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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02/27 마감시황 및 특징섹터
- 테마시황 - ▷금일 국내 증시가 국내 확진자 급증세 지속 및 미국 지역사회 감염 우려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테마별로도 대부분의 테마가 하락 마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 지속 등으로 반도체/IT 대표주를 비롯해 폴더블폰, 갤럭시 부품주, 3D낸드, 반도체 장비/재료/부품 등의 테마가 하락. 美 SEC 월셔 피닉스의 비트코인ETF 출시 신청 거부 등에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도 하락. 이 외에 폐기물처리, LED장비, 그래핀, 통신장비, 5G, 2차전지, OLED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반면,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소식 속에 손해보험/일부 생명보험, 은행 테마가 상승했고,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 지속 등으로 교육/온라인 교육, 백신/진단시약/방역, 일부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테마 등 일부 테마만이 상승. - 코로나19 관련주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 지속 등에 상승.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금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오후 4시 대비 334명 증가한 1,595명을 기록했다고 밝힘. 신규 확진자 중 90% 이상인 307명이 대구에서 발생했으며, 이 외에 서울 6명, 경북 4명, 경기 4명, 충남 4명, 대전 3명, 울산 2명, 충북 2명, 경남 2명의 확진자가 발생. ▷한편, SK증권은 리포트를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정부가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했으며, 2월말까지 하루 최대 1만명까지 코로나19 검사가 가능 토록 검사물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관련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코미팜, 피씨엘 등 백신/진단시약/방역 테마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으며, 바이오니아, 진매트릭스 등 일부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테마와 아이스크림에듀, YBM넷 등 교육/온라인 교육 테마가 상승 마감. ▷한편, 코미팜은 신약물질 파나픽스의 국내 식약처 긴급임상시험계획 신청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며, 피씨엘은 코로나19 간편진단키트 개발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 - 손해보험/은행 - 한은, 기준금리 동결 속 상승. ▷한국은행 금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1.25%로 동결. 당초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으나 예상밖에 기준금리를 동결했음. 한국은행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내수 경기 위축을 우려하면서도 경기 흐름을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쳤음. ▷이와 관련, 현대해상, DB손해보험, 코리안리 등 손해보험/일부 생명보험, 하나금융지주, BNK금융지주, 기업은행 등 은행 테마가 상승 마감. - 반도체/IT 대표주 등 -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 지속 등으로 하락.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 및 외국인의 집중 매도세 등으로 최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을 비롯한 반도체 및 IT 대표주 등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 ▷업계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스마트폰, TV, PC 등 B2C 제품 수요 타격 및 경제 전망치 하락에 대한 부담감 등이 B2C 노출도가 높은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수요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 아울러, 1분기 전통적인 비수기인 점 등을 들어 메모리 반도체 업종의 실적 둔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 대해 투자의견을 BUY에서 Underperform으로 하향 조정하기도 했음. ▷이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월 반도체 경기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을 조정할 단계는 아니라면서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 휴대폰 등의 전방산업 수요 둔화 및 생산 차질 등으로 경기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은 염두하고 있다고 발언. ▷이와 관련, 금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등 반도체/IT대표주들이 하락. 이 외에 폴더블폰, 스마트폰, 아이폰, 갤럭시 부품주, 3D 낸드, 반도체 장비/재료/부품 등의 테마도 동반 하락.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 美 SEC 월셔 피닉스의 비트코인ETF 출시 신청 거부 등에 하락.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금일 오후 3시 기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대부분 하락하는 모습.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인 비트렉스 글로벌에서도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 대부분의 가상화폐 가격이 하락하고 있음. ▷외신에 따르면, 美 SEC(증권거래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26일 월셔 피닉스의 비트코인 ETF 신청서에 대해 비트코인 기반 비트코인 ETF는 시세조작 우려 등이 있어 승인할수 없다며 최종 거부한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AMB크립토는 최근 비트코인 약세에 대해 낙관론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며, 지난 1월 연고점 이후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면서 상승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고 설명. ▷이와 관련, 금일 제이씨현시스템, SGA솔루션즈, 라이브파이낸셜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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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정부 10 여차례 경고에도 '가상통화'로 돈 몰리는 3가지 이유
① 2030·흙수저·서민들 탈출구 인식② 개미 주식투자 한계..증시로 안 가③ 거래소 폐쇄해도 국외이동 가능"가상통화 시장
커져 봉쇄보다 관리가 실효성 클 것" 지적도지난 11일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가상통화 거래소 폐쇄’ 카드를 꺼내기
전까지 나온 정부의 경고 및 대책 발표만 십여차례에 이른다. 지난해 6월께부터 정부는 가상통화 시장을 주시해오다가 지난 하반기부터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가격 급등세가 이어지자, 이전처럼 “정부가 책임질 수 없다”며 뒷짐 질 수만은 없는 상황이 이어졌다. 국외 거래소와 비교해 코인 가격이
20~30% 비쌀 정도로 수요가 커 ‘김치 프리미엄’이라는 말이 나왔다. 특단의 조처로 지난달 정부는 미성년자 거래 금지를 골자로 한 긴급
대책과 실명 거래를 중심으로 한 특별 대책을 잇따라 냈지만, 시장은 잠시 주춤할 뿐 다시 궤도에 올랐다. 한국의 ‘이상 과열'은 국내 정책만으로
억누르기 힘든 가상통화 고유의 특성과 가상통화 시장 밖의 이유가 맞물려 돌아가는 현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전세계
비트코인의 원화 결제 비율은 21%에 이른다. 가상통화로 손해를 본 사람도 많지만 ‘흙수저와 서민의 마지막 탈출구’라는 구호로 많은 사람들이
휩쓸린 탓이다. 국내 거래소 빗썸 회원의 58%가 20~30대일 정도로 가상통화 투자자는 특히 젊은층에 집중돼 있다. 헬스장을 운영하는
최아무개(35)씨는 “헬스장 사업도 ‘레드오션’이라서 당장 내일도 장담하기 힘든 일이다. 최근에 아이가 태어나서 어떻게 키울지 생각하면 눈앞이
깜깜한데 더 이상 돈을 벌 방법이 없다”며 “‘잭팟’ 소문에 휩쓸려 시작했다. 소소하게라도 벌 수만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내 한 증권사
임원급 간부도 “그만큼 젊은 사람들이 돈 모으기 힘든 세상에서 코인을 한다는데 말리질 못하겠더라”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누리집에 가상통화 규제를 반대하는 내용의 ‘정부는 국민들에게 단 한번이라도 행복한 꿈을 꾸게 해본 적 있습니까?’라는
제목의 글은 12일 현재 보름 만에 10만명이 넘게 참여했다. 이 글의 청원자는 “투자라는 건 개인이 성공하든 실패하든 개인이 책임을 지는 게
맞다”는 단서를 붙이며 “내 집 하나 사기도 힘든 대한민국에서 어쩌면 집을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썼다. 거래소 폐쇄 소식에 청와대 국민청원 누리집에서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박상기 법무부 장관 등 관료들의 부동산 투기
이력을 언급하며 ‘해임’ 청원까지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법무부가 급기야 ‘거래소 전면 폐쇄’ 카드까지 거론했는데도 열기가 크게
꺾이지 않는 데는, 이미 시장이 너무 커져버려 극약처방의 현실성이 떨어지는 탓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국내 거래소 빗썸만 보더라도 지난해 1월엔
거래금액이 3천억원 규모였지만, 지난해 8월 빗썸 하루 거래금액이 2조6천억원으로 코스닥 거래대금을 추월할 정도로 규모가 급증했다. 지난해
11월엔 56조3천억원으로 뛰어 올랐다. 투자자들은 ‘규제 리스크’가 없는 국내 주식시장으로 쉽게 돌아가지도 않는다. 지난 3개월
동안 코스닥에서 개인 돈이 우수수 빠져나갔다. 지난해 10월1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외국인이 1조5995억원, 기관이 572억원 순매수한 데
반해, 개인은 773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장에선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코스닥 개미들이 가상통화 시장으로 눈을 돌렸단 분석이다. 증권사에서
7년 근무한 경력이 있는 ㅅ(33)씨는 퇴사 뒤 전업투자를 하다가 지난해 초부터 가상통화 투자를 하기 시작했다. 주식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일반인보다 높은 ㅅ씨도 “주식시장은 개미의 한계가 뚜렷하다. 특히 공매도 측면에서 정보 비대칭이 없을 수가 없다”며 “이와 비교하면 코인판은
모든 개인이 평등하다”고 말했다.국경 없이 거래되는 가상통화의 특성으로 투자자들은 국내 거래가 막히면 국외 거래소로 옮겨가겠다는
움직임을 보인다. 국제 가상통화 정보업체인 코인마켓캡은 전세계 7438개 거래소의 정보를 제공한다. 통용되는 가상통화 종류만 1413가지다.
국내 거래소에서 산 가상통화는 전자지갑 주소만 입력해 송금하면 국외 거래소로 이동시킬 수 있다. 거래소 폐쇄와 관련해 가상통화 커뮤니티에선 외국
거래소 이용 방법을 문의하거나 “외국 거래소로 코인을 옮겨놨다”는 글이 자주 올라온다. 비트파이넥스, 바이낸스 등 국외 거래소는 한국어를
지원한다. 만일 국내 거래소 폐쇄가 가시화되면 ‘코인 엑소더스’는 더욱 거세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장은 “국내 거래소 자금이 외국 거래소로 옮겨지는 건 뻔한 수순”이라며 “피투피(개인간·P2P) 거래만 활성화돼 정부 기대와 달리
더욱 자금이 음성화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실제로 중국 거래소들은 자국 내 거래소 운영이 금지되자, 홍콩 등에서 운영하기 시작했다. 자금
흐름 파악은 국내보다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법무부 관계자는 “합법화된 나라의 거래소를 이용하는 것까지 막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전성인 홍익대 교수(경제학)는 “최저임금 올리는 것도 힘들고 부동산 시장도 잡지 못하는데 젊은층의 좌절이 가상통화로 쏠린
건 당연하지 않으냐”며 “현실적으로 이미 커져버린 시장을 억지로 막을 수도 없는 상황이어서 정부 부처 간 조율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거래소
관리’에 나서는 게 실효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http://v.media.daum.net/v/20180113050604936
흑몽작성일
2018-01-13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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