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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구룡성채의 현재
까울룽씽자이이 항목은 구룡성채로도 들어올 수 있다.[JPG external image]폐지묶음 월E가 뱉어내는 네모난 쓰레기덩어리가 생각난다길거리 사진[JPG external image]합성 사진이 아니다까울룽씽자이 옆 홍콩 카이탁 국제공항에 착륙하려 하는 캐세이퍼시픽 항공의 747기애쓴다[JPG external image]철거 후인 2009년 9월의 모습(까울룽씽자이 공원)[JPG external image]옛 까울룽씽자이 주택가를 축소해서 만든 미니어처. 까울룽씽자이 공원 내에 있다(출처).아편굴 투성이에 더럽고 쥐가 득시글거리고 치외법권이며 무척 위험하죠. 홍콩의 'sin city'[1]에요.- 1990년 '아비정전'을 까울룽씽자이에서 촬영했던 양조위의 회상.Contents1. 소개1.1. 사진들을 볼 수 있는 곳2. 역사3. 특징4. 대중문화에서의 까울룽씽자이[edit]1. 소개 ¶九龍城寨, 홍콩 까울룽반도(九龍半島)에 있던 슬럼가. 일명 동양의 마굴.구룡성채라는 한국식 독음으로 한국에선 더 유명하다. '구룡성' 이라고도 불린다. 까울룽씽자이는 홍콩의 주요 공용어인 광둥어 발음. 표준중국어로는 주룽청자이라고 한다. 원래 이름은 까울룽자이씽(九龍寨城, 구룡채성)이었지만[2] 주로 까울룽씽자이(九龍城寨)로 불렸다. 그냥 글자 하나 순서 차이. 영어로는 Kowloon Walled City.충킹맨션(重慶大廈, Chungking Mansions)[3]과 함께 외지 사람들이 발을 들여놓으면 두 번 다시 나올 수 없다는 홍콩의 양대 마굴이었다.이곳은 1866년 홍콩 섬과 까울룽반도 남부가 영국령이 될 때 형식상 청나라의 월경지가 되었다. 그러나 청나라가 망한 뒤 중화민국 시절부터 방치되었고, 뒤를 이은중화인민공화국 정부 역시 관리를 거부했다. 영국과 영국령 홍콩 정부도 거의 방치하다시피 했다. 그 결과 사실상 삼합회가 지배하는 치외법권 지대가 되었다.그러나 1984년 중영공동성명이 체결돼 홍콩의 중국 반환이 결정됨에 따라, 영원히 치외법권일 것 같던 까울룽씽자이도 철거 수순에 돌입한다. 중국과 영국 정부는 추가 논의 끝에 까울룽씽자이의 철거를 1987년에 발표했다. 영국령 홍콩 정부[4]는 27억 홍콩 달러를 들여 까울룽씽자이에 살던 3만 3천 여 주민들에게 보상금으로 지급했다. 보상금이 적다며 불만을 품은 주민들도 있었으나 홍콩 정부는 1991년 11월부터 1992년 7월에 걸쳐 주민들을 강제로 이주시킨다. 철거는 1993년부터 시작됐는데, 그 직전에 중국 정부는 일본의 탐험가들로 하여금 지도를 작성하게 했다고 한다. 철거 작업은 1993년 3월 23일에 시작돼 1994년 4월에 완료되었다. 이로써 악명 높던 까울룽씽자이의 주택가가 완전히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홍콩 정부는 이어서 이곳을 까울룽자이씽공원(九龍寨城公園, 구룡채성공원, Kowloon Walled City Park)으로 조성했다. 공원 조성 작업은 1995년 8월에 완료돼 공식적으로 홍콩 정부의 시정총서(市政總署, Urban Services Department)의 관리 하에 들어갔다. 같은 해 12월 22일 영국령 홍콩의 마지막 총독이었던 크리스 패튼(Chris Patten)에 의해 공식 개원하게 되었다. 1997년 7월 1일 홍콩이 중국으로 반환된 이래 이 공원 일대는 공식적으로 중화인민공화국 홍콩특별행정구의 일부가 되었다.참고로 까울룽자이씽공원은 침사추이의 구룡공원과는 다른 곳이니 주의.[5]침사추이 충킹맨션 앞에서 KMB버스 1번을 타서 구룡채성공원 정류장에 내리거나 MTR을 타고 Lok Fu(樂富)역에서 내린 뒤 남쪽으로 15분 정도를 가면 큰 공원이 나오는데 거기가 구룡채성공원이다. 전체적으로 시대상은 청 말기쯤, 구룡성채 자체로 치면 초창기에 가까운 분위기며 공원의 관리사무소에 해당하는 곳이 지금까지 유일하게 남아있으며 오래 된 편에 속하는 구룡성채의 유일한 흔적이다. 공원 내에는 당시의 역사를 보여주는 건물과 전시물이 남아있지만 이에 대한 자료의 양은 없는 것 보다는 나은 정도. 센서를 이용한 전자 사진집이 구비되어있으나 사진의 양은 많지 않다. 간이매점도 있지만 기념품점 같은 걸 기대해서는 안되고 그냥 구멍가게 수준이다. 후술할 City of Darkness 같은 사진집 원서라도 안 팔면 어디가 덧나냐철거되기 전 불과 0.03㎢의 면적에 무려 5만 명의 주민이 살고 있었다. 인구밀도를 환산하면 190만 명/㎢로서[6] 역사상 최고의 인구밀도를 가진 곳이었다. 이 덕분에(?) 건축학 및 환경학적 자료로서의 가치 또한 엄청나다고 한다.비슷한 걸로 베네수엘라의 콘피난사 금융센터,나폴리의 스캄피아 아파트가 존재한다.4만년 후의 하이브시티의 표본이다 카더라(...)[edit]1.1. 사진들을 볼 수 있는 곳 ¶일본어 페이지기는 하지만 아래 홈페이지에서 구룡성채의 귀중한 사진자료를 볼 수 있다. 구룡성채 탐험기(일본어 원본)구룡성채 탐험기(한국어 번역본).구룡성채 내부를 돌면서 320여 장의 사진을 찍고 32명을 인터뷰한 사진집도 있다. City of Darkness.구룡성채의 당시 실제 생활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도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영어 자막.월스트리트 저널에서 한글 자막과 내래이션을 붙인 동영상을 제작했다. [상상을 자극하는 도시 구룡성채].[edit]2. 역사 ¶[JPG external image]▲ 19세기 말, 구룡성채의 모습[JPG external image]▲ 1915년, 구룡성채의 모습본래 청나라 군대가 주둔하면서 홍콩의 영국군을 감시하던 요새였다. 2차 아편전쟁 이후 까울룽반도까지 영국 소유가 되었지만 이 성채만큼은 중국의 소유로 남아있었다. 1941년 일본군이 홍콩을 점령한 후 성벽을 헐어버렸다. 일본의 패퇴 이후 부랑민들이 모여들어 살기 시작했고 1948년에는 영국 관리들의 진입시도를 막아냈다. 그리고 홍콩 정부도 진입하지 못했고, 중국 정부도 관리를 거부하여 완전한 무법지대가 되어버렸다.국공내전 이후 난민들이 우후죽순으로 몰려들었고 흑사회의 주 활동무대가 되었으며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범죄행위들이 벌어졌다. 홍콩에서 가장 유명한 성매매업소, 도박, 아편굴, 헤로인, 무허가 한의원, 무허가 치과 등 불법업소들도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 살인 사건이 벌어져도 어떤 경찰도 손대지 않는 진정한 무법지대였다. 오직 흑사회의 룰만이 존재할 뿐...[JPG external image]▲ 1971년, 구룡성채의 모습[JPG external image]이후 1970년대 들어 고층 건물들이 올라가기 시작하면서 슬럼화가 더욱 가속되었다. 1986년에는 이 꼴을 더 이상 보지 못한 홍콩(영국) 정부가 경찰을 동원하여 범죄자들을 싹쓸이했으며 건물을 철거한 것도 노후화되고 부동산 가치가 떨어져서 철거한 것이다. 그리고 이곳 주민들이 직접 자경단을 만들어 활동했기 때문에 치안도 제법 향상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자경단이 나올 정도면 이건 좀...[JPG external image]철거 후엔 구룡성채 공원이 세워졌다. 공원 넓이도 상당한데 공원 한켠에는 구룡성채의 모형이 있다.철거할 당시 이곳의 건축학적 가치[7]를 느낀 일본인 건축가들이 이곳의 도면을 따갔으며 이 곳의 도면이 완성되자 철거가 시작되었다.지금은 정식으로 홍콩의 일부로 관리되고 있다.[edit]3. 특징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마구잡이로 지어진 건물의 숲이다. 도시계획은 당연히 없었고 외부로 뻗어나갈 수 없는 상태에서 인구가 계속 늘어나다 보니 자꾸자꾸 빌딩을 높이 세우게 되었다.[8]바로 옆에 곡예비행장 홍콩 카이탁 국제공항이 있어 주변의 건물은 6층 이상 짓지 못하게 하는 규제가 있었지만 구룡성채는 이러한 법률을 무시하고 최고 15층까지 올라가게 된다.거기에 증축 및 개축을 반복하다 보니 미로와도 같은 골목과 닭장처럼 빽빽한 아파트가 들어차서 대낮에도 햇빛을 못 보고 전등을 켜서 살아야 하는 곳이 되었다. 항상 어둡고 습기로 축축한 환경, 그리고 건물과 건물 사이의 공간이 없어서 수도관이나 전기배선 등은 천장에 늘어지게 되면서 특유의 괴기한 분위기를 흘리게 된다. 이런 독특한 환경 때문에 영화 촬영지로도 많이 쓰였고 일본의 게임 등에서도 간간이 등장하게 된다. 코모라? 하이브 월드대략적인 내부 생활상은 이곳을 참조.월스트리트 저널에서 제작된 다큐멘터리홍콩 RTHK에서 1975년에 제작한 까울룽씽자이 관련 프로그램[edit]4. 대중문화에서의 까울룽씽자이 ¶이곳의 슬럼 이미지는 사진집 'City of Darkness' 에 의해 세상에 알려졌고 수많은 만화와 영화, 애니메이션의 모델이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풍경의 클리셰 중 하나는 홍콩 카이탁 국제공항에 착륙하기 전 저공비행하는 여객기가 배경에 등장하는 것이다.성항기병, 아비정전과 같은 영화는 이곳에서 촬영되었고 SF 소설가 윌리엄 깁슨은 뉴로맨서, 버추얼 라이트, 코드명J 등의 소설에 이곳의 이미지를 반영했다.제이슨 본 시리즈의 2편인 본 슈프리머시의 소설편에서는 스토리상 중요한 장소로 나온다. 공각기동대의 홍콩도 이곳을 모델로 하였고 그 외 겟 백커스의 무한성과트라이건 맥시멈의 구룡성도 이곳을 모델로 한 곳이다.주성치의 쿵푸허슬에 나오는 낡은 아파트는 이곳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의외로 극장판 카드캡터 사쿠라의 배경이 되기도 하였다(...)또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에선 Numbers 미션의 배경으로도 등장한다. 사실 비밀무기 실험장이다DES BLOOD3에서는 주인공 여형사가 비밀조직 수사를 위해 구룡성채를 탐험하는데 만약 게임 오버를 당하면 삼합회에게 검열삭제... 나리타 료우고의 엣사 대교 시리즈의 무대인 인공섬도 이곳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만들어진 것.SCP 재단설정에는 이곳에 SCP-184가 있어서 막장도시가 되었으며(...) SCP-1162도 있었는 듯하다.공각기동대 극장판의 한 장면으로도 나온다. 마찬가지로 사이버펑크물인 PSYCHO-PASS의 슬럼가는 이 곳을 모델로 하는듯 하다.크라잉 프리맨에서 푸친란이 귀도 무라마사를 남편 대신에 가진 후에 칼에 걸맞는 실력을 키우기 위해 찾는 스승이 있는 곳이다. 페야산이 그녀를 말리면서 말하길 막강한 백팔룡 조직도 건드리지 못하는 곳이라고 한다.1997년작 PS1 게임인 Kowloon's Gate(九龍風水傳)의 주 무대이기도 하다.소년탐정 김전일의 2012년 이슈인 홍콩 구룡 재보 살인사건에서는 과거 이곳에 살았던 이들과 관련된 범죄를 다룬다.DARKER THAN BLACK에서도 배경으로 등장한다. 흑의 계약자 외전[9]에서 헤이와 인의 도피처 중 한 곳으로 나온다. 외전 1화의 차회예고에서 '홍콩 구룡성' 이라고 언급되며 2화의 전반적인 배경 또한 구룡성채를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다음 웹툰 양말도깨비에서는 함박눈 마을의 모티브가 되었다. 물론 동화풍 웹툰이기 때문에 이곳만큼 무서운 곳은 아니다.----[1] 오래된 표현이다. 1930년대에 마피아의 소굴이었고 부정부패로 막장을 달리던 뉴욕주의 도시인 유티카(Utica)의 별명이 신 시티다. 그 이후에는 라스 베가스의 별명으로 쓰이다가 후에 이것에서 모티브를 딴 만화가 연재되기도 했다.[2] 1993년에 철거될 당시 구룡채성이라 쓰인 현판이 발굴되었다.[3] 영화 중경삼림의 무대가 되었던 장소. 그나마 여기는 까울룽씽자이에 비하면 평범한 서민 숙박 공간이다. 그래서 배낭여행객들에게 추천될 정도. 물론 가격 때문에... 게다가 중국의 월경지라 홍콩 정부가 관리를 못한 까울룽씽자이와 달리, 충킹맨션은 죽 홍콩 정부의 관할하에 있었다.[4] 당시 공식적으로 영국령 홍콩이 아닌 중국의 영토였지만 어차피 홍콩 전체가 중국에 반환될 예정이라 영국령 홍콩 정부가 까울룽씽자이의 철거와 공원 조성 작업을 집행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확인바람[5] 채성이라는 글자가 없으면 십중팔구 침사추이 북부의 구룡공원을 지칭한다.[6] 얼마나 대단한 것이냐하면, 서울시 안에 11억 5천만 명이 살고 있는 수준이다. 대략 인도 인구 정도 되는 셈.[7] 엄청난 인구밀도를 유지한 건물과 불법건축 및 증축의 진수(…)[8] 중심부에는 유치원과 양로원이 있었다. 중간에 고층 빌딩이 푹 들어간 것처럼 보이는 단층 건물이 유치원과 양로원이다.[9] 2기 유성의 제미니에서 DVD/BD 영상특전으로 나왔다. 총 4화 완결.
김조일작성일 2015-05-27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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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저도 한번 인생 최고의 게임 Top 10!
안녕하세요 현재는 공부때문에 게임을 하지는 않지만 비세리스님의 글을 보고 필을 받고 적게 되었습니다 ㅋㅋ 재미삼아 봐주세요~(주관적인 내용이란걸 염두해주세요!) 1위 Supreme Commander아마 제 일생일대에 있어서 가장 열심히 했고 가장 좋아했으며 오랫동안 즐긴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엄청난 물량과 다양하고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유닛. 배들의 함포소리와 파괴음. 초물량전략시뮬레이션에 있어선 일가견이 있는 게임입니다.옛날 CAVEDOG에서 만든 Total Annihilation을 계승한 후속작으로 북미, 유럽 등 일부 국가에선아직까지 매니아들에겐 인기가 있는 게임입니다. Total Annihilation때문에 지금의 스타크래프트가존재하는건 유명한 일화죠. 외국인들과 멀티할때 출신국가를 물어보면 자주 물어봅니다.'한국엔 스타크래프트를 지금도 하느냐? 실력자들이 많다고 하던데''아직도 인기가 많냐, 나는 거기 대회 구경하러 가본적이 있다' 등등..근데 정작 저는 남들 스타크래프트할때 다른 게임을 해서 대충 답변했던.. 우리나라에선 출시하고 얼마 안가서 없어졌지만일부 매니아들이 존재했었는데 저도 그 틈을 끼어들어 열심히 했죠우리나라에선 '느리다', '게임하는데 기본 한시간이다' 등등 입맛에 맞지 않았지만결국 이 게임도 다른 전략시뮬레이션 게임과 다를것이 없이 평균 플레이시간은10~20분 내외로 그리 길지 않아요 자랑을 하자면 세계랭킹 100위안까지 들었던적이 있었습니당~게르만놈들하고 바이킹녀석들이 너무 잘해요 ㅋㅋㅋ슬픈건 제작사였던 Gas Powered Games가 현재 월드오브탱크를 만든 회사인 워게이밍에 인수되어크리스 테일러(감독)는 그 아래에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2위 Hitman 시리즈 암살게임의 대가 Hitman 입니다. 첫 작품인 코드네임 47부터 최근에 나온 앱솔루션까지 모두 해왔습니다.마치 내가 암살자라도 된듯한 기분으로 엄청난 긴장감과 목표를 달성했을때 그 기분이란!암살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자유도가 매우 높은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다양한 방법으로 타깃을 노릴 수 있죠.게임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얻는 방법은 타깃 이외에는 되도록이면 절대 죽이면 안되고, 타깃에게 가장 가까이 다가가서암살하는 것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는 방법입니다. 타깃에서 거리가 멀어질수록 점수는 적어집니다.첫작에서는 등급이 없었지만 2부터는 점수에따라등급이 존재했기때문에 가장 높은 등급인 사일런트 어쌔신을 받을려고 많이 했었습니다.최근에 나온 앱솔루션은 자유도가 전작들에 비해서 많이 낮아졌고 히트맨에서 내세우는 특징을 죽여암살이라기보다는 메탈 기어 솔리드 처럼 위장액션 게임으로 기울어졌다 라는 평이 많았습니다만그래도 저는 재미나게 했습니다. 오히려 연출이 많아져 기존에 느낄 수 없었던 재미를 느껴 좋았죠여담이지만 게임속 베스트 암살자에서 1위가 저 위의 사진 아저씨입니다. 이름은 47 3위 Half-Life워낙 유명하니 아시리라 믿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 게임CD 부록으로 있던 데모를 하면서 처음알게되었고 조금 시간이 지나 정품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게임 장르 FPS의 눈을 뜨게 해준 게임으로어릴땐 피가 튀기고 시체가 조각나는 저로선 굉장히 자극적인 게임이었습니다. 물론 지금 생각하면너무 생각없이 게임을 했었지만 -.-; 지금 봐도 뛰어난 타격감과 게임방식은 손색이 없죠.너무 재밌어서 난이도 종류별로 8~10번씩은 깼던걸로 기억하네요. 이것도 여담으로 한때 제가 살았던동네에 이 게임 붐이 일어나서 멀티플레이가 유행이었던 적이 있었습니다.재미도 재미지만 새로운 장르에 눈을 뜨게 해준것에 더 의미가 있는 게임으로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4위 Call of duty 시리즈 정조준으로 사격하는 게임을 처음으로 해본 게임. 게다가 싱글플레이의 그 박진감 넘치고 엄청난 연출에매료되었던 게임이었습니다. 1은 그렇다 치더라도 확장팩으로 나온 유나이티드 오펜시브는 연출이 더해져집에 아무도 없을때 소리를 최고로 높이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시간이 지나면서 현대전까지 나왔었는데모던워페어3 싱글까지만 해보고 외전격인 블랙옵스나 이후에 나온 시리즈는 안했습니다.점점 게임에 흥을 잃어버려서 =_= 안찾게 되더군요.하지만 정말 연출이란걸 제대로 알게 된 게임은 콜오브듀티가 처음이었고 그 충격과 소름은 아직 능가한게임이 없었습니다 5위 X-Com 3: Apocalypse 처음 접했던건 초등학교 3학년 형이 사들고 왔었지만 영어의 장벽과 어린나이때문에 이런 형태의게임개념을 몰라 진행할 수 없었고 나이가 좀 들고나서 제대로 할 수 있었습니다.당시 나온 게임 치곤 굉장히 세밀했는데, 기업들과의 경쟁, 매수, 친밀도, 무기연구, 생산 등등이있었고 병사들 장비를 입맛대로 장착 시킬 수 있었고 지상전뿐만 아니라 공중전이 존재하여UFO가 등장하면 출격시켜 전투를 치를 수도 있었습니다. 지금해도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데1과 2를 안하고 3만 해본 저로선 그렇지만, 전작을 했던 유저들은 결코 1과 2의 악명높은 난이도에비하면 3은 애기 수준이다! 라고들 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3으로 들어오면서 지상전 전투 방식이턴방식과 실시간으로 나뉘어져 실시간으로 하면 무척 쉽다고 합니다. 전 실시간으로 해도 어려웠는데ㄷㄷ 6위 Monster Hunter 고3 수능이 끝나고 조금씩 모아왔던 용돈으로 PSP를 샀었고 형을 따라 산 첫 타이틀이 몬스터헌터2프리덤이었습니다. 처음엔 조작도 어려웠고 기존 게임과는 너무 다른 게임방식(레이드)에 적응하기어려웠지만 깊은빡침과 오기로 극복하고 저와 형, 그리고 형님 친구분 이렇게 셋이서 너무 재밌게했었습니다. 섬광탄 던져라~ 폭탄 설치해라~ 함정 깐다!...지금은 추억이지만 당시 처음 잡았던 키린을 몇번이고 실패의 끝에 잡았을때 환호성이 아직도잊혀지지가 않네요.처음엔 몰랐지만 제가 했던건 2 프리덤이었는데 이것이 북미 판이었고 원래 처음 나올땐 포터블로완전 일어로 나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후 나온 2g 포터블을 했었지만 일본어를 전혀 몰라서 결구 해보지도 못하고 중고로 판 뒤 군입대를 하게 되었죠 ㅜㅜ 7위 Warhammer 40k 시리즈 우리나라에선 스타크래프트만큼 유명한것도 아니고 슈프림커맨더 만큼 모르는것도 아닌,딱 그 중간의 위치에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방대한 세계관으로 외국에는 많은 매니아를 가지고 있는 워해머 40k 입니다. 1에선 엄청 많은종족이 있고 다양하고 개성있는 유닛들로 가득하여 플레이어는 자신의 취향에 따라 종족을골라 할 수 있었죠. 저는 카오스와 임페리얼가드!시간이 지나서 놀라운 그래픽을 가진 2가 등장했고 좀 더 지나 확장팩 2개가 더 나왔죠슈프림커맨더가 전쟁이라면 워해머는 전투를 이끄는 느낌이라고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1은 그렇다쳐도 2는 건물생산이 없기때문에(일부 터렛은 제외) 오로지 유닛(분대)을 잘 컨트롤하고특성을 파악하여 전투에 임하여 승리로 이끌어야 하죠.슈프림 커맨더를 같이 했던 유저들과 워해머2를 했었는데 슈프림커맨더와는 너무 다른 게임방식이다보니제가 너무 못해서 질타를 받기도..우리나라엔 꽤나 많은 유저들이 있고 커뮤니티 사이트도 있습니다. 8위 리턴투 캐슬: 울펜슈타인 ID소프트에서 만든 울펜슈타인. 싱글플레이도 재미나게 했었지만 이후에 무료로 배포한 멀티플레이어가제대로 된 진국이었습니다. 아마 제 경험상으론 '병과'라는 개념을 활용한 게임으로 기억합니다.일반 보병과 위생병, 장교, 저격수가 있고 또 병과마다 무장이 달라서 유저들이 다양한 병과를 골라놀 수 있었습니다. 보병은 기관총과 박격포, 바주카, 위생병은 회복약과 주사기, 장교는 지원요청, 탄약보급저격수는 그야말로 스나이퍼 라이플이 있고 적 시체에 다가가서 위장할 수 있던 능력도 있었습니다.자주 했던건 위생병으로 쓰러진 유저를 살리는 재미로 했었는데, 여기서는 피가 0이 되면 바로 죽는게 아니라쓰러지는데 시간내로 위생병이 와서 주사기를 꽂아 주면 살아나서 복귀가 가능합니다. 치밀한 놈들은쓰러뜨리고 가까이와서 칼로 슉슉 확인사살까지 하고 가죠. 물론, 큰 폭발이나 지뢰같은 것에 휘말리면몸이 증발해서 아예 죽어버립니다. 항상 시끌벅적 했던 게임으로 기억하네요 ㅋㅋ 9위 Homeworld 2 우주전략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화사한 색감과 그래픽, 우주라는 개념때문에 z,y축에 x축까지 더해져경우에 따라선 다양한 전략&전술이 가능했던 게임. 종족도 적고 유닛도 타 게임에 비해서 다양하지는않았지만, 뒤에 펼쳐진 은하나 성단을 보며 거대한 전함들이 레이저와 미사일, 캐논을 쏘고 작은 비행기들이날아다니며 공세를 펼치는걸 보면 장관을 이룹니다. 그래픽에 비해서 사양을 높게 타지 않아 당시 안좋았던컴퓨터로도 재밌게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좋았고 세계관 또한 독특하여 싱글플레이는 마치 드라마를연상케했습니다. 10위 Simcity 2000 어릴적 컴퓨터를 처음사고 아버지께서 처음 사주었던 게임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하프라이프가FPS에 눈을 뜨게 해준 게임이라면 시뮬레이션은 이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발전소부터 지어서거주지역, 공업지역, 상업지역을 건설하고 치안과 교육도 신경써주고 공원도 지어주고 공항도 만들고..게다가 이걸 샀을 당시 한글버전으로 나왔기때문에 더욱 쉽고 몰입감 있게 할 수있었습니다.잘하다가 갑자기 지진이나 화재나면 깊은 빡침지금 한다고 해도 킬링타임용으론 손색이 없을 정도로 명작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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