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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오늘의 역사
1910년 3월 26일 30세의 나이로 서거하신 고 안중근 의사..91년 성서 초등학생실종사건.. 개구리소년으로 더 잘알려진 다섯 아이들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침몰사건..사망자 명단원사 : 김태석(기관 조정실), 남기훈(원사, 상사 식당), 문규석(중사 휴게실)상사 : 박석원(기관부 침실), 신선준(72포 하부 탄약고), 김종헌(후타실), 민평기(승조원 화장실), 강준(기관부 침실), 최정환(승조원 화장실), 정종율(기관부 침실), 안경환(기관부 침실), 김경수(승조원 화장실)중사(진) : 임재엽(72포 하부 탄약고)중사 : 방일민(승조원 식당-기관부 침실 통로), 서대호(승조원 식당-기 관부 침실 통로), 이상준(승조원 식당), 차균석(유도 행정실), 서승원(디젤 기관실), 조진영(기관부 침실), 손수민(승조원 화장실), 문영욱(제독소), 심영빈(승조원 화장실), 조정규(기관 창고), 김동진(후타실), 박보람(배 밖 연돌), 박성균(자이로실)하사 : 이상민(1988년생, 승조원 식당), 강현구(기관부 침실), 이용상(후타실), 이상희(기관부 침실), 이상민(1989년생, 기관부 침실), 이재민(기관부 침실)병장 : 안동엽(기관부 침실), 박정훈(기관부 침실), 김선명(기관부 침실), 김선호(후타실), 정범구(전기 창고)상병 : 조지훈(승조원 화장실), 나현민(기관부 침실)일병 : 장철희(기관부 침실)최초 실종자 명단준위 : 이창기원사 : 최한권, 남기훈, 김태석, 문규석상사 : 박경수, 강준, 김경수, 박석원, 안경환, 신선준, 김종헌, 최정환, 민평기, 정종율중사 : 임재엽, 문영욱, 이상준, 손수민, 심영빈, 장진선, 조정규, 서승원, 방일민, 박성균, 조진영, 서대호, 차균석, 김동진, 박보람하사 : 이상희, 이용상, 이재민, 강현구, 이상민(1988년생), 이상민(1989년생)병장 : 정범구, 김선명, 박정훈, 안동엽, 김선호상병 : 강태민, 조지훈, 나현민일병 : 정태준, 장철희생존자 명단중령 : 최원일소령 : 김덕원대위 : 이채권, 박연수중위 : 김광보, 정다운, 박세준상사 : 김병남, 김덕수, 오성탁, 김수길, 허순행, 김정운, 강봉철, 오동환, 정종욱중사 : 이광희, 김현래, 조영연, 손윤식, 송민수, 김현용, 김광규,하사 : 홍승현, 육현진, 공창표, 이연규, 허향기, 진경섭, 배성모, 전승석, 함은혁, 박현민, 강은강, 정재환, 김효형, 김기택, 서보성, 정주현, 유지욱, 정용호, 라정수, 신은총, 김정원병장 : 전준영, 최광수, 김용현, 강태양, 최성진상병 : 안재근, 김윤일, 정현구일병 : 김수철, 오예석, 황보상준이병 : 이태훈, 전환수, 이은수그리고.. UDT 대원 한주호 준위..우린 아직 잊지않았습니다.. 우리 가슴속에 항상 기억될것입니다.
문예리작성일
2014-03-2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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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가카의 눈물의 추모연설
이명박 대통령이 눈물을 보였다.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해 19일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대국민 특별 연설에서다.검은 색 양복에 넥타이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선 이 대통령은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으로서
무한한 책임과 아픔을 통감하면서, 살아있을 때 불러보지 못했던 사랑하는 우리 장병들의 이름을 마지막으로 불러본다"면서
희생 장병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하기 시작했다.
관등성명 부르다 끝내 눈물…"이제 편히 쉬기를, 명령이다"이 대통령은 "대통령의 호명에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관등성명을 대면서 우렁차게 복창하는
소리가 제 귀에 들리는 듯 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준비된 손수건으로 콧물을 닦아 내는 등 격정을 이기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이 대통령은 "이제 여러분은 우리를 믿고, 우리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편히 쉬기를 바란다. 명령한다"고 했다.사고 원인과 관련한 진전된 언급이 나오지는 않았다. 다만 이 대통령은 '철저한 원인규명'과
그에 따르는 '단호한 대처'를 강조하는 모습이었다.이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천안함 침몰 원인을 끝까지, 낱낱이 밝혀낼 것"이라며 "
그 결과에 대해 한치의 흔들림 없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대통령은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 철통같은 안보로 나라를 지키겠다"며
"우리 군대를 더욱 강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우리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철저히 찾아내 바로 잡을 때"그러면서도 이 대통령은 "지금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냉정히 되돌아 봐야 한다"며
"우리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이 문제인지, 철저히 찾아내 바로 잡아야 할 때"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듣기에 따라선 사고 원인을 '내부적 문제'로 파악하고 있는 듯한 뉘앙스로도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이어 이 대통령은 "당신들이 사랑했던 조국은 여러분을 결코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며
"통일이 되고 이 땅에 진정한 평화와 번영이 오면 우리 국민들은 여러분의 희생을 다시 한 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국민적 단합'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 큰 충격, 이 큰 슬픔을 딛고 우리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이 어려움을 이겨내자"며 "이것이 남아 있는 우리들이 장병들의 희생을 진정으로 기리고
그 뜻에 보답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다음은 이날 KBS, MBC, SBS 등 공중파 TV 3사와 YTN, MBN 등 뉴스전문 케이블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연설문 전문이다.
국민 여러분, 지금 우리는 깊은 슬픔과 충격 속에 있습니다. 지난 주, 침몰된 천안함의 함미가 인양되고, 실종 장병 한 사람 한 사람이 태극기에 덮여 나오는 모습에 국민 모두가 울었습니다. 우리 젊은이들이 어떻게 이런 일을 당했는지, 가슴이 터지는 듯 했습니다.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으로서 무한한 책임과 아픔을 통감하면서, 살아있을 때 불러보지 못했던 사랑하는 우리 장병들의 이름을 마지막으로 불러봅니다. 이창기 원사, 최한권 상사, 남기훈 상사, 김태석 상사, 문규석 상사, 김경수 중사, 안경환 중사, 김종헌 중사, 최정환 중사, 민평기 중사, 정종율 중사, 박경수 중사, 강준 중사, 박석원 중사, 신선준 중사, 임재엽 하사, 손수민 하사, 심영빈 하사, 조정규 하사, 방일민 하사, 조진영 하사, 차균석 하사, 박보람 하사, 문영욱 하사, 이상준 하사, 장진선 하사, 서승원 하사, 박성균 하사, 서대호 하사, 김동진 하사, 이상희 병장, 이용상 병장, 이재민 병장, 이상민 병장, 또 한명의 이상민 병장, 강현구 병장, 정범구 상병, 김선명 상병, 박정훈 상병, 안동엽 상병, 김선호 상병, 강태민 일병, 나현민 일병, 조지훈 일병, 정태준 이병, 장철희 이병. 대통령의 호명에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관등성명을 대면서 우렁차게 복창하는 소리가 제 귀에 들리는 듯 합니다.여러분이 마지막 순간까지 나라를 걱정하고 가족을 걱정하며 서로 "너만은 살아남으라"고, 서로 격려했을 때의 모습이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우리 바다 넘보는 자 어느 누구도 부릅뜬 우리 눈을 죽일 수 없으리, 우리는 자랑스런 천안함 용사" 여러분이 모두 모여 함께 부르고 있을 '천안함가'가 귀에 쟁쟁합니다. 이제 여러분은 우리를 믿고, 우리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편히 쉬기를 바랍니다. 명령합니다.나는 여러분에게 약속합니다. 대통령으로서 천안함 침몰 원인을 끝까지, 낱낱이 밝혀낼 것입니다. 그 결과에 대해 한치의 흔들림 없이 단호하게 대처할 것입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철통같은 안보로 나라를 지키겠습니다. 나는 우리 군대를 더욱 강하게 만들겠습니다. 강한 군대는 강한 무기뿐만 아니라 강한 정신력에서 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 무엇보다 강한 정신력입니다. 지금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냉정히 되돌아 봐야 합니다. 우리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이 문제인지, 철저히 찾아내 바로 잡아야 할 때입니다.사랑하는 천안함 장병 여러분, 통일이 되고 이 땅에 진정한 평화와 번영이 오면 우리 국민들은 여러분의 희생을 다시 한 번 기억할 것입니다. 당신들이 사랑했던 조국은 여러분을 결코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유가족 여러분, 무슨 말씀을 드린들 위로가 되겠습니까. 그러나 모든 국민들이 희생된 장병들에 대한 추모와 남은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뜻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따뜻한 마음이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 큰 충격, 이 큰 슬픔을 딛고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이 어려움을 이겨냅시다. 이것이 남아 있는 우리들이 장병들의 희생을 진정으로 기리고 그 뜻에 보답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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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위해 눈물까지 흘리는 이명박가카~~
정말이지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이 여기까지 전해오는군요....
가카께서 저리 국민 한사람한사람 을 소중히 여기시니 이 나라 민주주의는 계속해서 발전하는군요
저런 모습보고 위선이다 거짓이다 하면 빨갱이 입니다...
선거후에 영리병원도 본격 추진한다하니 좋은 의료 서비스를 받겠군요...
위대한 가카때문에 나라가 너무 좋아지는 느낌
암튼 눈물흘리는 우리가카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고 다들 감동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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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어제 지갑을 새로 구입했는데 괜히 일반가죽으로 샀네.....
악어 가죽이 난 좋은데....가끔가다가 눈물까지 흘리는 악어가죽이 맘에들었는데....아씨 후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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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분향소] 대한민국 해군 772함 ... 명복을 빕니다.|
남기훈 상사, 신선준 중사, 김종헌 중사, 박보람 하사, 이상민 병장, 김선명 상병, 강태민 일병, 심영빈 하사, 조정규 하사, 정태준 이병, 박정훈 상병, 임재엽 하사, 조지훈 일병, 김동진 하사, 정종율 중사, 김태석 중사 최한권 상사, 박성균 하사, 서대호 하사, 방일민 하사, 박석원 중사, 이상민 병장, 차균석 하사, 정범구 상병, 이상준 하사, 강현구 병장, 이상희 병장, 이재민 병장, 안동엽 상병, 나현민 일병, 조진영 하사, 문영욱 하사, 손수민 하사, 김선호 일병, 민평기 중사, 강준 중사, 최정환 중사, 김경수 중사, 문규석 중사.
조국을 지키다가 순국하신 장병 여러분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또한 장기간 맘고생을 많이 하신 유가족 여러분들께도 슬픔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순국하신 여러분들은 진정한 군의 영웅으로서 영원히 남을 겁니다.....
부디 편안한 곳에서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_()_ _()_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꾸만 눈물이 나는군요...
조금은 이른감이 있지만 ... 이렇게 나마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m(__)m
이 게시물은 이번 대한민국 해군 772함 침물사고로 희생된 해군 장병들의 추모하는 뜻에서
올리는 게시물입니다.
우리 짱밀게 가족여러분...
깊은 애도와 추모를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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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772함 수병(水兵)은 귀환(歸還)하라
<김덕규씨가 해군 홈페이지에 올린 ‘772함 수병(水兵)은 귀환(歸還)하라’ 전문>
772함 수병(水兵)은 귀환(歸還)하라.
772 함(艦) 나와라.
온 국민이 애타게 기다린다.
칠흑(漆黑)의 어두움도 서해(西海)의 그 어떤 급류(急流)도 당신들의 귀환을 막을 수 없다
작전지역(作戰地域)에 남아있는 772함 수병은 즉시 귀환하라.
772 함 나와라.
가스터어빈실 서승원 하사 대답하라.
디젤엔진실 장진선 하사 응답하라.
그 대 임무 이미 종료되었으니 이 밤이 다가기 전에 귀대(歸隊)하라.
772함 나와라.
유도조정실 안경환 중사 나오라.
보수공작실 박경수 중사 대답하라.
후타실 이용상 병장 응답하라.
거치른 물살 헤치고 바다위로 부상(浮上)하라.
온 힘을 다하며 우리 곁으로 돌아오라.
772함 나와라.
기관조정실 장철희 이병 대답하라.
사병식당 이창기 원사 응답하라.
우리가 내려간다.
SSU팀이 내려 갈 때 까지 버티고 견디라.
772함 수병은 응답하라.
호명하는 수병은 즉시 대답하기 바란다.
남기훈 상사, 신선준 중사, 김종헌 중사, 박보람 하사, 이상민 병장, 김선명 상병, 강태민 일병,
심영빈 하사, 조정규 하사, 정태준 이병, 박정훈 상병, 임재엽 하사, 조지훈 일병, 김동진 하사,
정종율 중사, 김태석 중사 최한권 상사, 박성균 하사, 서대호 하사, 방일민 하사, 박석원 중사,
이상민 병장, 차균석 하사, 정범구 상병, 이상준 하사, 강현구 병장, 이상희 병장, 이재민 병장,
안동엽 상병, 나현민 일병, 조진영 하사, 문영욱 하사, 손수민 하사, 김선호 일병, 민평기 중사,
강준 중사, 최정환 중사, 김경수 중사, 문규석 중사.
호명된 수병은 즉시 귀환하라.
전선(戰線)의 초계(哨戒)는 이제 전우(戰友)들에게 맡기고 오로지 살아서 귀환하라.
이것이 그대들에게 대한민국이 부여한 마지막 명령(命令)이다.
대한민국을 보우(保佑)하시는 하나님이시여,
아직도 작전지역에 남아 있는 우리 772함 수병을 구원(救援)하소서.
우리 마흔 여섯 명의 대한(大韓)의 아들들을 차가운 해저(海底)에 외롭게 두지 마시고
온 국민이 기다리는 따듯한 집으로 생환(生還)시켜 주소서.
부디 그렇게 해 주소서.
해군 홈페이지에 올라온 천안함 사고 실종 장병들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내용의 시입니다.
한글자 한글자 마음을 흔들고 코끝을 찡하게 만듭니다.
대한민국의 국민 한사람으로서, 예비역 병장의 한사람으로서, 그대들과 같은 친구를 둔 한사람으로서,
천안함 장병들의 무사귀환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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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천안함 생환기도 ... 네티즌 눈물바다
천안함 생환 기도… 네티즌 눈물바다
해군 초계함인 천안함이 침몰한지 엿새째인 31일에도 실종 승조원들의 구조작업이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가운데 실종자들의 생환을 바라는 한 네티즌의 인터넷 글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천안함 실종자 생존 가능한 한계시각이었던 29일 오후를 전후로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 급속히 번지고 있는 이 글은 ‘772함(천안함 식별번호) 수병(水兵)에게 내린다. 명령이니 귀환(歸還)하라’라는 제목으로 시작한다.글쓴이는 “칠흑의 어두움도 서해의 그 어떤 급류도 당신들의 귀환을 막을 수 없다”며 “작전지역에 남아있는 772함 수병은 즉시 귀환하라”고 호소한다.이어 가스터빈실과 유도조정실, 기관조정실 등 천안함 내부 각 기관의 실종 근무자 이름을 일일이 부른 뒤 “우리가 내려간다. 호명하는 수병은 즉시 대답하기 바란다”고 절규한다.이 네티즌은 “전선의 초계(경계지역)는 이제 전우들에게 맡기고 오로지 살아서 귀환하라”며 “이것이 그대들에게 대한민국이 부여한 마지막 명령”이라고 강조한다.그는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을 보우하시는 하느님이시여, 아직도 작전 지역에 남아있는 772함 수병을 구원하소서”라며 “우리 마흔 여섯 명의 대한의 아들들을 차가운 해저에 외롭게 두지 마시고 생환시켜 주소서”라고 간절히 기원하며 글을 마무리지었다.이 글을 읽은 네티즌들은 “참았던 눈물이 난다. 제발 살아만 있어다오”라고 기도하거나 “군인들은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 제발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길 바란다”며 공감의 눈물을 흘렸다.아래는 이 글의 전문.
772함 수병(水兵)은 귀환(歸還)하라
772 함(艦) 나와라온 국민이 애타게 기다린다.
칠흑(漆黑)의 어두움도서해(西海)의 그 어떤 급류(急流)도당신들의 귀환을 막을 수 없다작전지역(作戰地域)에 남아있는 772함 수병은 즉시 귀환하라.
772 함 나와라가스터어빈실 서승원 하사 대답하라디젤엔진실 장진선 하사 응답하라
그 대 임무 이미 종료되었으니이 밤이 다가기 전에 귀대(歸隊)하라.
772함 나와라
유도조정실 안경환 중사 나오라보수공작실 박경수 중사 대답하라후타실 이용상 병장 응답하라
거치른 물살 헤치고 바다위로 부상(浮上)하라온 힘을 다하며 우리 곁으로 돌아오라.
772함 나와라
기관조정실 장철희 이병 대답하라사병식당 이창기 원사 응답하라
우리가 내려간다SSU팀이 내려 갈 때 까지 버티고 견디라.
772함 수병은 응답하라호명하는 수병은 즉시 대답하기 바란다.
남기훈 상사, 신선준 중사, 김종헌 중사, 박보람 하사, 이상민 병장, 김선명 상병, 강태민 일병, 심영빈 하사, 조정규 하사, 정태준 이병, 박정훈 상병, 임재엽 하사, 조지훈 일병, 김동진 하사, 정종율 중사, 김태석 중사 최한권 상사, 박성균 하사, 서대호 하사, 방일민 하사, 박석원 중사, 이상민 병장, 차균석 하사, 정범구 상병, 이상준 하사, 강현구 병장, 이상희 병장, 이재민 병장, 안동엽 상병, 나현민 일병, 조진영 하사, 문영욱 하사, 손수민 하사, 김선호 일병, 민평기 중사, 강준 중사,최정환 중사, 김경수 중사, 문규석 중사.
호명된 수병은 즉시 귀환하라전선(戰線)의 초계(哨戒)는 이제 전우(戰友)들에게 맡기고오로지 살아서 귀환하라이것이 그대들에게 대한민국이 부여한 마지막 명령(命令)이다.
대한민국을 보우(保佑)하시는 하느님이시여,
아직도 작전지역에 남아 있는우리 772함 수병을 구원(救援)하소서
우리 마흔 여섯 명의 대한(大韓)의 아들들을차가운 해저(海底)에 외롭게 두지 마시고온 국민이 기다리는 따듯한 집으로 생환(生還)시켜 주소서부디그렇게 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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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뭉클해지네요..
내일 뉴스는 '실종자 극적 생존' 이라는 뉴스였으면 좋겠습니다.
윤태흠작성일
2010-03-3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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