육비와 주거비에 대한 부담으로 연금·보험 가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등 가계가 노후 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교육 폐지 공약한 남경필이 어디 갔나? 갑자기 마이 아쉽네~
14. ‘교육방송’ EBS ‘까칠남녀’가 국내 최초 젠더토크쇼를 표방하고 겨드랑이 털, 피임, 결혼, 졸혼(결혼졸업), ‘김치녀’ 등의 남녀차별에 관한 주제를 선정해 화제입니다. 교육방송이라 더욱 화제를 모으며 실시간 반응도 쏟아지게 하고 있습니다.
‘남녀차별’ 성 평등에 관한 얘기는 당근 교육적 문제 아닌가? 긍까 EBS가 맞지~
15.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가 흑인 특유의 '아프로 헤어'(둥근 곱슬머리)를 한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곱슬머리로 되돌아간 미셸 오바마는 ‘백악관에서 머리 펴느라 힘들었어요’라는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거기는 퇴임 후에도 꾸준하게 머리 관리해주는 올림머리 자매가 없는 모양이지?
16. 한강공원 등에서 낚시로 잡은 잉어 등의 민물고기는 먹어도 될까요? 환경부와 서울시는 ‘한강 어류 중금속 오염도가 기준치 이하’라고 밝혔지만, 환경 전문가들은 ‘녹조가 발생하는 한강에서 잡힌 물고기는 유해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손맛만 보세요. 괜히 몸보신 하려다 수명만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요~
17. 화장품이나 유아용품 등에 합성원료를 사용하고도 100% 천연성분이라고 과장해 판매하거나 친환경 인증 마크를 도용한 업체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정부는 이번 점검을 토대로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제도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손수 내가 집에서 만들지 않고서야 100% 천연성분이라는 게 있나 싶어...
18. ‘인형뽑기방’에서 인형을 싹쓸이해 화제를 모은 20대 남성 두 명에 대해 경찰이 ‘절도범이 아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뽑기 실력이 '개인 기술'이라는 점을 일부 인정하고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친구들 ‘인형뽑기 전문학원’이라도 차리는 건 아닌지... 한 수 배우고 싶네~
@역대 최다 후보, 투표용지 30cm. 헐~
@안산 세월호 '기억식'에 2만 명 운집. ㅠㅜ
@홍준표, ‘예수님 부활하듯 자유당 부활’. 풉~
@토트넘, 손흥민과 재계약 추진. 격세지감.
당신이 지금 있는 곳에서 행복할 수 없다면 당신이 있지 않은 곳에서도 행복할 수 없다.
- 찰리 존스 -
현재의 위치에서 충실하고 지금의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요?
이번 주도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가장 행복한 사람이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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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께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께
1. 향후 한 달이 대한민국의 명운을 결정한다. 1-2주 차 동안 문재인과 안철수, 엎치락뒤치락 할 것
같다. 더민주로 정권교체하느냐, 이를 막느냐를 놓고 필사적 세력 싸움이 벌어질 것이다. 문과 안, 이제 정면으로 붙을 것이다. '입'이
자유로워진 홍준표도 가만있지 않을 것이고.
'대격돌'이다.
쉬운 경기 전혀 아니다. ①어느 쪽의 지지층이 견고한가, 그리고 ②어느 쪽이 '보통평균인'의 마음을 얻는가에 승패가 달려 있다.
2. 문재인을 열렬히 지지하고 더민주 중심의 정권교체를 바라는 분께 말씀 올린다.
(1) 근래 유입되는 안철수
후보 지지자 중 이명박-박근혜 정권을 옹호하고 정권교체를 반대해온 사람들이 있음은 사실이다. 이들은 수구보수 후보가
주변화되자, 자신의 이익을 유지해줄 또는
손해를 덜 입힐 것 같은 후보를 '차선' 또는 '차악'으로 택한 것이다. 그러나 안철수/국민의당 지지자
전체를 적폐와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 조갑제 등 극우파나 반기문
지지모임 '반딧불이'가 안철수를 지지하고 나섰지만, 이들은 일부이다. 박근혜에 반대하며
안철수/국민의당을 지지하거나 문과 안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하는 '보통평균인'의 마음을 가져와야 한다. '촛불정신'을 강조해야
하지만, 촛불을 직접 들지 않고
주저주저했던 시민의 마음도 챙겨야 한다. '민주 대 반민주' 구도,
'촛불 대 반촛불' 구도로 가면 안된다. 도덕적 우월성 강조는 선거에서 독약이다.
(2)
현실 선거에서 네거티브는 일정 부분 불가피하지만, 포지티브를 잊어서는 안된다. "적폐청산"과 동시에 "재조산하"(再造山河)가 강조되어야 한다.
민생, 일자리, 복지를 안정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수권세력임을 계속 강조해야 한다. '보통평균인'의 삶을 바꿀 수 있음을 제시해야 한다.
가계부채 총량제 등 가계부채 해결책, 약속어음 및 연대보증제 폐지, '젠트리피케이션' 방지하는 도시재생 사업 등 참 좋았다. 그리고 의석수,
국정운영 경험 등이 강조되어야 한다.
(3)
누차 강조했지만, 국민의당, 정의당은 집권 후 개혁을 위한 협력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 박근혜 탄핵에 찬성한 바른정당과도 협치할 수 있다.
이러한 경쟁 정당과 경쟁 후보를 비판함과 동시에 이들을 끌어안고 나갈 수 있는 후보/정당임을 강조해야 한다.
(4)
언론환경 탓하지 말라. 언제 조중동이나 종편이 문재인/더민주 지지한 적이 있었는가? 촛불과 박근혜 탄핵을 경험하며 더 상식적인 나라 더 나은
삶을 꿈꾸는 '보통평균인'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
http://www.huffingtonpost.kr/kuk-cho/story_b_15907570.html?utm_hp_re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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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교수 글...
I'm
back. 다들 걱정이 많은 것 같아 예정보다 빨리 돌아왔다.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문재인이 이긴다. 다만 뒷짐지고 엣헴 기침하면서 싸워도 이길 수 있었던 판에서
발에 땀나도록 열심히 뛰어야 이길 수 있는 판으로 바뀌었다.
하긴
그렇다. 언제 한 번 쉬운 판이 있었나? 김대중 때도 노무현 때도 그랬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게다가 져도 새누리당이 집권할 염려는
없지않은가? 1년 전만 해도 김무성 대통령 얘기가 나오던 나라에서 여기까지 왔다. 조금 더 힘내보자.
개와
늑대의 시간이다. 저쪽에 있는 것이 개인지 늑대인지 알 수 없는 때다. 개라고 얕잡아 봐서도 안되고, 늑대라고 겁에 질릴 필요도 없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을 하면 된다.
내가
생각하는 몇가지 행동지침은 다음과 같다.
1. 여론조사가 조작이니 안철수는 거품이니 이딴 소리 하지 않는다. 안철수가 치고 올라온
것은 엄연한 현실이다. 유선이네 무선이네 따져봤자 공허한 얘기다. 그 전에는 조작으로도 안되던 지지율 싸움이 가능한 판이 만들어졌다. 거품이든
반문정서든 간에 어쨌든 문재인과 1대1 승부도 가능한 구도가 됐다. 대세론 이런거 다 사라졌다. 겸허하게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 현실을
인정해야만 그때부터 제대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다.
2.
반문재인 정서를 가진 유권자 층이 넓고 깊게 형성되어 있음을 인정한다. 굉장히 억울한 일이긴 하지만, 지난 몇년간 훌륭하신 언론사와 기자님들의
대활약 덕에 문재인 만은 안된다는 지지자 층이 광범위하게 존재한다. 뭘 모르고 문재인을 싫어하건 속고있건 간에 이들의 인식 속에 문재인은
대악당이다. 이 현실을 인정하자. 그래야 이들을 설득하건 투표를 포기하게 만들건
할 수 있다.
3.
문재인 지지자들 꼴보기 싫어 문재인 못찍겠다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해 본다. 세상에 지지자 꼴보기 싫어 그 정치인에게 투표를 안하는 사람은
없다. 지지하지 않을 핑계를 찾는 것 뿐이다. 그러나 그 사람들이
하는 말에 영향을 받아 투표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은 생길 수 있다. 그래서 무슨 말을 듣건 상대방의 주장을 긍정하고 설득을 시작할 필요가
있다.
4.
분노는 마음 속 깊이 감춘다. 분노는 중요하고 커다란 에너지이지만 그걸 밖으로
드러내는 순간 보는 이들의 거부감을 사기 쉽다. 기울어진 운동장이네. 언론들이 다 안철수 편을 드네. 여론 조사가 조작이네 라고
말하는건 좋다. 하지만 그걸 화내면서 말하는 순간 설득력은 0에 수렴한다. 분노는 전염되기 어려운 감정이다. 나의 분노가 상대방을 설득할 수
없다. 분노는 안으로 갈무리하고 내가 분노하는 일에 대해 차분히 상대방을 설득할
필요가 있다.
5. 행동한다. 아무 것도 안하고 화만 내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 화내고 있을
시간에 전화라도 한 통 걸던 친구한테 술을 사던 행동해야 세상이 바뀐다. 왜 안철수가 아닌지 왜 문재인을 뽑아야 하는지를 차분하게 이야기 하는게
제일 필요하다. 가뜩이나 언론들이 전부 안철수 편을 드는 상황에서(조갑제와 한겨레가 같은 정치인을 지지하는 광경을 보게될 줄은 정말 몰랐다)
우리가 믿을건 우리 자신 밖에 없다. 우리가 해야한다. 내가
해야한다.
6. 좋은 사람이 된다. (이건 진짜 나랑은
안 어울린다) 인간은 옳은 사람에게 설득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사람에게 설득된다. 옳은 말을 하기에 앞서 상대방이 내 말에 설득될 수 있는
상황을 만들 필요가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방심 외에는 질 이유가 생각나지 않는다. 방심하지 말고 최선만 다하면 된다. 여론조사? 그런거에 일희일비 하지 않아도 된다. 새누리당이 200석 먹는다던 여론조사
나왔던게 1년 전이다.
https://www.facebook.com/lee.s.hoon.524/posts/10156063026004358
공감되는
이승훈 PD글...
문재인과
안철수의 승부는 2030에서 갈릴 것이다
지난
주말, 민주당 경선이 끝나면 안철수가 치고 올라올 거라고 예상했다. 민주당 경선이 끝났다. 바로 안철수가 치고 올라왔다. 민주당 대선 후보가
결정되는 사건으로 인한 컨벤션 효과가 민주당이 아닌 안철수에게 발생한 셈이다. 별로 어려울 것도 없는 예측이었다. 민주당 경선이 진행되는 동안
문재인의 지지율은 답보했다. 반면 안희정의 지지율은 착실히 깎여나갔다. 깎인 지지율이 문재인이나 이재명에게 가지 않은 것이다. 그렇다면
안희정에게서 이탈한 지지율이 민주당 바깥으로 뛰쳐나갔다는 이야기가 된다. 간단하지 않은가.
안희정은 그간 그 지지율을 어떻게 확보해왔는가. 민주당 코어 지지층이 아니라 중도
보수층으로 외연을 넓히며 당겨온 지지율이다. 그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일까? 좀 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자. 한국 사회에는 소위 '콘크리트
지지율'이라는 게 있었다. 유시민이 '심지어 나라를 팔아먹어도 보수(박근혜)를 지지할 사람들'이라는 취지의 레토릭으로 그 공고함을 묘사했던
이들이다. 대개 그 수치를 최소 35%에서 45% 정도로 잡았다. 이 사람들은 여전히 한국 사회에 살고 있다. 몰락한 것은 보수 정치 세력이지,
보수 성향의 유권자들이 증발한 게 아니다. 사람의 성향이라는 것이 어디 하루아침에 바뀌던가. 이 사람들 중 '상당수'는 박근혜 탠핵에는
동의했지만, 이 사람들 중 '대부분'이 여전히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데 동의하지 않는다. 비유하자면, 이들은 남루한 옷을 버리고 새 옷을
입어야겠다고 판단한 사람들이다. 패션 스타일을 전복하겠다는 이들이 아닌 것이다.
박근혜의 최소 지지율이 4%였다. 박근혜 탄핵에 반대했던 사람들의 최대치는 15% 정도
된다. 이 수치는 기존 콘크리트에서 큰 덩어리가 부서지고 남은 가장 단단한 잔해의 크기다. 그렇다면 중도 보수층에 어필해서 먹을 수 있는
최대치라는 건, 콘크리트의 최댓값(45%p)에서 박근혜 탄핵에 반대했던 사람들(15%p)을 뺀 30%p 정도로 잡아야 한다. 이 수치를 떠올려
봤을 때, 안철수 라이징 현상은 두 가지 측면에서 별로 호들갑 떨 일이 아니다. 첫째, 안철수가 지금 정도의 지지율을 갖고 오는 건 흐름상 무척
자연스러운 수순일 뿐이다. 둘째, 이미 최대치에 가까워서 이 이상은 붙일 게 없기 때문에 안철수가 더 이상은 커지지 않을 거라는 점이다.
지지율이 갑자기 급격하게 올라가니까 마치 '바람이 분 것' 같은 착시효과가 생기지만, 저건 민심이 안철수에게 이반된 것이 아니라 그냥 '어차피
문재인 안 찍는다'는 20%가 기계적으로 이동한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정서가
만들어내는 보수 재편의 물결
이들은 어떤 기준으로 움직이고 있을까? 대개 사람이 누군가를
좋아하고 싫어하는 문제는 논리나 합리, 이해관계로 작동하지 않는다. 콩깍지가 먼저 씌워지고 이유를 떠올리는 거지 이유가 합리적이어서 누굴 좋아하게 되던가. 싫은 감정도 마찬가지다. 어떤 사람이
싫으면 그냥 이유불문 그 사람 모든 것이 다 싫고 눈꼴사납다. 요컨대, 정서가 먼저 동작하면 추후 그 감정을 합리화하기 위해 더 많은 이유를
발굴해 갖다 붙여 그 감정이 마치 합리적 판단의 결과인양 자기를 속이는 게 인간인 것이다. 정치인에 대한 지지라고 크게 다르지
않다. 합리적인 투표를 한다면 계급투표를 해야 하는 건데 어디 일이 그렇게 돌아가던가? 자기 주머니 사정 고려 안 하고 그냥
좋아하는 사람 찍는다. 또는 저 사람만은 도저히 안 된다며 싫어하는 사람을 격추시키기 위한 '전략' 투표를 해버
리거나.
민주당의
지지율 혹은 문재인의 지지율은 문재인에 대한 재평가로 인한 결괏값이 아니다. 박근혜의 실패가 문재인에 대한 전폭적인 호감으로 이어진 것이 아니란
말이다. 하나 마나 한 뻔한 이야기다. A가 싫어졌다고 하여 평소 싫어하던 B에게 그가 단지 A의 적이라는 이유만으로 갑자기 호감이 생기진
않는다. 차라리 C를 찾는다. 인간의 감정이란 그런 것이다. 그 C가 반기문이었고 안희정이었고 지금에 이르러 안철수가 된 것이다. 일련의 흐름을
보면 콘크리트 지지층에서 떨어져 나온 이 사람들은 자기감정에 충실하여 매우 전략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좋아서 지지하는 게 아니다.
문재인을 이길 수도 있을 것 같고, 문재인만큼 싫은 것은 아니며, 자기들을 '적'이나 '적폐'라고 호명하는 거 같지 않은 후보에게 힘을 싣는
것이다. (오해가 있을 문장이니 굳이 부연한다. 후보들이 유권자를 적폐라고 부르는 게 아니지만 이들의 정서 필터를 거치면 왠지 그렇게 들릴
거라는 이야기다.)
2012년
대선에서 받은 문재인의 48%와 박근혜 탄핵에 반대했던 15%
정서
이야기를 좀 더 하자. 문재인은 2012년에 48%의 지지를 받았다. (사실 여기에 투표율 0.78을 곱해야 엄밀성이 높아지는데, 일단 구도
설명을 위해 이렇게만 언급한다.) 박근혜를 제외하면 역대 최고의 지지를 받으면서도 져버렸다. 근데 그 48%가 오롯이 문재인에 대한 호감으로
모여든 것일까? 그렇지가 않다. 앞서 이야기했던 것과 같은 맥락이다. 문재인이 좋든 싫든 박근혜만큼은 너무 싫으니까, 그리고 이명박이 해먹은 걸
생각하면 정권이 반드시 교체되어야 한다는 정서가 너무 강하니까, 박근혜와 새누리당 집권을 '저지'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에게 '전략' 투표해
버린 거다. 문재인에 대한 호감 + 이명박근혜를 싫어하는 정서 두 가지가 결합하여 투표장에 나간 사람 총합이 48%였다. 허나 지금 박근혜는
없다. 지금 문재인의 반대편에 셋팅되어 있는 건 박근혜가 아니라 안철수다. 사실상 뭘 더 '심판'할 정권도 없다. 정권은 이미 주권자가 투표가
아닌 직접 민주주의로 심판해버렸다.
안철수에게는
정권 심판이나 적폐 청산 같은 명분을 들이댈 수가 없다. 그걸 메인 명분으로 삼으면 삼을수록 지금의 문재인 지지층만 더욱 공고히 결속될 뿐,
추가 지지자를 포섭해 올 수가 없다. 그 명분으로는 상대측이 박근혜일 때나(혹은 반기문이나 김무성이나 홍준표일 때나) 보다 확장을 할 수 있지,
박근혜의 색깔이 없는 다른 선수들이 나와 있는 상황에서는 아니다. 즉, 일련의 흐름을 보면, 이제부터는 '누군가를 싫어하는 정서'를 동력으로
파이를 확장할 수 있는 판이 아니다. '누군가를 (그럭 저럭이라도) 좋아하는 정서'를 형성해서 그 '누군가'의 자리에 자기가 비집고 들어가야
파이를 가져올 수 있는 판이다. 이걸 꿰뚫는 후보가 이번 대통령이 된다. 장담한다.
그리고
그건 안철수 역시 마찬가지다. '문재인을 꺾을 사람 누구입니까?'로 붙일 수 있는 지지율이란 게 결국 '갈 길 잃은 보수층' 정도일 게다.
홍준표와 유승민을 드랍시키는 조각모음을 실행하기만 하면, 혹은 그런 이벤트가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고양시키는 정도로도 안철수가 더 치고 올라올
수 있을 게다. 문제는 언론에서 그런 호들갑을 떨든 말든 실제론 그 조각모음이 불가능해 보인다는 것이다. 보아하니, 홍준표와 유승민 둘 다
앉아서 고사당할 생각도, 합칠 생각도 없는 모양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홍준표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박근혜 콘크리트 지지율에서 이탈한 나머지
값의 최대치, 15%를 확보하려고 할 것이다. 유승민은 유승민대로 각축전을 벌인다. 그들이 조금이라도 유효한 성과를 내어 '초상집의 상주' 가
되지 않으려면, 노리는 건 결속력 강한 문재인 쪽 지지율이 아니라 느슨하게 결합되어 있는 안철수 쪽을 흔들어야 한다. 결국 안철수의 확장성은
답보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안철수 앞에 놓인 과제는 구도에 관계없이 15%~17%를 제외한 상황을 가정하고 전략을 세워야 한다.
그렇다면 문재인이 갖고 있는 지지율을 직접적으로 빼앗아 와야 한다. '바람이 불게' 해야 하는 것이다. 허나 '적폐 청산'과 '정권 심판'으로
더 이상 바람이 불지 않을 것이듯, '문재인 꺾을 사람'으로도 바람은 불지 않는다.
문재인의
기본값이자 안철수의 승부처, 2030
지금
문재인을 추동하는 메인 지지층은 2030에서 40대까지다. 안철수의 승부처는 결국은 청년층의 포섭하는 것이다. 호남에서도 지지율이 문과 안이
거의 반 반으로 갈라져있고, 그 반 반도 따져보면 세대가 분열되어 있는 양상이다. 호남은 이번 선거만큼은 이른바 '집토끼 신세'가 되어야 할
이유도 없다. 그래서 각자 기호와 성향에 따라 투표한다. 그 결과 '호남 홀대론'에 영향을 별로 받지 않는 청년층이 문재인을, 여전히 감정의
골이 깊은 노년층이 안철수를 지지하는 형국이 된 것으로 보인다. 즉, 정리하면 박근혜 탄핵에 반대했던 이들 15% 정도와 유승민이 갉아먹을
2~4%와 완주를 하기에 매우 적기인 심상정이 확보하는 2~4%를 제외한 나머지 붙일 수 있는 보수 지지율을 다 붙이고 호남에서 반을 가져와도
사실상 35%를 넘기가 힘드니 40% 가깝게 쥐고 있는 문재인을 이길 수가 없다. 이기려면 반드시 문재인에게 고여있는 청년층을 털어야
한다.
그러나
문재인에게 고여있는 지지율은 안희정의 것과는 성질이 다르다. 지지율이란 정세에 따라 요동을 치는 것이 맞고, 지지율로 표시되지 않는 민심이라는
게 있는 것도 맞지만, 적어도 문재인의 지지율은 판세에 따라 크게 빠지고 오르고 하는 성질의 것이 아니란 얘기다.
대체 문재인이 왜 저렇게 청년층의 공고한 지지를 받는지 잘 모르겠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를테면, 노년층이 박근혜에게 왜 저렇게까지 공고한 지지를 보냈는지 잘 모르겠는 것처럼. 한쪽이 합리적이고 한쪽은 비합리적이라서가 아니다. 앞서
말했지만 동력은 똑같다. 정서다. 문재인의 코어 지지자들에게는 패배의 서사가 있다. 이를 갈았던 이명박 심판을 실패했던 기억, 박근혜만은 안
된다며 온 힘을 다 모았는데도 패배했던 2012년 대선의 기억, 그 패배 때문에 겪어야 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 지난 4년 여 간의 암울한
사건들과 박근혜의 철저한 실패. 그러한 서사가 누적될수록 자기들의 선택에 정당성이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되면 상대 파는 그 정당성을
탄압하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말하자면,
한이 맺힌 것이다. 박근혜가 실패하면 실패할수록, 그 실패로 인한 해악이 극심하면 극심할수록, 한은 진해진다. 인간은 한이 진해지면 과거를
가정한다. "만약 그때 이랬더라면" 그때 안철수가 시원하게 단일화해줘서 박근혜를 눌러버리고 문재인이 당선되었더라면 이렇게까지는 절대로 되지
않았다는 승리할 수도 있었을 역사를 기어이 가정하고야 만다. 하여 정당성을 자기들만 확보하고 있다고 믿는 이들은 문재인에 대한 문제제기나 비판을
탄압이나 흔들기, 프레임 씌우기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구도가 그런 식으로 내면화되어 있으니, 문재인을 '흔드는' 모든 이들을 그런 식으로
물어뜯을 수 있게 된다. 사람은 자기가 정당하다고 여길 때 가장 폭력적이 되니까. '피해자 정체성으로 정당성을 확보하는 정서'란 거의 모든
영역에서 그런 식으로 돌아간다.
그런
문재인의 지지층을 안철수가 어떻게 확보할 수 있을 건인가. 적어도 네거티브로는 안 된다. 앞서 말한 이유 때문이다. 안철수가 문재인 아들 건을
놓고 저울질하는 이유를 안다. 취업난에 허덕이는 20대의 분노를 자극하여 흔들 수 있는 카드라고 여길 것이기 때문이다. '쟤도 알고 보면
너희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기득권이다.'는 정서를 자극해서 가해자 포지션에 문재인을 세워 두려는 것. 선수들은 그 지점이 타격 포인트라는 것을
안다. 다만 선수들은 또 다른 것도 안다. 그렇다고 또 저게 확실한 카드는 아니란 것을 말이다.
그간
문재인 쪽에서 대응을 이상하게 한 구석이 있어서 그렇지, 내용을 따지면 뭐 엄청난 게 있는 것도 아니다. 39명이 응시해서 9명이 뽑혔는데 그중
1명이 문재인의 아들이었다. 게다가 살펴보니 그 정도 들어가기에 딱히 손색이 없어 뵈는 스펙이다. 누가 봐도 아버지 아니었으면 절대로 못
들어갔겠구나 싶은 모양새여야 하는데 그렇지가 않다. 팩트가 명확한 것도 아니고 까 보니 별 것도 아닌데, 저게 무슨 정유라 급이라도 되는 양
프레임 짜 맞춰서 네거티브하다가 문재인 쪽 대응이 정돈되기 시작하면 역풍 맞기 딱 좋은 것이다.
검증을
위한 네거티브는 필요하다. 다만 마타도어는 검증을 위한 네거티브가 아니다. 둘은 구분해야 한다. 본격적인 본선 레이스가 시작되면 서로의
승부처에서 가치를 놓고 겨뤄야 한다. 문재인을 꺾겠다는 주장은 가치가 아니다. 반대파를 '적'과 동일시하여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시도 역시 가치가
아니다. 뿐만 아니라 본선에선 그 둘은 '전략'으로서도 큰 효용이 없다. 그 둘로는 기계적 선거공학 싸움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바람은
절대로 불지 않는다.
한계를
뛰어넘으려고 시도하는 대통령을 보고 싶다. 상대 후보의 비토 정서를 끌어 모으는 것을 넘어서서 민심을 끌어당기는 후보를 보고 싶다. 자기에 대한
비토 정서를 '부정의'로 여기는 것을 넘어서는 후보가 보고 싶다. 노선이 다른 사람들과 기계적인 통합을 하란 이야기가 아니다. 적폐와 타협하라는
이야기도 아니다. 적어도 '정의로운' 자신에게 향하는 비토 정서를 그저 적폐 연대라느니 부정의라는니 하는 것으로만 규정하지 말고, 그 비토
정서들을 여러 결로 분해하고 해소하려는 노력이라도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민의 반틈을 노선과 지향이 다른 국민이 아니라 적으로 돌리는
대통령은 이제 그만 청산하고 싶다. 그게 진짜 적폐를 청산하는 것이다.
http://www.huffingtonpost.kr/heongi-ha/story_b_15871774.html?utm_hp_re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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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MBC 아침뉴스 오늘의 책
[뉴스투데이]◀ 앵커 ▶한 사회학자가 한국 경제 현실을 진단한 책을 냈습니다.현대자동차를 심도 있게 들여다보는 내용도 있다는데요.신간 소개 김태래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보지 않은 길> 송호근, 나남"일은 적게, 돈은 많게, 고용은 길게" 이 세 가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조는 작업장을 장악한다."1년 동안 현대자동차 노동자들을 심층 인터뷰한 서울대 사회학과 송호근 교수는 민노총에 속해 있는 현대차 노조가 더는 민주적이지 않다고 말합니다.권력장악에 혈안이 된 파벌 노조, 막강한 입김을 가지며 작업장을 장악한 대의원, 근무태만에도 똑같은 성과급을 받는 것 등이 그 이유라고 설명합니다. 저자는 현재의 경직된 노조 분위기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할 수 없다고 우려했습니다. <언론의 亂> 조갑제, 조갑제닷컴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법리 논쟁이 뜨거운 가운데 원로 언론인 조갑제 대표가 '언론의 난'이라는 책을 펴냈습니다.고영태와 최순실의 관계를 선정적인 제목으로 뽑고, 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굿을 했다, 최순실을 중심으로 8선녀 그룹이 있다는 등의 허위 보도, 이런 헛소문을 믿고 더욱 열광하는 시위대들. 조 대표는 진실을 부정하고 한 목소리로 오보를 내고 날조하는 언론이 이번 사태를 키웠다며 6.25 이후 최대의 국난이라고 말합니다. [조갑제 대표]"북한노동신문이 남한 언론 잘한다고 극찬을 해요. 오늘날 한국의 언론은 김정은의 귀염둥이가 됐습니다."저자는 한국의 언론을 향해 저널리즘의 원칙을 포기한 선동일변도의 기사가 난무하고, 오보나 왜곡으로 밝혀져도 바로 잡지 않는다며 이는 한국 언론사의 큰 오점이라고 했습니다.MBC뉴스 김태래입니다.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214&aid=0000740588
세휘롯작성일
2017-02-2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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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정동춘 K스포츠 이사장 헌법재판소 진술서
진 술 서 사건번호: 2016헌나1 대통령(박근혜)탄핵진술증인: 재단법인 케이스포츠 이사장 정동춘 존경하는 헌법재판관님, 위 사건에 증인으로 채택되어 진실을 증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1. 케이스포츠재단 설립은 私益을 목적으로 하지 않았습니다. 최순실의 국정농단사건은 2016년 9월경 최순실이가 자주 다니던 마사지업소의 주인을 케이스포츠재단의 이사장으로 임명했다는 날조된 언론보도로부터 시작되어, 이미 부정적인 이미지가 형성된 약 1개월 후 종펀(jtbc)의 태블릿PC 관련이 보도되면서 사건이 엄청나게 불거졌습니다. 한국 최고의 대학에서 박사학위까지 수여한 제가 마사지업소의 주인으로 날조된 것이 억울하여 이를 해명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사실을 밝히고 싶습니다. 2016년 5월13일 케이스포츠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것은 평생을 스포츠인으로 살아온 저에게는 아주 큰 영광된 자리이며, 케이스포츠재단의 설립정신은 제가 평생을 고민해오던 스포츠인들의 그늘을 거두어 주고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 숭고한 목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재단의 설립과정 중 기업들과 모금과정에서 논란이 있었다 하여 그 재단의 설립목적까지 폄하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대통령의 문화융성 사업의 일환으로 스포츠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재단설립의 목적은 존중되어야만 이 사회의 공익정신이 지켜질 것입니다. 누군가 사익추구를 목적하여 재단을 설립하였다면 우호 이사장과 이사진을 선임하는 것이 일반적인 행태입니다. 재단설립 주관자들이 私益추구의 목적이 없었다는 것은 아무 관련이 없는 제가 재단의 이사장이 되었다는 사실 자체가 명백한 증거입니다. 부디, 이미 설립된 재단이 목적에 따라 스포츠인들을 돕는 선한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여 주시고 재단설립 주관자들이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다는 진실 위에서 공정한 재판이 되기를 바랍니다. 2. 고영태의 재단 장악을 위한 초기 노력들 중요한 사실을 논하자면 고영태 관련의 지난 일들을 먼저 배경적인 설명을 하여야만 합니다. 저는 2016년 5월13일에 케이스포츠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하였고 그즈음, 고영태는 저에게 임원(정현식/사무총장 김기천/감사)을 해임하라는 요구를 하였습니다. 고영태는 더블루케이 이사라는 것 외에는 재단에 어떠한 직책도 권한도 없어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고, 고영태는 재차 전화를 걸어 해임을 강요하였습니다. 이렇듯 고영태의 개별적인 요구는 재단에 대한 고영태의 개인적인 사심이 있을 것으로만 짐작되는 사건이었습니다. 사실, 재단직원의 대부분이 고영태의 친구와 후배들로 구성되어 있어 사익을 추구하려는 조짐은 이미 짐작하던 바였습니다. 그런데 2016년 6월경 또 작은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재단이사장으로 취임하여 직원 단합을 목적으로 워크숍을 계획하고 직원들과 상의 후 필요한 숙박시설에 예약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직원들은 돌연 워크숍 일정취소를 건의하였고 이를 받아들였으나 나중에 알게 된 것은 고영태의 부름으로 이사장인 저만 빼고 고영태와 임직원들이 같이 워크숍을 다녀왔다는 겁니다. 이때부터 저와 고영태간 안 보이는 알력은 잉태되었고 재단직원들과 고영태는 한통속이라는 것이 확인되는 사건이었습니다. 위 워크숍은 2016년 7월에 더 큰 사건으로 연결되었습니다. 이사장인 저도 모르게 재단은 남양주 시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심지어는 재단기금 약 6억을 투자한다는 약속까지 하였던 것입니다. 이 사업은 남양주 시청이 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대한체육회에서 매년 8억원, 3개년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었습니다. 이 모든 관련서류에 이사장의 職印이 무단으로 사용되었고 심지어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이사장이라고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너무나 엄청난 사건이지만 다행히 대한체육회가 신청사업을 탈락시켜 이에 따른 법적 고발조치는 유보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당시 이사장으로 허위 명시되었던 사람(김필승)은 현재 자신이 이사장이라면서 재단직원들과 함께 저를 재단에 들어오지도 못하도록 봉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3. 태블릿PC는 조작되었습니다. 2016년 8월경 더블루케이가 폐업하고 사무집기를 옮길 때입니다. 모든 사무집기를 옮겼지만 고영태의 책상은 개인적으로 가져온 것이라 옮길 수가 없었습니다. 서랍을 열어보니 태블릿PC와 서류들이 약간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무집기를 옮기던 직원(박헌영, 류상영 외 2명)들은 고영태 개인의 책상과 태블릿PC와 서류들을 옮겨도 되냐고 현장에 있던 최순실에게 물었고 최순실은 나중에 고영태가 시비를 걸지 모르니 그대로 두라고 하여 고영태의 개인 책상 및 사무용품을 그대로 두고 이사를 하였다고 직원(박헌영)의 보고를 받았습니다. 얼마 후, 종편(jtbc)에서 태블릿PC가 책상서랍 속에서 발견되었다는 뉴스가 대대적으로 보도가 된 직후, 저는 당시 더블루케이에 파견 근무하였던 박헌영 과장에게서 위 사실을 들었고 문제의 태블릿PC의 충전기를 사달라는 고영태의 지시를 받았던 적이 있다는 사실도 들었습니다. 위 정황을 살펴보면 태블릿PC가 누구의 것인가 단언할 수는 없으나 고영태가 갖고 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태블릿PC가 최순실 소유의 물건이었고 그 안에 중요문건이 저장되어 있다면 더블루케이 사무실을 옮기면서 반드시 가져갔을 겁니다. 그간 20여대 이상의 많은 차명폰을 사용하며 보안에 예민하던 최순실이 당시 고영태와 다툼의 원인으로 더블루케이를 폐업할 때에 고영태의 서랍 속에 자신의 중요서류가 담긴 태블릿PC를 넣어두고 이사를 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방송으로 본 태블릿PC 안에 저장되어 있던 최순실의 사진은 40대 초, 중반 때의 사진으로 보아 아마도 오래 전에 최순실이가 사용하던 태블릿PC에 대통령과 최순실을 엮기 위해서 누군가 의도적으로 자료를 넣었다면 이해될 수 있다고 사료합니다. 4. 고영태의 재단 장악을 위한 후속 노력들 그리고 최근에 발생한 사건들입니다.2017년 1월4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당연직 이사장의 임기는 1년이며 이사직을 내놓고 재단을 떠나야 한다는 뜬금없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재단 이사회에서 선임되고 등기된 이사장으로서 임기가 2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감독청의 전언을 보존하기 위하여 공문발송을 요청하였고 같은 날 공문으로 받았습니다. 2017년 1월5일, 예정된 이사회 회의가 있었습니다. 안건은 노승일 부장의 내부문건 유출 건으로 징계하는 것과 이사장직의 연임 여부를 묻는 것 등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사장직의 연임여부 건으로 당사자 제척사유로 인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안건에도 없던 이사장 및 이사해임을 의결하였다고 주장하는 사건이 일어났고 이를 이유로 현재 직원들은 저의 재단출입을 막고 있습니다. 2017년 1월6일,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국회의원실에서 前日 있었던 이사회 회의록을 제출하라는 공문을 받았습니다. 하루 전에 개최한 이사회 회의록을 국회의원이 어떻게 알고 무슨 목적으로 제출을 하라고 하는지 의구심이 생기는 사건이었습니다. 2017년 1월9일,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 증인으로 국회에 출석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사건과 관련 없는 재단의 이사회 회의록(2017.1.5)을 제출하라는 요구를 계속해서 받았고 제가 이사회의 의장으로서 의결하지 않은 회의록을 반 강압적으로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국회 청문회에서 이사장직에서 물러나라고 하는 강한 질책을 10여 차례 받았습니다. 국정농단 사건과 관계없는 질책이 이어졌고 정작 사건의 진실을 진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없었습니다. 마치 2017.1.4. 부터 2017.1.9.까지의 사건을 보면 문화체육관광부, 재단의 일부임원과 직원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종편언론사들 등이 협력해서 저를 내몰려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왜냐하면, 고영태의 절친인 노승일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과 종편기자들과 긴밀하게 연락을 주고받는 정황증거가 많이 포착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앞서 진술하였듯이, 재단직원의 대부분은 고영태의 친구와 후배들로써, 이들이 모든 활동과 사건들에서 재단을 장악하려던 고영태의 의도에 부합해서 행동하였고, 야당과 종편기자들도 그들의 이익을 위해 서로 협력하였던 것입니다. 5. 현재 재단은 임직원들에 의해 장악되었습니다. 선임이사의 이사장직 임기는 재단정관에 2년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직원들은 이사회 회의소집 여건조차 갖추지 못한 재단의 정관변경 회의록(2016.9.12)을 근거로 2017년 1월 5일 회의 중에 파행된 회의록의 내용을 주장하면서 이사장직 임기가 만료되었다며 문을 잠그고 출근조차 막고 있습니다. 재단의 정관변경은 정수의 이사가 참석하여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감독청의 허가를 득하여야(재단정관 35조, 민법 42조) 합니다만 이 회의록은 정수의 이사가 참석하지 않았고 감독청의 허가조차 득하지 못한 회의록입니다. 설령, 이사장직의 임기가 만료되었다 하여도 그 후임자가 선임되기까지 그 사무를 계속하여야(민법691조) 하지만 임직원들은 이사장의 출입을 저지하며 또한, 허가없이 재단기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막무가내로 행동하는 직원들의 배경에는 종편의 언론사와 야당의 국회의원들이 부추겨서 두려움 없이 위법적인 행동을 하는 겁니다. 이 불법적인 행동은 고발 조치되어 법의 엄중한 심판이 곧 있을 예정입니다. 6. 결론 위의 모든 사건들이 이사장직을 내놓으라는 공통점과 재단을 장악하려는 고영태의 의도에 이르게 됩니다. 대통령의 문화융성 및 한류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케이스포츠재단을 설립하였고, 측근인 최순실이 재단 이사진들의 영입을 도왔을 뿐 엄정한 검증은 청와대 및 감독청(문화체육관광부)이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과정 속에서 고영태의 재단 장악이라는 사익을 위한 노력은 계속 되어왔습니다. 최근 일명 '김수현 녹음파일'(조갑제닷컴, 사건의 기획: 고영태와 TV조선과 CCTV 몰래찍기 기사 중)을 보면 이사장과 사무총장을 쳐내고 고영태가 재단에 들어오겠다는 내용으로 그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헌법재판관님, 이 사건은 최순실과 고영태의 사익추구와 서로의 갈등에서 시작된 사건입니다. 고영태와 뜻을 같이 하는 재단의 직원들, 종편언론사의 기자들과 야당의 일부 국회의원들은 이 사건을 이용하여 현직 대통령의 문화융성 및 한류 세계화 국정사업을 왜곡하고 부풀린 사건이며 고영태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공익재단을 장악하여 사익을 추구하려는 음모입니다. 이렇게 고영태의 음모 위에 왜곡되고 부풀려진 사건의 진실을 직시하시어 공정한 판결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의 진술은 보탬과 거짓이 없습니다. 2017. 2. 10증인: 재단법인 케이스포츠 이사장 정동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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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MBC 대주주 방문진도 '미디어워치' 등에 광고 지원
[미디어오늘 강성원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이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보수·우익 단체와 언론에 수십억 원을 직접 지원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된 가운데 보수 인사들로 장악된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도 최근까지 극우 매체에 광고를 집중 집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일 열린 방문진 정기이사회에서 이완기·유기철 이사 등은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방송문화진흥사업 공모 홍보를 위해 광고를 집행할 매체를 선정하면서 지난 이사회 때 합의된 매체 다양성과 균형성, 홍보 효과 등 기준대로 집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날 방문진에 따르면 올해 방송 공익성 제고와 방송 관련 학술연구 및 사회공헌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방송진흥사업을 공모를 시작하면서 광고 홍보 매체로 미디어워치·미디어펜·뉴데일리·오마이뉴스·iMBC 5곳을 선정했다. 광고 집행액은 오마이뉴스와 iMBC가 각각 300만 원, 나머지 세 곳은 250만 원씩이다. 그동안 방문진 이사장과 사무처장이 독단적으로 광고 집행 매체를 선정하면서 공정성 시비는 늘 끊이지 않았다. 특히 지난 2015년 8월부터 공안검사 출신의 고영주 이사장 체제의 제10기 방문진 이사회는 광고 효과와 방송 전문성 등을 무시하고 보수 매체 편향적인 광고 집행으로 국회 국정감사 과정에서도 지적을 받았다. 지난해 9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문미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방문진으로부터 제출받은 ‘방문진 사업 홍보 매체 선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방문진 사업 등 공모 홍보 지출비 3520만 원 중 2200만 원(62.5%)이 미디어워치·뉴데일리·조갑제닷컴·폴리뷰·문화일보 등에 집행됐다. MBC 자회사인 iMBC를 제외하면 기타 매체는 대학내일뿐이다. 매체별로는 iMBC와 대학내일이 330만 원씩 두 차례 660만 원의 광고비를 받았고 미디어워치와 뉴데일리가 550만 원, 조갑제닷컴 440만 원, 문화일보 385만 원, 폴리뷰가 275만 원을 받았다.(관련기사 : “MBC의 날개”라던 미디어워치 등에 방문진 광고 집중) 국회 관련 상임위와 일부 이사들의 지적 이후에도 이 같은 기조는 달라지지 않았다. 2일 방문진 이사회에서 이번 방송문화진흥사업 공모 홍보 매체도 객관적 기준에 따라 선정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고영주 이사장은 “기준을 정해달래서 기준대로 집행한 것”이라며 “나도 골고루 주고 싶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공정하게 (보도)해주는 데가 없어서 기껏 고른 게 오마이뉴스와 대학내일인데, 대학내일은 방학이라 광고를 안 한대서 오마이뉴스에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고 이사장은 iMBC와 오마이뉴스를 제외하고 미디어워치·미디어펜·뉴데일리 3곳에 광고를 집행한 이유에 대해 “(세 곳은) 공정한 매체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방송 관련 공모임에도 미디어 전문지가 모두 빠진 이유에 대해선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이 아닌 허위 사실로 많이 비방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방문진은 지난해 전경련이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을 통해 탈북단체를 지원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후에도 전경련 산하의 자유경제원 자유기업센터 소장(권혁철) 등 방문진 일부 이사와 관련된 단체를 대북방송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논란이 됐다.(관련기사 : “방문진 대북방송 사업, 친여인사 관련 단체 퍼줬다”) 방문진은 지난해 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북한주민의 방송시청확대 지원 사업’ 공모로 ‘자유북한방송’과 ‘통일미디어’, ‘북한발전연구원’, ‘북한민주화네트워크’ 4곳을 지원 대상 단체로 선정했다. 최명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이들 단체 중 2700만 원을 지원받은 ‘통일미디어’는 ‘국민통일방송’이라는 사이트를 통한 대북단파방송 등을 하며 각계 보수인사들이 참여한 ‘100인클럽’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100인클럽’에 방문진 여당 추천의 김광동·권혁철 이사도 포함돼 있었다. 6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전경련은 박근혜 정부 출범 직후인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38개 보수·우익단체와 개인 등에게 총 61차례에 걸쳐 25억여 원을 직접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다.(관련기사 : [단독] 전경련, 사회공헌기금 25억 보수단체에 쏟아부었다) 단체별로는 전경련 산하 자유경제원이 8억6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보수·극우 매체들도 수차례 전경련의 지원은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넷 매체 중엔 ‘바이트(1억450만 원)’와 ‘미디어워치(5000만 원)’, ‘올인코리아(3500만 원)’, ‘경제풍월 (500만 원)’ 등이 전경련 돈을 받았고 ‘한국경제’ 신문도 두 차례 6000만 원을 받았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6&aid=0000085175
세휘롯작성일
2017-02-0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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