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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글터] 입조심 -1-
“그렇다고 해서 겁먹을 필요는 없어요. 다들 깔끔하게 놀다 가니까…” 성주는 그말을 하면서 내 눈치를 살피는듯했어.이말에 겁먹고 가게를 안나오면 또 새로운 웨이터를 구해야하니까 내가 계속 나올 바랬나봐나는 잠자코 있었어 유흥에서 일하면서 건달치고 사고가 안났던 적이 없는것 같아서 “아, 그리고 가끔 바쁘거나 늦게끝나면 저도 가끔 가게 대기실에서 자고 가는데, 2번 방에서는 자지마세요.” “왜?” “가끔 노래방 기계가 오작동을 해서요. 자다가 깜짝 놀라서 깬적이 몇번 있어요 ㅋㅋ" “아~ 건물이 오래되서 그런가 보네 그런데 노래방 기계가 갑자기 꺼지거나 맛탱이 가는건봤어도 켜지는건 못봤네 ㅋ” “이 동네가 안개도 자주 끼고 소나기도 자주 오고 해서 습기때문에 그런거 같아요,” “그렇구나” “저기~ 오늘 처음온애 이름이 뭐였지~~?” 세형이형의 목소리에 나는 대답했다." “예, 호진입니다.” “어, 그래 호진아 사장님이 오늘은 시내 가게에 가라고 하시네 여기 오늘 손님이 없을것 같아서, 너 저기가서 팁 받고 , 차비는 벌어가야 할거 아니야~" “아, 네.” “내가 문자로 가게 주소 보내줄게 얼마 안걸려 차로 여기서 10분정도?” “알겠습니다.” 그리고 그날이 성주를 본 마지막 날이였어. 성주는 그만두고 본래 본업을 하러 간다더군.그게 돈이 훨씬 된다면서 미련없이 떠났어.무슨 일인지는 못들었는데, 뭐 비전이 있는 일이겠거니 했지. 그렇게 시내 가게로 가서 만나게 된 두명의 웨이터와 인사를 했는데 , 한명은 인상이 험악했고 한명은 서글서글한 인상에 뚱뚱했어.인상이 험악하고 머리를 스킨헤드 처럼 빡빡민 동생은 전과 7범 이라고했어.교도소에서 12년을 복역하고 나왔다고 했고 뚱뚱한 건재라는 동생은 여기서 일한지 무려 7년이나 됐다고 했어. 그렇게 이 두명과 대화도 좀 하면서 일을 끝마치고 시간을 보니 벌써 아침 6시였어.지금 차로 집에 돌아가면 출퇴근 시간때문에 길도 막히고 시간이 오래걸릴것 같아서 내가 면접을 봤던조그만 가게로 가서 자고 간다고 사장님께 전화를 드리고 가게에서 자려고 대기실에 장판을 키고 누워서 잠을 청했어. 얼만큼 시간이 지났을까?시끄러운 차임벨 소리에 잠이깼어. 시계를 보니 아침8시 , 이시간에 뭐지 하고 나는 가게 현관쪽으로 걸었지내가 가게문을 잊어먹고 안 잠가놨나보다 하고는 손님이 왔는지 확인하려고 갔어대기실에서 현관을 가려면 5번방 3번방을 지나 2번방 그리고 1번방순으로 지나쳐 가야했는데, 현관으로 가고있는데 2번방에서 환한 불이 새어 나오고 있더라고혹시나 내가 불을 안끄고 잤나싶어 어차피 현관을 가려면 2번방을 지나쳐가야하니까 2번방 불을 끄면서 현관쪽으로 걸어가야겠다 싶었지그래서 2번방 문을 열고 상반신을 넣어서 빠르게 불을 끄려고 하는데 어라? 노래방 기계가 켜져있는거야?내가 설마 노래방 기계도 안끄고 잤나 싶어 잠깐 생각하는순간 테이블에 누가 앉아있더라고? “헉! 깜짝이야.” 나는 놀라서 하마터면 엉덩방아를 찧을뻔했어. 그러자 테이블에 앉아있던 한 남자가 앉아서 아무렇지 않게 나를 올려다보더니 말했어. “술좀…” 언뜻보니 나이는 50대정도의 남자.. 나는 피곤한 상태에서도 반사적으로 “아,네! 사장님" 이라고 대답을 하고 술을 가지러갔어.그리고 기본 세팅인 병맥주 3병하고 간단한 과자 몇개를 접시에 올려서 2번방으로 가지고 갔어. 술과 과자를 테이블에 올려두려고 츄라이(쟁반) 를 테이블에 대고 술을 놓다가 모르고 내 허벅지 쪽에부딪혀 글라스 잔이 바닥으로 떨어졌어. 쨍그랑- 내가 졸려서 잔을 깨버렸네 하고 얼른 술과 과자를 마저 놓고 손님께 죄송합니다 금방 치워드릴게요 하고 빗자루를 가지러 주방쪽으로 걸어갔어. 걸어가면서 지금 이시간에는 아가씨들도 없고 나도자야되는데라고 그제서야생각이 난거야.그냥 적당히 말해서 맥주나 한잔 맥이고 보내야겠다. 생각하고는 2번방에가서 바닥에 있는 깨진 글라스 잔을 치우려고 허리를 숙여 깨진잔을 쓸고있는데 손님쪽으로 유리 파편이 있을까봐 몸을 숙여서 테이블 밑 안쪽을빗자루를 깊게 넣어서 쓸고있는데, 테이블에 사람이 앉아있으면 다리가 보여야되잖아?그런데 아무것도 안보여, 순간적으로 어안이 벙벙해서 쓸다가 다시 일어나서 손님을 봤는데 손님은 아무렇지않게맥주를 마시고있고, 다시 몸을 수그려서 밑을 보니 다리가 안보이고…이게 뭐지 싶어서 벙찐 표정으로 손님을 빤히 쳐다보는데 , 그 남자 손님이 마시던 맥주잔을 내려놓고 갑자기 남자 손님도 나를 빤히 쳐다보는거야. 무표정한 얼굴로 나를 쳐다보는데 그 손님 눈이 이상해점점 눈이 붉어지는것 같더니 갑자기 눈이 엄청 새빨게 지는거야. 그리고 알람소리에 정신이 들었어.나는 대기실에서 자고있었고 굉장히 졸린 상태로 핸드폰알람을 끄고 일어났어.그제서야 내가 개꿈을 꿨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지일어나서 가게 불을 다 키고 오픈준비를 해야하니 이곳 저곳을 빗자루로 쓸려고 빗자루와 쓰레받이를 들었는데쓰레받이 안에서 쨍그랑 소리가 나는거야 . 처음에는 누가 어제 깨진 잔을 쓸고 안버리고 쓰레받이를 그대로 뒀나보다라고 생각을했는데 천천히 빗자루로 쓸면서 생각이 든게, 어제 내가 꿨던 꿈에서 내가 잔을 깼던게 생각이 나는거야.나는 에이설마 하는 생각에 청소를 멈추고 2번방으로 걸어갔어. 문을 열자 2번방 불이 켜져있고, 노래방 기계가 켜져있었어.그리고 2번방 테이블엔 맥주 세병과 함께 과자 안주 기본세팅이 올려져있고누가 마시다 만듯한 글라스 잔에 남은 맥주까지더욱더 충격적이였던건 내가 어제 글라스잔을 하나깼었는데, 방 테이블에 기본적으로 세팅되어있던 글라스잔 한개가 비어… 어젯밤 내가 꿈이라고 생각했던게 꿈이 아니였다는 생각이 들자마자나는 온몸에 소름이 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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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의외로 남자들도 잘모르는것들.jpg
🔴남자들이 알아놔야할 윈도우 필수팁 🔴사이드미러 열선 🔴핸드폰 충전에관한 진실1. 휴대폰을 충전하면서 사용하면 배터리에 무리가 있을까?-> 배터리 수명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음2. 휴대폰이 100% 충전되었어도 계속 꽃아두는게 좋을까?-> 계속 꽃아두면 100%에서 더 충전됨, 그리고 배터리에 무리가 가지도 않음3. 배터리 잔량을 0%로 완전 방전한 다음 충전하는게 좋을까?-> 과거 리카드전지와 달리 현재 스마트폰은 리튬이차전지를 사용하므로 방전될때 오히려 수명이 줄어 들므로 방전되기 전에 충전하는것이 더 좋음🔴치약의 또다른활용법집에남은 오래된 치약으로 유막제거. 개꿀(진짜됨 내가해봄) 🔴한국도로공사 꿀팁 🔴낯선지역에서 진.짜. 맛집찾는 방법 1.티맵에서 '맛집' 검색2.'티맵인기' 적힌곳위주로 '상세보기' 클릭3.티맵안내받은 횟수 많을수록 맛집확률높음 🔴실수로 다른사람계좌에 입금을 했을 경우https://kmrs.kdic.or.kr예금보험공사에서 진행하는 착오송금반환지원시스템을 이용하면 됩니다.🔴보험들때 제발 기본적인건 조심좀(대충 이정도만 숙지하더라도 양아ㅊ같은 설계사들에게 눈탱이 맞을일은 피할꺼임)1.실비는 제발 무조건 가입해놓으세요웬만한 병은 대부분 커버됩니다. 비싸지도않아요커피두번만 참으면 보장받을수있음http://inr.or.kr/여기가면 제일싼곳 찾아줍니다.2.치아보험은 장난질하는곳 많습니다. 가격대 꼭 파악해놓고 가입하세요<치아보험 가격정보 직링크 http://dental-bohum.net/?num=44731805>만약 본인이 치료안한 치아가많다 싶은분말고는 가입추천하진않아요대신 그비싼 인플란트치료가 50%할인이기 때문에약간통증이 지속되는 어금니가 있는데오랫동안 치료를 하지않았다면 추천!3.사망보험금필요할땐 생명보험사, 보장필요할땐 손해보험사, 실비는 걍 싼곳4.보장성 가입할때는 순수소멸형으로. 가입할 땐 비갱신형으로.5.보험 리모델링 http://www.goodmoney.or.kr-내가 내는 보험납입료를 무료로 분석후 줄여줌/서비스차원에서 해주는듯6.KS공식 보험 포털플랫폼 http://insue.kr-실손,암등 내나이에 맞는 메이저보험사 가격 한번에 쭉 다 나옴가격대 싹 알아보기엔 젤편한곳. 내수준엔 어느 보험사가맞는지 감이오겠죠?7.자동차보험은 다이렉트로(왜?싸니까). 운전자는 운전자보장만.자동차 통합보험료 가격보여주는 곳임 http://goodins.or.kr여기도 마찬가지로 6개 보험사의 가격을 쫙 알려줌일단 다이렉트로하는건 무조건 추천,전화로하는것도 나쁘지않지만 다이렉트보다 비싸고,사람불러서하는게 최악임 젤비쌈8.만30세 이하라면 어린이보험으로 가입.-만31세가 되는 생일이 1월1일이라고 하면,그 이후 6개월인 6월31일까지만30세로 취급되어어린이보험이 가입 가능하니 참고바람.보험료가 좀 더 저렴하고 더 많은보장,더 높은 보장금액을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만30세이하에 가입할 예정이라면무조건 어린이보험을 알아보는게 좋음http://insa.childinsu.kr9.예전에 가입한건 보험안좋다고 무조건 해지하지 마세요.10.가입 시 고려할 중요순위실비 >> 암,뇌,심장질환 > 질병,상해후유장해 > 수술비 > 사망금 🔴불필요한 웹사이트 한번에 탈퇴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www.eprivacy.go.kr본인확인내역통합조회>조회대상선택>본인확인>이용자정보입력>최근5년간인증내역회원탈퇴신청가능클릭>회원탈퇴신청하기🔴다이소에서 믿거템 🔴경사로 주차 꿀팁1. 차량이 완전히 정지 된 상태에서 중립기어(N) 넣기2.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에서 사이드 브레이크 체결3.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 떼기 (이 때, 차량이 조금 밀리는 느낌을 받게 될겁니다)4. 다시 브레이크 밟고 주차기어(P) 넣기<정차 후 바로 P단 넣고 시동끄면 미션 박살남> 🔴변기통 악취 제거양치 후 양치물을 변기통에 뱉고10분 후 물 내리면 ㄹㅇ 악취가 사라짐개 신기함🔴차량 악취 제거사과 반쪽을 차 안에 하룻밤 두면차 안 냄새 순삭여기서 반쪽이 키포인트임🔴내몸 악취 제거간혹 남성 호르몬 냄새로 주변 사람들이나 가족들에게 신경이쓰이거나 혹은 내 방 문을 닫아두고 잠깐 나갔다 온 사이에 방에호르몬 냄새가 가득하다면 아주 손쉽게 그 냄새를 제거할 수있습니다방법은 귀 뒷쪽 부분 그리고 귓볼을 세안이나 샤워하실 때 꼼꼼하게 씻어주는 것입니다 그 쪽에서 남성 호르몬이 분비된다고하네요🔴스티커 자국 제거
삼호먹태작성일
2025-04-0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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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이번 내란 계엄의 새삼스러운 사실들 정리
1. 국회는 죤내 강려크하다. 12.3 이전까지 뭐 국개의원, 세금 축내는 것들기사 한줄에 쫄아서 제대로 의정활동도 못하고임기 동안 뭐 밥그릇이나 챙기려는 허접스러운 이미지가 갑자기 내란 계엄을 막아내고 법치라는 시퍼런 칼날로 내란 대통령도 나가리 시키고총리도 나가리 시키고 검새 판새들은 처 돌아가고군-경은 누군가의 눈치만 보고 있는 시절에 국회는 국가가 국가로서 존속 할 수 있는 마지막 보루라는 점을 정말 실감나게 상기 시켜줌. 청문회/국감 따위 개최해봐야 맨날 본인 말 한마디 찰지게해서 대중에게 인기나 끌 생각이나 하던거 같던 그 자리에서내란 범죄 사실을 실토하게 만들고내란 범죄 논리를 박살내기도 하고 '아 그래, 이게 원래 국회가 하는 일이지? '싶은 생각이 절로 들게 말 그대로 국회가 밥값을 제대로 했다 상기 됐음. 당원 지지율이 한참 높았던 추미애 의원을 재치고 의장이 된 우원식 의장도여러가지 우려와 다르게 정말 의장으로서 역할을 잘 해줌. 특히나 계엄 해제 당시 조바심에 거수투표라도 하자고 원성이 자자한 국회의원들 잘 다독이고그 와중에 내란당 원내대표 추경호에게 절차의 맞게 최종 통보하고 그동안 계속 절차상 문제로 계속 태클을 걸어왔던 내란 세력의 태도를 봤을 때,완벽한 전자투표를 이끌어낸 점은 우의장의 엄청난 공로라고 보여짐 2. 5.18때 국군과 지금의 국군은 아에 다른 존재다. 이상적인 상황이라면 국회에 간 저 군인들 한명 한명 다 상황 파악을해서임무 포기를 했으면 좋았겠지만,분명 저 군인들을 속이고 대북작전인거 처럼 통보하고 투입했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현대 국군은 이번 사례로 아무리 기만하고 속이려 해도 정신나간 임무를 강요하면 저항할 수 있는 국군이라는 점을 보여줌. 안타깝지만 저 군인들,처벌을 안 할수는 없음. 장성들은 말할 것도 없음. 처벌을 하고 사면/감면을 해주는 절차가 마땅한 것이지처벌을 아에 받지 않는 사례를 남겨서는 절대 안됨. 저들이 그래도 처벌을 받고 사면을 받아야지또 이런 일이 있었을때 12.3 현장의 군인들 보다 더 확실하고 똑똑한 판단을 하는 현장 군인들을 키워낼 수 있는거임. 3. 썩은 판검새들에게는 기본적인 상식조차 통하지 않는다. "책상을 툭! 치니 억! 하고…" 보다도 더 말도 안되는 논리로 판결을 내릴 수 있는게 썩은 판검새들임이 증명됐다. 대한민국 사법 역사상 체포 기간을 “일수”가 아닌 “시간”으로 계산하는 개 역대급 트롤링 판결은대한민국이란 나라가 존재하는한 교과서에 이 판새새끼 얼굴과 함께 기리기리 남겨야 하는 트롤링의 역사로 기록해야 한다. 그 역대급 트롤링 판결을 그대로 받아드리는 개썩은 검새들이나이 다음에 내부적으론 “기존에 하던데로 시간이 아닌 일수로 계산하라”고 지시했다는건 이 것들이 최소한의 양심도 존재하지 않는 짐승들이라는 점을 스스로 자백하는 시점 4. 국민의 힘+극우는 같은 국가 시스템에서 함께 할 수 없는 존재이다. 북풍/총풍,차떼기,한국 개신교와 결합 등등그동안 온갖 미친짓을 해왔어도 뭔가 국가 시스템이라는 복싱링 위에서 노는 애들이었음.근데 언제부턴가 복싱링 위에서 발차기를 하고 의자들 들고와서 찍어 내리는 새끼들이 됨. 특히나 집권 여당이 뜬금없는 “탄핵찬성=중국인” 미친소리를 대놓고 옹호하는 시점은 얘네는 정상적인 정당이길 포기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음 이 정도면 얘네들은 같은 민주정 국가에서 “너와 나와는 생각이 다르고 그 다르다는 점을 존중한다” 가 이미 불가능한 존재들 아닌가 싶음.내란음모로 정당해산을 절차를 분명히 밟아야 할 대상들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임. 거부권은 일상화되서 이전 대통령들은 임기내에 몇번 쓰지도 않았었고한번 쓰면 어마어마한 뉴스가 되는게 거부권이었는데 이젠 그냥 일상이 되었음. 거기에 너무 뻔뻔하게 중립의 의무는 커녕 내란 동조를 하던 공무원들… 국가 시스템 소속으로 둘 수 없는 벌레들이 너무 많다. 5. 의외로 대한민국 법에 헛점이 많다. 그동안은 당연하게 생각되던 점들, 특히 헌법 재판관 임명과 관련된 절차는 한쪽이 미친척, 마치 이 위헌/불법적인 상황이 당연한거 처럼 나오면막을 방법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크게 다가왔다 돔. 이미 여야가 다 합의해서 뽑아 놓은 재판관들을 대통령 권한 대행이“여야 합의해야 입명한다” 이런 미친소리를 해서 거부하면 이럴 강제할 방법이 없다는 온국민 오장육부가 환장의 댄스 타임을 선사했다는 점. 심지어 헌법재판소에서 "임명 안하면 위헌!" 당연한 현행법을 확인까지 시켜줘도 임명을 안 하는걸 강제할 방법이 없다는 점.이런 미친자들 몇몇이 방해 할 수 없게 구멍을 매꿔야 할 부분들이 확인 됨. 6. 서울 법대 내란과 / 육사 내란과 이번 계엄내란 사태의 공통점이 있다면 서울 법대/육사 출신이라는 공통점. 이쯤되면 이 내란과 출신들은 고위 공직에 아에 못 오르게 하거나 일정 수 이상 못 올라가게 하는 일종의 쿼터제가 필요하다 느껴짐. 이걸 법제화 못한다면 행정부/군부의 암묵적인 룰로 만들어둘 필요가 있다 생각함. 7. 멸종한 줄 알았던 “찐 보수”가 있긴 있었구나.. 개인적으로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마음 졸였던 국회 탄학 소추 투표 당시 울면서 들어왔던 김상욱 의원은 잊을 수가 없음. 그리고 지금은 또 처 돌아서 개소리 씨부려 되던 안철수도 그때 그 자리 지키며 민주당 의원들 향해 목례하던 모습은감동적이라고 기억 할 수 밖에 없었음. 8. 현재까지 밝혀진 내란 계엄 세력은 빙산의 일각. 내란 계엄 전후로 김건희의 활동이 너무 알려져있지 않다. 계엄 직전에 프로포폴까지 처 맞은거 같다는 정황이 나오는 마당에,이렇게 사전 마음 준비까지 다 해놓고 아무것도 안 했다? 난 되려 김건희 활동이 훨씬 더 악날하고 잔인한 계획이 있었을 것이고, 이새끼가 분명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데 500원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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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굥과 화해를 주선하는 자가 배신자다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5040416204369179&utm_source=naver&utm_medium=mynews 윤석열이 대통령직에서 파면됐다. 당연한 일이지만, 중공군이 일어나 대한민국을 침공하거나 간첩떼가 나타나 국가기관을 공격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윤석열은 아마 곧 내란 수괴 혐의로 다시 구속될 것이고 무기징역 이상의 형을 받게 될 것이다. 성공한 쿠데타도 처벌했는데, 실패한 쿠데타를 처벌하지 못하면 이 나라의 시스템은 존재할 의미가 없다. 영화 <대부>의 명대사가 있다. "명심해라. 누구든 화해를 주선하는 자, 그가 바로 배신자다.(원래 'Listen, whoever comes to you with this Barzini meeting, he's the traitor'라는 대사인데, 패밀리의 적인 바지니와의 '미팅'을 피하라는 의미다. 스토리의 맥락을 제거하고 보편적 표현으로 윤색하면 이렇다.)" 슬슬 '화해'니, '용서'니 하는 소리들이 나온다. 서울대 총장을 지낸 성낙인의 <한국일보> 2일자 칼럼 제목은 "국민들도 하해와 같은 마음으로 용서하자" 였다. 성낙인은 윤석열의 불법 위헌적 내란 사태와 야당의 "30번의 탄핵소추 발의, 10번의 탄핵심판 기각, 국무총리 해임 건의"와 같은 적법적 의정활동을 등치시키며 "국가를 나락으로 내몬 정치인들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일갈한다. 그리고 "더 이상 국론분열은 안 된다. 국민들도 갈라치기를 일삼는 SNS에 현혹되지 말고, 이제 하해와 같은 마음으로 용서하고 아량을 베풀자. 대통합의 신기원이 전개될 수 있도록 위대한 대한민국을 위해 다 같이 기도하자"고 말한다. 하해는 강과 바다를 말한다. 하지만 "백성은 물, 임금은 배니, 강물의 힘으로 배를 뜨게 하지만 강물이 화가 나면 배를 뒤집을 수 있다."(군주민수, 君舟民水) 성낙인의 간절한 바람과 달리 지금 '백성'은 용서와 화해의 '하해'가 아니라, 시커먼 심연으로 배를 집어 삼키는 '하해'다. 윤석열은 대한민국을 공격하고 유린했다. 법의 단죄도 받기 전인데 베풀 아량이 어디에 있겠는가. 독립기구 국가인권위원장 직책을 맡고 있는 안창호는 뜬금없이 성명을 내고 "이번 선고를 계기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드러난 우리 사회의 갈등과 대립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며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를 화해와 통합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창호는 내란 수괴 혐의자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자들의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해 온 사람이다. 그는 과거에 이런 주장도 했다. "진화론에 대한 과학적 증명이 없다고 생각한다. 진화론과 창조론은 과학적 근거보다는 믿음의 문제다. 학교에서 둘을 같이 가르치면 좋겠다", "동성애는 공산주의 혁명의 중요한, 핵심적 수단이다'라는 말도 있다." 지구의 나이를 6000살로 추정할 수 있고, 레즈비언과 게이들이 국가 전복을 기도하고 있다는 음모론을 존중한다는 사람의 주장을 우리가 진지하게 들을 필요가 있는지부터 의문이다. '액팅 프레지던트' 한덕수는 "제주 4.3 정신은 지금 우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화합과 상생의 가르침을 주고 있다"며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며 다시 일어선 4.3의 숨결로 대한민국을 하나로 모으자"고 말했다. 현재 진행형인 내란에 대한 단죄의 '단'자도 이뤄지지 않았는데 '용서'를 말하는 것이 4.3정신이라고 한다면 그건 정신 나간 일이다. 대통령 놀이에 지나치게 몰입한 것 같아 걱정이다. 전두환의 내란도 아직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나라가 이 나라다. 김영삼과 김대중이 그를 사면했지만 그는 자신이 저지른 내란과 살인에 대해 단 한번도 반성하지 않은 채 천수를 누리고 죽었다. 내란 수괴 전두환 아들 전재국은 '윤석열 탄핵을 반대하는 교수 모임' 토론회에서 탄핵 반대 집회 참석자들을 '의병'에 빗대고 "피를 흘릴 각오가 우리는 과연 돼 있을까"라고 말했다. 전두환이 급조한 6개월 짜리 군복무를 마친 전재국이 '피를 흘릴 각오' 운운하는 것도 가소로운 일이지만, 내란에 대한 '용서와 화해'의 결과가 이런 식이란 건 정신을 번쩍 들게 만들어 준다. 고맙다고 해야 할까. 화해가 가능하려면 가해자의 처절한 자기 반성과 진정어린 사죄, 그리고 피해자의 회복이 전제돼야 한다. 윤석열은 탄핵 결정이 난 후 입장문에서 '개사과' 조차도 하지 않았다. 윤석열은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했는데, 이건 김용현이 내란 실패 후에 했다는 말, '중과부적'(衆寡不敵, 수가 적으니 맞설 수 없다)의 의미에 가까워 보인다. 내란 성공의 '기대'를 저버린 데 대한 반성인가? 사회, 경제, 외교를 망치고 시민을 충격에 몰아넣은 것에 대해선 아무런 언급이 없다. 용서와 화해의 첫째 요건은 윤석열과 그 공범들에 대한 단죄다. 둘째 요건은 그들이 진정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셋째 요건은 윤석열과 그 공범들의 쿠데타로 인해 물적,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 이들의 시급한 일상 회복이다. 어느 것도 전제된 게 없다. 이런 상황에서 화해와 용서를 강요하는 건 선량한 사람들의 양심 속 모종의 죄책감을 자극해보려는 고약한 심보다. '용서 안하면 나쁜놈' 프레임을 작동시키려는 시도에 다름 아니다. 베른하르트 슐링크는 나치 정권의 범죄와 법적 책임에 대해 다룬 책 <과거의 죄>에서 "범죄자가 용서를 구하는 데 다른 사람이 중재하고 간청할 수는 있지만 대신 용서를 구할 수는 없다"고 했다. 하해와 같은 마음으로 용서한다면, 성낙인이나 안창호, 한덕수는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용서받기 위한 태도를 먼저 보여야 한다고 일갈해야 맞다. 윤석열이라는 범죄자는 죄를 뉘우치고 용서를 구하기는커녕, 헌법 기관을 무시하고 국가 기관을 비난하며 지지자들의 폭력을 선동하고 부추겨 왔다. 내란 수괴가 용서를 구하고 있지 않은데 무슨 화해와 용서가 가능할 것인가. 저들은 이제 '화해'와 '용서'라는 아름다운 언어마저 도둑질 해가고 있다. 제발, 스탑 더 스틸! 민주당 수박들아 알긌지?
처벌한다작성일
2025-04-0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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