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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데이터)실물로 보는 총기시대 유럽갑주의 변화
갑옷이라는 건 시대나 전장환경에 따라서 변하는데, 중세말 플레이트 메일이 본격적인 총기시대에 들어섬에 따라 변화하는 것은 알지만, 이게 정확한 무게나 제원이 어떻게되는지는 잘 안다루던 것 같습니다. 보다 더 많은 표본을 살펴보면 좋겠지만 여기서는 간략하게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소장품 7세트(부록까지 더하면 8점)를 살펴보며 대략 어떻게 변하는지 개략적으로 소개해볼까 합니다. 소개문까지 캡쳐되었으니 찾으실 분들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제원으로 찾아보시면, 원소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사진 저작권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있습니다. 트렌지셔널 아머(Transitional Armor), 1400~1450년 이탈리아 사슬갑옷(Chain Mail)에서 플레이트 아머(Plate Armor)로 넘어가는 시대의 과도기적 갑옷이라고 하는 트렌지셔널 아머입니다. 흉곽에 붙은 흉갑은 브리간딘으로 알고있습니다. 천이나 가죽 등 유기물과 철편을 엮어서 만든 갑옷으로 원론적인 분류에서는 한국의 두정갑과 동일하다고 알고있습니다. 갑옷의 신장도 표시되어있는데 168.9cm고 무게는 18.6kg입니다. 매번 나오는 서양갑옷은 보기와는 다르게 가볍다는 갑옷의 예시라 할 수 있겠네요. 물론 자세히 보시면, 손은 가죽 건틀릿이고, 허벅지 보호구는 뒷허벅지랑 엉덩이가 비어있습니다. 아무래도 승마 때문에 굳이 없어도 되서 뒷부분은 비어있는 것 같네요. 신발은.. 신발은 모르겠습니다. 저거도 브리건딘으로 쇠찰편이 있는지 없는지.. 직접 문의해봐야 알 것 같네요. 아참 본문과 상관없는 TMI 인데, 사슬 갑옷은 Mail이라고 하고, 판금 갑옷은 Armor라고 해서 영어에서는 이 둘이 따로 분리되고 섞어 쓰면 안되더라구요. 올해에 들어서야 알았습니다 ㅠ 이시대 실 갑옷의 활동성은 아래 동영상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플레이트아머 고딕양식, 15세기 후반 독일 1의 갑옷이 15세기 초중엽인데, 이 고딕양식 플레이트 아머는 15세기 후반추정 작입니다. 무게만 일단 보실건데, 투구를 제외한 전 갑옷의 무게는 20.53kg입니다. 그러면 투구를 포함하면 어느정도냐..? 이 유물이랑 똑같이 생긴 투구 무게를 참조하면 2.3kg 가량 추가되서.. 넉넉하게 봐서 총무게 23kg 될 것 같네요. 아래는 참고한 투구 유물입니다. 1과 다른 부분이라면 1과 달리 손가락까지 철제로 둘러싸는 건틀릿을 끼고있고, 허벅지 보호구도 뒤에까지 둘러싸여 있는데다, 신발부도 눈에띄게 철로 둘러쌓고있습니다. (1) 부록 : 막시밀리언1세 투구, 15세기 중엽~16세기 초반 독일 3. 플레이트 아머 1535년 독일 앞의 이탈리아 트렌지셔널 갑옷이랑 다르게 이친구는 관측사진이 홈페이지에는 이것밖에 없습니다. 뒷면사진도 보이면 좋을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ㅠ 표기에 As mounted h 77in이라고 써있는데 말에 탔을때 높이가 이정도인지 섰을때 높이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건 뭐 그러려니 넘어가고 무게에 집중하면 27.85kg 입니다. 1의 갑옷이 18~19kg이니까 10kg 가량 더 무거워서 조오금 육중해집니다.ㅎㅎ 유물 3점 정도를 살펴봤을때 알 수 있는 특징은 무게가 조오금씩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이후에 등장하는 본격적인 화기 시대에 비하면 변화정도가 미미?한 편에 속합니다. 흉갑기병이라거나 하카펠 기병이라거나 본격적으로 대포와 총기가 쓰이기 시작하면서 약소화?되었다는 갑옷을 살펴보도록 합니다. 4. 퀴레시어 갑옷(1), 1610년 이탈리아 육안으로 확연하게 보이는 모습은 이제 허리랑 허벅지가 두꺼워져서 뚱땡이가 된 모습입니다 ㅎㅎ 정강이를 보호해주는 하반신 보호구인 그리브Greave와 발의 보호가 생략되고 손에 끼우는 갑옷인 건틀렛도 손가락부분은 제외된 모습입니다. 그러면 무게는..? 39.24kg… 이야 한 7~80년전 갑옷인 3이 무거워져서 28kg 조금 안되던 것에 비해 11kg 늘었습니다. 이무렵부터의 갑옷 특징은 보호구를 조금씩 줄이고 총탄을 맞을만한 부위의 두께를 늘리는 식으로 모양이 변화하게되는데, 부위가 집중되면 무게는 그대로일줄 알았는데, 두께가 늘어나니 당연히 무게도 한 11kg 늘어나네요 ㅠㅠ 아참, 정강이를 보호하는 그리브의 경우 2의 고딕갑옷 것이 944g입니다. 생각보다 이 부위를 제외한다고해서 경감할 수 있는 무게의 폭이라고 해봐야.. 많이쳐줘도 2~3kg? 일 것 같습니다. 5. 퀴레시어 갑옷(2), 1621년 네덜란드 이친구도 거의 별반 다를 바 없습니다. 아까보단 조오금 날씬해져서 36.45kg 입니다. 6. 퀴레시어 갑옷, 1623년 이탈리아 이친구는 위에 4~5에 비하면 그냥봐도 날씬한데,총무게가 명시가 안되어있어서 다 더해보자면.. 어… 22.876kg 입니다. 앞에 뚱뚱이들이 36~39kg이나 하는 덕택에 훨씬 가벼워보이지만, 1의 트렌지셔널 아머랑 비교해보면 정강이보호구가 없는데 4kg정도 더 무겁습니다. 나머지 4kg가 주요 피격부위에 더해졌다? 상상히면 될 것 같습니다. 7. 하카펠 기병 1683 ~ 1706년 포르투갈 국내에서 그냥 이렇게 입은 기병을 하카펠 기병으로 일컫기 때문에 이렇게 썼는데 박물관 도록에 나와있는 건 하퀘부시어(Harquebusier)네요. 원명칭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그냥 사전에서는 Arquebusier(총병)이란 같은 동의어라고 읽히는데 기병일 때는 어떻게 바뀌는지 모르겠습니다 ㅠ; 그래도 17세기 초에서 20~30년까지는 갑옷으로 방어부위가 조금 되는 편이었는데, 위 사진에 해당되는 17세기 말 ~18세기 초가 되면 그것마저도 더 줄어듭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방어부위는 상반신 가슴을 가리는 흉갑, 투구그나마도 얼굴을 가리는 부위는 사라지고 건틀렛도 왼손만 남습니다. 그나마 왼손 건틀렛은 방패대용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 유물은 특이하게도 흉갑부가 3부분으로 나뉘는데, 전방/후방 으로 2부분, 그리고 전방부에 보강철판이 하나 더붙어서 앞부분 철판만 사진에 나오듯이 2개입니다. 그래서 무게는 가볍냐? 흉갑무게만 19.6kg, 투구무게 4.354kg, 건틀릿 953g 으로 총무게 24.907kg 입니다. 장갑, 투구, 가슴판, 장갑만 낀게 다인데 거의 25kg이죠. 14~15세기경인 1의 트렌지셔널이 18~19kg, 2의 고딕갑주가 23kg, 3이 28kg이 조금 안되는거 감안하면, 방어부위도 저렇게밖에 안되는데 더럽게 무거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ㅎㅎ 사실상 방탄의 목적으로 더 적게 보호하고 두꺼워져서 무거워진거라 볼 수 있겠습니다. 이시대 이후에는 이마저도 갑옷이 싹 사라지거나 흉갑 앞부분이랑 투구만 쓰거나 아니면 그것조차 안입고 다니다가 18세기말 19세기초 나폴레옹 시대에 가서야 흉갑과 투구가 부활한 퀴레시어로 재탄생하게됩니다. 물론 이마저도 다시 시대가 흐르면 싹 사라집니다 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줄요약 : 총기 등장이후 갑옷이 면적이 줄어들지만 두께랑 부피는 늘어나 무게는 더욱 증가 참고출처 : https://www.met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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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마블 코믹스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되기 vs 알콜중독자로 살기
지금 막 악몽에서 깨어난 이 남자. 과연 이 남자는 마블 코믹스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와 알콜중독자, 둘 중 어느 것을 선택할까? 히어로는 개뿔.밥 레이놀즈는 자신이 히어로라는 것을 부정한다. 그럴 수 밖에 없다. 자신은 지금까지 약물중독자 및 알콜중독자로 살아왔다. 히어로는 개뿔. 그런데 어젯 밤, 술을 마시는 것을(자신은 히어로의 힘을 되찾는 약물을 먹는 거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아내, 린다에게 들키고 말았다. 린다는 밥에게 실망한 뒤 잠시 시간을 갖자며 집을 나갔다. 하지만 밥의 마음 한 켠에는 자신이 히어로일 것이라는 미약한 생각이 남아 있다. 그리고 그 생각에 의지해 옛 기억을 다시 떠올리자, 허공을 날 수 있게 된다.정말로, 밥은 자신이 히어로라는 사실을 잊은 것이었다. 그런데 왜? 어째서 히어로였던 기억을 잃은 것일까? 너는 히어로다. 센트리··· 선을 지키는 금빛 수호자. 폭발하는 태양 백만 개의 힘을 지닌 사나이!네 가장 큰 적··· 보이드가 지구에 돌아왔다. 밤을 타고 사람들의 영혼을 훔치는 그자. 정체도 목적도 모르지만··· 그의 존재는 진짜다!너는 히어로다···. 혼자 세상에 외치고 싶어도, 남들이 믿어 주지 않을 뿐.기차의 다른 승객들을 봐···. 다들 불편해하고 있어.네가 얼마나 흉한 꼴이면, 다들 몇 걸음씩 물러났을까.아니, 어쩌면 네가 기억하기 시작해서일지도 모른다.네게 더 이상 그림자가 생기지 않아서.자신이 잊혀진 최강의 히어로, 센트리라는 것을 깨달은 밥 레이놀즈.이 기억을 떠올리게 된 이유는 오직 자신의 숙적 보이드를 막기 위해서라는 것임을, 또한 기억하게 된다.보이드가 지구에 돌아왔기에, 밥은 자신이 이 지구상 최강의 영웅임을, 센트리임을 기억해낸다. 센트리··· 선을 지키는 금빛 수호자. 폭발하는 태양 백만 개의 힘을 지닌 사나이!네 가장 큰 적··· 보이드가 지구에 돌아왔다. 밤을 타고 사람들의 영혼을 훔치는 그자. 정체도 목적도 모르지만··· 그의 존재는 진짜다!너는 히어로다···. 혼자 세상에 외치고 싶어도, 남들이 믿어 주지 않을 뿐.기차의 다른 승객들을 봐···. 다들 불편해하고 있어.네가 얼마나 흉한 꼴이면, 다들 몇 걸음씩 물러났을까.아니, 어쩌면 네가 기억하기 시작해서일지도 모른다.네게 더 이상 그림자가 생기지 않아서. 그와 동시에 서서히 능력을 되찾기 시작한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건 없다.너도 변할 거다.너는 다시 한번그 사람이 될 거다···.능력을 되찾으며, 인간 밥의 모습은 사라지고 히어로 센트리의 모습이 등장한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건 없다.너도 변할 거다.너는 다시 한번그 사람이 될 거다···. “그런데 너뿐이네. 몸이 그렇게 변해 있어서 그런가··· 브루스 배너로 돌아가도 기억을 할까 싶고···.”"헐크 기쁘다. 금빛 남자 헐크 제일 좋은 친구야.""나 없는 사이 뭔가가 있었어. 이유는 모르겠는데, 다들 날 기억 못 하더라고···. 마치 없는 사람처럼.""분명 내 존재를 비밀로 하려는 어떤 음모가 있었던 거야···. 온 세상에 최면을 걸었다든가. 그 뿐만이 아니야···. 꼬집어 말할 순 없지만, 내가 뭔가잘못하리란예감도 들어.""그러니까 이거 지니고 있어, 헐크.계속 기억해 줘야 해." “사진을 잘 봐, 피터. 잘 보라고···”"당신 누구야?""좋아,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 내 이름은 밥 레이놀즈. 네가 아는 이름은 센트리."우리가 이전에 만났을 때 네가 데일리 뷰글 사진 기자여서 이 사진을 찍어 줬고."또 스파이더맨으로서는, 윌슨 피스크와 손잡은 보이드를 나랑 같이 물리쳤었어. 내가 피스크한테 정신을 조종당해 폭주하기 전에 내가 막아 줬잖아.""기억을 해 봐, 피터, 제발···.""뭐야···?센트리!""벌레 놈은 비켜 있어. 네가 낄 일이 아니야.""아··· 기억나요··· 한꺼번에 떠올랐어요.""웬또라이가 있긴 했죠." "사진을 잘 봐, 피터. 잘 보라고 “당신 누구야?” “좋아,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 내 이름은 밥 레이놀즈. 네가 아는 이름은 센트리.”우리가 이전에 만났을 때 네가 데일리 뷰글 사진 기자여서 이 사진을 찍어 줬고."또 스파이더맨으로서는, 윌슨 피스크와 손잡은 보이드를 나랑 같이 물리쳤었어. 내가 피스크한테 정신을 조종당해 폭주하기 전에 내가 막아 줬잖아.""기억을 해 봐, 피터, 제발···.""뭐야···?센트리!""벌레 놈은 비켜 있어. 네가 낄 일이 아니야.""아··· 기억나요··· 한꺼번에 떠올랐어요.""웬또라이가 있긴 했죠." 분명아는 목소리인데··· 그런데도 그쪽 정체가 무엇인지는전혀가늠이 안 되는군. 친구 같은데···집중하세요, 자비에르 교수님. 머릿속 구석구석을 잘 뒤져 보세요. 분명 제가 있을 거예요.뭔가 크게힘든 일이 있나 보군. 과거의 공포가 다시 표출되려 하고 있어. 차갑고, 어둡고··· 아···말해 봐, 친구···. 그 그림자 괴물이 무엇이기에 그토록 심란해하는지? 그렇게나악한존재인가?교수님이 이해할준비가 되지 않으면나도 말해 줄 수가없어요. 그러니까 먼저 나를기억해 봐요.기억해 내고 싶은데, 나 스스로가 꽉 묶여 있는 기분이야. 무언가가 내 머리를 엄청난 무게로 짓누르고 있어···.기억하지 말라면서, 그건잘못된일이라면서.센트리는 자신과 엮인 일이 있던 히어로들을 찾아가며, 제발 자신을 기억해 달라 호소한다.(헐크, 스파이더맨, 프로페서 엑스 뿐만 아니라, 판타스틱 4의 리드 리처즈, 닥터 스트레인지, 토니 스타크도 센트리가 세상에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됨.) 분명아는 목소리인데··· 그런데도 그쪽 정체가 무엇인지는전혀가늠이 안 되는군. 친구 같은데···집중하세요, 자비에르 교수님. 머릿속 구석구석을 잘 뒤져 보세요. 분명 제가 있을 거예요.뭔가 크게힘든 일이 있나 보군. 과거의 공포가 다시 표출되려 하고 있어. 차갑고, 어둡고··· 아···말해 봐, 친구···. 그 그림자 괴물이 무엇이기에 그토록 심란해하는지? 그렇게나악한존재인가?교수님이 이해할준비가 되지 않으면나도 말해 줄 수가없어요. 그러니까 먼저 나를기억해 봐요.기억해 내고 싶은데, 나 스스로가 꽉 묶여 있는 기분이야. 무언가가 내 머리를 엄청난 무게로 짓누르고 있어···.기억하지 말라면서, 그건잘못된일이라면서. 열쇠는 어딘가에 숨어 있다. 폐허 속, 사람 사는 곳 같지가 않은 이 거리.바로 여기. 맨해튼의 끝자락···이곳에 네가 찾는 답이 있을 거다.처음엔 마지못해 찾아왔는데···막상 와 보니 먹구름처럼 막막하던 무언가에서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한다.인적이 끊긴 지 몇 년은 된 듯··· 들어올엄두도 나지 않을풍경.유령만 찾을 듯한 풍경이다.풍경이 차차 익숙해지자. 네가 잊어야만 했던 기억이 무엇인지 떠오른다···. 너의 요새.왓치타워. 센트리는 자신이 누군가에게 배신을 당하고 기억을 잃어 능력까지 잃게 된 것을 알게 되는데, 의문점이 피어오른다.히어로 중 가장 최강이라고 할 수 있는 센트리를 누가 배신했는가? 왜 배신했는가?그 해답을 찾기 위해 센트리는 자신의 거점인 왓치타워를 어렴풋이 기억하며 그곳을 찾아간다. [ 돌아오셨군요, 주인님. ]고마워, 클록. 내가 어디 있었는지 알고 있어?[ 그 질문에는 대답할 수 없습니다. 저의 내부 시스템 기저에 이식된 자가 복구 루프 바이러스 탓으로 보입니다. ][ 저도 알면서 묵인하고 있습니다. 주인님께도 바이러스 존재를 알려 드려야겠지만, 바이러스 제거는 하지 않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적응됐나보구나, 클록. 이 장치도 새 프로그램의 일부니?[ 아닙니다. 주인님께서 보고 계신 그 장치는 발신 장치입니다. ][잠재적 메시지가 감지됩니다···. 가장 강도 높은 주파수로, 우리 행성 전체는 물론 대기권 외부 저 먼 곳까지 미치고 있습니다.][동력원은 주인님의 약물 같습니다.]이게 여기 있는 이유는?[ 그 질문에 대답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자신의 인공지능 비서 클록을 만나고 자신의 기억과 동료들의 배신에 대한 모든 실체를 질문하지만, 클록은 대답하지 않는다. [ 돌아오셨군요, 주인님. ]고마워, 클록. 내가 어디 있었는지 알고 있어?[ 그 질문에는 대답할 수 없습니다. 저의 내부 시스템 기저에 이식된 자가 복구 루프 바이러스 탓으로 보입니다. ][ 저도 알면서 묵인하고 있습니다. 주인님께도 바이러스 존재를 알려 드려야겠지만, 바이러스 제거는 하지 않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적응됐나보구나, 클록. 이 장치도 새 프로그램의 일부니?[ 아닙니다. 주인님께서 보고 계신 그 장치는 발신 장치입니다. ][잠재적 메시지가 감지됩니다···. 가장 강도 높은 주파수로, 우리 행성 전체는 물론 대기권 외부 저 먼 곳까지 미치고 있습니다.][동력원은 주인님의 약물 같습니다.]이게 여기 있는 이유는?[ 그 질문에 대답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 이유는 모르겠지만, 다급히 만든 모양새다.함정 회로나 바이러스가 숨겨져 있는 것도 아니다.너무쉽게해체된다는 자체가 오히려 이상하게 불안할 정도.비로소 조용해졌다. 별다른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다만······인식에 작은 변화가···.현실이 아주 미미하게 변하면서, 그 효과가 우리에 갇혔던 짐승이 뛰쳐나가듯 타워 외부로 번져 간다···.한순간 꿈에서 깨어난 듯, 사람들은 너를기억한다.센트리는 자신의 숙적, 보이드가 지구를 파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왓치타워에 있던 자신의 정체를 잊게 만드는 장치를 제거한다.그런데, 센트리를 막기 위한 장치라기엔 그의 손에 너무나도 쉽게 해제됐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다급히 만든 모양새다.함정 회로나 바이러스가 숨겨져 있는 것도 아니다.너무쉽게해체된다는 자체가 오히려 이상하게 불안할 정도.비로소 조용해졌다. 별다른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다만······인식에 작은 변화가···.현실이 아주 미미하게 변하면서, 그 효과가 우리에 갇혔던 짐승이 뛰쳐나가듯 타워 외부로 번져 간다···.한순간 꿈에서 깨어난 듯, 사람들은 너를기억한다. 센트리는 여기서 또다른 의문점을 가진다. 나를 포함한 전 세계인의 기억까지 없애며 센트리의 출현을 막은 이유가 무엇일까? 센트리는 오직 사람들을 돕는 것을 기쁘게 여기는 히어로일 뿐인데… 안녕, 노미···. 잘 지냈니?많이기다렸니?"밥?""맙소사···, 밥···""···미안해."센트리는 자신의 부인인 린다를 만나러 린다가 살고 있는 곳으로 향한다.(초반에 밥이 자신의 능력을 되찾으려고 슈퍼 세럼을 먹고 중독 증세를 보였는데, 린다는 그 중독 증세를 알콜 중독 증세로 생각함. 이 일로 린다는 밥에게 실망하여 잠시 별거함)린다는 발신 장치가 해제된 덕에 자신의 남편인 밥 레이놀즈가 센트리라는것을 기억해내고 밥에게 미안함을 느끼며, 닥친 현실에 괴로워한다. 안녕, 노미···. 잘 지냈니?많이기다렸니?"밥?""맙소사···, 밥···""···미안해." “자기가 슈퍼히어로라는 사실을 내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해? 도시를 떠난 삶에 이제 겨우 익숙해진 참인데.”"이젠 어떻게 해야 돼? 왓치타워로 들어가 살아? 고양이도 데려가?""적응할 수 있을지 난 모르겠어.""자긴 아직도 나랑 살고 싶어?" 당연하지.그런데···자기도 알지만··· 내가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 당연하지. 그런데···자기도 알지만··· 내가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 그 문제를 해결해야 우리가 평범하게 살 수 있어.나보고 배신자래, 린디. 그들이 나한테 왜 그랬는지를 모르겠어."응··· 나도 기억나.어렴풋이기억나.""자기가 뇌물이며 여러 짓을 했댔지.미친 소리.원하면다 가질 수 있는 자기가 뇌물을 왜 받아?"거짓말이야,린디.리드 리처즈가 나를 매장시키려 만든 거짓말. 그 문제를 해결해야 우리가 평범하게 살 수 있어.나보고 배신자래, 린디. 그들이 나한테 왜 그랬는지를 모르겠어."응··· 나도 기억나.어렴풋이기억나.""자기가 뇌물이며 여러 짓을 했댔지.미친 소리.원하면다 가질 수 있는 자기가 뇌물을 왜 받아?"거짓말이야,린디. 리드 리처즈가 나를 매장시키려 만든 거짓말. 이유를 모르겠어. 어이없지만··· 누구보다 믿었던 사람이그럴 줄내가 어떻게 알았겠어?뭐냐, 왓치독? 왜 그래···?밥과 린다는 서로가 서로에게 한 일들에 사과하며 진중한 대화를 나눈다. 그리고 그 때, 어이없지만··· 누구보다 믿었던 사람이그럴 줄내가 어떻게 알았겠어?뭐냐, 왓치독? 왜 그래···? 너는나를 믿었어야지, 센트리. 내가 약속 어긴 적이 있던가?센트리의 숙적—보이드가 등장한다.센트리는 자신의 능력을 잃고 다시 되찾은 뒤로 어느 히어로도 못 믿는 상황인데, 심지어 자신의 숙적을 믿으라니? 너는나를 믿었어야지, 센트리. 내가 약속 어긴 적이 있던가? 이리 와, 골든 보이. ‘네 여자 목숨’을 얼마나 아끼나 보자.아직 어둠이 다 내리질 않았으니··· 나는 이 여자 허리를 접어 버릴 힘은 없어. 이리 와, 골든 보이. ‘네 여자 목숨’을 얼마나 아끼나 보자. 아직 어둠이 다 내리질 않았으니··· 나는 이 여자 허리를 접어 버릴 힘은 없어. 그러면 한 번 해볼 만하지 않을까?보이드는 센트리를 비웃으며 린다를 낚아채어 자신의 능력으로 린다를 위협한다.그리고 여기서 밥 레이놀즈가 자신이 센트리인 것을 기억한 이유가 드디어 드러난다. 그러면 한 번 해볼 만하지 않을까? 역시 그대로구나, 센트리. 여전히 겁도 많고 마음도 여려. 나는 돌아온다고 했다. 로버트··· 너도 다 알고 있었잖아.내가 돌아올 줄. 아아··· 원하는 게 뭐야, 보이드? 몰라서 묻는 거냐?전부 다. 우주 전부와 그 이상. 이곳의 영혼을 다 삼키는 걸 원하지. 이 여자가 그처음일 수도 있고···마지막일 수도 있을 거야."전부 삼킬 거다.너를 통해서 전부 다. 그게 돌아온이유냐? 그래서 내 기억을 되살렸다고? 나를도구로 쓰려고 내 기억을 되돌렸다?보이드는 센트리의 질문에 대답하는 대신 린다를 허공에 놓아주며 사라진다. 나를도구로 쓰려고 내 기억을 되돌렸다? 린다··· 괜찮아. 내가 잡았어.안심해. 가만히 있어. “보··· 보이드가 자기한테 전해 달래···.”답은 네가 알아"라고 했어."""속을 들여다봐"라고도."보이드는 린다의 입을 빌려 센트리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건넨다.이후로 센트리는 선두를 지키던 히어로들에게 향하여, 다시금 모든 힘을 회복한 보이드와의 전쟁을 준비한다.히어로 무리에서 자신의 옛 친우 리드를 발견한 센트리는 그의 배신에 분노한다. “보··· 보이드가 자기한테 전해 달래···.”답은 네가 알아"라고 했어."""속을 들여다봐"라고도." 리드, 너는 나를배신했어.왓치타워 설계에 다리를 걸치더니, 클록에게 나인 척 지시를 내려 놨더라?왜 그랬어? 나죽인걸로 모자라 내 과거까지 다 지워야 속이 시원했냐?"아니야···! 실은기억이 안 나···.""로버트, 제일 친한 친구였던 너한테 내가 왜 그런 짓을 하겠어?믿어 줘···."믿을 소릴 해.전에 그랬었지? 나를 믿고 목숨도 맡기겠다고. 그러니 나도똑같이해도 된다고.참 쉽게잊네. 그치?센트리는 리드 리처즈가 모든 사람들의 기억에서 자신을 없앤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하지만, 배신자라고 추정하는 리드에게 대한 쌀쌀한 태도와 달리, 센트리는 자신의 정체를 의심한다. 리드, 너는 나를배신했어.왓치타워 설계에 다리를 걸치더니, 클록에게 나인 척 지시를 내려 놨더라?왜 그랬어? 나죽인걸로 모자라 내 과거까지 다 지워야 속이 시원했냐?"아니야···! 실은기억이 안 나···.""로버트, 제일 친한 친구였던 너한테 내가 왜 그런 짓을 하겠어?믿어 줘···."믿을 소릴 해.전에 그랬었지? 나를 믿고 목숨도 맡기겠다고. 그러니 나도똑같이해도 된다고.참 쉽게잊네. 그치? 이번엔 어느 때보다 끔찍할 거다, 센트리···. 너도 확신하고 있다.보이드가 곧 들이닥치면, 세상 최고의 위기가 올 거고, 그러면 너도 다른 히어로들도 멍하니 종말을 지켜보는 도리밖에 없다.하지만 네가 확신하지 못하는 게 하나 있다. 머릿속에서 계속 돌고 도는 끔찍한 의심 하나.사실 네가 히어로가 아니라면?센트리의 마음 한켠엔 의심이 피어 오른다. 이번엔 어느 때보다 끔찍할 거다, 센트리···. 너도 확신하고 있다.보이드가 곧 들이닥치면, 세상 최고의 위기가 올 거고, 그러면 너도 다른 히어로들도 멍하니 종말을 지켜보는 도리밖에 없다.하지만 네가 확신하지 못하는 게 하나 있다. 머릿속에서 계속 돌고 도는 끔찍한 의심 하나.사실 네가 히어로가 아니라면? 보이드의 말 때문인 것인지, 아니면 자기도 모르게 잊혀진 기억의 편린 때문인지?최후의 전쟁 직전, 센트리와 히어로들은 주마등처럼 센트리와 그들의 과거를 회상한다. (센트리와 판타스틱 포) (센트리와 스파이더맨) (센트리와 헐크) (센트리와 엑스맨) “잠시 후, 네 앞에 세상의 종말이 닥칠 것이다.”"참오랜만이다."회상을 마치고, 센트리와 히어로들은 폭풍을 몰고 오며 지구를 집어삼키려는 보이드를 기다린다.그리고 이제, 센트리와 보이드의 관계와 그들의 진실이 드러난다. “잠시 후, 네 앞에 세상의 종말이 닥칠 것이다.”"참오랜만이다." . “정발본에서”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2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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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오타니와 저지, 둘 중 하나만 웃는 월드시리즈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두 강타자는 같은 꿈을 향해 가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룰 것은 다 이뤘다. 평생에 한 번 뿐이라는 신인왕과 정규시즌 MVP. 그들에게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밟아보지 못한 월드시리즈 무대가 앞에서 기다린다. 신은 냉정하다. 둘 중 하나에게만 우승의 축복을 내린다. 지금까지 평행선을 달렸던 두 야구천재가 물러설 곳 없는 외나무다리에서 드디어 운명처럼 마주쳤다. 오타니 쇼헤이(30·LA다저스)와 애런 저지(32·뉴욕 양키스)가 26일 개막하는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놓고 다툰다.둘은 양 팀 화력을 대표하는 얼굴이다. 저지는 올해 58홈런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오타니는 그에 4개 뒤진 2위. 내셔널리그에선 1위다.양대 리그 홈런왕이 월드시리즈 우승을 다투는 것은 68년만이다. 1956년 미키 맨틀(양키스)와 듀크 스나이더(다저스·당시 브루클린 연고)가 마지막이다.양키스의 역대 16번째 주장인 저지는 ‘원클럽맨’이다. 2016년 양키스의 줄무늬 유니폼을 입고 데뷔했다. 2017년 52 홈런을 터뜨리며 올해의 신인상을 받았다. 2022년에는 62홈런으로 ‘청정타자(약물 복용하지 않은 타자) 단일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그는 가을엔 고개 숙인 남자가 됐다. 2022년까지 6시즌 연속 포스트시즌에서 활약이 미미했고, 팀은 졌다. 특히 2022년 리그챔피언십시리즈(ALCS)에선 16타수 1안타로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양키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4전 전패했다.저지는 올해 가을야구에서도 무기력하다. 디비전시리즈(ALDS)와 챔피언십시리즈(ALCS) 타율이 모두 1할대이다. ALCS에선 2,3차전 대포를 가동했으나 4,5차전에서 다시 침묵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 태생인 저지에게 다저스타디움은 ‘약속의 땅’이었다. 지금까지 다저스타디움에서 5경기를 치렀는데 8홈런 2루타 2개로 다저스 마운드를 폭격했다.오타니는 올 가을을 위해 에인절스에서 다저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10년간 7억 달러(약 9200억원)라는 역대 최고 계약을 맺었지만, 대부분 은퇴 이후 받는 조건을 달아 다저스가 우승전력을 갖추도록 도왔다.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오타니의 ‘통큰 양보’로 다저스에 합류했다.오타니는 올해는 타석에만 섰다. 팔꿈치 인대 수술로 공을 아직 던질 수 없다. 타석에만 전념한 오타니의 방망이는 더욱 강했다. 그는 마운드 부담을 던 대신 출루하면 수시로 베이스를 훔쳐 득점 가능성을 높였다. 54홈런 59도루. 전무후무했던 ‘50(홈런0-50(도루)’ 훈장이 따라붙었다.오타니는 빅리그 첫 가을 야구 첫 판에는 힘을 못 썼다. 서부지구 라이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마운드에 5경기 20타수 4안타로 묶였다. 홈런은 1차전이 유일했고, 삼진을 10개나 당했다. 다행히도 다저스는 벌떼 불펜을 앞세워 파드리스를 3승2패로 제쳤다. 오타니는 뉴욕 메츠와의 챔피언십시리즈 6경기 동안 2차전을 뺀 나머지 5경기에서 안타를 때렸다. 3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홈런은 2개 쏘아올리며 9득점 6타점으로 타선에 불을 지폈다.정상 등정을 위해 남은 것은 4승. 둘이 가는 길은 외롭지 않다. 오타니와 함께 할 반지원정대에는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키키 에르난데스 등 역전의 용사들이 동행한다. NLCS MVP인 한국계 토미 에드먼, 양키스에 유독 강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기세도 등등하다. 파드리스와 메츠의 창을 무력화시킨 불펜 투수들도 푹 쉬었다.저지 역시 후안 소토, 장칼로 스탠턴 등 장타자들이 함께 한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에서 스탠턴이 4개, 소토가 3개의 홈런을 때렸다. 스탠턴과 소토도 저지처럼 다저스티다움에서 강했다. 2023년 사이영상 수상자 게릿 콜이 이끄는 선발 마운드는 다저스보다 낫다는 평가다.월드시리즈 통산 최다 진출(41회)팀 양키스와 2위(22회) 다저스가 1981년 이후 43년만에 벌이는 월드시리즈 13번째 맞대결은 1차전 입장권 재판매 가격이 벌써 200만원을 호가한다. 꿈의 대결 답다.
재서엉작성일
2024-10-2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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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제2의 호나우두'한테 고작 그 정도?...이적 제안 '칼 거절'
바르셀로나가 비토르 호키에 대한 이적 제안을 거절했다.바르셀로나 소식을 전하는 'FC바르셀로나 뉴스'는 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호키에 대한 라치오의 제안을 거부했고, 협상은 중단됐다"라고 전했다.2005년생의 공격수 호키는 레알 마드리드의 엔드릭과 더불어 브라질이 기대하는 '초특급 유망주'다. 자국 리그의 '명문' 크루제이루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21년, 1군 무대로 콜업돼 16경기 6골 1도움을 기록했고 이후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로 이적,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2022시즌 리그 29경기 5골 2도움을 올렸다.그의 잠재력을 확인한 수많은 '빅클럽'들이 관심을 표명했다. 그러나 그는 복수의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바르셀로나행만을 생각하고 있다는 의사를 전했고, 바르셀로나와의 협상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는 것에 큰 기대감을 전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그리고 지난 7월, 바르셀로나가 호키 영입을 공식 발표하며 처음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30억 원). 여기에 발롱도르 옵션을 포함한 추가적인 금액까지 발동된다면 6,100만 유로(약 875억 원)까지 올라갈 수 있는 거액의 이적료였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인 여유분이 생기자 빠르게 호키를 데려왔고 후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활약은 미미하다. 지난 1월, 라스 팔마스와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며 데뷔전을 치른 호키는 '빅 찬스 미스'만 무려 2회를 기록하며 혹독한 유럽 무대 신고식을 치렀다. 이후 오사수나, 알라베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내리 득점에 성공하며 적응하는 듯했으나 2월을 마지막으로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2023-24시즌 기록은 16경기 2골.실망스러운 데뷔 시즌을 보낸 호키. 유럽, 사우디아라비아 등 유수의 구단들과 연결되고 있으나 바르셀로나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라치오는 호키 영입을 두고 바르셀로나를 설득하지 못했다. 라치오는 호키의 이적료로 2,000만 유로(약 300억 원)을 제시했으나 바르셀로나는 4,000만 유로(약 600억 원)를 원하고 있다. 현재로서 라치오는 이 금액을 지불할 의향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해왕고리작성일
2024-08-0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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