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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벌써부터 흥미진진' ERA 1위 네일 vs 다승왕 원태인, 한국시리즈 1차전 빅뱅
올해 정규시즌 평균자책점(ERA) 1위 제임스 네일(KIA 타이거즈)과 다승왕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이 21일 오후 6시 30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막을 올리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1차전의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이범호 KIA 감독과 박진만 삼성 감독은 20일 광주광역시 동구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두 투수를 1차전 선발로 예고했다.지난 8월 24일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의 타구에 턱을 맞아 관절을 고정하는 수술을 하고 정규리그를 일찍 마감한 네일은 놀라운 회복 속도로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KIA의 1선발로 58일 만에 다시 공식 경기 마운드에 선다.정규시즌에서 12승 5패, 평균자책점 2.53을 올린 네일은 삼성을 상대로 두 번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09를 남겼다.두 번 모두 삼성의 안방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출격했다.크게 재미는 못 봤지만, 네일이 12승 중 절반인 6승을 광주에서 챙겼고 홈경기 평균자책점도 1.77로 우수해 한국시리즈의 문을 여는 1선발의 중책을 띠고 등판한다.네일은 수술과 재활 치료 후 불펜 투구를 거쳐 지난 9일 상무와의 연습 경기에 46일 만에 실전 등판해 페이스를 끌어올렸다.이어 1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도 나서 주 무기인 스위퍼(변형 슬라이더), 투심 패스트볼을 점검하고 마운드 위에서의 두려움을 없애는 데 집중했다.네일을 상대로 삼성 타자 중 강민호와 김영웅이 가장 잘 쳤다.강민호는 홈런 1개 포함 2타수 2안타, 김영웅도 홈런 1개와 2루타 2개로 3타수 2안타를 때렸다. 5회초 역투하는 원태인올 시즌 15승을 수확해 곽빈(두산 베어스)과 더불어 공동 다승왕에 오른 원태인은 두말할 나위 없는 삼성의 자존심이다.데니 레예스와 짝을 이뤄 플레이오프에서 삼성 선발진의 원 투 펀치로 활약했다.원태인은 지난 15일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1실점 역투로 가을 야구 통산 첫 승리를 따냈다.원태인도 올해 두 번 다 대구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물러났다. 다만, 평균자책점이 2.25에 불과할 정도로 KIA 강타선을 잘 묶어 삼성의 한국시리즈 필승 카드로 손색없다.특히 KIA 타자들에게 홈런을 맞지 않은 게 눈에 띈다.KIA 중심 타자인 나성범(5타수 3안타), 김도영(4타수 2안타), 최형우(6타수 3안타)가 원태인에게 강했다.
빈손이아니야
작성일 2024-10-21
추천 0
[스포츠] '삼진-3구삼진-내야뜬공' 굴욕 안긴 마네아 또 만난다...오타니, 설욕 성공하고 WS 진출 꿈 이룰까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첫 가을야구 무대에서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성공할 수 있을까.다저스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6차전 뉴욕 메츠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타순은 오타니(지명타자)-무키 베츠(우익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토미 에드먼(유격수)-맥스 먼시(1루수)-키케 에르난데스(3루수)-앤디 파헤스(중견수)-윌 스미스(포수)-크리스 테일러(2루수)로 꾸렸다. 다저스는 '파이어볼러' 마이클 코펙을 '오프너' 선발투수로 내세워 불펜 데이에 나선다.오타니는 NLCS 3차전(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과 4차전(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3볼넷), 그리고 5차전(4타수 2안타)까지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는 등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주자 없는 상황(27타수 3안타 타율 0.111)에서도 22타수 무안타 침묵을 깨고 홈런 포함 3개의 안타를 터뜨리는 등 점점 살아나고 있다.1차전(4타수 2안타 1타점)까지 포함하면 이번 NLCS 5경기 성적은 0.333(16타수 6안타) 2홈런 5타점 OPS 1.205로 충분히 제 몫을 해내고 있다. 하지만 딱 1경기가 옥에 티다. 바로 2차전이다.오타니는 지난 15일 홈에서 열린 NLCS 2차전서 3타수 무안타 2삼진 2볼넷으로 침묵했다. 이번 시리즈 유일한 무안타 경기였다. 당시 무안타 굴욕을 안긴 투수는 메츠의 좌완선발 션 마네아였다. 오타니는 마네아를 상대로 첫 타석 헛스윙 삼진, 두 번째 타석 3구 삼진, 세 번째 타석은 1루수 방면 내야 뜬공에 그쳤다. 이날 경기서 마네아는 5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이번 포스트시즌 2번째 승리를 챙겼다.6일 만에 다시 만난 마네아를 상대로 오타니는 설욕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 4차전서 아쉬운 주루 플레이 때문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으로 "뇌정지가 온 것 같았다"는 비판을 들었지만, 변함없이 1번 타순에 배치됐다. 아메리칸리그(AL)에서는 '라이벌' 애런 저지의 뉴욕 양키스가 월드시리즈에 선착한 가운데 오타니도 다저스를 승리로 이끌고 생애 첫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마크42
작성일 2024-10-21
추천 0
[스포츠] 주자 없을 때 22타수 무안타… 홈런으로 깬 오타니
정규 시즌엔 잘나가다 가을야구 시즌만 되면 휘청이던 다저스가 올해는 다르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18일 뉴욕 메츠와 내셔널리그(NL) 챔피언 결정전 4차전에서 오타니 쇼헤이와 무키 베츠를 앞세워 10대2 대승을 거뒀다.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월드시리즈(WS) 진출까지 1승만 남겼다. 다저스는 지난 2020년 32년 만에 WS 우승을 차지했지만, 당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단축 시즌이라 정상 시즌으로 따지면 1988년이 마지막이다.전날 8회 3점 쐐기포를 터트렸던 오타니는 이날 1회 첫 타석부터 홈런을 터트렸다. 메츠 선발 호세 퀸타나의 싱커를 받아친 타구가 우측 담장을 훌쩍 넘었다. 타구 속도가 시속 190km에 달했다. 전날까지 주자 없는 타석에서 2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던 오타니는 이날 그 징크스를 단숨에 깼다.오타니는 이날 선제 홈런 외에도 볼넷만 3개를 골라내며 3타수 1안타 1타점 3볼넷으로 4출루를 달성했다. 오타니가 나가면 후속 타자 무키 베츠가 해결사 노릇을 했다. 베츠는 오타니가 출루할 때마다 2타점 적시타와 2점 홈런을 때려내 6타수 3안타 4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오타니도 4득점을 기록해 오타니·베츠 듀오가 이날 5타점 7득점을 합작했다.다저스는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4와3분의1이닝 동안 2실점을 하자 5회 1사에 일찍 내리고 필립스를 비롯해 트레이넨, 엔리케스를 차례로 내보내 메츠 타선을 봉쇄했다. ‘다저스가 선발진 약화로 포스트시즌에 고전할 것’이라는 현지 전문가들 예상을 불펜으로 메우고 있다. 다저스 맥스 먼시는 이날 첫타석과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내 포스트시즌 12타석 연속 출루를 기록, 역대 최다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아메리칸리그(AL)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선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9회말 2아웃 이후 경기를 뒤집는 대역전극으로 뉴욕 양키스를 꺾었다. 시리즈 전적 1승 2패. 가디언스는 이날 팀내 최저 연봉(74만달러) 투수 매슈 보이드(33)가 5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8회 전까지 3-1로 앞섰다. 8회초 2아웃에 양키스 후안 소토가 볼넷으로 나가자 가디언스는 홈런 타자 애런 저지를 상대하기 위해 팀 최고 마무리 투수 이매뉴얼 클라세(정규시즌 47세이브 평균자책점 0.61)를 올렸다. 클라세는 이번 포스트시즌 들어 4경기 1패 2세이브 6.37로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에도 그 불안이 현실이 됐다. 저지는 클라세가 던진 시속 159㎞ 컷패스트볼을 밀어쳐 우측 담장을 직선으로 맞고 넘어가는 동점 홈런을 날렸다. 3-3. 그게 끝이 아니었다. 이어 나온 지안카를로 스탠튼 역시 클라세를 두들겨 4-3으로 승부를 뒤집는 역전 홈런을 때렸다. 양키스는 9회에도 1점을 추가하며 5-3 2점 차로 달아났다.3연패 위기에 놓인 가디언스. 9회말 선두 타자가 수비 실책으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자가 병살타를 치면서 순식간에 2아웃이 됐다. 양키스가 이길 확률은 98.5%까지 치솟았다. 여기서 타석에 선 레인 토머스가 친 타구가 좌중간으로 크게 뻗더니 담장을 때리는 2루타가 됐다. 가디언스는 대타로 존켄지 노엘을 올렸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15타수 1안타로 부진했던 노엘은 양키스 불펜 루크 위버의 체인지업을 시원하게 걷어 올린 뒤 그대로 배트를 내던졌다. 타구는 좌중간 담장을 크게 넘어갔다. 순식간에 5-5 동점. MLB 포스트시즌에서 대타가 9회말 2사 이후 동점 홈런을 날린 건 노엘이 처음이다.이 한 방으로 기사회생한 가디언스는 10회초 양키스에 2사 1·2루 위기를 내줬지만 다음 타자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한숨을 돌렸다. 이윽고 10회말 2아웃 3루. 끝내기 찬스에서 이번엔 데이비드 프라이가 양키스 클레이 홈스의 싱커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7대5 극적 역전승을 완성하는 멋진 마침표였다. ‘야구는 9회말 2아웃부터’라는 야구계 명언을 다시 상기시켰다. 이전 인디언스 시절을 포함해 1948년 이후 75년째 월드시리즈 우승이 없는 가디언스. MLB 팀 중 가장 긴 우승 가뭄이다. MLB 30개 팀 중 연봉 합계 28위(9333만달러)로 상대적으로 가난한 구단인 가디언스. 이제 ‘부자 제국’ 양키스(2위·3억332만달러)를 상대로 멋진 반란을 꿈꾸고 있다.
마크42
작성일 2024-10-19
추천 0
[스포츠] MLB 다저스, 4년 만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앞으로 '1승'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4년 만의 미국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 진출에 1승을 남겼습니다.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벌어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4차전에서 뉴욕 메츠를 10대 2로 완파했습니다.홈인 로스앤젤레스에서 1승씩 나눠 갖고 뉴욕으로 이동해 3∼4차전을 거푸 낚은 다저스는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거둬 1승만 보태면 내셔널리그를 제패하고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습니다.다저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단축 시즌으로 치러진 2020년에 내셔널리그를 석권하고 통산 7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다저스와 메츠의 NLCS 5차전은 19일 오전 6시 1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메츠 선발 투수 좌완 호세 킨타나의 싱커를 퍼 올려 우중간 담을 넘어가는 1회 선두 타자 홈런으로 승리의 포문을 열었습니다.전날까지 이번 포스트시즌 들어 주자가 없을 때 22타수 무안타, 득점권에 주자가 있을 땐 6타수 5안타로 천양지차의 성적을 냈던 오타니는 이날 베이스가 비었을 때 처음으로 대포를 가동했습니다.메츠가 1회말 마크 비엔토스의 홈런으로 1대 1 동점을 이루자 다저스는 3회초 투아웃 1, 2루에서 터진 한국계 토미 현수 에드먼의 좌중간 2루타와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내야 안타로 2점을 보태며 격차를 벌렸습니다.다저스의 무키 베츠는 3대 2로 앞선 4회 원아웃 1, 2루에서 좌익수 왼쪽으로 흐르는 주자 일소 2루타를 터뜨린 데 이어 6회에는 7대 2로 달아나는 좌월 투런포를 터뜨리는 등 6타수 4안타 4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1번 지명 타자 오타니는 볼넷 3개를 골라 모두 득점하며 4득점을 수확해 2번 타자 베츠와 공포의 테이블 세터로 맹활약했습니다.한국계 토미 현수 에드먼도 2루타 2방으로 3타점을 거둬들여 승리를 거들었습니다.클리블랜드 가디언스는 극적인 동점 홈런과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에서 2패 후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클리블랜드는 안방인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ALCS 3차전에서 5대 3으로 뒤던 9회말 대타 존켄지 노엘의 드라마틱한 투런포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뒤 연장 10회말 데이비드 프라이의 좌중월 굿바이 2점 아치에 힘입어 뉴욕 양키스에 7대 5로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시리즈 전적 1승 2패를 거둔 클리블랜드는 19일 오전 9시 1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4차전에서 연승에 도전합니다.
옽하니
작성일 2024-10-18
추천 0
[스포츠] 타격감 살아난 오타니, NLCS 4차전서 또 홈런 작렬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선승제) 4차전에서 홈런을 쏘아 올리며 오랜 침묵을 깼다.오타니는 18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벌어진 뉴욕 메츠와의 2024 MLB 포스트시즌(PS) NLCS 4차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을 기록했다.1회초 첫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메츠 선발 호세 퀸타나의 2구째 싱커를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터트렸다.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한 오타니는 PS 3호 홈런을 작성했다.전날까지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22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던 오타니는 선두타자 홈런으로 흐름을 전환했다.3회초 1사에서는 볼넷을 골라낸 뒤 토미 에드먼의 2루타 때 3루를 돌아 홈으로 들어갔다.
재서엉
작성일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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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제 편식 안해' 무주자 무안타 오타니, 드디어 깼다...그것도 리드오프 홈런으로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드디어 무주자 무안타의 답답함을 끊었다. 그것도 시원한 선제 리드오프 홈런으로 '반찬 투정'을 끝냈다.오타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퀸즈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뉴욕 메츠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7전 4선승제) 4차전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1회 선두 타자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번 가을 세 번째 홈런.실투에 자비가 없었다. 오타니는 상대 선발 투수 왼손 호세 퀸타나의 초구 바깥쪽 싱커를 지켜본 후 1볼 상황에서 2구째 높은 가운데 싱커를 놓치지 않고 잡아당겼다. 타구 속도 128.6m, 타구 속도 189.6㎞/h의 대형 홈런포였다.오타니가 홈런을 치는 건 놀랄 일이 아니지만, 주자 없는 상황이었다는 게 이번 가을에선 '신기한' 일이다. 포스트시즌 경험이 없었던 오타니는 다저스 이적 후인 올해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나섰다. 그런데 앞서 출저한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5경기, 그리고 17일까지 3경기가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주자가 없을 때, 득점권일 때 극과 극 차이를 보였다. 주자가 없을 땐 22타수 무안타로 크게 부진했지만, 득점권일 때는 6타수 5안타(타율 0.855)로 막강했다.앞서 17일 열린 3차전 흐름도 그랬다. 오타니는 앞 네 타석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물러났는데, 모두 주자가 없을 때였다. 반면 주자가 2명 있을 때 들어선 8회 초는 달랐다. 오타니는 메츠 타일러 메길이 던진 2구 몸쪽 붙인 커터를 힘으로 잡아당겨 폴대 위를 넘어가는 쐐기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하지만 통계적 의미가 적은 득점권 여부 기록이 영원할 순 없었다. 오타니는 무안타 흐름을 기어이 4차전에서 깨냈고, 23타수 만에 나온 첫 안타는 무려 홈런이었다.한편 오타니의 홈런으로 한 점을 선취했던 다저스는 1회 말 마크 비엔토스의 솔로포로 곧바로 동점을 내줬다.
빈손이아니야
작성일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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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타구속도 189.6km' 오타니 또 터졌다! 2G 연속 홈런…無 주자 22타수 무안타 마침내 끊어냈다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마침내 포스트시즌에서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의 침묵도 끊어냈다.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폭발시켰다.오타니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뉴욕 메츠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작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오타니는 지난 6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하며 정규시즌 54홈런-59도루를 달성한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하지만 이후 단 한 개의 홈런도 생산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는데, 전날(17일) 경기 막판 메이저리그 최초의 기록을 작성하는 스리런홈런을 폭발시켰는데, 좋은 흐름이 이어졌다.오타니는 1회초 첫 번재 타석에서 메츠 선발 호세 퀸타나를 상대로 1B-0S에서 2구째 싱커가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로 몰리자, 이를 용납하지 않았다. 거침없이 휘두른 방망이는 곧바로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을 정도로 잘 맞았다. 오타니의 타구는 무려 117.8마일(약 189.6km)의 속도로 뻗어나갔고, 우중간 담장을 넘어간 뒤 돌아오지 않았다.이 홈런으로 전날(17일)까지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22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던 오타니는 두 경기 연속 홈런을 바탕으로 좋지 않은 흐름을 끊어내느데 성공, 다저스에 선취점을 안겼다.
빈손이아니야
작성일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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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저지-스탠튼’ 화끈한 백 투 백, CLE 최고 마무리 붕괴
‘홈런왕’ 애런 저지(32, 뉴욕 양키스)와 ‘튼튼신’ 지안카를로 스탠튼(35)이 백 투 백 홈런으로 최고 마무리 투수를 무너뜨렸다.뉴욕 양키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3차전 원정경기를 가졌다.이날 뉴욕 양키스는 타선이 부진을 겪으며, 7회까지 1-3으로 끌려갔다. 저지 역시 7회까지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하지만 저지는 8회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클리블랜드 마무리 투수 엠마누엘 클라세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는 동점 2점포를 때렸다.극적인 상황에서 홈런왕이 최고 마무리 투수에게 동점을 만드는 대포를 터뜨린 것. 이에 뉴욕 양키스는 1-3에서 3-3 균형을 이뤘다.이는 저지의 이번 포스트시즌 2호이자 2경기 연속 홈런. 앞서 저지는 지난 16일 ALCS 2차전 홈경기에서 부진을 깨는 첫 홈런포를 발사했다.기세가 오른 뉴욕 양키스는 3-3으로 맞선 상황에서 스탠튼이 우중간 담장을 넘는 역전포를 때렸다. 클라세를 완벽하게 무너뜨린 것.이에 뉴욕 양키스는 7회까지 1-3으로 뒤졌으나, 두 거포의 홈런 두 방으로 단숨에 역전했다. 경기 내내 잠자던 타선이 최고 마무리 투수 상대로 터진 것이다.
빈손이아니야
작성일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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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미첬다' 저지 동점포-스탠튼 백투백 역전포...0점대 마무리도 못막는 양키스 기세
부진은 끝났다.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32)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지안카를로 스탠튼(35)도 백투백 역전 홈런을 터뜨렸다. 정규시즌 0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던 엠마누엘 클라세(27·클리블랜드 가디언스)도 이들을 막을 수 없었다.양키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클리블랜드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ALCS·7전 4선승제) 3차전을 1-3으로 끌려가다가 8회 초 4-3 역전에 성공했다.역전의 주인공은 올 시즌 아메리칸 리그 최우수선수(MVP)가 유력한 저지, 그리고 정규시즌 부진하다 포스트시즌 활약 중인 스탠튼이었다. 호세 트레비노의 2회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던 양키스는 3회 말 카일 만자르도의 역전 투런포, 6회 말 안드레 히메네스의 추가 적시타로 1-3 리드를 클리블랜드에 내줬다.패색이 짙어지던 중 8회 마지막 기회가 왔다. 양키스는 8회 초 2사 후 후안 소토가 출루하며 기회를 잡았다. 소토의 뒤에 나온 건 저지. 정규시즌엔 58홈런을 치는 등 리그 최고의 타자로 군림했던 그는 이날 경기 3타수 무안타를 포함해 포스트시즌 부진을 씻지 못하던 중이었다. 2차전 투런포로 부활의 기미는 보였으나 꾸준하지 못했다.하지만 가장 결정적일 때 폭발했다. 클리블랜드가 방심했던 것도 아니다. 클리블랜드는 소토가 출루하자 저지를 상대로 클라세를 등판시켰다. 올 시즌 74경기 등판해 4승 2패 47세이브 평균자책점 0.61을 기록한 클라세는 올해 최고의 마무리 투수였다. 시속 100마일이 넘는 커터로 상대를 압도할 줄 알았다. 저지조차 그에게 커리어 동안 안타를 쳐본 적 없었다.그런데 가장 극적인 이변이 터졌다. 2스트라이크를 빠르게 잡은 클라세는 1볼 2스트라이크에서 낮은 존에 시속 99.2마일 커터를 꽂았는데, 저지가 이를 간결하게 밀어쳤다. 저지의 파워면, 그 정도로 충분했다. 타구는 그대로 미사일처럼 직선으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갔다. 비거리 111.3m, 속도 177㎞/h 타구는 오른쪽 담장을 맞고 관중석으로 넘어갔다. 경기를 원점으로 만든 동점포였다.끝이 아니었다. 포스트시즌 꾸준히 OPS 1 이상을 기록하던 스탠튼이 바통을 받았다. 스탠튼은 흔들리는 클라세를 상대로 몸쪽 공을 꾸준히 커트하며 투구 수를 늘렸다. 마침내 7구째 한가운데 실투가 들어왔고, 스탠튼이 이를 가운데 담장 너머로 쏘아 올렸다. 역전 홈런.백투백 홈런으로 승기를 잡은 양키스는 8회 말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한 점 리드 상태로 현재 9회 초를 맞았다. 경기는 4-3 양키스 리드로 진행 중이다.
재서엉
작성일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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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오타니 쐐기포, 아파트 15층 높이까지 떴다···발사각 37도에 높이 42m ‘괴력’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하늘 높이 가을야구 두 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승리를 자축하는 쐐기포로 존재감을 뽐냈다.LA 다저스는 17일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2024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선승제) 3차전에서 8-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다저스는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나가며 4년 만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이번 가을잔치에서 썩 신통치 않았던 오타니가 제대로 한방 날렸다. 오타니는 NLCS 3차전 전까지 포스트시즌 7경기에서 타율 0.222(27타수 6안타), 1홈런 5타점, OPS 0.677을 기록했다. 기록이 신통치 않은 가운데, 장타도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에서 나온 스리런 홈런을 제외하면 하나도 없었다.이날 오타니의 홈런포는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다. 1회에 1루 땅볼로 물러난 오타니는 3회 볼넷으로 살아나갔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 오타니는 5회초에는 우익수 플라이로 몰러났고, 6회에는 팀이 4점 차로 달아난 상황에서 등장했으나 자신의 파울 타구 2개에 발을 맞은 후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하지만 마지막 타석은 달랐다. 4-0으로 앞서던 8회초 다저스는 윌 스미스의 볼넷과 키케 에르난데스의 안타로 1사 1·2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등장한 오타니는 메츠 투수 타일러 메길의 몸쪽 커터를 받아쳤다. 타구는 하늘 높이 까마득히 떠올라 오른쪽 폴대 옆으로 지나가 관중석 상단에 꽂혔다. 비디오 판독 결과 최종 홈런이 되면서 다저스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오타니는 포스트 시즌 동안 주자 없는 상황에서 22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주자 있는 상황에서는 9타수7안타 홈런 2개, 8타점째를 기록했다. 득점과 가까운 상황에서는 영양 만점의 타격을 펼쳤다.오타니의 홈런은 비거리 125m 타구 속도는 시속 186.5㎞에 달했다. 가장 놀라운 것은 엄청난 고도였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홈런 발사각은 37도에 타구 최고 높이는 41.8m에 달했다. 포스트 시즌에 나온 가장 높은 발사각 홈런이었다. 이 타구는 아파트 15층 높이까지 까마득하게 높이 떠서 관중석 2층에 꽂혔다. 오타니의 파워가 제대로 드러났다.다저스는 선발 워커 뷸러 등 5명의 투수가 메츠 타선을 단 4안타로 묶고 팀 완봉승을 수확했다.
라저스
작성일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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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MLB 슈퍼스타 오타니, 최근 득점 기회서 20타수 17안타 맹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정규시즌 후반과 포스트시즌에서 슈퍼스타 기질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오타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뉴욕 메츠와 치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3차전에서 쐐기 3점포를 터뜨렸다.이로써 오타니는 최근 자신에게 찾아온 득점 기회에서 20타수 17안타를 치는 진기록을 세웠다.MLB닷컴에 따르면 득점권에서 20타수 동안 안타 17개를 생산한 선수는 오타니가 처음이다. 가장 근접한 기록은 1962년 프랭크 하워드(다저스)의 19타수 16안타다.올해 포스트시즌으로 한정하면 오타니는 득점권에서 6타수 5안타를 기록 중이다. 다만 누상에 주자가 없을 땐 22타수 무안타로 침묵하고 있다.정규시즌 개막 후 125경기 동안에는 득점권 타율이 0.219에 그쳤던 점을 고려하면 더욱 괄목할 만한 변화다.이날 3차전을 8-0으로 이긴 다저스는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거두고 월드시리즈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올해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작성한 오타니는 NL 타율 2위(0.310), 홈런 1위(54개), 타점 1위(130개), 도루 2위(59개)를 기록했다.
라저스
작성일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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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인대 손상 구자욱, 일본서 2박3일 응급치료…19일 이후 복귀 목표
무릎 인대를 다친 구자욱(31·삼성 라이온즈)이 일본에서 응급 치료를 받는다.삼성 라이온즈는 16일 “구자욱이 부상 치료를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고 알렸다.구자욱은 18일까지 재활전문 병원인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치료원에서 전기 자극 치료 등을 받을 예정이다. 이지마 치료원은 그동안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이 자주 치료를 받았던 재활전문 병원.구자욱은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LG 트윈스 선발 손주영을 상대로 1회말 안타를 치고 출루한 뒤 2루 도루를 하다 왼쪽 무릎에 부상을 당했다.구자욱은 후속 타자 르윈 디아즈의 적시 2루타 때 다리를 절뚝거리며 간신히 홈을 밟았다.2회초 수비에서 이성규와 교체된 뒤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은 결과 왼쪽 무릎 내측 인대 미세 손상 소견 판정을 받았다.17~18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지는 PO 3·4차전 출전이 불가능한 구자욱은 일본에서 응급 치료를 받고 19일 이후 복귀를 목표로 한다. 20일에는 PO 5차전(필요 시)이 잡혀있다. 삼성은 1승만 추가하면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KIA 타이거즈와 격돌한다. 한국시리즈 1차전은 오는 22일 막을 올린다.구자욱은 2024 정규시즌에서 타율 0.343, 33홈런, 115타점을 기록했다. 1차전을 앞두고 구토를 동반한 어지럼증을 겪으면서도 3점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 맹활약으로 승리를 이끌고 1차전 MVP가 됐다.
정밀타격
작성일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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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피안타율 5할' 상대 투수는 "다르빗슈 참고해 공략"이라는데...오타니 "하던 대로"
"다르빗슈 유(38·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어떻게 투구했는지 참고하겠다."정말로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 공략법이 나온 걸까. 오타니 상대로 피안타율 5할로 약했던 상대 선발 투수 루이스 세베리노(30·뉴욕 메츠)가 '예습'을 예고했다.다저스와 메츠는 지난 14일(한국시간) 시작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7전 4승제) 맞대결을 진행 중이다. LA에서 열린 1, 2차전에서 1승 1패를 나눠 가진 두 팀은 오는 17일부터 뉴욕 퀸즈 시티필드에서 3~5차전을 연달아 소화한다.다저스의 키 플레이어는 단연 오타니다. 2018년 데뷔 후 지난해까지 LA 에인절스에서 뛰었던 오타니는 올해 자유계약선수(FA)가 돼 다저스로 이적했다. 팔꿈치 수술로 투타겸업은 휴식했지만 타자로만 나와 타율 0.310 54홈런 59도루 13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30으로 활약했다. 사상 최초 50홈런 50도루 동시 달성했고 홈런, 타점, 득점, 출루율, 장타율 등 타격 대부분 지표에서 내셔널리그 1위를 차지했다. 덕분에 2년 연속이자 개인 세 번째 만장일치 최우수선수(MVP) 수상이 유력하다. 이 경우 프랭크 로빈슨 이후 역대 두 번째 양대 리그 MVP로 남게 된다.문제는 포스트시즌에서 모습이다. 에인절스 시전 포스트시즌에 나서지 못했던 그는 가을야구 데뷔전인 디비전 시리즈(DS) 1차전에서 동점 3점 홈런을 터뜨려 화려하게 첫 포문을 열었다. 하지만 부진과 기복에 시달리는 통에 타율 0.222 OPS 0.677에 그치는 중이다. 특히 일본 메이저리거 선배 다르빗슈와 두 번 만나 무안타에 그치며 꽁꽁 묶였다. 다르빗슈가 오타니 공략에 성공하자 팀 동료 마이클 킹도 "다르빗슈에게 조언을 구하겠다"고 했을 정도다.다르빗슈가 일종의 '교과서'가 된 모양새다. 메츠의 NLCS 3차전 선발인 세베리노는 경기를 하루 앞둔 16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다르빗슈의 투구 방식을 보겠다. 물론 다르빗슈는 구종이 10개에 달한다. 그래도 내가 배울 게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세베리노가 '탈출구'를 찾는 이유가 있다. 올 시즌 메츠에서 뛰며 11승 7패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한 그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뉴욕 양키스에서 뛰었다. 같은 아메리칸리그인 오타니와도 몇 차례 상대했는데 결과가 좋지 못했다. 통산 6타수 3안타(1홈런)로 피안타율이 0.500에 달했다.다만 세베리노의 말처럼 다르빗슈의 방법을 그대로 가져오긴 어렵다. 세베리노는 올 시즌 총 6가지 구종을 투구했다. 베이스볼서번트에 따르면 세베리노의 1구종은 직구(35.5%)였고 싱커(24.8%) 스위퍼(17.2%) 커터(8.1%) 체인지업(7.5%)이 뒤를 이었다. 다양하긴 해도 실질적으로 상위 3구종 비중이 대부분이다.반면 다르빗슈는 올해 8개의 구종을 던졌던 투수인데, 특정 구종 편향이 크지 않다. 슬라이더(23.1%) 직구(19%) 싱커(16.8%) 스위퍼(14%)가 모두 고르게 사용됐고 스플리터(9%) 커브(8.6%) 너클 커브(5.1%) 커터(4.4%) 끼리 비중도 크게 차이나지 않았다. 이렇다 보니 다르빗슈는 매번 오타니의 노림수를 역으로 이용할 수 있었는데, 세베리노도 이를 해내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정규시즌이면 몰라도 부진하고 있는 포스트시즌이라면 흔들릴 수도 있지만, 오타니의 귀는 얇지 않았다. 세베리노의 이야기를 들은 오타니는 "해온 일을 바꾸지 않는 게 우선"이라며 "다르빗슈 선배와 맞대결은 과거 이미지와 (현재의) 차이가 있어서였다. 그 차이가 타석 안에서 파울이 되거나 한다"고 떠올렸다. 이어 "세베리노와는 많이 만나본 건 아니다. 첫 타석 받은 인상을 토대로 다음 타석, 그 다음 타석에 임할 것"이라고 답했다.세베리노와 오타니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NLCS 3차전은 17일 오전 9시 8분 중계될 예정이다.
재서엉
작성일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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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코뼈 골절인데…경기 전날 밤 SNS에 선발 포수 공개, 신조 감독 팬 서비스 이유 있었네, 에이스와 올 시즌 7승 합작
니혼햄 파이터스의 신조 쓰요시 감독(52)이 개인 SNS를 통해 경기 하루 전 선발 출전하는 선수를 공개했다. 포수 후시미 도라이(34)가 16일 열리는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1차전에 나간다고 15일 밤 공개했다. 후시미가 1차전에 선발등판하는 에이스 이토 히로미(27)와 배터리로 출전한다는 사실을 미리 알렸다.올해 개막전에 선발로 나섰던 우완 이토는 올 시즌 퍼시픽리그 최고 투수다. 한 시즌 개인 최고인 14승(5패)을 올려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2021년 도쿄올림픽, 2023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이어 다음 달 열리는 프리미어12 일본대표로 선발됐다.지난해 오릭스 버팔로즈에서 이적한 후시미는 주전이 아닌 베테랑 백업이다. 이번 시즌 62경기에 출전했다. 홈런 없이 타율 2할4푼2리-40안타-21타점-OPS 0.540을 기록했다.눈에 띄는 타격 성적이 아니다. 그런데 이토가 선발 등판한 26경기 중 9경기에 나가 손발을 맞춰 최고의 성과를 냈다. 이토는 선배 포수 후시미와 함께 한 경기에서 7승(1패)을 거뒀다. 올시즌 승리의 절반이다. 양 리그 최강인 소프트뱅크 타선을 상대로 둘이서 4승(1패)을 합작했다.신조 감독이 후시미의 선발 출전을 전날 밤 미리 알린 이유가 있다.후시미는 14일 지바 롯데 마린즈와 퍼스트 스테이지 3차전을 앞두고 다쳤다. 경기에 앞서 진행된 훈련 중에 노크 타구에 맞아 코뼈가 골절됐다. 팬들이 궁금해하는 상황을 한 템포 빠르게 공개한 것이다. 일종의 팬 서비스다. 신조 감독은 종종 자신의 개인 SNS를 활용해 주요 사항을 공개해 왔다.후시미는 12일 퍼스트 스테이지 1차전에 선발, 13일 2차전에 교체 출전했다.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세 번 모두 내야 땅볼로 아웃됐다. 니혼햄은 첫날 지바 롯데 선발투수 사사키 로키의 8이닝 무실점 역투에 눌려 0대2 영봉패를 당했다. 이어진 2~3차전을 이겨 파이널 스테이지에 올랐다. 1선발 이토는 파이널 스테이지를 위해 아껴둔 카드다. 이토는 지바 롯데와 퍼스트 스테이지에 출전하지 않고 소프트뱅크전을 준비했다. 이토가 정규시즌 지바 롯데전에서 다소 고전한 점도 감안했을 것이다.파이널 스테이지(4선승제)는 페넌트레이스 1위팀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1위팀이 어드밴티지 1승을 안고 시작한다. 전 경기가 1위팀 홈구장에서 열리고 중간 휴식일 없이 진행된다.그런데 압도적인 1위를 한 소프트뱅크도 2위 니혼햄이 부담스럽고 까다롭다. 니혼햄을 13.5경기차로 제치고 4년 만에 리그 정상에 섰는데도 그렇다. 소프트뱅크는 팀 타율(0.259)과 득점(607점), 평균자책점(2.53) 모두 비교 대상이 없는 최고였다.니혼햄은 올시즌 소프트뱅크전에서 12승1무12패를 기록했다. 소프트뱅크가 유일하게 승패 우위를 점하지 못한 팀이 니혼햄이다. 니혼햄은 8월 말부터 9월 말에 걸쳐 소프트뱅크에 7연승을 올렸다. 최강 소프트뱅크를 흔들어 놓았다. 소프트뱅크는 9월 29일 니혼햄과 최종전에서 이겨 겨우 승패 균형을 맞췄다.더구나 니혼햄은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좋은 흐름을 탔다. 첫 경기를 내준 뒤 연장 10회 끝내기 승을 올리고, 3차전에서 역전승을 거뒀다.소프트뱅크 주포 야마카와 호타카는 이토를 상대로 고전했다. 타율 1할2푼5리(16타수 2안타), 8삼진을 기록했다.2년 연속 꼴찌를 하고 올라온 신조 감독과 사령탑 첫해 1위를 한 고쿠보 히로키 감독의 맞대결이 흥미롭다.
빈손이아니야
작성일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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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삼성 왕조 후예' 구자욱의 가을 투혼..."빠지면 팀에 피해, 아파도 뛴다"
2012년 '사자 군단'에 입단한 구자욱(31)은 삼성 왕조 시절의 마지막 후예다. 팀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연속 통합 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을 차지했을 땐 1군 멤버가 아니었지만 정규시즌 5연패를 이룬 2015년 당당히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다만 1위로 직행한 한국시리즈에서 하위 팀 두산에 졌고, 그 이후 삼성 왕조는 막을 내렸다.9년 전 막내로 한국시리즈를 경험했던 구자욱은 올해 팀의 주장이자, 간판 타자로 다시 같은 무대를 바라본다. 정규시즌 129경기에서 타율 0.343에 33홈런 115타점을 찍어 개인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그는 한국시리즈 진출을 위해 두통과 어지럼증을 꾹 참고 LG와의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몸 상태나 컨디션은 플레이오프를 준비할 때부터 좋지 않았다. 평소 편두통 증세를 자주 겪어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13일 1차전 도중 구토 증세와 어지럼이 심하게 몰려왔다. 동료들 앞에서 아픈 내색을 하지 않고 그라운드를 지킨 구자욱은 3회 3점 홈런을 터뜨리는 등 4타수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삼성의 승리를 이끈 그는 1차전 최우수선수(MVP)에 뽑혔으나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못하고 곧장 병원으로 향했다. 2차전이 취소된 14일 구자욱의 컨디션은 한결 나아졌지만 표정은 여전히 어두웠다. 그는 "경기 전부터 컨디션이 안 좋고 두통이 있어 최대한 쉬다가 경기를 했다"며 "눈과 머리 쪽이 아파서 문제였는데, 그렇게 걱정할 정도로 안 좋은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몸이 안 좋다 보니 경기 중에 긴장할 겨를이 없었다"면서 "몸 상태와 경기 내용은 정비례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최악의 상황에도 무서운 화력을 뽐낸 구자욱은 앞으로도 중심 타선을 지키고, 좌익수 수비도 소화할 계획이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플레이오프를 시작하기 전부터 몸 상태가 썩 좋지 않았는데도 집중력을 발휘하고, 주장으로서 팀을 이끄는 것을 보며 리더답다는 생각을 했다"고 주장의 투혼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구자욱은 "내가 빠지면 팀에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이 정도 아픈 건 참고 뛰어야 한다"며 책임감을 강조했다.2015년 10월 두산과 한국시리즈 1차전 이후 3,275일 만에 포스트시즌 승리 맛을 본 그는 새로운 왕조 건설을 꿈꾸며 한국시리즈 진출을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구자욱은 "최대한 분위기를 빨리 잡아서 최소 경기로 한국시리즈에 올라가는 게 목표"라며 "(우승을 위해서는) 투수들의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라저스
작성일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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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비엔토스 만루포' 메츠, NLCS서 2차전서 다저스 꺾고 1승1패 균형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선승제)에서 홈런을 앞세워 LA 다저스를 누르고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메츠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NLCS 2차전에서 7-3으로 이겼다.앞서 디비전시리즈에서 '우승 후보'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3승1패로 제압하고 올라온 메츠는 1차전에서 다저스에 0-9로 대패했으나, 이날 승리로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36년 전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다저스에 3승4패로 졌던 메츠는 이번 시리즈에서 과거의 설욕을 노린다.반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뒤로 하고 챔피언십에 오른 다저스는 1차전 승리의 기운을 잇지 못하고 아쉽게 3차전 원정을 가게 됐다.이날 메츠는 프란시스코 린도어, 마크 비엔토스가 홈런포로 다저스의 기세를 눌렀다.반면 33이닝 연속 무실점의 호투를 이어왔던 다저스는 경기 초반 마운드가 메츠의 타선을 버텨내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간판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3타수 무안타 2볼넷 2삼진에 그쳤다.메츠는 1회 선두타자로 나선 린도어가 다저스 선발 라이언 브레이저를 상대로 선제 솔로포를 쳐 기선을 제압했다.2회에는 1사 1, 2루에서 타이론 테일러의 1타점 2루타로 추가점을 냈다.이어 린도어의 볼넷으로 생긴 만루 찬스에서 비엔토스가 랜던 낵으로부터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려 단숨에 6-0으로 달아났다.초반 기세를 완전히 빼앗긴 다저스는 맥스 먼시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다. 6회에는 1사 만루에서 토미 에드먼의 2타점 적시타로 추격했다.그러나 이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병살을 치면서 추격 흐름에 찬물을 끼얹었다.8회에는 엔리케 에르난데스 앞에 2사 2, 3루 찬스가 놓였으나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다.위기를 넘긴 메츠는 9회 쐐기점을 냈다. 1사 후 피트 알론소가 볼넷을 고른 뒤 도루로 2루를 훔쳤다.이후 스탈링 마르테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 7-3으로 격차를 벌렸다.메츠는 8회 2사 후 등판한 에드윈 디아스를 9회에도 올렸다. 디아스는 무사 1, 2루의 위기를 자초했으나 이후 무키 베츠, 에르난데스, 프레디 프리먼을 상대로 3연속 삼진을 잡으며 경기를 끝맺었다.
재서엉
작성일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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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메츠 타선 얼린 다저스 마운드
4년 만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위한 첫걸음은 가벼웠다.2024 MLB(미 프로 야구) 내셔널리그(NL) 챔피언 결정전(CS)에 나선 LA 다저스(1번 시드)가 14일 홈 1차전에서 뉴욕 메츠(6번 시드)를 9대0으로 누르고 7전 4선승제 시리즈 기선을 제압했다. 다저스는 2020년 코로나 단축 시즌에서 월드시리즈(WS)를 제패한 뒤 지난 3년간 매번 시즌 100승 이상을 거두며 3연속 지구 우승을 이루고 포스트시즌에 나섰으나 WS 진출에는 실패한 바 있다. 다저스 선발 잭 플래어티는 7이닝 무실점 역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공 98개를 던지면서 안타와 볼넷을 2개씩 내줬을 뿐, 삼진 6개를 잡으며 메츠 타선을 억제했다. 그는 앞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벌인 디비전시리즈(DS) 2차전에선 패전(5와3분의 1이닝 4실점) 책임을 졌는데, ‘가을 야구’ 두 번째 등판에서 첫 승리를 따냈다. 메이저리그 8년 차인 플래어티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2024시즌을 시작했으며, 지난 7월 말 다저스로 트레이드됐다. 올해 정규 리그 성적은 13승 7패(평균자책점 3.17)다.다저스 간판 타자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그는 디비전시리즈 5경기(20타수 4안타 1홈런 4타점)를 포함해 이번 포스트시즌 들어 주자 없는 상황에선 16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다. 하지만 주자가 있을 땐 8타수 6안타라는 집중력을 보이고 있다.다저스는 DS 4·5차전에 이어 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까지 3경기를 한 점도 내주지 않고 이겼다. 포스트시즌 3연속 팀 완봉승은 1905년 뉴욕 자이언츠(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1966년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WS에서 작성했고, 다저스가 역대 3번째다. 다저스는 DS 3차전 3회부터 이날까지 33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도 했다. 1966년 오리올스가 WS에서 다저스를 상대로 작성했던 포스트시즌 역대 최다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당시 오리올스는 4승 무패로 다저스를 꺾고 우승했다.메츠는 일본 출신 선발 투수 센가 코다이가 2이닝도 채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완패했다. 센가는 1과 3분의 1이닝 동안 볼 넷 4개와 안타 2개를 내주면서 3실점했다. 투구 수 30개 중 20개가 볼 판정을 받았다.다저스와 메츠 2차전은 1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두 팀은 1988년 이후 처음 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났다. 다저스는 36년 전 대결에서 4승 3패로 승리했고, 월드시리즈에서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4승 1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 전문가들은 다저스와 양키스가 월드시리즈에서 맞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월드시리즈 진출 예상팀 선정에서 양키스(11명), 다저스(8명), 메츠(6명), 가디언스(1명) 순으로 나왔다.
마크42
작성일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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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얘는 혼자 독보적으로 못하네요
포시 내내 혈막 그 자체4차전 투런에 5차전에서도 안타 하나 있어서 살아나나 했더니오늘도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볼넷 하나 얻은것도 게임데이 상으론 걸친 공이여서 삼진이라 봐도 무방1회엔 1사 만루 찬스에서 희플도 못치고 죽느라 초반 분위기 말릴뻔..디비전에서부터 같이 혈막질하던 먼시는 오늘 결승타 때려줬는데 얘는 도대체 하는게 없음
라저스
작성일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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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LA다저스, 메츠 꺾고 챔피언십시리즈 첫 승‥33이닝 연속 무실점
메이저리그 LA다저스가 뉴욕 메츠를 대파하고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첫 경기를 따냈습니다.LA 다저스는 뉴욕 메츠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 홈경기에서 선발 플래허티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베츠의 3타점 활약에 힘입어 9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지난 9일 샌디에이고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 3회부터 33이닝 연속으로 무실점을 기록한 다저스는 지난 1966년 볼티모어가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에서 세운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 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과 타이를 이뤘습니다.한편, 다저스 이적 후 디비전시리즈에 이어 챔피언시리즈에도 생애 처음으로 나선 오타니는 4타수 2안타 1타점 활약했지만, 2회 도루에 실패하면서 연속 도루 성공 기록을 36개에서 마감했습니다.
재서엉
작성일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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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다저스 vs 메츠, 월드시리즈 진출 놓고 36년만에 격돌
오타니 쇼헤이(30)가 이끄는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뉴욕 메츠와 월드시리즈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다저스는 지난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2-0으로 꺾었다. 먼저 2패를 당하고도 4·5차전을 내리 이겨 3승 2패를 기록한 다저스는 이로써 3년 만에 다시 챔피언십시리즈(7전 4선승제)에 올라 우승을 노리게 됐다.다저스와 월드시리즈 진출을 다툴 팀은 동부 지구의 메츠다. 미국 동부를 대표하는 도시 뉴욕과 서부를 상징하는 도시 LA의 연고 팀이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맞붙은 건 1988년 이후 36년 만이다. 당시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4승 3패로 승리했던 다저스는 결국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올해는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1번 시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메츠는 6번 시드로 가을야구행 막차를 탔다. 그러나 메츠는 디비전시리즈에서 ‘우승 후보’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3승 1패로 제압하고 챔피언십시리즈에 선착해 2015년 이후 9년 만의 리그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다저스와 메츠의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은 14일 오전 9시15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다저스를 챔피언십시리즈로 이끈 주역은 일본인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였다. 5차전 선발 투수로 나선 야마모토는 5이닝 동안 안타 2개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역투해 팀 완봉승의 발판을 놓았다. 그는 샌디에이고의 일본인 에이스 다르빗슈 유(6과 3분의 2이닝 2실점)와의 맞대결에서도 판정승을 거뒀다.다저스가 자랑하는 ‘수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디비전시리즈 5경기에서 타율 0.200(20타수 4안타) 1홈런 4타점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뒀다. 마지막 5차전에서도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그러나 앤드루 프리먼 다저스 사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타니의 존재감은 숫자 그 이상”이라며 “오타니가 안타를 치지 못할 때도 상대 팀은 늘 그의 타석을 의식하고 있다. 그는 상대의 투수 운영 계획도 바꾸는 선수”라고 강조했다.한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선착한 뉴욕 양키스의 상대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로 정해졌다. 클리블랜드는 1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서 ‘이적생’ 레인 토머스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7-3으로 이겼다. 8년 만에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한 클리블랜드와 올해 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 팀 양키스는 15일 양키스타디움에서 1차전을 시작한다.
마크42
작성일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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