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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4강 티저에 나타나는 롤드컵 트로피의 의미
*스압주의 지난 티저들마다 이 팀과 페이커한테만 계속 다른 구도를 주길래 4강 티저도 그런 부분이 있는지 다시 돌려보고 개인적으로 느낀 점임 ㅇㅇ 재미로 보셈 이번 4강 티저는 언뜻 보면 wbg vs blg, t1 vs gen 각각의 매치업에 대해서만 말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두 영상은 하나로 이어지고 있음. 나레이션: 이러고 그 뒤로 조소도구랑 대리석 깎는 장면과 선수들 장면이 스쳐지나감. 정확하게는 경기 끝나고 서로 주먹인사 하는 장면인데, 이를 통해 대리석을 깎는 행위 = 선수들의 꿈을 위한 노력, 그리고 맞대결의 순간으로 해석할 수 있음. 그 다음으로 나오는 장면임. 문이 닫혀있는 것과 선수들 서 있는 위치에 주목하셈. 다들 저 문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바라보고만 있음. 바로 다음 장면에서 그 길을 걷는 사람이 나오는데 그게 페이커임. 결국 앞의 나레이션에서 언급한 내용이 페이커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음. 건물 안에는 조각상이 잔뜩 서 있고 쵸비와 페이커가 두 사람의 맞대결에 대해 회상함. 아지르 조각상을 보고 쵸비는 페이커를, 페이커는 쵸비를 떠올림. 페이커와 아지르의 연관성까지는 알았는데 쵸비와 아지르는 무슨 상관인가 했더니 22결승에서 쵸비가 페이커를 꺾고 우승할 때 사용한 챔피언이 아지르였음. 즉 아지르 조각상은 쵸비가 페이커를 처음으로 꺾은 순간을 상징함. 이 뒤로 수많은 조각상과 티원과 젠지의 맞대결 순간, 젠지의 우승 순간이 스쳐지나가고 다시 나레이션이 나옴. 하고 천장의 그림을 클로즈업함. 아래를 내려다보는 사람과, 그 사람에게 왕관을 씌워주려는 또다른 사람이 보이고, 시선의 아래에는 말을 타고 싸우는 사람이 보임. 이 그림은 두 가지로 해석될 수 있음. 아래를 내려다보는 사람이 페이커이다: 앞선 티저들에서 페이커는 항상 위에서 아래를 관망하는 사람이었음. 즉 이미 ‘정점에 선 자’를 의미한다 볼 수 있음.2. 아래를 내려다보는 사람이 쵸비이다: 앞선 나레이션과 엮어서 생각해보면, 쵸비는 월즈 빼고 다른 트로피를 다 가지고 있음. 그런 그가 월드 챔피언십을 우승할 경우, 쵸비는 새로운 정점이 될 수 있음. 즉 저 그림이 일종의 대관식으로 해석될 수 있음. 쵸비가 되고자 하는 모습이 저 그림 속 남자인 것. 즉 이번 4강전 티저에서 반복해서 주는 메세지- 페이커의 군림이 계속되는가 아니면 새로운 시대의 시작인가? 를 이런 그림을 통해서도 보여주고 있음. 그리고 쵸비와 페이커 두 사람이 한 곳을 향해 걸어감. 조각이 잔뜩 떨어져 있는 것을 통해 두 사람이 이 곳에 다다르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왔는지 보여줌. 두 사람이 도달한 곳은 롤드컵 트로피를 든 니케 여신상 앞임. 그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물이자, 또다시 중요한 무대에서 만나게 된 두 사람의 상황을 상징하기도 함. 그리고 뒤따라오는 양 팀 선수들. 미드 제외하고 다른 선수들 얼굴을 클로즈업하면서 중간에 아까 나왔던 그림의 아랫부분(싸우는 사람들)을 비추는데, 이는 곧 서로의 미드, 더 나아가 티원의 시대냐, 아니면 새로운 시대냐를 위해 싸운다고 해석이 가능함. 여기까지가 티젠전 티저 영상만으로 알 수 있었던 거고 (사실 티저 멘트만으로도 알 수 있는 내용이긴 함;;) 두 팀 선수들이 걸어가는 곳이 또다른 4강 티저와 연결됨. 배경을 잘 기억해두셈. 위 사진은 티젠전 티저 마지막이고, 아래 사진은 중국 내전 티저 마지막 부분임. 보시다시피 티원과 젠지는 롤드컵 트로피를 든 니케 여신상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지만, 웨이보와 비엘지는 그런 게 없음. 그리고 티원과 젠지는 아까 페이커가 문을 통해 들어온 장소에서 끝나지만, 중국 팀의 티저는 티원과 젠지의 선수들이 이미 지나온 장소에 서서 끝남. 무슨 차이인가 하고 생각해봤는데 이 영상에서 보여주는 롤드컵 트로피가 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해석하면 그 내용이 얼추 맞아떨어짐. 이번 티저에는 공통적으로 양 팀을 상징하는 선수가 미술품을 두고 마주보는 장면이 등장함. 그런데 두 장면의 차이가 있다면 바로 롤드컵 트로피의 위치임. 같은 4강인데, 비엘지와 웨이보의 티저에 나오는 트로피는 산 위에 있음. 즉 현재 서 있는 곳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음. 반면 티원과 젠지의 티저 속 트로피는 쵸비와 페이커 바로 앞에 있음. 이 트로피는 단순히 월즈 트로피를 의미하는 게 아니라, ‘페이커’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음. 더 자세하게는 페이커가 일궈온 역사와 정점을 상징하는 거임. 티저를 보면 항상 페이커가 가장 먼저 움직임. 이 건물에 가장 먼저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도 페이커, 니케 여신상 앞에서 쵸비를 기다리는 것도 페이커임. 같은 4강 진출팀이지만 웨이보/비엘지와 젠지의 차이점은 상대가 누구인가임. 트로피를 페이커로 해석한다면 트로피로부터의 거리가 왜 다른지 이해할 수 있음. 비엘지나 웨이보는 이번 매치를 이겨야만 비로소 ‘정점에 선 자’인 페이커에게 도전할 수 있기 때문에 트로피로부터의 거리도 멀고, 아직 조각상이 있는 곳 내부로 들어가지도 못한 거임. 이거 보고 신기해서 23월즈 4강 티저도 다시 찾아봤는데 여기도 얼추 비슷함. 계속해서 페이커 vs 나머지 구도가 이어지고 있음. 글을 너무 두서없이 쓴 거 같아서 좀 그렇네 한줄요약: 마이혁 결승도 화이팅 출처: SKT 갤러리 [원본 보기]
나딤작성일
2024-11-0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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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믿기 어렵겠지만, 베르캄프도 아스널에서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골 수가 중요한 게 아니야', 베르캄프와 하베르츠는 닮았다...
카이 하베르츠. 지난 2023년 첼시에서 아스널로 이적한 후 엄청난 비난을 받은 공격수다.첼시에서 실패한 공격수라는 과거. 그리고 애매한 공격 포지션. 이렇다 할 폭발력도 갖추지 못한 밋밋함. 아스널 팬들은 하베르츠를 맹비난했다. 많은 전문가들도 하베르츠가 아스널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비난에 동참했다. 하지만 하베르치는 자신의 역할을 다 해냈다. 지난 시즌 리그 13골, 총 14골을 넣었다. 올 시즌에도 리그 4골, 총 7골을 넣고 있다. '먹튀' 수준은 확실히 아니다. 아스널에 필요한 존재로 거듭나고 있다.31일 열린 리그컵 16강 프레스턴전에 하베르츠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고, 후반 12분 팀의 승리에 쐐기를 박는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아스널은 3-0 대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이런 하베르츠가 아스널의 전설적 공격수 데니스 베르캄프와 닮았다고 주장한 이가 등장했다. 플레이 스타일이 닮았고, 또 아스널 입단 초반 엄청난 비판을 받은 것도 닮았다는 주장이다. 영국의 '더선'을 통해 이런 주장을 펼친 이는 지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아스널에서 활약한 공격수 제레미 알리아디에르다.베르캄프. 아스널의 역대 최고의 전설, 최고의 공격수, 우아하고 아름다운 공격수의 극치다. 베르캄프는 1995년 이탈리아 인터 밀란을 떠나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고, 2006년까지 활약했다.총 11시즌 동안 423경기에 출전해 120골을 넣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3회를 포함해 총 10개의 우승컵을 수집했고, 2003-04시즌 전설적인 아스널 '무패 우승'의 주역이었다. 특히 그의 아름다운 볼터치와 우아한 움직임은 세계 축구를 감탄에 빠지게 만들었다. 아스널 역대 최고의 선수로 빠지는 경우가 없었다.알리아디에르는 "믿기 어려울지 모르겠지만, 베르캄프와 하베르츠는 매우 유사하다"고 주장했다.이어 "베르캄프는 1995년 아스널에 입단하자마자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베르캄프는 첫 골을 넣기까지 7경기가 걸렸다. 하베르츠 역시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아스널 팬들은 하베르츠 영입이 돈낭비라고 했다. 그들의 포지션도 마찬가지다. 베르캄프는 전통적인 9번이 아니다. 하베르츠 역시 마찬 가지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그들은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가졌고, 많을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그들이 아스널에 미친 영향은 부인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알리아디에르는 "하베르츠가 많은 골을 넣을 거라 기대하지 않는다. 베르캄프도 많은 골을 넣는 공격수가 아니었다. 팀은 모든 곳에서 골을 공유한다. 모든 팀에 항상 30골 이상을 넣는 엘링 홀란드가 필요하지는 않다. 홀란드 없이도 EPL 우승컵을 획득할 수 있다. 하베르츠는 골 수로만 판단할 선수가 아니다. 하베르츠는 아스널에 그 이상을 가져다 주는 선수다. 압박 속에서도 뛰어난 기술로 다른 선수들을 앞으로 이끌고 가는 선수"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하베르츠와 베르캄프의 닮은 점은, 어디에서나 뛸 수 있다는 것이다. 베르캄프는 마술사였고, 내가 본 촤고의 축구 지능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그 누구보다 빨리 경기를 읽을 수 있었고, 다른 누구도 볼 수 없는 것을 봤다. 훈련에서 베르캄프를 따라하려고 했지만 불가능했다. 그는 다른 수준의 선수였다. 티에리 앙리와 같은 선수들에게 먹이를 줬다. 그는 지휘자였다. 하베르츠도 9번이 아니다. 그는 공을 잘 잡고, 부카요 사카, 마르틴 외데가르드 등을 경기에 참여 시키는 지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아스널 역사에서 점차 중요한 부분이 돼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지페페작성일
2024-10-3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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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반니스텔루이: 사랑하는 이 팀에서, 감독으로 팀을 이끌 수 있어서 크나큰 영광입니다. 모두가 하나된다면, 우린 막을 수 없습니다.
루드 반 니스텔루이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시 감독으로의 첫 마디를 전해드립니다.레스터 시티와의 카라바오컵 4라운드를 앞두고..“좋은 저녁입니다, 올드 트래포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모두 상상하실 수 있듯이, 저는 지금 매우 복잡한 감정으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에릭 텐하흐 감독이 여름에 저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다시 불러주셨고, 맨유의 코치진에 합류한 지 몇 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저에게 기회를 준 것에 항상 감사할 것입니다. 그가 떠나는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안타깝습니다.”“비록 임시 감독직을 맡게 되었지만, 제가 사랑하는 클럽을 위해, 제게 맡겨진 기간 동안 팀을 이끌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어떤 역할이든 최선을 다해 팀의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할 수 있습니다.”“우리의 결과를 뒤로 하고, 저는 올드 트래포드로 돌아와 매일 팀과 스태프와 함께 일하는 것이 매우 즐겁습니다.”“이번 시즌 우린 몇 차례 우리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분명히 충분하지 않았습니다.”“이제는 클럽의 모든 구성원이 힘을 합쳐 남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이번 시즌을 반전시켜야 할 때입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선수와 코치로 활동하며 얻은 경험으로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선수들, 스태프들, 그리고 서포터들이 하나로 뭉칠 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막을 수 없을겁니다.”“다행히도 우리 편에는 시간이 있으며, 일정이 계속되기에 긍정적인 흐름을 만들어 갈 기회도 많습니다. 오늘밤 스티브 쿠퍼 감독이 이끄는 레스터 시티와의 카라바오컵 경기를 시작으로 좋은 흐름을 만들어가길 바랍니다.”“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레스터시티는 프리미어리그 팀이며, 그들은 또한 8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두고 높은 동기를 부여받았을 것입니다.”“그러나, 우리가 하는 모든 경기는 또한 우리가 이 위대한 클럽이 무엇을 상징하는지, 우리 자신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에게 상기시킬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여름에 에릭 텐하흐 감독님의 어시스턴트로 돌아왔을 때, 그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내가 선수로서 알고 있던 수준으로 다시 올라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였습니다.”“나는 여전히 그런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시간과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첫 번째 단계는 우리가 승리하는 습관을 되찾는 것이며, 오늘 저녁 올드 트래포드에서 시작할 것입니다.”“우리의 훌륭한 서포터들이 팀에 미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을 직접 경험해 왔으며, 웸블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함께 싸우는 선수들을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https://www.manutd.com/en/news/detail/ruud-van-nistelrooy-programme-notes-as-man-utd-interim-manager
로보트카작성일
2024-10-31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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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아프리카 출신, 아프리카리그 골키퍼, 사상 최초로 야신상 받을까
아프리카 출신으로 아프리카 리그에서 뛰고 있는 골키퍼가 최고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야신상을 받을 수 있을까.역사에 도전하는 수문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자축구대표팀 골키퍼 론웬 윌리엄스(32·마멜로디 선다운스)다. 윌리엄스는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여한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이 28일 “아프리카 출신 골키퍼로서 아프리카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야신상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보도했다.윌리엄스는 야신상 후보에 오른 첫 아프리카 리그 선수다. 윌리엄스는 올해 코트디부아르에서 열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남아공 대표팀 주장으로 팀을 4강에 올렸다. 그는 케이프 베르드와의 8강전 승부차기에서 네 차례 페널티킥을 막아냈다. 4강에 오른 남아공은 준결승전에서 나이지리아에 패한 뒤 3,4위전에서 콩고공화국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3위에 자리했다.윌리엄스는 지난달 발표된 야신상 후보에 포함됐다. 당시 그는 “이건 나에게도 자랑스러운 순간이지만, 아프리카 대륙에도 자랑스러운 순간”이라며 “아프리카 리그 선수들에게 기회를 열어줄 것이며, 어린 아이들에게 더 큰 꿈을 꾸고 더 넓은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야신상은 2019년부터 수여되고 있다. 알리송(브라질·리버풀), 잔루이지 돈나룸마(이탈리아·파리생제르맹), 티보 쿠르투아(벨기에·레알 마드리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르헨티나·아스톤빌라)가 역대 수상자다. 모두 남미 또는 유럽에서 태어나 유럽 5대 리그에서 활약한 수문장이다. 아프리가 출신 골키퍼가 야신상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지난해 야신 부누(모로코·알 힐랄)가 3위에 오른 게 유일하다. 부누는 캐나다에서 태어나 세 살 때부터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자랐다. 그는 모로코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4위에 오를 때 주전 골키퍼였다.윌리엄스는 남아공 포트 엘리자베스에서 태어났다. 8세 때 골키퍼였던 그의 삼촌에게서 영감을 받아 스트라이커에서 골키퍼로 전향했다. 윌리엄스는 비교적 단신(184㎝)이다. 윌리엄스는 “일반적으로 아프리카 골키퍼들은 유럽 골키퍼들처럼 신체적으로 크지 않다”며 “아프리카에서는 더 큰 선수들이 주로 필드 플레이어를 선호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신장이 작은 선수들이 골문을 지킨다”고 말했다. 유럽에서 골키퍼를 스카우트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이 키다. 그는 “우리는 능력과 재능을 갖추고 있으며, 최고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다”며 “부족한 부분을 슈팅 방어력, 패스 능력 등으로 보완하고 있다”고 말했다.윌리엄스는 아프리카를 벗어난 클럽에서 한 번도 뛰어본 적이 없다. 10대 시절 토트넘 홋스퍼에서 잠시 뛴 적이 있지만 이는 당시 남아공 프리토리아 소재 축구단 소속으로 런던에서 열린 유소년 대회에 참가한 것이다. 윌리엄스는 2010년부터 남아공 슈퍼스포츠 유나이티드에서 뛰다가 2022년 지금 소속팀 선다운스로 왔다. 선다운스는 아프리카축구연맹(CAF) 회장이자 억만장자인 파트리스 모체페가 소유하고 있다. 선다운스는 2016년 CAF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 등 지난 8시즌 중 한 시즌을 제외하고 모두 8강에 진출한 아프리카 강호다.
해왕고리작성일
2024-10-2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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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르나르, 사우디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
에르베 르나르가 사우디아라비아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할 예정이다.56세의 르나르는 지난 1년 2개월 동안 사우디 대표팀을 맡은 뒤 상호 합의로 물러난 로베르토 만치니의 뒤를 이을 예정이다.만치니를 대체할 세 명의 후보가 있었으나, 르나르가 선두를 달렸고, 그가 사우디 대표팀을 지휘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르나르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사우디 대표팀을 맡으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둔 바 있다.사우디는 폴란드와 멕시코에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고, 르나르는 이듬해 프랑스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르나르는 2023년 여자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8강까지 진출시켰지만, 개최국 호주와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고, 올 여름 올림픽 8강에서 브라질에 패배한 후 자리에서 물러났다.르나르는 지난 20년 동안 잠비아, 앙골라, 코트디부아르, 모로코 등의 국가대표팀을 지휘했고, 프랑스 구단인 소쇼와 릴의 감독도 맡은 바 있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5872138/2024/10/25/herve-renard-saudi-arabia-head-coach/
정밀타격작성일
2024-10-2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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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월드컵 우승하면 '54억 보너스' 투헬...'옛 스승' 만난 케인도 "트로피 가져오고 싶다"
해리 케인은 토마스 투헬 감독과 함께 월드컵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독일 '스포르트1'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케인은 투헬 감독 체제에서 잉글랜드가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투헬 감독은 내년 1월 1일 잉글랜드 사령탑에 정식 부임할 것이며,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계약되어 있다"고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케인은 "우리는 좋은 축구를 하고, 오랫동안 기다려온 트로피를 거머쥐고 싶다. 잉글랜드가 투헬 감독을 데려온 건 최고의 선택이다"고 밝혔다.앞서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지난 16일 공식 채널을 통해 "투헬 감독이 새로운 삼사자 군단(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애칭)의 사령탑이 된다. 그는 2025년 1월 1일부터 정식 업무를 시작할 것이다. 계약 기간은 18개월이다"고 공식 발표했다.또한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최근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투헬 감독은 다가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우승한다면 300만 파운드(약 54억 원)의 보너스를 수령하게 된다"고 언급하 바 있다.독일 출신의 투헬 감독은 마인츠, 도르트문트를 거치며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이후 파리 생제르맹(PSG), 첼시를 이끌며 프랑스 리그앙 우승 2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팀을 이끈 기간이 길지 않았고, 이후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후임으로 뮌헨에 합류했다.2022-23시즌 도중 사령탑 교체를 단행한 뮌헨은 리그 11연속 우승이라는 성과를 가져왔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불안했다. 리그 최종전에서 도르트문트가 마인츠에 승리했다면 뮌헨은 우승할 수 없었다. 다행히 도르트문트가 비기고, 뮌헨이 쾰른을 잡아내면서 극적으로 챔피언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지난 시즌에는 다를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그러나 마무리는 아쉽게 끝났다. 뮌헨은 무관에 그쳤다. 시즌 초반 독일 슈퍼컵, DFB 포칼에서 모두 탈락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역시 레알 마드리드에 밀려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가장 실망스러운 건 리그 성적이었다. 분데스리가 11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뮌헨은 레버쿠젠과 왕좌를 내줬다. 심지어 2위도 하지 못했다. 시즌 막판까지 안정감을 찾지 못했고, 결국 최종적으로 슈투트가르트에 밀려 3위에 그쳤다. 결국 뮌헨은 지난 2월 투헬 감독과 동행을 마치기로 결정했다. 당시 투헬 감독은 "나는 지금의 상황이 오직 나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 책임에 대해서는 인정한다. 난 우리의 경기력에 대해 만족하지 못했고, 꽤 오랜 시간 기분이 안 좋았다"고 선수들을 간접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뮌헨은 투헬 감독이 후임 물색 작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상황은 잘 풀리지 않으며 투헬 감독과의 동행 가능성이 다시 거론됐지만, 최종적으로 떠나게 됐다. 현재 뮌헨은 뱅상 콤파니 감독을 선임하며 문제를 해결했다. 그리고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투헬 감독은 뮌헨을 떠난 뒤에도 2025년 여름까지 잔여 연봉을 모두 받기로 합의된 상태였다. 하지만 최근 투헬 감독 측과의 협상을 통해 다른 팀으로 부임할 경우 잔여 연봉을 모두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뮌헨은 최소 300만 유로(약 45억 원) 가량을 아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한편 투헬 감독의 계약 내에는 월드컵 우승 보너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는 자국에서 열린 1966 월드컵 이후 월드컵 트로피를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1990 이탈리아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4위를 하며 이후 최고 성적을 기록 중이며 대부분 8강에서 탈락했다. 선수 이름값에 비해 아쉬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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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일병 윤원상, “저는 양홍석과 다른 위치, 쉬면 안 된다”
““저는 양홍석 일병과 다른 위치이고, 그렇게 생각한다. 부족한 게 훨씬 많아서 쉬면 안 되고, 잘 준비해서 제대하려고 한다.”국군체육부대(상무)는 14일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단국대와 남자 일반부 8강에서 고른 선수들의 활약으로 102-75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매년 10명의 선수들을 선발하고 있는 상무는 지난 KBL 컵대회와 이번 대회에서 오는 11월 제대하는 10명과 지난 5월 입대한 양홍석, 윤원상으로 출전선수 12명을 꾸려 경기를 치르고 있다.윤원상은 이날 경기를 승리한 뒤 “군대 와서 지금도 좋다. 운동하기 좋고, 밥도 잘 나온다. 걱정을 되게 많이 했는데 시설도 되게 좋다”며 “안 좋은 걸 굳이 꼽자면 군인이라서 밖에 못 나가는 거다. 선임들에게 배울 것도 많아서 되게 만족하면서 부족한 걸 채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군 복무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들려줬다.윤원상은 이날 11분 25초 출전해 2점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윤원상과 인터뷰를 한 이유는 모교인 단국대와 맞대결을 가졌기 때문이다.윤원상은 “제가 많이 뛰지 않았지만, 우리 때보다 해이해진 게 없지 않아 있다. 후배들에게 이런 말을 잘 하지 않지만, 군기는 단국대 선수들이 빠진 거 같았다(웃음). 농담이다”며 “안 다치고 경기를 잘 마무리해서 좋다. 감독님도 오랜만에 뵙다. (함께 학교 생활을 했던) 권시현 코치님도 봤다”고 했다.그렇게 길지 않은 출전시간에도 자주 넘어졌던 윤원상은 “새 신발이라서 그런지(웃음) 저 말고도 많이 넘어지지 않았나? 신발이 미끄러웠다”고 했다.조상현 LG 감독은 양홍석에게 올해까지 쉬고, 내년부터는 몸을 만들어서 제대 준비를 하라고 했다고 한다. 양홍석과 함께 입대한 윤원상의 제대는 2025년 11월 19일이다.윤원상은 조상현 감독이 당부한 말이 없는지 묻자 “저에게도 같은 이야기를 해주셨다”며 “저는 양홍석 일병과 다른 위치이고, 그렇게 생각한다. 부족한 게 훨씬 많아서 쉬면 안 되고, 잘 준비해서 제대하려고 한다”고 했다.입대 후 지금까지 훈련한 내용을 추가로 묻자 윤원상은 “개인 훈련 시간이 많아서 공도 되게 많이 만지고, 웨이트 트레이닝 등 운동 밖에 할 게 없다. 그래서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경기를 많이 뛰는 선수가 아니라서 (벤치에) 앉아 있다가 (교체 선수로) 들어가는 게 사실 힘들다. 그래서 기복을 줄여보고 싶다”며 “동료들끼리 농구 이야기도 많이 한다. 그런 것도 도움이 많이 된다. 상무에 있으면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하고, 치고 나갈 수 있는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볼 핸들링을 제 것으로 만들어서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조상현 감독은 자주 LG가 양홍석과 윤원상까지 합류하는 다음 시즌에 더 강해진다며 윤원상을 빼놓지 않고 언급한다.윤원상은 “저를 배려하고 계신 게 있을 테지만 저는 감사하다. 그에 맞게 잘 준비해야 한다”며 “몸이 안 되어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병장들이 경기를 많이 뛰고, 출전선수 명단에 들어가는 건 저와 양홍석 일병이다. 나중에 병장들이 전역하면 D리그부터 잘 하려고 한다”고 했다.상무의 준결승 상대는 고려대다.윤원상은 “열심히 해야 하는 입장이다. 선임들이 알아서 잘 하지 않을까?”라며 웃었다.윤원상은 “입대해서 훈련소 포함하면 5개월이 지난다. 그만큼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고 느껴진다. 준비할 것도 많고, 제대 후 해야 할 것도 많기에 선임들 제대 후 동기 10명이 D리그도 잘 준비하고, 개인 목표가 있으니까 그걸 잘 준비하겠다”며 “고려대와 준결승을 하는데 선임들 잘 보필해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상무는 16일 오후 2시 20분 고려대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0-1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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