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검색 결과(76);
-
-

[스포츠] '17억' 양민혁과 동갑내기인데 차이는 어마어마...이강인-손흥민 현 동료들 포함
양민혁과 동갑이지만 몸값 차이는 엄청나다.축구 매체 '스코어90'은 13일(한국시간) 2002년생부터 2007년생까지 선수들의 몸값을 나이별로 비교했다. 눈길을 끈 건 2006년생 선수들이다. 올 시즌 K리그1 종료 후 토트넘 훗스퍼로 가는 양민혁과 동갑인 게 이유다.양민혁은 이번 시즌 K리그1 최고 히트 상품으로 강원FC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였다. 드리블, 공을 다루는 기술, 적극성은 나이를 잊은 모습이고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18세 5개월 29일의 나이로 리그 10호 골을 뽑아냈다. K리그 역사상 최연소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정조국이 가지고 있었다. 지난 2003년 8월 19세 3개월 20일의 나이로 리그 10호골을 만들었는데 21년 만에 기록을 깼다.잠재력을 미리 알아본 토트넘이 여름에 양민혁 영입을 완료했다. 양민혁은 내년에 토트넘으로 가면 같은 나이 선수들과 비교될 것이다. '스코어90'이 내놓은 2006년생 몸값 TOP5 선수가 양민혁과 함께 언급될 것이다. 해당 가치는 '트랜스퍼마크트' 기준이었다. 해당 매체는 나이, 계약기간, 현재 활약, 잠재력 등을 고려해 현재 이적시장에서 선수의 가치를 평가한다.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엔드릭이 1위다. 삼바군단 차세대 에이스 엔드릭은 레알에 입성해 활약을 하며 잠재력을 확인해줬다. 브라질 대표팀에서 꾸준히 뛰며 가치가 올라 6,000만 유로(약 886억 원)가 됐다. 이강인과 함께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하는 워렌 자이르-에메리도 6,000만 유로다. 자이르-에메리는 PSG 주전 미드필더다.아약스에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는 조렐 하토는 3,000만 유로(약 443억 원)였다.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는 아치 그레이는 2,500만 유로(약 369억 원)였다. 그레이는 토트넘에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양민혁보다 먼저 자리를 잡고 있다. 본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나 풀백, 센터백으로 활용되는 중이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소속 루이스 길레르메는 2,400만 유로(약 354억 원)였다. 현재 양민혁은 120만 유로(약 17억 원)로 평가된다. 차이가 심하지만 토트넘에 이적해 자리를 잡고 활약을 한다면 점점 가치가 올라 동갑내기 최고 선수들과 가까워질 것이다.
-
-
-
-
-
-
[스포츠] 유럽 무대 적응 완료!...설영우, '코리안 더비'서 맹활약→즈베즈다, 파르티잔에 4-0 완승
설영우가 시즌 첫 '코리안 더비'에서 승리했다.츠르베나 즈베즈다는 24일 오전 2시(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위치한 스타디오 파르티자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9라운드에서 FK 파르티잔에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즈베즈다는 리그 8경기 무패, 승점 22점으로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시즌 첫 '베치티 더비'이자 파르티잔의 고영준과 '코리안 더비'를 펼친 설영우. 안정적인 활약으로 팀의 클린시트 승리를 선물했다. 우측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설영우는 특유의 활동량으로 측면을 완전히 지배했고, 즈베즈다는 체리프 은디아예의 해트트릭, 실라스 카톰파 음붐파의 득점으로 4-0 완승을 거뒀다.이날 설영우의 활약은 기록과 평점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83분을 소화한 설영우는 볼터치 88회, 패스 성공률 92%(75회 중 69회), 롱패스 성공률 67%(9회 중 6회), 클리어링 3회, 가로채기 1회, 태클 1회, 제친 드리블 1회 등을 기록했고 매체는 그에게 평점 7.1점을 매겼다.벤치에서 경기를 출발한 고영준 역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별다른 영향력을 끼치진 못했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45분을 소화한 고영준은 볼터치 19회, 패스 성공률 89%(8회 중 9회), 크로스 성공률 25%(4회 중 1회) 등을 기록했고 매체는 6.4점의 평점을 매겼다.
도지페페작성일
2024-09-24추천
0
-
-
-
-
-
-
-
-

[스포츠] "토트넘 이번 여름 뛰어난 영입 자원 중 하나 될 것" 양민혁, 벌써부터 큰 관심..."싼값에 영입했다"
영국 현지에서도 양민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지난 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양민혁에 대한 성과가 결실을 맺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으며, 토트넘의 이번 여름 가장 뛰어난 영입 자원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그러면서 "토트넘은 양민혁이 강원FC에서 이적해 특별한 재능을 가진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확신하고 있다. 일부는 그의 영입에 340만 파운드(약 59억 원) 정도만 지불하면 싼값에 영입한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또한 "소식통은 양민혁이 여름 영입 선수 중 최고로 성장하기를 원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양민혁은 앞으로 그들이 지불한 금액보다 훨씬 더 많은 가치를 얻을 잠재력이 있으며, 손흥민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것도 좋은 생각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고등윙어'로 이름을 알린 양민혁은 올 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지난 동계 훈련 당시 윤정환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은 양민혁은 곧바로 개막전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양민혁은 2라운드 광주FC를 상대로 K리그 무대 데뷔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강원 돌풍의 주역으로 꼽힌다. 양민혁은 좌측 윙어로 나서 중앙으로 돌파하며 때리는 슈팅, 과감한 돌파, 연계 등으로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어느덧 8골 5도움을 올리며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넘어섰다. 상도 휩쓸고 있다.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역대 최초로 4회(4월, 5월, 6월, 7월), 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엔 5번 이름을 올렸다. 강원 이달의 선수는 5, 6월 차지했다.이러한 활약에 프리미어리그(PL) 팀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그중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고, 결국 양민혁은 토트넘행을 선택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K리그1 강원FC 소속의 양민혁이 취업 허가와 국제 승인을 거쳐 클럽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 4월에 18세가 된 양민혁은 2030년까지 유효한 계약에 동의했으며, 2025년 1월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양민혁이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는 새롭게 팀에 합류한 요한 랑게의 작품이라는 점이다. 토트넘은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떠나면서, 랑게를 새로운 테크니컬 디렉터로 선임해 이적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권한을 맡겼다.랑게는 파라티치 단장과는 전혀 다른 영입 방식을 고수하는 디렉터다. 영국 '풋볼 런던'은 지난 6월 "파라티치는 슈퍼 에이전트와 대형 에이전시에 자신이 영입하고자 하는 각 포지션에 대한 잠재적 후보자 목록을 작성한 다음 클럽과 선수 대표단과의 협상을 통해 진행한다"고 설명했다.랑게는 전혀 다른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 매체는 "랑게는 파라티치에 비해 인맥이 조용한 사람이다. 스포츠 디렉터, 회장, 축구계에 전재할 수 있는 소란 없이 자신의 일을 하는 사람이다. 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다니엘 레비 회장이 열망하는 방식이다"라고 전했다.이어 "랑게는 자신이 중요하다고 믿는 사람들, 즉 선수와 가족에 집중한다. 루카스 베리발과 그의 가족이 올해 초 바르셀로나에 접근했지만, 토트넘에 합류하겠다는 생각을 하도록 유도한 사람이 랑게였다"고 밝혔다.랑게가 부임한 뒤 토트넘이 이뤄낸 영입은 총 6회다. 티모 베르너, 라두 드라구신, 베리발, 아치 그레이, 윌손 오도베르, 그리고 도미닉 솔란케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갑작스럽게 이적설이 나왔고, 이적설이 나온 직후 빠르게 영입을 확정했다.양민혁 역시 기나긴 물밑작업을 통해 영입했다는 의미다. 그만큼 토트넘은 확신을 가졌고, 이적료를 지불했다.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토트넘은 양민혁의 올 시즌 모든 경기를 챙겨본 뒤 영입을 결정했다는 후문이 있을 정도.우선 양민혁은 남은 시즌 강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양민혁은 지난 8월 구단 공식 인터뷰에서 "좋은 성적으로 우승에 도전해 볼 수 있는 기회인데, 저도 가기 전에 우승에 도전하고 떠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다짐한 바 있다.
도지페페작성일
2024-09-09추천
0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