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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06년생’ 김민수, 스페인 1부 또 뛰었다…라리가 2경기 연속 출전
2006년생 김민수(18·지로나)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2경기 연속 교체로 나섰다. 출전 시간이 길진 않았지만, 골이 필요한 상황 감독의 마지막 교체 카드로 활용됐다는 점에 의미가 있었다.김민수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라스 팔마스의 에스타디오 데 그란 카나리아에서 열린 2024~2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원정경기 라스 팔마스전에 후반 추가시간 투입돼 짧은 시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김민수는 팀이 0-1로 뒤지던 후반 추가시간 막판 팀의 3번째 교체 카드로 투입됐다. 워낙 짧았던 출전 시간 속 김민수는 3차례 볼 터치 속 슈팅을 기록하진 못했다. 패스나 드리블 시도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그래도 팀이 뒤지고 있던 상황 미첼 산체스 감독이 사실상 마지막으로 꺼내든 조커가 김민수였다는 점은 의미가 있었다. 부상자들이 속출하는 팀 상황과 맞물려 감독 구상에 계속 포함돼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김민수는 앞서 지난 20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라리가 10라운드 홈경기 당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후반 27분 교체로 출전해 라리가 깜짝 데뷔전을 치렀다. 한국 선수가 라리가 무대에 출전한 건 이천수와 이호진, 박주영, 김영규, 이강인, 백승호, 기성용에 이어 8번째였다.당시 경기 후 미첼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두 차례 프리시즌을 함께했던 김민수는 에너지와 능력을 모두 갖춘 선수”라며 “전방이나 측면에 설 수 있는 선수다. 운동 능력과 슈팅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어 그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했다. 이어 주말 경기 출전 가능성도 내비쳤는데, 비록 짧은 출전 시간이긴 했으나 실제 그라운드를 누비며 2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남겼다.앞서 현지에서도 김민수를 조명하기도 했다. 스페인 아스는 “김민수는 지로나 입장에선 어둠 속 한 줄기 빛 같은 선수”라며 “팀에 부상 선수들이 속출하면서 재능 있는 한국 선수에게도 1군 데뷔의 기회가 열렸다. 대중에겐 잘 알려진 선수는 아니지만, 지로나 팬들에게만큼은 그렇지 않은 선수”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민수는 지로나 유스 아카데미 내에서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다. 사실 몇 달 전까진 이케르 알메나가 더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그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하면서 김민수가 그 바통을 이어받았다”고 덧붙였다.2경기 연속 라리가 1군 무대를 누빈 2006년생 김민수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처럼 어린 시절 스페인으로 축구 유학길에 올라 지로나 유스팀에서 꾸준히 성장해 현지에서 주목을 받은 자원이다. 앞서 현지 매체로부터 ‘지로나의 보석’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도지페페작성일 2024-10-27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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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강인, 미쳤다...'별들의 전쟁' UCL에서 '1위' 등극
이강인이 별들의 전쟁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했다.축구 통계 매체 '라이브 스코어'는 "이강인은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가장 먼저 10번의 기회를 창출한 선수가 됐다"라고 전했다. 파리 생제르맹(PSG) 소식을 전하는 'PSG 리포트'에 따르면, 이강인은 현재 하피냐와 함께 기회 창출 10번으로 이 분야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해 있다.PSG는 지난 2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PSV 아인트호벤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이 경기에서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선택을 받아 '폴스 나인' 역할을 소화했다. 이는 어느 정도 예견된 상황이었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경기 전, 이강인과 마르코 아센시오 중에 한 명이 폴스 나인 역할을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이강인은 전체적으로 넓은 활동 범위를 자랑했다. 중앙에만 머무르지 않고 좌우 측면을 골고루 사용하며 PSG의 공격을 이끌었고 기회가 나면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하는 등 여러 차례 득점 찬스를 맞이했다. 총 68분을 소화했고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 기준, 평점 7.2로 팀 내 높은 수치의 평점을 받았다.득점을 하지 못한 것은 아쉬웠지만, 세부 지표는 좋았다. '소파 스코어' 기준, 패스 성공률 82%, 키패스 2회, 크로스 성공 1회, 지상 경합 승리 3회, 태클 2회 등을 기록했다.키패스가 눈여겨 볼 부분이다. 이강인은 이 경기에서 2번의 키패스를 추가로 시도하며 UCL 전체에서 10번의 키패스를 달성했다. 이는 다른 어떤 선수보다 빠른 페이스였다. UCL 리그 페이즈 3차전이 끝난 지금, 이강인은 하피냐와 함께 이 분야 공동 1위에 올라 있으며 플로리안 비르츠, 리코 루이스, 자말 무시알라, 엔조 미요, 모건 로저스 등이 9회로 그 뒤를 잇고 있다.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다. 이강인은 무려 10번의 키패스를 뿌려줬음에도 불구하고 단 1개의 어시스트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이강인의 패스를 동료들이 득점으로 연결 짓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 이강인이 더 강한 임팩트를 남기기 위해선 동료들의 도움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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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물오른 ‘제로톱’ 이강인, PSV전 선발 출격! UCL 첫 골 사냥 정조준!···PSG, 선발 라인업 공개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PSV 에인트호번전에서 선발 출격한다. 역시나 최전방에서 제로톱 역할을 맡는다.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은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PSV를 상대로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을 치른다.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는 잔루이지 돈나룸마, 누노 멘데스, 윌리엄 파초,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 파비안 루이스, 주앙 네베스, 워렌 자이르 에메리, 브래들리 바르콜라, 이강인, 우스만 뎀벨레가 선발 출격한다.이강인은 지난 주말 열린 스트라스부르전에서 리그 4호 골을 터트렸다. 후반 13분 교체로 나선 이강인은 최전방에 위치하며 제로톱 역할을 맡았다. 그리고 후반 45분 네베스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밀어 넣으면서 득점까지 기록하며 최근 물오른 득점력을 이어갔다.이 득점으로 이강인은 리그 8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는 순도 높은 결정력을 보였다. 최근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을 제로톱으로 기용하면서 전방에 나서고 있는 이강인은 득점뿐만 아니라 팀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고, 공격의 기점 역할까지도 소화하면서 만능 공격수로 거듭나고 있다.이강인은 PSV전을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도 엔리케 감독과 함께 참석했다. 보통 기자회견에 참석한 선수는 그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는 것이 유력하기에 이강인의 선발 출전에 힘이 실렸다.이강인은 “공격수로서 항상 골과 도움을 만들어 내길 원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이 승리하도록 돕는 것이다. 항상 더 발전해야 한다. 하지만 나는 이번 시즌 초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득점할 수 있고, 팀이 이길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최근 제로톱으로 기용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내가 9번으로 뛸 때, 엔리케 감독은 나에게 많은 움직임을 요구한다. 나는 좋은 것 같다. 내 움직임으로 인해 우리가 더 많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고, 득점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다”라며 “난 어떤 포지션에서든지 뛰고 싶다. 항상 팀과 동료들을 위해 100%를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이강인의 사전 기자회견 참석에도 불구하고 선발 출전 예상은 다양했다. 프랑스 ‘레퀴프’는 이강인이 마르코 아센시오를 대신해 최전방에 선발로 나서 제로톱 역할을 맡으리라고 예상했다. ‘레퀴프’의 전망에 따르면 이강인은 바르콜라, 뎀벨레와 전방 스리톱을 구축했다.하지만 반대로 이강인이 벤치에 앉을 것으로 예상하는 의견도 있었다. 영국 ‘90min’의 예상 선발 라인업에선 이강인이 빠지고 아센시오가 최전방에 나섰다. 중원에서도 이강인의 이름은 포함되지 않았다.그러나 결국 엔리케 감독은 핵심 이강인을 선발로 기용했다. 이강인은 다시 한번 제로톱으로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골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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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자회견' 이강인 선발 or 벤치... 프랑스 현지 전망도 엇갈린다
대한민국 '골든보이'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선발 출전할 수 있을까. 현지 전망도 엇갈린다.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은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24~2024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 PSV에인트호벤(네덜란드)과 홈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PSG는 1승1패(승점 3)를 기록 중이다. 지난 1차전에서 지로나(스페인)를 상대로 1-0으로 이겼지만, 2차전 아스널(잉글랜드)과 맞대결에선 0-2로 패했다.이강인이 선발 출전할 수 있을지도 관심 포인트다. 지난 지로나전에서 교체로 출전했고, 아스널전에선 선발로 나섰다. 에인트호벤에선 스페인 공격수 마르코 아센시오와 선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이강인은 주로 최전방 공격수에 배치돼 펄스 나인(가짜 9번)으로 출전했다. 그라운드 이곳저곳을 뛰며 공격을 풀어내는 역할을 맡았다.합격점도 받았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 8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 중이다. 직전 스트라스부르전에서도 멋진 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아센시오의 경험도 무시 못 하는 부분이다. 이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에서 빅매치를 여러 번 소화했다. 올 시즌 성적표도 리그 6경기 2골 2도움으로 나쁘지 않다.프랑스 현지도 각가 다른 반응을 내놓았다. 먼저 프랑스 르퀴프는 이강인이 선발로 나서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망 뎀벨레와 함께 스리톱 호흡을 맞출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다른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바르콜라, 아센시오, 뎀벨레로 구성된 스리톱을 예상했다.프랑스 RMC스포츠는 에인트호벤전 라인업과 관련해 "가장 알기 어려운 포지션은 스트라이커 자리다. 이강인은 지난 아스널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지로나전에서 선발로 나섰던 아센시오와 경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공격옵션이 랑달 콜로 무아니도 부상에서 회복, 팀 훈련에 복귀했다. 다만 선발 출전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실적으로 아센시오의 선발을 예상하는 곳이 더 많았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PSG의 에인트호벤전 베스트11을 전망했다. 스리톱으로 바르콜라, 아센시오, 뎀벨레를 내세웠다. 미드필더는 후앙 네베스, 비티냐, 워렌 자이레 에메리였다. 축구전문 90MIN 의견도 비슷했다. 스리톱은 바르콜라, 아센시오, 뎀벨레, 미드필더는 네베스, 파비앙, 비티냐가 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강인이 뒤집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한편 이강인은 경기 전에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도 참석했다. 이강인은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 리그와 컵대회, UCL 모두 마찬가지"라며 "이번 대회는 매 경기 결승처럼 임한다. 최선을 다해 승점 3을 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정밀타격작성일 2024-10-23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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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라리가 8호 코리안리거 김민수, 계속 1군서 뛴다...지로나 감독 "능력 뛰어나, 주말 경기도 동행"
미첼 감독은 데뷔전을 치른 2006년생 공격수 김민수를 높게 평가했다.지로나는 2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무니시팔 데 몬틸라비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0-1로 패배했다. 지로나는 최근 공식전 8경기 1승에 그치면서 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로 승리를 했는데 연승에 실패했다.김민수가 데뷔전을 치렀다. 지로나는 전반 44분 미켈 오야르사발이 헤더 득점을 기록하면서 1-0으로 앞서갔다. 공격수가 필요한 지로나는 후반 27분 레한드로 프란세스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김민수가 들어가면서 이호진, 박주영, 김영규, 이강인, 백승호, 기성용에 이어 라리가 8호 코리안리거가 됐다.소시에다드전 김민수 데뷔는 지로나 부상 상황과 관련이 있었다. 소시에다드와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미첼 감독은 "21일 동안 7경기를 치르는데 선수가 부족하다. 내일 경기를 위해 아카데미에서 5명의 선수를 불러와야 한다"라고 설명했는데 이 중 김민수가 포함됐다. 김민수는 이전부터 지로나 B팀에서 좋은 활약을 했는데 "지로나의 진주"로 불렸다.김민수는 우측 공격수로 나서면서 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지로나 패배 속 김민수는 터치 11회, 패스 성공 6회(시도 6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1회(시도 2회), 태클 1회 등을 기록했다. 18분을 뛰면서 활발한 모습을 보였지만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 스코어'는 평점 6.5점을 부여했다.경기 후 미첼 감독은 "김민수는 우리와 프리시즌만 2번을 보냈다. 경합에서 에너지가 좋다. 인사이드, 발대발 윙어로 가치가 있다. 기동력과 슈팅 능력을 갖추고 있어 김민수에 대한 기대가 크다. 김민수는 (등록 문제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뛸 수 없지만 토요일에 데리고 갈 것이다"고 했다.지로나는 슬라반 브라티바와 UCL을 치르고 주말에 라스 팔마스 원정을 떠난다. 미첼 감독이 말한대로 김민수는 등록되지 않아 UCL에 뛸 수 없지만 라스 팔마스전에서 명단에 포함돼 개인 리가 2번째 경기를 치를 수 있어 보인다. 이 기회 속에서 경쟁력을 증명한다면 부상자가 돌아온 상황에서도 김민수는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김민수 경력에 큰 기회가 될 수 있는 순간이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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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강인아, 앞으로도 나야' 엔리케, PSG와 계약 연장...'엔리케 프로젝트' 믿는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계약 연장을 앞두고 있다.이번 시즌 PSG의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지만, 구단은 엔리케 감독 아래에서 팀을 장기적으로 건설하는 프로젝트에 기대를 거는 눈치다. 엔리케 감독 역시 구단에서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스쿼드를 구성하고, 기술적인 부분에 모두 관여하는 현 업무에 만족하고 있는 듯하다.엔리케 감독이 좋은 분위기 속에서 PSG와 계약을 연장하는 게 확실시되면서 이강인이 PSG에 남을 경우 당분간 엔리케 감독의 지도를 받을 게 유력해졌다.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지난 17일(한국시간) PSG가 엔리케 감독과의 계약을 두 시즌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PSG의 공식 발표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 2025년에 끝날 예정이었던 엔리케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로 늘어날 예정이다.아직 구단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모든 프랑스 언론들이 재계약을 확신하고 있다. 프랑스 유력지인 '레퀴프'는 심지어 PSG가 시즌 중임에도 불구하고 엔리케 감독과의 계약을 연장하는 결정을 내린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다.'레퀴프'에 따르면 PSG의 수뇌부는 지난 봄부터 엔리케 감독과 계약을 연장하기 위해 고민했다. 당시는 리그 우승도, 컵 대회 우승도 확정되지 않은 시기였다. 구단 수뇌부가 엔리케 감독의 성과보다 다른 부분에 매료되어 엔리케 감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다.'레퀴프'는 "구단 수뇌부의 눈에 엔리케 감독은 커리어, 신념, 에너지, 진지한 면모 덕에 파리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이끌 적임자로 여겨진다"며 "사실 첫 만남 때부터 엔리케 감독과 구단 수뇌부의 의견은 일치했다. 매력적인 경기 스타일을 만들고 스타 플레이어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한다는 계획은 엔리케 감독에게 매력적이었다"고 설명했다.실제 PSG의 스쿼드는 엔리케 감독 부임 시기와 맞물려 크게 바뀌었다. 구단은 엔리케 감독을 선임하기 전 리오넬 메시와 결별했고 엔리케 감독이 온 이후 이강인, 마누엘 우가르테, 마르코 아센시오, 뤼카 에르난데스, 우스만 뎀벨레, 곤살루 하무스 등을 영입해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개편했다. 같은 시기 네이마르도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났다.메시와 네이마르라는 두 개의 기둥이 빠진 상태에서 시즌을 시작한다는 점을 불안하게 생각하는 팬들도 적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엔리케 감독은 프랑스 리그1 우승과 컵 대회 우승, 그리고 슈퍼컵 우승이라는 성과를 냈다. 구단과 엔리케 감독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증명한 것이다.이번 시즌에는 다소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지만, PSG는 엔리케 감독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있다. 엔리케 감독 역시 구단의 지지를 등에 업고 팀의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선택권을 갖는다. '레퀴프'의 설명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팀을 선택하는 건 물론 영입 최종 승인 및 거부권까지 행사하는 중이다.한편으로는 아직 이번 시즌에 확실한 성과를 내지 못한 감독과 계약 연장을 하는 게 성급한 결정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레퀴프' 역시 "PSG의 챔피언스리그 시작은 그리 성공적이지 못했고, 엔리케 감독의 엄격한 전술적 접근은 의구심을 불러 일으키면서 선수들 사이에서도 긴장감을 유발하고 있다"며 "하지만 엔리케 감독은 자신의 방침을 고수한다. 이번 시즌의 상황이 지난 시즌만큼 순조롭지 않을 때 엔리케 감독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앞으로의 주된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해왕고리작성일 2024-10-18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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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쿠보가 1위인데 이강인이 없다' 아시아 출신 선수 가치 TOP 5 공개!...손흥민-김민재 공동 2위
아시아 출신 선수 중 시장 가치가 높은 상위 5명이 공개됐다.축구 컨텐츠 매체 'Score90'은 18일(한국시간)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를 인용해 아시아 출신 선수 몸값 상위 5명을 소개했다.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는 일본의 쿠보 타케후사였다. 쿠보는 어린 시절 바르셀로나에서 성장하며 크게 주목을 받았다. 이후 FC 도쿄, 요코하마 F. 마리노스, 레알 마드리드 등을 거쳤다. 현재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뛰고 있다. 쿠보의 가치는 5,000만 유로(약 742억 원)였다.쿠보에 이어 3명의 선수가 공동 2위에 올랐다. 우선 미토마 카오루가 4,500만 유로(약 668억 원)의 몸값을 자랑했다. 미토마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데뷔해 지난 2022-23시즌부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활약 중이다.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토트넘 홋스퍼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있는 손흥민도 공동 2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함부르크, 레버쿠젠 등에서 뛰다가 지난 2015-16시즌 토트넘에 입단해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올라섰다.지난 시즌에도 손흥민의 활약이 좋았다. 최전방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37경기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활약도 여전하다. 7경기에서 2골 3도움을 만들었다. 최근 부상에서 회복 중인데 돌아오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김민재도 4,500만 유로의 가치를 자랑했다. 김민재는 경주 한수원자력, 전북 현대, 베이징 궈안에서 커리어를 보낸 뒤 2021-22시즌 페네르바체에 입단하며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페네르바체에서 한 시즌 만에 튀르키예 리그 최고 수비수로 평가받았다.김민재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나폴리로 이적을 택했다. 그는 나폴리의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에 공헌한 뒤 리그 최우수 수비수에 선정되는 등 주가를 올렸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적을 옮겼다. 이적 첫 시즌 활약은 다소 아쉬웠으나 이번 시즌 9경기에 나서며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아시아 출신 선수 중 다섯 번째로 가치가 높은 선수는 토미야스 타케히로였다. 그는 아비스파 후쿠오카, 신트트라위던, 볼로냐 등에서 활약한 뒤 지난 2021-22시즌 아스널에 입단했다. 초반 활약은 준수했으나 최근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토미야스의 몸값은 3,500만 유로(약 519억 원)였다.이강인, 황희찬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아쉽게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트랜스퍼 마크트'에 따르면 이강인의 시장 가치는 2,500만 유로(약 371억 원)였다. 황희찬도 동일했다.
정밀타격작성일 2024-10-18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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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강인아 오래보자' PSG, 엔리케 감독과 2027년까지 계약 연장… 'HERE WE GO' 기자 확인
파리 생제르맹(PSG)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의 동행을 2년 더 연장한다.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7일(한국시간) "엔리케 감독은 PSG와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계약은 2027년까지다. 던딜이다"라고 전했다.엔리케 감독은 지난 2004년 선수 생활의 마침표를 찍은 후 지도자의 길을 걸어왔다. FC 바르셀로나 B팀을 시작으로 AS 로마, 셀타 비고를 거쳐 지난 2014년 바르셀로나 감독으로 부임했다. 엔리케 감독은 당시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 등 'MSN 라인'을 이끌며 바르셀로나의 부흥을 이끌었다. 당시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일구며 '트레블'을 안겼다.다음 행선지는 스페인이었다. 엔리케 감독은 2017년 바르셀로나와 이별한 뒤, 2018년 스페인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그러나 성적은 그리 좋지 못했다. 엔리케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그쳤다. 결국 엔리케 감독은 자리에서 물러났고, 1년 간의 휴식기를 거친뒤 PSG 감독으로 부임했다.엔리케 감독은 부임 첫 해 인상적인 성적을 냈다. 엔리케 감독은 리그앙,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우승하며 '도메스틱 3관왕'을 달성했다. 아쉽게도 UCL 우승엔 실패했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 부진했던 모습에서 벗어나 '강호'다운 모습을 되찾은 PSG였다. 이번 시즌 또한 리그 7경기 5승 2무(승점 17점)로 리그 2위를 달리며 순항하고 있다.결국 PSG는 엔리케 감독과의 동행을 택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PSG는 엔리케 감독과의 계약을 2027년까지로 연장했다. PSG는 엔리케 감독과 함께 그토록 염원하는 'UCL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릴 전망이다.이강인에게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만한 소식이다. 이강인은 이적 첫 해 엔리케 감독의 완전한 신임을 얻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초반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점차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경기에서는 '제로톱(가짜 9번)' 역할까지 수행하며 '멀티 플레이어' 자질을 선보였다. 엔리케 감독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만큼, 이강인의 활약이 계속된다면 주전 확보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정밀타격작성일 2024-10-18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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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대박! '평점 부자' 이강인, 유럽 23세 평점 3위 등극"…평점 7.39점, 리그1 '돌풍' 그린우드 넘었다→1위는 아스널 에이스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의 주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 시간이 갈 수록 그에 대한 평가가 높아지고 있다. 확실히 지금 이강인은 프랑스뿐 아니라 유렵이 주목하는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특히 이강인은 최근 각종 매체들이 선정하는 평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그야말로 '평점 부자' 이강인이다.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1)에도 단연 돋보이고 있다.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2024-25시즌 리그1 평점 TOP 5 목록을 공개했는데, 이강인은 7.66점으로 4위에 올랐다. 1위는 이강인의 팀 동료 아치라프 하키미였고, 그의 평점은 8.08점이었다. 이어 역시 PSG 소속 우스만 뎀벨레가 7.96점으로 2위, 릴의 에돈 제그로바가 7.8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강인 뒤에 위치한 5위는 7.56점을 받은 AS모나코의 틸로 케러였다.또 이강인은 유럽 5대리그 평점 TOP 10에도 이름을 올렸다. 세계적 통계 매체 '옵타'는 유럽 5대 리그 최고 평점 10명을 공개했고, 이강인은 8.84점으로 9위에 올랐다. 전체 1위는 9.34점을 받은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엘링 홀란드였다. 이강인은 리그1 소속 선수 중 유일하게 10위 안에 포함됐다.'평점 부자' 이강인은 멈추지 않았다. 이번에도 유럽 5대 리그 통틀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강인은 유럽 5대 리그에서 활약하는 23세 선수 중 평점 3위를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2024-25시즌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23세 선수 5명의 이름을 공개했다.이강인은 7.39점을 얻어 당당히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아스널의 에이스 부카요 사카였다. 그는 유일하게 8점을 넘으며 8.25점을 기록했다. 2위는 김민재의 전 동료였던 나폴리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선정됐다. 그는 7.58점을 받았다. 사카와 크바라츠헬리아에 이어 이강인이 3위에 자리를 잡았다.4위는 올 시즌 리그1 돌풍을 이끌고 있는 공격수다. 바로 메이슨 그린우드다.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마르세유로 이적한 후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린우드는 현재 리그 5골로, 득점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이런 맹활약에도 이강인의 평점을 넘지 못했다. 그린우드는 7.36점을 받았다.마지막 5위는 레버쿠젠의 공격수 빅터 보니페이스로 결정났다. 그는 7.34점의 평점을 기록했다. 보니페이스는 최근 "나에게 세계 최고의 수비수는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 그리고 레버쿠젠의 조나단 타"라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도지페페작성일 2024-10-17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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