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검색 결과(864);
-

[자동차·바이크] BYD “2025년 1월 공식 한국 진출”…첫 모델 'SEAL' 유력
<BYD SEAL> BYD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선전과 충칭에 한국 기자단을 초청해 임원 인터뷰와 공장 방문, 신기술 소개,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일정에서 가장 관심을 끈 것은 BYD의 구체적인 한국 상륙 진출 일정과 세부 계획이다. 이에 대해 간담회에 참석한 류쉐량(LIU XUELIANG, 劉学亮)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총경리는 “BYD는 30년 전에 이차전지 연구 개발을 시작했고, 최초 10년간은 배터리 연구 개발과 IT 영역에 집중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한국 진출은 IT 산업의 발전 과정에서 LG, 삼성을 고객으로 맞이하면서 이뤄졌다. 류쉐량 총경리는 “배터리 기술 개선 과정에서 그다음 단계를 고민했는데, 이러한 고민이 바로 20년 전에 BYD가 자동차산업에 들어온 계기가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 한국 자동차 시장과의 인연은 2012년에 시작됐다. 류쉐랑 총경리는 “2012년 제주도에 처음 방문했고, 이것이 그다음 해 제주 전기차 엑스포 참가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전시회 이후 인지도가 높아진 BYD는 2016년 첫 BYD 전기버스를 우도에서 시판했다.류쉐량 총경리는 “긴 시간 동안 기술 엔지니어와 임직원을 한국으로 파견해 한국 승용차 시장 진출에 대해 준비했고, 최근 2년 동안 더 많은 소비자의 목소리를 들었다”라면서 “많은 한국 소비자에게 제품에 대한 제원, 요구사항에 대해 듣고 한국 승용차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적인 한국팀을 구성했다”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내년 1월 중 한국에서 정식으로 브랜드를 런칭할 예정이고 6개의 딜러사가 서울과 부산, 제주 등 전국 전시장 위치를 밝힐 계획”이라며 “앞으로 BYD는 한국에서 더 많은 파트너사와 보험, 금융, 물류 등 시장 전반에서 협력하여, 한국 시장을 세계적으로 앞선 전기차 시장으로 만들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그러나 그는 이 자리에서 한국 시판 모델과 판매목표는 상세히 언급하지 않았다. 류 총경리는 “첫해에는 목표를 설정하지 않지만, 더 많은 한국 소비자가 BYD 전기차를 체험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모델은 언급되지 않았으나, BYD가 간담회 전날 진행한 시승 행사에는 다양한 모델이 등장해 한국에 선보일 모델을 유추해볼 수 있었다. 소형 SUV 아토3를 비롯해 콤팩트 해치백 돌핀, 전기 세단 SEAL, 중형 SUV SEALION 7, 덴자 D9, 펑청바오 바오5, 양왕 U8이 그 주인공이다. 이 가운데 SEAL은 가장 유력한 첫 수입 모델이다…. 그는 이어 “한국에서 순수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신차 판매량의 9.6%, 일본은 1.1%다. 한국의 전기차 보급률은 조금 더 힘을 쓰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지금은 자동차산업이 100년에 한 번 마주할 수 있는 시기다. 전동화뿐만 아니라 지능화를 통해 친환경 차로 거듭나 청결한 지구 만들기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류 총경리는 “한국에 있는 친환경차 기업들과 손잡고 녹색경제 발전에 공동으로 노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면서 “현재 BYD의 상용차 전기버스는 전 세계 70여 개 나라에서 운용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현재 누적 1000대 이상의 버스가 판매되었으며, 앞으로도 BYD 상용차를 한국 시장에 가져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www.rpm9.com/news/article.html?id=20241124090002
-
-
-
-

[엽기유머] 이재명, 법카로 1억이상 빼돌렸다
https://naver.me/xjg9aM4W 경기도 법카 사적유용관련 세금알뜰 사용은 대 재 명 검찰이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혐의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19일 불구속 기소했다. 이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을 했다. 이 대표에 대한 5번째 기소다. 이 대표는 지난 15일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공직선거법 사건, 25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는 위증교사 사건, 대장동·백현동·성남FC 사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기소돼 있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 허훈)는 이날 이 대표에 대해 업무상 배임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 또 당시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정모씨, 전 경기도 공무원 배모씨도 역시 배임 혐의의 공범으로 기소했다. 검찰은 “공무원들이 다수 동원돼 조직적으로 예산을 유용했다”고 지적했다. 검찰은 김씨의 기소유예 처분에 대해서는 혐의는 충분히 적용해 기소가 가능했지만 같은 혐의로 배우자인 이 대표가 기소되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 재임 당시인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경기도 법인카드로 사적 식사대금을 지출하고, 경기도 예산을 음식값·세탁비·과실값에 사적으로 지출하는 한편 관용차인 제네시스 승용차를 이 대표의 자택에 주차하고 공무와 무관하게 사용하는 등 총 1억653만원에 대한 배임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 검찰의 공소내용에 따르면 이 대표는 2010년 성남시장 선거캠프부터 수행했던 배씨를 경기도 5급 공무원으로 채용, 경기도 공무원으로 구성된 ‘사모님팀’의 팀장 역할을 부여했다. 사모님팀은 배씨의 지휘 아래 경기도 예산으로 공무와 무관한 이 대표 부부의 식사·과일·샌드위치 등 음식을 구입해 제공했다. 또 개인 의류 등을 세탁하고, 경기도 관용차를 사적으로 운행하고 김씨를 사적 수행하는 등 부부의 사생활 관리를 전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방식으로 사모님팀은 이 대표 부부가 요구한 소고기·초밥·복요리 등 음식 75건(약 889만원)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고 구입해 제공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또 경기도 비서실 공무원들이 ‘격려 및 간담회용’, ‘직원 초과근무용’ 등으로 허위 지출결의를 하는 수법으로 이 대표 부부가 사적으로 먹을 과일(2791만원), 샌드위치(685만원), 세탁비(270만원)를 경기도 예산으로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이재명 5번째 기소… “경기도 법카 1억653만원 유용 의혹” 검찰, 이재명 5번째 기소… 경기도 법카 1억653만원 유용 의혹 김혜경은 기소유예 www.chosun.com
하메스작성일
2024-11-19추천
4
-
-
-

[스포츠] 시대 초월한 축구 ★들 상암벌에 총출동 ‘꿈의 경기’
밀레니엄 축구 전성기를 이끈 레전드들이 상암벌에 모였다. 이탈리아의 디디에 드로그바, 포르투갈의 루이스 피구, 브라질의 카카, 영국의 마이클 오언, 한국의 안정환과 이천수 같이 이름만 봐도 가슴이 뛰는 전설적인 선수들이 한국 팬들 앞에서 90분간 숨 가쁘게 뛰는 꿈의 경기, 축구 게임 속에서나 가능했던 ‘아이콘 매치’가 19일과 20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아이콘 매치는 축구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에서 시대를 초월한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모아놓은 패키지 ‘아이콘 클래스’를, 넥슨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현실에서 실현한 블록버스터급 이벤트였다. 축구가 게임을 만들고, 게임 속 드림팀이 실제로 대한민국 서울에 모인 것.19일 열린 전야 행사부터 상암벌은 달아올랐다. 이날 출전 선수들은 1대1 뚫기, 슈팅 대결 등 미니 게임으로 몸을 풀었다. 선수 한 명 한 명의 성대한 등장씬은 세계 축구 팬들의 추억을 자아낸 명장면이었다.20일 본 게임은 공격수 출신으로 구성한 ‘FC 스피어(창)’와 수비수로 채워진 ‘실드(방패) 유나이티드’의 90분간 맞대결이었다. 유럽에서 뛰는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되는 발롱도르 수상자만 6명이나 되는 선수단이 한 경기장에서 뛰었다. 주최 측 집계에 따르면 이날 경기장은 6만 4200명이 관중석을 가득 메웠다. 양일간 국내 온라인 시청자 수 약 360만명,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약 27만명을 기록했다. 공중파 방송 TV 중계 시청률은 3.5%였다. 후반 막바지 박지성이 투입되자 그가 뛰었던 일본 교토 퍼플상가의 유니폼을 입은 한 축구 팬이 눈물을 훔치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잡혀 감동을 일으키기도 했다.스페인 라리가 바르셀로나의 전설적인 수비수 푸욜이 저돌적인 드리블로 상대 골 에어리어 안쪽으로 파고들자 영국 프리미어 리그(EPL) 득점왕 앙리가 최후방 수비로서 막아서는 이색 장면이 연출됐다. 스피어 팀은 EPL 공격수 4인방(앙리, 드로그바, 테베즈, 베르바토프)으로 포백 라인을 구성했다. 전방엔 델피에로, 피구, 카카, 히바우두, 아자르가 편대를 이뤘다. 이에 맞선 실드 팀은 야야 투레, 셰도르프, 리세가 공격을 이끌고 마스체라노, 피를로, 비디치, 퍼디난드 등이 중원과 후방을 책임졌다. 골키퍼는 반 데 사르다.창과 방패의 대결은 방패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실드 팀은 짜임새 있는 수비로 스피어 팀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막아섰다. 반면 실드는 상대의 엉성한 수비라인의 뒷공간을 적극 공략해 비교적 손쉽게 득점했다. 경기를 마친 뒤 베르바토프는 “수비가 이렇게 어려운지 처음 알았다”고 했다. 퍼디난드는 "한자리에 이렇게 많은 월드클래스 선수가 모인 건 처음"이라면서 "이를 가능하게 준비해 준 주최 측인 넥슨에 감사하다"고 말할 정도였다.이번 행사를 기획한 넥슨 박정무 FC그룹장은 19일 미디어 간담회에서 “아이콘매치는 실제 축구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면서 “넥슨이 지난 30년간 개최한 단일 이벤트 중 사상 최대치의 예산이 투입됐다”고 전했다.
-
-
-
-

[꿀팁] [사이버대학, 학점은행제 아님] 직장인 추천 온라인 중심 수업 정규대학
안녕하세요. 짱공인 여러분!짱공 20년 넘게 하다보니 이런 글도 올리네요.하단에 혜택도 있으니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학 진학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자 하는 대학이 있어 소개합니다.바로 온라인 중점으로 수업하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유스티노자유대학"입니다.수능 성적도 필요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자유롭게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직장인이나 사업자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사이버대학이나 학점은행제의 홍보가 아닙니다. 4년제 정규대학입니다.그럼, 사이버대학이나 학점은행제와 뭐가 다르냐구요? 다른 점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우선, 졸업장이 다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학위증이겠지만요. 사이버대학이나 학점은행제의 경우, 학위증에 사이버대학 또는 학점은행제라는 것이 표시됩니다.학점은행제의 경우, 명문 대학의 총장 명의 학위증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자세히 보시면 학위번호에“OO대-학점-202X-XXX”과 같이 “학점”이라는 글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이 부분을 잘 모르시는 분이 많습니다. 사이버대학은 당연히 사이버대학의 명의로 받으니 논외로 하겠습니다. 하지만 대구가톨릭대학교 유스티노자유대학은 정규대학의 졸업장 및 학위증을 받습니다.왜냐하면 사이버대학 등으로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 속한 일반대학이기 때문이죠.심지어는 타과로 쉽게 전과 및 복수전공이 가능합니다. (의대, 약대 등은 불가합니다^^;)다만, 이 경우에는 학교에 가야한다는 단점이 있겠네요^^; 그리고 정규 대학임에도 학비가 매우 저렴합니다. 무려 140만원입니다.하지만 이마저도 엄청난 고소득자가 아닌 이상 대부분 받을 수 있는 국가장학금을 받는다면 거의 무료죠.국가장학금의 경우,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8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하는데유스티노자유대학은 절대평가제라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직장인들을 배려해서 졸업학점도 110학점으로 적고학과 관련 교육 및 근무경력, 관련 자격증 취득 등으로 최대 15학점을 인정받으실 수 있습니다. 유스티노자유대학은 다양한 학과를 선택하실 수 있는데 1학년 때는 자유롭게 들으시고 2학년 때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경찰탐정학과 - 탐정자격증, 경비지도사 등복지서비스학과 - 사회복지사 등부동산경영학과 -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등 (빌딩관리사 강추)상담심리학과 - 상담심리사(1, 2급) 등창업경영학과 -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창업하실 분에게 추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있는 만큼 실습 네트워크도 우수하다는 점 알려드려요^^ 하지만 단점도 물론 있겠죠.가장 큰 단점은 4년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이죠. 그렇기 때문에 정규대학 학위를 받는 것이지만요. 다른 하나는인적 네트워킹 부분이 될 수 있겠네요.하지만 이 점을 고려해서 정기적으로 간담회, 학술제, 특강, 답사, 동아리 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이 때 오시면 교수님을 비롯하여 학우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실 수 있습니다. 물론, 의무는 아닙니다.그리고 정부지원사업 등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러한 기회를 통해 교수님들께 자문을 구할 수 있겠네요.아시다시피 교수님들이 그러한 사업들을 평가하시는 분들이라 큰 도움이 되겠죠? 그리고 이건 추가 혜택이지만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진찰료 100% 감면, 일반치료시 20% 할인, 종합검진비 20% 할인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보시는 짱공인 분들에게만 특별히 추가 혜택을 드리고자 합니다.교수 추천으로 입학을 하면 등록금 감면 혜택이 있는데 이 부분 적용 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문의 부탁드려요^^ ▼▼▼ 상담 링크 ▼▼▼https://naver.me/GoD9TqWG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
-

[영화] 같은 해에 영화와 함께 나온 작품들 ft. 아가일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1899년의 '신데렐라' 실사판 영화를 포함 원작을 영화화시킨 작품들은 영화가 시작되는 시대 때부터 수없이 많이 제작되어 왔으며, 이 중에는 TV 시리즈가 인기를 끈 뒤 빠르게 영화판도 내거나, 혹은 인기 소설가의 작품이 대중에게 공개되기 전부터 영화사의 관심을 얻어서 미리 제작하는 등 영화판이 같은 해에 나온 작품들도 종종 나왔고, 일부나마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월광가면' 시리즈 (月光仮面, 1958) 살인 장면이 자주 나오던 기존의 일본 시대극들과 달리 서구권 슈퍼히어로 작품들의 불살 코드처럼 '미워하지 마, 죽이지 마, 용서합시다!'란 캐치프라이즈를 걸며 (공식적으로는) 정체 불명의 슈퍼히어로 '월광가면'의 활약을 다룬 TV 시리즈 작품으로 당시 큰 인기를 끌어서 같은 해에 TV 시리즈에서 다뤘던 에피소드들에 일부 배우 변경, 디자인, 설정에 변화를 다며 축약판 격으로 각색한 극장 개봉 영화들도 나왔습니다.(다만 아이들이 TV 속 내용을 흉내내다 불행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여 인기와는 별개로 50년대 TV 시리즈는 급히 종결시키기도) '배트맨' TV 시리즈, '배트맨: 더 무비' (Batman / Batman: The Movie, 1966) '아담 웨스트'가 '배트맨'을, '버트 와드'가 '로빈'을 연기하며 유쾌한 활극을 펼치는 내용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평론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으로 실사 영상인 본편과 달리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제작한 오프닝도 인기를 얻어 이후 한국에서 90년대 TAS 방영 당시 오프닝으로 사용하는 등 수차례 인용 및 패러디되기도 했습니다. 아시아권에선 TV 시리즈가 인기를 끌면 방학 특집 개봉 형식 등으로 계열사 극장에 재편집 극장판, 혹은 새로 제작한 40분 분량 극장판을 개봉하며 유료 예매도 유도해 마케팅하는 경우도 자주 있었는데, 서구권은 대형 영화사들이 수많은 작품들을 준비하며 와이드 개봉을 위한 상영관들 확보를 위한 살벌한(?) 경쟁을 해서인지, 설령 원작이 있는 영화들끼리 경쟁이라도 영화 감상 전에 동시기 TV 시리즈를 여러편 봐야 이해 내지 재미 포인트가 더 늘어나는 영화들보다 이미 유명한 책이나 연극이 원작이라 인지도는 개봉 전에 미리 갖춰졌으면서도, 대략적인 컨셉은 쉽게 파악 가능한 실사판 작품들이 상대적으로 더 강세를 보이는 경우가 자주 있어왔습니다.(오히려 극장 영화 개봉을 먼저 해 인지도를 늘린 뒤 '더 시리즈'란 부제를 달아 TV 쇼를 만드는 사례도 여럿 존재) 그런데 위에서 적었듯 당시 인기를 끌던 아담 웨스트의 TV 시리즈는 같은 해에 극장 영화도 개봉해 편성됐으며, TV 시리즈의 특성 뿐만 아니라 앞뒤 광고, 중간 광고 보는 조건으로 무료로 제공하는 쇼를 제한된 예산으로 만드는 게 일상적인 TV 시리즈 작품들에선 보기 힘든 볼거리 및 여러명의 빌런들 등 극장에서 유료로 보러오는 관객들, 특히 동시기 TV 시리즈도 아는 관객들도 열광시키는 내용으로 제작되어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흥행도 손익분기점을 여유롭게 넘기며 성공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키노라이츠에서 인용했습니다. 전 세계를 장악하기 위해 캣우먼, 조커, 리들러, 펭귄 등 지하세계의 네 악당이 함께 뭉쳐 최대의 걸림돌인 배트맨을 물리치기 위한 음모를 꾸미고, 이에 맞서는 배트맨과 로빈의 활약이 펼쳐진다. '크리스틴' 소설 및 실사판 영화 (Christine, 1983) 인기 작가 '스티븐 킹'의 호러 소설 작품들 중 하나로 제작자 '리처드 코브리쯔' (Richard Kobritz)가 원고를 미리 접해본 뒤 영화화 판권을 구입하는 계약을 하여 원작소설이 발매된 뒤, 영화화하기 용이한 형태로 일부 각색한 실사판 영화도 같은 해에 나왔으며, 실사판은 70년대 호러 영화 '죠스 2'의 절반(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절반 미만)의 제작비인 1000만 달러에 불과한 저예산의 한계 속에서도 극장 흥행에서 손익분기점 (제작비 2배)인 2000만 달러를 넘기며 성공하고, '로저 이버트' 등 호평을한 평론가들도 여럿 나와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는데도 성공했으며, 이후 40주년 재개봉도 이뤄졌습니다.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1957년, 디트로이트의 어느 공장에서 갓 만들어진 근사한 빨간 자동차. 하지만 불길한 기운을 뿜는 이 자동차는 기괴한 방식으로 사람들을 해친다. 20년 후 1978년의 캘리포니아. 어리숙한 고등학생 어니는 공터에 방치된 빨간 자동차를 우연히 발견하고 싼 값에 산다. 그리고 이 자동차 ‘크리스틴’에게 애정을 쏟지만 얼마 안 가 끔찍한 일을 겪게 된다. '풍금이 있던 자리' 단편 소설 및 실사판 영화 (1992) '문학과 사회' 1992년 여름호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된 작품을 'TV 문예극장'에서도 실사판 장편 영화 형식의 단막극으로 각색해 같은 해 겨울에 방송했던 작품으로(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KBS에서 무료 공개 중) 보다 자세한 것은 이전에 쓴 '1992년 단편 소설 '풍금이 있던 자리' 동일년도 실사판 공개 중'을 참고 부탁 드립니다. '히든 피겨스' 논픽션 서적 및 영화판 (Hidden Figures, 2016) 1950년대 및 1960년대에 걸쳐 인종차별의 한계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는데 성공한 기적을 보여준 인물들의 실화 및 해당 실화를 다룬 논픽션 서적을 영화화하여 양쪽 다 2016년에 공개됐으며, 특히 영화판의 경우 지속적인 물가 상승 속 적은 제작비 (2500만)의 한계 속에서도 극장 흥행만으로도 제작비 9배가 넘는 초대박 성공을 이뤄냈으며, 평론적으로도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래 내용은 리디북스에서 인용한 원작 서적 작품 소개입니다. 20세기폭스 영화 <히든 피겨스> 원작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항공/우주 분야 베스트 1위! 〇 미셸 오바마 극찬!! 개봉 이전부터 백악관의 선택을 받은 영화 <히든 피겨스> 원작 2016년 12월 15일, 백악관에서 조금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바로 나사(NASA)에서 수학자와 엔지니어로 일했던 흑인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히든 피겨스>가 일반에 공개되기 전, 백악관에서 특별 시사회를 가진 것이다. 시사회를 주최한 영부인 미셸 오바마는 영화를 감상한 후 “백악관에서 <히든 피겨스>를 볼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작품에 별 다섯 개의 최고의 극찬을 남겼다. 과연 어떤 작품이기에 개봉 전부터 이런 찬사의 주인공이 되었을까? 영화의 원작이자 나사와 나사의 전신인 미 항공자문위원회(NACA)에서 일한 흑인 여성 수학자들에 대한 실화 에세이 『히든 피겨스』(2/15일 발행, 동아엠앤비)에서 그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〇 가려진 인물들, 그러나 최고의 이야기 1950년대와 1960년대, 노예 해방이 이루어지고 백여 년이 흐른 뒤지만 미국 사회에서는 여전히 흑백 차별이 성행하고 있었다. 흑인 여성이 버스의 백인 칸에 앉았다가 승차를 거부당했고, 백인 식당은 흑인에게 음식을 서빙하지 않았으며, 흑인 입학을 명령받은 학교는 자진 폐교하여 아예 학생을 받지 않기도 했다. 남녀 차별은 말할 것도 없다. 그 암흑의 시기에 흑인이자 여성으로서 자신들의 재능을 빛내 인류를 달에 보낸 인물들이 있다. 그것도 한둘이 아닌 수십 혹은 수백 명이다. 그 숫자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는 것은 그들이 그야말로 ‘히든 피겨스’ - 가려진 인물들이기 때문이다. ‘컴퓨터’가 기계가 아닌 인간을 칭하던 시절, 인류가 우주를 꿈꾸기 시작하던 그 시절에 흑인이자 여성으로서 사회의 가장 낮은 곳에서 자신들의 재능을 꽃피운 그녀들의 이야기는 한계를 극복하고 그 이상을 향해 나아간 도전과 용기, 감동 그 자체이다. 제1,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융성한 항공업 부흥 속에서 넘쳐나는 수학자 수요를 채우기 위해 열린 채용의 문은 흑인이자 여성인 그녀들까지도 인류 최고의 지성 집단으로 끌어들인다. 자신에게 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움켜잡은 그녀들이 어떻게 최고의 지성 집단 속에서조차 만연하던 편견과 차별의 벽을 딛고 그 안에 융화되어 가며, 보이지 않는 벽을 깨고 차근차근 자신의 영역을 넓혀 갔는지를 보는 즐거움은 한 인간에 대한 존경과 동시에 읽는 이의 마음에 열정의 불씨를 일깨운다. 시간이 흐르고 사회의 벽은 예전보다 더 좁고 얕아졌지만, 여전히 보이지 않는 여러 편견과 한계와 싸우는 현대의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〇 즉각적인 영화화 결정,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항공/우주 분야 1위! 원고가 채 완성되기 전부터 시놉시스만으로 화제를 일으킨 『히든 피겨스』는 바로 영화화가 결정되어 한국에서는 2017년 3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작품의 내용이 갖는 의미가 상당하기 때문에 영화에 대한 기대 역시 컸던 만큼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며 영화계 주요 관심 작품으로 떠오른 <히든 피겨스>는 제74회 골든글로브 2개 부문(여우조연상/음악상), 제89회 아카데미 3개 부문(작품상, 여우조연상, 각색상) 후보에 지명되었으며 개봉과 동시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도서 역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항공/우주 분야 베스트 1위에 오르는 등 독자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자신을 믿고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끝없는 영감을 줄 새로운 명작의 탄생이다.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한 영화판 작품 소개입니다. 회의 참여 불가 화장실 이용 불가 식당 이용 불가 세상의 편견에 맞선, 정.면.돌.파 그녀들이 온다 천부적인 수학 능력의 흑인 여성 캐서린 존슨 NASA 흑인 여성들의 리더이자 프로그래머 도로시 본 흑인 여성 최초의 NASA 엔지니어를 꿈 꾸는 메리 잭슨 미국과 러시아의 치열한 우주 개발 경쟁으로 보이지 않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던 시절, 천부적인 두뇌와 재능을 가진 그녀들이 NASA 최초의 우주궤도 비행 프로젝트에 선발된다. 하지만, 흑인이라는 이유로 800m 떨어진 유색인종 전용 화장실을 사용해야 하고, 여자라는 이유로 중요한 회의에 참석할 수 없으며, 공용 커피포트 조차 용납되지 않는 따가운 시선에 점점 지쳐 간다. 한편, 우주궤도 비행 프로젝트는 난항을 겪게 되고, 해결방법은 오직 하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수학 공식을 찾아내는 것뿐인데…. 천재성에는 인종이 없고, 강인함에는 남녀가 없으며, 용기에는 한계가 없다! 세계를 놀라게 한 그녀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가일' 소설 및 영화 (Argylle, 2024) 공식적으로는 같은 해에 소설이 2024년 1월 9일에 먼저 발매된 뒤에 영화가 공개됐으며 북토크 이벤트도 진행하며 홍보한 작품으로(다만 작가 이름이 영화 캐릭터 이름과 동일해서 단순 우연이라기보다는 일종의 홍보 마케팅 전략으로 보는 추측도 존재) 한국에서는 방한 레드카펫 이벤트, 기자간담회, 카카오페이지와 협업한 스페셜 웹툰 공개가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내가 쓴 베스트셀러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현실감 넘치는 스파이 세계를 구현한 책 [아가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베스트셀러 작가 ‘엘리’ 소설의 마지막 권을 앞둔 그녀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 수많은 적들에게 둘러싸이고 그녀 앞에 갑자기 추레한 행색의 현실 스파이 ‘에이든’이 나타나 그녀를 구해준다. 그는 그녀의 소설 [아가일] 속 사건이 현실이 되었고, 그로 인해 ‘엘리’가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되었다고 말한다. 자신을 쫓는 전 세계의 스파이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엘리’는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그 안의 단서를 바탕으로 현실의 레전드 요원 ‘아가일’을 찾아야만 한다! 위의 영상들 이외에도 여러 관련 영상들이 존재하며 자세한 것은 '유니버설 픽쳐스' 공식 계정에서 정리한 아래 리스트도 참고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FatQWnQA_1r2owmweXBh8oOPDNXqTRj2
콩라인박작성일
2024-02-08추천
1
-
-
-
-
[정치·경제·사회] 청와대 청원게시판이 있었을때..
윤석열은 청와대를 국민품으로 (강제로)돌려 준다고 그러더니 청와대를 창경원처럼 유원지로, 청와대 게시판도 싹다 없애 버렸음. 국민과 소통한다는 본래 취지는 용와대로 짱박힘과 동시에 룸싸롱 우덜식 정치를 부활시켜 버렸음. 그 흔해빠진 국민와의 토론, tv 간담회도 한번 없이 국익과 직결된 모든 사항을 밀실에게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있음. 얼마전 까진 바쁜 직장인들도 청와대 청원 게시판 상위 리스트로 현재 한국사회 이슈, 국민들의 관심도를 바로 알아볼 수 있었는데, 이런 문턱을 낮춘 국민과의 소통 창구를 봉쇄해 버리니 지금 대한민국 가장 시급한 문제점이 뭔 질 알 수 없게 되었음. 거기다 이동관을 필두로 공중파 민영화, 언론 길들이기가 노골화 되고 있어 정말 개,돼지 국민들을 양산하기 위해 노력함을 알 수 있음. mb때 부터 일베 사이트를 양성화 했고, 그 후예들이 지금 윤석열을 지지하는 2030 젊은 꼰대 세대가 되었으니 아무리 진보진영서 비판을 해대도 저들은 이런 꿀떨어지는 가성비 언론길들이기를 멈추지 않는 것임. 억울한 사연 가진 국민들이 피켓들고 직접 사연팔이 하는 수고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인터넷 청원 게시판을 만들어, 지금 같으면 부산 돌려차기남 같은 범죄자를 쉽게 처벌할 수 있었으나 이런 소통 창구가 없으니 피해자가 직접 언론에 얼굴까고 공론화를 위해 몸소 억울함을 하소연 해야하는 80년대 광경이 재연되고 있음. 소통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하는 것인데, 지금은 그 흔해빠진 쇼도 못하는 아마추어 무능 정권이 집권했으며, 2찍들 역시 본인들 지난 선택이 쪽팔리는지 반성보단 윤석열을 닮은 똥고집으로 전부 아닥들하고 사라져 버렸음. 다들 먹고 사는 게 버거운 인플레이션 지옥에서 허우적 거리며, 날로 치솟는 물가는 서민들 과일, 아이들 간식값도 버거운 상황까지 왔음에도 이미 거세된 언론지형은 매일매일 태평성대, 상저하고..라는 주문만 외우고 있음. 이러다 빼박 imf가 터져도, 누구나 아는 지난 정권 타령만 할테고, 무능한 국민들만 소리소문없이 한강물을 채울정도로 다들 각자도생이 이제 생활이 되 버리게 되었음. 정치적 효용감은 수박들의 반격과 천룡인들간의 야합때문에 피부로 느끼기 힘들고, 청와대 게시판처럼 즉각적인 여론 형성이 가능하던 창구도 없다 보니 국민들이 느끼는 무기력함은 오직 개인의 노오력 부족 및 DNA타령, 수저타령만 하며, 오직 개인의 능력으로 귀결될 뿐임. 저들은 국민의 모세혈관, 말초신경까지 파괴하는 짓을 해버렸고, 민주당은 당대표 하나 지키기 힘든 180석을 가졌으니 국민들은 어쨋든, 저쨋든 생활을 이겨내며 다시 저들에게 힘을 몰아줘야 하는 병자호란을 겪는 민초들 같으니..ㅈ 같지만 또한 살아 볼 수 밖에 없는 오늘이 지속중임.
레딛고작성일
2023-11-15추천
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