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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메이플 키우기 직업 추천 공략, 론칭 버전 메타는 원거리 유리
넥슨의 모바일 방치형 RPG, '메이플키우기'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11월 6일 정식 출시와 동시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원작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도트 그래픽 특유의 감성과 간편한 성장 구조를 앞세워 ‘쉽게 즐기는 메이플’로 자리 잡은 셈. 그 때문에 복잡한 조작 없이 전투·성장이 자동으로 이뤄지지만, 전직 시스템과 다양한 성장 루프를 통해 수직적인 캐릭터 육성의 재미를 구현했다. 첫날부터 유저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넥슨은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열어 흥행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다시 열린 세계, 첫날부터 달랐다 '메이플 키우기'의 정식 론칭이 지난 11월 6일 12시를 기점으로 시작됐다. 많은 인파가 삽시간 몰려들었지만, 한 번의 이슈 없이 안정적 서비스가 이어졌다. 최근 출시된 신작들 가운데 가장 돋보인다. 오픈 첫날이 이렇게 조용할 수 있다는 게 놀라울 따름. 게임의 본질도 변하지 않았다. 귀여운 캐릭터, 익숙한 마을, 손끝에 닿는 스킬의 감각까지 그대로다. 하지만 그 안의 구조는 완전히 새로워졌다. 복잡했던 시스템이 깔끔하게 정리됐고, 클릭 몇 번으로 성장 루트를 구성할 수 있다. PvP 콘텐츠도 주목할 만했다. 캐릭터를 수동으로 조작하진 않지만, 세팅 하나로 결과가 달라진다. 전투력보다 전략이 중요한 시스템이다. 런칭 첫 주, 커뮤니티에서는 “이 게임은 쉬운데 재밌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성장하는 내 캐릭터를 보는 재미, 그것이 ‘메이플 키우기’가 주는 첫인상이었다. 매일 매일이 이벤트, 론칭 이벤트 살펴보니 정식 출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시작됐다. 먼저, 지난 사전 등록을 마친 경우 예고되었던 귀여운 코스튬 모자가 지급됐다. 여기에 스킬 마스터리 강화 자원인 레드 다이아가 지급되어 성장 초기 속도를 높여준다. 지급된 모자에는 별다른 옵션이 추가되지 않았지만, 착용 자체로 개성을 뽑내기에 충분했다.론칭 이후 접속한 분들은 14일 특별 미션부터 집중하시라. 매일 특정 조건을 클리어할 때마다 무기 소환권이나 강화석 등 필수 육성 재화를 얻을 수 있다. 최종 달성 보상으로는 3차 전직 동료 소환권이 주어진다. 단순한 로그인 보상 이상의 혜택이다. 누적 접속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10분, 60분, 그리고 마을 접속 3분만으로 성장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짧은 플레이로도 꾸준한 성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 설계다. 마지막으로 10일 출석판이 있다. 하루하루 출석할 때마다 다량의 무기 및 동료 소환권을 지급하며, 열흘 모두 참여 시 총 3,600개의 소환권을 확보할 수 있다. 메이플 키우기 직업 추천, 어떤 직업을 선택할까 메이플 키우기에는 총 8개의 직업이 존재한다. 전사 계열의 히어로와 다크나이트, 마법사 계열의 아크메이지(썬콜, 불독), 궁수 계열의 보우마스터와 신궁, 도적 계열의 나이트로드와 섀도어가 그 주인공이다. 각 계열은 동일한 기본 스킬을 공유하지만, 2차 전직 이후부터 세부 능력이 갈라진다.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직업은 히어로, 섀도어, 나이트로드, 썬콜, 신궁이었다. 각각의 공통점은 CC기를 보유하거나 추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전투 중 적을 제어하는 능력이 전투 효율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해외 평가를 살펴보건대 CC기 여부로 티어가 갈렸다. 하지만, 이후 업데이트 과정을 고려했을 때 대부분이 균등한 이점을 갖도록 밸런스 조정이 이뤄어질 가능성이 크다. 다만, 론칭 버전의 메타는 분명하다. 사냥 효율만 본다면 보우마스터, 썬콜, 신궁이 가장 안정적이다. 원거리 공격 범위가 넓어 방치 사냥 시 효율이 높다. 반면, 근거리 직업인 히어로·섀도어·다크나이트는 좁은 공격 반경 때문에 스테이지 돌파 속도가 다소 느리다. 방치형 게임의 특성상 스테이지 돌파가 곧 보상 효율을 좌우하게 된다. 따라서 초반에는 원거리 직업을 선택하는 편이 유리하다. 간단하지만 놓칠 수 있는 초반 공략 계속해서 플레이 팁 몇가지를 적어본다. 몇몇 요소는 아차 하는 순간 놓치기 쉬워서다. 특히, 튜토리얼을 무심코 넘기면 손해다. 모든 인터페이스에 붙어 있는 ‘?’ 버튼을 클릭하면 가이드 퀘스트가 등장하고, 이를 끝까지 진행할 경우 무기 뽑기권을 비롯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초반 자원 수급에 큰 도움이 된다.닉네임 변경도 자주 묻는 질문 중 하나다. 이 기능은 바로 사용할 수 없고, 가이드 퀘스트 72단계를 클리어해야 해금된다. 해당 단계는 엘리니아 4스테이지 클리어 이후 활성화되며, 설정 → 계정 → 닉네임 메뉴에서 변경 가능하다. 이후에는 상점에서 15,000 다이아로 닉네임 변경권을 구매해야 한다. 첫 결정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 성장 효율을 높이려면 장비와 스킬, 무기를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특히 전투력 부족 구간에서는 연속 엘리트 몬스터 소환 기능을 활용해 장비를 수급하는 것이 좋다. 이 기능은 스테이지 진행을 빠르게 만들어 준다. 무기의 품질보다 중요한 건 강화 단계다.메이플 키우기의 장비는 장착 효과와 보유 효과가 구분되어 있으며, 강화석 수급이 원활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자주 강화를 시도하는 편이 좋다. 학수고대하던 디데이가 다왔다. 선택만이 남았다. 직업을 정하고, 장비를 강화하고, 나만의 공략을 세워볼 차례다. 단 한 번의 선택으로 시작될 모험은 어느걸 기대했든 그 이상의 재미를 누리기에 충분할 거다. 고민 말고 지금 시작하시라.
미스티문작성일
2025-11-0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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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론머맨 실사판 영화 시리즈 공개 중 ft. 버추얼 걸 (1998)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잔혹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 및 선정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내용 등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트론 시리즈 (1982)의 성공 이후 대중문화에서도 특촬 TV 시리즈로 시작한 그리드맨 시리즈, 콘솔 & 휴대 겸용 게임기 버추얼 보이, 사이버 가수 아담 등 가상을 메인 소재로 다룬 사례들이 여럿 나타났습니다. 이 중에는 1975년에 잡지로 발표된 '스티븐 킹'의 단편 소설이 론머맨 실사판 영화 시리즈도 있으며, 80년대에 각색된 마블 코믹스의 만화, 단편 영화는 원작 소설처럼 오컬트 호러 분위기로 제작되기도 했던 원작을 후술할 장편 영화화의 소재 중 하나로 계약이 이뤄져 영화 시리즈, 여러 버젼의 비디오 게임화 작품들 등 다양한 파생작들도 나왔으며, 한국에서도 첨단기술이 나오는 작품으로 유명해지면서 나중에 전혀 관계 없는 영화도 한국에서 수입할 당시에는 론머맨 3로 제목을 바꿔 짝퉁 속편 마케팅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이 중 일부나마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론머맨THE LAWNMOWER MAN ㆍ 1991 년 (* 실제 개봉은 1992년) 브렛 레너드 연출작, 피어스 브로스넌 , 제프 파헤이 , 제니 라이트 , 오스틴 오브라이언 , 랜달 폰타나 , 마크 브링레슨 출연작으로 당시 판권을 확보한 프로듀서들이 스티븐 킹의 단편 소설 작품 3개(론머맨, 트럭, 맹글러)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한 장편 영화로 제작하려는 기획으로 시작했다가, 판권 확보한 작품들을 각각 장편 영화로 제작하는 것으로 방향이 전환되고, 이 중 론머맨은 장편 영화로 각색하는데 난항을 겪었으나, 브렛 레너드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기술 전시회에서 당시 기준으로는 놀라웠던 컴퓨터 그래픽 등을 포함한 신기술을 보고 감탄하며 집필(정확히는 공동 집필)한 각본 '사이버 갓' / Cyber God이 주목을 받으면서 해당 각본 내용에 맞춰 대폭 각색되며(대신 '더 샵' 등 스티븐 킹의 작품들에 등장한 조직이 평화로운 목적으로 실험해온 주인공이 모르게 몰래 폭력성을 유발하는 약물을 집어넣는 역할로 등장), 브렛 레너드가 론머맨 실사판 영화의 연출을 담당하게 됐습니다. 이 작품의 경우 최첨단 기술을 소재로 다루는 작품임에도 동시기인 90년대 초반 기준으로 호러 영화인 '사탄의 인형 2' (제작비 1300만 불)보다도 부족한 1000만 달러로만 제작해야 되는 난항을 겪었으나, 극장 개봉 당시 제작비 3배가 넘는 흥행 성공을 거두어 극장판에 없는 삭제 장면이 보강된 디렉터즈 컷 출시, 속편 제작도 이뤄졌으며, 소재가 소재인지라 비디오 게임계에서도 이 영화를 원작으로 삼은 작품들이 여럿 제작되어, 멀티 엔딩 지원 콘솔 게임판, 휴대용 GB 게임판, 영화 1편의 후속편격 내용을 다룬 SNES (SFC) 게임판, 멀티 엔딩 지원 PS 게임 '사이버 워' 등 다양한 작품들이 나왔으며 당시 '게임월드' 등 한국 게임 정보지에서 공략 페이지를 수록하기도 했습니다. https://watch.plex.tv/movie/the-lawnmower-man-1992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극장 개봉용 판본은 샤웃 스튜디오 운영 채널, 그리고 Plex에서도 무료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잔디를 깍는 로브는 지능이 모자라지만 선량한 사람이다. 래리 안젤로 박사는 그를 자기의 실험대상으로 만들어 실험결과 로브는 점차 정상인과 같은 지능을 갖게 된다. 그러나 이 실험을 군사적 목적으로 이용하려는 정보부는 어느날 투입하는 실험약물을 바꾸고, 박사는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로브에게 투입한다. 로브는 점차 지능이 발달해 자기 스스로도 실험장치를 조작할 수 있게 되어 여자친구와 가상의 세계로 같이 들어간다. 그것이 그녀에겐 부작용을 일으켜 정신이상 상태가 되고 폭력적인 약물이 투입된 로브는 분노를 참을 수 없게 된다. 초능력도 지니게 된 그는 지난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사람들을 차례로 죽이고, 안젤로 박사에게도 반항하며 이젠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 가상의 세계에 영원히 들어가겠다고 말하고는 연구소로 향한다. 론머맨2LAWNMOWER MAN 2: BEYOND CYBERSPACE ㆍ LOWNMOWER MAN 2 ㆍ 1995 년 (* IMDB 제보 내용에 따르면 1995년 영화제에서 먼저 공개하고, 1996년에 미국 개봉) 파하드 맨 연출작, 매튜 프류어 , 패트릭 버진 , 오스틴 오브라이언 , 일라이 포우겟 , 카밀 쿠퍼 출연작으로 실사판 영화 1편 결말에서 복선된 내용을 활용해 나온 속편 작품으로, 1편의 주연 배우 피어스 브로스넌은 '007: 골든아이'의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갔고, 1편의 연출가 브렛 레너드는 다른 영화 '가상현실' (한국 수입명은 '덴젤 워싱턴의 킬링 머신') 연출가로 캐스팅되어 갔던지라 다른 인물들이 대신 참여했으며(이로 인해 안젤로 박사 대신 다른 캐릭터가 비슷한 역할로 등장) 대신 전편에 나왔던 피터가 성장한 모습으로 비중 있게 나오는 등 전작에 나왔던 캐릭터들도 일부 다시 등장했습니다. https://watch.plex.tv/movie/lawnmower-man-2-beyond-cyberspace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Plex에서 무료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정원사 조브는 사고를 당해 가상현실 연구대상이 되고 초능력이 부여되어 가상의 세계를 만들어야 하는 임무가 주어진다. 가상의 현실에 가장 필요한 카이론 칩을 발명한 트레이스 박사는 특허권을 박탈당한 채 혼자 산 속에서 살고 있는데, 카이론 칩의 투자가였던 월터는 카이론 칩을 트레이스로부터 인계받고 조브를 시켜 가상세계를 만들어 세계 경제를 장악하려 한다. 화재로 두 발이 절단되고 바보가 되어버린 조브는 가상세계에는 자신이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악이용해 현실세계를 모두 파괴하고 가상세계의 구세주로서의 영생을 노린다. 버추얼 걸 (1998) * 한국에선 '론머맨 3'라고 제목을 바꿔 수입Virtual Girl 비디오테이프 시장이 활발했던 당시에, 원제를 일일이 확인하기 쉽지 않고, 필요에 따라선 원제가 표시되는 타이밍에 큼지막한 한국어 타이틀을 넣어서 가리는 방법도 가능했던 시절이라 전혀 상관 없는 영화도 유명 인기작의 속편이거마냥 위장해 짝퉁 속편으로 마케팅하는 경우가 흔했는데(엄밀히는 이 글을 쓰는 현시점에도 B급 영화 수입할 때는 자주 발생하는 중) 이 작품 역시 위에서 볼 수 있듯 원제는 전혀 다른, 론머맨과 무관한 비디오 직행 영화였는데, 가상 현실 관련 소재가 나와서인지 한국에서 론머맨 3로 제목이 바뀌어 수입됐습니다. https://watch.plex.tv/movie/virtual-girl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Plex에서 무료로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왓챠피디아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존 루이스는 아름다운 아내와 자식을 가지고있는 재능있는 프로그래머다. CD로 이뤄진 성인 게임 "버추얼 걸"을 완성시키면 일확천금과 큰 집을 얻게 될 생각에 그는 그의 프로젝트를 마무리지으려 하는데.. ※ 국내 비디오 출시시 "론머 맨3"로 들어왔으나, 시리즈와는 관련이 없다. 98년에 북미에서 출시된 비디오영화며 원제는 Virtual Girl. 위에서 언급한 론머맨 실사판 영화 1편은 극장 개봉용 108분 판본보다 훨씬 많은 내용이 보강된 142분 디렉터즈컷 판본을 Tubi에서 지역 한정 공개 중이며, 이와 관련해선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tubitv.com/movies/601184/the-lawnmower-man-director-s-cut
콩라인박작성일
2025-11-0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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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임영웅, 6년 연속 AAA 인기상 '大기록'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가수 임영웅이 6년 연속 AAA 인기상 수상 대기록을 달성했다.임영웅은 10월 16일 오전 10시부터 11월 5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된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sia Artist Awards 2025, 10주년 AAA 2025) 인기상 결선 투표에서 109만 7937표로 남자 솔로 가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위 세븐틴 도겸 9만 1141표, 3위 NCT 도영 3만 8650표, 4위 스트레이키즈 승민 1만 9616표, 5위 방탄소년단 뷔 1만 8357표 순이었다.임영웅은 AAA 역대 최다 대상 수상 기록도 세븐틴과 공동으로 기록 중이다. 임영웅은 총 4회 대상을 포함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AAA에서 17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임영웅의 존재감과 영향력, 인기와 압도적 팬덤 파워를 엿볼 수 있는 눈부신 기록들이다.한편 글로벌 No.1 시상식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AAA)는 오는 12월 6일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10주년 AAA 2025'를 개최한다. 이준호와 장원영이 MC로 호흡을 맞춘다. 이어 7일에는 스페셜 공연으로 스타디움을 달굴 페스타 'ACON 2025'가 이준영, i-dle (아이들) 슈화, 크래비티 앨런, 키키 수이의 진행 속에 펼쳐진다. '10주년 AAA 2025'는 가수 23팀의 공연과 컬래버레이션 무대(가수+가수, 가수+배우, 배우+배우), 그리고 시상식이 300여 분에 걸쳐 진행된다.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8/0003382071
아홉만작성일
2025-11-0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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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아크레이더스 출시일 D-1, 딱 8,900원에 사전구매 하는 방법
이제 단 하루 남았다. 넥슨 산하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드디어 세상에 공개된다. 반응도 폭발적이다. ‘서버 슬램(Server Slam)’ 기간 동안 스팀 단독 동시접속자 수가 18만 명을 넘었고, 인기 순위는 단숨에 4위권까지 치솟았다. 3일간 이어진 테스트 동안 전 세계에서 3,000만 회 이상의 라운드가 진행되며 게임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게다가 이용자 피드백을 즉각 반영한 엠바크는 밸런스와 서버 구조를 재정비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덕분에 정식 출시일은 예정보다 앞당겨졌다. 10월 30일 오후 6시 30분, ‘아크 레이더스’는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플레이스테이션 5, Xbox 시리즈 X|S에서 동시에 문을 연다. 종말 이후의 전장, 기계 생명체에 맞선 생존의 기록 배경은 낯설지만 묘하게 현실적이다. 인류는 기계 생명체 ‘아크(ARC)’에 의해 멸망 위기에 처했고, 살아남은 자들은 ‘레이더스(Raiders)’라 불린다. 그들은 황폐한 대지 러스트 벨트(Rust Belt)를 배경으로 생존을 이어간다. ‘아크 레이더스’는 3인칭 슈팅(TPS) 기반의 익스트랙션 슈터다. PvPvE 구조를 바탕으로 경쟁과 협동, 탐험과 생존이 교차한다. 3인 스쿼드를 중심으로 팀워크를 발휘하거나, 상황에 따라 적이 되기도 한다. 테스트 결과만 봐도 이 게임의 긴장감이 얼마나 강렬한지 알 수 있다. 3천만 회의 라운드가 진행되는 동안 58만 기의 아크가 파괴됐고, 보스 몬스터 ‘퀸’은 단 77회만 제압됐다. 10만 명이 넘는 캐릭터가 쓰러졌지만, 이용자들은 오히려 전투에 더 깊이 빠져들었다. 트위치에서는 동시 시청자 수가 22만 명을 기록하며 글로벌 이목을 끌었다. 전작 ‘더 파이널스(The Finals)’로 이미 글로벌 입지를 다진 엠바크는 이번 작품으로 또 한 번의 반전을 노린다. SOOP과 함께하는 특별한 출시 주간 흥행 분위기는 국내에서도 감지된다. 방송 플랫폼 SOOP이 넥슨과 함께 ‘아크 레이더스’ 런칭 기념 프로모션을 연다. 먼저, ‘먼뜰리 게임파티 드롭스 이벤트’가 열린다. 기간은 11월 1일과 2일, 이틀간이며 매일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SOOP의 ‘아크 레이더스’ 카테고리 방송을 시청하기만 하면 된다. 시청자 중 일부는 실시간 드롭스로 게이밍 마우스, 기프티콘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스트리머는 10월 28일까지 SOOP 게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마칠 수 있다. 이어서 ‘주간 미션 이벤트’가 11월 10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스트리머들이 주차별로 제시된 특정 미션을 수행하며 시청자와 함께 콘텐츠를 완성해 나가는 방식이다. 미션 완수도에 따라 상금과 추가 드롭스가 주어지며, 참가자 중 우수 방송은 SOOP 공식 채널을 통해 별도로 소개될 예정이다.프로모션은 게임의 협동 구조를 실제 커뮤니티 경험으로 확장시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스트리머의 실시간 플레이를 통해 ‘아크 레이더스’의 생존 감각이 그대로 전해질 것이며, 시청자는 단순한 관람자가 아니라 직접 보상을 받는 참여자가 된다. 사전 판매 막바지, 8,900원으로 즐기는 AAA 신작 사전 판매는 현재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콘솔 전용 스토어에서 동시에 진행 중이다. 스탠다드 에디션과 디럭스 에디션 중 선택할 수 있다. 구성의 차이도 크다. 스탠다드 버전에는 상징적인 장식 아이템 ‘행운의 오리 번들’이 포함되어 있다. 귀엽지만 존재감 있는 이 장식은 팬들 사이에서 ‘초기 플레이어의 상징’으로 불린다.반면, 디럭스 에디션은 보다 화려한 구성을 자랑한다. 전설급 코스메틱 세트, 아스트로 번들, 반려 수탉 스킨이 포함되며, 초반 탐험에서 독특한 외형적 차별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넥슨 현대카드 이벤트를 활용하면 가격은 놀라울 정도로 내려간다. 누적 20만 원 결제를 달성할 경우 최대 15만 포인트를 돌려받을 수 있다. 때문에, 이벤트를 적극 활용한다면 체감가는 8,900원 수준이다. 사전 구매 시점이 출시 전날까지로 제한된 만큼, 이번 기회를 놓치면 동일 조건으로 구매하기는 쉽지 않다. 카드 신규 발급자에게는 추가 포인트가 지급되어 혜택이 더 크다. 결제 완료 후 적립된 포인트는 넥슨 캐시나 모바일 쿠폰 등 다양한 형태로 사용 가능해 실질적인 할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넥슨 현대카드 포인트백, 세부 조건 완전 해설 프로모션의 핵심은 단순한 캐시백이 아니다. 넥슨 현대카드 이용자는 두 단계의 포인트백 구조를 통해 총 15만 포인트까지 적립받을 수 있다. 첫 번째는 ‘아크 레이더스’ 구매 자체에 대한 보상이다. 게임을 스팀 코드로 결제하면 최대 5만 포인트가 지급된다. 단, 과거 동일 계열 이벤트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면 이 금액은 3만 포인트로 조정된다. 여기까지가 1차 보상이다.두 번째 단계는 누적 결제 실적 조건이다. 아크 레이더스를 포함해 20만 원 이상을 결제할 경우 10만 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결과적으로 두 혜택을 모두 달성하면 총 15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각 포인트는 게임 재화 구매뿐 아니라 모바일 쿠폰, 테라·세라 등 다른 넥슨 서비스에도 활용 가능하다. 지급 시점은 결제 월의 다음 달로, 10월 구매분은 11월 20일, 11월 구매분은 12월 18일에 순차 지급된다. 포인트의 유효기간은 60개월, 즉 5년 동안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유의사항도 명확하다. 무이자 할부나 세금, 보험료, 관리비, 상품권 구매는 실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또한, ‘CHECK 카드’는 해당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장 중요한 점은 반드시 이벤트 신청 후 결제를 진행해야 혜택이 인정된다는 것이다. 신청 없이 결제하면 적립이 불가능하다. 과거 ‘블루 아카이브’, ‘데이브 더 다이버’, ‘30주년 대축제’ 등 일부 포인트 이벤트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면 이번 5만 포인트 혜택이 3만 포인트로 축소될 수 있다. 하지만 10만 포인트의 누적 결제 보상은 별도로 인정된다. 즉, 이력이 있더라도 최대 13만 포인트까지는 받을 수 있다. 결국 이 이벤트의 본질은 ‘합리적인 진입 기회’다. AAA 신작을 정가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확보할 수 있으며, 적립된 포인트는 넥슨의 다른 서비스에서도 활용 가능하다.프로듀서 알렉산더 그룬달은 “서버 슬램을 통해 게이머들의 열정을 직접 체감했다”며 “정식 버전에서는 완성된 형태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내일 오후, 전 세계 게이머가 러스트 벨트로 향한다. 누군가는 영웅이 되고, 누군가는 잿더미가 될 것이다. 그 선택의 순간이 이제, 단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미스티문작성일
2025-10-2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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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갓성비 삼국지게임 반갑삼국지, 근초고왕 나오는 방치형 모바일게임
삼국지 게임이라 하면 먼저 떠오르는 건 늘 묵직한 부담감이었다. 과금의 벽이 높았고, 성장의 속도는 돈의 흐름에 맞춰 움직였다. 하지만 '반갑삼국지'는 그 고정관념을 단번에 뒤집는다. 모든 아이템이 반값, 그리고 할인 혜택이 계속 이어지는 구조다. 한마디로, ‘지갑이 가벼워도 끝까지 즐길 수 있는 삼국지’다. 이 게임은 단순한 가격 경쟁을 넘어, 플레이 자체를 가볍게 만든다. 15,000원 패키지 하나면 충분하다. 커피 몇 잔의 금액으로 삼국지의 방대한 전장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 부담이 사라지면 게임의 본질이 드러난다. 전략과 수집, 그리고 전투의 재미가 자연스럽게 중심이 된다. 천계와 마계, 그리고 색다른 군단의 등장 '반갑삼국지'는 전통적인 삼국지를 그대로 옮겨놓은 게임이 아니다. 기존 위·촉·오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세계를 그린다. 이곳에는 인간뿐 아니라 천계의 신장과 마계의 전사가 함께 존재한다. 관우, 여포, 조운 같은 명장들과 더불어 초월적 존재들이 참전한다. 단순히 영웅이 많은 것이 아니라, 진영의 개념이 확장된 셈이다.영웅은 100명 이상 등장한다. 전통적 장수 외에도 신화적 캐릭터들이 합류하면서 전투의 조합과 전략이 한층 다양해졌다. ‘색다른 군단’이라는 말이 가장 어울린다. 진영이 많아질수록 상성과 스킬의 조합이 복잡해지고, 결국 전투의 깊이는 훨씬 깊어진다. 방치형이지만 단순하지 않다. 자동 전투 시스템 안에서도 전략적 개입의 여지를 남겨뒀다. 스킬의 순서, 전열의 위치, 속성의 상성 등 세세한 부분 하나가 전황을 바꾼다. 자동이지만, 생각하지 않으면 승리할 수 없다. 이 미묘한 밸런스가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또한,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전쟁은 계속된다. 플레이하지 않아도 자원과 경험치가 꾸준히 누적된다. 다시 접속했을 때 쌓인 보상을 확인하는 순간, ‘시간이 곧 성장’이라는 문장이 실감된다. 쉬어도, 멈춰도, 전투는 계속된다. 그 덕분에 부담이 줄고, 성취감은 더 커진다. 혜택의 공식, 반값과 사전예약의 만남 사전예약 이벤트에선 더 많은 보상을 쏟아낸다.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라운지에서 동시에 진행 중인 이번 이벤트는 그야말로 ‘혜택의 집약체’다. 먼저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다. 10월 14일부터 런칭 전까지 진행되며,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완료한 뒤 네이버 라운지에 인증 스크린샷을 올리면 참여가 완료된다.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반값 카드 7일 체험권’이 지급된다. 여기에 금화 500, 은화 8만, 단약 8만, 승급석 160개가 추가 보상으로 제공된다. 초반 성장에 필요한 자원을 한 번에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사전예약 인원 달성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 인원이 50만 명을 돌파하면 특별 제작된 한국 영웅 ‘근초고왕’이 전 서버에 무료로 배포된다. 한국 유저를 위한 상징적인 이벤트로, 게임의 세계관 속에 한국의 영웅이 직접 합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네이버 라운지 이벤트에서는 유저 참여형 이벤트들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10월 14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알뜰왕 선발대회’는 ‘반값에 즐기는 나만의 삼국지’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절약의 노하우나 에피소드를 댓글로 공유하면 된다. 추천 1위는 평생 반값 멤버십과 전용 프로필 프레임을 받는다.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금화 300, 은화 5만, 단약 5만, 승급석 100이 지급된다. 여기에 현물 보상도 추가될 예정이다. 또다른 라운지 이벤트인 사전예약 페이지 공유 이벤트는 사전예약 페이지를 공유하고 스크린샷을 인증하면 된다. 마찬가지로 추첨을 통해 금화 300, 은화 5만, 단약 5만, 승급석 100이 지급된다. 간단한 참여만으로도 풍성한 보상이 돌아온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런칭 직전 진행될 ‘디데이 이벤트’에서는 신규 유저를 위한 뉴비 코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게임 초반의 빠른 성장을 돕는 전용 코드로, 출시 전에 확보하면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 2,090회 무료 뽑기, 시작부터 쏟아지는 보상 무려 2,090회의 무료 뽑기 기회를 제공한다. 초반 전력 확보는 물론, 전략적 조합을 완성할 수 있는 충분한 양이다. 좋은 장수와 희귀 무장을 조합해 초반부터 유리한 출발을 할 수 있다. 이 모든 혜택은 ‘과금 없이 즐기는 삼국지’의 핵심 철학과 맞닿아 있다.지갑의 무게보다 전략의 깊이로 승부하는 구조, 그게 바로 이번 게임이 전하려는 메시지다. 모든 혜택이 더해진 지금이 가장 좋은 시점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만 해도 반값 카드 체험권, 금화·은화·단약·승급석 등 풍성한 자원을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근초고왕, 평생 멤버십, 2,090회 무료 뽑기까지. 이 모든 것이 단 하나의 예약으로 시작된다. 반갑삼국지는 말 그대로 ‘부담이 없는 삼국지’다. 모든 요소가 합리적으로 설계되어 있다. 자동 전투의 편리함, 수집형 RPG의 깊이, 그리고 할인 구조가 동시에 공존한다. 이제 삼국지는 돈으로 즐기는 게임이 아니다. 시간으로, 전략으로, 그리고 선택으로 즐기는 시대다.‘근초고왕’의 등장은 상징적이다. 전통적인 삼국지의 울타리 밖에서, 새로운 영웅과 새로운 가치가 탄생하고 있다. 지금,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다. 게임을 미리 등록하는 순간부터 혜택이 시작된다. 이제는 반값으로 즐기는 삼국지, 반갑삼국지가 그 공식을 완성했다.
미스티문작성일
2025-10-2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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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베일 벗은 '더 큐브, 세이브 어스', 1티어 익스트랙션 액션 게임
엑스엘게임즈가 오랜만의 신작을 선보였다. ‘더 큐브, 세이브 어스(The Cube, Save Us)’가 그것. 기존에 선보여왔던 MMORPG와는 완전히 다른 익스트랙션 액션 장르다. 지난 10월 13일 오후 6시부터 10월 21일 오전 10시에 종료된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공개된 직후 차트 2위와 동시 접속자 6,900명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게다가 데모 버전임에도 TOP 50에 이름을 올린 점은 의미가 크다. 그만큼 장르적 완성도와 몰입도가 입소문을 탔다는 뜻일 거다. 게임의 중심은 ‘멸망한 지구’와 ‘외계 큐브’다. 생존을 위해 큐브 속으로 들어가 자원을 쟁탈하는 구조가 전개된다. 반복 플레이를 통해 긴장과 생존이 공존한다. 글로벌 유저 반응도 뜨거웠던 만큼, 향후 정식 출시에서의 흥행이 예상된다. 근접전으로 재해석한 익스트랙션 ‘더 큐브, 세이브 어스’의 핵심은 단연 근접 전투 중심 구조다. 총기 대신 검, 둔기, 창과 같은 근거리 무기가 중심에 섰다. 단순히 무기를 바꾼 것이 아니라 장르의 감각 자체를 전환한 시도다. 기본 규칙은 명확하다. 큐브 내부에서 자원을 확보하고, 적을 제압하며, 다른 유저보다 먼저 탈출해야 한다. 제한 시간 안에 움직여야 하기에 매 순간이 선택의 연속이다. 도주와 전투의 경계에서 긴장감이 유지된다. 맵은 27개의 랜덤 필드로 구성되어 있다. 저택, 사찰, 폐허 도시, 고대 유적 등 장소마다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 매 플레이마다 구조가 바뀌어, 익숙함보다 낯섦이 먼저 다가온다. 미니맵 기반의 탐험 시스템은 직관적이지만, 동시에 모든 정보를 주지 않는다. 세계관의 중심에는 외계의 장치 ‘큐브’가 있다. 인류가 멸망한 이후, 생존자들은 그 안에서 물자를 얻으며 생명을 이어간다. 큐브 내부는 현실과 다른 공간이며, 각기 다른 차원의 법칙이 작동한다. 이러한 서사는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게임의 구조적 긴장감을 뒷받침한다.그래픽은 언리얼 기반으로 구현됐다. 어둡고 금속적인 질감의 폐허 도시, 초현실적인 빛을 내는 큐브의 내부, 잿빛 하늘 아래의 생존 거점까지 모두 세밀하게 묘사됐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눈에 띈다. 헤어, 얼굴, 체형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거점 내 상점에서는 코스튬 미리보기까지 지원한다. 데모에서 드러난 가능성 데모 버전에서 공개된 모드는 총 세 가지다. 첫째는 PvE 모드로, 입문자들이 시스템을 익히기 적합한 구조다. 탈출에 실패해도 대부분의 아이템이 유지되어 부담이 적다. 둘째는 일반전, 장르의 본질을 경험할 수 있는 모드다. 시간 제한과 전투, 파밍이 동시에 작동하며 몰입도가 높다. 셋째는 경쟁전으로, 가장 높은 보상을 주지만 사망 시 모든 아이템을 잃는다.모든 모드는 4단계 랜덤 큐브 탐험 구조로 구성된다. 각 구역은 4분의 제한 시간이 주어진다. 좀비형 적들이 몰려오는 가운데, 플레이어는 아이템을 확보하고 탈출 지점을 찾아야 한다. 맵은 폐허 도시, 감옥, 사찰 등 다채로운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고, 환경 변화가 전투 전략에 영향을 준다. 일반전에서는 다른 유저들이 모두 적으로 간주된다. 언제, 어디서 공격이 들어올지 알 수 없다. 단순한 전투가 아니라 심리전이다. 움직임을 숨기고, 발자국 소리를 최소화하며, 상대의 방향을 예측해야 한다. 익스트랙션 장르의 본질은 정보 싸움이라는 점을 명확히 드러낸다.또한 스쿼드 협동 플레이도 지원된다. 팀원 간 역할을 나누고, 전투와 수집을 분담해 효율적으로 큐브를 돌파해야 한다. 각자의 판단이 생존을 좌우하는 만큼, 긴밀한 협력이 승패를 가른다. 협동의 묘미와 경쟁의 자극이 공존하는 구성이었다. 성장 루프와 플레이어의 몰입 구조 ‘더 큐브, 세이브 어스’의 또 하나의 핵심은 성장 시스템이다. 단순한 생존이 아닌, 반복되는 탐험을 통해 캐릭터를 강화해 나가는 루프 구조가 마련돼 있다. 플레이 결과에 따라 근력, 체력, 지구력, 저항력 같은 스탯을 강화할 수 있으며, 생존 확률과 전투 효율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파밍을 통해 얻은 재화는 무기와 스킬을 구입하는 데 사용된다. 직업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무기에 따라 전투 스타일이 완전히 달라진다. 한손 무기는 속도가 빠르고 안정적이지만 공격력이 낮고, 양손 무기는 높은 대미지를 주지만 큰 모션이 요구된다. 스킬을 조합하면 회피, 점멸, 투명화 같은 특수 행동도 가능하다. 제작 시스템 또한 정교하다. 수집한 자원으로 장비를 제작할 수 있고, 특정 고급 아이템은 큐브 내에서만 발견된다. 여기에 코스튬 수집 요소가 더해져, 플레이어는 자신의 캐릭터를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 수십 종의 의상을 통해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 외형 변화가 능력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자유도가 높다. 각 구조는 단순히 파밍과 전투를 반복하는 루프가 아니다. 플레이어가 자신의 캐릭터에 정서적 몰입을 느끼게 만든다. 자신이 성장시킨 인물이 생존의 경계에서 버티는 경험, 이것이 장르의 본질적인 재미로 이어진다. 정식 출시를 향한 기대 ‘더 큐브, 세이브 어스’는 첫 공개만으로 이미 완성도를 증명했다. 근접 전투의 손맛, 랜덤 구조의 신선함, 성장 루프의 깊이가 안정적으로 조화를 이뤘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TOP 50을 기록한 것은 이러한 성취의 결과다. 특히 국내 개발사 중 익스트랙션 기반의 AAA 게임이 드문 현실을 고려하면, 이번 성과는 상징적이다. 유저들의 피드백은 대부분 긍정적이었다. 그래픽, 최적화, 전투 템포, UI까지 데모 버전 치고는 이례적으로 완성도가 높았다. 정식 버전에서는 스토리라인 확장과 신규 콘텐츠 추가가 예정되어 있다. 엑스엘게임즈 특유의 세계관 설계력과 연출력이 결합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 가능한 타이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더 큐브, 세이브 어스’는 단순한 생존 게임이 아니다. 인류의 잔존과 탐욕, 그리고 선택을 다루는 인류 서바이벌 드라마에 가깝다. 큐브는 단지 공간이 아니라, 인간이 스스로 만든 미로다. 그 안에서 살아남는 자, 혹은 사라지는 자는 플레이어 자신이다.엑스엘게임즈가 MMORPG의 익숙한 길을 벗어나 선택한 새로운 도전은 이제 막 첫걸음을 뗐다. 하지만 그 발걸음만큼은 확실히, 4분기 스팀에서 가장 뜨거운 화제를 몰고 왔다. ‘더 큐브, 세이브 어스’는 이제 단순한 실험이 아니라, 국산 익스트랙션 장르의 기준점으로 불릴 준비를 마쳤다.
미스티문작성일
2025-10-23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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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방치형 모바일게임 캣 히어로, 2주년 업데이트로 돌아온 고양이들의 축제
귀여운 고양이들이 생선을 무기로 몬스터를 무찌르는 게임. ‘캣 히어로’가 어느새 2주년을 맞았다. 두 해 동안 이어진 성장과 모험을 기념해, 이번에는 유저들을 위한 초특급 이벤트가 열린다. 단순히 축하만 하는 자리가 아니라, 기존 유저는 물론 복귀자와 신규 유저 모두에게 즐거운 축제다. 방치형 RPG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꾸준히 콘텐츠를 확장해온 캣 히어로. 2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은 또 한 번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귀엽고 유쾌한 고양이들의 세상,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새로운 이벤트를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고양이들의 세계, ‘캣 히어로’의 매력 캣 히어로의 세계는 단순하면서도 흡입력이 있다. 매일 밤, 집사의 꿈속에 나타나는 몬스터를 고양이들이 물리친다는 귀여운 설정. 악몽으로부터 집사를 지켜주는 냥이들이라니. 이런 존재들이 과연 어디 있을까. 장담컨대, 그 어디에도 없을거다. 물론 맨 손으로 싸우진 않는다. 무기는 다름아닌 생선이다. 때문에 ‘생선 합성’이 중요하다. 같은 종류의 생선을 합치면 더 강한 무기로 바뀌고, 이 무기로 고양이들이 자동 전투를 이어간다. 방치 중에도 자원이 쌓이기 때문에, 잠깐의 접속만으로도 충분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동료 수집과 시너지 시스템이 더해져, 단순 방치 이상으로 전략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그래픽 또한 부드럽고 아기자기하다. 장비나 외형 코스튬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 수도 있다.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캐주얼한 음악은 피로감을 줄이고, 오랜 시간 플레이에도 부담이 없다. 초고속 성장 가능한 2주년 업데이트 10월 9일(목), 6.0.0 업데이트를 통해 2주년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두 돌 생일을 맞이한 만큼 누구나 쉽게 보상을 얻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첫 번째는 '2주년 15일 출석 이벤트'다. 접속만 해도 동료 소환서, 스킬북, 황금 선물 상자가 지급된다. 게다가 누적 보상 구조로 진행되어, 꾸준히 들어오기만 해도 상당한 아이템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다. 특히 5일차에 '전설 동료 소환', 10일차에는 '영웅 특수룬 소환', 15일차에는 무려 '신화 동료 소환'을 받을 수 있다. 두 번째는 '생선 레벨 초고속 성장 이벤트'다. 말 그대로 생선 레벨이 오를 수록 대포, 동료, 스킬 등 다양한 소환서가 지급된다. 그 수가 엄청나기에 성장 속도를 대폭 높여주는 기간 한정 보너스라고도 볼 수 있다. 신규 유저의 경우, 초반부터 빠르게 전력 보강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셈이다. 놓치면 후회할 깐부와 달토끼 이벤트 단순한 보상 이상의 재미를 주는 특별한 이벤트들도 등장했다. 먼저 '깐부 이벤트'다. 유저를 초대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콘텐츠로, 깐부로 등록된 유저가 미션을 달성하면, 서로에게 보상이 돌아가는 구조다. 출석, 빙고, 픽업 진행도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다. 달토끼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돌아온 달토끼'는 길드를 통해 참여하는 던전 콘텐츠다. 보스 몬스터 처치 시 보상 획득도 가능하다. '달토끼 보물찾기'도 있다. 송편과 나침반을 소모하여 모험을 시작할 수 있으며, 함정칸을 피해 전진할수록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 많아진다. 마지막은 '2주년 한정 외형 뽑기 이벤트'. 외형 뽑기 티켓을 사용하여 한정 외형을 뽑을 수 있으며, 횟수에 따라 선택한 보상이 나올 확률이 증가한다. 외형 뽑기 티켓은 2주년 특별 상점에서 이벤트 코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각 코스튬 마다 보유 효과가 있기에 꾸미기와 성장 효과를 동시에 노려볼 수 있는 셈이다. 선택과 집중, 200% 즐기는 방법 2주년 이벤트를 200% 활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팁을 알아두면 좋다. 단순한 반복보다는, 전략적으로 자원을 쓰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덱 구성이다. 인게임 내 추천 빌드가 제공되므로, 초반에는 이를 참고하길 권장한다. 특히 전설이나 신화 등급의 룬이 나오면, 그 룬에 맞게 덱을 재편하는 것이 좋다. 룬의 특성을 살리지 못하면 성장이 지연되기 때문이다. 또한 동료 간 시너지를 고려해 추천 빌드 중심으로 팀을 짜면 효율이 높다. 특히 무과금 유저에게는 주로 추천되는 것이 바로 늑대 덱이다. 다른 덱에 비해 비교적 조합을 짜기 쉬우나 강력하다는 평이 많기 때문이다. 다음은 다이아 소모처다. 구름 상점 내 외형 구매, 뽑기 사용이 우선 추천된다. 특히 외형의 경우 보유 효과를 가지고 있기에, 다이아로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은 모두 구매해두는 것이 좋다. 뽑기 또한 무분별한 소모보다는 소환서 10,000개를 한번에 사용하여 영혼석을 모아두는 것도 전략이다. 금번 2주년 업데이트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다. 초고속 성장, 한정 외형, 깐부, 달토끼 등 모든 요소가 게임의 기본 재미를 다시 일깨워준다. 신규 유저는 진입하기에 좋고, 잠시 쉬고 있던 유저 또한 복귀하기에 최적의 타이밍이 아닐까 싶다. 귀여운 고양이들과 함께한 2년, 그리고 이제 시작될 새로운 이야기. 캣 히어로의 생일 파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금 바로 게임에 접속해, 생선 합성과 2주년 축제를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난카작성일
2025-10-2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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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86년 공개작들: 뽕 실사판, 킬보트 (쵸핑 몰)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선정적일 수 있는 내용, 호러 작품 중 유튜브 정책에 맞춰 블러 처리 후 공개된 영상도 호러 장르에 익숙치 않은 분들에게는 끔찍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 및 잔혹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 등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뽕Mulberry (Ppong) ㆍ 1985 년 (심의일자 기준. 실제 개봉일자는 1986년 2월 8일) 이두용 연출작, 이미숙 , 이대근 , 이무정 , 라정옥 , 태일 출연작으로 나도향 작가가 1925년에 발표한 동명의 단편 소설을 영화화한 실사판 영화 작품으로 단편 소설을 2시간에 육박하는 장편 영화로 만들어야 했던데다가 원작 소설이 나온 뒤 수십년 후에 제작된 작품이라 추가적 각색도 들어가 단순히 도색 영화 취급이 아니라 영화제 수상작이 되기도 했으며, 멀티플렉스 시스템이 보급되기 이전 시기에는 흥행 성공의 기준이었던 관객수 10만도 넘는 등 흥행에도 성공했습니다.(이후 한국영상자료원 계열 채널에 공개될 때도 조회수 5000만이 넘는 대인기를 기록하고, 4K 화질 보강 판본도 별도로 공개)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1920년대 중반- 당시 먹을 것, 입을 것이 부족한 일제 치하에 서두 산간벽지- 용담골이란 마을에 천하의 노름꾼 남편을 둔 안협이란 절색이 부인이 있었는데 그녀는 가사를 돌보지 않고 전국의 투전판을 돌아다니다 바람처럼 몇 달에 한번 정도 들르는 남편 삼보 때문에 살기위해 동네 뭇남자들에게 몸을 제공하고 곡식을 얻어 구차한 삶을 연명한다. 이러한 안협의 방자한 화냥끼 때문에 온동네의 여론이 분분하지만 이동네 남정네 거의 다 그녀를 한번씩은 다 거친터이라 아무도 그녀를 쫓아내지는 못한다. 헌데, 오직 그녀가 몸을 제공하지 않는 남자가 하나 있었으니, 자기와 뽕을 동업으로 치고 있는 자기집 주인할매의 머슴으로 힘세고 욕심많고 비열한 삼돌이란 녀석이다. 삼돌은 자기만이 안협의 몸을 섭렵하지 못한 것에 후꾼 달어 협박도 해보고 사정도 해보았지만 안협은 모든 남자는 물론, 하다못해 뽕지기 폐병쟁이까지 몸을 내돌리면서 삼돌에게만은 죽어라고 몸을 허락하지 않는다. 급기야 앙심을 품은 삼돌은 모처럼 집에 들른 삼보에게 안협의 방종한 행실을 고자질하나 결과는 넙치가 되도록 삼보에게 얻어맞고 기절한 것 뿐이다. 이어 안협을 때리는 삼보- 때리는 남편이나 맞는 아내의 가슴에는 사무친 한이 흐르고... 삼보는 또 구름에 달가듯이 어디론가 정처없이 떠나간다. 그는 이 나라의 독립을 기원하는 선구자였다. 그 마을을 빠져나가는 삼보의 뒷 모습을 바라보는 안협의 얼굴엔 알 수 없는 눈물이 흐르고 용담골 전경엔 어둠이 짙게 깔려 흐른다. 등급정보(1) 심의일자 1985-11-30 심의번호 85-78 관람등급 연소자불가 상영시간 114분 개봉일자 1986-02-08내용정보-개봉극장단성사(서울)수출현황미국(1986), 일본(1987), 대만(1988)노트■ 나도향의 원작을 영화화.■ 원작이 갖고 있는 시대상의 반영과 해학적인 성 표현, 여기에 이미숙의 매력을 잘 살렸다.■ 비교작품 : 모니카벨루치 주연의 <말레나> https://flixhouse.com/video/3200 https://fawesome.tv/movies/10695925/chopping-mall 킬보트Chopping Mall ㆍ Killbots ㆍ 1986 년 호러 장르 매니아들에겐 익숙한 이름인 짐 위노스키 연출작이자, 켈리 마로니 , 토니 오델 출연작, 줄리 코먼 (로저 코먼 아내) 제작, 로저 코먼이 설립한 영화사 '콩코드 픽쳐스' 배급작으로 원제는 쇼핑 몰을 살짝 비튼 '쵸핑 몰'(chopping, 썰기)이며 내용은 쇼핑 몰 안에 입점한 식당의 여직원으로 일하는 주인공 앨리슨을 포함한 친구들이 영업 종료 이후 모여서 놀기로 했는데, 천둥 번개 사고로 인해 제어용 컴퓨터에 오류가 발생해 경비 로봇들이 밤에 남아있던 내부 인원들을 습격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개봉 당시에는 주인공 일행과 가까운 연령대의 10대 관객 대상의 전형적인 저예산 B급 호러 영화 취급을 받기도 했으나, 거두절미하고 바로 로봇들이 고장난 것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시작해 상대적으로 스피디한 진행(이 중 레이저 헤드샷으로 머리를 파괴하는 장면은 후대에도 화제가 되기도), 여러 호러물들이 주인공 일행이 겁먹고 아무 것도 못하거나 무력하게 도망치다 당하는 경우도 많은 것과 달리 배경이 쇼핑몰이란 컨셉을 살려 주인공 일행 총기 판매 코너, 기름 판매 코너 등에서 무기를 확보해 적극적으로 대항하는 행동력, 상황에 맞게 다양하게 적용된 OST 등(단순히 공포감만 조장하는 음악들 뿐만 아니라 후반부에 앨리슨이 최종 결전에 나서는 것을 상징하는 비장한 분위기의 음악도 존재)으로 컬트적 인기를 얻었으며, 극장판에 없던 추가 장면이 보강된 TV판, 화질 보강 및 부록 영상 포함 블루레이, 리메이크판 계획이 나오기도 했습니다.(다만 리메이크판의 경우 연출을 담당했던 인물이 타계하여 사실 상 무산 내지 무기한 연기)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샤우트 팩토리 운영 채널에서 유튜브 채널에 맞춰 일부 블러 처리한 뒤 공개 중이며(블러 처리된 영상이지만 호러 장르에 익숙치 않으면 잔혹하게 느껴질 수 있어 혹시 몰라 링크로 대체 # ), Flixhouse에서 본편 공개, Fawesome에서 영어 자막 캡션 지원 기능과 함께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한 작품 소개입니다. 초현대식 설비를 자랑하는 쇼핑센타에 야간경비용으로 도입된 3대의 로보트... 빠른 스피드로 센터 안을 이동하며 레이저 광선과 마취총 등 여러 무기를 사용하여 침입자를 격퇴하는 초정밀 로보트가 갑자기 컴퓨터 고장을 일으켜 살인기계로 변한다. 표적은 그날 밤 아무도 없는 센터 안에서 파티를 즐기려는 젊은 남녀 8명...철문으로 닫혀진 거대한 밀실속에서 어떤 충격에도 견디는 초합금 살인 로보트와 젊은이들의 처절한 싸움은 시작되었다. (출처 : VHS)
콩라인박작성일
2025-10-13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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