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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독일관광청이 선정한 독일 여행지 TOP 10
66개국 4만여명의 세계 여행자들에게 물었다.독일 관광청이 선정한 독일 여행지 100개 중TOP 10 만나보기 드레스덴 구시가지의 대성당과 쯔빙거 궁전Old quarter of Dresden with Zwinger Palace and Cathedral 유럽의 여느 대도시에 뒤지지 않는 방대한 볼거리가 있는 도시. 특히 구시가지와 츠빙거 궁전과 대성당은 놓치지 말자. 작센 주의 주도이자 한 때 작센공국의 수도이며 18세기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서 ‘엘베 강의 피렌체’라고 불리기도 했다. 엘베 강을 사이에 두고 구시가지와 신시가지가 나뉜다. 드레스덴에는 슬픈 역사가 있는다 세계 2차대전 당시 영국과 미국의 연합군이 드레스덴을 폭격하면서 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는데 슬픈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복원 시 폭격 때 무너진 돌조각을 그대로 사용하였다.쾰른 대성당UNESCO World Heritage Cologne Cathedral 중세시대의 고딕양식을 대표하는 쾰른 대성당 쾰른 대성당은 고딕 양식의 걸작으로, 1248년에 건축을 시작하여 1880년에 완공하였다. 약 6세기 이상 건축이 진행되었으며, 여러 건축자들이 최초 설계에 대한 신념과 절대적인 충성으로 건축 작업에 임함으로써 완성되었다. 유럽 기독교의 영속적인 힘을 증명하는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 울름 대성당Ulm Minster 아이슈타인이 태어난 울름에 위치한 유럽에세 가장 높은 고딕양식 건축물 독일남부 바덴뷔르템베르그 주에 위치한 도시 울름. 아이슈타인이 태어난 도시로도 알려져 있다. 도나우 강을 기준으로 북쪽은 구시가지, 남쪽은 신시가지로 구분되며 울름 대성당은 구시가지에 위치하고 있다. 성당 중에 Dom이라 불리는 곳도 있고 Minster라 불리는 곳이 있는데 이렇게 나눠지는 까닭은 대주교가 있는 곳을 Dom이라고 하기 때문이다.만하임 궁전 Mannheim Residential Palace 독일 바로크 양식 건축물 중 가장 크며, 궁전 자체로 예술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1720년에 저명한 예술가들의 도움으로 만들어진 궁전으로 500개 이상의 정교하게 꾸며진 방이 있다. 현재는 만하임 대학교라는 독일 대학의 하나로 사용되고 있으며 궁전의 일부는 박물관으로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어 있다.보덴호와 라이헤나우 수도원 섬Lake Constance with Mainau Island, Monastic Island of Reichenau 유럽에서 세번째로 큰 호수이자 휴양지로 아름다운 공원과 정원으로 유명하다. 독일, 오스트리아, 그리고 스위스의 국경에 닿아 있는 호수로 규모가 유럽에서 세번째로 클 만큼 어마어마하다. 슈바벤해라고도 불리며 빙하기에 라인빙하에 의해 형성되었다.로덴부르크 오프데어 타우버Old town of Rothenburg ob der Tauber ‘시간이 멈춘 마을’,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 로텐부르크 오프데어 타우버는 오랜된 집과 우아한 광장, 분위기 좋은 카페와 와인바가 있는 골목들까지 타우버가 매력적인 이유는 너무 다양하다. 특히 로텐부르크 마르크트광장은 빠짐 없이 들렸다가 가는 장소로 타우버에 왔다면 꼭 봐야 할 곳이다.노이슈반슈타인 성Neuschwanstein Castle ‘새로운 백조의 석조 성’ 이라는 의미로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 산 꼭대기에 웅장한 자태로 세워진 모습이 동화 속 궁전을 연상케 하는 곳이다. 노이슈반슈타인 성이 유명한 또 하나의 이유는 디즈니랜드에 있는 ‘잠자는 공주의 성’의 모티브가 되었기 때문이다. 성으로 가는 길에 마리엔 다리를 건너는데 이 곳이 성을 한 눈에 볼수 있는 명당이다.유로파 파크Europa-Park 파리의 디즈니랜드와 함께 유럽을 대표하는 테마파크로 꼽히는 곳 하루 평균 6만 명, 연간 500만 명 이상이 찾는 인기 명소로. 놀이기구가 100개가 넘으며 롤러코스터만 무려 13개가 있다. 그 중 ‘실버스타’는 유럽에서 두 번째로 높고, 다섯번째로 빠른 롤러코스터이다.하이델베르크 성Heidelberg Castle and old quarter 19세기부터 여행자들이 찾아왔던 가장 독일다운 관광지 뿌리 깊은 역사를 가진 고성이자, 아름다운 건축물이다. 1225년 요새로 지어졌으며 여러 번 무너지고 다시 개조되기를 반복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게되었다. 늘 관광객이 찾는 낭만적인 중세시대 성은 19세기부터 여행자들이 찾아오며 가장 독일다운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함부르크ㅣ미니어처 원더랜드Miniature Wonderland Hamburg 세계를 담았다는 말 밖에 표현할 길이 없는 거대하고 위대한 작은 세상. 실제처럼 제작한 미니어처 경관과 도시가 판타지처럼 살아서 움직이며 터널을 지나는 기차, 바다를 항해하는 화물선이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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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1월 25일 지구촌 오늘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23일(현지시간) 마르코스 페레스 히메네스 독재정권 종식 61주년 기념 및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퇴진 요구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스스로 임시 대통령으로 선포하고 있는 후안 과이도 베네수엘라 국회의장(가운데)을 따라 손을 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비롯한 브라질, 칠레와 페루, 파라과이, 콜롬비아 등이 과이도 의장을 임시 대통령으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23일(현지시간) 세계 청년대회(23일~27일( 참석차 파나마에 도착해 포프모빌을 타고 돈 보스코 성당으로 향하던 중 환영인파 속 주교로 분장한 아기를 보고 활짝 웃고 있다. 28일까지 파나마를 방문할 예정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다음달 초 아랍에미리트(UAE), 3월 하순 모로코, 5월 초 불가리아와 마케도니아, 5월 하순 루마니아, 오는 11월 말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중국 상하이 신경과학원 연구소에서 생체리듬 장애 유전자 편집으로 태어난 원숭이의 체세포를 이용해 똑같은 유전자 정보를 가진 원숭이 5마리를 복제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사진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촬영한 것으로 한 연구원이 복제원숭이 중 한마리를 안고 있는 모습.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캐러밴을 막기 위해 온두라스와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등 중미 세 나라에 원조중단 검토를 지시한 가운데 23일(현지시간) 멕시코 티후아나의 캐러밴들을 위한 임시 쉼터에서 니카라과에서 온 한 이민자 어린이가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이용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멕시코 장벽건설 예산안을 둘러싼 갈등으로 인한 미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가 33일째를 맞은 23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의 하트 상원오피스 빌딩에서 연방근로자 등이 '셧다운 중단', '연방 공무원들은 배고프다' 등이 적힌 종이접시를 들고 셧다운 지속 항의 및 해결을 요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미 버지니아주 매너서스에서 22일(현지시간) 보잉의 PAV(개인형 자율항공기) 타입의 하늘을 나는 택시가 시험비행을 하고 있다. 영화배우 니콜 키드먼이 24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 페트라 크비토바(6위?체코)와 대니엘 콜린스(미국)의 경기 관전을 마친 후 자리를 떠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 부근 폼페이 유적지에서 바라본 것으로 눈덮인 베수비오 화산이 보이고 있다.벨기에 브뤼셀에서 학교 수업에 빠진 수천여명의 학생들이 3주째 기후 변화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며 시위를 하고 있는 가운데 24일(현지시간) 시위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팻말을 들고 행진을 하고 있다.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의 수도 킨샤사에서 24일(현지시간) 펠릭스 치세케디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린 가운데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치세케티 신임 콩고대통령은 지난 2018년 12월 30일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또 다른 야권 호보인 마르탱 파율루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으며 1960년 벨기에로부터 독립한 민주콩고에서 처음으로 선거를 통해 평화적으로 정권을 교체하는 데 성공했다. 성범죄혐의로 기소된 알렉스 새먼드 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이자 전 스코틀랜드 국민당(SNP) 당수가 24일(현지시간) 에딘버러 주 법원에서 열린 재판을 마친 후 법원을 떠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49차 연례 세계 경제포럼에서 '대서양 연안 동맹의 미래'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에 참석한 존 케리 전 미 국무장관(가운데) 이 생각에 잠겨 있다. 왼쪽은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독일 국방장관, 존 케리 전 미 국무장관, 오른쪽은 야체크 차푸토비츠 외교장관. 오는 27일 국제 홀로코스트(독일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 희생자 추모일을 앞두고 24일(현지시간) 요크 대성당의 참사회 의장 크리스토퍼 콜링우드가 잉글랜드 요크 민스터에서 홀로코스트 희생자 6백만명을 추모하는 6백개의 초로 만든 대형 다윗의 별에 불을 밝히고 있다. 인도 뉴델리에서 24일(현지시간) 노숙자 어린이들이 아이스크림을 나눠먹고 있다. 이 나라에서 약 8억명이 빈곤 속에 살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생계를 위해 대도시로 이주하고 있으나 거리에서 끝내는 경우가 많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슬라탄 주 마카사르를 강타한 폭우와 산사태로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이번 폭우로 최소 8명이 숨지고 2,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지역에 위치한 나이아가라 폭포가 영하 20도 밑으로 떨어지는 초강력 한파로 얼어붙었다. 방글라데시 다카의 육교 아래에서 여성이 재활용 쓰레기가 든 비닐포대를 머리에 인 채 쓰레기 더미 위를 걷고 있다. 요르단강 서안 지역을 지나는 4370번 고속도로에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운전자가 이용하는 도로의 분리를 반대하는 시위대가 이스라엘 국경 수비대원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아파르트헤이트 도로'란 비난 속에 개통된 4370번 고속도로는 벽으로 도로를 반으로 나누어 동쪽은 이스라엘 주민이, 서쪽은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이용하도록 했다. 베네수엘라 아주 나라가 개판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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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영화 "콘스탄틴" 뒷이야기
오늘 영화 속 뒷이야기는 2005년에 개봉한 "콘스탄틴" 입니다. 영화 속 뒷이야기로 고고~~01. 영화는 DC코믹스/버티고 사의 코믹북 < 헬 블레이져 >가 원작이다.원작은 존 콘스탄틴이란 캐릭터가 1985년 앨런 무어의 코믹스 < 늪지의 괴물 >에서조연 캐릭터로 등장한 후 인기에 힘입어, 단독 코믹북으로 출간되면서 탄생되었다. 02. 영화의 원래 제목은 < 헬 블레이저 >였다.그러나 제작 당시, 이름이 비슷한 < 헬 보이 (2004) >가 개봉되면서관객의 혼동을 피하고자, 결국 주인공 이름인 < 콘스탄틴 >으로 결정되었다. 03. 극중 귀신 들린 소녀가 천장에 매달려 내는 소리는 타갈로그어(필리핀어)다.소녀는 "Papatayin natin sila!"라고 말하는데, 번역하자면 "당신들 모두를 죽일 것이다!"가 된다.04. 당초 감독 타셈 싱이 연출을, 니콜라스 케이지가 존 콘스탄틴으로 출연 예정이었다.그러나 이는 타셈 싱과 니콜라스 케이지의 불화로 결국 무산되었다. 05. 채즈 역을 연기한 샤이라 라보프는 윌 스미스의 추천 덕분에 캐스팅되었다.이 둘은 영화 < 아이, 로봇 (2004) >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06. 원작에서 존 콘스탄틴은 영국 리버출 출신으로, 가수 스팅이 모델이다.그러나 영화는 키아누 리브스가 캐스팅되면서, 미국인으로 변경되었다 07. 영화 속 지옥 장면은 오래된 핵실험 장소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시각효과를 담당한 마이클 핑크는 핵폭탄이 터진 뒤 열폭풍이 덮치는 순간이 지옥으로 생각했다고. 이를 위해 제작진들은 핵실험 비디오 영상을 참고, 또한 해부학 자료를 통해인간 육신의 부패와 파괴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연구하기도 했다. 08. DVD 속 감독의 해설에 따르면, 콘스탄틴이 끼고 있는 금색 너클은십자군 전쟁기간 주교의 축복을 받은 금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09. 성수 수류탄(Holy Hand Grenades)은 사실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품에 물을 채운 것이다.10. 미셸 모나한이 극중 콘스탄틴의 연인인 엘리 역으로 출연했었다.그러나 안젤라 도슨과의 관계에 집중하기 위해 그녀의 분량은 대부분 편집되었다.한편 삭제된 그녀의 장면들은 DVD 삭제 장면에서 볼 수 있다고. 11. 당초 오프닝 장면은 터키 이스타불에서 촬영 예정이었다.그러나 예산 부족 문제로 결국 멕시코에서 진행되었다. 12. '운명의 창'은 영화 < 헬 보이 (2004) >에서 사용된 소품과 동일하다.또한 극중 '운명의 창'을 감싸고 있던 나치 깃발은 촬영 후 악용될 여지를 없애기 위해 소각되었다. 13. 키아누 리브스와 레이첼 와이즈는 앞서영화 < 체인 리액션 (1996) >에서 함께 주연으로 출연 한 바 있다.14. 레이첼 와이즈는 자신의 캐릭터 연구를 위해 영안실을 방문하기도 했다.15. 극중 안젤라의 쌍둥이 자매 이사벨 장면은 실물 크기로 제작된 인형으로 촬영되었다.16. 게빈 로스데일이 연기한 발사자르 역에 피터 스토메어가 오디션을 지원했었다.알다시피 피터 스토메어는 이번 영화에서 루시퍼 역으로 출연했다. 17. 영화 속 콘스탄틴의 흡연 장면은 총 13번 등장한다.여기서 숫자 13은 일반적으로 불길함을 상징한다고. 18. 극중 콘스탄틴이 피는 중국제 담배는 실제론 없는 담배다.담배의 이름은 'Yangtse River'이며, 영화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것이다. 19. 콘스탄틴의 팔에 새겨진 문신은 유황을 뜻하는 연금술 기호다.극중 이 문신은 악마를 소환하는데 사용된다.20. 키아누 리브스는 성자의 산탄총 소품을 구입해, 감독 프랜시스 로렌스에게 선물했다.21. 극중 루시퍼의 발에서는 검은 액체가 흘러내리는데,악마는 오물 위만 걸을 수 있다는 설정이다. 한번 보면 계속 보게되는 마성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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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교황청 "교황-문대통령, 18일 정오 면담"..교황 각별히 배려
사진=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과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8일 바티칸에서 만난다.그렉 버크 교황청 대변인은 9일 성명을 내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18일 정오에 문재인 대통령과 교황청에서 개별 면담을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교황이 개별 인사와의 면담 시간을 정오로 잡은 것은 파격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면담 시간에서부터 문 대통령과 충분한 시간을 갖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겠다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각별한 배려가 드러난다는 것이 이곳 외교가의 해석이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일반적으로 국가 정상들이 교황청을 방문하면, 오전 9시 반을 전후해 면담 일정을 잡는다. 작년 5월 교황청을 찾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오전 일찍 교황을 알현했고, 면담 시간은 30분 정도에 그쳤다.더군다나 3∼4년에 한 번씩 열리는 교황청의 가장 큰 행사로 꼽히는 세계주교대의원회의(주교 시노드)가 지난 3일 개막해 오는 28일까지 이어지는 까닭에, 교황은 현재 즉위 이후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는 터다.이번 면담 시간을 둘러싼 파격에는 한국 가톨릭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교황이 지니고 있는 호의와 신뢰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교황은 즉위 이후 첫 아시아 순방지로 2014년 8월 한국을 찾은 것을 비롯해 평소에도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자생적으로 가톨릭 신앙이 전파된 한국 천주교를 높이 평가하는 발언을 공식 석상에서 종종 하는 등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해 왔다.한편, 교황과 문 대통령이 따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프란치스코 교황이 2014년 8월 아시아청년대회 참석차 내한했을 때,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국회의원이었던 문 대통령이 다른 가톨릭 국회의원들과 함께 교황이 집전한 시복 미사에 참석해 교황을 대면한 것이 두 사람의 첫 만남이었다.문 대통령은 이후 대통령에 취임한 직후인 작년 5월, 교황청에 김희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을 특사로 파견해 교황에게 당시 급박하게 돌아가던 한반도의 긴장 해소, 평화 구축을 위한 지지를 요청했다.문 대통령은 이때 교황에게 보낸 친서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4년 8월에 한국을 찾았을 때 낮은 자세로 소외된 사람들과 약자들을 위로하고 성원한 것에 감사의 뜻을 나타내고, 남북의 평화와 화해를 위한 새 정부의 앞으로의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기도와 지지를 부탁했다.교황 역시 김희중 대주교를 통해 한반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하며, 천주교 신자인 문 대통령에게 전해달라며 묵주를 선물로 전달하기도 했다.교황과 문 대통령의 면담 하루 전인 오는 17일 오후 6시에는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교황청 국무총리 격인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 주재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가 진행된다고 교황청은 아울러 밝혔다.교황청의 중심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개별 국가의 평화를 주제로 한 미사가 열리는 것도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일로 알려졌다. 또 교황에 이어 교황청 '넘버 2'인 파롤린 국무원장이 주교 시노드 기간임에도 미사를 집전하는 것 역시 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다.이 미사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교황청 외교단과 재이탈리아 교민들이 참석해 한반도 평화와 번영, 남북 화해를 위해 기원할 예정이다.한국 가톨릭을 대표해 주교 시노드에 참석 중인 유흥식 주교(대전교구장), 조규만 주교(원주교구장), 정순택 주교(서울대교구 보좌주교) 등 한국 천주교회의 주교 3명도 자리를 함께한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https://news.v.daum.net/v/20181009222117316 제가 제일 좋아하는 두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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