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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레오 하타테의 영입을 고려 중인 레스터 시티
2024/07/28, 스티븐 맥고완 레스터 시티는 셀틱의 일본인 미드필더, 레오 하타테에 대한 거액의 오퍼를 고민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레스터 시티 감독 스티브 쿠퍼는 중원에 창의적인 옵션들을 추가하길 원하고 있다. 비드가 아직 이뤄지진 않은 상태지만, 셀틱은 레스터의 관심을 인지하고 있다. 셀틱은 이번달 초, 하타테에 대한 러시아 구단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접근을 거절했었다. 하지만 금요일, 체스터필드에서 치뤄진 팔레르모와의 1-0 패배 이후 레스터의 쿠퍼 감독은 뉴페이스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뭔가 일어나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쿠퍼는 말했다. 그들은 리버풀의 스코틀랜드인 윙어, 벤 도크와도 연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는 가능한 빠르게 선수들을 데려와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올바른 선수들을 데려올 수 있을 것이라는데 서로를 신뢰하고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빨리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타테는 지난 여름, 재계약에 서명하면서 2028년까지 셀틱과 계약이 되어 있는 상태다. 이 일본인 플레이메이커가 이번 이적 시장에서 떠날 가능성은 동료 미드필더 맷 오라일리가 판매된다면 사실상 사라지게 될 것이다. 아탈란타와 사우스햄튼이 23살의 덴마크 국가대표 오라일리의 영입 경쟁 중이다. 일요일, 킬마녹과의 경기로 셀틱의 새로운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쉽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이 두 구단은 향상된 제안을 가지고 협상 테이블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사우스햄튼 감독 러셀 마틴은 오라일리와 가까운 사이이다. 그는 MK 돈스에서 이 선수를 지도했었고, 다시 한 번 그와 함께 일하길 원하고 있다. 유로파리그 챔피언 아탈란타는 £15m + 부가 조항이라는 가장 최근 제안을 거절당했다. 이 미드필더는 셀틱의 미국 프리시즌 투어 최종전에서 첼시를 4-1로 격파하면서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인디애나의 노터 데임 스타디움에서 오라일리, 후루하시 쿄고, 루이스 팔마, 마이키 존스턴이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엔초 마레스카의 첼시는 막판 페널티킥으로 응수했다. 셀틱은 또한 미국 투어에서 DC 유나이티드를 4-0으로, 맨체스터 시티를 4-3으로 격파했다.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팀이 만들어가고 있는 방식에 대해서 브렌던 로저스 감독은 만족했다. "우리는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또 한 주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저는 지난 12일간의 준비 과정이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순조롭게 진행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로저스가 말했다. "선수들은 샤프하고, 건강하며, 강렬해 보입니다. 그리고 골을 넣기 위한 축구 퀄리티도 확실히 보여줬죠. 우리는 3경기에서 12골을 넣었습니다. 이 중 2경기는 매우 높은 수준의 팀을 상대로 치뤘던 경기에요. 그래서, 네, 우리는 아주 좋은 상태고, 이제 첫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로저스는 이적 시장이 종료되기 전에 선수단의 보강을 바라고 있다. 파울루 베르나르두가 £3.5m에 셀틱으로 완전 이적하는데 합의했고, 만약 오라일리가 판매된다면 또 한 명의 미드필더가 영입될 가능성이 높다. 셀틱은 또한 스페인 U-21 레프트백 우고 부에노의 임대를 울브스에 요청했다. 로얄 앤트워프의 벨기에 윙어 미셸-앙게 발리퀴샤도 또 하나의 타겟이다. 셀틱 수비수 구스타프 라게르비엘케와 스티븐 웰시는 1군팀 출전 기회를 찾아서 떠날 수도 있다. 웰시의 임대 영입을 바라고 있는 구단들 중 하나는 벨기에 구단 메헬렌이다. EXCLUSIVE: Leicester City poised to move for Celtic star Hatate | Daily Mail 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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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음바페, 그리고 그와 관련된 모든 비지니스 모델
필드 밖의 사업을 위해 플레이어 뒤에는 대규모 팀이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이미지 관리 회사인 Interconnected Ventures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1,140만 달러, 수익 22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킬리안 음바페(Kylian Mbappé)가 레알 마드리드/L'EQUIPE와 계약한 후 처음으로 연설했습니다. "나는 '공을 차고 선수 생활을 끝내고 요트를 타고 돈을 모으는 사람' 이상이 되고 싶습니다. 가끔 사람들은 '그것이 너무 과하다, 축구에만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세상이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마드리드의 새로운 선수인 킬리안 음바페는 2022년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그는 몇 달 전 PSG와 3년 만에 총 6억 3천만 달러의 총 계약을 갱신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프랑스인은 세 번째 시즌에 가졌던 갱신 조항을 실행하지 않았습니다. 그와 함께 축구선수뿐만 아니라 상업적인 인물도 파리를 떠나게 됩니다. PSG는 레오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가 12개월 만에 떠나는 것을 지켜봤습니다. 필드 밖의 사업을 위해 플레이어 뒤에는 대규모 팀이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이미지 관리 회사인 Interconnected Ventures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1,140만 달러, 수익 22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2017년 창설 이후 누적 미분배 수익은 1,660만 달러입니다. 이를 이끌기 위해 그는 전 beIN 미디어 그룹의 전략 및 투자 책임자이자 PSG의 소유주인 카타르 스포츠 투자가 추진하는 프로 서킷인 Premier Padel의 고문인 Ziad Hammoud를 고용했습니다. 또 다른 관련 사항은 이러한 수익의 상당 부분이 프랑스 외부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주요 스폰서 중 3곳은 Nike, Oakley, Hublot입니다. 그의 나라에서 그는 Hublot과 마찬가지로 LVMH를 보유한 럭셔리 그룹에 속한 Dior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 모든 브랜드는 그의 새로운 모험을 축하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에 특정 게시물을 게시했으며, 이는 각각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에서 운동선수의 중요성을 반영했습니다. 또한 음바페는 제작 회사(Zebra Valley), 재단,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위한 회사, 부동산 투자를 위한 회사 두 개를 더 소유하고 있습니다. 포브스(Forbes)는 그가 필드 외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약 1,80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것으로 추산합니다. 레알 마드리드와 음바페가 협력하는 또 다른 분야는 미국 시장에 대한 관심입니다. 클럽의 최근 주요 후원의 상당 부분이 그곳에서 나옵니다. 음바페의 경우 최근 몇 년 동안 북미 방문이 증가했습니다. Zebra Valley와 함께 그는 이미 NBA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르브론 제임스'를 투자에 대한 친구이자 조언자로 간주합니다. 이번 여행 중 한 번은 EA Sports 사무실을 방문했습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FIFA(현재 FC)의 표지를 장식한 프랑스인은 전략 회의에 참석하여 "그가 다듬을 다양한 요소를 보여주었다"고 회사 부사장인 데이비드 잭슨이 설명했습니다. 음바페는 아무것도 우연에 맡기지 않습니다. https://www.sport.es/es/noticias/real-madrid/mbappe-sa-negocio-ligado-marca-10382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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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밤비 시리즈 (1923) 1942 애니판, 1985 실사판 무료 공개 중
* 아직 밤비 시리즈를 읽거나, 보신 적이 없는 분들에게는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밤비 시리즈는 1923년에 펠릭스 잘텐의 동물 문학, 환경주의(더 가디언에 따르면 반유대주의로 고난을 겪던 이들을 은유한 주제도 담겨있다는 해석도 존재) 소설로 낸 작품이 평론적, 상업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어 이후 같은 배경의 속편 작품들, 스핀오프 작품들도 나왔습니다.(이 중 '페리' Perri 는 1957년에 실사판이 개봉해 역시 호응을 얻기도) 미디어믹스 작품들도 애니메이션 영화, 후술할 실사 영화, 서구권 코믹스, 데츠카 오사무의 만화, 그림책, 발레, 연극, 뮤지컬(어린이 예술활동 뿐만 아니라 정식 작품으로도 제작), 비디오 게임, 디즈니 100주년 특별영상 등을 포함 수차례 나왔으며, 이 중 1942년 애니메이션 영화는 흥행 성공 뿐만 아니라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았으며, 위에서도 보실 수 있듯 무비콘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이렇게 장기간 인기를 끌어온 시리즈라 '데츠카 오사무'는 위에 언급한 밤비 애니판을 보고 감탄해 수십번 재감상하며 영향을 받아 '정글대제'(밀림의 왕자 레오)를 연재하기도 핶고, 밤비를 패러디한 '데이빗 린치'의 PS2 광고, '진나이 토모나리'의 스케치 코미디 (공식 채널에서 공개 중) 등 패러디 작품들도 여럿 나오며, 밤비에서 이름을 따온 밤비 어워즈가 수십년 째 진행되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영향력을 발휘 해왔으며, 구체적인 것은 아래 기사들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Bambi: cute, lovable, vulnerable ... or a dark parable of antisemitic terror?] https://www.theguardian.com/news/2021/dec/25/bambi-cute-lovable-vulnerable-or-a-dark-parable-of-antisemitic-terror [지배·착취 말고 ‘함께’ 살아가기···‘밤비’로 깨닫는 탈인간주의] https://news.zum.com/articles/79220577 [테즈카 오사무를 통한 만화의 재발견]https://www.artgy.or.kr/EH/EH0501M.aspx?mode=V&Boardid=funny_exhibit&CODE=30&DEPTH=a&PLACE=-1 아래 내용은 YES24의 원작 소설 작품 소개를 인용했습니다. ‘밤비’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기 사슴 밤비’로 만들어져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았던 월트 디즈니 사의 애니메이션을 떠올리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밤비 이야기의 주인공은 원래 노루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뭅니다. 이 책은 한 노루가 태어나 부모의 가르침을 받으며 천천히 성장하여 어엿한 독립된 존재로 서기까지를 다룬 성장소설입니다. 저자 펠릭스 잘텐은 동물들을 단순히 의인화한 것이 아니라 동물들의 심리에 집중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인간들이 동물에게 인정하지 않으려 드는 존재로서의 존엄성을 알려줍니다. 이 책은 인간이 저지르는 무자비한 자연 파괴 행위에 대한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시대를 앞선 생태 문학이라고 할 수 있지요. 우리는 이 작품을 통해 인간 중심적인 지금의 생태계를 돌아보고 숲과 인간이 화해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위아애니멀스' 웹툰작가 "왜 동물의인화? 내가 목줄묶였다 생각하면"] https://www.news1.kr/articles/?3076839 동물 캐릭터들이 주인공인 작품을 실사 매체로 제작될 경우 여러 방식이 사용되었는데, 캣츠 뮤지컬판의 경우 배우들에게 수인분장을, 영화판의 경우 CG 기술을 사용했으며, 갈매기의 꿈 실사판의 경우 갈매기가 촬영스탭을 쪼아대거나, 디테일한 연기지도가 안 되는 등의 핸디캡을 감안하고 동물들 촬영 영상에 더빙을 하는 정도에서 타협을 봤으며, 연극 '로드킬 인 더 씨어터' 및 웹툰 '위아애니멀스'의 경우 작 중 모습은 사람으로 표현되나, 실제로는 동물이라는 컨셉으로 제작된 바 있습니다. https://gorkyfilm.ru/ 제목에서 언급한 밤비 1985년 러시아 실사판 영화는 사슴도 분명 나옵니다만 작 중 대부분은 인간 배우들이 연기하는 컨셉으로 제작됐으며,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고르키 스튜디오에서 무료 공개 중입니다.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이라 애니판, 실사판 본편을 아직 안 보신 분들은 주의 부탁 드립니다. 위에서 소개한 작품들 중 1942년 버젼의 경우 밤비의 어머니가 밀렵꾼의 총에 맞아 사망한 것을 직접적으로 확인하게 되는 것도 고려한 바 있으나, 지나치게 암울해질 수 있어서 최종편집본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며(위에 장면보다 순화된 개봉판도 당시 관객들이 슬퍼하며, 환경주의에 대한 관심이 더욱 늘었다는 분석도 존재) 대신 관련 스토리보드는 공개된 바 있으며 구체적인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16/11/storyboards-of-deleted-scene-from-bambi.html
콩라인박작성일
2023-12-0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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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일반] 아인슈타인의 냉장고
저널리스트 폴 센이 지은 열역학에 대한 교양과학서입니다.열역학에 대한 대중교양서가 나오면 꼭 챙겨서 읽어보는데,열역학의 입문서를 꼽아보자면 이 책이 1등일 것 같습니다.재미만으로 따지자면 지난번 소개해드린 ‘볼츠만의 원자’이지만요^^ 이 책은 열역학의 세 가지 핵심인 ‘온도’, ‘에너지’, ‘엔트로피’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설명합니다.글머리에 나오다시피, 현대 문명을 떠받치고 있는 기반이자, 우주에 있는 모든 것의 거동방식이기도 한 열역학에 대한 사랑이 듬뿍 담겨있습니다^^ 사디 카르노의 불의 동력에 대한 연구에서부터 윌리엄 톰슨, 줄, 클라우지우스, 맥스웰, 볼츠만, 에미 뇌터, 클로드 섀넌, 앨런 튜링, 스티븐 호킹, 그리고 아인슈타인 등쟁쟁한 과학자들의 단편과 열역학에서부터 뻗어나가는 정보이론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역사순으로 재밌게 풀어냅니다.특히 아인슈타인의 열역학에 대한 기여는 쉽게 생각 못한 부분이었는데요. 열역학을 바탕에 두고 논리를 전개하기에 당연한 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그 자체가 열역학을 공고히 하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고할 수 있습니다.책에서는 브라운 운동에 대한 기적의 해의 논문과, E=MC제곱을 도출하는 과정을 예로들어 설명해줍니다^^ 그리고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아인슈타인의 냉장고’를 아인슈타인이 만들게 된 계기와 과정 같은 것도 상세히 나옵니다^^ 무려 원자폭탄 필요성에 대한 결정적인 편지를 루즈벨트에게 보낸 레오 실라르드와 같이 만들었더라구요 ㄷ ㄷ ㄷ ㄷ 그리고 맥스웰과 막스 플랑크의 열역학에 대한 기여,볼츠만의 엔트로피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들,클로드섀넌이 정보이론을 구축하며 정보의 양과 엔트로피의 양을 엮어 디지털 세계를 만들어내는 결정적인 순간,스티븐 호킹이 블랙홀의 엔트로피와 온도를 구하며 양자세계와 거시세계를 이어주는 장면등을 생생하게 엮어 최근의 상황까지 풀어냅니다.(정보이론에 대해서는 지난번 소개해드린 ‘저글러, 땜장이, 놀이꾼, 디지털 새상을 설계하다’라는 책을 꼭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어렵다면 조금 어려운 책이겠지만교양과학 수준에서 열역학이 무엇인가에 대해 처음부터 알아보고싶다는 분들은 꼭 읽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한국에 번역된 열역학 교양서가 몇 권 없는 와중에 단비같은 책이예요 ㅎㅎ
호러우드작성일
2023-04-1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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