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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DCEU 10주년 정리 +@ ft. 슈퍼 프렌즈 시리즈(1973)
* 스포일러 될 수 있는 내용 포함되어 있습니다. DC 코믹스 계열 작품들 중에선 본래 각각 1930~1940년대에 다른 작품들에서 데뷔한 히어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저스티스 소사이어티 오브 아메리카'를 결성하는 등 원작 만화들은 물론이고, 영상 매체에서도 큰 인기를 끌어온 '슈퍼 프렌즈' (Super Friends, 1973. 한국 수입명 '슈퍼특공대') 시리즈처럼 여러 히어로들의 팀업을 다룬 작품들은 여럿 내왔는데, 2013년 시작 때부터 '맨 오브 스틸' 프리퀄 코믹스로 같은 세계관에 카라 조엘도 있음을 암시한 DCEU (DC Extended Universe, DC 확장 세계관) 시리즈 역시 세계관 공유로 솔로 작품(정확히는 다른 캐릭터들이 잠시나마 나온 작품들도 상당수 존재)과 솔로 작품들의 주연 캐릭터들이 공동 주연을 맡는 팀업 작품 양쪽 다 내왔으며, 영화 및 TV 시리즈 뿐만 아니라 타이인(연계) 목적의 코믹스, 토이라인, 비디오 게임들도 여럿 나왔습니다.(다만 TV 시리즈 '크립톤'의 경우 방송 전에는 '맨 오브 스틸' 프리퀄로 홍보됐으나 방침이 달라진건지 이후 DCEU와 무관한 작품으로 변경됐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미리 양심선언하자면 DCEU 1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할려고 본래는 제작되지 않은 슈퍼맨 영화 각본 및 해당 각본내용을 팬이 만화화한 작품으로 내용 소개 -> '맨 오브 스틸' 작품 및 타이인 소개 -> 제작되지 않은 슈퍼맨 vs 배트맨 영화 각본 내용 소개 -> '배트맨 v 슈퍼맨: 던 오브 저스티스' 작품과 타이인 및 확장판에서 추가된 장면 소개 ->... 등의 순서로 소개글들을 올려려 했습니다. 그런데 2010년대에는 최소 제작비 2배 혹은 그 이상의 흥행 성적을 올리던 DCEU도 코로나 시국에 직격타를 맞으면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그랬듯 극장 흥행보다 HBO MAX에서의 스트리밍 조회수 통계가 더 중요한 상황으로 바뀌었고, 드웨인 존슨 주도로 블랙 아담과 슈퍼맨의 대결 예고 쿠키를 촬영하는 등 여러 시도도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리부트를 선호하는 이들의 마음을 바꾸지는 못했는지, DCEU는 종결되기로 발표됐습니다.(대중들에게도 멀티버스가 잘 알려졌으니 '플래시'의 '마이클 키튼' 배트맨처럼 멀티버스 작품에 게스트 출연할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도 존재) 위에 적은대로 DCEU가 종료되고 DCU로의 리부트가 확정되어 애매해졌고(미리 제작한 영화들 흥행을 위해서인지 일부 영화들은 DCU로 편입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으나, 결과적으로는 무산), 그래도 시리즈물 중에선 쉽지 않은 10주년을 달성했던 시리즈라 간략하게나마 압축 형태로나마 정리해봤습니다. 빠진 내용이 많은 점 양해 부탁 드리며, 일부 작품들은 이전에 관련글들을 올린 적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맨 오브 스틸' Man of Steel (2013) 박스 오피스 모조에 확인 가능한 자료 기준으로 '배트맨 비긴즈' (2005)가 제작비 1억 5천만 달러에 극장 흥행 3억7천만을 벌어 손익분기점 (제작비 2배)를 넘겨 성공한 것과 달리, 제작비 2억 7천만의 '슈퍼맨 리턴즈'는 평론적으로는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흥행은 3억 9천만 정도에 머물렀으며, 이후에도 속편 '슈퍼맨 리턴즈 2: 맨 오브 스틸' 기획은 있었으나 작가 파업, 연출가가 히틀러 암살을 다룬 영화 '발키리' 작업을 우선시, 배우와의 계약 기간이 끝나가는 등 여러 사정이 꼬여 '맨 오브 스틸'로 리부트되었습니다.(슈퍼맨 역으로 '조 맹거넬로', 로이스 레인 역 '조 샐다나' 캐스팅도 고려됐으나, 이후 아시다시피 최종적으로는 헨리 카빌, 에이미 아담스를 캐스팅) 슈퍼맨 75주년 작품이기도 했던 이 영화는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에서도 홍보는 물론이고 PPL 광고를 원하는 회사들과도 적극적으로 계약을 맺었으며, 프리퀄 코믹스, 비디오 게임, 어린이 소설, 그림 동화책, 제작 비하인드 설명 서적, 스티커책, 피규어 및 자동차 등의 토이라인, 늘렸다가 던지기용 고무 인형, 비디오 게임 캐릭터로 등록 가능한 스마트 토이, 레고, 곰인형, 우산과 피규어 등 패스트푸드점 협찬 굿즈, 과자 속 부록 장난감, 음료수 콜라보레이션, 옷과 가방 등 패션 제품, 키링, 어린이용 코스튬과 마스크, 문방구 상품 등을 포함 수많은 관련상품들을 내며 개봉 전부터 1억 6천만의 수익을 올려 제작비 2억2500만의 70%를 넘게 해결했고, 극장 개봉 후에도 6억 7천만 달러가 넘는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동일 년도에 슈퍼맨, 배트맨, 원더 우먼 팀 업 영화 속편도 발표됐습니다. [SUPERMAN REBOOT 'MAN OF STEEL' SNARES $160M IN PROMOTIONS] https://adage.com/article/news/superman-reboot-man-steel-snares-160m-promotions/241822 [슈퍼맨과 배트맨 만난다…영화에 첫 공동 출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6384177?sid=103 [‘배트맨 VS 슈퍼맨’에 원더우먼 등장 공식 발표, 배역엔 갤 가돗]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794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제작, 잭 스나이더 감독새로운 전설의 시작크립톤 행성에 전쟁이 일어나자 크립톤 행성 최고의 과학자인 조엘은 아들 칼엘(클락)을 지키기 위해 우주선에 태워 떠나 보낸다. 지구에 도착한 칼엘은 인간 부모에 의해 길러진다.오랜 시간이 흐른 어느 날, 지구에 낯선 외계로부터의 메시지가 도착한다.“너흰 혼자가 아니다(You are not alone!)! 나는 조드 사령관이다. 나는 아주 먼 행성에서 왔다. 수 많은 별들을 여행한 끝에 이 곳을 찾아냈다. 이 행성에 내 소유인 존재가 몸을 숨기고 있다.그 자를 내게 보내라. 그는 자신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너희와 비슷한 모습으로 너희 속에 섞여 있지만 그는 너희와 다른 존재다. 그 자가 어디 있는지 알고 있다면 말하라. 너희 행성의 운명은 너희들 손에 달려있다. 그리고, 칼엘은 들어라! 24시간 내에 항복해라. 끔찍한 고통을 겪고 싶지 않다면…”새로운 전설의 시작! 이제, 영웅은 달라져야 한다! 2014년에는 극장 개봉 작품은 없었으나 대신 '배트맨 V 슈퍼맨: 던 오브 저스티스'(BVS, 한국 팬들이 사용한 약칭은 돈업저)를 미리 홍보했으며, 이 과정에서 영화 연출가 '잭 스나이더', 배우 '벤 애플렉'이 어린이들과 함께 박쥐를 지켜줘야 한다는 환경 보호 영상에 출연했으며, 해당 년도에는 잭 스나이더가 저스티스 리그의 연출도 담당한다는 소식, 그리고 '배트맨 vs 슈퍼맨: 던 오브 저스티스' (2016), '수어사이드 스쿼드' (2016), '원더 우먼' (2017), '저스티스 리그 파트 1' (2017), '플래시' (2018), '아쿠아맨' (2018), '샤잠' (2019), '저스티스 리그 파트 2' (2019), '사이보그' (2020), '그린랜턴 리부트' (2020)이 발표됐습니다.(당시에는 슈퍼맨과 배트맨 개별 영화도 추진 중이라고 보도) ['해리포터' 스핀오프·DC히어로 영화 10편 라인업 공개]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348859 2015년 개봉 예정이었던 BVS가 여러 이유로 개봉이 미뤄졌으나 대신 코믹콘 행사 출연 등 홍보 활동을 이어갔으며, 시사회에서 기립박수를 받았다는 기사도 보도됐습니다. [‘배트맨 VS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시사회, 기립박수 터졌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17&aid=0002643651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2016) 한국에선 홍보 웹툰 + 시사회 모집 이벤트 모집 홍보문구에서 충격적 결말을 스포일러하지 말아달라는 문구를 미리 공개하며 마케팅했던 팀 업 작품으로 이 작품 역시 과자 부록 만화책 및 프리퀄 코믹스, 소설, 배트맨의 저격총 장난감을 포함한 여러 회사(이 중에는 반프레스토도 포함)의 토이라인들, 레고, 미어캣 인형, KFC 치킨 부록 장난감, 시리얼 및 과자, 음료수 등 먹거리 회사와의 협찬, 코스튬, 보드 게임, 비디오 게임, 향수, 병따개, 자동차 광고를 포함해 전작보다 더 많은 타이인 제품들이 나왔습니다. [워너 측 "'배트맨 대 슈퍼맨', 충격적 결말..철통보안"] https://www.news1.kr/articles/?2594511 VS 놀이는 아이들이 선호할 유치한 주제라거나, 오히려 배트맨이 당당하게 총을 써서 기뻤다는 반응 등을 포함한 호응 등 여러 반응이 나온 작품으로(이후 잭 스나이더는 2023년에 워너 시절은 DC가 장난감 팔고싶어해서 자신이 설계자로 있던 시절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다행히 8억 7천만을 넘기며 흥행에 성공하고, 이후 홈미디어를 통해 3시간으로 확장한 얼티밋 에디션을 공개했을 때는 극장판보다 더 나은 평가를 받기도 했으며, 구체적인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movie-censorship.com/report.php?ID=888807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모든 대결에는 이유가 있다!슈퍼맨과 조드 장군의 격렬한 전투 이후 메트로폴리스는 파괴되었고 슈퍼맨은 세계 최고 논쟁의 인물이 되어버린다.한편 배트맨은 그 동안 타락했던 많은 자들처럼 슈퍼맨 역시 언젠가 타락을 할 것이라 생각하며 사회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로 여긴다.세계의 미래를 위해 무모하고 제어할 수 없는 힘을 가진 슈퍼맨으로 인해 벌어졌던 일들을 바로 잡으려 하는데… '수어사이드 스쿼드' Suicide Squad (2016) 개봉 전부터 '마고 로비'가 연기한 '할리 퀸' 캐릭터가 화제가 됐던 작품으로(덕택에 아카데미에서 분장상도 수상) 소설판, 가이드북, 프리퀄 코믹스, 비디오 게임, 피규어 및 토이라인, 홈미디어 부록 디지털 코믹스, 의류, 염색약, 카드, 보드 게임, 방망이, 반려동물 의상, 자동차 PPL, 테마 파크의 시즌제 놀이시설 등 타이인도 여럿 진행됐으며, DC 코믹스에서 가장 유명한 트리니티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이 나온 전작에 비해 제작비는 적은 1억 7500만 달러 정도였으나 극장 흥행만 한정해도 7억 5천만 달러에 육박하는 성적을 올리며 성공했고(맨 오브 스틸보다는 높고, BVS보다는 낮으나 제작비 대비 효율로 따지면 BVS보다 더 수익을 거둔 셈), 이 작품 역시 극장판에 없는 장면이 포함된 확장판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https://www.movie-censorship.com/report.php?ID=590672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슈퍼맨의 사후, 점점 늘어가는 메타휴먼들에 국가적 위기를 느낀 아만다 월러 국장은 빌런들로 팀을 만들어 국가 위기상황에 대처하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고고학자인 Dr. 준의 몸에 기생하게 된 마녀 인챈트리스는 자신의 심장을 차지한 월러국장의 말을 거역할 수 없다. 월러국장은 인챈트리스의 힘을 이용하여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통제, 혹시 있을 메타휴먼에 대항하려 한다. 하지만 인챈트리스는 혼란을 틈타 도망쳐 오빠의 봉인을 풀고 그와 함께 이 세계를 멸망시키려 한다. 결국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인챈트리스와 그의 오빠를 저지하기 위해 투입되는데... '원더 우먼' Wonder Woman (2017) BVS 등의 팀 업 영화에 먼저 출연시킨 뒤 솔로 영화를 내는 전략으로 나온 작품들 중 하나로 공식 소설판, 어린이 소설, 아이 캔 리드 (어린이 읽기 공부 그림책), 스티커책, 아트북, 비디오 게임, 바비 포함 여러 브랜드의 토이라인, 레고 제품, 메이크업 제품, 검 장난감, 원더우먼 컬러의 기타, 아이스크림 브랜드, 닥터 페퍼 음료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포함 그 외 여러 타이인이 진행됐으며, 당시 DCEU 작품들 중 가장 적은 제작비인 1억 4900만 달러만 지원됐으나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아 DCEU 중 최초로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았으며, 흥행도 8억 23000만 달러가 넘는 대성공을 기록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히어로의 새로운 기준 “내가 원더 우먼이다!”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 ‘다이애나 프린스’(갤 가돗)는 전사로서 훈련을 받던 중 최강 전사로서의 운명을 직감한다.때마침 섬에 불시착한 조종사 ‘트레버 대위’(크리스 파인)를 통해 인간 세상의 존재와 그 곳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게 된다.신들이 주신 능력으로 세상을 구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임을 깨달은 다이애나는낙원과 같은 섬을 뛰쳐나와 1차 세계 대전의 지옥 같은 전장 한가운데로 뛰어드는데… '저스티스 리그' (2017) /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Zack Snyder's Justice League (2021) 저스티스 리그 실사판은 다사다난한 과정을 겪어왔는데 '윌 빌'이 각본 맡았던 시절은 2017년판이 상대적으로 나아보일 정도로 골때리는 내용이란 기사가 보도됐으며, 연출가 잭 스나이더에게 불행한 비극이 발생해 중간에 하차했고(WGT에선 워너가 노선 변경하기 전 초기 버젼을 차마 못 볼 수준이라는 기사를 2010년대에 올렸으나 해당 버젼은 공개된 바가 없고, 2021년 공개판도 추가 수정 및 보강을 한 판본이라 사실 여부는 불명), 배트맨 대 슈퍼맨 개봉 당시 논란을 겪은 워너 및 제프 존스가 방향성 및 고용 연출가를 긴급변경하며 추가 비용이 발생 + 작업 시간 확보를 위한 개봉 연기 없이 2017년 개봉 고수해 미리 계획 세우고 차분히 안정적으로 진행한 프로젝트들에 비해 비용 대비 효율도 감소했습니다. 당시 워너에서 일반 관객들에게는 슈퍼맨 부활이 임펙트 있는 반전이 될 것이라 여긴건지 히어로 5명만 홍보하며, 슈퍼맨은 감추는 마케팅을 했으나 스포일러가 유출되어 위에서 언급한 마케팅 과정이 무용지물이 되는 등 여러 풍파를 겪고, 결과적으로 극장판은 6억 달러를 벌었으며(타이인 PPL 마케팅 및 홈미디어 등의 부가 수익의 경우 스트리밍 서비스 계약 수익 비율이 커진 뒤 공개 영역보다 비공개 영역이 더 많아져서 이 글을 쓴 시점 기준으로는 불확실) 해당 마케팅 전략과 관련해선 슈퍼맨을 감추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공개했으면 이론 상 5명 출연보다 1명이라도 더 많은 6명이 나오는 작품으로 홍보하는 것이 더 호응을 얻었을거란 기사가 나왔습니다.(더군다나 그 1명이 평범한 캐릭터가 아니라 유명 인기 캐릭터인 슈퍼맨) 이후 2020년대에 코로나 시국을 겪으며 스트리밍 서비스 HBO MAX 가입을 유도할 화제작이 필요해질 시기에 다시 재편집, 추가 촬영을 위해 7000만 달러를 추가 투입해 다른 버젼을 내는 등의 우여곡절을 겪은 작품으로 2017년, 2021년 4시간 확장판도 토이라인 타이인과 함께 공개되었으며, 경제지 '포브스' 기사에 보도된 HBO MAX 자료에 따르면 스트리밍 조회수가 '모탈 컴뱃' (2021년 실사판)은 3일 간 380만, '고질라 Vs. 콩'은 5일 간 360만, '원더 우먼 1984'는 3일 간 220만,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는 180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 중 완주한 숫자 비율에 대한 기사 역시 존재) [How Extreme Violence And Gore Helped Make ‘Mortal Kombat’ A Box Office Hit] https://www.forbes.com/sites/scottmendelson/2021/04/28/why-mortal-kombat-was-bigger-hbo-max-hit-than-wonder-woman-godzilla-vs-kong-zack-snyder-justice-league/ 버젼 별 차이가 존재하다 보니 여러 반응들도 나오기도 했으나(다크사이드가 초반부에 중요한 반생명 방정식을 발견했는데 이후 잊은 모습을 보인 게 의문스럽다는 반응 및 후술할 작외 설명으로 해결됐다는 반응, 확장판이 슬로우 모션 많은데 비해 극장판은 스피디하게 깔끔한 편집에 전용 장면의 장점이 있다는 반응 및 집에서 볼 작품은 극장과 달리 천천히 진행해도 된다는 점에서 획일적인 잣대를 적용할 수 없다는 반응, 2021년 확장판도 극장판과 마찬가지로 메타크리틱 중간지대인 노란색 영역에 있다는 반응 및 메타크리틱 영화 평은 게임과 판정 기준을 다르게 둘 정도로 평이 짠 것을 감안해야 된다는 반응 등) 언론매체 기준으로 양쪽 다 다룬 기사들을 일부나마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CBR'에선 2017년 극장판에 대해선 희망을 준 작품, 2021년 확장판 공개 이후 슈퍼맨 부활 파트는 로이스 레인이 슈퍼맨이 부활하는 타이밍에 주변에 걸어온 확장판보다 극장판처럼 슈퍼맨의 분노가 담긴 대사 및 배트맨이 미리 로이스 레인을 준비시킨 극장판이 더 좋다는 기사를 올렸고, '스크린크러시'에선 확장판을 10점 만점에 6점의 긍정적 평가를 주며(로튼토마토 등재 때도 신선한 토마토 사용) 모순적이게도 확장판이 더 낫지만 이런 형태로는 개봉할 수 없기에 워너가 새로운 연출가를 고용해 단축화시킨 것도 합리적이라는 기사를 올렸으며, 'EW'에선 극장판과 확장판 양쪽 다 평작으로(BVS보단 좋지만 원더 우먼만큼은 아닌 극장판은 C+에 메타크리틱 등재 점수는 58, 길어진 런닝타임으로 설왕설래가 벌어진 확장판은 C-를 주며 메타크리틱 등재 점수는 42. 메타크리틱 기준으로 40대와 50대는 평작인 노란색으로 표기), 시카고 선 타임즈에선 극장판과 확장판 양쪽 모두 좋은 평가를 줬습니다.(별4개 만점 기준으로 극장판은 별 3.5개, 확장판은 별 3개) 위에서 언급한대로 다크사이트가 반생명 방정식의 위치를 잊은 이유가 작중 내용으로 설명되지 않는 플롯 홀 (혹은 편집 충돌)에 대해선 잭 스나이더 본인이 직접 문답 시간을 통해 다크사이드가 권력 다툼 등 정신 없는 시기를 보내느라 지구에서 반생명 방정식을 발견한 것을 잊은 것이라고 작외 설명을 충실히 하여 해결해준데다 정사는 어디까지나 극장판이라며 매너 있는 겸손한 태도를 보여줬으며, 리메이크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같은 틀을 유지하면서 재편집 + 신규 촬영 장면으로 확장한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도 있는 점을 감안해서인지 관대한 반응을 보인 이들도 여럿 있으며 실제로 로튼토마토에서도 신선한 토마토를 받기도 했습니다. [Zack Snyder Answers for Big Darkseid Plot Hole in His Justice League Cut] https://movieweb.com/justice-league-darkseid-plot-hole-solved/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극장판] 인류의 수호자인 슈퍼맨이 사라진 틈을 노리고 ‘마더박스’를 차지하기 위해 빌런 스테픈울프가 악마군단을 이끌고 지구에 온다.마더박스는 시간과 공간, 에너지, 중력을 통제하는 범우주적인 능력으로 행성의 파괴마저도 초래하는 물체로이 강력한 힘을 통제하기 위해 고대부터 총 3개로 분리되어 보관되고 있던 것.인류에 대한 믿음을 되찾고 슈퍼맨의 희생 정신에 마음이 움직인 브루스 웨인은새로운 동료인 다이애나 프린스에게 도움을 청해 이 거대한 적에 맞서기로 한다.배트맨과 원더 우먼은 새로이 등장한 위협에 맞서기 위해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를 찾아 신속히 팀을 꾸린다.이들 슈퍼히어로 완전체는 스테픈울프로부터 마더박스를 지키기 위해 지구의 운명을 건 전투를 벌인다! [확장판] 기다렸던 감독판,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슈퍼맨이 죽고 지구에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운다. ‘마더박스’를 차지하기 위해 빌런 스테픈울프가 파라데몬 군단을 이끌고 지구에 온 것이다.지구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슈퍼맨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브루스 웨인은 다이애나 프린스와 적에 맞서기로 한다. 배트맨과 원더 우먼은 새로이 등장한 위협에 맞서 싸우기 위해 특별한 능력을 가진 메타휴먼, 아쿠아맨과 사이보그, 플래시를 찾아가 설득하여 힘을 합친다.드디어 한 팀이 된 저스티스 리그. 혹시 스테픈울프와 데사드 그리고 다크사이드를 물리치기에 너무 늦어버린 것이 아닐까? '아쿠아맨' Aquaman (2018) 폴리네시아 계열 배우 '제이슨 모모아'가 주연으로 나온 작품으로(이와 관련해선 인터뷰에서 세계의 모든 유색인종 아이들을 생각한 것이라 답변) DCEU 최고 흥행 기록인 11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타이인 포함 관련 내용은 아쿠아맨 실사판 시리즈를 소개했던 이전 글 '아쿠아맨 2 관련작 및 영상, 트리비아 정리 ft. 언더시 킹덤 (1936)'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샤잠!' Shazam! (2019) 타이틀로 내건 샤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들이 조연으로 나오는 작품으로 당시 DCEU 중 가장 적은 제작비 (1억 달러)만 주어졌으나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흥행도 성공한 작품으로 샤잠 실사판 시리즈 역시 전에 소개한 적이 있으니 이전 글 '샤잠!: 신들의 분노 관련작 및 관련 영상 정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버즈 오브 프레이 (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Birds of Prey and the Fantabulous Emancipation of One Harley Quinn (2020) DCEU 최초의 R 등급 작품이자 할리 퀸과 버즈 오브 프레이의 팀 업 작품으로 토이라인, 신발, 의류, 염색역, 오토바이 등의 타이인과 함께 전개됐으며, 코로나 시기에 DCEU 중 가장 적은 제작비 (8450만)만 주어졌으나 극장에서 2억 달러 이상 벌고 아쿠아맨, 샤잠에 이어 이 작품도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는데 성공했으며, '헐리우드 평론가 협회 미드시즌 어워즈'(Hollywood Critics Association Midseason Awards) 2개 부문 수상작에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https://hollywoodcreative.org/press-releases/the-3rd-annual-hollywood-critics-association-midseason-awards-winners/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똑같으면 재미없지깨부수고 벗어 던져, 너답게!오랜 연인이던 조커와 헤어진 ‘할리 퀸(마고 로비)’은 처음 맞이한 해방에 황홀함을 느낀다. 하지만 조커라는 방패막이 사라지자 평생 처음 무방비 상태에 놓인 할리 퀸을 고담시에서 가장 비열한 범죄왕 로만 시오니스(이완 맥그리거)와 고담의 모든 갱들이 노린다.통제 불능의 상태에서 카산드라라는 소매치기가 로만의 부하에게서 모든 권력과 고담시 지하 세계 전체의 지배권을 차지할 열쇠인 금융 정보가 암호화되어 있는 다이아몬드를 훔치면서 사건을 걷잡을 수 없이 급변한다.로만 손에 죽을 위기에 처한 할리 퀸은 헌트리스, 블랙 카나리, 르네 몬토야와 새로운 팀을 결성해 로만에 맞서는데… '원더 우먼 1984' Wonder Woman 1984 (2020) 이 작품 역시 어린이 소설, 읽기 연습 그림책, 색칠하기 책, 비디오 게임, 토이라인, 음식점 콜라보레이션, 의류, 신발, 코스튬, 시계, 귀금속 포함 여러 타이인 계약이 맺어진 작품이며 린다 카터 주연 70년대 원더 우먼 TV 시리즈를 오마쥬한 영상도 제작됐으며, 코로나 시기라 극장 매출에는 큰 기대를 안 하고 HBO MAX 스트리밍 서비스에 동시 공개되는 형태로 나왔는데 AT&T는 이 덕에 HBO MAX 가입자가 크게 늘었다며 흡족해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AT&T, “<원더우먼 1984>로 HBO맥스 가입자 크게 늘어”] https://www.kobiz.or.kr/new/kor/03_worldfilm/news/news.jsp?mode=VIEW&pageRowSize=5&boardType=news&chkLogin=false&blbdComCd=601001&seq=3337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세상이 기다린 히어로, 희망이 되다!1984년 모든 것이 활기찬 시대, 다이애나 프린스는 고고학자로서 인간들 사이에서 조용히 살고 있다.단지 원더 우먼으로서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할 때만 빼고는.그런 다이애나 앞에 거짓말처럼 죽었던 스티브 트레버가 나타나고, 거부할 수 없는 적마저 함께 찾아오는데…지나친 풍요로움이 과잉이 되어 또 다시 위협받는 인류, 위태로운 세상에오직 원더 우먼만이 희망이다! 그 어떤 적도 피하지 않는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The Suicide Squad (2021) 토이라인, 의류, 카드, 보드게임, 음식점 콜라보 굿즈, 문방구, 스타로 홍보용 설치물 등의 타이인과 함께 전개된 작품으로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여러 2020년대 작품들이 그렇듯 이 작품도 표면적으로는 극장 매출이 제작비보다 적은 성적이지만, 코로나 시국 이후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자가 더욱 늘어난 뒤로는 가정에서 많이 보게 된 상황을 되었음을 고려해야 된다는 반응도 나왔으며, 제임스 건도 이 작품이 HBO MAX에서 가장 성공한 DC 작품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The Suicide Squad Is HBO Max's Most Successful DC Release, Says James Gunn] https://screenrant. com/suicide-squad-james-gunn-hbo-max-audience-viewership-dceu-details/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최고의 사망률을 자랑하는 벨 리브 교도소. 미국 정보국 월러 국장은 태스크 포스 X라는 극비 군사 작전팀을 꾸리기 위해 이곳에 왔다. 그녀는 수감 중인 슈퍼 빌런들을 팀에 합류시키기 위해 사면이나 감형을 조건으로 제시한다. 또한 만약을 대비해 언제라도 이들을 처형할 수 있게 머리에 폭탄도 심어놓는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팀은 두개로 나뉘어 남미의 작은 섬나라 코르토 몰티즈로 향한다. 이들의 임무는 이 섬에 위치한 요툰하임이라는 비밀 연구실에 잠입해 스타피쉬의 흔적을 없애는 것. 각기 다른 해안가에 도착한 두 팀은 상반된 상황을 맞이한다. '피스메이커' Peacemaker (2022)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개봉 전부터 홍보되던 스핀오프 시리즈로(어찌보면 특정 캐릭터의 생사여부 등을 포함 어떻게 될지 예측되는 간접적인 스포일러일 수도 있으나, 위의 '스타로' 설치물도 그렇고 화제성을 늘리며 홍보하는 것이 더 중시됐던 것으로 추정) 토이라인 타이인과 함께 HBO MAX에서 8부작 TV 시리즈로 성인용 작품이라 작 중 성소수자의 사생활도 높은 수위의 사진과 함께 직접적으로 표현하며 액션 씬에서도 비중 있게 활약하는 내용이 나왔으며,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래 내용은 '컬처앤스타'에서 인용했습니다. 평화를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는괴팍한 안티히어로 피스메이커!슈퍼히어로와 슈퍼빌런 그 사이 어딘가에서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간다. '블랙 아담' Black Adam (2022) 드웨인 '더 락' 존슨 주연의 안티히어로 작품으로 타이틀의 '블랙 아담' 및 프리퀄 코믹스를 통해 공개한 설정 상 과거부터 활동해온 슈퍼히어로 팀 '저스티스 소사이어티'도 시대에 맞춘 다양성 캐스팅을 하며 비중 있게 나왔고, 제작비 2배인 3억 9천만으로 코로나 시국 이후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부가 수익도 있기에 흑자를 냈다는 데드라인 기사가 나왔습니다.(그러나 이후 사내정치에 휘말렸다가 하차한다는 기사도 나왔는데 구체적인 것은 아래 링크 참고) 이 작품 역시 이전에 타이인 작품들을 다룬 특집글 1, 관련 영상들 및 상품들을 다룬 특집글 2, 초기 기획들을 다룬 특집글 3을 낸 적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드웨인 존슨, DC 속편 하차…”사내정치 휘말렸다” [할리웃통신]] https://tvreport. co.kr/world/article/748885/ '샤잠! 신들의 분노' Shazam! Fury of the Gods (2023) 샤잠 실사판 1편의 성공 후 나온 속편 영화이지만 정작 속편은 DCEU가 종료된다는 비보(?)가 알려져 분위기가 식은 상황에서 개봉해 곤란한 처지에 놓이기도 했으나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 이들도 여럿 나왔으며 '스크린랜트'에선 2023 최고의 DC 영화 순간들 10에서 이 작품의 장면들도 선정했습니다.(베스트 10 중 2개가 이 작품의 장면들) [10 Best DC Movie Moments Of 2023] https://screenrant. com/best-dc-movie-moments-2023/ 이 작품 역시 위의 샤잠 1편에서 링크했던 이전 정리 글, 그리고 비하인드 영상 글, 다른 비하인드 및 이스터애그, 카메오 등을 소개한 다른 글도 올린 적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플래시' The Flash (2023) 원작만화에서 시간 이동 및 역사 변경으로 나비효과를 겪었던 '플래시포인트' 이벤트를 실사화하는 과정에서 멀티버스 소재도 섞어 각색한 작품으로 '마이클 키튼'의 배트맨, '사샤 카예' 슈퍼걸과의 팀 업도 비중 있게 나와 개봉 전부터 주목받기도 했으나, 배우와 관련된 문제 및 개봉일 연기 과정에서 다른 멀티버스 작품들보다 나중에 잡힌 스케쥴, DCU로의 리부트로 인해 결말 포함 내용 수정, 시간 부족으로 급하게 작업한 CG 등 여러 이유로 고난을 겪은 와중에도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는 근성(?)도 보여줬던 작품으로 이 작품 역시 이전에 타이인 및 관련 영상 정리글을 쓴 적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블루 비틀' Blue Beetle (2023) 역대 블루 비틀 캐릭터들(1939년에 데뷔한 '댄 개릿', 1966년에 데뷔한 '테드 코드', 2006년에 데뷔한 '하이메 레예스') 중에서 '하이메 레예스' 버젼을 실사화해 라틴계 가족들을 중심으로 한 작품으로 본래 HBO MAX 공개용 작품이었다가 극장 개봉 작품으로 전환됐고, 토이라인 및 토이라인 홍보용 단편 영상 등의 타이인도 전개됐으며,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고(위의 최고의 순간들 중에도 이 작품 장면이 여럿 포함) 해외에서도 이 작품이 설령 극장 흥행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더라도 (어찌 보면 작품 의도에 맞는) TV 및 MAX 등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에게 오래 동안 사랑 받는 작품이 될 것이란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Blue Beetle Will Still Be a Hit, Even If It's Another DC 'Flop'] https://www.cbr.com/blue-beetle-hit-flop-dc-universe/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미래에 대한 열망을 가득 안고 고향에 돌아온 하이메. 하지만 그간 하이메 가족은 많은 변화를 겪고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해있다. 자신의 존재 목적을 찾기 위해 노력하던 어느 날, 하이메는 고대 외계 유물 스캐럽을 우연히 손에 넣게 되고 그의 운명은 변화를 맞이한다.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Aquaman and the Lost Kingdom (2023) (이 글을 쓴 시점 기준으로는) DCEU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며 1편에도 링크한 글을 통해 소개한 바가 있으므로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리며, 이전 글과 중복되지 않는 내용을 적자면 마찬가지로 위의 베스트 10 중 이 작품 장면도 수록됐고, 후술할 페이스트 매거진 기사에선 이 작품을 속편이자 의도치 않는 DCEU의 고별작으로서 제임스 완의쇼맨십, 순전한 활력 등등을 보여준다는 긍정적 평가를 하며 역대 DCEU 작품들 중 베스트 5 중 하나로 선정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 DCEU가 마무리되면서 '페이스트 매거진'에서도 DCEU 작품들의 랭킹을 올린 바가 있으며 순서만 간단히 요약하면 아래와 같으며, 구체적인 해설은 원문 기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16.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2016)15. 수어사이드 스쿼드 Suicide Squad (2016)14. 블랙 아담 Black Adam (2022)13. 샤잠! 신들의 분노 Shazam! Fury of the Gods (2023)12. 저스티스 리그 Justice League (2017)11. 샤잠! Shazam! (2019)10.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 컷 Justice League, Snyder Cut (2021)9. 맨 오브 스틸 Man of Steel (2013)8. 플래시 The Flash (2023)7. 원더 우먼 1984 Wonder Woman 1984 (2020)6. 블루 비틀 Blue Beetle (2023)5.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Aquaman and the Lost Kingdom (2023)4. 버즈 오브 프레이 (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Birds of Prey (and the Fantabulous Emancipation of One Harley Quinn) (2020)3.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The Suicide Squad (2021)2. 아쿠아맨 Aquaman (2018)1. 원더 우먼 Wonder Woman (2017) [Every DCEU Movie, Ranked] https://www.pastemagazine.com/movies/dc-movies/dceu-ranked
콩라인박작성일
2024-01-0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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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문재인을 이제 용서할란다.
총선이 다가오니 그동안 억눌러 있었던 민주당의 내부 파열음이 다시 들려오기 시작한다. 나 역시 지난 대선 문재인 대통령의 적극적 이재명 지지나 이재명표 재난지원금 공약을 도와주지 않은 부분, 이낙연을 중심으로 수박들의 반란이 있었을 때도 어떠한 중재안을 내놓지 않고 그저 강 건너 불구경을 하던 모습에 답답함을 느꼈다. 당연히 압도적 의석수가 있었지만, 진보 진영의 숙원사업이었던 개혁입법을 하나도 제대로 임기 중 해결 못한 나약한 모습에 또한 많은 실망을 했고, 이재명이 탄압받는 상황에서도 그저 전투력 없이 고향 책방에 머물러 있는 모습에도 인간적 아쉬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지금은 평가가 많이 달라졌다. 사실 따지고 보면, 문재인 대통령 임기 5년동안 한국은 유례가 없을 만큼 평화의 시기였고, 국민들은 지금과 달리 국격을 느끼며 자신의 삶을 향유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막판 전세계적 팬더믹으로 인해 무수한 인명피해가 예고 되었으나 티나지 않는 각고의 노력으로 인해,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무고한 시민들의 목숨을 지킬 수 있었다. 이 모든 게, 문재인 대통령의 성품이자 대놓고 자랑질 하지 않지만, 묵묵히 나라 살림을 책임지는 행정보급관 같은 본인 성향이 드러났던 부분이다. 지금 시민들은 단칼에 적군을 쓰러버리는 저돌적인 장수를 원하고 있으나, 문재인 대통령은 친구 노무현이 말했듯.. 정치참여를 반대할 만큼,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로 그저 운명처럼 나라살림을 관리하는 행정보급관의 직무를 착실히 수행했고, 퇴임 후 조용히 고향마을로 내려가 가계부를 정리하는 삶을 꿈꾸고 있었다. 그는 권모술수에 능한 정치인이 아니었으며, 공감능력이 뛰어난 노무현의 친구로 일종의 촛불혁명의 빚을 갚기위해 대통령이 되었기에 모질게 자기 사람이었던 이낙연을 닥달하고, 말안듣는 윤석열을 해임시키거나, 금융 모피아 장관들에게 격노하며, 자신의 정치야욕을 드러내던 기능이 전혀 없는 인물이었기에 이런 시민의 기대와 문재인 대통령이 생각한 리더의 이상향이 서로 달랐기에 오늘의 한국이 되었다고 본다. 당연히 이런 순박한(?) 성품을 가진 행정보급관 같은 대통령이었기에 진급에 눈 돌아간 전투병과 소대장들은 거짓말이 일상이었고, 논란보단 좋게좋게 좇목질을 해대며, 차기 정치적 야욕을 꿈꿨으니 성골출신이 장악한 청와대 입장에선 퇴임 후 전원생활을 꿈꾸는 만만한 대통령은 얼마나 속이기 쉬웠고, 무엇보다 흙수저 평민출신 이재명을 순순히 후방 지원해줄 수 는 없었던 것이다. 이제 와서 윤석열의 폭정이 극에 달하니 하나하나 전정권 인사들이 커밍아웃을 하는데, 이 와중에도 정신 못차리고 이낙연같이 죽어도 성골출신이 해먹는 여의도 왕국을 꿈꾸는 놈들은 지금도 분간못하고 내부총질을 하는데, 이들 수박 무리가 청와대서 한솥밥 먹던 시기에는 얼마나 기득권 수호를 위해 국짐과 결탁하고 이재명을 왕따시켰을지 상상도 안될 정도다. 그렇기에 난 문재인 대통령을 용서한다. 그리고, 그는 그시기 한국 국격에 맞는 최대 아웃풋이었고, 90점 이상의 성공적 국정운영을 했다고 본다. 사람들은 문재인이 90점 맞았으나 95점 이상 성적 못받았다고 그를 비판하나 지금은 빵점같은 30점 언더에서 빌빌거리는 낙제생을 대통령 처음해서 그렇다라는 온화한 개소리를 시전하며 윤석열을 빨아주고 있는데, 이런 내로남불 정신빠진 이중잣대로 전정권, 현정권을 비교질 하니 문재인은 과도하게 내려치기가 된 정권이 되었고, 지금 정권은 영끌해서 올려치기를 하는 기이한 미친 정권이 된 것이다. 이제 다른 결론은 없다. 이재명을 중심으로 차기 총선, 대권을 준비해서 압도적 의석수로 국민열망을 드러내면 되는 것이다. 전정권에서 실망했다고 해서, 아직도 문재인을 욕하며 마치 국짐당처럼 문재인까기를 하는 일부 극성스런 민주당 세력들 역시..양비론으로 민주당이 까이는 떡밥만 될 뿐 중도 확장성에 전혀 도움 안되는 극우화 된 안티세력들과 다를바 없겠다. 지금은 김건희 특검 통과를 계기로 양 정치진영의 전면전이 선포되었다. 그렇기에 주변 빻은 능지들에게 기대하지 말고, 과거 좀비 세력들에게 또한 기대하지 말고, 우린 우리시대의 정치인을 만들어 시민의 무서움을 보여주면 되는 것이다.
레딛고작성일
2023-12-2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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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컬트 클래식 영화 '더 룸' (2003) 12가지 팩트 + @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및 선정적, 잔혹한 내용도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외계로부터의 9호 계획' (1957년 상영 제목은 Grave Robbers from Outer Space, 1959년 상영 제목은 Plan 9 from Outer Space), '죽음의 밤 2' (Silent Night, Deadly Night Part 2, 1987) '버데믹: 쇼크 앤드 테러' (Birdemic: Shock and Terror, 2010) 등 초저예산으로 한계를 겪은 장면이 운 좋게 화제가 되든, 혹은 의도적으로 화제가 되든 컬트적 지지를 얻은 작품들은 여럿 있었습니다.(후술할 '더 룸'은 연출 겸 주연 '토미 웨소'가 작 중 장미, 미식축구공 상징성은 의도한 게 맞으며, 더 룸은 사실 블랙코미디 영화라 하기도) '더 룸' (The Room, 2003)은 '토미 웨소'가 직접 제작비를 조달한 독립영화 작품으로, 은행원 '자니'와 연인 '리사' 사이에 자니의 친구 '마크'가 삼각관계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중심으로 다룬 멜로 드라마 영화(토미 웨소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풍자적 블랙코미디 영화)이며, 토미 웨소가 연출, 각본, 제작, 주연을 담당했습니다. 사람들 주목도 받기 어렵고, 잊혀지기 십상인 저예산 독립 영화들 중 하나였던 이 영화는(제작비도 2003년 로맨틱 코미디 영화 기준 5400만 달러인 벤 에플렉, 제니퍼 로페즈 '갱스터 러버'의 1할 정도인 600만 달러에 불과) 처음 극장 개봉 당시에는 관객이 거의 안 들었으나 이후 작 중 토미 웨소의 연기 및 작 중 내용이 컬트적 지지를 얻어 DVD 뿐만 아니라 블루레이도 출시, 수차례 재상영, 티셔츠 및 장난감 등 굿즈 판매 등도 이뤄졌으며, 아래에 링크해둔 무비웹 기사에 따르면 재상영 등을 포함 추가 수익으로 제작비 5배인 3000만 달러를 벌어 상업적 성공을 달성했습니다. 관련 작품들도 여럿 나와 팬메이드 비디오 게임, 뮤지컬, 다큐멘터리, 웹시리즈, 연극, 제작 비화를 다룬 서적 '디재스트 아티스트' 등이 나왔고, 이 중 '디재스터 아티스트'는 A24 및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 배급의 극장 영화로도 제작되어 손익분기점 (제작비 2배)를 여유롭게 넘기고, 평론적으로도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골든글로브 어워즈 수상작이 되는 영광을 누렸으며,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유명 비디오 게임 시리즈 '보더랜드' 등 인용 및 패러디 사례들도 수차례 나왔습니다. '콜라이더'에선 더 룸은 나쁜 영화가 아니며 컬트 영화란 점에서 대성공작이란 기사를 냈으며, '캐치플레이'에선 영화 내용을 토미 웨소의 경험담에 픽션을 일부 섞은 반자서전격 내용으로 분석하기도 했는데, 이와 관련해선 아래 링크들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더 룸'은 나쁜 영화가 아니지! 아니야아아아아아아아! 오, 안녕 마크] https://collider.com/the-room/the-room-is-good/ [왜 더 룸은 시네마적으로는 "걸작"일까] https://edsays.catchplay.com/sg/article-1748-ol5lmtif 2023년에는 더 룸 20주년을 기념하는 기사들 여럿 나왔는데, 이 중 무비웹은 작품 소개, 추가 수익 3000만 달러 등 컬트작이 되면서 벌어진 상황 정리, 그리고 작품 관련 12가지 팩트를 해설과 함께 올렸는데, 분량 상 이 글에선 팩트 주제만 관련 영상을 일부 첨부해 간단히 추렸으며 해설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타 드립니다. [더 룸: 컬트 클래식 영화에 대해 당신이 모르는 12가지 팩트] https://movieweb.com/the-room-facts-you-didnt-know-cult-classic/ 1. 35 mm 및 HD 둘 다 동원해 촬영 2. 카메라를 대여가 아닌 구매로 확보 [디재스터 아티스트 영화판에서 재현한 세트 촬영 옥상 장면] 3. 세트를 지은 장면은 로케이션으로도 촬영할 수 있었던 장면 4. 총 제작비는 600만 달러 5. 토미 웨소가 직접 영화에 투자 [토미 웨소 공식 계정에 올라온 4K 꽃가게 장면] [토미 웨소 공식 계정에 올라온 둠 패러디 꽃가게 장면] 6. 꽃가게의 여인은 실은 배우가 아니다. ['디재스터 아티스트' 영화판 아카데미 참석 영상] [토미 웨소도 동행한 '디재스터 아티스트' 골든글로브 수상 영상] 7. 토미 웨소는 영화가 계속 상영되도록 돈을 냈는데, 오스카 선정 조건(극장 상영 기간)을 충족하기 위해서였다. 8. 아이러니하게도 '디재스터 아티스트'가 아카데미의 노미네이트 작품이 되었다. [상영회에서 전통적으로 던지는 숟가락 영상] 9. 심야 상영회에선 관객들이 미식축구공이나 숟가락을 던진다. 10. 많은 대화 분량이 후반 작업 과정에서 더빙됐다. ['디재스터 아티스트' 홍보 당시 토크쇼에서 성관계 장면을 언급한 영상] 11. 영화의 10%가 성관계 장면이다. [토미 웨소가 출연한 트랜스포머 패러디 '카 봇즈!' 영상] 12. 파라마운트 픽쳐스에서 24 시간만에 배급을 거부했다. 위에서 소개한 작품들 중 '더 룸', '디재스터 아티스트' 영화판은 각본을 스크립트 슬러그에서 공개 중이며(과거 인터넷 상에 돌던 소문과 달리 암 대사는 배우 애드립이 아닌 각본에도 있는 대사) 아래 링크들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더 룸' (2003) 각본] https://www.scriptslug.com/script/the-room-2003 ['디재스터 아티스트' 영화판 (2017) 각본] https://www.scriptslug.com/script/the-disaster-artist-2017
콩라인박작성일
2023-12-1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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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망자 시리즈 (1963) 관련 무료 공개 작품들 정리 ft. 롱풀리 어큐즈드
* 일부 내용은 도망자 시리즈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유대인이란 이유만으로 … 간첩 누명 쓰고 종신형] https://www.joongang.co.kr/article/8485167 [20세기 美 최연소 사형수의 억울한 죽음]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506151752949563 ['누명 벗은' 삼례 3인조 "17년간 짊어졌던 무거운 짐 벗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61028082100055 반유대주의 분위기에서 엉터리 조사로 누명을 씌워 처벌한 뒤 나중에 진범이 밝혀진 드레퓌스 사건, 인종 차별이 극심한 배경에서 졸속으로 재판을 진행해 사형시킨 뒤 나중에 백인 남성이 진범으로 밝혀진 조지 스티니 사건, 누명으로 죄인 취급 받다가 진실이 밝혀진 뒤 영화 '소년들'로도 제작된 삼례 3인조 사건 등 누명으로 억울한 고통을 당한 사례들은 과거부터 여럿 있었습니다. 이 중 조지 스티니 사건을 바탕으로 한 동명의 책을 영화화한 '캐롤리나 스켈레톤즈'(Carolina Skeletons, 1991)는 Plex에서 무료 공개 중이니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atch.plex.tv/movie/carolina-skeletons [1963년 TV 시리즈 '도망자' (The Fugitive). 실화에 영감을 받았으며, 살인 누명을 뒤집어쓴 의사 '킴블'이 떠돌아 도주하는 중에도 사람들을 돕고, 진범을 찾는 내용의 작품.] [1967년 8월 26일 경향신문] [김종래 작가님의 1968년 만화 '도망자'. 1969년 단행본 등 일부 원고는 복각본 수록] [1972년 11월 25일 경향신문] [1984년 9월 4일 경향신문] [1963년 TV 시리즈 흑백, 컬러 오프닝, 크로징 + 2000년 리메이크 TV 시리즈 오프닝] [1984년 1월 27일 조선일보] * 위의 기사에선 오타로 0이 하나 빠졌으며, 원문은 위에 적힌 금액의 10배인 200 달러 [1974년 TV 시리즈 '달려라 조' (Run, Joe, Run) 시즌 1 오프닝 및 크로징] http://www.zakiscorner.com/2014/09/nostalgia-theater-run-joe-run-its.html [1985년 패러디 꽁트 시리즈 '더 퍼지티브 가이' (The Fugitive Guy). 데이비드 레터맨 토크쇼 제작진과 협력 관계를 맺은 자료 수집가 '돈 길러'가 공개 중] https://www.nytimes.com/2017/04/06/fashion/mens-style/david-letterman-late-show-don-giller.html [30주년 리메이크 영화의 더빙판 영상. 1993년판은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고, 극장 흥행의 대성공에 이어 아카데미 시상식의 수상작에도 등극.] [워너의 극장 영화 20주년 영상, 30주년 영상, TV 시리즈 '심슨'의 패러디 장면들] [소설판 표지] [1994년 7월 21일 조선일보. 김종래 작가님 만화 '도망자'의 실사판 '명랑극장: 도망자'] [인도 리메이크판 1994년 영화 크리미널 (Criminal)] [인도 말라얄람어 리메이크판 1995년 영화 '니르나얌' (Nirnayam)] [1993년 영화의 스핀오프 작품 'U.S. 마샬즈' (U.S. Marchals, 1998), 한국수입명 도망자 2] [1998년 패러디 영화 '롱풀리 어큐즈드' (Wrongfully Accused)] [2000년 리메이크 TV 시리즈. 한국에선 MBC에서 더빙 방송] [TV 시리즈 '스크럽스' (Scrubs, 2001) 2003년 에피소드 패러디 영상] [2004년 일본 리메이크 11부작 TV 시리즈 '도망자 런어웨이'(逃亡者 RUNAWAY) 및 일본 TV 시리즈의 코믹스판] [TV 시리즈 '천명 :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The Fugitive of Joseon, 2013). 살인 누명을 뒤집어쓴 의원이 도망자가 된 내용의 작품이며, 제작발표회에서 해리슨 포드의 '도망자' 영화가 언급되기도.] [긴박한 추격신 공들인 '천명'…핵심은 부성애]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47&aid=0002022647 *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 KBS 홈페이지에서 전편 VOD로 무료 공개 중. https://vod.kbs.co.kr/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13-0098&program_id=PS-2013041629-01-000&broadcast_complete_yn=Y&local_station_code=00§ion_code=03 [복합환경시설 '에덴 프로젝트'의 2016년 패러디 영상] [일본에서 리메이크한 2020년 2부작 드라마 스페셜 '도망자'(逃亡者)] [위의 2부작의 종영 뒤 방송한 2부작 오리지널 스토리 '특별광역추적반'~독선의 과학수사관~(特別広域追跡班〜ヒトリヨガリの科学捜査官〜). 도망자가 아닌 쫓는 형사들 관점의 이야기.] [2020년 리메이크 TV 시리즈(분류에 따라선 모바일 웹 시리즈). '마이크 페로'가 지하철 폭파범이란 누명을 쓰고 쫓기는 내용이며, 모바일 기기로 볼 걸로 상정해 숏폼 영상 14부작으로 구성.] [2023년에 시리즈 60주년 + 30주년 영화도 30주년을 맞이해 Joblo 공식 계정에서 올린 제작 과정 비하인드 정리 영상] 1950년대에 살인 유죄 판결을 받은 '샘 셰퍼드' 사건이 누명이란 이야기가 나와 화제가 되자(이후 재심에서 무죄 판결), 이에 영감을 받아 살인 누명을 쓴 의사 '킴블'이 떠돌며 사람들을 도우면서 진범을 찾아내는 내용으로 제작해서 1963년부터 방영을 시작한 TV 시리즈 '도망자'는 대인기를 끌었으며, 한국에서도 흑백 방송 시기 및 컬러 방송 시기에 걸쳐 여러차례 방송했습니다. 정식 라이센스 작품들로만 한정해도 30주년 극장 영화 및 극장 영화의 스핀오프 영화, 소설, 리메이크 TV 시리즈, 리메이크 웹시리즈, 다른 국가의 리메이크 작품들, 코믹스 등 여러 작품들이 나왔으며, '달려라 조'처럼 공통점이 보이는 작품들, '롱풀리 어큐즈드' 등 패러디 작품들도 포함할 경우 과장 아니라 IMDB에 정리된 작품들만 해도 세자리 수에까지 이르는 등 수많은 작품들에 영향을 줬습니다. https://www.volgavideos.com/ 이 중 위에서 간략 소개했던 작품들 중 하나인 인도 리메이크판 1994년 영화 '크리미널' (Criminal)은 약 142분 분량의 영화로 각색해 리메이크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Volga Video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https://sainavideo.com/ 그리고 인도 말라얄람어 리메이크판 1995년 영화 '니르나얌' (Nirnayam)는 약 166분 분량의 영화로 각색해 리메이크했으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Saina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작품들 중 1963년 TV 시리즈, 1993년 영화 및 1998년 스핀오프 영화는 Pluto에서 지역 한정 공개 중이며, '롱풀리 어큐즈드'는 Tubi, Pluto, Youtube에서 지역 한정 공개 중이며 구체적인 것은 아래 링크들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pluto.tv/on-demand/series/the-fugitive-ptv1 https://pluto.tv/on-demand/movies/the-fugitive-1993-1-1 https://pluto.tv/on-demand/movies/us-marshals-1998-1-1 https://tubitv.com/movies/100005351/wrongfully-accused https://pluto.tv/en/on-demand/movies/63f7df12737e6200139f1c6b https://www.youtube.com/watch?v=s2s72q83VbA
콩라인박작성일
2023-12-0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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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요소수충들 전부 어디갔냐?!
문재인 임기 말기.. 요소수 잠깐 부족했더니그걸 가지고 한국 물류시장 망한다. 제대로 일처리 못하는 문재인 정권 심판하자며 온 언론사가 저주의 나팔을 불더니지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때문에 소금가격 치솟고,멀쩡한 횟집들 문닫고, 남해안, 제주도 어민들 투쟁하고 난리인데도 몇몇 언론사들 빼곤 전부 조용함. 요소수 부족은 수입량 늘리면 금방 해결되는 간단한 사항이었고, 지금 방사능 오염수 방류는 앞으로 영구적으로 국민들 건강과 아이들 생명까지 직접적 영향을 끼치는 국가적 재앙임에도기성 언론에선 누구도 심각성을 보도하지 않음. 몇몇 공중파가 앞장서서 잠깐 보도했더니바로 사장단들 불러모아 쪼인트 까버렸는데,이게 굥정과 상식, 정의를 외친 윤벌구가 말한 기본이 바로선 나라가 맞음?! 그 많던, 요소수충들 전부 어디갔음?요소수가 뭐라고.. 그것 때문에 나라 전체가 망한다고핏대 세우던 놈들이 하루하루 미친듯 물가가 오르고, 코로나 시국도 버틴 자영업자들이 현재 줄도산을 하고 있고, 국제 기구에서도 경고할 만큼 한국의 무역적자가 심각함에도중국 수출로 30년동안 먹고 살았던 나라가 대안도 없이 중국을 손절한다고 하니똥멍청이 추종자들이 그게 또 잘한 외교력이라고 빨아주고 있음. 이 나라가 1년만에 지능이 박살나 버린건지..아님 1년만에 지들 잘못된 선택을 절대 인정못하는똥고집 뵹신으로 진화를 한 것인지..국민들 상호간 절대 타협 불가능한 현실속에 미친들 생활물가가 치솟고 있음. 이게 나중 민주당이 다시 집권한다고 해도이미 오를 대로 오른 전기, 가스, 통신, 각종 보험료, 생필품 가격등등을 이전 안정기 상태로 절대 되돌릴 수 없다는 게 치명적 후유증이란 것임. 시급 몇백원 올리자고 했더니 청년층 노동의욕 상실된다고 게거품 물던 새끼들이 이젠 나라꼴이 삽시간에 짐바브웨처럼 인플레이션으로 작살이 나고 있는데도,2찍한 놈들 아무도 현정권을 비판하거나 잘못된 결정이었다고 커밍아웃 하는 놈들이 없음. 2찍 흙수저놈들은 어짜피 가망없으니 나라 망해도 상관없다고 하고,2찍 기득권은 어짜피 나라 망해도 버틸만큼 자금력이 있으니 또한 상관없다고 하고 있음. 선량한 1찍들만 이 답답한 상황을 지켜볼 수 밖에 없는데,민주당은 수박내전으로 전투력이 급감중이고,이 권력의 빈틈을 윤벌구는 오염수 방류와국운을 일본한테 최대한 빨리 팔아넘기고 있음. 이젠 상식적 국민들만 답답한 피로감에 정치혐오가 아닌 정치를 잠시 잊고 살고 싶어질 정도인데,눈돌린 현실이 더욱 참혹하니 다시 정치로 돌아올 수 밖에 없음. 암튼, 요소수로 나라 망한다고 했던 새끼들 대화도 안되는 이놈들 싹다 뚝배기 깨버려야 한다.
레딛고작성일
2023-06-1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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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난 윤석열이 고맙다.
제목만 보고 사람들은 뭐 이런놈이 있나? 하며 들어왔을 것이다. 맞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 끈 것이다. 최악의 경제성과와 외교참사, 그리고 한일 굴종외교까지윤석열 정권의 지난 1년 성과는 성적표를 메길 수 없을 정도로 참담하다.다들 알고 있을 사항이니 각론은 추가로 언급하지 않겠다. 난 대통령 윤석열은 인정하지 않지만,인간 윤석열에겐 고맙게 생각한다. 이명박, 박근혜 시절을 겪으며,보수당의 2연속 대통령과 그들이 정권을 해먹는 모습을 보며국민들은 많은 좌절을 했었다. 하지만, 그런 극도의 스트레스 기간도국민들은 수백만명이 모인 촛불집회를 통해역사상 처음있는 평화적 탄핵을 이끌어 냈고, 박근혜와 그녀의 부역자 세력들 대부분도 콩밥을먹는해피엔딩을 우린 경험하게 되었다. 문정권 시절, 잘은 몰라도국민들이 국경을 걱정하고,해외 나간 대통령이 사고치는 걱정없이생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던 기간도 없었고, 잘하면 금강산으로 가족여행도 갈 수 있겠구나하는 지금은 망상에 가까운 원대한 꿈도 잠시나마 우린 꿨었다. 그러다.. 약간의 소란이 있었고,윤석열이란 재미있는 캐릭터가 단시간에 대통령이 된다. 젊은 남자들은 여자들 인권신장이 거슬린다며 보수당에 표를 주었고,늙은 세대들은 한국이 적화통일 되선 안된다는 공포에 보수당에 몰표를 줬었다.그외 코인, 주식 몰빵족, 부동산 영끌족들 역시브레이크없는 금융지원을 꿈꾸며 또한 보수당에 묻지마 몰표를 줬었다.하지만, 피터파커의 삼촌도 말했지만,큰힘에는 큰책임이 따르는 법인데도.. 검증과정을 생략한최고통수권자 자리에 낙하산으로 대통령을 꽂게 된 후폭풍으로 한국은 현대사 최악의 어이없는 뵹신같은 위기에 직면해 있겠다. 난 누굴 책망하기 위해 이런 글을 쓰는 게 아니다. 현재 부동산 빚에 허덕이는 사람이 있다면, 원희룡이 당신을 도와줄 것이고,현재 자영업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다면, 과학방역의 결과가 당신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현재 생활물가 때문에 힘들다고 한다면, 요소수 때문에 나라 망한다고 저주를 퍼붓던 언론사들이당신의 아픔에 공감해줄 것을 난 믿는다. 그럼에도 윤석열에게 내가 고마운 것 한가지.. 그가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점령군들의 광란의 축제가 밤이 깊어도 여전히 요란하게 승리뽕에 취한 순수한 모습을 거리낌없이 보여주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이걸 보고 국격무너졌다고 혀를 찰 것이며,누군가는 혐오스럽다고 외면들 할 테지만, 난 흥미롭게 그들을 지켜보고 있다. 원래, 무협지나 고전 복수극을 보더라도원수한테 바로 칼을 드리댔다간그들의 호위무사들에게 쉽게 발각되어 복수하려다 도리어 일찍 죽는 수치스런 장면들을 많이 봤을 것이다. 그렇기에 영리한 자객들은점령군들이 양민들을 능욕하는 그 순간의 분노를 와신상담 이겨내며,그들이 밤늦게까지 술과 고기를 뜯게 냅두다가 다들 고꾸라지는 새벽녘에 그들의 숨통을 노린다. 그 시간이 가장 무방비 상태이기도 하겠지만,그 시간이 가장 적군들이 누구인지 정체가 모두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결정적 순간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한국사회 기득권 엘리트 계층으로국민적 견제를 전혀 받지 않았던 사법 카르텔 세력들과 거기에 부역하며 기생하던 기레기 언론들그리고, 국민들이 혼란스러울때 마다학자적 양심을 기대했던 이미 변절한 어용지식인들과 이때다.. 빌붙는 사이비 종교인무리들까지, 친일 DNA을 앞다퉈 커밍아웃하는 정치인들은 거론할 필요가 없이싹다 빤스 벗고 광란의 점령군 파티를 즐기던 윤서방파 식구들인 것이다. 이들은 그동안 한국사회 가식과 위선의 장막 뒤에서국민들을 속이며, 기득권을 몰래 강화해 왔던 것인데, 하지만, 윤석열 통치 스타일상무대위에서 같이 빤스벗고 흔들지 않으면,떡고물을 챙겨주지 않기 때문에보는 우리들은 극혐스럽지만,쥐새끼들이 알아서 인증을 해주며, 쥐덫속으로 같이 들어가는 장면을 우린 보는 것이다. 그렇기에 내가 윤석열에게 고맙다고 하는 것이다. 김학의 별장 성접대 영상은 스샷으로만 국민들이 봤기때문에 분노게이지가 오르다 말았지만,4K화면으로윤서방파 식구들이 적나라하게 해처먹고, 나라팔아먹는 모습을국민들이 실시간으로 보고 있으니이 얼마나 일망타진 하기 좋은 물증자료란 말인가. 거기다 박근혜 대통령 덕분에라도 거부감없이 탄핵절차를 또다시 밟을 수도 있으니 얼마나 경험 풍부한 민주주의 국민성이란 말인가. 이 자리를 빌어 마지막까지 추하게 안버티고 깔끔하게 물러났던 박근혜에게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그녀 역시도 윤서방파의 적나라한 똥꼬쇼 덕분에다소 모자랐지만 사악하진 않았다는 반전매력으로 재평가가 시급하다고 하지 않는가. 그렇다.이미 경험한 이들에겐 복습의 시간이이제 처음인 이들에겐 성숙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기에한국사회의 민주주의가 더욱 무르익기 위해선 지금의 윤서방파의 두려움 없는 코메디쇼, 가짢은 수준의 촉법소년같은 국정운영 시간을우린 필연적으로 경험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윤석열이 몸빵이 되어 국민 교보재가 되주는 점에 고맙다고 하는 것이다. 다소 외교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치욕스럽고 안타까운 희생들이 있겠으나.. 이를 통해 한방에친일부역세력 전체와 조중동, 검찰청 해체와 같은남한사회 100년의 적폐들을 한방에 소탕할 수만 있다면, 나름 가성비 좋은 추진력을 응축하는 시간이라고 본다. 그렇기에 윤서방파 세력들의 다음 정모는용와대가 아닌단체 파란색 교복에 숫자 이름표를 붙혀성대하게 열어주기 위해서라도지금의 시기를 마냥 고통이 아닌 미소를 잃지 않는역사의 골든크로스로 생각해야 하겠다.뭐든 크게 치고 나가기 위해선 뒤로 살짝 물러났다 튀어 오르는 물리적 시간이 필요한 법이다.
레딛고작성일
2023-03-2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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