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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바르사 '미친 재능'이 돌아왔다...2004년생 가비, 349일 만에 주장 완장 차고 감격 복귀
바르셀로나의 초신성 가비가 마침내 필드에 돌아왔다.바르셀로나는 2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에서 세비야에 5-1 대승을 장식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9승 1패로 승점 27점을 얻으며 단독 선두 자리를 견고히 했다.한지 플릭 감독 체제에서 개막 후 최고의 출발을 알린 바르셀로나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라민 야말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리그 10경기에서 33골을 몰아치며 라리가 최다 득점 1위에 올라 있고, 레알 마드리드를 3점 차로 따돌리며 선두에 올라 있다.이날도 세비야를 상대로 이른 시간부터 앞서갔다. 레반도프스키가 전반 24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만들었고, 전반 28분엔 페드리의 추가골도 터졌다. 레반도프스키가 전반 39분 멀티골을 장식한 데 이어 후반전에는 교체로 투입된 파블로 토레도 6분 만에 멀티골을 만들었다. 세비야는 스타니스 이둠보 무잠보가 한 골 만회했지만 결국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5-1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감격적인 장면이 있었다. 벤치 명단에 부상으로 한동안 이탈했던 가비가 시즌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것. 가비는 후반 38분 페드리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특히 그를 대신해 벤치로 돌아가던 페드리에게 주장 완장을 건네받는 낭만적인 장면을 연출했고, 바르셀로나 관중들은 그의 복귀에 기립박수를 보냈다. 가비는 짧은 시간 동안 복귀전을 무사히 마쳤다.2004년생의 가비는 바르셀로나가 기대하는 최고의 재능 중 한 명이다. 유스 팀을 거쳐 2021-22시즌 1군 팀에 콜업되면서 17세의 나이에 데뷔전을 치렀고, 첫 시즌임에도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2골 5도움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이름을 알렸고, 2022-23시즌엔 골든보이로 선정됐다. 그러나 지난 시즌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조지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 경기를 치르던 도중 십자인대와 무릎 반월판을 다치는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고,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아 한동안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꾸준히 재활에 전념하던 그는 349일 만에 세비야전에서 그라운드에 돌아왔고, 주장단 하피냐와 페드리가 차례로 교체되자 대신 주장 완장까지 차고 복귀전을 치렀다.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경기 후 가비는 "오랜만에 돌아와서 너무 기쁘다. 몇 달 동안 이 순간을 꿈꿔왔다. 내게 가장 나쁜 일은 팀과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밖에서 경기를 보는 것이 매우 어렵게 느꼈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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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탈트넘' 효과 끝...'6G 5골' 부활했던 로 셀소, 유리몸 기질 또 시작! 허벅지 부상 OUT
토트넘을 떠나 부활에 성공한 지오반니 로 셀소가 부상으로 한동안 출전이 불가하다는 소식이다.레알 베티스는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 셀소는 오른쪽 허벅지 대퇴직근 부상을 입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한 그가 팀에 복귀하는 시점은 회복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고 보도했다.아르헨티나 출신 로 셀소는 자국 리그를 거쳐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게 됐다. 공수 양면으로 활약이 가능한 자원이지만, 초반에는 주 포지션이 아닌 자리에서 뛰면서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결국 베티스로 임대를 떠났는데, 반등의 계기가 되었다. 리그에서 9골 4도움을 기록하며 핵심으로 거듭난 로 셀소는 이후 토트넘행을 결정했다.초반에는 부상으로 인해 별다른 활약이 없었다. 자신을 기용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팀을 떠나면서 입지가 불안해졌다. 2020년 1월 토트넘으로 완전 이적했지만, 리그 18경기 출장에 그쳤고 2021-22시즌 후반기에 비야레알로 다시 임대를 떠났다. 이 시기 우나이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주전 역할을 부여 받았다. 로 셀소는 2시즌 동안 41경기에서 3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행에 기여했다.지난 여름 팀에 복귀했지만, 여전히 그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 프리 시즌 몇 차례의 기회를 얻기도 했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제임스 매디슨을 선발 명단에 활용했다. 로 셀소는 잦은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고, 매디슨의 백업 역할로 짧은 시간만을 소화했다. 그는 지난 시즌 리그 22경기 동안 선발 출장은 4회 뿐이었고, 출전 시간은 495분 출전에 그쳤다.로 셀소의 계약은 내년 여름까지였다. 지난겨울부터 이적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결국 5년 만에 친정팀 복귀가 성사됐다. 이적료는 500만 유로(약 73억 원)였고 계약 기간은 4년이었다. 합류하자마자 단숨에 에이스로 거듭났다. 2경기 만에 헤타페전에서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신고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어진 마요르카, 라스 팔마스, 에스파뇰전까지 연속골이 터지면서 6경기 5골을 기록했다. 로 셀소는 팀 내 득점 1위이고 라리가에서는 하피냐,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득점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A매치 기간 부상을 당하면서 당분간 출전이 불가해졌다. 토트넘에서 반복되던 잦은 부상으로 다시금 골머리를 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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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발롱도르 이미 정해졌다, 본인도 안다"…최초의 2000년대생 발롱도르 위너 나오나
스페인 현지에서 발롱도르 수상자가 이미 정해졌다는 보도가 등장했다.보도대로면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브라질 출신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발롱도르를 수상하게 되는데, 만약 비니시우스가 발롱도르를 품을 경우 비니시우스는 최초의 2000년대생 발롱도르 위너가 된다.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비니시우스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예정이다. 비니시우스는 자신에게 발롱도르가 주어진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파리가 비니시우스를 2023-24시즌 최고의 선수로 인정하기 위해 그의 대관식을 기다리는 중이다. 비니시우스는 이제 프랑스 풋볼로부터 발롱도르를 받게 된다"고 보도했다.비니시우스는 지난 시즌 활약 덕에 일찍이 발롱도르 수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선수다. 스페인 라리가 22경기에 출전해 15골 6도움을 기록해 레알 마드리드의 라리가 우승에 힘을 보탰고,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0경기에서 6골 5도움을 올려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특히 비니시우스는 큰 경기, 즉 중요한 순간에 결정적인 활약을 하는 클러치 능력이 좋은 선수로도 유명했다.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만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도 맹활약한 비니시우스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4강 1차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데 이어 2차전에서는 드리블 돌파를 무려 7회나 성공시키며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을 무너뜨렸다.대미를 장식했던 결승전에서도 비니시우스는 주눅들지 않았다. 2년 전 리버풀과의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뽑아냈던 비니시우스는 또다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득점에 성공, 두 번의 결승전에서 보여준 활약 덕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의 사나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비니시우스의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39경기 24골 11도움.레알 마드리드가 지난 시즌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그리고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 비니시우스는 자연스럽게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 있는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맨체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PL) 4연패, 스페인의 UEFA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우승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미드필더 로드리가 비니시우스의 경쟁자로 여겨졌으나 로드리의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가 공격 포인트와는 거리가 먼 위치라는 점에서 비니시우스의 승리가 예상됐다.실제로 각종 베팅 업체들은 비니시우스의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을 더 높게 점쳤다. 로드리 역시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한 시즌간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줬지만, 객관적으로 공격수에게 유리한 발롱도르 배당에서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모두 차지한 비니시우스를 넘기는 힘들었다.비니시우스의 수상이 확정됐다고 주장한 '마르카'는 "지난 20년간 발롱도르는 거의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차지였다. 호날두의 동료인 루카 모드리치와 카림 벤제마만이 그들의 지배에 도전할 수 있었다"면서 "호날두가 후보에서 빠지면서 가능성이 열렸고, 레알 마드리드의 지난 시즌 성과에서 비니시우스의 기여도는 의구심을 사라지게 했다"고 했다.매체는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보조 역할을 하다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고, 특히 두 번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중요한 순간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비니시우스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마르카'는 또 "비니시우스는 발롱도르 경쟁 레이스에서 주드 벨링엄, 킬리안 음바페, 다니 카르바할과 같은 동료들은 물론 맨체스터 시티의 로드리고 에르난데스(로드리)와 경쟁했다. 비니시우스는 때때로 실수를 범했지만 팀이 원하는 대로 적응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끝에 이제 그는 경기장에서 상대 선수들에게 존경과 두려움의 대상이 됐다"고 덧붙였다.보도에 따르면 비니시우스에게 스폰서십을 제공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는 이미 비니시우스의 발롱도르 수상을 기념하기 위한 계획을 전부 마련한 상태다.'마르카'는 "나이키는 발롱도르 시상식 이틀 뒤 마드리드 그란 비아에 있는 나이키 매장을 재개장하려고 한다. 이 매장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비니시우스를 하나의 아이콘으로 여겨 황금색과 비니시우스의 이미지를 주요 테마로 잡을 예정이다. 황금색 축구화도 이미 준비되어 있다"고 했다.
해왕고리작성일
2024-09-2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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