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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개(Dog)주의] 엽게 여러분은 읽지 마시고, 님은 읽어라
어제에 이어 한번만 더 실례할게요.사실 여기 전쟁터로 만드는 거 싫어서 정경사로 옮겨서 팰까했는데… 여차저차 해서 여기다 이리 다시 글을 싸게 됐습니다. 면목 없습니다.이게 진짜 마지막이에요. 여러분들 충고 새겨서 글 싸고 차단할거니까 ----------------------------------------------------------------------------------------------어제 글 더 안쓰겠다니까 새벽 1시에 저딴 식으로 조~옿다고 정신승리각 재는 꼬라지가 아니꼽더라고요엽게 분들 보셔도 읽지 마세요.제 글이랑 저거 반박글 부분부분 떼오는 게 많아 이해하기 힘드실 겁니다.운 없게 들어오신 분들은 맨 아래로 가셔서 큰 빨간색 글자 부분만 보시면 될 거 같아요거기가 핵심이거든요 봐봐? 미리 말해두는데, 나는 님이랑 성범죄 부분으로 논쟁한 적이 없어님이 여기저기 입털다 다른 사람이랑 엮여서 하던 거까지 나한테 끌고 오지마라그게 님이 내보고 하지말라고 했던 말돌리긴데 님은 왜 나한테 함?나는 님이 원래 주장하려 했다던 핵심이 뭔지 관심도 없고 알 바도 아니고, 천주교 얘기는 개뿔 꺼낸 적도 없어아, 천주교 그거 기껏해야 어제 3대 종교 인원수 합산할 때나 썼지. 그니까 천주교 성범죄가 어쨌니 하고 싶거든 거기 가서 하든가 내가 어제 글을 싸지른 건 그냥 단순히 님이 KOSIS 통계청 자료에다 금방 들통날 하찮은 수작질을 피우는 게 맘에 안들어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그래서 종교 관련글인데도 엽기력이 넘쳐 흐르길래 엽게에 쓴 거고제목에다가도 그렇게 적어놨잖아? 통계 오류 부수기라고 내가 그 글로 말하고자 했던 내용은 님이 인정했다는 그 첫번째로 다 끝난 거지님이 나더러 했다고 말하는 2번째 주장? 나는 아무 주장도 안했음주장은 목회자가 17만이니, 성범죄자 130명 중에 80명을 잡아주니 어쩌니 하면서 님이 한 거고나는 거기다 추산을 했을 뿐이라고, OK?님이 주장한 숫자에다 그냥 심심풀이 삼아서 저게 맞나 대조해볼려고 통계청 종교 종사자 인원수랑 2021년 성범죄자 중 종교가 가져와서 개신교 비율 곱하면서 추산해본 거에 지나지 않음 그래서 내가 덧붙였잖아. 9.5만이라니까 좀 적어보이긴 한다고성직자 및 기타 종교 종사자 다 합쳐서 겨우 9.5만 밖에 안된다는 게 이상타 싶긴 했는데 한밤중에 더 붙잡고 있기가 싫데? 그래, 뭐, 첫번째는 님이 인정했다 하니까...나는 내가 통계 오류 아작내고 거기다 재미삼아 덧붙인 사족에 오류를 발생시킨 걸 남들한테 사과하는 의미에서님 말대로 내가 저렇게 '2번째 주장을 했다고 치고' 오늘밤, 님 마지막 발악에 또 놀아나 줌아 씨팔 내가 레전드네 진짜야밤에 이 짓거리 또 하고 있으니 개ㅈ같네 진짜... 여하튼, 내가 오늘 어제 한 소리 뒤집고 한 번 더 글 싸지르는 건 그냥 어제 글 읽어주신 분들에 대한 오류 정정용 사과일 뿐이다 (거기서 님은 제외)서론 길었고, 시작한다? ----------------------------------------------------------------------------------------------자, 나는 한 적도 없지만 니가 나더러 했다고 여기는 저 2번째 주장으로 서두를 꺼냈더라?성범죄 얘기하겠다면서 종교 종사자 수 통계로 넘어가면 읽는 사람들 헷갈릴텐데 존나 두서없는 건 그러려니 하고,내 이전 글에서 문제 삼은 통계 데이터 이거 맞지?----------------------------------------------------------------------------------------------ㅇㅇ 확실히 이상한 거 맞음.그래서 뭐가 잘못됐나 보니까, 내가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 조사'를 가져왔더라고즉, 사업체에 등록된 근로자 인구. 직접 종사자 수랑은 다를 수밖에 없지이건 내 실수 맞고 인정킹정함. 누구도 아니고 비상식적으로 저렇게 적을 리가 없었는데 피곤하긴 했나봄제가 잘못된 통계자료 갖고 온 탓에 혼란을 빚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해요.그래서 준비했습니다.----------------------------------------------------------------------------------------------2021년 기준 통계청 조사에 따른 기독교계 종사자와 사업체수기독교랑 단체만 카운트 했는데도 기독교 사업체 갯수만 님 말대로 5만개 이상, 종사자 수도 10만 2천에 달함이걸 가져왔어야 했었음 본제로 돌아가서ㅡ---------------------------------------------------------------------------------------------- ㅡ이게 님 주장인데, 저 링크 달아놓은 기사에서 보고 싶은 부분만 봤습디다?빨간줄 친 거 보임? 개신교 374개 교단에서 126개가 응했다126 / 374 = 33.6. 약 34퍼센트만 참여했고 66퍼센트는 무시됐다고 10만 7천이 아니라고 어거지 피우는 거근데 이거 암? 저 기사 아래쪽 문단에서 분명히 그 126개 교단에 속한 인원 합산이 무려 1천132만이라고 적혀있는 거. 하필 저기 읽을 타이밍에 딱 맞춰서 눈이 멀었나봐요? ----------------------------------------------------------------------------------------------1132만이면 우리나라 종교인구 중 개신교 인구 수 따지면 거의 총원이지현 총인구수 5174만 * 20% (개신교 인구 추정비율) = 1034만보다 높게 잡아준 거라고하기한 통계청 데이터 - 2015년 기준 기독교(개신교) 인구수를 보련? ----------------------------------------------------------------------------------------------15년 기준 967만, 님도 바로 저번에 970만이랬지? 저 igoodnews 기사 작성일자는 19년 1월임4년에 뒤의 통계에 잡힌 샘플링이 1천132만이라면 인구 증감에 따라 추정될 총원에 충분히 신뢰성 있게 근접하고, 심지어 후하게 쳐주기까지 했다는 건 그 어떤 개새끼도 부정 못할 사실이지. 10만7천 / 1132만 = 0.0095 = 0.95%인구 1만명당 95명인데 님이 바락바락 우기는 그 17만 채울려거든 6만 3천이 필요한데? => 6.3 * 95 = 598.5만이런 단순 계산만으로 개신교 인구로만 598.5만명이 더 필요한데 그럼 지금 2023년 기준으로 이 나라 개신교도 대가릿수가 1730만 이상라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 님이 17만 근거랍시고 들고 온 기사 쪼가리를 볼까?---------------------------------------------------------------------------------------------------------------------------------------------Wooooooow~살아 생전 듣도 보도 못한 목회자, 그것도 고작 2명의 발언을 굳이 기사화까지 하고…심지어 통계보다 믿음이 간다라…아, 혹시 문자 그대로 17만분의 2의 기적을 뚫어야 성립되는 말도 안되는 대가릿 수라고 역설하고 싶은 거…?뇌가 없는 생물도 그런 계산은 못하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신도수는 통계청이고 니가 가져온 신문이고 둘 다 1천만에 근사하는 중인데 지들이 뭐라고 목회자 수만 7만명이나 차이를 내냐곸ㅋㅋㅋㅋ심지어 저 기사 낸 신문 둘다 종교신문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여기서 더블펀치를 먹이넼ㅋㅋㅋㅋㅋ하… 레티엠님, 진짜 몸에 사리 생기셨겠습니다.나는 오늘 내가 저기 새로 가져온 통계청 공인 기독교(개신교) 종사자 수 10만 2115명을 목회자 총 대가릿수로 칠거니까 꼬우면 님이 40년짜리 개신교 커뮤력으로 '객관성과 공신성을 갖춘' 데이터 들고 와서 제시하든가여기 교단에 몇명, 저기 교단에 몇명 다 적힌걸로다가아니, 자기 입으로 통계나 팩트로만 얘기한다며?범죄자 비율은 그 때 가서 직접 계산을 때리든지 말든지 알아서 하고애시당초 통계청도 님네들 교단에서 받은 거 합산한 데이터인데 차이가 있을 거 같지는 않다만…통계 데이터 뒤져가지고 갖고 오는 내 발끝이라도 좀 따라와 주세요 할아버지. 내 이리 부탁하리다. 17만이라고 우겨도 통계는 10만명으로 잡혀있기 때문에 총범죄자 수든 성범죄자 수든 내가 그 데이터 값에 죄다 1.7 곱할 거는 생각 못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생각이란 걸 할 수 있을리가 없짘ㅋㅋㅋㅋㅋㅋㅋㅋ그쪽 종교란 것들이 내세우는 기치가 자기 생각은 접어두고 일단 믿고 보라는 건뎈ㅋㅋㅋㅋㅋㅋㅋ ---------------------------------------------------------------------------------------------- 어디 보니까 목회자를 정의랍시고 이딴 쌉소리 해놓은 그짝네 웹사이트 있던데, 혹시 이런 식으로 목회자 범주를 단순히 목사로 보면 안된다고 주장하면 미리 차단해줄게 레티엠님이랑 한바탕 할 때 저 10만 7천 중에 님이 목회자로 넣고 싶은 그놈의 부목사랑 전도사가 이미 포함돼있다고 논파됐잖아?https://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09616적어도 여기 기사도 통계청 자료를 썼어. 님처럼 듣도보도 못한 목사 두 놈이 뇌피셜로 내뱉은 말 한마디 따위가 아니라사업체 5.5만에 종사자 10만 2천이나 잡아줬으면 감사합니다 해야지 어디서 아닌데, 아닌데 자위(self-defence)를 함? 또 어느 교회에 목회자 최소 두셋 있다고 우겨대기나 하겠지ㅋㅋㅋㅋㅋ님이 본 건 목회잔줄 알았는데 통계에도 안잡히는 일반인이고, 자기들 교회에서 끼리끼리 나눠주는 감투 하나씩 쓰고 다녔을 뿐인데 그걸 목회잔 줄 착각한 거겠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목회자 수 17만이냐 10만 2115냐는 팩트로는 결정난 거 같네저 통계 찾아보고 싶거든 오늘 조회하는 법 알려줄테니 님이 직접 찾어팩트니 통계니 운운하더만 왜 자기는 통계자료도 하나 제대로 들고 오지 않으면서 기사 쪼가리나 가져오는 주제에 나보고는 객관적인 데이터만 기대하려고 드냐? 후안무치하게…님도 객관성이랑 공신성 증명된 통계자료 사진 첨부해서 와이 사람이 이리 지껄였다, 저 사람이 저리 지껄였다 카더라랑 체험담으로 도배 싸지르지 말고 자, 목회자 수 17만 허위주장은 깼고 JMS 차롄가?----------------------------------------------------------------------------------------------이게 님 지적이데?헤유… 달을 가리키는데 손가락을 보는 중생아……내가 이렇게 말했지?----------------------------------------------------------------------------------------------ㅡ라고. 저거 맥락을 봐. 성범죄자 수가 많든 적든 그 중에 씹새 하나만 있어도 파급력이 지랄맞다는 얘기지 니네 종교집단에 JMS를 끼우겠다는 게 아냐이러니까 문해력이 부족하다는 소리를 듣는 거임나이가 4-50인데 국어로 말해주는데도 알아듣질 못하니까JMS 90년대부터 이단으로 규정된 건 사실이지. 하지만 앞서 님이 17만이라고 주장하는데 써먹으려고 가져온 igoodnews 기사에도 나와있듯, 통계청 자료로 집계된 개신교 인구에는 이단까지 포함이 돼있어. (거기도 빨간줄 쳐놨음)또 눈 감고 보고 싶은 것만 볼까봐 기사 원문 발췌하고, 이번엔 파란줄로 표시해준다.십라 일을 만드네 만들어----------------------------------------------------------------------------------------------이거 까고 싶거든 님이 JMS 신도 수 알아보고 통계청에 상소해서 까달라고 하고, 그 통계 데이터 캡쳐해서 와. 나처럼JMS 끝났고 자, 이제 내가 어제 장난삼아 추산하려다 잘못된 자료 가져오는 바람에 트집잡혀서 오늘 이 개짓거리를 또 하게 만든 1580으로 넘어간다?---------------------------------------------------------------------------------------------- 저기 빨간 박스 보임?내가 분명 '21년도 한정'이라고 분명 못박고 던져준 3150 * 0.45 =1580그거 고이 모셔들고 뇌피셜 17만에다 갖다대서 10년 누계라며 0.9% 잡더만그것도 모자라 1년으로 치면 10으로 나눠야 한다고 0.09% 라고? ㅋㅋㅋㅋㅋㅋㅋ그거 그런 식으로 나눌 수 있는 게 아니야 임맠ㅋㅋㅋㅋㅋ'10년이란 기간 중에 그짝네 교도 17만 중 1580명'이 저지른 거란 말얔ㅋㅋㅋㅋ그걸 1년씩 끊어서 0.09%라고 하면요매번 새로운 17만명의 집단에서 0.09%의 인원이 범죄자로 선출되는 게 된다곸ㅋㅋㅋㅋㅋㅋ집단 내 신규 범죄자 수는 계속 증가하는데(저지른 놈이 또 저지르는 중복을 감안하더라도) 그걸 더하지를 못하니까 17만명 내 총 범죄자 비율이 0.9%에 가까워지는 게 아니라 몇 년이 지나도 0.09%에 머무르는 게 되는 계산이라곸ㅋㅋㅋㅋㅋㅋ님들은 1년에 17만 명 중 0.09%의 범죄자를 ‘발생’시키는 집단이 아니라, ‘추가생산’ 해내는 집단인 겁니다1년에 0.09%씩 더생긴다고 하면 모를깤ㅋㅋㅋㅋㅋㅋ기적의 산수능력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적다가 존나 웃었네...아, 그리고2011~2021 수록기간 통계 목차에 '2021년' 하나 달랑 나와있는데 이게 10년 누적치로 보였음?이상하지도 않던가요? ㅋㅋㅋㅋ 상식적인 사고가 되는 사람이면 나머지 연도는 어디갔냐고 물었어야짘ㅋㅋㅋㅋㅋㅋㅋ나는 미끼를 던졌고 님은 그것을 덥썩 물어버린 것이옄ㅋㅋㅋㅋㅋㅋㅋ어쩜 그리 예상을 빗나가질 않나 모르겠넼ㅋㅋㅋㅋㅋㅋ님 반박게시글 댓글 1페이지에 똥지린팬티님은 그런 거 눈치채시던데 님은 남이 친절하게 댓글을 달아줘도 모르네? 뭐, 이것도 웃겨서 그렇지 사실 딱히 놀랍지는 않음사이비들 특성이 의심하는 법과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법을 마비시키는 거기 때문에 남이 주는 걸 덥석덥석 받아먹는 데에 익숙해지기 마련이지딱 누가 미국 대통령이 어쨌니, 연예인이나 유튜버가 어쨌니, 내가 아는 목사가 그랬니 그러니까 다 믿어야 된다는 것처럼 말하는 그 레벨이랄까 2011~2021년 통계 보고 싶지?아까 통계청 데이터 조회하는 법 가르쳐준다고 한 거 지금 보여줌----------------------------------------------------------------------------------------------자, 잘 들어요 올레요 할부지?저게 내가 저 범죄자 3150명짜리 통계에서 성범죄자 73명 나온다고 보여준 목록이야. 필터로 딱 저부분만 추려낸거지빨간줄 친 거 수록기간 2011~2021은 저 통계창에서 조회할 수 있는 연도별 데이터 기간을 뜻해빨간 박스에는 '2021' 달랑 하나 적혀있는 거 보임? 2021년도 자료 딱 하나라는 걸 뜻하고이제 우상단 파란 박스에 '조회설정'이라고 보임? 저걸 누르면 말이지 ---------------------------------------------------------------------------------------------- 짜잔~ 조회기간이 2021~2021로 나온다?ㅋㅋㅋㅋㅋㅋ자, 저걸 지난 10년에 맞게 2011~2021로 바꾸면 말얔ㅋㅋㅋㅋㅋㅋ----------------------------------------------------------------------------------------------저렇게 되거등? 그래서…11년 89+29 = 11812년 81+23 = 104 11년, 12년 이때는 강간, 유사강간, 강제추행을, 기타 강간-강제추행을 따로 소분류하지 않은 모양임13년 27+1+55+8+17 = 10814년 23+1+49+9+23 = 10515년 39+4+65+5+12 = 12516년 27+2+70+5+13 = 11717년 27+1+67+3+17 = 11518년 36+7+80+2+18 = 14319년 21+3+76+4+18 = 12220년 30+4+71+16 = 12121년 24+4+44+1 = 73종교가 직업중 성범죄 한정 10년 누계 1251명이렇게 10년간 성범죄'만' 무려 1251명이 저질렀다는 결논이 나와. 73명이 아니라 ㅋㅋㅋㅋㅋㅋ아, 어제는 2021년에 총범죄 소계로 3510명짜리 잡히는 통계 썼었지? 그래서 그것도 가져와 드렸습니다!!----------------------------------------------------------------------------------------------잘 안보이지?11년 531712년 514313년 513914년 506715년 573716년 554717년 508218년 512719년 488720년 427921년 3510종교가 직업중 총범죄 10년 누계 54835명 23년 3월 31일 갱신된 데이터 기준임자, 이제 내가 어제랑 똑같이 성범죄 1251명이랑 총범죄 54835에다가 개신교 비율인 0.45 곱해준다?=> 성범죄자 : 1251 * 0.45 = 563 (반올림)=> 총범죄자 : 54835 * 0.45 = 24676 (반올림)이렇게 10년 누적 데이터 기준 단순 추산만으로도, 님이 대표하고 기를 쓰며 실드치는 저 빌어쳐먹을 개Dog 교단은 말야… 10만 2천명의 목회자 중에 형법상 범죄자를 무려 24676명(성범죄자 563명 포함)을 품은 집단 ㅡ이 된다는 거지 아, 참고로 이제 범죄자 비율은 24.19%고, 성범죄자 비율은 0.55% 임아니면 님 방식에 맞게 10년으로 쪼개서 매년 신규 범죄자 2.419%, 성범죄자 0.055%를 생성해내는 집단으로 해도 됨반복적으로 범죄 저지르는 프로페셔널 씹새끼들 감안하면 좀 줄어들 희망은 있을지도 모르지말했듯이 17만으로 비벼보려고 해도 내가 분자 데이터값에다 1.7 곱해버릴 거니까 아무 짝에도 소용없을 거고됐지? 나 간다?내가 반박해줄 이유도 없는 님 억지 이걸로 다 발로 까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야 원 전체 집단에서 거의 넷 중 하나가 범죄자고, 천에 대여섯 명이 성범죄자네이게 자애와 헌신을 표방하는 종교집단인지 어디의 범죄집단인지 분간이 안갘ㅋㅋㅋㅋㅋㅋ 아, 성범죄자가 1천명 중에 5-6명이라니 적어보이려나?종교단체도 일종의 가르침을 주는 곳이니까 학교에 비유를 해줄게지금이야 교권이 땅에 떨어졌지만 한때 교사도 성직으로 쳐줬으니까 알기 쉬울게다 자, 내가 전교생이 1000명 짜리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그 중에 4-5명이 성범죄자야근데 그 성범죄자 중엔 애를 하나만 건드린 것도 아니고 십수명씩 건드린 개악질도 있대그럼 그 학교가 외부에서 보기에 똥통이겠냐 명문이겠냐?님이 그 학교 종사자면 남한테 자기 학교 오라고 자신있게 추천할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따위 게 어디 정상적인 종교단체라고 할 수가 있냐고입이 1000개라도 995개가 겸허하게 닫고 다녀야 맞지1000명을 10년간 지켜본 결과 5명 밖에 안나왔다고 자랑스럽게 여길 게 아니라내가 전에도 말했지 않음? 그런 얄팍한 논리로 신을 믿는다고 말하고 다니면 그 신을 우러러 부끄럽지도 않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고작 그런 레벨로 내가 글 안 쓸거라니까 조옿다고 빤스런하냐고 정신승리 각이 재 지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이빠이다 캬캬캬캬캬컄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 첫번째에서 발렸을 때 가만히 엎드려 있었으면 좋았잖아 왜 더 쳐맞으려고 일어서는 거야 자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년이나 몸 담았은 곳이면 어지간한 전문가일텐데 그건 여태껏 나한테 머리부터 발끝까지 빈틈없이 발린 님 레벨이 곧 그 집단 평균인 거겠지그쪽 계열 분들은 참 한결같아… 어깨 위가 허전해서 얹고 다니는 물건이 넘나 허접하고 가소로운데,낯가죽이 두꺼워서 뇌피셜, 선동-날조-왜곡을 밥먹듯 하면서도 부끄러워 할 줄은 모르고,타인에게는 객관성을 자신에게는 주관성을 최고의 덕으로 삼으니, 그게 이 나라 사이비랑 개Dog교 클라스가 아니고 뭐겠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 가서 그 장풍목사님한테 어제 오늘 쳐발린 거 보여주면서 달란트 달라고 하셔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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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서울시향 미투 사건 결국 무고로 확정
'뒤집힌 남자 직원의 미투' 그날 서울시향 회식에선 무슨 일이 음성으로 듣기번역 설정글씨크기 조절하기인쇄하기[최종 판결로 돌아본 박현정 전 대표 사건]"간장 쏟고 손 뻗어 남직원 성추행" 고소 당해무혐의 처분 이어 "허위사실" 손배 소송도 승소"여성 상사 성폭력 사례로 회자.. 고통 컸을 것""집단 내 갈등, 특정인 퇴진으로 해결 시도 안돼"부하 직원을 성추행한 파렴치한 여성 상사.박현정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는 이런 치욕적인 꼬리표를 떼내려고 8년 넘게 싸워야 했다. 박 전 대표는 2014년 남성 직원을 강제추행한 가해자로 지목돼 고소를 당했지만, 수사기관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그리고 최근 대법원 판결을 통해 성추행 의혹은 명백한 허위사실로 확인됐으며,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사건의 실체도 드러났다. 박 전 대표는 자신을 고소하고 자신을 비방하는 호소문을 작성·배포한 서울시향 직원 곽모씨를 상대로 2015년 허위사실 유포를 문제 삼아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수년 동안 언론을 뒤덮었던 '서울시향 사태'에 대한 박 전 대표의 반격이었다. 대법원은 지난달 22일 곽씨가 박 전 대표에게 8,000만 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번 판결로 박 전 대표는 자신에게 씌워졌던 성추행 혐의를 완전히 벗었다. 한국일보는 판결 내용을 토대로 성추행 의혹의 발단이 된 2013년 9월 26일 회식 자리의 진실을 추적했다. 그날 밤 식당에선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이고, 박 전 대표는 왜 누명을 쓰게 된 걸까. 판결문과 진술 조서, 현장검증 보고서 등을 종합해 당일 상황을 다시 들여다봤다. 1)욕하고 2)간장 쏟고 3)성추행하고 4)뒷덜미 잡았다? 2013년 9월 26일 저녁 서울시향과 예술의전당 임직원들은 업무협약(MOU) 체결을 기념해 서울 광화문의 한 횟집에서 저녁식사 겸 술자리를 가졌다. 그리고 1년여 뒤 곽씨를 비롯한 서울시향 직원 10명은 그날 식당에서 박 전 대표가 곽씨를 성추행했다고 주장했다. 조직 내 최고 수장인 여성 상사가 남성 직원을 추행하는 일은 흔치 않은데다, 박 전 대표가 삼성 출신의 엘리트 전문경영인이란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실체적 진실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서울시향 직원들은 2014년 12월 박 전 대표를 강제추행과 성희롱,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소했고, 20여 쪽 분량의 호소문까지 언론에 배포했다. 당시 박 전 대표는 사실과 다르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여론이 악화하면서 결국 서울시향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다. 당시 곽씨와 곽씨 편에 선 서울시향 직원들이 수사기관에서 주장한 회식 당시 상황은 충격적이었다. 1)박 전 대표가 식당에서 만취해 욕설을 하다가 2)상을 내리쳐 간장 등이 쏟아졌고3)이를 곽씨가 닦아주는 과정에서 박 전 대표가 손을 뻗어 곽씨를 강제추행했으며 4)회식이 끝난 후엔 거리에서 고학찬 당시 예술의전당 대표의 뒷덜미까지 움켜잡았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그날 저녁 회식이 있었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어떤 주장도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1)부터 4)까지의 상황을 둘러싼 참석자들의 진술은 서로 배치되고 숱하게 번복됐으며, 호소문에 이름을 올린 서울시향 직원 중엔 당시 회식에 참석하지 않은 이들도 다수였다. 직원들 주장은 단순히 박 전 대표 혐의를 입증하지 못한 수준을 넘어, 재판부로부터 "직접 경험하지 않은 사실을 경험한 것처럼 진술함으로써 실체적 진실 발견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문 밖에서 봤다는 직원 진술, 정작 곽씨 진술로 재연하면 모순 이달 27일 강제추행 사건이 발생했다는 광화문 횟집을 직접 찾아갔다. 정확히 9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당시 참석자들이 앉았던 식당 내 방 위치와 테이블 크기 그리고 테이블 배치 형태는 그대로였다. 신발을 벗고 들어간 방 안에는 4인용 테이블 3개와 2인용 테이블 1개가 있었고, 테이블 간격은 가장 넓게 떨어진 경우에도 한 사람이 겨우 지나다닐 정도였다. 검찰도 식당을 찾은 적이 있다. 검찰은 강제추행 의혹의 진위를 가리기 위해 2017년 3월 박 전 대표와 곽씨, 예술의전당과 서울시향 직원 4명을 데리고 횟집에서 현장 검증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이 주장하는 본인 위치에서 박 전 대표와 곽씨 사이에서 벌어진 일을 목격할 수 있는지, 회식 공간을 고려했을 때 박 전 대표가 곽씨를 추행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가능한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당시 1)박 전 대표가 문을 등진 채 앉았고 바로 왼쪽엔 서울시향 직원 A씨가 앉았다는 점 2)문 밖에서 서울시향 직원 B씨가 방 내부를 보고 있었다는 점에는 별다른 이견이 없었다. B씨는 수사기관에서 "박 전 대표가 간장 종지를 쏟아서 A씨와 곽씨가 양쪽에서 이를 닦아줬고, 이때 박 전 대표가 곽씨의 넥타이를 잡아당긴 후 곽씨 하반신 쪽으로 손을 뻗는 걸 봤다"며 유일하게 강제추행과 관련해 구체적 진술을 했다. 그러나 검찰의 현장 검증 보고서에 따르면, B씨 진술은 정작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곽씨 진술과 배치되는 점이 있었다. B씨는 A씨가 박 전 대표 옷을 닦아주는 모습을 봤다고 했지만, 곽씨 진술상 박 전 대표와 A씨는 B씨가 목격했다고 주장한 위치에서 왼쪽으로 한 칸씩 더 떨어진 자리에 앉아 있었다. 현장 검증에서 곽씨와 B씨의 주장을 그대로 재연한 결과 B씨가 서있던 곳에선 A씨는 아예 보이지 않았다. 곽씨 편에 서준 B씨의 진술이 정작 곽씨 진술에 의해 반박당한 셈이었다. 예술의전당 임원 등 "욕설과 뒷목 잡기 없었다" 박 전 대표 왼쪽에 앉았던 서울시향 직원 A씨는 박 전 대표 주위에서 일어난 일을 가장 가까이서 목격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 A씨는 수사기관에서 박 전 대표의 강제추행 시도는 물론이고 "간장 종지가 엎어지는 등의 일 자체가 없었다"고 일관되게 진술했다. 반면 "무언가 쏟아졌다"고 진술한 서울시향 직원 C씨는 자신이 방 안에서 이를 목격했는지, 방 밖에서 소리를 들었는지조차 번복하기 일쑤였다. 곽씨는 또 고학찬 당시 예술의전당 대표가 만취한 박 전 대표에게 뒷덜미를 붙잡히는 이례적인 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인 고 전 대표는 검찰과 법정에서 일관되게 그런 기억이 없다고 진술했다. 곽씨는 박 전 대표의 강제추행 시도 직후, 고 전 대표가 ”박 대표 지금 뭐하는 거야. 취했어 가자”라고 말하며 식당을 떠났다고도 진술했지만, 고 전 대표는 그런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일방 소송인 줄 알고 곽씨 측 진술서에 서명... 후회된다" 회식 당시 고학찬 전 대표 주변에 앉았던 예술의전당 직원 2명은 곽씨에게 유리한 진술서에 서명했다가, 이후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이를 정정했다. 이들이 당초 곽씨 측 변호사의 부탁을 받고 서명한 진술서에는 "강제추행을 직접 목격했다"는 내용은 없지만, 돌발상황으로 회식이 황급히 마무리됐다는 취지로 적혀 있었다. 그러나 진술서에 서명했던 예술의전당 직원 D씨는 이후 법정에서 "박 전 대표가 직원들을 일방적으로 고소한 사건이라 듣고 곽씨가 자살 시도까지 했다길래 딱한 마음에 응했다"며 "경찰 조사를 보고 쌍방 고소 사건인 것을 알게 됐고, 정확하게 진술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증언했다. 또 다른 예술의전당 직원 E씨도 검찰에서 "진술서의 부수적인(강제추행 목격과 관련 없는) 부분을 곽씨 측이 자꾸 이용하려는 걸 보니 그때 왜 온정적인 태도를 취했나 후회가 된다"고 진술했다. 결국 박 전 대표가 곽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2018년 8월 1심 재판부는 "모든 상황을 종합했을 때 곽씨가 강제추행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5,000만 원 배상 판결을 내렸다. 항소심은 곽씨가 서울시향 직원들이 모인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박 전 대표의 사생활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점을 추가로 인정해 배상액을 8,000만 원으로 올렸고, 해당 판결은 지난달 22일 대법원에서 그대로 확정됐다.항소심 재판부는 이번 강제추행 의혹 사건을 "조직 내 갈등을 소통으로 해결하는 대신, 특정인을 퇴진시키는 방향으로 해결하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건"으로 기록했다. 박현정 전 대표가 승소한 손해배상 소송 2심 판결문어느 집단이든 기존의 질서와 체계에 변화를 주려는 새로운 시도는 그 초기에 내부 세력 간에 마찰과 긴장관계를 형성할 수 있지만, 이러한 갈등은 집단 내부의 소통을 통한 충분한 논의와 개선 과정을 거쳐 건설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해결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그러나 서울시향에서는 갈등만이 이어졌고, 결국 이 사건이 발생하게 되었다. 단체 내의 기존 질서와 체계의 변화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특정인의 압박이나 부적절한 언행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 특정인을 퇴진시키기 위해 허위사실을 언론 등에 유포하여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는 허용되어서는 아니된다.원고(박 전 대표)는 이 사건 호소문 배포 후 (중략) 전문경영인으로서의 자질, 도덕성과 업무수행 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는 이미지가 각인됨은 물론 여성 상급자에 의한 대표적인 직장 내 성폭력 사례로 회자됨으로 인해 상당히 큰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2022년 4월 22일 서울고법 판결문 中)
무수타파작성일
2022-10-0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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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이춘재와 경찰이 죽인 6명의 남자들
경향신문이 27명의 목록을 분석한 결과 9명(중복 포함)이 장애인이거나 미성년자였다. 경찰은 1990년 말 9차 사건 용의자로 언어 장애인 박모씨(49)를 연행했다. 박씨는 당시 피해자 김모양의 인근 마을에 거주하고 있었다. 경찰은 박씨의 얼굴에 손톱으로 할퀸 자국이 있고 무릎이 까져 있으며 가슴에도 찔린 상처가 있다는 이유로 혐의를 추궁했다. 김모군(18)도 9차 사건 용의자로 강압수사를 당했다. 김군은 1990년 12월7일 회사원인 형과 함께 경찰에 붙잡혀 화성의 한 호텔로 끌려갔다. 형은 다음날 풀려났지만 김군은 한 여인숙으로 옮겨져 머리를 벽에 찍히는 등 폭행을 당했다. 양팔은 뒷짐을 지고 머리와 발로만 바닥을 지탱하게 하는 가혹행위인 ‘원산폭격’을 당하고 몽둥이로 머리와 다리 등을 맞았다. 경찰은 김군의 어머니가 항의하자 김군을 풀어줬다. 연관없는 사건에 연루됐거나 전과가 있다는 이유로 용의선상에 오른 사람도 7명(중복 포함) 있었다. 박모군(19)은 이춘재가 저지른 청주 여공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경찰에 의해 지목됐다. 당시 절도 혐의로 조사를 받던 그는 경찰에 의해 모진 고문을 당했다. 경찰은 그를 잠도 재우지 않으며 폭행했다. 거꾸로 매달아 얼굴에 수건을 씌운 채 짬뽕 국물을 붓기도 했다. 박군은 ‘강간치사로 들어가서 몇 년 살다 나오면 된다’는 경찰의 회유에 범행을 거짓 자백했다. 이후 법원은 증거 부족 등을 이유로 박군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범인이라는 소문이 돌았거나 현장 근처에 있었다는 등 이유로 조사받은 사람도 8명에 달했다. 6차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황모씨(20)는 동료에게 ‘내가 화성사건의 진범’이라고 말한 점이 체포의 이유였다. 경찰은 황씨를 유력 용의자로 단정하고 자백을 강요했다. 또다른 김모씨는 6·7차 사건 당시 무직자인데 사건 현장 주위를 배회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연행됐다. 왼쪽 무릎에 피를 흘리며 현장 주변을 배회했다는 이유로 끌려간 사람도 있었다. 한 재미교포가 꿈에서 계시를 받아 지목했다는 이유만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례도 있다. 강압수사는 일부 시민의 목숨을 앗아갔다. 16세 명모군은 1988년 수원 화서역 여고생 강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돼 경찰의 고문을 받았다. 화서역 사건은 1987년 12월24일 여고생 김모양(18)이 실종됐다가 이듬해 1월 화서역 인근 논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다. 당시 성당에서 6200원을 훔친 혐의로 수원경찰서에 연행됐던 명군은 여고생을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경찰의 ‘비행기 태우기’(몸을 포승줄로 묶고 공중에 매달아 돌리는 고문) 등 가혹행위를 당한 후 자백했다. 명군은 이후 뇌사 상태에 빠졌다가 숨졌고, 고문 연루 경찰들은 독직 및 폭행치사 혐의로 징역 1~6년의 실형을 살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도 있었다. 30대 차모씨는 1990년 9차 사건의 용의자로 몰려 경찰에 연행됐다. 당시 주민 진술에 따르면 차씨는 경찰 조사를 받고 풀려나온 뒤 “나는 억울하다” “누가 나를 죽이려 한다”는 내용의 고함을 치는 등 정신이상 증세를 보였다. 경찰 조사 이후인 그해 12월18일 화성 병점역 인근 열차 건널목에서 운행 중이던 열차에 몸을 던졌다. 10차 사건의 용의자 장기영씨(33)는 절도전과를 가진 데다 추행혐의로 입건된 적이 있어 경찰의 의심을 받았다. 조사를 받던 중 화장실에 가는 척하며 달아난 장씨는 한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했다. 경찰이 사건 연관성이 의심될 때 조사를 진행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당시 경찰은 용의자로 의심되는 시민들을 불법적으로 연행하거나 고문·폭행했으며 자백을 강요했다. 27건 중 최소 17건(중복 포함)에서 자백 강요 정황이 나타났으며, 폭행·수면방해 등 강압수사가 16건에서 이뤄졌다. 임의동행, 불법구금 정황은 11건에서 엿보였다. 진실화해위는 이 사건 조사 개시 이후 피해자 접수가 대거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 이 사건 당시 2만여명 시민이 수사기관의 용의선상에 올랐기 때문이다. 그 중 약 3000여명은 영장도 없이 임의동행 등 방식으로 끌려가 조사를 받았다. 노태우 정부 시기 진행된 이른바 ‘범죄와의 전쟁’도 수사기관의 무분별한 강압수사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진실화해위 관계자는 “피해 접수가 늘어나면 당시 검경의 강압수사 등 원인과 진상을 지금보다 더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실화해위는 출범 이후 현재까지 이 사건 피해자 등의 진상규명 요청을 접수해왔다. 이춘재 사건은 앞서 지난 1월 박준영 변호사, 김칠준 변호사 등이 진실화해위에 진상규명을 요청했다. 당시 접수된 피해자는 윤성여씨와 9차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돼 허위자백을 했다가 풀려난 윤동일군, 이 사건의 피해자였지만 당시 수사 경찰이 시신을 은폐해 30년 동안 실종 상태였던 김현정양 등 3명이었다. [가족, 법원 앞에 서다]‘살인의 추억’ 모티브 된 윤동일씨의 형 윤동기씨1990년 12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악기 공장에서 성실히 일하던 동생이 갑자기 사라졌다. 일주일 뒤 동생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얼마 전 벌어진 화성 여중생 살인사건(이춘재 9차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체포됐다는 뉴스에서였다. 영상 속 윤모(당시 20세)군은 모자이크 된 채였지만 영락없는 동생이었다. “그때 충격은 이루 말할 수가 없어요. 일주일 동안 사라졌던 동생이 TV에 살인범으로 나오고 있었었으니까. 부모님이나 저나 이게 대체 무슨 일인가 싶었죠.” 지난 2일 경기 화성의 한 카페에서 서울신문과 만난 윤씨의 형 윤동기(57)씨에겐 30년 전 그날의 일이 마치 어제 일처럼 생생했다. 동생은 전날보다 부은 얼굴에 반질반질한 연고를 잔뜩 바른 모습으로 면회실에 나타났다. ‘혐의를 부인한다며 경찰들이 또 매질을 한 거구나’라고 윤씨는 생각했다. 동생은 수사기관이 일본에 의뢰한 유전자 검사 결과가 도착해서야 겨우 살인 혐의를 벗었다. 그러나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서 집행유예를 받기까지 3개월 동안 독방에 구금됐다. 집으로 돌아온 동생은 다시 일터로 돌아갔지만 평범한 삶은 그리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범인으로 몰려 고초를 겪은 탓일까. 동생의 몸에서 악성 종양이 발견됐다. 첫 수술에서만 4개의 갈비뼈를 제거했다. 가장 역할을 하던 윤씨는 동생과 부모님이 충격을 받을까 봐 암이란 단어조차 꺼낼 수가 없었다. 얼마 뒤 동생의 병이 재발하면서 그마저도 소용없게 됐다.가세는 급격히 기울었다. 아버지는 생전 땅을 사기 위해 모아 뒀던 돈을 5000원짜리 뭉치로 보자기에 고이 싸뒀었는데, 그 돈마저 동생의 변호사 선임비나 병원비에 전부 들어갔다. 강력한 진통제 없이는 버틸 수 없게 된 동생을 집으로 데려온 것도 입원비를 댈 형편이 못 돼서였다. “몸에 주먹보다 커다란 욕창까지 생겨 매분 매초가 고통스러웠을 텐데 어떻게 집에서 버티겠습니까. 견디기 어려웠던 동생이 어머니한테 ‘뭐 좀 사다 달라’고 부탁해 어머니가 자릴 비웠을 때 직접 119에 연락해서 병원에 갔을 정도니까요.”7살 터울의 하나밖에 없는 동생은 1997년 결국 스물일곱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재발 이후 5년간 투병 생활을 하는 동안에도 동생은 용의자로 몰려 경찰에서 당한 일들에 대해 더이상 말하지 않았다. 가족들도 마찬가지였다. 진범의 혈액형으로 알려졌던 B형(실제 이춘재의 혈액형은 O형)이기만 해도 잡혀 가던 시절이어서였는지, 가족들 모두 이미 고통 속에 살고 있어서였는지 윤씨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아직 진범이 잡히지 않은 때였고, 사람들의 관심도 서서히 멀어지고 있었다. 어머니는 1980년대 중반 동네에서 칼에 13차례나 찔린 채로 발견됐다. 중환자실로 옮겨진 어머니는 다행히 목숨을 건졌지만 범인은 끝내 찾지 못했다. 윤씨는 해당 범행이 이춘재의 소위 1차 연쇄 강간 사건(1986)보다 앞서 벌어진 것이긴 하나 이춘재의 범행 수법과 유사한 점이 많다고 봤다. “당시 어머니가 40대였는데 이춘재는 나이를 가리지 않았잖아요. 범행 도중에 입에 흙을 집어넣고 ‘서방은 뭘 하냐, 아들은 뭘 하느냐’라는 말을 했다고 해요.” 어머니를 공격한 범인이 만일 이춘재라면, 그때 이춘재가 잡혔다면 가족들의 삶이 많이 달라졌을 거라고 윤씨는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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